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June. 2015
퀸스랜드 한인정보신문 Since 2002
636
‘힘내라! 대한민국” 메르스와 싸우는 의료인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모든 광고 이미지는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비전위클리뉴스에서 디자인 하였으며 무단 복제와 도용, 변형할 수 없습니다.
2
636 VISION WEEKLY NEWS
3
4
636 VISION WEEKLY NEWS
5
AUSTRALIA & QLD NEWS
이른 아침 안개구름이 담 요처럼 도시를 덮고 있어 서 브리스번의 스카이라인 이 거의 보이지않았다.
짙은 안개에 뒤덮인 브리스번 교통 대혼란 사흘연속 아침마다 도시를 짙게 뒤덮은 안개로 인해 브리스번 공항의 항공편은 지연, 취소되었고 도로에서도 큰 교통혼잡이 일어났다. 안개기류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브리 스번의 날씨상태가 항공스케줄을 아수 라장으로 만들었다. 공항당국은 탑승객 들에게 항공편 지연이나 취소에 대해 공 항 웹사이트나 해당항공사에 문의하도
록 권고했다. 짙은 안개로 시야가 확보 되지 않은 브리스번 공항은 목요일 아침 항공편의 이륙과 착륙을 여러차례에 걸 쳐 중지시켰다. 기상청 관계자는 안개가 넓게 퍼져서 해안선을 따라 북부 타운스
빌까지 덮였으며 오전 9시 반이 지난 후부터 시야가 크게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짧은 시야로 인해 브리스번 강의 페리 서비스가 중단되었으며 시내 도로에도 큰 교통혼잡을 가져왔다. 몇몇 시티캣은 다시 운항이 재개
되었으나 20분 이상까지 지연되었다고 트 랜스링크 대변인은 말했다.
QLD 운전면허 실기시험 더 어려워져 퀸스랜드 운전면허시험에서 후진평행주차 항목과 언덕출발 항목이 빠지게 되는 대신, 도로에서 운전할때 경험하게되는 여러가지 위험상황들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췄는지 중점적으 로 테스트하게 된다.
6
6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시험방식은 후진평행주차나 언덕에서 출발하는 항목은 빠지게되고, 심각한 교통위험상황에 대처하 는 운전자의 능력을 테스트하는데 중점을 두 게될 것이다. 이 시행변화는 퀸스랜드주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치솟아 작년 같은 시기의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보다 2015년 현재 13 명이 더 많은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제는 운 전면허 실기시험에 합격하려면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줄어드는 차선으로 어떻게 잘 진입
636 VISION WEEKLY NEWS
7
AUSTRALIA & QLD NEWS
하는가, 앞에서 차가 오고있는 상태에서 방향전환을 어떻게 안전하게 하는가 등 의 능력을 증명해야만 한다. 또한 앞차 를 바짝 따라붙어 운전하지 않고 안전거 리를 유지하는 것과 도로상에서의 위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도 교육받
게될 것이다. 또한 이 새로운 시스템하에 서는 운전시험 도중 과속을 하는 것은 절 대 용납되지 않아 운전시험중 과속을 하 면 자동으로 불합격 처리가 된다. “우리 는 운전면허 응시생들의 운전기술과 능 력수준이 가능한 높게 나오는 것뿐만 아
니라 안전 또한 유지하도록 확실히 하려고 한다.” 라고 마크 베일리 도로부장관은 말했 다. “후진평행주차를 하다가 죽은 사람은 없 지만 라운드어바웃을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 거나 위험한 회전을 하거나 적정 속도를 유 지하지 않아서 도로에서 죽는 사람은 있다.”
라고 독립운전강사조합 관계자는 이 변화에 대해 칭찬했다. 주정부는 이러한 시행으로 인한 변화가 금방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 고 하면서 올해 퀸스랜드 도로에서 교통사고 로 111명이 사망했으며 그들 중 21명이 17 세-21세 사이라고 밝혔다.
Ekka 쇼에 와서 맑은 공기 마실 권리 있어, 행사장 전 구역 금연지역으로 지정 퀸스랜드주에서 가장 큰 연중 이벤트인 로열 퀸스랜드 쇼(EKKA)는 주민들의 건강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행사장 전 구역 모두를 금연지역으로 선포하였다. 에도 $6.1 billion 가량의 의료비용이 발생 한다. 또한 흡연과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하 는 사람들10명 중 1명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것임을 우리는 알고있다” 라고 보건부 지넷 영박사는 말했다. 과거에는 에카 쇼 행사장 안에13군데의 흡연구역이 지정되어 있었지 만 이제는 모두 철거되었으며 이러한 변화 는 흡연없는 퀸스랜드로 향하는 일련의 움직 임들 중 가장 최근 시작한 단계라고 영 박사 는 강조했다. 퀸스랜드 주민들은 또한 널리 확산되는 금연공익광고를TV에서도 접할 수 있다. 한편 에카 쇼는 8월 7일부터 16일까 지 보웬 힐스에 있는 브리스번 쇼그라운드에 서 열릴 예정이다.
VISUAL NEWS
퀸스랜드 로열 국립농산업협회 (Royal Nation Agricultural and Industrial Association of Queensland, 이하RNA) 의 대표인 브랜든 크리스토우는 이번 결정 을 가리켜 로열퀸스랜드 쇼에 참석하는 수많 은 가족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 하기위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이 쇼에 와 서 흡연을 원하는 사람들은 쇼그라운드를 떠 나 밖에 마련되어있는 5군데의 흡연구역으 로 가야만 한다.” 라고 그는 말했다. 퀸스랜 드 보건부는 에카 쇼를 더욱 매력적인 행사 로 알리기위해 이벤트 전 일정동안 금연환경 을 만들려는RNA의 움직임에 지지를 보낸다 고 밝혔다. “매년 퀸스랜드에서는 흡연으로 인해 유발되는 조기사망과 생산성 저하 이외
Sofia Hellqvist (R) and 스웨덴 왕자 Carl Philip이 Stockholm Palace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June 13, 2015.
8
호주인들 대장암 검사용 키트 사용 증가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료 대장암 검사 프로그램의 참여율 이 증가했다. 그러나 남성들은 여성들에 비해 검사를 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으로 사망하는 호주인들에게 대장암은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서 매주 약 80 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50, 55, 60 혹은 65세인 1.4 million의 호주인들 에게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이 테스트 키트가 전달되었고 이중 36퍼센트 가 검사를 위해 회수되었다. 이 수치는 전년 도의 33.4퍼센트에 비해 증가한 수치라고 2013-2014국립대장암검사 프로그램 모 니터링 보고서는 밝혔다. 이 증가수치는 5년 전에 참여했었던 55세와 60세 국민들에게 2차 검사를 시작할 수 있게하는 결과를 가져
왔으며 실제로 그들중 70퍼센트 이상이 2 차 검사를 했다. 한편 회수된 모든 검사샘플 들 중 7.5퍼센트가 추가 조사를 필요로 했으 며 대장내시경을 추적검사로 실시한 68퍼 센트 중 748명이 대장암 의심 혹은 확인판 정을 받았고 1691명은 암으로 진행될 가능 성이 있는 양성종양이 자라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여성은 38.5 퍼센트가 이 테스트 키트 사용에 참여하는 한편 남성은 33.6퍼센트만이 참여하였다고 밝혀졌다.
회계년도 말, 금융사기 조심 경고 회계년도 말, 호주인들이 세금환급을 신청하려고 서류들을 준비하 는 이때 사기꾼들 또한 뜻밖의 횡재를 기대하며 기회를 노리고있다. 매년 호주에서는 $80 million 이상의 액수 가 사기로 손실되고 있는데 이중 퀸스랜드주 24퍼센트 이다. 사기꾼들이 선호하는 여러 가지 책략들이 있는데 여기에는 금전이체, 가짜고지서, 투자와 금융사기, 개인정보 피 싱사기, 그리고 가짜복권이나 가짜상금 등 의 수법이 포함된다. 사기꾼들은 또한 컴퓨 터에 문제가 생겨 수리가 필요하다며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수법으로도 사기 를 친다. 또하나의 큰 타겟은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를 통해 애인을 찾는 사람들인데 결 국에는 그들의 마음을 찢어놓고 경제적으로 도 큰 손실을 입힌다. 75세의 캘리오피 가 나움씨는 최근 전화 한통을 받았는데, 정부
636 VISION WEEKLY NEWS
에서 주는 보조금이 호주은행에 묶여있다며 $500를 태국으로 송금하면 그 돈이 풀릴거 라고 했다. 전화를 건 여성은 우체국에 가서 그 돈을 부치되 태국으로 부치는 거라고 우 체국 직원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했다며 자신 이 너무 순진해서 그렇게 했다고 한다. 82세 도로시 존스씨는 전화로 거의 사기를 당할뻔 했으나 다행히 그녀의 딸이 그 수상한 전화 를 낚아챌 수 있었다. 그녀는 은행에 전화해 서 어머니의 카드를 바꾸고 새 카드를 발급 받게 해드렸다고 말했다. 사기를 당하지 않 기위해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사실이라고 믿기에 너무 좋은 조건은 아마도 사실이 아 니라고 보면 된다는 것이다.
콜레스테롤 방지약Statins 임상실험에 참여할 건강한 노인 구함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태튼즈(Statins) 임상실험에 호주의70세 이상 건강한 노인들이 모집되어, 콜레스테롤 을 낯춰주는 이 약이 다른 이점도 가져다주는지 임상실험 에 참여하게 되었다.
스태튼즈는 호주에서 가장 널리 처방되는 약으로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나 혹은 위험성이 매우 높은 사람들의 심장마비와 뇌졸중 방지를 위해 사용된다. 모나쉬 대학의 연구진은 70세 이상의 건강한 사람들이 이 약을 매일 복용했을때 더 장수하거 나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이점이 있는지 알아내고자 한다. 연구진이 알아내고 싶어하 는 것은 최초로 발생하는 심장마비, 뇌졸중, 치매를 이 약이 예방할 수 있는지와 알츠 하이머 질환을 치료하는데 이 약이 도움이 되는가 이다. 10,000명의 70세 이상 건강 한 호주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임상실험은 월요일에 멜번에서 시작되었다. 연구팀 의 인솔자인 소피아 자운가스 교수는 최근 미국과 영국의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심장 마비의 초기예방에 스태튼즈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모 든 노년층에게 이약을 복용하게 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연 구가 젊은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노년층에 대해서는 아직 이점과 단점간의 균형이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연구는 70세 이상이며 심장질 환, 신장질환, 간질환, 당뇨병, 치매등의 지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 어지고있다. 임상실험 참가자들은 스태튼즈나 속임약(플라시보)을 매일 복용하고 평 균 5년마다 심장질환, 신체기능, 인지기능의 변화, 그리고 당뇨병을 모니터받는다. 또 한 보조 없이 걷는 능력 그리고 스스로 요리하는 것 등과 같은 삶의 질도 측정한다. 임 상실험 참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GP에게 문의하거나 1800 770 664 로 전 화하거나 또는 www.staree.org.au. 로 방문할 수 있다.
