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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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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공항 분신소동 한국인 유죄선고 케언즈 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친 후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겠다고 소동을 벌였던 한국인이 “분별없는 시위”를 벌였다고 법정 진술이 이루어졌다.

북한의 국가우주개발국 국장 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위성분야 의 발전 현황을 소개하면서 “세계는 앞으로 대지를 박차 고 창공높이 계속 날아오르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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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에 케언즈 공항에서 일어난 분신협박사건에 대 해 한 건의 서비스 운행 방해죄와 한 건의 공공안전 위협죄의 혐의가 인정되어 케언즈 지방법원에서 채한백씨가 유죄를 선고 받았다. 28세의 채씨는 집으로 돌아갈 제트스타 항공기를 놓친 후 주유소에서 5.8리터의 휘발유를 구입해 체크인 카운터 가 까이에서 자신의 몸에 끼얹고는 항공사 사장과 얘기하게 해달 라고 요구하였다는 법정진술이 이루어졌다. 그의 변호사 마이 클 달튼씨는 채씨가 남들에게 격려의 말을 잘하고 불의를 싫어 하는 부드러운 심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 채씨 친구들의 말을 인용한 진술서를 읽어 내려갔다. 변호인은 채씨가 다른 사람들 을 다치게 하길 원치 않았으며 “분별없는 시위”를 할 때에도 사 람들로부터 가능한 떨어져서 하려 했다고 변론했다. 채씨는 경 찰에서 어떤 개인이나 사람들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큰 회사에 대해 화가 났다고 말했다. 연방검찰의 케이트 밀번 검사는 그의 행동이 사전 계획된 것이며 만약 휘발유에 불이 붙었다면 심각 한 부상을 초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건 당시 주변사람 들이 받을 공포를 고려했어야 마땅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행 위는 테러 공격 시에나 일어나는 것이므로 어떤 경우에도 해서 는 안될 행위라고 그녀는 강조했다. 법정에 제시된 CCTV 증거 화면에는 사건 당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포함해 수많은 사 람들이 공포에 빠진 채 안전하게 도망치려고 공항문을 통해 밖 으로 밀려나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케리 오브라이언 수석판 사는 채씨의 행동이 대중에게 아주 심한 공포를 유발했다고 보 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사건이 전에도 몇 번 있었으므로 이전 케이스들을 검토하여 적정한 처벌을 내리 기 위해 더 오랫동안 심사숙고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검 찰은 채씨에게 구류판결 정도만 내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 을 재판정에 제출했다. 변호인은 오브라이언 판사에게 10월 1 일에 임시비자가 만료되는 채씨의 입장을 고려해서 그가 한국 으로 돌아가 삶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말 했다. 한편 이 사건의 재판은 9월 25일에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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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부 장관, 이란출신 난민희망자 여성의 간청 재고

Immigration Minister Peter Dutton

지역사회와 국회의원들로부터 압력을 받은 후 피터 더튼 이민부 장관은 다아윈의 불법이민 자 수용소에 구금되어 있는 브리즈번 여성의 어려운 처지에 대해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고려 해보겠노라고 했다. 21세인 이란출신의 모쟌 샴살리푸어는 그녀의 난민지위신청 비자가 기각된 후 브리즈번의 이민부 소유 임시거처로부터 다아윈의 수용소로 보내졌다. 이는 그녀가 다니던 브리즈번의 예롱가 고등학교의 졸업을 불과 몇 달 남겨두고 지난달 강압적으로 일어난 일이 었다. 더튼 장관은 전에 그녀의 난민비자신청이 기각된 것을 검토해 보았었으며 이후 정부가 내린 난민심사 결정을 옹호한다고 방어 적인 태도를 취했었다. 샴살리푸어의 변호인은 그녀의 구명시위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정서에 힘입어 이후로 내내 더튼 장관에게 그 녀가 배우자비자를 호주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청해왔다. 그녀의 남편인 밀라드 자파리는 호주 영주권자이며 그녀가 배 우자비자를 신청하러 이란에 가게 하는 것은 그녀의 삶을 위험에 빠뜨 리는 것이라고 변호인은 간청하고 있다. 자유국민 연립당 나타샤 그릭 스 의원은 샴살리푸어의 곤란한 처지를 더튼장관에게 직접 전하며 이 문제를 논의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녀는 더튼 장관이 자신 의 이야기를 듣고 이 사안을 고려해보겠노라고 동의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샴살리푸어의 변호인은 자신도 그녀의 처지에 마음이 아팠고 그릭스 의원도 이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며 더튼 장관의 마음도 움직 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개각이 이 문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지, 특히 더튼 장관이 말콤 턴불 새 총리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있은 후 어떻게 될 지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남편 자파리씨 역시 페이스북에 그릭스 의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올렸 다. 그릭스 의원이 올린 사진을 보고 정말 감동을 받았다며 다음달에 있 을 부부의 결혼기념일에 아내에게 좋은 소식을 선물할 수 있길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의 처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주고 재고 해보겠다는 더튼 장관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한편 샴살리푸어는 이란에 서 60대인 남성과의 강제 중매결혼 및 성폭력을 피해 달아난 후 2012 년 난민선을 타고 호주에 입국했다. 그녀는 브리징비자로 호주에 2년간 거주한 후 작년에 난민비자신청이 기각되었다. 모쟌 샴살리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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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해변 저녁 순찰 필요성 대두 퀸스랜드의 해양구조대는 지난 10년간 많은 수의 익사자가 발생한 골드코스트 해변에 순찰시간이 끝난 저녁시간에도 순찰을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요일에 공개된 2015년 해양안전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0년 간 골드코스트 해변에서 34명이 익사했으며 이는 케언즈와 썬 샤인코스트 그리고 레드랜드 시티를 다 합한 것보다 더 높은 수 치라고 밝혀졌다. 써퍼스 파라다이스가 주 전체에서 8건의 익 사사고로 가장 위험한 해변으로 알려졌다. “순찰시간 이외의 시 간대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추세이다. 사람들이 수영할 수 있도록 허용된 안전지역을 올바르게 선택하지 않는다.” 라고 퀸 스랜드 해양구조대 죠지 힐 운영책임자가 말했다. 그는 가장 우 려되는 점이 써퍼스에서 술을 마신 채 해양구조대가 퇴근한 늦 은 밤에 수영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수영 허용깃발이 꽂혀있는 시간대(해양구조대원이 순찰하는)가 주중에는 저녁 5시까지이며 여름철에는 저녁 6시까지라고 했 다. 그는 해양구조대의 순찰시간을 이른 저녁 시간대까지 연장 하도록 요청하기 위해 골드코스트 시의회와 미팅을 가질 예정

이다. 연장된 저녁 시간대에도 해양구조대원들이 4륜구동차와 제트스키를 타고 순찰을 하며 물속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위 험성에 대해 확실한 경고를 주는 감시활동을 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지난 10년간 퀸스랜드의 해안에서 78명이 익사했으며 4명 중 1명 가량은 해양구조대가 순찰을 돌지 않는 저녁 6시에 서 8시 사이에 사고를 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해양구조대 는 항상 사람들에게 해질 무렵이나 밤에는 바다에서 절대 수영 을 하지 말도록 당부한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해가 질 무렵에 는 물고기들이 물속에서 활동을 시작하고 조수가 바뀌어서 커 다란 고기들이 달려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난 10년동안에 익 사자 4명중 3명이 순찰구역에서 벗어난 곳에서 사고를 당했다. 한편 2014년과 2015년에만 퀸스랜드 해변에서 10명의 익사 자가 발생했는데 이들은 모두 남성이었다.

퀸스랜드의 익사자 최다 발생 해변 (지난 10년간) 써퍼스 파라다이스 (골드코스트) - 8 그린 아일랜드 (케언즈) - 7 쿠라와 (골드코스트) - 3 노스클리프 (골드코스트) - 3 (2015년 해양안전 보고서 제공)

악어사냥꾼 딸 빈디 어윈, 미국에서 활기넘치는 춤실력 과시 호주의 TV진행자이자 환경보호활동가로 활약하는 빈디 어윈이 미국방송프로 “스타와 춤을(Dancing with the Stars)” 에 출연 하여 멋진 춤 실력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006년 사망한 악어사냥꾼 스 티브 어윈의 딸, 빈디 어윈은 악 어사냥꾼을 상징하는 의상인 카키색 유니폼을 입고 엘튼 존 의 1973년 히트곡 “크로커다일

록” 에 맞춰 그녀의 파트너와 호흡을 맞춰 자이브를 추었다. 그 러다 갑자기 파트너가 그녀의 카키색 겉옷을 찢자 속에 입은 반 짝이 초록드레스가 드러나는 순간 관객들은 광란의 도가니에 빠졌다. 십대에게 주어진 이 강한 에너지를 요하는 춤은 넘치 는 열정과 에너지를 가진 17세 빈디가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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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어윈은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만 받은 것이 아니라 심사 위원들조차 그녀의 무대가 최고의 공연들 중 하나였다고 칭찬 했다. “모든 동작 하나하나가 전체적으로 조화를 잘 이루어 어 우러졌다. 오늘밤의 공연들 중 최고였다.” 라고 심사위원 줄리 앤 휴씨는 평했다. 빈디는 이 프로(DWTS)의 홍보용으로 제작 된 ‘Nae Nae’ 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인 덜 세련된 춤을 선보였 다. “정말로 남반구 호주에서 온 경이로움 그 자체다. DWTS프 로의 첫 주부터 깔끔함과 정교함을 볼 수 있게 정말로 멋진 피 날레로 춤을 마무리 했다. 게다가 네가 가지고 있는 귀여운 매 력을 잘 풀어내었다. 다들 널 아주 좋아한다.” 라고 심사위원 브 루노 토니올리는 평했다. “너는 수퍼스타다. 너를 보고 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30년 전에 널 만났다면 너와 절친이 되고 싶어 했을 거다. 너의 에너지는 정말 전염성이 강하다.” 라 고 심사위원 캐리 앤 이나바는 평했다. 3명의 심사위원 모두 어 윈과 파트너 휴에게 첫 날의 공연으로서는 꽤 인상적인 점수 인 10점 만점에 8점씩을 주었다. 높은 점수인 총점 24점을 받 은 그녀는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전 멤버인 닉 카터와 동점 1위 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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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D 운전자들 자전거 관련 도로규칙에 대해 무지 퀸스랜드 운전자들 중 절반이상이 자전거 운전자의 권리에 관한 지식이 매우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다.

퀸스랜드주의 최대 자동차보험사인RACQ는 자동차 운전자들이 기본적인 도로규칙에만 정통할 뿐 55퍼센트의 운전자들 은 자전거가 자동차와 더불어 한 차선에서 나란히 달릴 수도 있다는 규정을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RACQ의 마이클 로쓰 씨는 이 문제에 대한 새로운 설문조사의 결과가 걱정스럽다고 말하며 이는 정기적인 운전시험이 필요하다는 증거라고 말 했다. 도로규칙을 몰라서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과 타인의 안전 모두를 위해 핑계가 될 수 없다고 그는 말했다. 1천명 이상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에서 75퍼센트 가량의 응답자들은 자동차 운전자가 자전거 운전자를 추월하 기 위해 한 차선에서 두 줄로 운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52퍼센트의 응답자들은 자 전거가 보도위로도 달릴 수 있게 되어있는 것을 몰랐다. 단 27퍼센트의 응답자들만이 자전거 운전자가 횡단보도위로 달 려도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RACQ 는 운전자들이 스트레스와 짜증을 덜기 위해서 충분한 교통지식을 갖도록 5년에 한번씩 필기시험을 새롭게 치러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다. 사람들이 도로규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정확한 준 법행위를 보고도 약 올라 한다고 그는 말했다.

니키 웹스터, 시드니 올림픽 후 ‘브리트니처럼 되라’는 압박에 시달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의 어린 스타 니키 웹스터가 그녀의 공연에 대해 쏟아지는 수많은 비난을 감당하다가 지쳐서 호주를 떠나려고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이제는 28세가 된 니키 웹스터가 데일리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급소를 건드리 는 사람들의 가시 섞인 농담을 감당하기 힘겨워서 이 나라를 떠나도록 내몰렸었다고 말했다. 성공한 사람을 헐뜯는 사람들의 태도에 자신의 경험을 비유하며 그 동안 어두운 시간을 보냈 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내 직업을 바꾸고 브리트니처럼 해나가고 이미지를 변신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내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곤 했다. 내 생각엔 이게 과연 나일까? 아주 혼란스 러웠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15년전 당시 13세였던 웹스터는 500명의 어린 소녀들 중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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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되어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을 장식했었다. 그녀는 분홍색 여름 원피스를 입고 분홍색 리본으 로 금발곱슬머리를 뒤로 묶은 모습으로 올림픽 경기장 위를 가로질러 날았는데 이러한 이미지 가 훗날 가수로서 그녀가 경력을 쌓을 때 떨쳐버리려고 애쓰던 모습이기도 했다. 그녀는 음악계 에서 경력을 쌓으려고 열심히 일하기 시작했고 스트로베리 키스(Strawberry Kisses)라는 타이 틀의 싱글 앨범을 내놓았으나 기대했던 것보다 큰 호응을 받지 못했다. 그녀는 너무 어려서 비판 에 대해 감당하기가 힘들었다고 시인하며 공연자로서 관객이 자신을 평가하는 것을 이해할 수 는 있었지만 언론으로부터 반발을 얻으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언론이 자신을 평하 고 한번도 만나 본적 조차 없는 사람들로부터 평가 당하는 것이 십대시절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에게 매우 어두운 시절이었고 그래서 자신을 위해LA행을 선택 했다. 미국에서 그녀는 사람들의 레이더망을 피해 사는 것이 가능했고 호주로 돌아올 거냐는 질 문을 받았다고 한다. 웹스터는 이제 결혼하여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다. 콴타스 승무원인 매튜 맥마와 결혼하여 작년에 딸 스카일라를 낳았으며 현재 가족과 함께 시드니에 살면서 두 개의 댄 스 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다. “나는 당시 올림픽 개막식에서 캐씨 프리먼이 성화로에 불을 붙이 는 것을 서서 지켜보며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에는 내가 과연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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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년도 수를 세던 것을 기억한다. 15년 후인 지금 내가 아기엄마가 되어 있 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차일드 케어센터에 맞겨진 2세 아이, 직원에게 성폭행 당할 뻔 브리즈번의 차일드 케어센터에 맡겨진 2세 남자아이에 대한 성폭행미수 혐의로 기소되었던 이 센터의 직원이 보석으로 풀려난 후 관련당국이 휘청거리고 있다. 찍한 일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 라고 셸던씨가 말했다. 아동보호기관 브레이브하트의 대변인 캐 롤 론킨씨는 이번 혐의로 더 강력한 아동보호대책들이 행동으로 옮겨지는 도화선이 되어야 한다 고 말하며 특히 차일드케어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각성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 다. 당국은 이 직원이 어린이, 청소년 관련분야의 취업 적합성을 증명하는 블루카드를 소지하고 있는지 언급을 피했으나 퀸스랜드에서 어린이나 청소년관련 분야에서 취업이나 자원봉사를 하 는 모든 이들에게 이 카드의 소지는 의무적이다. 블루카드는 발행일로부터 3년마다 갱신을 할 수 있다. 한편 이 남성은 법원에 잠깐 출석한 후 보석을 허가 받은 상태이다. 아동착취관련 추가 증 거자료에 대한 법정진술은 10월 12일 월요일 본 사건에 대한 재판에 앞서 금요일에 이루어질 예 정이다.

브리즈번 서부에 있는 차일드 케어센터로 친구의 아이를 픽업하러 한 여성이 들어 갔을 때 아이 가 그곳에 보이지 않자 그녀는 뒷쪽의 놀이방들 중 한 곳으로 들어가 아이를 찾아보았다. 그 때 아이를 성폭행하려는 20세의 남자직원과 맞닥뜨렸다. 그녀는 재빨리 아이를 데리고 센터를 빠 져 왔고 아이의 엄마와 함께 경찰서로 바로 가서 신고를 했다. 이 남자직원은 바로 체포되어 성폭 행 미수 그리고 범죄의도를 가진 구내 진입 및 자유박탈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의료검사 결과에 따라 혐의가 추가될 수도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애석하게도 2세밖에 안된 아이라서 당시의 상 황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또 어떤 일은 벌어지지 않았는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서 증거수집 을 위한 경찰 감식반의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고 퀸스랜드 경찰 셸던 경감대행은 말했다. 경찰 은 또한 이 직원의 자택수색을 통해 그의 컴퓨터에서 아동 착취성 자료들을 추가 증거물로 수집 했다. “이보다 더 최악의 일을 상상할 수는 없다. 신뢰에 대한 끔찍한 절망이다. 아이를 차일드 케 어센터에 데려다 주고 그곳에서 자신의 아들을 돌봐주도록 되어있는 직원이 아이를 성폭행하려 는 장면을 눈으로 직접 보는 일을 상상할 수나 있겠나. 나도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이보다 더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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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DVO 신청이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이 가해자로부터 보호 받기 위한 접근금지명령을 법원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야만 한다고 가정법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가정법원에 온라인으로DVO(Domestic Violence Order)를 신청 하는 이 시스템은 E-판사가 어느 때라도 긴급하게 이 신청에 대해 결정 내릴 수 있는 전자판사제도로서 현재 뉴질랜드에서 시행 중이 다. 가정법률 전문가 제니퍼 헤더링튼씨는 이 제도가 호주에 아주 적합하다고 말했다. 호주의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현재 치안판사법 원을 통해 이 신청을 해야만 하는데 이 문제에 부수적으로 따라오 게 되는 아이의 양육권 결정은 따로 가정법원에서 이루어진다. 호주 에서는 가정법률과 관련된 다양한 각도의 문제들을 서로 다른 법원 에서 다루고 있는 반면 뉴질랜드에서는 한 법원에서 가족관련 문제 들을 총괄해서 다루고 있으며 이는 아동 보호에 관한 문제가 갈라진 법의 틈으로 빠질 기회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녀 는 말했다. 온라인 시스템은 E-판사가 어느 곳에서나 언제든지 관련

서류들을 검토할 수 있도록 가능하게 해주며 판사는 명령장에서 요 구하는 조건들만 칸에 채운 후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피해자는 즉시 법원등기소에 가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명령장을 받 아올 수 있다. 뉴질랜드의 E-판사들은 현재 매일 100건의 보호명령 및 양육권 관련 명령을 평가하고 결정 내리고 있다. “우리의 현재 법 원 시스템으로는 절대 모든 신청을 이렇게 많이 처리할 수가 없다. 어떤 경우는 몇 주씩이나 걸리기도 한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퀸 스랜드의DVO 신청은 시간이 그다지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보호 받 아야 할 사람이 이 법원 저 법원으로 직접 나가서 받아와야 하는 게 문제다. 어떤 경우에는 정말로 긴박한 상황이라 촌각을 다투기도 한 다.” 라고 말했다. 한편 퀸스랜드 주정부는 가해자에게 더 강력한 처 벌을 내리는 새로운 가정폭력법안을 의회에 소개하였다.