9
AUSTRALIA & QLD NEWS
QLD 랜드마크Waltzing Matilda 센터, 화재로 소실 “왈칭 마틸다” 라는 호주의 가장 유명한 전통 노래에 이름을 붙여준 퀸스랜드 오지의 관광 명소이자 백년도 넘은 역사적 랜드마크가 화재로 소실된 후 이 문화재의 재건을 위해 지역 사회가 힘을 합하고 있다. 퀸스랜드 서부 윈튼의 왈칭 마틸다 센터 가 목요일 오전 2시경 화염에 휩싸였다. 이 화재로 센터의 거의 모든 것이 파괴되 었으며 이 지역의 역사적 산물인 노래 “ 왈칭 마틸다” 와 관련된 모든 문화재 진 열장들과 콴타스와 관계된 자료들도 화 염속으로 다 사라져버렸다. 이번 화재로 인한 문화재 소실은 정말로 충격적이라 며 박물관에 진열된 몇 가지만이라도 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센터 매니저는 말 했다. 윈튼 지역사회는 이 마을 관광산업 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센터를 재 건하기로 이미 다짐하였다. 진화하는데 4시간 이상이 걸린 이 화재로 관광객 정 보센터, 카페, 갤러리, 역사박물관등이 모두 소실되었다. 왈칭 마틸다의 가사를 쓴 방랑시인 밴조 패터슨에게 헌사한 방 또한 불에 타서 없어졌고 이 지역의 앤작 병사들620명을 기리는 전시품들, 그리 고 여러가지의 문화재들이 파괴되었다. 퀸스랜드 롱리치에서 170킬로미터 가
10
량 북서쪽에 위치한 윈튼은 콴타스의 고 향이기도 하며 왈칭 마틸다 노래가 공식 적으로 처음 연주된 곳이기도 하다. 20 명가량의 직원들이 이 센터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화재 후 많은 직원들이 아마도 다른 일자리를 찾아 이 마을을 떠날 것이 라고 한 직원은 말했다. 애나스타샤 팰러 셰이 주총리는 윈튼 지역사회를 돕기위 해 어떤 일을 해야할 지에 관해 관광부장 관인 케이트 존스와 의논하겠다고 말했 다. “바로 2주 전에 그곳을 방문했었는 데 정말로 충격적이다. 그 건물이 윈튼 지역사회와 퀸스랜드 주민들에게 얼마 나 큰 의미인지 우리는 알고있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야당 대표 로렌스 스프 링보그 또한 화재가 있기 바로 하루 전에 그 센터를 돌아보았다며 자신의 안타까 운 마음을 그 지역사회에 전한다고 말했 다. 한편 이 지역에서 열리는 비전 스플 렌디드 아웃백 영화제는 계획대로 7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화재 이전의 왈칭 마틸다 센터와 화 재 현장
636 VISION WEEKLY NEWS
11
AUSTRALIA & QLD NEWS
QLD 에서도 세탁기 화재사고, 전기히터 제품들도 추가로 리콜 브리스번의 한 엄마와 여섯자녀가 집이 거의 파괴될뻔한 세탁기 화재사고 후 운이 좋게 화를 모면했으나 이 사고후 전국의 세탁기 사용자들에게 주의경고가 내려졌다. 브리스번 남부 로건의 한 가정집에 화재 가 발생한 후 소방구조대는 오늘 안전에 관한 주의경고를 제기했다. 왜냐하면 그 들은 이 화재가 세탁기의 결함으로 인해 촉발되었다고 믿고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수퍼마켓들은 안전상의 문제로 4가지 종류의 전기히터들을 추가로 리 콜조치했다.
- Woolworths Essentials Oscillating Fan Heater 2000W, Model FH09F-B - Adesso Oscillating Ceramic Heater 1800W, Model No. FH102T - Contempo Oscillating Ceramic Fan Heater, Model No. FH102T
추가로 리콜된 전기히터 제품들 - Woolworths Essentials Upright Fan Heater 2000W, Model No. FH09E-B
삼성세탁기 리콜에 관한 문의사항이 있 으면 아래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전 자제품 대리점에 문의할 수 있다. www.samsung.com/au/washingmachinerecall/
오바마가 꼽은 ‘총기규제 모범’ 호주에선 어떤 일이 ? 총기 참사 때마다 의회나 이익단체 등을 지적하며 무력감을 토로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호주를 총기 규제 모범 사례로 종종 꼽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1일 공개된 인 기 코미디언 마크 마론의 팟캐스트(인터
12
넷방송) 인터뷰에서 호주에서 신속하게 도입된 총기 규제 개혁을 소개하며 부러
움을 표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내가 알기엔
약 25년 전 (호주) 태즈메이니아에서 대규 모 살상극이 벌어진 뒤 국가적으로 ‘총기 법
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공감대가 조성됐 다”면서 “그들은 이를 실행에 옮겼고 그 이 후로는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오바마는 1년 전 이맘때에도 라스베이거스 에서 경관 2명과 시민 1명이 살해되고, 며칠 후 오리건주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숨지 자 호주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호주에서는 1996년 4월 태즈메이니아의 유 명 휴양지 포트 아서에서 한 20대 청년이 벌 인 대규모 인명 살상극이 총기 규제 강화에 전환점이 됐다. 정신분열증을 앓던 당시 28살의 청년 마틴 브라이언트는 관광객 등에게 총기를 마구 쏘 았고, 이는 결국 35명이 숨지고 18명이 크
게 다치는 참사로 이어졌다. 호주 역사상 단 독 범행에 의한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당시 보수 연립정부의 존 하워드 총리는 사 건 발생 12일 만에 “미국의 전철을 밟지 않 겠다”며 전국적인 총기법 개혁안을 발표하 는 등 신속하게 행동에 나섰다. 하워드 총리는 각 주와 준주(準州) 정부의 동의를 얻어 특히 대규모 살상을 막는 방안 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연발할 수 있는 총기 류는 금지되고, 총기 소유 면허는 강화됐으 며, 나머지 총기류는 전국적인 단일 기준에 따라 등록됐다. 연방정부는 두 차례에 걸쳐 전국에서 60여 만정의 총기를 국민에게 되사들였고 이를 모
두 폐기처분했다. 불법 무기류에 대한 자진 신고와 사면 조치도 더해졌다. 신형 자동 및 반자동 무기의 수입 금지도 뒤 따랐다. 하워드 정부가 보수 지지층의 지지를 잃어가 면서 총기 규제 개혁안을 강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저항이 뒤따랐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당시 베트남전 반대시위 이후 최대 규모인 약 7만명이 멜버른에서 법안에 반대해 집 회를 여는 등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고, 보수 정부의 지지 기반인 농촌지역의 반발도 거
셌다. 하지만 호주 국민 대다수는 개혁안을 지지했 고, 총기 개혁의 효과가 가시화하면서 반발 은 가라앉았다. 복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총기 살인 사건은 격감했으며, 96년 참사처럼 피해자가 많이 발생하고 무차별적인 사건은 찾아보기 어렵 게 됐다. 몇 해 전 하워드 전 총리는 1996년 총기 규 제 개혁이 총기 살인뿐만 아니라 자살률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국도 총기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전설적인 올림픽 육상선수이자 골드코스트 시장을 두 번 역임한 론 클락 별세, 향년 78세 전 골드코스트 시장이자 장거리 육상선수였던 론 클락의 죽음을 퀸스랜드가 애도하고있다. 올림픽 챔피언이었던 그는 1950년대와 60 년대 육상트랙에서 명성을 날렸으며 17차 례나 공식 세계기록을 세웠다. 호주의 위대한 육상선수들 중 한 명이었던 론 클락 전 골드코스트 시장이 단 기간 동안 의 건강악화로 인해 78세의 나이로 사망했 다. 그는 새벽 2시경 골드코스트 사우스포 636 VISION WEEKLY NEWS
트의 앨라맨다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그의 가족들이 발표했다. 호주의 출중한 육 상 장거리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되는 그는 심장질환과 신장질환을 앓아왔다고 전해졌 다. 그는 1964년 동경올림픽에 참가해 육 상10,000미터 경주에서 동메달을 땄으며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는 경주도중 넘
어지는 바람에 메달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고산병으로 인해 거의 죽을뻔 하기도 했었 다. 클락은 1956년 멜번올림픽에서 성화 를 봉송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는 또한 2004년부터 골드코스트시장을 두번 역임 하였고 브로드워터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2012년 퀸스랜드 총선에서는 낙
2008년 골드코스트 시장 집권 2기 취임 선서 후 포즈를 취하는 론 클락 전 시장
13
AUSTRALIA & QLD NEWS
선한 바 있다. 그의 정치적 업적중 하나 는 2018년 골드코스트에서 영연방대회 (Commonwealth Games)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호주 스포츠 명 예의전당 회장인 존 버트란트씨는 클락 을 가리켜 세계수준의 운동선수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막대한 기여를 한 인물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올림 픽 챔피언 허브 엘리어트는 클락의 사망 에 조의를 표하며 “그는 육상분야에 놀
라운 공헌을 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여러가지 라이프스타 일 프로그램들과 체조경기장 등을 보급 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에 큰 기여를 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를 많이 그리워할 것 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론 클락 전 시 장은 아내 헬렌, 두 아들 마커스, 니콜라 스와 손주 나타샤, 세바스찬이 생존해 있 으며 2009년에 외동딸인 모니크가 49 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6·25전사 남편 기리며 한국행사 ‘개근’ 91살 호주여성
숨진 찰리 그린 중령이다. 그린 중령은 한국 전에서 연천·박천 전투 등을 승리로 이끌었 으며 앞서 제2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해 북아 프리카와 그리스 등에서 전과를 세우는 등 호주에서는 영웅대접을 받고 있다. 결혼 7년 만인 27살 때 남편을 잃은 그린 여 사는 당시 3살인 외동딸을 홀로 키웠다. 다 른 한편으로는 남편의 전기를 쓰거나 비슷한 처지의 여성들과 함께 전몰 호주 장병을 기 리는 대형 자수를 새기는 등 남편을 기리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특히 1993년에 나온 남편에 대한 전기 ‘그 대 이름은 아직도 찰리(The name’s still Charlie)’는 그린 중령이 남긴 편지와 기록, 참전용사와의 인터뷰, 역사적 사료 등을 꼼 꼼히 조사해 13년 만에 나온 역작이다. 그녀는 시드니의 한국 기관이나 민간단체들
이 초청하면 만사를 제쳐놓고 꼬박꼬박 참 석하는 ‘개근생’이다. 교민사회는 매년 생 일이면 꽃을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예우하 고 교류하면서 양국 관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도 꼽힌다. 그린 여사는 “한국은 전쟁 이후 급속한 발전 을 이뤘고 놀라운 문화와 불굴의 역사를 갖 고 있다”며 “내게는 특별한 우정을 가진 나 라”라고 말했다. 한국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그린 여사는 “한국을 5차례 찾았지만 오는 11월 다시 한번 딸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며 벌 써 기대 된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남편 그린 중령이 한국 국가보훈처가 선정 한 ‘이달(11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 된 것을 계기로 다시 한국을 찾게 됐으며 남 편이 묻혀 있는 부산 유엔묘지 등을 둘러볼