호주 새총리 “中 남중국해서 모험”… 中 “중립지켜야” 성공한 사람들에게 어려운 사람 향한 공감 주문도

말콤 턴불 호주 신임 총리가 남중국해에서 공세적 행보를 거듭하는 중국을 겨냥해 “모험을 하고 있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중립을 지킬 것’을 촉구하며 반발했다. 턴불 총리는 21일 저녁 호주 ABC라디오 방송에 출연, 중국의 부상이 지역의 화합을 해쳐서는 안 된다며 이런 견해를 피력했다. 지난 15일 취임한 턴불은 “남중국해의 모험은 중국이 애초 성취하려던 것과는 달리 역효과를 부 르고 있다”며 “나와 우리 정부의 입장은 중국이 모험을 해 저항을 부를 게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 에 더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턴불 총리는 또 베트남처럼 주변 국가들이 중국의 태도 때문에 미국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 웃국가들이 더는 함대 등 미국의 존재를 필요로 하지 않도록 중국이 믿음과 확신을 줘야 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턴불 총리의 발언에 대해 “호주 측이 주권 문제에서 ‘입장을 갖지 않는다’는 원칙(중립 원칙)을 견지하고 중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 합) 국가의 노력을 존중해 주길 희망한다”고 반박했다. 턴불 총리는 방송에서 호주 정부가 중국에 대해 외교적이고 균형 있는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턴불 총리는 중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중국과의 외교에서 어떤 입장을 취 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이 의원 중에서 2번째로 꼽힐 정도로 부자라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재산 형성 과정에서 “ 매우 운이 좋았다”라고 인정하면서 다른 처지의 사람들과 공감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뉴욕 사무실에서 일할 때 개인적인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골드만삭스 회장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을 칭찬하고는 그들이 성공을 누릴 자격이 충 분하다고 말했을 때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일하면서도 많이 벌지 못하는 택시기사들이 있다는 점

을 그에게 조용히 말한 일이 있다는 것이다. 턴불 총리는 “사실은 우리가 행운을 누릴 자격이 없다는 게 진실이며, 바로 이 점이 우리가 성공 을 하면 일정 부분을 되돌려줘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턴불은 2009년 야당 대표 자리를 잃었을 때 동료를 더 존경하고 다른 사람들의 지혜를 인정하고 더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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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계 ‘턴불 효과’… 5년새 최고 인기·여야 지지 역전 갓 취임한 말콤 턴불 호주 신임 총리가 최근 5년 사이에 가 장 인기 있는 총리로 부상하면서 1년 이상 야당에 끌려가던 여당의 지지율도 역전시켜 놓았다.

호주 여당의 쌍두마차인 말콤 턴불 총리(오른쪽)와 줄리 비 숍 외무장관

호주 유력 여론조사기관 뉴스폴(Newspoll)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주 총리직에 오른 턴불은 총리 선호도에서 55%를 기록해 단연 1위를 차지했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 안이 22일 보도했다. 이는 2주 전 당시 토니 애벗 총리가 얻은 것보다 18%포인트 높다. 온건 보수파인 턴불 총리는 지난 14일 소위 전격적인 ‘당내 쿠데타’를 통해 강경 보수파 애벗 을 밀어냈으며 그 다음날 총리에 취임했다. 턴불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특히 야당의 유력 경쟁자인 빌 쇼튼 노동당 대표의 지지율(21%) 보다 무려 34%포인트나 높았다. 쇼튼 대표는 올해 실시된 대부분의 뉴스폴 조사에서 애벗을 앞지르며 총리 선호도 1위를 기록 했으나 턴불의 등장과 함께 지지율이 20%포인트나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턴불의 이번 총리 선호도는 2010년 7월 이후 재임한 줄리아 길라드, 케빈 러드, 애벗 등 이전 총리 3명과 비교해서도 가장 높다. 턴불의 높은 지지도를 바탕으로 연립여당인 자유-국민 연립당의 지지율도 오차범위(±3%포 인트) 이내지만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노동당을 추월했다. 주요 두 정당만을 놓고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자유-국민 연립당은 51%, 노동당은 49%를 각 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20일 전국 유권자 1천645명을 상대로 전화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턴불 총리의 지난 20일 내각 구성 이전에 실시됐으며, 턴불 정부는 이전 애벗 정 부에 비해 더 젊고 온건한 성향의 인물들과 함께 여성들을 많이 기용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 다. 앞서 이뤄진 갤럭시 여론조사에서도 턴불 총리는 총리 선호도에서 51%를 기록했으며, 자유국민 연립당과 노동당 선호도 조사에서는 연립당이 51% 대 49%로 앞선 바 있다. 턴불 총리는 높은 지지도와 관련, “모든 정치인이 말하는 것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여론 조사 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쇼튼 대표는 인기 없는 총리가 축출된 이후의 단기적인 반응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 응을 보였다.

호주 은행, 비트코인 업체 계좌 전격 폐쇄… “경쟁자 견제?” 호주의 주요 은행들이 디지털 가상화폐 비트코인 회사들의 계좌를 갑자기 폐쇄해 무성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요 은행인 웨스트팩과 커먼웰스 은행 등은 최근 비트 트레이드(Bit Trade) 등 호주 비트코인 업체들에 구체적인 설명 없이 계좌 폐쇄 사실을 통보했다고 일간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 뷰(AFR)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최소 17개의 비트코인 업체들이 이들 은행으로부터 통보를 받았으며 이들 중 13개 업체는 이 미 계좌가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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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N NEWS 호주디지털화폐거래협회 (ADCCA) 론 터커 회장은 대형 은행 모두가 비트코인 회사들 에 문을 닫았다며 이 과정에서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거나 문 제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이 신 문에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를 두고 구 구한 억측을 낳고 있다. 일부에서는 주요 은행들이 비 트코인 업체들을 잠재적인 경 쟁자로 인식해 견제하고 있다

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터커 회장은 “우리는 소비자와 기업에 비용절감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를 발전시키고 있 고, 웨스트팩은행 CEO는 2주 전 ‘은행부문의 혼란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돼 있 다’고 말했다”며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지난달 상원 위원회에서는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한 화폐(cryptocurrencies)들이 대세의 일부가 되고 있다며 부가가치세(GST)를 징수할 수 있도록 공식 화폐로 인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 도 했다. 또 지난주에는 커먼웰스은행이 디지털화폐 기술을 통해 기존의 복잡한 국제 외환거래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지를 글로벌 은행들과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노동당 소속 샘 대스타이어리 상원의원은 은행들의 급작스러운 조치에 정당성을 찾아보기 어렵 다며 “호주 은행들이 동일한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교묘하게 소기업을 고사시키려 한다는 주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은행들은 이번 조치가 돈세탁 및 대테러 자금관련 문제라는 점을 넌지시 언급했다. 웨스트팩 은행 대변인은 “높은 기준의 돈세탁 규정 때문에 비트코인 거래에는 의무 이행이 강하 게 요구되고 있다”며 비트코인과 관련한 진전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은행협회(ABA)는 은행들도 돈세탁과 대테러 자금 관련법안에 따라 거래 경로를 완전히 파 악하지 못하면 계좌를 폐쇄할 의무가 있다며 투명성과 관리 감독이 미흡해 디지털화폐 업계의 자 기 규제 모델을 완전히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25. SEPTEMBER 2015

호주 애벗 전총리, ‘단짝’ 아베가 준 사이클 개인 소장 올랑드·케리의 선물 등 5개 품목만 소유하기로 결정 토니 애벗 호주 전총리가 ‘단짝’ 아베 신조 (安倍晋三) 일본 총리로부터 선물 받은 고 가 사이클 세트를 퇴임 후에도 계속 소장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나흘이 부족한 2년을 재임한 애벗 전 총리는 각국 정상으 로부터 받은 선물 중 5개만을 골라 정부 측에 물품 값을 지불하고 사적으로 계속 소유하기로 했다. 우선 애벗은 재임 내내 친밀한 관계를 맺 어온 아베로부터 선물 받은 시마노 듀라에이스 사이클과 관련 상품권을 지난해 5 월 관계 당국에 신고했으며 개인 소유로 하기 위해 2천475 호주달러(210만원 상 당)를 지불했다. 애벗은 선물 신고 한 달 전인 지난해 4 월 일본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했으며, 당 시 두 나라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 했다. 자전거 애호가인 애벗은 시드니 자전거 동 호회로부터 받은 사이클복(1만원 상당)도 자신이 계속 보유하기로 했다. 애벗은 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이 민감 한 현안에 대해 인정사 정 없이 몰아붙일 것이 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 데 시진핑(習近平) 국 가주석 역시 물러서지 않고 중국의 입장을 고 려할 것을 적극적으로 촉구하며 불꽃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이 준 만년필(5만2천원 상당)과 가죽 서류 가방,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으로부터 받 은 셔츠 소맷부리에 다는 은 장식단추(4만 5천원 상당)를 소장하기로 했다. 애벗은 그러나 브루나이 국왕으로부터 받 은 가죽 서류가방, 스리랑카 대통령이 준 셔츠 소맷부리에 다는 사파이어와 다이아 몬드 장식단추는 관계 당국에 반납했다.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준 미국 화 가 에드 루샤의 작품 사본을 비롯해 인도 총리로부터 받은 목걸이와 시계, 인도네시 아 대통령이 선물한 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로부터 받은 목걸이와 검, 책 등도 남겨두기로 했다. 애벗의 부인 마지 여사는 사이클 복장 한 세트(17만원 상당)만을 개인 소유로 하겠 다는 의사를 밝혔다. 호주 총리들은 임기 중 받은 선물 일부는 수도 캔버라를 비롯해 시드니와 멜버른 의 사무실에 전시하며, 선물 대부분의 경 우 받은 즉시 혹은 임기가 끝난 시점에 연 방 정부에 넘겨주거나 자선단체에 기부 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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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장을 노려라” 외국투자자 ‘호주기업 사냥’ 활발 호주달러 가치하락·주가 약세 영향…2011년 이래 최대 전망 호주달러화의 가치 하락과 호주 주식시장의 약세 등을 타고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외국 투 자자들의 호주기업 사냥이 활발하게 이뤄지 고 있다. 톰슨로이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 지 외국 투자자의 호주 내 인수합병(M&A) 규 모는 거래액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 해 23% 증가했다. 현재 추세라면 사상 최 대 수준인 2011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 이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M&A 건당 평균 거래규 모도 1억2천700만 호주달러(1천100억원)로 사상 최대 수준이며, 지난해 동기보다 31% 증가했다. 올해 최대 M&A는 캐나다 브룩필드 애셋 매니 지먼트가 89억 호주달러(7조5천억원)를 주고 호주 항만·철도 업체 아스치아노(Asciano)를 인수한 사례다. 그다음으로는 일본우정그룹(Japan Post Holdings)이 호주 최대 물류기업인 톨 홀딩스 (Toll Holdings)를 65억 호주 달러에 인수한 것이 꼽힌다. 가장 최근에는 홍콩 상장기업인 바이오스타임 (Biostime) 인터내셔널 홀딩스가 지난 17일 호주 영양제 기업인 스위스(Swisse)를 14억

호주달러에 매입했다. 호주달러화의 가치 하락과 주가의 약세는 외 국 투자자들의 호주 기업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여 놓았다고 일간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FR)는 23일 전했다. 미국달러화에 대한 호주달러의 가치는 올해 들어 13% 떨어졌다. 또 호주 증시의 S&P/ ASX 200지수도 지난 3월 초 6,000 포인트 에 육박했으나 22일에는 5,100을 겨우 넘기 며 마감했다. 이와함께 외국 투자자들의 관심은 호주와 아 시아 사이의 밀접한 경제 관계를 이용하려는 의지가 반영되고 있으며, 실제 투자에는 미국 과 아시아 투자자가 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신용평가조사 전문업체인 에퀴 팩스(EquiFax)가 호주 동종업체인 베다그룹 을 16억 호주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나서 관심 을 끌고 있다. 전기 공급업체 오스그리드(Ausgrid)의 배전 사업, IFM 인베스터스의 재생에너지부문 퍼시 픽 하이드로도 올해 내 국내외 투자자를 상대 로 매각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호주 기업 M&A 규모는 353억 호주달러(30조원) 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인 376

억 호주달러에 비해 약 20억 호주달러만이 부 족하다고 AFR은 보도했다. 현 추세라면 사상 최대를 기록한 2011년 558억 호주달러(47 조원) 이후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AFR 의 전망이다. 투자은행 관계자들은 외국인들의 활발한 M&A가 꼭 환율만을 반영한 것은 아니라며 환 율은 여러 요인 중 하나라는 입장이다. 로스차일드 오스트리아의 공동대표인 가레스 코프는 “호주달러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고 투

자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매수에 나서지는 않 는다”며 “기업들로서는 단지 환율의 움직임을 기초로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하지는 않 지만, 전략적 의사결정이 내려진다면 환율은 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AFR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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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들 환율·부도위험 급등…거의 외환위기 수준 미국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신흥국 화폐가치는 계속 추락하고 부도위험은 급등하고 있다.

통화가치 위기 수준으로 급락 신흥국 환율 상승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 준)가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한 지난 18일 안 도 분위기 속에서 진정되는 듯했지만 곧 달라 진 게 없다는 인식으로 다시 튀어 올랐다. 말레이시아 링깃화는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11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약 1%나 오른 달 러 대비 4.3470 링깃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한 고점(4.3393 링깃) 보다 높 은 수준이다. 아시아 외환위기 중인 지난 1998년 1월에 기 록한 4.7700 링깃과 10% 이내로 차이가 좁 혀졌다. 지난 22일 종가 기준 링깃화는 지난 18일 대비 2.6% 뛰었으며 작년 말에 비해서는

23.1%나 치솟았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도 같은 시간 0.581% 떨어진 달러 당 14,637 루피아에 거래되고 있 다. 이는 1998년 7월 중순 이래 최고다. 최근 상승세를 감안하면 외환위기 당시 최고 점 16,525 루피아가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루피아화는 지난 18일 잠깐 멈칫했을 뿐, 오름 세를 계속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 지난 22일 까지 상승 폭도 17.5%에 이른다. 인도네시아 외환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심 리적 지지선인 현재 수준을 방어하려고 개입 하고 있다. 그러나 미 금리 관련 불안이 시장 에 가득한 상황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 석이 많다. 투기등급으로 추락한 브라질의 헤알화는 22 일(현지시간) 현재 달러당 4.0503 헤알로 지 난 2002년 고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를 기록 했다. S&P에 이어 피치와 무디스도 신용등급 을 강등할 것이라는 설이 파다하게 퍼져있다. 헤알화는 달러 대비 환율이 올해 들어 52.4% 나 뛰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들이 ‘요주의’ 국가로 거론 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도 달러대비 환 율이 현재 시간 0.89% 상승했다. 랜드화 환율은 전날 2.24% 뛰는 등 올해 들 어서 지난 22일까지 17.8%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태국 바트화 환율은 같은 시간 0.3% 올랐다. 바트화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 매도가 이어지 는 가운데 전날 0.97% 상승했다.

신흥국 부도위험 급등… 말레이시아 4년만에 최고 말레이시아의 CDS프리미엄은 지난 22일 현 재 206.50bp(1bp=0.01%포인트)으로 전날 (187.78bp)보다 10%나 올랐다. 미 금리 결 정 직전인 지난 17일의 168.80bp에 비해서 는 37.70bp(22.3%)나 솟구쳤다. 중국발 쇼크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 졌던 지난달 24일의 202.79bp보다도 높다. 말레이시아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 2011년 10월에 기록한 전고점 212.68에 바짝 다가서 며 4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는 245.00bp로 전날보다 6.76% 올랐고 태국도 151.50bp로 7.45% 상승했 다. 중국의 CDS 프리미엄은 전날보다 4.61% 오른 121.00bp로, 전고점인 지난 1일의 122.29bp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중국은 미국 금리 동결 이후 CDS 프리미엄 이 큰 폭으로 상승, 지난 17일 이래 사흘간 11.5bp(10.5%) 올랐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71.00bp로 전날보 다 7.58%, 지난 17일 대비 17.4% 뛰었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24일 고점 (80.42bp)을 찍은 뒤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 습이다. 브라질의 CDS 프리미엄은 462.5bp로 환율 과 함께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대비 8.15%, 지난 17일(379.31bp) 대 비 21.9%나 뛰어올랐다. 이 밖에 전날에 러시아(4.95%), 터키 (6.97%), 칠레(7.22%), 콜롬비아(6.23%), 러시아(4.95%) 등 대부분 신흥국들 프리미엄 이 크게 올랐다.

신흥국 앞길 첩첩산중 신흥국들에는 미국 금리 인상이 악재다. 금리인상에 대한 두려움만으로도 달러 대비 환율이 오르는데, 실제로 미국이 긴축에 들 어가고 신흥국에서 자금이 빠져나갈 경우 과 거 위기 수준을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수 있다. 중국 경기 하강속도는 예상보다 점점 빨라지 는 것으로 보인다. 9월 차이신(Caixin)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잠정치가 47.0으로, 시장 예상치(47.5) 와 전월치(47.3)를 밑돌았다.