‘전쟁 영웅 아내’ 올윈 그린, 올해도 직접 차량 몰고 참석 “노래하는 것도 듣고 사람도 만나고, 특 히 누가 아직 살아 있나 확인하는 기회 가 됩니다.” 오는 9월이면 만 92세가 되는 호주 여성 올윈 그린 여사가 한국전쟁 65주년을 나 흘 앞둔 21일 호주 참전자들을 기리기 위한 자리에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14
검은 색의 옷을 입고 모자를 쓴 그린 여 사는 행사장소인 시드니 제일교회까지 이번에도 30분가량 자신의 차량을 직접 몰고 나타났다. 알려진 대로 듣는 게 약 간 불편한 뿐 아직도 건강하다는 징표다. 그녀의 남편은 1950년 9월 말 호주군 지휘관으로 참전했다가 북한 정주 전투 의 부상으로 그해 11월 31살의 나이로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남편을 잃은 호주 여성 올윈 그린(91·가운데) 여사가 21일 시 드니에서 호주 참전자를 기리기 위한 행사에 참석한 뒤 자신의 차량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 전한 남편을 잃은 호주 여성 올 윈 그린(91·가운데) 여사가 21일 시드니에서 호주 참전자 를 기리기 위한 행사에 참석해 이휘진(오른쪽) 시드니 총영사 부부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예정이다. 그린 여사는 자신이 숨지면 부산의 남편 묘 지에 합장 되길 원한다는 뜻을 이미 밝혀둔 상태라고 광복회 호주지회 황명하 회장은 전했다. 이휘진 시드니 총영사는 “2년 전 부임이래 그린 여사를 10번 이상 만났다”며 “그린 여
사는 한국 정부나 교민사회로부터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았고 감사 인사도 충분히 들었다는 말을 하곤 한다”고 말했다. 그린 여사는 어둠이 내릴 무렵 자신의 차량 을 능숙하게 주차장에서 빼내 집으로 향하며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제2의 샘 해밍턴 꿈꾼다” 호주서 한국어 배우기 확산 “한국에서 스타가 되고 싶어요.” “한국 여자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호주 시드니 중심가의 한국문화원(원장 안 신영)에서는 지난 17일 저녁 청년층을 위 주로 한국어 학습자와 그 가족 등 약 130명 이 모여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즐겼다. 한 국어 노래와 춤 등 다른 재주도 뽐낼 수 있도 록 해 이 행사는 작은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다녀온 크리스 햄바수 미안(24)이 사회를 맡아 유창한 한국어 실 력을 발휘했고, 참가자 아이작 배터햄은 자 작곡 ‘마늘이 너무 좋아’(I like garlic)라는
제목에 재치 있는 가사를 담아 청중의 호응 을 받았다. 8년째 한국어를 배운다는 사이먼 맥도널드 는 한국 대학문화를 재치있게 표현해 1등을 차지, 부상으로 그룹 빅뱅의 오는 9월 시드 니 공연 티켓 2장을 받았다. 사회자 햄바수미안은 “기회가 되면 한국에 서 스타가 되고 싶다”며 ‘제2의 샘 해밍턴( 호주 출신 인기 방송인)’이 되겠다는 희망을 내보이며 “술자리를 자주 하고 많은 경험을 하며 한국어 실력을 쌓았다”라고 말했다.
호주 시드니 주재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에서 지난 17일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 행사 중 K-팝 공연을 전문적으로 하는 호주의 두 여성이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같은 열기를 반영하듯 호주에서는 K-팝 의 인기와 더불어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 이 크게 늘고 있다. 세계인들에게 한글교육을 하는 세종학당재 단은 최근 호주 맥쿼리 대학에서 시범사업 으로 운영되는 한국어 강좌에 대해 ‘시드니 세종학당’으로 공식 지정했다. 시드니 한국 문화원이 2011년부터 운영하는 강좌에 이 어 호주에서는 두 번째다.
636 VISION WEEKLY NEWS
문화원이 운영하는 세종학당은 수강생이 설 립 초기 학기당 80여명에서 현재 220여명 으로 늘었다. 맥쿼리 대학의 경우도 지난해 8월 개설하면서 30명 수용의 1개 강좌를 계 획했으나 지원자만 300여명이 몰려 현재 40명 정원의 3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맥쿼리 대학 측은 한국어 강좌의 잠재수요 에 놀라워하며 이르면 내년부터 학점이 인 정되는 정규 한국어학과 개설을 추진하겠다
15
는 의사를 표시했다는 것이 문화원의 설 명이다. 호주 초등 및 중등학교 내 한국어 교육도 크게 늘고 있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2013년 57 개교 6천992명에서 지난해에는 61개 교 8천468명으로 21% 증가했다. 사정이 이렇자 한국문화원은 최근 ‘한국 어 주간’을 설정하고 한국어 몰입의 날, 한국어 교사 워크숍, 교장단 및 정책담당 자 초청 콘퍼런스 등을 마련하며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나섰다.
뉴사우스웨일스 대학 신기현 한국학 교 수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호주 내 한국 학이 존폐의 위기까지 몰렸으나 대략 5 년 전부터 자리를 잡았다”라며 “K-팝의 현대적이고 깨끗한 이미지와 한국 드라 마가 크게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또 “한국학이 자리 잡은 것은 오랜 투자의 결과”라며 “호주인들은 부 산 유엔군 묘지나 가평전투 현장을 찾아 본 뒤에는 한국을 특별한 관계로 인식하 며 더 가깝게 느낀다”라고 말했다.
호주 시드니 주 재 한국문화원( 원장 안신영)에 서 지난 17일 열 린 ‘한국어 말하 기 대회’ 행사 중 호주 청년 아이작 배터햄이 ‘마늘 이 너무 좋아’(I like garlic)라는 자작곡을 선보이 고 있다.
“문신 이유로 모유 수유 금지” 호주서 판결 논란 “아이에게 HIV 전염 우려”…전문가 등 “가능성 희박” 반박 몸 여기저기에 문신한 사람을 쉽게 만날 수 있는 호주에서 최근 젖먹이를 둔 한 여성의 문신 문제가 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고 있다. 호주 연방 법원이 최근 11개월 된 아이 의 엄마가 손가락과 발에 문신했다는 이 유로 모유 수유를 금지한 사실이 알려졌 기 때문이다. 문신으로 아이에게 에이즈 의 원인 바이러스 인간면역결핍바이러 스(HIV)를 옮길 위험이 있다는게 법원 의 판단이다. 매튜 마이어스 판사는 판결문에서 “아이 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데 따른 이익과, 아이가 HIV에 걸려 평생 치러야 할 문제 를 고려한다면 수유를 계속하는 게 최선 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호주언론들이 19일 전했다. 마이어스 판사는 아이 엄마가 기본적인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면서 문신을 하 는 동안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병에 걸렸 을 수 있는 만큼 모유 수유를 하지 말라 고 명령했다. 판사는 그러면서 호주모유수유협회 (ABA)도 깨끗하지 않은 장비로 문신을 할 경우 HIV와 B형 및 C형 간염이 전염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아이 엄마 측은 HIV와 간염 검 사를 받았고 음성결과가 나왔다고 항변 했지만, 마이어스 판사는 잠복기일 수 있 는 만큼 그 검사가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는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이 엄마가 문신한 업체의 대표는 법정 진술을 통해 임신했거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에게는 통상 문신을 해주지 않는다 며 아이 엄마는 모유 수유 중임을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다툼은 아이 엄마와 별거 중인 20살 동 갑내기 아이 아빠가 문신 사실을 알고는 아 이를 데려가면서 시작됐다. 법원 심리 동안 아이 엄마가 산후 우울증을 앓는 등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고 모유 수유 를 하는 동안에도 한 차례 대마초를 피우는 등 불법 약물에 연루된 전력도 있다는 사실 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호주모유수유협회는 다른 엄마들이 모유 수유를 중단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며 “모유 수유의 이익이 위험보다는 훨씬 크다”는 견해를 밝혔다. 웨스턴 시드니 대학의 칼린 그리블도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에 엄마가 문신했다는 이 유로 모유 수유를 통해 아이가 HIV에 걸릴 위험은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다. 아이 엄마는 자신의 뜻이 수용되지 않자 가 정법원에 다시 호소했다.
“턱없이 적은 돈에 일은 장시간” 호주 워홀러 착취 적발 호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국 젊은이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호주의 노사문제 중재기관인 공정근로 옴부즈맨(FWO·이하 옴부즈맨)은 18 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 최대 닭 가공회사인 ‘바이아다(Baiada) 그룹’ 내 일부 공장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노동 환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업체 일부 공장에서는 주로 대만과 홍 콩 출신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워홀 러)들이 법정 최저임금의 절반정도만을 받으며 특근수당도 없이 하루 최대 18시 간을 일했다. 이들은 또 공간은 좁고 안전도도 취약 한 숙소에 비싼 숙박비를 내고 묵어야 만 했다. 이 업체는 시장 점유율이 20% 이상으로 콜스나 울워스 등 대형 유통 체인 대부분 을 포함해 맥도날드와 KFC 등 글로벌 유 16
명 업체를 고객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의 고용 환경은 법 위에 군림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공장 작업자 대부분을 인력업체들로부 터 구두계약을 통해 조달했으며, 이들 인 력은 주로 젊은 워홀러들이었다. 특히 일 부 인력업체는 다시 하도급을 줘 임금 사 정을 더 열악하게 했다. 또 현금으로 임금이 지급되면서 관련자 료가 아예 없는 사례도 있었으며, 바이 아다 그룹으로부터 인력업체에 넘겨진 수십만 호주달러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 었다. 이런 사정을 반영하듯 바이아다 그룹은 옴부즈맨 조사관들의 공장 접근을 막는 한편 근로계약서 등 자료도 제대로 제출 하지 않는 형태로 조사를 방해했다.
옴부즈맨 부책임자인 마이클 캠은 공영 ABC 방송에 “이 나라에서 이같은 환경에서 일하도록 강요받는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다”며 조사과정에서 “조직 범죄”와 같은 점 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ABC방송 시사고발 프로그램은 농장과 공장에서 일하는 아시아와 유럽 출신
워홀러들이 일상적인 학대와 폭력에 노출되 는 등 노예와 같은 여건 아래 있다고 폭로해 호주 사회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호주 정부는 워홀러들의 급여명세서를 점검하기로 하는 등 노동 착취 현황 파악에 착수한 바 있다.