미국 달러와 브라질 헤알화

외환위기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 올 정도다. 23일 국제금융시장 등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이 아닌데도 이미 상당수 신흥국의 달러화 대비 환율은 과거 위기 수준을 뛰어넘 어 끝이 안 보이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환 율상승은 화폐가치 하락을 뜻한다.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미 금리 동결 이후 큰 폭으로 상승 하면서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6년 반 만에 가장 낮 은 수준이다. 차이신 PMI는 지난달에도 전망치(48.2)에 크 게 미달하면서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에 불을 붙인 바 있다. 중국 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인해 원자 재 가격도 상승 추세로 돌아설 기미가 없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미 작년에 비해 반토막 수준인 배럴 당 45 달러선에서 움직이 고 있는데, 앞으로 추가 하락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내년에 유가가 이보다 50% 이상 하락해 2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 다고 예상했다. 기타 원자재들도 마찬가지다. 모건스탠리의 루치르 샤르마 신흥시장 책임 자는 최근 “원자재 시장이 긴 겨울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신흥국들은 어려운 대외여건을 견뎌내기 어려운 체질을 갖고 있다. HSBC는 부채로 소비와 투자를 진작시킨 경제 는 미국 금리 인상에 특히 위험하다며 말레이 시아를 대표 국가로 꼽았다. 올해 1분기 말레이시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은 135%까지 올랐다. 세계 금

융위기가 휘몰아친 2009년 1분기(115%)보 다도 20%포인트 높다. 내부 정치혼란은 신흥국들을 더욱 위기로 몰 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나집 라작 총리는 비자금 의혹 으로 갈수록 궁지에 몰리고 있다. 야권과 일부 시민단체 주도로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 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국까지 칼날을 들이 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법무부는 나집 총리의 의붓아들 리자 아 지즈가 미국에서 부동산을 구매하는 과정에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 려졌다. 브라질도 아직 경제회복 방안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은 대통 령 탄핵까지 요구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 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시아 신흥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 월 전망치보다 0.3% 포인트 낮춘 5.8%로 제 시했다. 이는 2001년 성장률(4.9%) 이후 14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의 6.2%에서 6.0%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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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때 살았더라면” 미스 이탈리아 발언에 조롱 폭주 올해 미스 이탈리아로 선발된 여성이 선발대회 당시 2차 세계대전 시기에 살아보고 싶다고 한 자신의 발언 때문에 풍자와 조롱의 대상이 됐다. 다음 “어쨌든 내가 여성이니 군 복무를 하지 않 겠지만, 다만 공포에 질린 채 집에 머물 것”이 라며 함박웃음을 지은 채 말을 맺지 못했다. 사바티니가 살고 싶다고 언급한 1942년에는 나중에 나치 수용소에서 숨진 안네 프랑크가 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독일의 나치는 아우슈 비츠 등지에 강제 수용소를 세워 가스실에서 수만명의 유대인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또 이탈리아는 당시 무솔리니 치하에서 독일과 동맹을 맺어 프랑스를 침공했고, 북아프리카에 서 전쟁을 벌여 수백명의 이탈리아인들이 숨졌 다. 이어 소련과 전쟁을 벌여 스탈린그라드 전 투의 전사자 2만을 포함해 수만명의 이탈리아 병사가 숨을 거뒀다. 사바티니의 이 발언이 나오자 트위터에서는 사 바티니 몽타주를 한 인물이 비키니를 입고 전

쟁터를 우아하게 걷는 만화가 등장했는가 하 면, 온갖 풍자만화와 동영상이 등장해 인터넷 에서 퍼지고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사바티니는 이렇게 엉뚱한 대답을 하긴 했지 만,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위원들의 점수가 유 효한 만큼 미스 이탈리아 왕관은 그대로 유지 된다. 심사위원인 성전환 배우 겸 정치인 블라디미르 룩수리아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젊은 아가 씨의 감정을 굳이 이해하자면, 그녀는 분명히 공포에 질렸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사바티니는 당시 매우 불안해 무방비 상태였다 고 설명하면서도 다만 아직도 2차대전 당시를 자주 입에 올리는 증조할머니에 대한 찬사였다 고 해명했다.

미스 이탈리아 알리체 사바티니

지난 20일(현지시간) 미스 이탈리아가 된 18 세의 알리체 사바티니는 TV로 생중계된 선발 대회 당시 어느 시절에 살고 싶으냐는 심사위 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가 풍자와 조롱

의 대상이 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2 일 보도했다. 당시 사바티니는 “2차대전이 어땠는지 책에서 봤지만…. 그 시대에 한번 살고 싶다”고 말한

전설의 록 밴드 ‘본 조비’가 20년 만에 한국을 찾아 22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 조경기장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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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분배소’된 오스트리아 동유럽이 떠넘긴 난민들 밤새 오스트리아 국경 넘어… “이제는 안심” “난민들 딱하지만 걱정도 커져”…이슬라모포비아도 고개들어 독일로 향하는 난민과 이민자의 거대한 물결은 결국 독일의 턱밑 오스트리아까지 올라갔다. 오스트리아 동쪽 끝 작은 국경마을 니켈스도 르프에는 23일(현지시간) 새벽까지도 국경 저 편 헝가리에서 넘어오는 난민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헝가리 쪽 도로에 ‘STOP’이라고 스프레이로 쓴 곳에 있는 바리케이드 뒤에 몰려 있던 난민 1 천여명은 헝가리 군인들의 손짓에 차례대로 앞 으로 나와 군인들 앞에 줄을 섰다. 군인들은 20명 정도 줄을 지으면 열댓걸음 거 리인 오스트리아 경찰이 친 바리케이드 앞으로 데려갔고, 오스트리아 경찰은 가족 단위나 대 여섯명씩 묶어 입국시켰다. 한 걸음을 걸어 오스트리아로 넘어온 난민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안도와 희망으로 밝 은 표정이었다.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지 8개월 만에 첫 유럽 부국 땅을 밟은 예시르(20)는 “이제 안심이 된 다”며 “독일에서 의과대학을 계속 다니고 싶다 는 희망이 조금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이날 낮까지는 버스로 인근 난민캠프로 이동시켜 난민 등록 절차를 진행 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3만명이 몰리자 택시를 태워 50㎞ 거리의 빈으로 보냈다.

오스트리아는 난민 등록 절차를 마치면 기차 를 이용해 독일로 보내는 독일행 난민의 분배 소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 난 21일 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역에서 난 민들이 경찰들의 호위를 받아 도착지가 안내되 지 않은 기차에 올랐으며, 이 기차는 독일로 향 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이날 오스트리아로 넘어온 이들을 가 장 먼저 맞이하는 이는 택시기사였다. 기사들 도 난민 맞은 편에 길게 줄을 지어 차례대로 손 님을 받았다. 니켈스도르프 기차역 앞은 물론, 국경까지 2㎞ 를 걸어가는 길에 택시를 잡을 수 없었던 까닭 을 국경 인근 주차장과 공터 등에 주차된 택시 수백대를 보고서야 알아챘다. 기차역에서 콜택시에 전화했지만 거부당하고 국경으로 걸어가다 만난 이라크 출신 난민 파 디(16)군은 “지금 택시는 난민 상대로 돈을 벌 려고 여기에 오지도 않을 것”이라며 “어제는 빈 까지 1인당 200유로(약 26만원)를 받고 5명 을 태웠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말했다. 1년 전 오스트리아에 와서 빈에서 살고 있다 는 파디 군은 “형제들을 도와주러 며칠 동안 매 일 밤 이곳으로 왔다”며 통역을 하거나 비정부 기구(NGO)를 도와 음식 등을 나눠주려고 한

오스트리아-헝가리 국경서 대기중인 난민

다고 했다. 파디 군과 동행한 이라크 난민 야샤르(23) 씨 는 6개월 전 빈에서 난민 등록을 마쳐 주당 45 유로를 받고 있다며 “난민들이 왜 전부 독일로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오스트리아는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스트리아인들이 잘 대해주고 이곳에 서 살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고 말했지만 독일 어를 안 쓰면 싫어해서 독일어를 열심히 배우 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빈과 니켈스도르프에서 인터뷰한 현지

인들은 정부가 난민들을 수용하지 말고 난민 다수가 원하는대로 독일로 보내줘야 한다는 의 견을 밝혔다. 빈 공항에서 만난 카트리나라고 이름만 밝힌 여성은 “오스트리아에 이미 난민이 많다고 생 각한다”며 “독일이 난민을 받아들인다는 정책 에 지금 위기가 일어났으니 독일로 가는 게 맞 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을 통해 보는 난민들은 어린 아기나 노인, 임산부 등 동정심이 생기는 장면이 많지 만 사실 많은 유럽인은 무슬림 이민자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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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것을 걱정하고 있을 것”이라며 “지하디스 트 관련 뉴스가 계속되면 동정심이 공포로 바 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니켈스도르프행 기차에서 만난 대학생 다니엘 은 “국경으로 자원봉사자가 많이 가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처럼 많은 난민이 계속 들어온다 면 이슬라모포비아(이슬람 혐오·공포증)가 어 떻게 될지 두고 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 출신으로 터키에서 1년 살다 왔다는 청 년은 “오늘 아침에 와서 오스트리아로 갈 수 있었지만, 크로아티아에서 뒤처진 친구 1명 을 기다리고 있다”며 “국경 상황이 계속 바뀌 고 있어서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이곳의 난민 대부분은 세르비아에서 북진하려 다 헝가리의 철조망에 막혀 크로아티아로 돌아 갔던 이들이다. 크로아티아는 이들을 버스를 태워 헝가리 국

WORLD NEWS 경에 떨어뜨렸고, 헝가리는 이들의 입국을 막 는 대신 기차에 태워 오스트리아 접경 지역까 지 이동시켜 걸어서 오스트리아로 가도록 떠 넘겼다. 돌고 돌아 이날 니켈스도르프까지 온 난민들은 아직 세르비아에 갇혀 있는 난민들에 비하면 억세게 운이 좋은 경우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세르비아에 난민들을 보내지 말라고 경고하고 국경을 통제해 난민들이 새로운 루트를 개척할 지 아니면 ‘통로 국가’들이 난민 주차장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니켈스도르프 맞은 편 헝가리의 호텔 지배인은 “헝가리 경찰이 난민에게 최루탄을 쐈다는 것 만 비판하는데 무슬림 이민자들이 경찰에 돌을 던지고 철조망을 부수는 것에는 왜 눈을 감느 냐”며 “크로아티아도 하루 만에 국경을 닫았다 더라”고 말했다.

더딘 입국 수 속에 국경 너 머 헝가리 쪽 공터는 난민 노숙촌처럼 바뀌었다. 난 민들은 그리 스 섬에서 사 온 텐트를 치 거나 길바닥 에 침낭을 깔 고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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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 정상 “난민사태 해결 위해 시리아 이웃국 도와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시리아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리아에서 정 치적 과정이 회복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캐머런 총리 대변인과 올랑드 대통령 수행 단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영국 버킹엄의 총리 관저에서 만나 “난민 사태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시리아의 상황에 대한 해법을 찾 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공감대를 형성 했다. 두 정상은 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레 바논, 요르단 등 시리아 주변국가에 대한 지 원을 확대해 시리아 난민들이 그곳 난민촌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데 논의의 초점을 맞

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머런 총리 대변인은 아울러 “EU 회원국들 이 진실하게 망명을 신청하지 않은 난민들 에 대해서는 본국 송환을 더 많이 하도록 해 야한다는 데 두 정상이 모두 동의했다”고 덧 붙였다. 이날 두 정상은 이와 함께 영국의 EU 협약 개정 요구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등 현 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관계자들은 “EU 조약 개정 없이도 많은 부분 이 해결될 수 있으며, 우크라 사태와 관련해 서는 지난 2월 체결된 민스크 평화협정의 철 저한 이행이 중요하다 는 데에 견해를 같이 했다”고 전했다.

22일 만난 데이비드 캐 머런 영국 총리(왼쪽)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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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위안부 기림비 결의안 통과…美대도시 최초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22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시 행정부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추진하는 첫 대도시가 된다. 위안부 기념비는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로너 트파크, 뉴욕주 롱아일랜드, 뉴저지주 팰리세 이즈파크·유니온시티,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미시간주 미시간시티 등에 세워졌으나 모두 규모가 작은 도시들이다.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이날 시 청사 대회의

실에서 시의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 린 전체회의에서 에릭 마 의원이 발의한 제 150764호 ‘샌프란시스코 시 겸 카운티가 “위 안부들”을 위한 기념물을 설치하도록 촉구하 는 결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런던 브리드 의장은 이날 14번째 안건으로 상 정된 이 결의안이 당일 의원들의 일부 문구 추 가 제안을 거쳐 만장일치로 가결됐음을 선언

했다. 이에 따라 에드 리 시장이 이끄는 시 행정부 는 이를 바탕으로 절차를 밟아 기림비를 어디 에 어떤 방식으로 설치할지 구체적 계획을 세 우게 된다. 마 의원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원 등 공공장 소에 이를 건립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결의안은 7월 12일 제출됐으며, 그간 상임 위원회 토의와 공청회를 거쳤다.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하시모 토 도루(橋下徹) 일본 오사카(大 阪) 시장이 8월 말 보낸 “전쟁터 에서의 성 문제와 관련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만 지적하는 것은 바 람직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을 공식 참고 자료로 검토했다. 이날 방청석에는 위안부 생존자 이용수(87) 할머니 등 결의안을 지지해 온 활동가들과 현지 시 민들 등 100여명이 앉아 결의안 통과를 지켜봤다. 시민 중 상당수는 위안부 희생자 들을 상징하는 노란 나비가 그 려진 검은 바탕의 티셔츠를 입 고 있었다.

위안부 생존자 이용수 할머니

뉴저지의 위안부 기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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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친 ‘KKK 폭력시위 체포자’로 등장한 기사에 ‘펄쩍’ 1927년 기사 강력부인…NYT에 “그런일 없었으므로 쓰면 안돼”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22 일(현지시간) 1927년 발생한 백인 우월주의 단체의 폭력시위 후 자신의 부친 이름이 경 찰 체포자 명단에 올랐다는 기사를 강력 부인 했다. 트럼프는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기자에게 “아버지는 혐의가 없었다. 그런데도 언급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거듭 말했다. 이런 일을 들 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선친이 무혐의 였으므로 쓰면 안된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발단은 1927년 6월 NYT 기사다. 당시 백인

우월주의단체인 ‘쿠클럭스클랜(KKK)’ 회원 1 천여 명과 경찰관 100명이 충돌한 폭력시위 가 뉴욕시 퀸스에서 벌어져 경찰관 최소 2명 이 다쳤다. 퀸스는 트럼프가 태어나 자란 곳 이다. 회원들은 복면을 썼으나 경찰에 체포된 사람 들 중에는 실명이 확인된 7명이 있었고 이 중 에 트럼프의 선친인 프레드 C.트럼프의 이름 이 들어있다. 다만, 기사는 “데번셔가(街)에 사는 프레드 트 럼프는 훈방됐다”고 전했다. 최근 이 기사를 발굴한 언론매체 ‘보잉보잉’은

당시 그가 21세였고, 부동산 개발업자로서 세 상에 알려지기 전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기 사만으로는 그가 KKK 회원이거나 시위에 참 여했다는 증거는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최근 NYT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 건에 대해 들어봤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펄 쩍 뛰었다. 그는 “완전히 잘못된 기사다. 우리는 워햄이라 는 곳에 살았다. 아버지가 데번셔에 산 적이 있 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자가 “인구센서스 조사를 보니 그때 당신 아 버지가 거기 살았다. 어찌 됐든 이 얘기를 들

어봤는가”라고 물고 늘어지자 트럼프는 또다 시 부인했다. 그는 “전혀 없었던 일이다. 그리고 기사에서 무혐의라고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도 언급되 는 것은 솔직히 부당하다”고 항변했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는 인터뷰 말미에도 스 스로 이 이야기로 돌아오더니 “어쨌든 아버지 는 연루되지 않았다. 혐의가 없었다. 나는 들 어본 적 없는 일이다”라고 거듭 못박으면서 “ 그런 일 없었으므로 쓰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날개 단 힐러리… 바이든, 사실상 불출마 선언 미국 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말 한마디에 미 증시에서 바이오주가 일제히 폭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 바이오기술주 지수는 5%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달 24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 바이오 분 야와 관련이 있는 헬스케어 관련 종목들도 하 락했다. 주가 하락은 제약사들의 약값 폭리 실태를 접

한 클린턴 전 장관의 분노 때문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제약사가 폭리를 취하 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내일 이에 대 처할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은 최근 전염 병 치료제인 ‘다라프림’이 하루 만에 약값을

55배나 올린 사례를 보도하며 제약회사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판된 지 62년 된 다라 프림의 소유권을 사들인 제약회사 ‘튜링’은 이 약 한 알의 가격을 종전 13.5달러에서 750달 러로 올렸다. 클린턴 전 장관의 한마디에 제약사 주가가 폭

락하자 시장에서는 클린턴 전 장관이 ‘이메일 스캔들’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당선 가능성 1순위인 ‘대세론의 주인공’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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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열혈 父情’…2살 딸 공격 퓨마 주먹날려 쫓아 캐나다에서 2살 배기 딸을 공격하던 퓨마(일명 쿠거)를 주먹으로 때려 쫓아낸 아버지가 화제다. ‘열혈 부정’의 주인공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BC)주 밴쿠버 섬 서부 해안가의 한적한 마을 인 타시스에 사는 트래비스 닐슨씨.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그는 전날 두 딸을 데리고 자택 뒷마당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난데 없이 나타난 퓨마가 작 은 딸 브리를 물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소스 라치게 놀랐다. 퓨마는 뒷마당 한 켠의 헛간 쪽에서 달려와 브

리의 등과 머리를 물어대고 있었고 순간 닐슨 씨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달려가 딸의 옷을 잡 아끌어 당기면서 동시에 퓨마의 면상에 주먹 을 날렸다. 퓨마가 이내 브리를 떨어트리고 주춤거리는 사이 딸을 떼어낸 그는 “꺼져”라고 소리쳤다. 일격을 당한 퓨마는 주변 숲 속 나무 위로 달 아났다. 닐슨씨는 “퓨마가 너무 순식간에 나타나 전후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처음에는 브리를 물 고 있는 짐승이 큰 개인 것처럼 보이기도 했지 만 이내 퓨마인 줄 알아차렸다”고 긴박했던 순 간을 전했다. 딸 브리는 곧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 히 물린 상처가 깊지 않아 회복에 지장이 없다 고 그는 설명했다. 아기는 오른쪽 귀 윗부분과 등에 한 곳, 가슴 에 두 곳의 물린 자국이 있지만 심하지는 않은

교황, 미국 도착…오바마, 앤드루스 공군기지서 극진 영접 전용기 트랩 아래 레드카펫 깔고 의장대 환영 행사 / CNN 방송 등 미 언론 교황 도착 장면 실시간 중계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에 역사적인 첫발을 디뎠다. 교황청 기와 성조기가 내걸린 교황 전용기는 이날 오후 3시50분께 워싱턴D.C. 인근 메릴 랜드 주(州)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 내외와 두 딸이 전용기에 서 내려오는 교황을 직접 영접했다. 조 바이든 부통령 내외도 영접을 나왔다.

교황 전용기 트랩 아래에 레드카펫을 깔고 28 명으로 구성된 의장대 사열 환영 행사도 준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공항 영접은 매우 이례적으 로, 교황에 대한 각별한 예우의 뜻이 담겨 있 다. 앞서 2008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공항에서 영접하긴 했으나, 그 이전까지는 다른 외국 정상들과 마

찬가지로 백악관에서 교황을 맞이하는 게 관 례였다. 아르헨티나 대주교를 지낸 프란치스코 교황 의 미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CNN 방송이 앤드루스 공군기지에까지 직접 기자를 내보내 교황 미국 도착 장면을 실시간 긴급 뉴스로 중 계하는 등 미국 언론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 애 첫 방미 순간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가 지났지만 가족들이 아직도 떨고 있다 고 전한 닐슨씨는 “시간이 지나도 절대 나아지 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을 수색해 쿠거를 찾아내고 사살 했다. 또 다른 퓨마나 위험한 짐승을 미리 찾기 위해 숲속에 덫을 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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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와 헤어는 다른데....머리, 매일 감아야 할까 영국 뷰티브랜드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이 목욕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2분이다. 또 머리를 말리고 손질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23분이다. 목욕 시간 중 일 부를 머리를 감는데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여성들이 매일 머리 관리에 소모하는 시간은 30분 전후 가량이다. 여성건강잡지의 또 다른 설문에 따르면, 여성의 40%정도 가 매일 머리를 감는다. 상당수 여성들이 매일 샴푸를 한 다고 응답한 반면 샴푸를 즐기지 않는다고 밝힌 사람들도 있다. 미국 가수인 제시카 심슨과 영화배우 로버트 패틴슨 은 몇 주간 머리를 감지 않다가 한 번씩 샴푸를 한다고 말 한 바 있다. 머리카락이나 두피의 상태에 따라 머리를 감는 빈도에 차이 가 생기기도 한다. 웨이스트포레스트 의과대학원 피부과전 문의인 에이미 맥마이클은 허핑턴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 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들은 보통 1~2주에 한 번씩 머 리를 감고 히스패닉 계 여성들도 머리를 자주 감지 않는 경 향이 있다”고 말했다. 맥마이클 박사에 따르면, 아프리카계나 히스패닉 계 여성 들은 대체로 두꺼운 머리카락을 가졌기 때문에 머리를 자주 감지 않는다. 반면 머리카락이 가늘거나 두피에 유분 혹은 각질이 잘 생기는 타입의 여성들은 머리를 자주 감는다. 매일 머리를 감지 않아도 된다면 목욕하는 시간과 물을 절 약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외에도 두피나 머리카락의 건강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을까. 맥마이클 박사는 “머리를 매일 감는 행위는 ‘좋은 향기’를 긍 정적으로 평가하는 위생문화에서 생겨났다”며 “매일 샴푸 를 하는 것은 머리 건강을 위한 필수 불가결의 조건이 아니 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머리를 자주 감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논리가 성립하는 것도 아니다. 맥마이클 박사는 “두 피와 머리카락은 서로 별개의 신체부위”라며 “두피는 ‘살아 있는 부위’로 유분이 올라오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유 분기를 닦아줘야 하고 머리카락은 ‘죽어있는 부위’로 지나치 게 자주 감으면 마모되는 성질이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자신의 머리카락이나 두피 상태를 고려해 매일 머 리를 감을지의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두피의 유분기가 적 다면 하루건너 한 번씩 머리를 감는 방법이 있으며 머리카 락이 건조하다면 두피 부위만 매일 샴푸를 하고 머리카락은 이틀에 한 번씩 린스만 해주는 방법도 있다. 유분기가 많은 두피를 가졌다할지라도 두피가 건강하다면 매일 샴푸를 하는 대신 가끔 드라이 샴푸로 기름기를 흡수 할 수도 있다. 단 머리에 비듬이 생길 정도로 두피 상태가 양호하지 않다면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두피 상태를 더 악 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가 걱정되면 샴푸는 저녁에, 5분 이내로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슬슬 빠지기 시작하면 정말 괴롭다. 머리카 락이 빠지게 되면 늙어 보이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모발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게 된다. 특히 요즘같이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계 속되면 두피가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쉽고, 이 영향으로 탈모증상 이 심해질 수 있다. 귀중한 모발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 ‘성공적인 탈모예방과 치료를 위한 생활 속 6가지 골든타임’ 을 살펴보자. 1. 머리감기는 아침보다는 저녁 시간에 하라 하루 종일 머리에 묻은 먼지와 피지를 제거하고 청결한 상태에서 자는 게 좋기 때문이다. 2. 샴푸시간은 5분 이내로 하라 샴푸를 너무 오래하면 화학성분 등이 두피를 자극해 오히려 탈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샴푸 시간은 5분 이내로 하고 잔여 성분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3. 머리를 감은 후에는 뜨겁지 않은 바람으로 5분 이상 말려라 모발을 건조하게 하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바람을 사용하고, 드라이기는 머리에서 30㎝ 정도 거리를 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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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7시간 이상 충분히 자라 수면부족으로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떨어지면 모발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는다. 5. 뒷머리보다 앞머리와 정수리가 빠진다면 진단을 받아라 머리가 빠지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 만 뒷머리보다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의 모발 이 가늘어지며 많이 빠진다면 의학적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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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해야 할 시기다.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다. 건강 한 모발을 유지하려면 단백질이 많이 든 음

3. 이산화규소가 풍부한 콩 싹, 오이껍질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고 싶다면 이산화규

6. 의학적 치료는 1년 이상 꾸준히 받아라 약물치료를 통해 가시적인 발모효과를 충분히 보려면 1년 이상 치료하는 게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추천한다.

식을 먹어야 한다.

소는 좋은 성분이 된다. 인간의 몸은 비타 민과 미네랄 흡수를 돕기 위해 이산화규소 가 필요하다.

1. 단백질이 많이 든 생선, 달걀, 콩

2. 철분이 많은 건포도 철분은 신체에 산소를 옮기는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을 만든다. 헤모글로빈은 두피 에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자극해 성장시킨다.

4. 아연이 많이 든 해산물 아연은 호르몬 균형을 위한 세포 재생산과 머리카락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중국인들이 사고현장서 구조 대신 ‘인증샷’부터 찍는 이유 중국인들이 사고 현장에서 다친 사람을 도와주기 전 필수적으로 인증샷을 찍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행동을 하는데는 숨겨진 사연이 있다.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게 오히려 협박성 ‘블랙 메일(Black Mail)’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위험

에 처한 사람을 보더라도 선뜻 도와주지 못하 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다음 달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군수공업부문 생활필수품 품평회장을 둘러봤다고 조선중앙TV가 22일 보도했다

22일 중국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 주시의 한 도로에 쓰러진 노인을 본 시민들이 블랙메일의 우려로 인해 현장을 촬영한 후에 구조한 사건이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할아버지는 길을 달리던 중 갑자기 쓰러졌 고 그 충격으로 부상을 당하면서 얼굴에 피가 흘러내렸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바닥에 쓰러져 있던 할아버지 곁으로 다가가는 듯 했지만 어느 누 구 하나 나서서 할아버지를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다. 도와주려다 자칫 잘못해 범죄자로 몰 려 소송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 이후 시민들 중 누군가가 인증 사진을 찍었고 그제서야 사람들은 할아버지의 피를 닦아주며 구급차가 올 때까지 그를 돌봤다. 다행히 할아버지는 큰 부상 없이 병원으로 이 송됐고, 현장에 있던 시민들도 블랙메일의 공

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시민은 “할아버지가 피 를 흘리고 있었고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아무 도 감히 할아버지에게 다가가는 사람은 없었 다”며 “그 누구도 블랙메일을 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 네티즌은 “이번처럼 누군가 길에 쓰러져 다쳐도 현장 사진과 주변의 증인을 확 보하고 나서야 도울 수 있다”며 “마음대로 낯 선 사람을 도와줄 수 없는 중국의 슬픈 현실” 이라고 설명했다. 안타깝게도 중국에서는 블랙메일로 인해 이 번 사건과 비슷한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지 난 2월과 7월에도 사고를 당한 노인들을 한 동 안 방치한 시민들의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 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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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6년 만에 가장 낮은데…20∼30대 남자 자살은 늘어 취업난 영향?…작년 20∼30대 男 하루 6명꼴 ‘극단적 선택’ 10대 사망원인 1위는 ‘운수 사고’…세월호 참사 탓 3대 사망원인은 여전히 ‘암·심장·뇌혈관 질환’…전체 사인의 47.6% 지난해 자살률이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 로 떨어진 가운데 20∼30대 남성의 자살은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망 원인 통 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 람은 1만3천836명으로 1년 전보다 591명 (4.1%) 줄었다. 하루 37.9명꼴이다.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은 27.3명으 로 전년보다 1.3명 감소했다. 이런 수치는 2008년 26.0명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2004년 23.7명이던 자살률은 글로벌 금융 위기를 거치면서 2009년 31.0명, 2010년 31.2명, 2012년 31.7명까지 치솟았다가 떨 어지는 추세다. 지난해엔 모든 연령층에서 자살률이 전반적으 로 감소했지만 20∼30대 남자 자살만 유독 증 가세를 보였다. 20대 남자 자살률은 21.8로 1년 전보다 4.2 명 늘었고 30대 남자는 36.6으로 0.4명 증가 했다. 지난해 자살한 20∼30대 남자는 모두 2 천219명이었다. 취업이 어려운 현실이 20~30대의 극단적 선

택을 늘린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 온다.

자살은 20∼30대의 사망원인 1위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서 10년 넘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라별로 비교할 수 있게 ‘인구 표준화 과정’을 거쳐 내놓은 한국의 2013년 자살률은 28.7명 으로 OECD 평균(12.0)의 두 배가 넘는다. 일본의 자살률은 18.7명, 미국은 12.5명, 독 일은 10.8명이었다. 2013년까지 10대의 사망원인 1위도 자살이 었지만 작년에는 운수사고로 바뀌었다. 세월 호 참사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로 304명이 희생됐고 이 중 단원 고 학생은 250명이었다. 통계에는 지난해 10대 291명이 운수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와있다.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은 여전히 암, 심장질 환, 뇌혈관질환이었다. 이들 요인이 지난해 전체 사망 원인의 47.6% 를 차지했다. 암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의 28.6%, 뇌혈관질

지난해 자살률이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20∼30대 남성의 자살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마포대교에 설치된 생명의 전화.

환은 9.9%, 심장질환은 9.1%를 차지했다. 1년 전보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이 높아 진 사인은 폐렴(10.8%)과 고혈압성질환 (6.5%), 심장질환(4.4%) 등이다. 모두 노인 성 질환으로 꼽히는 것들이다. 특히 폐렴은 10년 전에 비해 사망률이 3배 이 상 높아졌다. 윤연옥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노인들이 걸 리기 쉬운 폐렴은 고령화에 따른 대표적 사망 원인”이라며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음식 이 서구화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앞으로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뇌혈관질환(-4.2%)과 당뇨병(-3.7%) 사망률 은 1년 전보다 낮아졌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는 26만7천692명으로 전 년보다 1천435명 증가했다. 하루 평균 733명 이 세상을 떠난 셈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4.4%)과 10대(2.3%) 사망자가 증가했고 20대(-7.3%), 30대 (-5.3%), 40대(-5.1%)는 줄었다. 표준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강원도가 39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울산(387.7명), 전남(386.7명), 경남(384.6 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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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슈퍼문’ 뜬다…조수간만 차 최대 10m 이번 추석에는 달과 지구 사이가 가까워져 ‘슈퍼문’이 뜨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조수 간만의 차가 클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초대형 보름 달인 슈퍼문이 뜨는 추석(9월 27일) 2∼3일 후 조차가 최대 10m에 이를 것으로 23일 예 측했다. 이는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백중사리 기간 (8월 30일∼9월 1일)보다도 높은 수치다. 조 석에 의한 해수면은 백중사리 기간 다음으로 높을 것으로 해양조사원은 내다봤다. 조석 현상은 달과 태양이 바닷물을 당기는 인 력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달 또는 태양과 지구 사이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조수 간만의 차가 커진다.

슈퍼문이 뜨는 올해 추석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다. 평소 지구에서 달까지 거 리인 약 38만㎞보다 약 2만3천㎞ 가까울 전 망이다. 예상 최대 조차는 인천 9.9m, 평택 10m 등으 로 서해안에서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서 30일 에 가장 두드러진다.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서부는 30일에 2.5∼4 m, 부산·마산·통영 등 남해안 동부는 29일에 1.5∼2.3m로 최대조차가 나타날 것으로 예 측됐다. 조차가 크면 저조 시 갯벌이 평소보다 넓게 드

러나 갯바위낚시, 갯벌체험 등 갯벌에서 다양 한 활동을 하기 좋다. 그러나 밀물 때 평소보다 물이 빠르고 높게 차 올라 의식 못 하는 사이 바닷물에 고립될 우 려가 있다. 이에 따라 미리 예상 고조 시간을 확인하고 물 이 차오르는 속도를 잘 살피는 등 안전사고 예 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해양조사 원은 당부했다.

‘서울대 의대다녀요’…가짜 서류로 장모 속였다 들통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정승면 부장검사)는 서울대 의대생으로 행세하며 재학증명서를 위조한 혐의(위조공문서행사)로 강모(3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올 3월 인터넷을 통 해 알게 된 위조업자에게 30만원을 주고 서 울대 의예과 재학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 고 있다.

가짜 증명서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식에 이름, 생년월일, 입학연도, 재학학년 등이 기재돼 있었다. 서울대 의대생이라고 속이고 결혼한 강씨는

당시 강씨의 행실에 의심을 품은 장모가 재 학 사실을 입증하라고 요구하자 범행한 것으 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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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SEPT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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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도피 A급 기소중지자, ‘병아리’ 여경 재치에 붙잡혀 10년간 숨어지내던 40대 수배자가 택배 기사로 변장한 신임 여경에게 공소시효를 6개월 남겨두고 붙잡혔다. 23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 시 57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에 수 배자 김모(49)씨가 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했다. 김씨는 2005년 6월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증 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A급 수배가 내려져 도 피생활을 하고 있었다.

율량지구대 소속 이화선(29·여) 순경 등 경찰 관 5명은 해당 아파트로 출동해 김씨가 살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하지만 입주민들의 이름을 확인해본 결과 김 씨의 이름은 없었다. 경찰은 포기하지 않고 입주민들을 상대로 탐 문수사를 벌여 김씨가 이 아파트 15층에 살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경찰은 김씨가 무려 10년간 경찰의 감시망을 교묘하게 피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김씨에게 접근하기로 했다. 부임 한 달밖에 안 된 이 순경은 재치있게 택배 기사로 변장, 김씨가 사는 집 초인종을 눌렀다. 김씨는 선물이 몰리는 추석 명절이었고 여자

“남자답게 싸워보자”는 말에 폭행 살인…징역 12년 술에 취해 자신과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의 새로운 연인을 3∼4시간 동안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징역 12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살인 혐의 로 기소된 김모(39)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2 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올 1월 목포에서 자신과 사실혼 관계 에 있었던 A씨의 새로운 연인 박모씨와 술을 마신 뒤 술에 취해 박씨를 무차별적으로 폭행 해 숨지게 했다. 김씨는 술에 취한 박씨가 “남 자답게 한번 싸워보자”고 하자 박씨의 온몸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가 아무런 저항 을 하지 못하는데도 3∼4시간 동안 프라이팬 과 과도 등을 이용한 폭행이 계속됐다. 1심은 김씨가 과거 폭력범행으로 처벌받은 전 력이 있으면서도 또다시 범죄를 저질렀고 유 족들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고려해 징역 10 년을 선고했다. 2심은 1심의 형이 너무 가볍 다며 징역 12으로 형량을 올렸다.

23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 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 회 남인순 의원(새정치민주 연합)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환자 진료비 실태조사(2013 년)’ 결과를 보면, 건강보 험 보장률은 해마다 감소하 고 있다.