호주, 중국인 복수비자 유효기간 3년→10년으로 호주가 미국과 캐나다 등에 맞서 중국인 관광객을 더 끌어모으고자 복수 비자 유효기간을 3년에서 1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호주의 중국인 관광객들
서 호주 쪽으로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대 응책이라고 신문은 풀이했다. 제프 딕슨 호주 관광청장은 이 신문에 “우리 가 조사한 바로는 비자의 경쟁력은 중국인들 에게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번 조치가 많 은 중국인의 호주 재방문을 유도할 것”이라 고 기대했다. 딕슨 청장은 이어 호주의 관광산업은 수년 전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국인들의 해외여 행 붐을 맞을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안전 문 제와 함께 멋진 해안 풍경, 좋은 음식, 정중 한 접대 등 중국인이 원하는 것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각국은 경기 침체 속에 씀씀이가 큰 중 국인들의 해외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자 이들을 한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골몰 하고 있다.
VISUAL NEWS
앤드루 롭 호주 통상장관은 오는 2020년까 지 중국인 2억명 이상이 호주와 같은 나라들 로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17일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 일리안이 18일 보도했다. 복수비자를 소지할 경우 정해진 기간 내에 몇 번이든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호주를 찾은 중국인 수는 모두 87만7천400명으로 전년 동기보 다 18.4% 증가했다. 호주는 지난 4월 복수비자 유효기간을 1년 에서 3년으로 늘린다고 밝힌 바 있는데 두 나라 간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서명이 이뤄진 이날, 비자 유효기간을 다시 대폭 연 장했다. 미국과 캐나다가 지난해 중국인들에 대해 복 수 입국이 가능한 단기 관광비자 유효기간을 1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기로 한 조치에 맞
‘동족상잔의 비극’ 6·25 전쟁이 발발한지 65년이 된다. 남한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경제성장 모델을 만들었다. 그러 나 한때 남한보다 경제적 우위에 올랐던 북한은 세계 최빈국의 지위로 추락했다.
636 VISION WEEKLY NEWS
17
18
636 VISION WEEKLY NEWS
19
WORLD NEWS 20
흑인교회 권총난사 후폭풍…인종갈등 미국 대선 강타 공화당 후보 머뭇거리는 사이 힐러리 “인종갈등 여전” 정면돌파 흑인교회 권총난사의 후폭풍이 미국 대 선 레이스를 강타할 조짐이다. 백인 청년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인 종전쟁을 위해” 흑인교회로 뛰어들어 권총을 난사해, 무고한 흑인 목사와 신 자 9명을 살해한 충격적 사건이 미국 내 해묵은 흑백 인종갈등 문제를 건드리면 서 공화·민주당의 대선 후보들은 저마 다 입장을 밝히지 않을 수 없는 처지로 내몰렸다.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남북전쟁 당 시 노예제도를 지지했던 남부연합 정부 가 사용한 깃발인 “남부연합기는 박물관 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폐지를 공론화하 고, 니키 헤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 사가 공공장소에서의 깃발 사용 금지법 안을 발의하기로 하면서 논쟁은 가열되 는 형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종문제의 쟁점화를 정면으로 껴안은 후보는 가장 유력한 주 자인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 관이다. 보수적 공화당 주자들이 민감한 현안 을 놓고 주판알을 튀기는 사이에 이 문 제를 정면으로 돌파함으로써 이 어젠다 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동시에 지지 기반인 진보층을 탄탄히 하려는 전략으
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시장 협의 회에서 한 연설에서 “이런 비극을 단일 사건으로 치부하려는 유혹이 있다”며 “ 그러나 우리의 엄청난 노력과 희망에도, 미국의 오랜 인종 갈등은 결코 종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23일 오후 예정된 미 주리 주 플로리슨트 시의 흑인교회를 찾 아 타운미팅을 하고 백인 청년의 총기난 사 문제를 주제로 토론한다. 앞서 그는 전날 트위터 글을 통해 헤일리 주지사의 결정을 칭찬하면서 자신은 “오랫동안 남 부기를 반대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대선 후보들 가운데 이번 사건에 대 해 가장 강경하고 명확하게 자신의 입장 을 밝힌 것이다. 요즘 여론조사 돌풍을 일으키는 진보적 성향의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 도 비슷한 입장을 취했다. 무소속이면 서 민주당 후보로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그는 22일 “미국의 얼룩진 인종 역사의 잔재인 만큼 남부기는 폐지돼야 한다” 고 말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마틴 오맬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도 21일 더욱 강력한 총 기사용 규제를 주장했다.
미국내 인종주의의 표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남부연합기를 내걸지 말자는 자성의 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사우 스캐롤라이나주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이 약 150년 전 남북전쟁 때 쓰였던 이 깃발을 웹사이트에 올린 사 실이 알려지면서이다. 이번 사건의 발생지를 지역구로 둔 린지 그레이엄(공화) 상원의원은 22일(현지시간) 주 의 회 건물에 더는 이 깃발을 걸지 말자고 제의했다. 사진은 백인 이외 인종 출신으로는 처음 이 주 주지사가 된 니키 헤일리(가운데)가 이날 주도 컬럼비아의 주의사당 기자회견을 통해 의사당에서 남부연합기를 내릴 것을 촉구하 는 모습.
반면, 난립하는 공화당 주자들은 명확한 입 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남부의 보수적 백 인 유권자층을 의식한 탓이다. 특히 남부기의 폐지를 주장하고 나설 경우 이를 가문의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생각하 는 남부 일부 계층의 감정을 자극해, 지지기 반이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 단에서다. 공화당의 유력 주자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지난 19일 범행을 저지른 딜런 루 프가 ‘인종주의자’인지는 불분명하다는 입 장을 밝혔다. 그러나 비난이 일자 권총 난사 가 인종적인 이유로 저질러졌다고 말을 고 쳐야 했다. 또 헤일리 주지사의 남부기 사용 금지법안 발의에 대해 “옳은 일”이라고 했지만, 명확 한 자신의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모호한 전
략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역시 공화당 대선후보이자 사우스캐롤라이 나에 지역구를 둔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남부연합기는 우리 일부이기도 하다”며 퇴 출 여부에 대한 의견을 보류했다.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도 “외부인들 이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 것은 사우스캐롤라 이나 주민들에게 필요하지 않다”며 “깃발에 서 인종차별과 노예제가 아닌 조상의 희생과 남부 주의 전통을 기억하려는 이들도 있다” 고 주장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전략가였던 데이비드 액설로드 전 백악관 선임고문은 워싱턴포스 트(WP)에 “대선 레이스는 이런 예기치못한 도덕적 시험으로 점철돼 있다”며 “승리는 결 국 그것에 맞서 감당하는 사람에게 돌아간 다”고 말했다.
얼굴 잘 타는 사람이 생물학적 우성? 옅은 피부색 선호는 ‘돈’과 관련 있을 가능성 높아 “전 여름에 싫은 게 무엇보다 피부가 새까맣 게 변하는 거예요.” 20대 중반 여성인 이씨는 사춘기 이래로 여 름의 강한 햇살이 불편하게 느껴지곤 했다. 그는 세 살 터울인 언니의 가장 부러운 점 가 운데 하나가 햇빛에 그을려도 얼굴이 검어지 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태양이 작 렬하는 여름철 가족 휴가 전후는 두 자매의 낯빛이 극명하게 갈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씨는 언니와 다른 피부 특성이 집안 내력 에서 비롯됐다고 짐작한다. 아버지의 얼굴 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먼저 빨갛게 변 하고, 시간이 흐르면 짙은 색으로 바뀌는 걸 수없이 봐왔기 때문이다. 반면 어머니와 언 니는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얼굴이 빨갛게 익는 것까지는 비슷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검어지지 않고 다시 옅은 색으로 돌아오곤 한다는 사실 또한 그는 잘 알고 있다. 인종이 흔히 피부색으로 구분되는 데서 알 수 있듯, 피부는 유전의 결과물이다. 헌데 인종의 경계만큼 뚜렷하지는 않아도, 햇빛 에 그을릴 때 피부 색깔이 변하는 정도 역시 실상은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 같은 한국 사 람이, 똑같은 양의 햇빛에 노출돼도 각자 얼 굴 등 피부가 그을려지는 정도는 다를 수 있 다. 같은 맥락에서 얼핏 구분이 힘들 수는 있
636 VISION WEEKLY NEWS
지만, 흑인들 역시 얼굴이 더 잘 타는 유형이 있고 덜 타는 사람이 있다. 피부색은 단순한 차이가 아니라 종종 차별의 대상이거나 상징일 때가 많다. 한데 상당수 진화인류학자들은 어느 사회건 보통은 옅은 얼굴색이 짙은 얼굴색보다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얼굴색에 따른 선호 는 배우자 선택 때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이 는 진화인류학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대 목이기도 하다.
배우자 선택 때는 생물학적 특질 선호 자연선택이란 관점에서는 대체적으로 짙은 피부색이 유리하다. 우성으로 봐도 무방하 다. 한 예로,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암 발 생 등을 막는 데 같은 환경에서라면 흑인이 가장 유리하고, 다음이 동양인, 백인 순서라 할 수 있다. 배우자 선택 때는 생물학적으로 강한 특질이 더 선호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최소 한 피부색에서만은 ‘자연의 법칙’에 거스르 는 선택, 즉 옅은 피부색이 더 선호되는 현상 이 나타나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 남북 지역 격차’ 현상이 피부색 선호도에 반 영된 결과로 풀이한다. ‘남북 지역 격차’(north south divide)는
유럽, 동아시아, 북미 등 북쪽 지역이 중남 미, 아프리카, 중동 등 남쪽 지역과 비교해 대체로 경제 등이 더 발달된 상황을 일컫는 표현이다. 이런 현실은 옅은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더 풍요롭다는 인식을 심어줄 여 지가 있다. 그러나 생물학적으로는 적도에서 멀리 떨어 진 사람일수록 얼굴색이 옅은 것은 위도가 높을수록 햇빛이 그만큼 약한 탓일 뿐이다. 위도가 같더라도, 남반구 사람들이 북반구 사람들에 비해 얼굴색이 짙은 쪽으로 적응해 온 것도 같은 이유이다. 예를 들어, 미국 로 스앤젤레스와 호주 시드니는 각각 북위 34 도, 남위 34도인데 같은 인종이라면 시드니
사람의 얼굴이 더 짙을 확률이 높다. 위도가 비슷해도, 남반구 사람들의 피부색 이 더 짙은 건 무엇보다 남반구에 내리쬐 는 햇빛이 더 강한 탓이다. 지구는 6~7월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12~1월 태양에 가장 근접하는 탓에 남반구의 여름 (12~1월) 햇빛이 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측정에 따르면 남반구의 햇빛은 북반구에 비 해 평균 7% 정도 강하다. 게다가 남반구는 북반구에 비해 오존층이 얇고, 공기가 전반 적으로 맑아 같은 시간 햇빛에 노출돼도 얼 굴 등 피부가 더 많이 그을릴 수밖에 없는 여 건에 놓여있다.