였다는 점에서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고 문을 열어줬다가 결국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김씨는 공소시효 만료일을 불과 6개 월 남겨둔 상태였다. 경찰은 김씨의 지문을 확인해 최종적으로 수 배자임을 확인, 서울 서초경찰서로 김씨의 신 병을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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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SEPTEMBER 2015

수류탄 안전핀 뽑고 “자살하겠다” 대치, 퇴역 군인 검거 이씨가 가지고 있던 것과 같은 종류의 수류탄

“버섯 캐다가 수류탄 9발 발견·보관”…회수한 수류탄은 불발탄 ‘전 처가 만나는 남성을 죽이겠다’며 술에 취 해 수류탄 1발을 가지고 집을 나선 50대 퇴역 군인이 18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강원 철원경찰서는 수류탄 1발을 소지한 채 행적을 감췄던 퇴역 군인 이모(50)씨를 23일 오전 7시 8분께 서면 와수리 깃대봉 정상 부근 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등산객(53)의 신고를 받고 깃대봉 정 상 부근을 수색한 끝에 이씨를 발견했으며, ‘자 살하겠다’며 수류탄 안전핀을 뽑아든 이씨를 20여 분간 설득한 끝에 신병을 확보했다. 이씨가 가지고 있던 수류탄 1발은 경찰 등이 회수해 안전지대에 던졌으나 불발탄으로 확 인됐다. 이씨가 대치 끝에 검거된 깃대봉은 전 처와 함 께 살던 집에서 가까운 인근 야산이다. 이씨는 경찰에서 “수류탄은 민통선 인근에서

버섯을 캐다가 발견해 신고하려고 보관하고 있었다”며 “술에 취해 전 처와 남자 문제로 다 투다가 홧김에 수류탄을 가지고 갔고, 발각 당 시 안전핀을 뽑은 것은 자살하려고 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의 위치를 신고한 등산객에게 감 사장와 함께 300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 하기로 했다. 이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 20분께 철원군 서 면 와수리 전 처와 함께 살던 집에서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 ‘전 처가 만나는 남성을 죽이 겠다’며 수류탄 1발을 가지고 종적을 감춰 군 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당시 이씨는 술에 취해 전 처를 찾아와 가방에 든 수류탄으로 위 협하며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이씨의 전 처는 사촌 오빠에게 ‘경 찰에 신고해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사

촌 오빠는 김화파출소에 전화로 신고해 경찰 의 출동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씨는 달아난 뒤 였고, 이씨가 가지고 온 배낭에서 수류탄 8발 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를 회수해 군부대에 인 계했다. 이씨가 소지한 수류탄은 1970년대 미군이 베 트남전쟁 등에서 사용하던 M26 수류탄으로 파악됐다. 또 이씨의 배낭에는 쇠톱과 손도끼 등 약초를 캘 때 사용하는 장비도 추가로 발 견됐다. 육군 모 부대 부사관이던 이씨는 2009년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서 곧바로 전역했다. 이날 이씨가 18시간여 만에 검거됨에 따라 경 찰은 긴급배치 2단계 상황을 해제했고, 주민 들도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경찰과 군 당 국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하는 한편 수류탄 유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필요한 것 같아요. 졸업장이 없으면 사람들이 무시하거든요.

3. 밥을 먹지 않아도 생명 유지가 가능하다. 4. 전투력이 상승하면 조폭도 두렵지 않다. 5. 손 떨림 불안감 해소에 특효약이다. 6. 이성과 빠른 진도를 나갈 수 있게 해준다. 7. 동물체험을 할 수 있다.

비전유머 성인 99%가 틀리는 초딩 문제 학교에 다니는 이유에 대해 토론을 하였다. 가 장 바람직한 주장을 한 사람은? 교사 : 학교를 다녀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너 희들의 평소 생각을 듣고 싶구나. 우리 : 전 커서 사업할 건데, 그때를 대비해 인 맥을 쌓을 거예요. 사업에는 동창이 큰 힘이 래요.

민국 : 사실 학원이 더 좋아요. 그런데 학원은 너무 비싸잖아요. 학교는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다녀요. 만세 : 남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구해서 주위에 서 인정 받으려면 학교를 다녀야 해요.

대한 : 일단 무슨 일을 하든지 학교 졸업장이

경찰이 시체를 조사하는데 이런 쪽지가 있었 다. [ㄸ 뚜 ㅁ 뜨 뜨] 범인은 누구일까요? 발상의 전환!^^

소주의 신비한 효능 아시나요? 나라 : 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얻으며, 사람 답게 사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적당한 음주는 심장병 위험을 24%나 낮춘다 고 합니다. 추석 때 술은 적당히 드시고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3. 비빔밥 사장 4. 인근 친척 5. 아랫집 사람

어느 술집에 적혀 있는 소주의 효능. 1. 싼 가격으로 마약의 기분을 낼 수 있다. 2. 내 앞의 여자가 예뻐 보인다.

범인은 누구일까요? 어떤 사람이 죽었다. 용의자는 5명 1. 김밥집 사장 2. 옆집 사장

힌트는 쪽지 속에 답이 있습니다! (힌트는 각도를 다르게 봐야!) ^^ 정답은 3번 비빔밥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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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女청소년 18% 성매매 경험… 조건만남이 85%”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여성 가출 청소년 중 18.3%가 성매매 경험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처음으로 성매매를 경험한 나이 는 평균 14.9세였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전 그리스 총리가 이 끈 급진좌파연합(시 리자)이 20일(현지시 간) 실시한 조기총선 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리스 내무부에 따 르면 개표율 75% 기준으로 시리자가 35.46%를 득표해 보수 정당인 신민주 당(28.27%)을 비교 적 큰 차이로 앞서 1 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 원과 공동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 여성 가출 청소년 218명을 대상으로 올 1월16일부터 2월6일까지 설문조사해 나온 결과다. 성매매를 경험했다는 응답자 중 72.2%는 가 출 전에는 성매매 경험이 없었다고 답했다. 가출 전 성매매 경험이 있던 응답자의 가출 전 성매매 횟수는 평균 11.1회였으나 가출 후에는 평균 26.3회로 약 2.4배 증가했다. 성매매에 유입된 시기는 두 번째 가출 때가 17.5%로 가장 많았고 55%는 첫 가출∼4 번째 가출 사이에 성매매에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경험한 성매매 종류는 ‘조건만남’이 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래방 도우미 등 으로 일하다 성매매를 했다는 응답이 10%, 단란주점과 룸살롱 등에서 일하다 성매매했 다는 응답이 7.5%였다. 성매매가 가장 많이 이뤄진 지역은 신림역이었지만 어느 한 곳에 밀집되기보다는 응답자의 거주지와 노는 지 역, 돈 버는 지역 등에 따라 산재해 있는 것으 로 분석됐다.

성매매를 처음 하게 된 이유는 ‘돈이 필요해 서’라는 응답이 66.7%로 가장 많았고 이어 ‘ 잘 곳이 없어서’ 46.2%, 배고파서 28.2% 등 순이었다. 가출 후에는 식비(57.8%)에 가장 많은 돈 을 썼다. 이어 담뱃값(40.8%), 교통비 (35.1%), 유흥비(34.1%)에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일주일 평균 식비와 생활비는 10만원 정도로 조사됐다. 여성 가출 청소년들은 성매매에 유입되지 않 으려면 거주지 제공(78.5%)과 일자리 제공 (47.8%)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대상자의 첫 가출 연령은 평균 13.8세였다. 2차례 이상 재가출 경험자는 83.8%, 가출 평균 횟수는 9.9회, 총 가출 기간은 평균 17.1개월로 가출 청소년들이 ‘ 가출-귀가-재가출’을 반복하는 것으로 분석 됐다. 서울시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토론회를 열어 가 출 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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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SEPT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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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돌아온 패터슨 “살인 혐의 인정 못해” 뜨거운 관심 속 입국 “범인은 리…여기 있다는 게 충격적”

이태원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이 도주한 지 16년 만에 23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패터슨은 1997 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조모(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은 16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서도 끝내 자 신의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패터슨은 23일 오전 4시26분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발 대한항공편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조중필(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패터슨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이날 한 국 땅을 밟았다. 전날 그의 송환 소식이 전해진 터라 이날 오전 공항 에는 비행기 도착 2시간여 전부터 취재진과 법무부 관계자 등 수십 명이 몰렸다. 이른 새벽부터 몰린 사람들을 발견한 여행객과 마중 나온 이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패터슨이 오기를 기다 렸다. 입국장에서 만난 한 중년 남성은 “미국에서 돌아오는 아내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런 사람이 온다고 하니 기 다렸다가 보고 가야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애초 4시40분 도착 예정이던 비행기는 다소 이른 4 시26분께 착륙했다. 공항 보안요원들과 법무부 관계자들도 패터슨과 취 재진의 동선을 정리하는 등 움직임이 더욱 바빠졌다. 착륙한 지 40분가량 지난 5시8분께 그는 호송팀 관 계자에게 양팔을 잡힌 채 입국장 B게이트로 나와 모 습을 드러냈다. 하얀 티셔츠와 헐렁한 흰 바지를 입은 그는 창백한

얼굴에 콧수염과 턱수염을 기른 모습이었다. 수갑을 찬 양 손은 옷으로 둘둘 말려 있었다. 5명의 호송팀과 동행한 그는 비행기에서도 줄곧 수갑을 차 고 있었다. 통상 외국에 3명가량의 호송팀을 보내는 것과는 달리 법무부는 현지에서 합류한 1명을 포함 해 6명으로 호송팀을 가동했다.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 탓에 다소 피곤한 모습의 패터슨은 쏟아지는 관심에 다소 놀란 듯 보였지만 줄 곧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작은 목소리였지만 자신의 생각 을 분명히 드러냈다.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패터슨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범인이 에드워드 리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같은 사 람. 난 언제나 그 사람이 죽였다고 알고 있다”고 밝 혔다. 이어 희생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 문에 그는 짧은 한숨을 내쉬더니 살짝 고개를 젓기 도 했다. 그러면서 “유가족들은 고통을 반복해서 겪어야겠지 만, 내가 여기에 있는 것도 옳지 않다”며 재차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마지막으로 패터슨은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이 여전 히 충격이다. 난 지금 (이 분위기에) 압도돼 있다”는 말을 남긴 채 따라붙는 취재진과 시민이 지켜보는 가 운데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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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SEPT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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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의 방심…실수 놓치지 않은 한미 사법당국 법무부 “한미 사법 공조 역사상 가장 극적인 사건” ‘이태원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의 국내 송환은 한미 형사 사법 당국의 탄탄한 공조가 큰 역할을 했다. 패터슨이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하자 법 무부는 곧바로 송환 작전에 들어갔다. 애초 살 인 혐의로 기소된 재미동포 에드워드 리(36) 가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혐의를 벗으면 서 패터슨이 유력한 살인 혐의자로 지목된 상 황이었다. 법무부는 미국 법무부의 협조를 받아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09년 10월 패터슨의 미국 내 소재를 확인하고서 곧바로 미국에 범죄인인도 청구를 했다. 패터슨은 2년 후인 2011년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체포돼 범죄인인도 재 판에 회부됐다. 미국 법원은 2012년 10월 범죄인인도 허가를

결정했으나 패터슨은 이와 별개로 인신보호청 원을 제기했다. 범죄인인도 결정이 적절한지 다시 한번 판단해달라는 것이다. 어떻게든 한 국 송환을 지연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했다. 하지만 미국 법원은 패터슨을 외면했다. 패터 슨의 청원은 작년 6월 1심과 올 5월 항소심에 서 모두 기각됐고 7월에는 재심 신청마저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패터슨으로서는 3개월 내 상 고를 제기해 마지막 판단을 받아봐야 하는 처 지에 몰렸다. 패터슨은 이 과정에서 범죄인인도 결정의 집행 정지 신청을 하지 않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미국 범죄인인도 관련 법에 따르면 인신보호청 원을 제기하려면 범죄인인도 집행 정지 신청을 해야 하고 각 심결 이후 2개월 이내에 이를 연 장해야 한다.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 도주 16년 만에 국내 송환 패터슨은 주한 미군 군속의 아들로 한국에 머무르던 1997년 4월 이태원의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대학생 조중필(당시 22 세)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 됐다. 이날 자택에서 피해자 조모씨의 어 머니인 이복수씨가 전화로 취재진과 인터 뷰를 하고 있다. 이씨의 손 옆에 조씨와 함 께 찍은 기념사진이 놓여있다.

패터슨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조모(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 의를 받고 있다 2011년 12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검찰이 이태원 살인사건 현장을 재연한 화장실.

패터슨도 이 법에 따라 1심과 항소심 직후 범 죄인인도 집행 정지 신청을 했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항소심에서 패한 뒤에는 2개월 기 한이 만료될 때까지 집행 정지 신청을 하지 않 았다. 법무부는 이런 상황을 노려 미국 당국을 설득 했고 결국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의 패터슨 송환 결정을 끌어낼 수 있었다. 패터슨은 이런 전개 과정을 까마득히 모르 고 있다가 미국 당국이 송환 문서에 사인하 고서 이를 통보하자 그제야 상황을 파악했다 고 한다.

법무부는 21일 오전 국제형사과 소속 검사 1 명과 수사관 4명으로 구성된 인수팀을 미국으 로 보내 국무장관의 최종 재가를 받고 패터슨 의 신병을 넘겨받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패터슨 송환은 한미 당국의 사법 공조 역사상 가장 극적인 사건”이라고 평 가했다. 법무부는 앞서 2013년 10월 태국·필리핀 사 법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안양 환전소 살인사 건’의 범인 최세용(48)씨와 김성곤(42)씨를 국내로 송환해 유죄 판결을 끌어낸 바 있다.

주택구매를 고려 하시는 분들을 위한 조언 2 지난 여러회에 걸쳐 칼럼에 안내 되었던 소 규모 사업자 $20,000 미만 감가상가 자산 구입 비용처리에 관한 내용들을 질문과 대 답 형식으로 간단히 총정리 하도록 하겠습 니다. 1. 소규모 사업자 ( Small Business Entity) 에는 누가 해당 됩니까? 일반적으로 본인이 관련된 사업체들의 연매 출을 합산 했을시 $200만 미만일 경우가 해 당 됩니다. 2. 어떤 자산들이 해당 됩니까? 구입시 소요된 비용이 $20,000 미만의 비 즈니스 용도로 쓰여지는 해당 감가상각 대 상 자산들이 해당 됩니다. 대상 예외 자산 들도 있습니다. 3. 이 $20,000 은 GST 가 포함된 것 입니 까? GST 가 등록된 사업자 에게는 GST 가 안 포 함된 가격이고 GST 가 등록 안된 사업자 에 게는 GST 가 포함된 가격 입니다. 4. 언제 비용처리 됩니까? 2015 년 5월 12일 오후 7시 20분 에서 2017 년 6월 30 일 사이에 구입한 해당 자 산들에 대해서 해당 회계년도에 비용 처리

됩니다. 5. 얼마 만큼 비용처리 됩니까? 구입 소요비용이 $20,000 미만의 감가상 각 해당 자산 중 비즈니스 용도로 쓰여지 는 부분만 비용처리 됩니다. 예를 들어 해 당 개인사업자가 $10,000 의 차량을 구입 하여 60% 사업용으로 이용한다고 하면, $6,000 만 비용처리 됩니다. 6. $20,000 이상의 자산을 구입할 경우 $20,000 까지 비용처리 됩니까? 아닙니다. 구입소요 비용이 $20,000 이상 일 경우는 매해 차차 감가상각 됩니다. 7. 중고품도 해당 됩니까? 예, 중고품도 해당 됩니다. 8. 현재 잔존가가 $20,000 미만으로 남은 Small Business Pool 에 있는 감가상각 자산 들은 일시에 비용처리 할 수 있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소규모 사업자에 대한 정확한 정의나 또는 해당 되지 않는 감가상각 대상 자산 등에 관 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문 회계사에 게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한주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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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위클리뉴스

마약왕 구스만 조직내 악명높은 여성 킬러 붙잡혀 멕시코 연방교도소를 탈옥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이 끄는 갱단 ‘시날로아’ 조직에서 악명을 떨친 여자 암살범이 검거됐다.

리사 마르가리타 칼데론

멕시코 연방경찰은 북부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 주에서 ‘중국 여자’라는 별명으로 불리 는 멜리사 마르가리타 칼데론(31)을 지난 주말 체포했다고 멕시코 방송 텔레비사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마르가리타 칼데론은 9건의 살인 사건을 포함한 150여 건의 폭력 사건에 직·간접 으로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살인은 자동 소총 등을 들고 자신이 직접 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의 휴양지 로스 카보스에서 시날로아 조직의 본거지인 시 날로아 주 쿨리칸으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타려다가 적발됐다. 마르가리타 칼데론은 시날로아의 하부 조직에서 수년 전부터 자동화기 등으로 중무장 한 일련의 조직원들과 함께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지를 오가며 경쟁 조직원 암살 등의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로스 다마소’라는 이 조직에는 1천500여 명이 군사 훈련까지 받고 은밀히 활동하고 있 다고 마이클 비질 전 미국 마약단속국(DEA) 카리브해지부장은 설명했다. 비질은 “마르가리타 칼데론은 서슴없이 목숨을 빼앗는 냉혹한 킬러라는 평가를 받는 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시날로아의 본거지가 있는 멕시코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 들 조직의 명성이 자자하다고 비질은 덧붙였다. 한편, 마르가리타 칼데론이 체포되자 트위터에는 그가 자동소총을 들고 자세를 취하면 서 “내가 널 돌봐줬는데 나를 배신해? 너를 제거하겠다”라는 등의 글이 달린 트윗이 올 라오기도 했다. 마르가리타 칼데론 외에도 ‘태평양의 여왕’으로 불린 산드라 아빌라 벨트란(54), 미국 과의 접경 도시 티후아나 일대를 장악한 전설적인 가족 갱단 ‘아레야노 펠릭스’를 이끄 는 에네디나 아레야노 펠릭스 등 여자 갱단 ‘고위급’들이 있다. 에네디나는 조직을 이끌던 11명의 형제가 대부분 경찰과 군에 사살되거나 체포되면서 작년 중순 이후 우두머리가 돼 ‘보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아빌라 벨트란은 멕시코 중부 도시 과달라하라의 마약카르텔을 결성한 마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라는 인물의 조카

산드라 아빌라 벨트란

로 2007년 구속됐으나 지난 2월 석방됐다. 그는 자신의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교도소 안에서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펠릭스 가야 르도는 1989년 체포돼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WORLD NEWS

25. SEPT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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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빈방미… 25일 美中정상회담 ‘북핵’ 핵심이슈로 논의 사이버·해킹 놓고 정면충돌 예상…남중국해·인권문제도 대립 예고 시진핑 “신형 대국관계 내실화하자”… 오바마 “평화굴기 지지하지만 규범지켜라” “美中, 핵포기시 평화체제·경제지원 등 재확약”… 시진핑 직접 언급 주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미 국 북서부 산업도시 시애틀을 방문하는 것 을 시작으로 7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에 돌 입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미국 서부시 간) 대규모 사절단을 이끌고 워싱턴 주 시애 틀 북쪽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에 도착했다. 보잉 747기 편으로 도착한 시 주석은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비행기 트랩을 내려오 면서 환영 인파를 향해 환한 미소와 함께 손 을 흔들어보였다. 공항에는 제이 인슬리 워 싱턴 주지사와 게리 로크 전 워싱턴 주지사 겸 전 주중 미국대사,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 장 등이 영접을 나왔다. 시 주석은 도착성명에서 “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하기를 기대 한다”며 “이번 미국 방문이 결실을 이뤄내고 미·중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 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저녁 공식 일정으로 미·중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재계지도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미·중 관계와 관련한 첫 정책연설 을 했다. 시 주석은 23일 오전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애플의 팀 쿡,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야 나 델라,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보잉의 데니 스 뮐렌버그, 알리바바의 마윈, 바이두의 리 옌훙, 텅쉰의 마화텅, 롄샹의 양위안칭 등 양 국 기업 15개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 는 미·중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시애틀 에버렛의 보잉사 본사를 방문한다. 오후에는 양국 IT업계를 CE0들을 초청한 가 운데 ‘미·중 인터넷 산업 포럼’을 개최하고 저 녁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립자인 빌 게 이츠와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시애틀은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아마존 등 2천300개 기업이 활동하는 미국 북서부의 대표적 경제중심 도시로서 덩샤오 핑과 장쩌민,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도 방문 한 적이 있다. 중국 남서부의 중심도시인 충 칭과는 32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시 주석은 24일 저녁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로 이동해 이번 방미 일정의 최대 하이 라이트인 정상외교 일정에 들어간다. 시 주석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오전 백악관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와

지역, 국제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 환할 예정이다. 시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동은 다자회의 계기에 열린 양자회담 을 포함해 지금까지 다섯번째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2013년 6월 방미 당 시 자신이 제안한 미중 간 신형대국관계 구 축의 내실화를 촉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 바마 대통령은 중국의 ‘평화적 굴기’를 지지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역내 국가들을 위협하거나 국제적 규범에 어긋나는 행위에 분명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확인할 것으로 알 려졌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시 주석을 상대로 사이 버 안보와 남중국해, 인권문제를 놓고 공격 적인 발언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양측간의 대립이 불가피해보인다. 이와 관련해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 좌관은 21일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학에 서 미·중 관계를 주제로 연설하는 자리에서 “ 오바마 대통령이 시 주석과 만났을 때 직접적 으로 문제들을 제기할 것”이라며 “양국의 갈 등은 협력을 극대화하는데 차질을 주기 때문 에 우리는 솔직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이버 안보문제를 놓고 오바마 대통령 이 최근 미국 정부와 기업에 대한 해킹사건의 배후로 중국 정부를 지목하고 사이버 스파이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시 주석에게 직접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양국이 사이버 안보 문제를 놓고 ‘사이버 군 축’ 협정을 체결하는 선에서 타협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 양 측의 분위기로는 정면 충돌 양상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우려가 우세한 편이다. 시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이 지루한 협상을 이어온 양자 투자협정(BIT)과 오는 12월 파리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는 기후변화 협약 과 북한 핵문제, 이란 핵합의, 시리아 사태 등 을 놓고는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 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한 핵문제를 놓고 미· 중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분명히 재 확인하면서 북한을 상대로 긴장을 고조시키 는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 화와 협상의 장으로 복귀하라는 정상 차원의 새로운 공동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태담당 선임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 외신기자클럽에 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는 양국 지 도자 사이에 논의될 핵심이슈의 하나”라며 “ 양국 지도자는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데 상당 한 시간을 보낼 것이며, 희망컨대 정상회담 직후 이뤄질 공동기자회견의 주제가 될 것으 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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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Weekly News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골드코스트 내륙지역의 아파트 판매량 증가 골드코스트의 바이어들이 바다와 인접한 지역의 아파트보다 내륙지역의 아파트를 더 많이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 월분기 골드코스트지역의 신규아파트 판매의 절반 이상이 브로드비치나 서퍼스 파라다이즈와 같은 바닷가지역이 아닌 내륙 지역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Urbis의 ‘골드코스트지역 아파트매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도 2/4분 기에 판매된 총 314채의 아파트 중 159채가 애쉬모어, 베노와, 로비나, 번달, 파크우드 그리고 메리맥지역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같은 지역에서 2015년 1/4분기에는 89채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2014년 4/4분기의 수치를 앞선 것이며, 역대 두번째로 내륙지역의 아파트판매량이 바닷가지역을 앞선 기록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의 평균 판매가격 또한 $439,950로 역대 최고의 구입여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rbis 의 Lynda Campbell씨는 다음 분기에도 바닷가지역과 내륙지역이 톱세일즈 전쟁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번 6월 분기 내륙지역의 아파트판매가 바닷가 지역을 앞선 것이 역대 두번째지만 앞으로는 이 두 지역의 아파트판매량이 업치락 뒤치 락 하게 될 것이라고 Ms Campbell은 말하였다. Ms Campbell은 골드코스트 내륙지역의 아파트판매가 많아진 이유를 적정한 아파트가격과 이들 지역의 사회간접시설의 개 발이라고 말하였다. 이들 지역은 최근 적당한 가격의 신규 아파트 물량이 대량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로비나지역의 기차역이 나 골프코스들과 같은 좋은 사회간접시설들고 갖추고 있다고 그녀는 말하였다. 내륙지역에 이어 아파트 판매가 많은 지역은 브로드비치, 라브라도, 메인비치 그리고 서퍼스 파라다이즈와 같은 골드코스트 중심지역으로 지난2/4분기 전체 아파트판매의 40%가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벌리헤드, 쿨랑가타, 키라 그리고 킹스클리프와 같은 남쪽 바닷가지역은 여전히 높은 아파트가격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들 지역의 평균 아파트판매가격은 $963,462인 것으로 나타났 다. 지난 6월 분기 골드코스트지역에서 신규아파트 건축신청 승인 은 1,000건 이상이며, 이들 중 대부분의 신규건축 승인이 사우스포 트지역에서 났다고 Ms Campbell은 말하였다. 골드코스트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2베드룸 플러스 2바스룸의 아파트가 가장 보편적이 며, 전체 아파트 판매량의 58%가 이 타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Goodbye Paradise ... unit buyers are looking west and away from the Glitter Strip. Source: Supplied

Disclaimer : 칼럼의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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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SEPT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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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터콘 폴크스바겐그룹 CEO, 배출가스 조작 “한없이 죄송” 폴크스바겐 디젤승용차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 대해 마틴 빈터콘 폴크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가 “한없이 죄송하 다”며 진화에 나섰다. 빈터콘 CEO는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영상 메시지에서 “(폴크스바겐의) 브랜드와 기술, 차 량을 신뢰하는 전 세계의 수백만 명에게 신뢰를 저버린데 대해 끝없이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과 당국, 모든 사람에게 잘못된 일에 대해 모든 방법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문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지난 18일 일부 폴크스바겐 디젤 승용차가 미국에서 배출가스 검사 회피 기능을 가진 채 판매돼 왔다고 공개한 일을 계기로 발생했다. 폴크스바겐 측은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65억 유로(약 8조6천억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 지만, 배출가스 회피 기능을 누가 왜 차량에 탑재했는지는 아직 해명하지 않고 있다.

폴크스바겐 1천100만 대 ‘배출가스 눈속임’ 65억 유로 대응비용 유보…CEO 사퇴 임박 관측도 나와 독일 폴크스바겐 그룹은 22일(현지시간) 전 세계적으로 약 1천 100만 대의 자사 브랜드 디젤 차량이 ‘눈속임’ 차단장치 소프트웨어를 통해 배출가스 테스트를 조작적으로 통과했을 가능성 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마르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5일 이사회를 거쳐 물러나고, 후임에 마티아스 뮐러 포르셰 스포츠카 사업부문 대표가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 타게스슈피겔 이 전했다.. 그러나 빈터코른 사퇴설에 대해 폴크스바겐 측은 즉각 부인하고, 독일 특유의 노사 합동 감독 이사회(감사회)의 노측 대표들이 사퇴 대신 신속한 대응과 자숙을 요구하는 선에서 일을 마무 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관측이 엇갈렸다. 앞서 이날 폴크스바겐 그룹은 이번 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에 맞추어 소요될 비용을

타이타닉 유리창에 개구리가 붙어 있는데요.... 며칠전 다시 찾아서 봤던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이 생각 납니다.. 이해가 안가시나요??????? 그렇다면 바로 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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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주력 신차 봇물… 車업계 전면전 한국GM·수입차도 ‘맞불’…개별소비세 인하 호재까지

고려해 3분기 기준으로 65억 유로(약 8조6천108억원)를 유보해 두고 있다고도 밝혔다고 슈 피겔온라인 등 독일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폴크스바겐은 내부 조사 결과, 애초 알려진 규모 보다 훨씬 많은 차량에 문제의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폴크스바겐은 “EA 189 형 차량에서만 정지 테스트와 도로 주행 간의 배출가스 용량이 차이 난다”면서 이 타입의 차량이 1천 100만 대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번 사태 여파로 이날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폴크스바겐 주식은 장중 19% 가량 속락하면 서 이틀째 크게 하락했다.

<유럽증시> 폴크스바겐 사태·중국 불안에 급락…독일 3.8%↓ 폴크스바겐 이틀간 주가 35% 하락, 시가총액 33조1천억원 증발 미국 환경보호청 (EPA)은 18일 폴크스 바겐 그룹이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출 가스 저감장치를 눈속 임했다며, 50만 대에 달하는 디젤 차량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 렸다. 사진은 이날 미 국 캘리포니아주 오클 랜드 소재 한 폴크스 바겐 대리점 모습

유럽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 업체인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과 중국 경제 전망 악화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날보다 3.80% 내린 9,570.66으로 거래를 마 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3.42% 하락한 4,428.51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 역시 2.83% 떨어진 5,935.84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3.53% 내린 3,072.41을 기록했다.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장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종목이 일제히 급락했다. 폴크스바겐 주가는 전날 18.60% 폭락한 데 이어 이날도 19.82% 내린 106유로에 마감했 다. 폴크스바겐은 이번 사건으로 이틀 간 주가가 35% 떨어지면서 시가총액이 250억 유로( 약 33조1천200억원)나 증발했다. 폴크스바겐이 미국 내 배출가스 측정 조작으로 대규모 리콜 명령과 판매 중단을 당하면서 미국, 독일, 한국 등 각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폴크스바겐은 전 세계적으로 약 1천100만 대의 자사 브랜드 디젤 차량이 ‘눈속임’ 차단장치 소프트웨어를 통해 배출가스 테스트를 조작적으로 통과했을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조사 결 과에 맞추어 소요될 비용을 고려해 3분기 기준으로 65억 유로(약 8조6천108억원)를 유보 해 두고 있다고도 밝혔다. 다른 독일 자동차 업체인 BMW와 다임러는 이날 각각 6.22%, 7.16% 떨어졌으며 프랑스 자동차 업체인 푸조와 르노도 각각 8.79%, 7.12% 하락했다. 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 치를 하향 조정한 것도 유럽 증시에 악영향을 끼쳤다. ADB는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월 전망치보다 0.3% 포인트 낮춘 5.8% 로 제시했다. 또 투자와 수출 부진을 이유로 중국의 올해 성장률도 7.0%에서 6.8%로 하 향 조정했다.

올해 신차 풍년에 개별소비세 인하 호재까지 겹쳐 국내 자동차 시장에 훈풍이 부는 가 운데 업체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리더격인 현대기아차[000270]가 오랜만에 주력 신차를 대거 출시 한데다 한국GM과 쌍용자동차도 경쟁 차종을 쏟아내고 BMW 등 수입차마저 각종 모 델을 출시하면서 자동차 업계가 전면전을 벌이는 양상이 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실적 부진의 구원 투수로 나설 주력 신차 5종의 출시를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 3월 현대차[005380] 신형 투싼을 시작으로 지난 7월 라인업을 확대한 현대차 쏘 나타와 기아차 신형 K5에 이어 이달 들어선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기아차 신형 스포티 지가 연이어 선보였다. 올해 연말 현대차 신형 에쿠스 출시가 예정돼 있긴 하지만 판매 물량 면이나 연말 출시란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현대기아차의 올해 실적을 좌우할 신차 라인업이 완성됐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현재까지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 쏘나타는 신형 K5의 출시에도 지난 8월 6천947대 가 판매돼 7월(6천982대)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형 K5 또한 8월 4천934대가 팔려 7월(4천185대) 대비 17.9%가 증가하는 등 최근 축소 조짐을 보이는 중형차 시 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특히 쏘나타와 K5에 탑재된 1.7 디젤 모델이 각각 전체 판매 의 20% 가량을 차지하며 수입 디젤 모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근 선보인 신형 아반떼도 사전계약 기간에 500대였던 하루평균 계약 대수가 출시 이후 650대로 30% 향상됐고 스포티지도 사전 계약으로만 5천대가 계약됐으며 영업일수 기준 2주 만에 7천대가 팔려나가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월을 기점으로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다른 완성차 업체 및 수입차 업체들도 신차를 연 이어 선보이거나 출시 예정이라 올해 3분기 이후 국내 자동차 시장의 경쟁 열기가 그 어 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국내 완성차 업체 중에서는 한국GM이 가장 적극적이다. 최근 신형 스파크의 판매 돌풍으로 톡톡히 재미를 보는 한국GM은 이달부 터 트랙스 디젤과 임팔라를 본격 판매하기 시작하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준대형 시장에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 쌍용차[003620]는 이달 유로 6 규제를 충족시킨 렉스턴과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하 며 SUV 라인업 재정비에 나섰다. 수입차의 공세 또한 거세다. BMW는 이달 초 준중형 세단인 3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 을 내놨으며 렉서스도 중형 세단인 ‘2016 올 뉴 ES’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프의 첫 소형 SUV인 레니게이드와 재규어의 첫 준중형 세단인 ‘재규어 XE’가 이달부 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으며 혼다는 소형 SUV인 ‘HR-V’를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각 업체의 신차 러시에 자동차 판매 확대를 위한 정부의 개소세 인하 효 과까지 더해져 9월 이후 연말까지 업체 간 판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 다”고 말했다. 주력 신차를 연이어 내놓은 현대기아차는 SUV와 소형 세단을 중심으로 한 경쟁 업체들의 신차 출시가 올 하반기 실적 회복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마케팅 전 략을 수립해 대응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이들 신차가 국내를 넘어 전체 판매에서 큰 비 중을 차지하는 만큼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이들 차량을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판매 확 대를 꾀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는 노사 관계가 향후 실적 반등 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력 신차를 연이어 선보인 현대기아차로선 연말까지 판매, 마케팅 등 전 부문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판매 확대를 끌어올리려고 할 것”이라며 “여기에 개소 세 인하 효과 선점을 위한 다른 업체들의 신차 출시까지 더해져 올 연말은 어느 때보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경쟁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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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시의회 자료

밸리 피에스타가 더 크고, 더 알차게 돌아옵니다! 그래함 퀄크 시장은 브리즈번의 가장 크고 가장 사랑받는 스트 리트 파티인 , 밸리 피에스타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10월 23-25일간 열릴 이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인기에 힘 입어 하루를 더 늘린 3일간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 습니다. “1997년에 시작한이래, 밸리 피에스타는 브리즈번 소셜 달력 에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며, 지역 아티스트와 뮤지션들이 기 량을 펼칠수 있는 무대가 되어왔습니다.”

“올해 이 행사는 3일로 늘어나면서 그저 스트리트 파티가 아닌 라이브 뮤직에 음식, 사진 및 예술작품전 또한 더해져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행사는 또한 참여하는 비즈니스들과 함께 지역 경제를 붇 돋는 중요한 기회이며, 행사주간에는 스페셜 오퍼 및 특별 이벤 트도 제공됩니다.”

열리는 주 무대가 될 것입니다.” “차이나타운 몰에서는 밸리 프라이드라는 프로그램으로 라이 브 뮤직과 다채로운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완성된 아티스트 라인업은 추후에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것 입니다.” 밸리 피에스타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valleyfiesta. com 에 방문하십시오.

올해 행사에 처음으로 열리는 Winn Lane 과 Bakery Lane에 서 열리는 피에스타 레인웨이 시리즈는 마켓, 음악, 팝업 다이 닝 등으로 각 레인웨이의 특색을 부각할 것입니다. 시장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차이나타운과 브런스윅 몰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및 음악을 즐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브런스윅 몰은 DJ 컴페티션, QMusic, 물물교환 등의 행사가

교민 동정 10월 브리즈번 순회영사 공지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이휘진)은 2015.10.16 일 퀸스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순회영사 활동을 실시 합니다. 브리즈번 순회영사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5.10.16. (금) 09:00~16:00 (점심 : 12:00~13:30) - 장소 :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순회영사 업무를 보러 오시는 민원인들께서는 보완 서류 없이 모든 서류가 구비된 경우에만 접수를 받을 수 있으니 이점을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민원인께서 반드시 직접 총영사관을 방문해야 하는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업무만 실시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사전에 영사관 홈페이 지(www.koreasydney.net)를 방문하여 참고하시 길 바랍니다. 여권과 범죄경력을 신청하는 경우 등록기준지(본적 지)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접수 가능하며, 반드시 반 송용 봉투(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서식 및 민원안내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koreasydney.net) [ 공지사항] 메뉴 > 게시글 내 첨부파일 참조 -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인감, 부동산• 은행관련 위임장 공증업무(여권발급 및 신원조회 제외)에 대하여는 즉시 처리하여 배부할 예정이며, 사전에 수수료에 맞는 정확한 액수를 준비

QLD 한인 골프회 9월 한인 골프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 일시: 2015년 9월 21일(월) 09:00 - 장소: 카브룩골프코스 - 회비: $30불(중식. 간식. 라운딩비 포함)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QLD 한인 골프대회 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있으시길 바랍니다. - 8월 남자부 1등: 이인행 2등: 김희규 - 8월 여자부 1등: 박현미 2등: 이찬순 - 문의전화: 0430202239 (회장 서효진) 0404808045 (총무 권종호)

Gold Coast 한인 경로회 9월 모임 날짜와 장소를 알려드립니다. - 일시: 2015년 9월 25일 11:30am - 장소: 비전 하우스 1/6 Corporation Dr. Ashmore - 회 장: 박 웅대 0412176702 - 부회장: 장 임옥 0412911566 경로회를 섬겨 주실분은 연락바랍니다.