21
WORLD NEWS
힐러리 “남부연합기 어디서도 휘날려서는 안돼” 인종차별 상징 남부기 퇴출 강력히 주장 대선 쟁점화
미국 미주리 주 플로리슨트 소재 흑인교회 ‘크라이스트 더킹 처치’에서 힐러리 클 린턴 전 국무장관이 타운미 팅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도마 위에 오른 남 부연합기 논란과 관련, “그 깃발은 어디서도 휘날려서 는 안 된다”며 퇴출을 강력 히 주장했다.
미국 유력 대선주자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도마 위에 오른 남부연합기 존폐 논란과 관련, “그 깃발은 어디서도 휘날려서는 안 된 다”며 퇴출을 강력히 주장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미주리 주 플로리슨트 시의 흑인교회인 ‘크라이스 트 더킹 처치’에서 열린 타운미팅 연설에 서 비극적 사건이 발생한 사우스캐롤라 이나 주의 니키 헤일리 주지사가 공공장 소에서의 깃발 사용 금지 법안을 발의하 기로 한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남부연합기는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도 를 지지했던 남부연합 정부가 사용한 깃
22
발이다. 지난 17일 권총 난사로 흑인 9명을 살해 한 백인 우월주의자 딜런 루프(21)의 남 부기 배경 사진을 계기로 인종차별의 상 징으로 부각된 이 깃발의 퇴출 움직임이 미국에서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이날 깃발 퇴출 주장은 이러한 움직임에 적극 올라탐으로써 흑 백 인종갈등 문제를 대선 쟁점화하는 동 시에 자신을 도덕·진보적 후보로 자리매 김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그는 이번 권총 난사에 대해 “하나님의 집 안에서 저질러진 인종주의자의 테러 행위”로 규정한 뒤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선으로 악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클린턴 전 장관은 미 최대 유통업체인 월 마트와 아마존, 이베이 등이 남부기가 새겨 진 상품을 취급하지 않기로 한 것을 지지하 면서 모든 유통업체가 퇴출 움직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그는 전날 트위터 글을 통해 헤일리 주 지사의 결정을 칭찬하면서 자신은 “오랫동 안 남부기를 반대했다”고 강조했다.
남부연합기
54 B NERANG ST. SOUTHPORT, QLD 4215 07 5679 6616
Scarborough St.
636 VISION WEEKLY NEWS
Davison Ln
Regent Ln
Young St.
Davenport St.
Nerang St.
겨울로 접어든 6월 초, 겨울이 시샘하듯 파아란 가을하늘 아래 따사 로운 아침 햇살을 받으며 사우스포트 네랑 스트리트를 따라 발걸음 을 옮긴다. 때마침 곁을 스쳐가는 서퍼스, 브로드비치행 트램 안에는 다양한 옷차림의 승객들이 이야기 꽃을 피우거나 차창 밖 풍경을 즐 긴다. 트램이 지나간 후, 신호등을 건너 도착한 곳은 카페928이다. 928.. 이 숫자의 의미는 뭘까? 지난 4월에 새 주인을 만나 새 단장을 하고 다시 태어난 카페 928. 반갑게 맞아주시는 두 분 사장님의 친절함에 고마움과 포근함이 느 껴진다. 실내 인테리어는 젊은 고객층의 취향에 초점을 맞춘 듯 간 결, 산뜻하면서도 포근하다. 이 곳의 주인장은 두 젊은 부부다. 남자 사장님은 요리를 담당하고, 여자 사장님은 카페 살림살이 및 고객 서 비스를 담당한다. 요즘은 바빠서 동생에게 도움을 청할 때가 많다고 한다. 한국에서부터 양식 및 퓨전 요리 경력이 6년차인 남자 사장님은 카 페928을 오픈하면서, 호주에 온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친구들과 즐 겨 먹던 음식과 차를 맛보며, 오손도손 둘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같은 곳으로 만들려는게 목표라면서, 지금도 손님 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서 휴식 시간을 쪼개가며 연 구중이란다. 여자 사장님은 아침마다 유치원에 맡겨야하는 2살배기 딸 아이가 무 척 안쓰럽지만,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손님들의 칭찬이 입소문이 되어 되돌아 왔을 때가 제일 기쁘다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요즘 사우스포트의 코리안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으로 소문난 카 페928. 숫자 928에 숨어있는 에피소드처럼 항상 손님들로 넘쳐나 길 기대해본다. 출처: 메뉴비전 > 게시판 > 포커스/인터뷰 섹션, menuvision@gmail.com
메뉴비전 게시판에 실린 카페928관련글에 댓글을 남기시는 모든 분들께 메뉴비전에서 사용가능한 $10 바우처를 드립니다.
23
WORLD NEWS
“참수론 부족했나”…IS, 익사·신체폭파로 살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상상을 초월한 갖가지 잔인한 방법을 동원해 살해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IS는 종종 참수하는 동영상이나 사진을 유포해 공포를 조성해 왔지만, 이번에 내 놓은 동영상은 잔인성 면에서 가장 충격 적이라고 할 수 있다. IS와 연계된 소셜네트워크(SNS) 계정 을 통해 23일(현지시간) 유포되기 시작 한 동영상엔 붉은색 죄수복을 입은 남성 4명이 갇힌 철창이 크레인에 매달려 서 서히 수영장에 잠기는 장면이 담겼다. 철창엔 카메라가 설치돼 물에 잠길 때부 터 수중에서 익사하는 모습이 그대로 촬 영됐다. 또 승용차에 사람들을 밀어 넣은 뒤 멀리
서 대전차 로켓포인 RPG를 쏴 불에 태 워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붉은색 죄수복의 남성 7명을 나란히 무 릎을 꿇리고 목에 폭발물이 든 줄을 차례 로 엮은 뒤 폭파시켜 죽이는 장면도 경악 을 자아낸다. 이 동영상에 나오는 선전 조직의 표식으 로 볼 때 IS가 장악한 모술이 있는 이라 크 북부 니네베 주에서 벌어진 살해 장면 으로 추정된다. IS는 이들이 이라크 정부를 위해 정보를 빼내는 간첩이었다고 주장했다. IS는 여러 죄목을 붙여 무고한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해했지만, 간첩으로 지목한 피 해자는 공개된 장소에서 목을 베거나 인터 넷으로 살해 장면을 공개한다. 자신들이 장악한 지역의 주민의 공포심을 극대화함으로써 내부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 해서다. IS가 이날 참혹한 방법으로 살해하는 장면 을 공개한 것은 최근 이라크에서 정부군과 시아파 민병대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이에 따른 동요를 막고 상대를 위축하려는 심리 전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철창에 갖혀 IS에 익사되고 있는 포로들
IS 사태로 이라크 내 피란민 300만명 넘어 국제이주기구(IOM)는 23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사태로 이라크 국내 피란민(IDP)이 3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IOM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1 월부터 이달 4일 현재까지 IS와 관련한 유혈 충돌과 폭력을 피해 이라크 내 다른 곳으로 피란한 이라크 주민이 308만7 천372명(51만4천562가구)으로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IOM의 집계를 기준으로 IDP가 200만
24
명을 기록한 지난해 12월3일 이후 반 년 만에 100만명이 더 증가했다. 피란민의 원 거주지 별로 보면 서부 안바 르주가 116만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니 네베주(105만명)과 살라후딘주(45만 명)이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은 모두 IS의 영향력이 큰 곳
이다. 특히 4월 초부터 전투가 격화한 안바르주 주 도(州都) 라마디에서만 최근 두 달간 피란민 27만6천여명이 발생했다. 이는 라마디 전체 인구의 절반에 해당한다. IS는 지난달 17일 라마디를 완전히 점령했 다고 선언했다.피란민 가운데 200만여명이
집을 빌리거나 숙박시설, 친척집 등 비교적 안정적인 거처를 마련했지만 63만8천명은 버려진 건물, 임시 천막, 학교 등 불안정한 곳에서 살고 있다고 IOM은 우려했다.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당신은 술을 마시면 안 돼요. 얼굴이 그토록 시뻘개지는데 그게 바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증거예요.” “왜 그래, 나 지금 정신이 멀쩡하잖아. 술도 자꾸 마시면 주량이 늘게 돼 있고, 몸도 어느 정도 적응하게 돼 있어요. 걱정 마세요.” 가족 모임과 친구들 모임이 잦은 요즘, 30대 중반의 K씨부부는 술자리가 이어지면 어김 없이 티격태격한다. 남편의 음주 문제를 두 고 두 사람이 갈등을 빚은 건 결혼 초부터로, 햇수로 5년이 넘는다. 부인은 남편의 온 얼 굴이 핏빛이라 할 만큼 벌겋게 변하는 모습 을 볼 때마다 불안감을 떨쳐낼 수 없다. 술, 마시면 늘까? 술은 마시면 정말 느는 걸까? 또 얼굴이 벌 겋게 변해도 문제가 없는 걸까? 술을 마실 때 기분이나 분위기를 즐기기 시작하면 주량 은 늘어날 수도 있다. 그러나 주량이 느는 게 곧 술 분해 능력의 증대를 뜻하는 건 아니다. 나아가 술 마시면 얼굴이 시뻘개지는 사람은 음주 경력이 꽤 됐다 해도, 으레 그러려니 하 는 식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알코올 분해능력은 사람마다 타고 난다. 인 종적으로도 상당히 뚜렷한 차이가 있다. 후 천적인 ‘노력’으로는 술 분해능력이 향상되 기 어렵단 얘기다. 알코올 분해에 관여하는 두 가지 효소의 역할을 보면 이는 명백하다. 두 가지 효소란 ‘알코올 분해효소’와 ‘아세트 알데히드 분해효소’이다. 술을 마시면 식도를 타고 내려간 알코올은
636 VISION WEEKLY NEWS
먼저 위와 간을 거치면서 1차적인 분해과정 을 거치는데, 이때 작용하는 게 알코올 분해 효소이다. 이 효소로 인해 알코올은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변한다. 이처럼 1차 분 해만 이뤄지고, 2차 분해가 뒤따르지 않으면 우리 몸에는 ‘큰 일’이 생길 수밖에 없다. 알 코올보다 독성이 더 강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잔류하면 해를 끼치는 까닭이다. 아세트 알데히드를 재차 분해하는 효소가 있 어야 알코올은 종국적으로 아세트산이라는 큰 해가 없는 물질로 변한다. ‘알코올-(알코 올 분해효소)-아세트알데히드-(아세트알 데히드 분해효소)-아세트산’이라는 몸 안의 일련의 화학 공정이 제대로 작동해야 술이 독소가 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진짜 주량 은 체내 알코올 생화학 공정에 따라 결정되 는데, 주량이 큰 사람일수록 알코올 분해에 관한 한 비유해 말하자면 훌륭한 ‘화학 공장 설비’를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알코올 분해 능력은 타고 난다 술을 먹으면 예외 없이 얼굴이 시뻘개지는 사람은 십중팔구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 가 결핍되거나 극소량만 체내에 분비되는 유
형이라 할 수 있다. 얼굴이 빨개지는 건 아세 트알데히드가 혈관팽창을 유도하기 때문이 다. 음주로 인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을 서 양에서는 아시안 플러싱, 즉 ‘아시안 홍조’라 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아시안에서만 주 로 나타나는 일종의 증후군인 탓이다. 헌데 아시안에게 유독 심한 얼굴 빨개짐이 빈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술 분해에 관여하 는 2개 효소, 즉 알코올 분해효소와 아세트 알데히드 분해효소 중 전자는 많고 후자는 적거나 없는 현상이 도드라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시아인들은 일반적으로 흑인이나
백인들보다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로 바 꾸는 능력이 월등 뛰어난 효소를 만드는 유 전자를 갖고 있다. 국내외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평균 적으로 중국, 일본인보다는 술 분해능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백인이나 흑인에는 미치 지 못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암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다. 아세트알데히드가 아세 트산으로 변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다면 몸에 해로울 것은 자명하다. 음주 후 얼굴 빨 개짐은 ‘술 먹지 말라’는 경고신호로 봐도 무 방하다.