제5회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교사 연수 골드코스트에서 개최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강수환)은 2015년 10월2 일부터 4일까지 골드코스트에 소재한 Broadbeach Savannah Resort에서 제5회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교사 연수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 연수는 오세아 니아 한글학교 협의회(회장 이은경)가 주관하고 시 드니한국교육원, 뉴질랜드한국교육원 및 재외동포 재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2011년도 시드니에서 제1 회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호주 와 뉴질랜드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퀸스랜드 한글학교 협의회가 2014년에 발족된 계기 로 골드코스트지역에서 처음으로 한글학교 교사 연 수회가 열리게 된다. 올해에도 뉴질랜드는 물론 시드니, 멜번, 퀸스랜드, 퍼스 등 호주 전역에서 100여명 의 한글학교 교사들 이 참가할 예정이며 연수회 강의를 위하여 재외동포 재단의 후원으로 전송배 교수(청강대 유아교육과), 이가령 교수(경희대 사회교육원)가 한국에서 초청되 었으며 또한 호주 독도사랑 조국사랑 연합회(회장 고 동식)와 호주 한국지상사 협의회(회장 정종민)의 지 원으로 정재정 교수(서울시립대 인문대학장, 전 동 북아재단 이사장)가 초청되는 등 한글학교 교사의 전 문성 신장을 위한 유익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 (koreanschools.org.au@gmail.com) 또는 시드

니한국교육원 (consyd7@mofa.go.kr)으로 하면 된다.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소식 제14회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클럽대 항전이 9월16일 골드 코스트에서 열렸습니다. 9월 대회 결과 (괄호 안은 시즌종합결과와 득점) - 1등 : South Winners 75점 (2등 135점) - 2등 : UQ Ace 40점 (3등 90점) - 3등 : Tenez 30점 (4등 70점) - 4등 : Gold Coast 20점 (4등 70점) - 5등 : Top Spin 2 10점 (6등 10점) - 6등 : Top Spin 1 0점 (1등 150점) 다음 경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개인 복식전 - 날짜: 10월31일 (토), 저녁 6시 - 장소: 브리즈번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고 싶 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병관 (0412-152-557)로 연 락주십시요. 동호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 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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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 “자기들이 한 짓, 한마디가 듣고싶은 것” “자기네들이 한 짓이라는 말 한마디가 듣고 싶은 것입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9) 할머니는 22일 저녁(현지시간) 독일 시민단체인 코리아협의회(대표 한정화) 주최로 베를린 시내 한 시민문화공간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일본정부에 이같이 촉구했다.

피해 증언하는 김복동 할머니

김 할머니는 1940년 14세 때 일본군에게 잡혀 5년 동안 성 노예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겪은 온갖 고초를 전하면서 “나 같 은 억울한 사람들이 더 죽기 전에 일본이 사죄할 수 있게끔 각 국이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임을 확인한 이는 모 두 238명이었으나, 이날 현재 47명 만이 생존해 있는 상황 이다. 김 할머니는 특히 미국이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을

두둔하는 흐름에 대해 “미국이 일본의 친구라면 일본을 바르게 가 르쳐야 한다”고 비판하고 “과거 범죄 행위를 사죄하도록 해야 하 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지난 8월 일본 아베 정부로부터 진정한 사죄가 있을 것이라 는 기대가 다시 한 번 허물어졌다면서 “우리 정부가 나서야 한다” 고 촉구하고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는 일본군위안부 등 전쟁피해자들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전쟁은 끝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고 한일 정부가 지난 주말 군위안부 관련 9차 협 상을 진행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국제협력과 연대가 절실하다” 고 지적했다. 일본 패널로 나선 하야시 히로후미 간토학원대 근현대사 전공 교 수는 “일본군과 경찰 등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것이 사실로 다 드러나 있다”며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본질을 확인하고 “일본 식민 주의의 중대한 전쟁범죄”라고 진단했다. 독일 추모·책임·미래재단(EVZ)의 우타 게를란트 이사회 고문은 독일군도 과거 전쟁 당시 일본군처럼 위안소를 두는 등 유사점이 많지만, 독일 내에선 이것이 전혀 조명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일 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 시민단체의 노고를 두고 “독일 로선 한국에서 그런 부분을 배워야 한다”고도 말했다. 김복동 할머니,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 한정화 코리아협의회 대 표 등 주도 인사와 현지 시민단체 회원들은 23일 오후 베를린 시 내 주독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하고 전쟁범죄 인정과 사죄를 요 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토론하는 윤미향 한국, 하야시 일본, 게를란트 독일 패널

토론 마무리하는 패널들과 코리아협의회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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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유머 군대 가는 삼형제 3형제가 차례로 군대를 가게 되었다. 맏형이 군대를 갈 때. 아버님이 큰형 어깨를 두드리며, “몸 건강히 잘 다녀오고…….” 어느새 눈에는 눈물도 글썽. 그리고 둘째가 군대 갈 때 아버님이 하신 말씀. “잘 다녀와라.” 그리고 나. 막내가 군대를 가게 됐다. 그러자 아버님의 잔인한 한마디. “문 닫고 가!!!”

어린이는 어른의 교사 얼마 전, 결혼 10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사촌 누나가 잔뜩 흥분한 목소리로 나를 집들이에 초대했다. 그런데 축하하기 위 한 자리에서 누나의 표정은 심각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연유를

물어보니 집안이 개미투성이란다. 그 어떤 살충제를 써도 소용 이 없을 만큼 그악스러운 개미들이 바글바글하다는 것이었다.

수능 날 아빠가 아들에게

전 세계의 개미를 모조리 죽여 없애겠다고 하는 누나의 설교가 지겨워져서 조카와 놀아준다는 핑계로 자리를 피했다. 그런데 조카의 행동이 이상했다. 내가 부르니 쪼르르 달려오는 것까지 는 좋은데 문지방을 지날 때는 모둠발로 폴짝 뛰어넘는 것이 아 닌가? 장난감을 가지러 자기 방에 들어갈 때도 마찬가지였다. 누나가 아이에게 이상한 미신을 가르친 것은 아닌가 싶어 이유 를 아이에게 물어보니 그 대답이 걸작이었다. “문지방 밑에는 개미들 집이 있어. 그 안으로 들어가는 거 내가 봤거든. 문지방을 밟다가 개미집이 무너지면 불쌍하잖아.” 거실 너머 부엌에서 아직도 개미들을 욕하는 누나의 목소리를 들으며 나는 웃을 수밖에 없었다. ‘너, 정말 누나 딸 맞니?’

사랑하는 여자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남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연애의 진행에 따라 크게 3단계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그녀의 진짜 얼굴을 보았을 때다. 여기서 ‘진짜 얼굴’이란 민 낯이 아니라 ‘웃는 얼굴 속에 숨겨 두었던 성격’을 의미한다. 여자를 잘 모르는 남자, 특히 마초 성향일수록 환상을 품는 경우가 많다. 그녀를 자기 마음대로 좌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의 그녀는 애교와 배려심, 인내로 참아온 것뿐이다. 연애가 초기 관문을 지나 일상으로 접어들 즈음이면, 웬만한 인내는 바 닥을 드러낼 수밖에 없고, 환상은 비로소 종말을 고하게 된다. 소중하 게 키워온 환상이 깨지는 순간을 기뻐할 남자는 없다. 두 번째는 그녀가 자신의 삶을 ‘툭’ 맡겨버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다. 결혼 무드가 본격 형성될 무렵이다. 이때 상당수 남자들은 죄어오는 운 명의 올가미를 직감하며 ‘본능적으로’ 도망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녀가 싫어서가 아니다. 사랑엔 변함이 없다. 즐거운 연애가 끝나고 혹독한 인생이 시작될 것이란 두려움에 압도당할 뿐이다. 특히 여성이 독립적이지 못할 경우 ‘툭’ 소리는 매우 작게 들리는 반면에 책임감은 바위보다 크게 느껴진다. 물론 도망 충동을 억제함으로써 남자의 사랑 은 친밀의 수준을 벗어나 책임감으로 성숙된다. 세 번째는 그녀가 ‘틈’을 주지 않을 때다. 그녀의 ‘남편 관리’가 적정선을 넘어 포위망처럼 좁혀져 올 때 남자들은 부담스러움과 후회의 경계에 서 고민하게 된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다는 것을 남자들도 안다. 세 상살이가 불안해서 늘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 한다는 것도 이해한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원하는 대로 해주려고 한다. 하지만 남자에게는 ‘그 만의 숨 쉴 틈’ 역시 필요하다. 여자들이 누군가와 수다를 떨거나 오랫 동안 전화 통화를 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봐도 좋겠다. 세상은 혼란스러울 정도로 빠르게 변한다. 고도 자본주의와 신자유주 의, 개인주의에 여성권력 부상과 가부장제의 위기, 세대 대결 양상까 지…. 그런 배경 속에서 남녀 관계 역시 고통스럽게 진화하는 중이다. 요즘 남자들, 과거 세대만큼 믿음직스럽지 못하며, 잘나가는 여성의 눈 높이로 보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는 게 사실이다. 더욱 걱정스러 운 건, 앞으로 계속 그럴지도 모른다는 부분이다. 그래도 남자들은 간절하게 바란다. 사랑하는 여자가 무섭게 변하지는 않아 주었으면, 하고 말이다. 이따금 느끼는 부담감이 두려움으로 변 화하는 순간, 더 이상 그녀의 남자가 되어줄 수 없다는 사실을 예감하 기에.

앙심만큼 무서운 게 없다. 한 청년이 대기업의 제안을 받아 이직을 결심 했다. 한데 사표를 내고 쉬다가 채용 취소 통보를 받았다. 확인 결과 팀 장이 인맥을 총동원해 복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을 아껴주던 팀 장이 그랬다는 게 충격이었다. 팀장이 이중인격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기대를 저버린 이한테까지 좋은 사람으로 남는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배신감의 크기는 쌓아온 애정과 정성에 비례하는 속성이 있다. 아낌없이 정을 줬던 사람일수록 더 상처를 받고 상대로부터 버려졌다는 모멸감에 분노한다. 이 점에서 배신당한 여성의 앙심만큼 집요한 게 없다. 행복이 저물 무렵, 원망의 양질전화와 함께 복수극이 이미 시작된다. 배려하던 습관에 미움의 에너지라는 동력이 실리는 순간, 여성 특유의 세심한 마 음이 날카로운 칼날로 바뀐다. 한 인터넷 매체가 20, 30대 여성들을 상대로 ‘복수’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적이 있다. 응답자 중 70% 이상이 상처를 받은 뒤 치밀한 복수계 획을 세워본 적이 있으며 40%가량은 복수극을 실행에 옮겼다고 응답 했다. 복수심을 불태운 대상은 친구, 애인, 직장상사 등의 순이었다. 성 복수극 드라마의 원형을 그리스 신화의 메데이아에게서 찾아볼 수 있 다. 메데이아는 남편 이아손이 코린토스의 왕이 되려는 야망에 자신을 버리고 그라우케 공주를 선택하자 배신감에 치를 떨며 복수를 다짐한다. 메데이아는 공주에게 독이 묻은 옷을 선물로 보낸다. 공주는 물론이고 공주를 건드리는 이까지 줄줄이 죽음을 당한다. 이아손은 깜짝 놀라 메 데이아에게로 돌아가지만 그녀는 이미 두 아이까지 살해한 뒤 떠나버린 후다. 세상에 이런 여자가 있을까 싶다. 이따금 여성의 복수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비정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남 성 중심 사회의 이중 잣대 때문이기도 하다. 남성의 복수가 흔히 성공 또 는 쾌거로 여겨지는 데 비해 여성의 그것은 나쁜 짓으로 비난 받는 경우 가 많다. 남성이 바라는 여성의 미덕(사랑과 복종)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 이다. 하지만 여성의 복수가 소름이 돋을 만큼 두려운 본질적인 이유는 따로 있다. 그들이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는 데 전문가라는 점이다. 복수 상대가 애지중지하는 약점에 벼리고 벼린 칼을 찔러 넣어 그를 파멸로 몰아넣는다. 작은 부분까지 파악하던 배려의 마음이 방향을 틀면 이토록 무서운 무기로 변하는 것이다. 더구나 그들의 복수는, 어떻게 하면 상대가 더욱 고통스러울지에 초점 을 맞춘다. 상대를 이기고 파괴하는 남성의 복수 방식보다 확실히 세심 하다. 물론 어떤 남자들은 매번 당하면서도 여전히 여자 무서운 줄 모른다.

이따금 여성의 복수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비정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남성 중심 사회의 이중 잣대 때문

여자의 복수가 더 무서운 까닭은

요즘 남자들, 과거 세대만큼 믿음직스럽지 못하며, 잘나가는 여성의 눈높이로 보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는 게 사실

강해진 여자들이여, 틈을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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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유래

수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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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수학을 대하는 세가지 스타일 수학은 역사나 지리같은 사회 과목과 달라 무조건 외우게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수학은 일단 단 한문제라도 먼저 이해를 시킨 후 그 문제를 서너번 반복해 풀게하여 그 풀이 과정 을 불보듯 환하게 알게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한 듯합니다. 하지만 수학을 공부하려는 학 생들의 자세에 따라 그 이해시키는 방법도 달라야 할 것입니다. 수학을 대하는 학생들은 태도는 크게 보아 세가지 정도일 것입니다. 첫째, 지난 시간 것을 다 복습하고 더 배우려는 열의에 차있는 학생 둘째, 지난 시간 것을 겨우 복습은 하였지만 스스로 더 하려는 의욕은 없는 학생 세째, 지난 시간 것을 복습도 하지 않았으며 하려는 의욕도 없는 학생 당연한 말이겠지만 첫번째 스타일 학생들을 가르치기가 가장 쉽습니다. 복습을 통해 개념을 스스로 다 습득했기에 좀 더 어려운 문제들을 주고 막힐 때만 작은 힌 트를 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런 학생은 스스로 시동걸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아서 에이(A)라는 산꼭대기까지 아무 어려움없이 잘도 올라갑니다. 두번째 스타일 학생에게는 숙제를 많이 내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꼬박꼬박 숙제 검사하고 계속해서 잘하는 장점을 찾아서 칭찬해주어 반강제적으로라도 공 부하려는 마음이 생기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 따라와 주면 A학점의 산도 쉽게 올라가지만 뒷심이 부족하면 B 산을 겨우 올라갑니다. 세번째 스타일 학생은 참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단 한 문제를 가지고 한 시간동안 반복해서 그 풀이 과정을 익히고 또 익히도록 강제적으 로라도 시키는 것외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지루하더라도 오로지 반복에 반복뿐입니다. 스스로 복습도 하지 않으니 강제적 으로 풀도록 하고 지켜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학생이나 다 힘들 지만 그것을 이기지 못하면 산을 올라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넘어야할 산이라면 이렇게 해서라도 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하려는 마음이 생기도록 만드는 것이 가 장 중요합니다.

핫도그 핫도그를 그대로 번역하면 ‘뜨거운 개’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핫도그를 아무리 살펴보아 도 뜨거운 개는커녕 강아지조차 연상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핫도그라는 이름이 붙 은 걸까요? 여기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 빵을 오븐에서 바로 꺼내 먹으면 너무 뜨겁습니다. 그래서 이걸 먹다 보면 저도 모르게 혀를 내밀게 됩니다. 마치 여름날 더위에 지쳐 헐떡이는 개처럼요. 그래서 뜨겁다는 말과 개라는 말이 더해져, 핫도그가 된 것입니다.” 또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시지에 밀가루를 발라 구웠더니, 강아지처럼 보이지 뭡니까. 그래서 핫도그가 된 것입 니다.” 그러나 어느 것이 맞는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어떤 스타일의 학생이라도 자신의 미래의 꿈에 대해서 부모님과 자주 이야기를 나눈다면 모두 다 첫번째 스타일의 학생들로 변해갈 것입니다. 학생들이여 화이팅하세요..화이팅..

*미국에서는 길쭉한 빵에 소지지, 야채 등을 넣고 오븐에 구운 것을 우리처럼 핫도그라고 부르지 않고 콘도그라고 부릅니다.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백 타의 어프로치 비법을 알게된 장 타씨는 그 후로는 그린 에지 주변에서의 칩핑 샷이 아주 만족스럽게 되고 있었다. “어라? 너… 갑자기 칩핑이 정확해졌다? 무슨 일 있었냐?” 자신의 자세를 통해 배워서 따라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른체 백 타는 장 타씨에게 무슨 비법을 깨달았냐고 오히려 물었다. “야야야 내가 그걸 어떻게 말하냐? 그냥 니가 하던대로 해~ 너 잘 되고 있잖아!” 장 타씨는 ‘너를 따라하고 있다’ 라고는 말 하기가 싫었다. 어째든 두 사람의 경 기는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아~ 요 40미터 어프로치를 잘 띄우면 버디 찬스인데…….” 장 타는 거리감이 가장 둔한 40미터를 남겨둔 자리에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저기 저 그린 앞에 벙커에 빠지면…. 아니다 그냥 길게 치자! 차라리 그린을 넘기는 실수가 부담이 적다!” 40미터를 남긴 상황에서 공을 띄워서 바닥에 떨어지면 굴러가지 못하게 하는 피치 샷에 자신 이 없었던 장 타씨는 작전을 바꿔서 조금 넉넉하게 보낸다는 맘으로 스윙을 하기로 결정했다. 더 쉽게 띄우기 위해서 헤드 페이스가 더 누워있는 샌드 웨지를 잡고 샷을 했다. 하지만 장 타 씨는 자신의 공이 그린 앞 벙커에 빠지는 것을 보고 털썩 무릎을 꿇고 말았다. “뭐가 문제지?”