25
WORLD NEWS
‘백인이었다니’…70년 만에 정체성 찾은 미 흑인여성 흑인으로 살아오다가 70년 만에 자신이 백인이라는 사실을 찾아낸 미국 여성이 화제를 불렀다. 23일(현지시간) 지역 방송인 KHOU와 KENS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 니오 인근 컨버스에 사는 버다 버드(73) 는 평생을 흑인인 줄 알고 살다가 최근에 서야 백인의 핏줄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70년 만에 뿌리 찾아 1942년 9월 미국 미주리 주에서 백인으 로 추정되는 얼과 데이지 비글의 딸로 태 어난 버다의 원래 이름은 지넷이었다. 아버지 얼이 아내와 자식 10명을 뒤로 한 채 가족을 버리고, 어머니 데이지마저 전차 사고를 당하자 미주리 주 당국은 데 이지가 자식들을 양육할 수 없다고 판단 해 아이들을 모두 입양 기관에 보냈다.
부양능력이 없는 생모와 이별 캔자스 주 뉴턴에서 철로 운반인으로 재 직하며 비교적 부유한 가정을 꾸린 흑인 부부 레이와 에드위나 와그너에게 입양 된 지넷은 이후 흑인 소녀로 커갔다. 레이와 에드위나는 입양한 딸이자 유일 한 자식인 지넷에게 버다라는 새 이름도 지어줬다. 피부색도 흑인과 크게 차이 나지 않아 버 다는 인종 정체성을 의심하지 않았다. 버
26
다는 “양어머니가 백인 아기를 입양했 다는 얘기를 내게 전혀 하지 않았다”면 서 “그 사실을 돌아가실 때까지 함구했 다”고 했다.
양부모는 입양 사실만 밣혀 그는 양어머니가 입양 사실만 밝힌 채 추 가 사실을 더는 털어놓지 않자 2013년 생물학적인 부모를 찾아나섰다. 입양 기관 등을 통해 원래 부모는 물론 형제들이 모두 백인이라는 사실을 접하 고 나서 버다는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나 버다는 흑인으로 살아온 자신을 ‘ 희생자’로 치부하지 않았다. 백인이라는 사실을 안 후에도 어떠한 슬 픔과 후회도 느끼지 않았다던 그는 “지 넷 비글은 버다 버드와 어울리지 않는 다”면서 “지넷은 유치원에 가지도, 교육 을 받지도 못했을 뿐더러 일을 하지 않 아 사회보장금도 받지 못한다”면서 흑 인인 버다로 살아온 것에 편안함을 느낀 다고 했다.
거짓 흑인 행세 했던 상황과 비교 거부 그러면서 최근 백인이면서도 흑인 행세
백인인줄 모르고 70년 동안 흑인으로 살아온 미국 여성
를 하다가 미국 워싱턴 주 스포캔 시의 흑인 인권단체 지부장에서 쫓겨난 레이철 돌레잘 (37)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에 강한 거부감 을 나타냈다. 버다는 둘 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개인적인 사유로 흑인으로 살아왔다고 인정하면서도
“돌레잘은 거짓말을 한 것이고, 나는 내 핏 줄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상황이 전혀 다르 다고 반박했다. 버다는 생존한 형제들과 지난해 처음으로 만 나 인종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생존한 백인 자매들과 만난 버다(왼쪽에서 두 번째)
“살점 하나하나 다 아프지만 용서 할게”…美증오범죄 유족 오열 사우스캐롤라이나 관행 따라 법정서 차례로 가해자에게 발언 백인 청년의 권총 난사로 희생된 흑인들 의 가족들이 보여준 애끊는 고통과 힘겨 운 용서가 미국 사회를 다시 울렸다. 19일(현지시간)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 건 피의자 딜런 로프(21)의 보석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약식재판이 열린 미국 사 우스캐롤라이나주의 노스찰스턴 법원. AP통신,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로프는 노스찰스턴 카운티의 구치 소에 감금된 채 화상으로 재판을 받았다. 유족들은 가해자에게 직접 얘기할 시간을 주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관례에 따라 한 명씩 자리에서 일어나 화면으로 보이 는 로프에게 말을 건넸다. 희생자 미라 톰슨의 유족인 앤서니 톰슨 은 “나는 너를 용서하고 우리 가족도 너를 용서한다”고 결단을 내렸다. 톰슨은 “네가 우리의 용서를 참회의 기회 로 삼아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로프는 지난 17일 찰스턴 시내에 있는 이 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 “흑인들 이 이 나라를 떠나야 한다”며 권총을 쏘아 신자 9명을 숨지게 했다. 그는 수요일마다 열리는 성경공부 모임에 새로 참여하는 것처럼 찾아와 신자들과 함께 한 시간 가량 앉아있다가 갑자기 권 총을 꺼내 들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펠리시아 샌더스는 죽 은 척하면서 총격을 피할 수 있었으나 함 께 있던 아들 타이완사 샌더스는 로프의 총에 맞아 숨지고 말았다. 샌더스는 “우리는 두 팔을 벌려 너를 성경 모임에 받아들였지만 너는 내가 알기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을 죽였 다”고 말했다. 그는 “내 몸에 있는 살 오라기 하나하나가 모두 아프고 나는 예전처럼 살아가지 못 하겠지만 하나님께서 너에게 자비를 베풀 기를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판사의 물음에 짧게 대답만 하다가 침묵 하던 로프는 이 말을 듣자 잠시 고개를 잠 시 끄덕거리며 반응했다. 그는 화면으로 판사의 얼굴만 볼 뿐 방청 객으로 법정에 나온 유족들의 모습을 보 지 못했다. 그러나 마이크를 통해 전달된 유족들의 목소리는 모두 들었다. 로프의 테러로 어머니를 잃은 네이딘 콜 리어는 “너를 용서해달라고 하나님께 기 도하겠다”며 “엄마를 다시 안을 수 없고 함께 얘기를 할 수도 없으며 많은 이들 이 너 때문에 고통스럽지만 하나님은 너 를 용서할 것이고 나도 너를 용서한다”고 말했다. 유족 앨라나 시먼스는 “할아버지(대니얼 시먼스 목사)와 다른 희생자들이 증오의
636 VISION WEEKLY NEWS
손에 의해 돌아가셨지만 모두가 당신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먼스는 “이는 우리가 사랑으로 살아 왔으며 이번 사건도 사랑을 유산으로 남 길 것이며 증오는 결코 사랑을 이길 수 없 을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울면서 강 조했다. 로프의 가족은 관선 변호인을 통해 발표 한 성명에서 “사태가 충격적이고 슬프고 믿기지 않는다”며 사죄하는 마음을 유족 들에게 전했다. 그러나 범행의 동기와 같은 구체적 사실 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자신의 피붙이들을 끔찍하게 해친 살인 범을 마주하고 직접 용서의 말을 건네는, 이 생경하고도 뭉클한 광경에 대해 월스 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평범한 재판 현장 이 화합과 치유의 생생한 증언장이 됐다” 고 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트위터에 유가족이 범인을 용서하기로 했다는 뉴스를 언급하 면서 “희생자 가족의 반응 속에 미국인의 선량함이 묻어나온다. 끔찍한 비극의 한 가운데에서도 품위와 선량함이 빛난다” 고 말했다. 조지프 라일리 찰스턴 시장도 “증오로 가 득 찬 사람이 미친 생각을 품고 찾아왔지 만 이 공동체는 분리되지 않은 채 오히려 더 단단하게 결속하고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서 제임스 고스넬 판사는 로 프의 무기소지 혐의에 대해 100만 달러 (약 11억8천만원)에 보석을 허가했다. 하지만 살인 혐의에 대한 보석 여부는 다 시 다뤄져야 한다고 고스넬 판사는 덧붙 였다. 사건 현장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 앞에는 이날 조문객 수천 명이 운집해 밝 고 흰 장미를 헌화하고 희생자를 애도하 며 밤을 새웠다. 이들은 손에 손을 맞잡고 함께 눈물을 쏟으면서 찬송가에서 파생된 미국 민 권 운동가 ‘우리 승리하리라’(We Shall Overcome)를 제창하기도 했다.
구치소에서 원격으로 재판받는 로프
27
28
ⓒ 이 광고 이미지는 비전위클리뉴스에서 디자인 하였습니다.
29
636 VISION WEEKLY NEWS
WORLD NEWS
외국서 호평받는 북한 ‘대동강맥주’ 맛의 비결은? 외국에서 호평을 받는 북한 명품 ‘대동강맥주’ 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연합뉴스가 24일 입수한 재일본조선인 총연합회(조선총련) 월간지 ‘조국’ 6월 호는 리봉학 대동강맥주공장 지배인의 인터뷰를 통해 그 비결을 공개했다. 리 지배인은 잡지를 통해 원료 구매에서 부터 제품 생산 마무리 단계에 이르기까 지 전 공정의 과학적이고 철저한 품질관 리 덕분이라고 밝혔다. 맥주 원료인 홉 재배단지에 공장 직원들 이 직접 가 품질 및 기술 지도를 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홉은 쓴맛과 독특한 향기를 내면서도 미 생물 억제 등 여러 가지 작용을 하기 때 문에 질이 낮으면 맥주가 불쾌한 잡맛을 내게 된다고 현장 점검의 이유를 들었다. 그는 매 공정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 검 사를 마쳐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하 며, 품질 보장을 위해 세계적으로 검증된 순환식 청소 소독체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환식 청소 소독체계는 한 주기의 생산 이 끝나면 관로와 탱크, 시료 채취구 등 을 세척 살균하는 시스템이다. 맥주의 맛을 살리려고 탈피공정기술도 운영하고 있다. 탈피공정기술은 보리 껍질에 의해 생기
30
는 잡맛을 없애도록 껍질을 벗겨 맥주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리 지배인은 특히 “이틀에 한 번씩 공장 에서 생산하는 맥주와 다른 공장의 맥주 를 놓고 맛을 비교하는 오감 분석을 진행 하고 의견을 종합해 생산 과정에 반영하 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톰 컬리 미국 AP통신 전 사장과 재 미교포 리준식이 공장을 방문, 맥주를 마 셔보고 엄지손가락을 내보인 적이 있다 며 대동강맥주가 세계적 수준의 맛이라 고 자랑했다. 리 지배인은 최근 수년간 미국의 소리 (VOA) 방송,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 스트지, 로이터통신 등에도 소개된 바 있 다고 덧붙였다. 그는 “맛과 향기 등 신선도를 오래 유지 하는 풍미 안정성 기술을 준비하고 설비 를 제작하고 있다”면서 “이 기술로 세계 적으로 이름난 맥주들을 압도하고 대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것이 우리 목표” 라고 포부를 밝혔다. 평양 대동강맥주 공장은 북한이 지난 2000년 폐업한 영국 양조업체의 설비 를 통째로 사들여 세워졌다. 당시 양조장 설비는 컨테이너 30대 분
량에 달했으며, 북한의 시설 인수 비용은 1 천만 파운드(174억원) 정도였던 것으로 알 려졌다. 이 공장은 현재 보리맥주와 30%, 50%, 70%, 100%의 비율로 흰쌀을 섞어 만든 맥
북한 조선중앙TV에 나온 대동강맥주 광고
주, 흰쌀을 20% 섞은 13도 흑맥주와 11도 흑맥주 등 7가지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고 리 지배인은 밝혔다.
636 VISION WEEKLY NEWS
31
34
636 VISION WEEKLY NEWS
35
KOREA NEWS
“나는 2등 시민” 한국을 떠난 그녀의 고백 한국이 답답한 당신을 위한 소설 <한국이 싫어서> 한국에서 회사 다닐 때는 매일 울면서 다 녔어. 회사 일보다는 출퇴근 때문에. 아 침에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아현역에서 역삼역까지 신도림 거쳐서 가 본 적 있 어? 인간성이고 존엄이고 뭐고 간에 생 존의 문제 앞에서는 다 장식품 같은 거라 는 사실을 몸으로 알게 돼. 신도림에서 사당까지는 몸이 끼이다 못 해 쇄골이 다 아플 지경이야. 사람들에 눌려서. 그렇게 2호선을 탈 때마다 생각 하지.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을까 하고. 나라를 팔아먹었나? 보험사기라 도 저질렀나?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도 생각해. 너희들은 무슨 죄를 지었니? ( 본문 16쪽 중에서) 장강명의 소설 <한국이 싫어서>는 한국 을 살아가는 20대 여성 ‘계나’가 주인공 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청년 실업이 늘 어나는 현실에서도 운 좋게 금융회사에 취직한다. 오래 연애하며 지낸 남자친 구도 있다. 이쯤 되면 나쁘지 않은 인생 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그녀는 나지막 하게 말한다. 한국이 싫어서, 한국을 떠 날 거라고.
36
그녀가 고백한 한국을 떠난 이유, “한국이 싫어서” “여자들더러 아이 많이 낳으라는 사람들 은 출근 시간에 지하철 2호선 한번 타 봐 야 해. 신도림에서 사당까지 몇 번 다녀 보면 그놈의 저출산 이야기가 아주 쏙 들 어갈텐데”라는 계나. 자격증도 없이 금융회사에 입사한 그녀 는 다행히 콜센터 근무를 면하지만 “큰 수레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로 “어떤 조직의 부속품이 되어서 톱 니바퀴가 된” 신세로 살아간다. 자신이 속한 회사에서 엉터리 같은 카드 결제 시 스템을 보면서 경악하기도 한다. 왜 한국을 떠났느냐. 두 마리로 요약하면 ‘한국이 싫어서’지. 세 마디로 줄이면 ‘여 기서는 못 살겠어서,’ 무턱대고 욕하진 말아 줘. 내가 태어난 나라라도 싫어할 수는 있는 거잖아. (본문 10쪽 중에서) 주야간 교대근무에 지쳐가던 어느날, 계 나는 스스로를 돌아보다가 ‘다큐멘터리 에 나오는 아프리카 톰슨 가젤’을 떠올 린다. “사자가 올 때 꼭 이상한 데서 뛰 다가 잡히는 애 하나씩 있다? 내가 걔 같 애”라면서, 무리에 섞이지 못하다가 표 적이 되는 불쌍한 존재에 동질감을 느
낀 것이다. “난 정말 한국에서는 경쟁력이 없는 인간이 야. 무슨 멸종돼야 할 동물 같아”라면서 계 나는 자조한다. 치열하게 목숨 걸고 무언가 를 하는 인간도 아니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신세라고 한탄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딱히 비전이 없으니까. 명문대 를 나온 것도 아니고, 집도 지지리 가난하고, 그렇다고 내가 김태희처럼 생긴 것도 아니 고. 나 이대로 한국에서 계속 살면 나중엔 지 하철 돌아다니면서 폐지 주워야 돼.” (본문 44쪽 중에서)
획한다. 그러나 ‘정글’과 같은 한국이 싫다 며 떠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기대와 다르 게 ‘축사’ 같은 생활이었다. 처음 호주에 도 착한 그녀는 한 건물에서 열댓 명이 잠을 자 는 ‘셰어하우스’에서 살아간다. 계나는 돈을 아끼려고 거실에서 커튼을 칸막이처럼 쳐놓 고 잠을 자면서 두려움과 소음에 시달린다. 방세를 아끼려고 ‘닭장 셰어’를 골랐다가, 안전과 안락한 공간과는 멀어진 것이다. 극 중 계나는 호주의 법을 잘 몰랐다가 큰 어 려움을 겪기도 한다. 돈을 벌려고 ‘셰어하우 스’ 운영을 맡았다가 입주자가 입금한 위조 수표 때문에 경찰에 체포되는 일을 겪는다. 심지어 아파트에 데려온 친구가 갑자기 낙 하산을 메고 베란다에서 뛰어내려서 보증금 을 돌려받지 못하고 쫓겨나기도 한다.
나는 2등 시민 계나는 자신이 한국에서 ‘2등 시민’과 같았 다고 말한다. 그녀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모 은 2천만 원을 집의 재개발 이주비용에 보태 라는 아버지, 강남 출신인 남자친구의 부모 님이 그녀의 집안 형편을 알자 대놓고 무시 하는 상황까지.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계나 는 한국이 싫어졌다고 고백한다. ‘정글’ 같았던 한국 벗어났지만 ‘축사’ 같 은 생활 결국 그녀는 호주로 훌쩍 떠나기로 마음먹 는다. 학생 비자로 어학연수를 떠나서, 가능 하면 호주에서 오래 지내면서 이민까지 계
장강명의 소설 <한국이 싫어서> 표지 사진. ⓒ 민음사
636 VISION WEEKLY NEWS
37
KOREA NEWS
한국을 떠난다는 것으로 인한 갈등과 고 민 끝에 계나는 어렵사리 호주 시민권 을 얻는다. 한국 사회가 낳는 경쟁과 바 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이유로 정 한 선택이었다. 1년에 한 달의 휴가가 주 어지는 근무조건은 호주가 아닌 한국에 서는 흔히 꿈꾸기 힘든 일 아닌가. 이런 차이는 ‘애국가’의 가사에서도 드러난 다고, 시민권 취득 시험을 본 뒤 주인공 은 말한다. 애국가 가사 알지? 거기서 뭐라고 해? 하느님이 보우하는 건 내가 아니라 대한 민국이라는 나라야. 만세를 누리는 것도 내가 아니라 대한민국이고. 나는 그 나라 를 길이 보전하기 위해 있는 사람이야. 호주 국가는 안 그래. 호주 국가는 “호주 사람들이여, 기뻐하세요. 우리들은 젊고 자유로우니까요”라고 시작해. 그리고 “ 우리는 남십자성 아래서 마음과 손을 모
아 일한다”고, “끝없는 땅을 나눠 가진 다”고 해. 가사가 비교가 안 돼. (본문 171쪽 중에서)
독자에게 말을 걸어오는 소설 소설 <한국이 싫어서> 속 글은 구어체에 가깝다. 줄거리는 작가의 시점이 아닌, 주인공 계나의 입장에서 그려진다. 20대 여성으로 설정된 인물인 계나가 마치 독 자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처럼, 친근하게 반말로 “~하더라”라고 설명하는 식이 다. 그래서인지 이야기를 읽는 동안, 독 자는 계나가 겪는 일과 그녀의 수다에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다. 물론 주인공이 타향살이를 하면서 호주 가 천국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 도 묘사된다. 한국의 답답함이 싫다고 해 서, 마냥 다른 나라가 아름답고 완벽한 곳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다만 계나가 한국과 호주에서의 삶을 두고,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고심하는 부분에서 이 야기의 핵심이 드러난다. 먹는 동안 나는 행복도 돈과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 행복에도 ‘자산성 행복’과 ‘현금흐름성 행복’이 있는 거야. 어떤 행복은 뭔가를 성취하는 데서 오는 거야. 그러면 그 걸 성취했다는 기억이 계속 남아서 사람을 오랫동안 조금 행복하게 만들어 줘. 그게 자 산성 행복이야. 어떤 사람은 그런 행복 자산 의 이자가 되게 높아. (중략) 어떤 사람은 정 반대지. 이런 사람들은 행복의 금리가 낮아 서, 행복 자산에서 이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 아. 이런 사람은 현금흐름성 행복을 많이 창 출해야 돼. (본문 184~185쪽 중에서)
행복’을 위해 살아갈지 돌아봐야 한다는 이 야기다. 주인공 계나는 전자일까, 아니면 후 자일까? 소설을 읽으며 독자가 직접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국이 싫어서>는 “자기 행복을 아끼다 못 해 어디 깊은 곳에 꽁꽁 싸두고”서 “행복이 아닌 남의 불행을 원동력 삼아 하루하루 버 티는” 한국 사회의 서글픈 현실에 생생하게 담았다. 작가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한국의 청년들이 겪는 일 뿐만 아니라 인터 뷰를 통해서 호주 현지의 상황도 실감나게 표현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사자 앞의 톰슨 가젤’처럼 느껴진다 면, 한국이 답답하다고 느끼는 당신도 ‘스스 로의 행복’을 깊이 고민해볼 일이다.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행복’이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다. 순간의 기쁨을 중시하는 ‘현금흐름성’ 행복을 바라 볼지, 아니면 미래를 위해 쌓아가는 ‘자산성
메르스 환자 4명 늘어 179명…또 삼성서울병원 1명 퇴원 13명 늘어 67명…사망자 변동 없어 강릉의료원 간호사 1명도 확진…격리자수 다시 증가 22∼23일 중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93번 환자는 중국 국적의 간병인 으로, 정부는 전날 외교부를 통해 퇴원 사실 을 중국 사실에 알렸다. 입원비 등 치료비용 은 우리 정부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이로써 퇴원자는 모두 67명으로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 17명(25.4%), 50대 16명(23.9%), 30대·60대 각각 10명 (14.9%), 70대 8명(11.9%), 20대 5명 (7.5%), 10대 1명(1.5%)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4명 더 늘어났다. 메르스 확진자를 치료하던 의료진 감염 사례가 또 나왔고, 잠복기가 한참 지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감염 환 자도 다시 나왔다. 2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 본부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 자가 전날보다 4명 증가해 179명이라 고 밝혔다. 4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176번 환자 (51)는 지난 6일 건국대병원에서 76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다. 76번 환자로 인한 추가 감염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177번 환자(50·여)는 지난달 27∼29 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던 환 자로, 14번 환자와 접촉한 후 입원 격리 중에 확진을 받았다. 최장 잠복기를 10 일 이상 넘겨 확진을 받았다는 점에서 잠 복기 논란이 재연될 수 있다. 178번 환자(29)는 지난달 29일부터 지