혼자서 고민을 하고 있을때 백 타가 그 옆을 지나면서 한마디 했다. “야~ 너 갑자기 왜 그러냐? 클럽은 뭘 선택 한거야? 샌드?” 장 타 씨는 말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이그… 그럴 줄 알았다. 니가 샌드 를 잡았다면 공을 띄우겠다는 결정을 한것인데 그렇게 다운 스윙템 포가 느리면 공이 뜨기만 하고 멀리 가지 못하잖아. 다운 스윙에서 엉덩이를 과감하게 돌려줘야 헤드 스피드가 빨라져서 높이 뜨면서 도 원하는 거리만큼 보낼 수 있는거야. 그렇게 하면 피니쉬 자세는 이렇게 나오지.” 백 타가 같은 자리에 공을 내려 놓고 샷을 해 보였 다. 몸은 거의 풀 스윙에서 나오는 피니쉬 자세였지만 두 팔과 클럽 은 가슴 높이에 몸 앞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장 타는 다시 한번 백 타의 실력에 감탄했다.


이솝이야기 영어와 우리말 Hercules and the Wagoner A CARTER was driving a wagon along a country lane, when the wheels sank down deep into a rut. The rustic driver, stupefied and aghast, stood looking at the wagon, and did nothing but utter loud cries to Hercules to come and help him. Hercules, it is said, appeared and thus addressed him: “Put your shoulders to the wheels, my man. Goad on your bullocks, and never more pray to me for help, until you have done your best to help yourself, or depend upon it you will henceforth pray in vain.” Self-help is the best help.

헤라클레스와 마부 어떤 마부가 시골길을 따라서 마차를 몰고 있었다, 그때 바퀴들이 내려 앉으면서 도랑에 쳐 박혔다. 시골 마부는, 바보처럼 넋이 나가, 마차를 바라보며 서있었다, 그리고 아무 일도 하 지 않고서 헤라클레스에게 와서 도와 달라고, 커다란 비명을 질렀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헤 라클레스가 그에게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 이 사람아, 당신의 어깨를 바퀴에 대라. 당신 소들의 엉덩이 를 쳐라, 그리고 스스 로 도움에 최선을 다 할 때까지는 결코 나 에게 도움을 달라고 기도하지 말라, 그렇 지 않으면, 때에 따라 서, 결국은 당신은 헛 되이 기도하게 될 것 이다.” 자조가 최상의 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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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 가는 샌프란시스코 집 사진 화제…이게 4억2천만원? 집값이 가장 비싼 미국 대도시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허름한 집 한 채가 사이버 공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부동산중개업자협회 웹사이트(www.sfrealtors.com)에 따르면 이 지역 부동산 업체 ‘뱅가드 프로퍼티스’는 샌프란시스코의 아우터 미션 지역에 있는 매우 낡은 집을 매물로 내 놨다. 부동산 업체는 이 집에 대해 “수리가 필요한 멋진 집”(Distinguished home in need of work)이 라는 설명을 달았다. 이 집은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이 일어난 후 피난민들을 임시로 수용하기 위해 지어진 소형 주택들 중 하나로, 넓이는 765제곱피트, 즉 71㎡다. 이를 정사각형으로 환산하면 가로 8.4m, 세로 8.4m에 해당한다. 방 2개에 화장실 1개가 있다. 부동산 업체가 제시한 초기 호가는 35만달러(4억2천만원)다. 미국에서는 초기 호가보다 실제 거래가가 높은 경우가 많으며 샌프란시스코처럼 부동산 가격이 높은 곳은 그런 사례가 매우 흔

하다. 제곱피트당 가격으로 보면 458달러인데, 샌프란시스코 주택의 제곱피트당 평균 가격이 1천달 러에 육박하는 점을 감안하면 싸게 나온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 집은 1980년 1월에 5만1천500달러에 거래됐으며, 집주인은 7년 전 여기를 떠나 다른 곳에 살고 있다. 이 집을 내놓은 부동산중개업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밖에서 보이는 것과 안의 모습이 똑같다고 보면 된다”며 “여기는 샌프란시스코다. 항상 주택 자체에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땅에 가치 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집주인이 이제 돈을 챙겨서 쉬고 싶어할 나이가 돼 가고 있다”며 “매물에 대해 관심을 표시 하는 분들이 많긴 한데 이 사업에서는 계약서를 손에 쥐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는 노릇”이라고 말 했다. 이 집은 사진과 사연이 소셜 미디어와 현지 언론 기사를 통해 퍼져 나가면서 미국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됐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소셜 미디어 댓글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집”, “샌프란시스코에 서는 거저나 다름없으니 눈 깜짝할 새에 팔리겠다”, “부동산 개발업자가 사들여서 집은 헐고 고 층 아파트를 지어서 엄청난 돈을 챙길 것”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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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축복으로 로마서8:28 “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목사 고 광덕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세상을 살아갈 때 모든 사람이 겪는 공통점이 한 가 지 있다. 부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건강한 사 람이나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나 많이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피하지 못하고 경험하는 것은 바로 ‘고난’이라고 하는 문제이다. 우리가 보기에 아쉬울 것이 전혀 없어 보이는 사람 들이라고 할지라도 그 속내를 살펴보면 저마다의 아 픔, 고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과거에 나는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교회에서 풀타임 전임전도사 사역을 시작 했다. 이 때 60대 초반의 교우 가정을 심방한 적이 있었다. 50평도 훨씬 넘는 큰 평수의 아파트에 살 았던 이 분은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넉넉한 마나님 (?) 이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음이 편해 졌는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속내를 다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깜짝 놀랬다.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그 분의 고 백을 들었기 때문이다. “ 아, 이렇게 남부럽지 않은 이 분에게도 이러한 아픔이 있었구나…”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고난 의 문제는 도대체 왜 일어나는 것일까?성경의 관점 에서 보면 그것은 두 가지 때문에 발생한다. 먼저는 본인의 실수이다. 내 죄, 내 실수로 인해 그 결과로 고난이 주어진다. 남편이 아내 몰래 바람을 피운 문제로 인해 가정에 아픔이 주어진다. 아내의 신뢰가 깨어지고 심지어 아빠를 향한 자녀들의 신뢰

가 깨어진다. 이로 인해 남편이자 아빠인 가장은 존 경심을 잃어버리는 고통을 경험한다. 가정은 그 관 계의 깨어짐의 고통을 경험한다. 이것은 철저히 자 신의 실수로 주어진 고통이다. 이 때 신이 나를 사랑 하셔서 이러한 고통을 주셨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면 그 정신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다윗왕이 자신의 부하의 아내 밧세바를 빼앗았을 때 그 결과는 참담했다. 그 둘 사이에 태어났던 아 들은 병들어 죽고 만다. 이 아들을 살리기 위해 다윗 은 식사도 끊고 하나님께 매달렸다. 그러나 그의 금 식, 눈물에도 불구하고 그 아들은 죽었다. 철저히 본 인의 잘못이었다. 남의 아내를 빼앗은 죄, 또 자신의 죄를 감추려고 밧세바의 남편을 치열한 전쟁터에 보 내 죽게 한 죄.. 두번째로는 때로 나의 결정적인 죄, 잘못과 상관없 이 닥쳐오는 고난의 문제가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성경에 나오는데 바로 의인 욥의 고난이다. 하나님 을 올바로게 예배하며 감사했던 사람, 원망하지 않 았던 사람, 바로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했던 그는 자 신의 죄의 결과가 아닌 하나님의 허락하심 안에서 고 통의 문제에 직면했다. 때로 교우들로부터 이러한 질문을 받는다. “ 목사님. 욥은 잘못도 없는데 왜 고통을 당했나요? “ 목사인 내가 봐도 때로는 하나님이 너무하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욥의 수많은 재산이 다 날아가버렸다. 자식들도 죽었다. 아내는 하나님을 저주하라고 욕

하면서 욥을 떠나버렸다. 몸에는 수많은 종기가 나 서 견딜 수가 없었다. 욥에게 있어서 모든 것이 고통 이었겠지만 이중에 가장 큰 고통은 고독이었다. 모 든 것이 사라졌다. 위로하기 위해 온 친구 3명도 결 국 그를 정죄할 뿐 욥의 고독은 정말 견디기 힘든 고 통이었을 것이다. 사실..이 일이 욥에게 일어나도록 허락하신 분은 하 나님이시다. 우리가 지금까지 믿고 아는 그 인격적 인 하나님과 뭔가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러나 이 때 필요한 것이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주권에 대한 인정함이다. 모든 것을 주 관하셔서 이끌어 가시는 주인 되신 하나님을 인정하 고 기다리는 것이다. 실제로 욥기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러한 고통을 주 시는 분이다. 무서운 분이다. 이러한 메시지를 주는 것이 아니다.욥기는 고난은 언제나 인과응보적인 것 이 아니며 오히려 고난은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 는 것임을 보여준다. 도날드 반하우스란 목사님은 어느 교회에 설교하러 가서 그 교회 만삭이 된 사모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 리고 그 교회 담임목사님으로부터 마음 아픈 소식을 듣게 되었다. “ 반하우스 목사님. 제 아내는 곧 출산합니다. 그런 데 이 아기가 다운증후군 이라고 합니다.아내는 현 재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답니다.” 목사님은 이어서 자신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 놀라지 말아요. 곧 태어날 우리 아기가 다운증 후군이라고 하네요. 그렇지만 생명은 축복입니다. 생명을 주실 때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음을 잊지 맙 시다” 출산을 앞둔 사모님은 마음이 너무나 아팠지 만 남편인 목사님과 함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남편의 이야기를 받 아들였다. 그런데 목사님 부부는 알지 못했지만 두 사람의 전화 통화 내용을 듣게 되었던 전화교환안내원은 큰 감명 을 받았다. 원래 기독교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안내원은 마음이 벅차 올랐고 이 이야기를 병원의 많은 직원들에게 말했다. 그 다음주일에 70명의 간 호사들이 그 목사님 교회에 출석했다. 그리고 그 첫 날에 만에도 20명 이상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마음 에 믿기로 약속했다. 우리 인생은 때로 야구장의 불규칙 바운드와 같다. 그래서 뜻하지 않은 문제를 만나 쩔쩔매는 경우가 있 다. 그러나 이 때 기억할 것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 루게 하시는 분이시다. 오히려 고난이 디딤돌이 되 게 하셔서 복을 향해 올라가게 하는 계단이 되게 하 신다. 그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더 이상 고난 앞에 좌절하 지 않는다. 하나님을 신뢰할 때 모든 상황을 조절 하셔서 최선의 복으로 바꾸어주시는 하나님이 계셔 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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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SEPT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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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근로자 최소 2시간은 서서 일해야 네팔에는 살아있는 여신으로 불리는 ‘쿠마리’가 있다. 10세 이하 여아 중 한 명을 선정해 신으로 추대하는 것인데 이를 두고 아동학대라는 지적이 있다. 어린 나이에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할 뿐 아니라 발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항상 앉아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다리 근육 이 퇴화돼 재활을 받아야 할 상황에 이른다. 그런데 이처럼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이 문제시 되는 것은 비단 쿠마리만이 아니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상당수의 노동자들도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로 건강이 망가지고 있다.

네팔의 쿠마리

사무직에 종사하는 노동자 중에는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이 돼서야 가까스로 일어나는 사람들 이 적지 않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사무직 종사자도 일하는 동안 최소 2시간은 일어 나 있어야 한다. 컴퓨터 작업을 통해 한 자리에서 많은 일이 처리 가능해지면서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늘 어나고 있다. 하지만 앉아있는 시간이 장시간 누적되면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률이 높아지고 조 기 사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번 연구팀에 따르면 사무직 종사자들도 일하는 동안 4시간 정도는 몸을 일으켜주는 것이 좋

다. 하루 종일 서있는 것 역시 다리에 무리가 가므로 앉았다 서기를 반복하는 것이 좋다. 연구팀이 권장하는 최소 신체활동 시간은 2시간이다. 또 이에 어느 정도 숙달된 사람은 4시간 정 도 서있는 방향으로 몸을 단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을 마련하면 보다 수월하게 이와 같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 여건이 안 된다면 회의할 때나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라도 일어서서 해야 한다. 오랫동안 정적인 자세로 서있는 것 역시 건강에 좋지는 않다. 한 자세로 가만히 서있는 것보단 스 트레칭을 하거나 복도를 거닐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몸을 움직여주어야 한다. 앉아있을 때에도 근골격계에 통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자세를 조금씩 바꿔주고 앉은 채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자세를 취해야 한다. 더불어 평소 생활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음주량을 줄이고 금 연을 실천하며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생활을 유지하라는 것이다. 이 처럼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면 노동으로 인한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역시 앉아있는 생활처럼 만병의 근원이므로 개선해나가야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직원들이 좀 더 활동적인 업무를 할 수 있 는 여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는 지적이다. 연구팀은 직원들 이 일어나서 회의를 하거나 수 시로 걸어 다닐 수 있는 여유 를 주라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 는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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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앉아서 일하면 대장암 위험 2배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대장암이라고 한다. 결장에 암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부른다. 대장암이 생기는 정확한 발생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장암을 일으킬 위험요인으로는 음식, 유전, 대장질환, 육체적 활동, 연령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 면 대장암의 위험이 두 배로 높아진다는 연 구 결과가 있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918명과 일반인 102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직업과 평소 앉아 일하는 시간 등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10년 이상 가 진 사람들의 대장암 발병 확률은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암에 걸릴 가능성도 앉 아서 일하는 사람이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하는 직업인에 비해 44% 가량 높았다. 최근 앉아서 일하는 직종이 늘면서 근무 형태 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여러 가지 연 구가 진행돼 왔다. 2010년 미국 암학회 파텔 박사 연구팀이 “하루 앉아 있는 시간이 6시간

이상인 사람은 3시간 미만인 사람에 비해 숨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성인 남녀 12만 3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당시 연구결과 하루 6시간 이상 앉아 있을 경 우 여성은 평균 37%, 남성은 18% 가량 사망 확률이 높았다. 이런 내용은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과 폭스뉴스 등에 실렸다.

장시간 앉아 생활 땐 단명..운동도 소용없어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고 집에 와서도 앉아서 TV 보고….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이 암과 당뇨병 등 각종 질환에 걸릴 확 률을 높인다는 것은 정설처럼 돼 있다.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연구에서도 이같은 사실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하루 중 11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는 비활동 적인 중·장년 여성들은 4시간 이하의 그룹보 다 사망확률이 12%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활동파 중년여성 그룹은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27%,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5분1 가 량 높았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이같은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코넬대학 연구팀은 12년 동안 폐경 이후

의 여성 9만3000명을 관찰해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연구팀은 만성적인 질환이나 전체 적인 건강상태를 감안하더라도 너무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은 사망위험을 높인다고 전했다. 여성들은 35세부터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 하고 폐경 이후 근육 손실이 가속화한다. 이 과정에서 웨이트트레이닝 등과 같은 규칙적 인 운동이 근육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 런데 이번 연구는 운동 이외에 매일 매일의 움

직임이 건강유지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이번 논문의 저자인 영양학자 레베카 세이귄 박사는 “오랜시간 사무실 의자에 앉아있거나 TV를 시청할 경우 추후 체력을 회복하는데 어 려움을 초래한다. 오랜시간 앉아 있더라도 운 동을 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인 데 큰 도움이 되지못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

더라도 폐암위험이 줄어들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에 따라 가령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는 의자 에서 자주 일어나 움직이는 것이 좋다는 조언 이다. 특히 여성들은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남 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앉아서 생활하는 경향 이 높아 신체의 움직임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 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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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SEPT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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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움직이도록 설계... 활동량 늘려야 “인체는 움직이도록 설계돼 있다. 근육을 거 의 사용하지 않는 활동 이 인체 생리학에 직접 적으로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치는 것은 놀랍지 않은 사실”

하루 활동량이 적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이 점점 상식이 돼가고 있다. 몇몇 연구들에 따르면 불안장애 가 생긴다거나 몇 가지 유형의 암이 발생할 위험률이 높아진다. 이 에 더해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간 건강에도 해가 된다. 앉아있는 생활 이 죽음을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다. 최근 국내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이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간 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5시간 이내로 앉아있는 사람들보다 무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이 생길 확률이 9% 높아진다는 것이다. 체질량지수(BMI)가 23이하인 정상범위에 속하는 사람들 역시 이를 피할 수 없다. 반면 신체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간 질환이 생길 확률이 20% 낮다. 단 여기서 신체활동이란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을 벌충하는 운동을 의미하지 않는다.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을 운동으로 채우는 경우를 의미한다. 즉 평소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도 앉 아있는 시간이 길면 신체활동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의미다. 이번 연구는 평균 연령 39.9세의 성인 남녀 13만9000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량, 앉아있는 시 간, 간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다. ‘간연구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이러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이 신체활동을 늘리는 동시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야 간 질환 위험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영국 뉴캐슬대학교 마이클 I. 트레넬 교수는 미국 과학뉴스 유레칼러트를 통해 “이번 연구가 전달 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의자가 서서히 우리의 죽음을 앞당기는 것”이라며 “인체는 움직이도록 설계돼 있다. 근육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활동이 인체 생리학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 치는 것은 놀랍지 않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 연구팀의 연구 데이터는 오래 앉아있고 적게 움직이는 생활이 심장과 신진대사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를 제공한다”며 앉아서 생활하는 문화패턴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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