38
난 6일까지 평택박애병원에 입원한 환 자의 가족으로, 정확한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79번 환자(54·여)는 강릉의료원 간호 사다. 강릉의료원은 메르스 확진자가 격 리 치료를 받고 있는 국가지정격리병원 으로, 179번 환자는 확진자인 96번, 97 번, 132번 환자 치료 중에 노출된 것으 로 추정된다.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감염 된 것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와 간호 사, 의사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틀 연속 신규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사 망자수가 27명으로 유지된 가운데 퇴원 자는 13명이 늘었다. 대책본부는 기존 확진자 가운데 46번 (55), 53번(51), 65번(55·여), 79번 (24·여), 93번(64·여), 100번(32· 여), 102번(48·여), 111번(43·여), 121번(76), 125번(56), 131번(59), 151번(38·여), 159번(49) 환자가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치료 환자는 85 명으로 줄었고, 이 가운데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6명이다. 한편 메르스 격리자는 6일 만에 다시 증가세 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3 천103명으로 전날보다 298명 증가했다. 격 리 해제자는 492명 늘어 총 1만1천210명 이 됐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 발생으로 부분 폐쇄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23일 오후 병원 관계자 들이 출입자들의 체온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4일까지 부분폐쇄 해제가 예정 돼 있지만 삼성서울병원 과 관련된 메르스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부분폐쇄 해제에 대한 경례론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636 VISION WEEKLY NEWS
39
KOREA NEWS
‘살인누명’ 쓴 세월호 잠수사 병원장에게 사과받은 대통령 2014년 4월 16일 저녁, 세월호 침몰 사 고 뉴스를 지켜보던 민간 잠수사 공우영 씨는 급히 짐을 챙겼다. 세월호 인양보 다 실종자 수색이 우선이라고 생각한 그 는 곧바로 전남 진도 팽목항으로 향했다. 35년 경력의 공씨는 민간 잠수사 중 최 고참이었고, 자연스럽게 감독관 역할이 맡겨졌다.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운 바닷속에서 한 명의 실종자라도 더 찾기 위한 사투가 이어졌다. 그러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5 월 6일 오전 민간 잠수사 이광욱씨가 세 월호 수색 작업 도중 사망했다.
민간 잠수사 공씨는 왜 ‘살인 혐의자’가 되었나? 그리고 4개월 뒤, 공씨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과실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재판을 받으라는 공소장 이 날아 든 것이다. 숨진 이광욱씨의 잠 수사 자격 검사와 사전 교육을 소홀히 했 다는 게 이유였다. 공씨는 자신에게 특별한 권한이나 책임 이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당시 수색에 참여한 다른 민간 잠수사들도 공
씨가 ‘감독관’이라는 감투만 썼을 뿐, 해 경의 지시를 전달하는 역할에 불과했다 고 한다.
잠수사 관리의 총괄은 해경에 사실 잠수사 관리의 총괄책임은 해경에 있었다. 숨진 이광욱씨를 팽목항으로 데 리고 온 것도 해경이었고, 잠수사 자격을 검사해야 하는 책임도 해경에 있었다. 하 지만 해경은 이씨의 자격증 유무를 확인 하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 중 단 한 명도 이씨 사망 사 건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거나 내부 징계를 받지 않았다. 대신 모든 책임은 공씨 한 사람에게 씌워졌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집안의 가장이 스스로 팽 목항을 찾아와 자식 같은 어린 생명을 하 나라도 구하기 위해 애썼다는 이유로 살 인 혐의자가 된 것이다.
잠수사 2명 사망 8명은 골 괴사 공씨 뿐만이 아니다. 세월호 구조 작업에 참여했던 민간 잠수사 78명 중 2명이 사 망했고, 8명은 뼈가 계속 썩어 들어가는 골 괴사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정부는
공인회계사 권신정의 회계상식칼럼
전화 사기 한국에서도 사회 문제인 보이스 피싱이 호주에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기승을 부리는데, 웃기 게도 저희 사무실에도 국세청인 척 해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이 사람들의 특징은 일단 인도 사람 발음입니다. 아마도 인도에 콜센터에서 전화를 하는 듯 합니다. 손님에게도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보니, 저희가 거의 전문가 수준입니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전 화를 거는 사기꾼이 인적 사항이나 기타 사항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냥 무작위로 거 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희 추측은 아마도 debt collector에서 있는 개인정보를 구해서 전화하는 것 같습니다. 호주 국세청은 어떤 경우에도 손님에게 전화해서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손님 개인 이메 일로도 연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시면 쉽게 대처하실 수 있습니다. 국세청 이메일은 전산에 대한 보안 (특히 바이러스) 관계로 회계사들도 거의 팩스를 이용하라고 합니다. 절대 이메일로 개인 신 상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전화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전화를 받으시면 일단 들으시고, 전화거는 사람 전화번호와 이름을 요구하시면 됩니다. 그리 고, 내 회계사에게 알아보고 전화 다시 준다고 하셔야 합니다. 최근 사례들은 호주 빌더에게 전화해서 소득세 신고한 것 중에서 현금으로 탈세한 것 찾았다고 협 박한 (?) 사례입니다. 그 호주 빌더도 찔리는 것이 있어서 사기꾼인지 설마 했겠지만, 호주 국세청 은 어떠한 경우에도 이런 문제를 전화로 얘기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손님 회계사나 개인에게 직접 정식편지로 통보합니다. 다른 사례는 전기회사라고 전화가 옵니다. 모두 신기하게 전기세가 밀린 분들에게 전화합니다. 그 래서, 오늘 몇 시까지 밀린 전기세를 일부라도 내지 않으면 전기를 끊어버린다고 협박을 합니다. 그 리고, 특정 계좌를 주고 급하니 빨리 넣으라고 합니다. 전기 회사는 이런 전화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밀린 전기요금은 전기회사에서 보내는 택스인보 이스에 있는 bapy 혹은 기타 방법으로만 납부하셔야 합니다. 정말 세상이 어찌되려고 이런 분들이 활개를 치네요. 전기회사를 사칭한 사기전화를 보면, 이 사기꾼들이 정확한 이름과 금액까지 알고 있는 것으로 봐 서 아마도 이런 정보를 어디서 구했다고 보여집니다. 절대 이런 전화사기에는 응하지 마시고, 이상 하시면 전화 끊고 바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애들이 방학을 해서 도시락을 안 싸고, 숙제를 안 봐줘도 되는 황금같은 엄마의 휴가가 옵니다. 날씨가 정말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한주 되세요.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40
국가의 ‘의무’는 저버리고, ‘책임’은 국민에게 떠넘겨
지난 2014년 4월 16일 오전 제주도 수학여행길 에 오른 안산 단원고 학 생을 비롯한 459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 풍도 북쪽 20km 해상 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개인 잠수사 지원 근거가 없다며 고개를 돌 렸다. 이들 가슴에는 국가에 대한 원망과 배 신감, 분노만 쌓여가고 있다.
자신의 책임을 민간에게 떠넘기는 국가 “메르스 사태 때문에 대통령님과 국민 여러 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 너무 죄송 합니다.” 지난 6월 17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의 90도 가까이 허리 를 숙였다. 이날 박 대통령은 충북 오송에 있 는 국립보건연구원을 방문했고, 자리에 어 울리지 않게 송재훈 원장이 불려갔다. 그는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최대한 노력 을 다 해서 하루 빨리 끝내도록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대통령’에게 고 개를 숙였다. 이날 박 대통령은 송 원장에게 삼성서울병원 측의 뒤늦은 정보 공개와 방역 관리 소홀 등 의 책임을 물었다. 박 대통령은 “전부 좀 투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Southport 차이나타운에 두 타워 개발계획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방문,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자리에 앉으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명하게 공개됐으면 한다”, “더 확실하게 방 역이 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메르스 종 식으로 들어가도록 책임지고 해주시기를 바 란다”고 송 원장을 몰아세웠다. 대통령이 민간의료기관장을 불러 방역이 뚫 린 것에 대해 질타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메 르스 사태는 진료의 문제가 아니라 방역의 문제로 드러났다. 진료는 병원과 의사의 몫 이고, 방역은 국가의 몫이다. 따라서 모든 책 임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다. ‘정보의 투명한 공개’, ‘확실한 방역’, ‘방역 에 책임지는 것’ 등이 모두 정부의 역할이고 의무였다. 사태 초기, 질병관리본부는 메르 스 검사를 두 차례나 거부하며 오류를 범하 기 시작했고, 역학조사와 후속 조치 등 제 할
일을 제대로 못하면서 방역에 구멍이 뚫렸 다. 특히 메르스 최대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 병원에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을 맡겨놓은 것 은 정부의 책임 방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잠수사 관리의 총괄책임이 해경에 있었던 것처럼, 초기에 감염자를 가려내고 질병의 확산을 막는 일도 질병관리본부의 책임이 다. 정부가 했어야 할 일을 오히려 송 원장에 게 책임을 묻는 박 대통령의 모습에서 공우 영씨에게 책임을 떠넘긴 해경의 모습이 떠 오른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것 은 박 대통령이 얘기한 ‘국가의 의무’가 아 니다.
서퍼스 파라다이즈의 Q1 빌딩을 난쟁이로 보일게 할 수 있는 아시아적 영향을 받은 슈퍼타워 건설이 Southport의 차이나타운에 계획되고 있어 앞으로 이 지역에 괄목할만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시 엔나개발이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88층과 38층짜리 두 타워를 오래전에 Regent Theatre가 있었던 부 지에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된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Q1은 남반구 최고층 빌딩이지만 첨탑을 제외하고78층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개발 프로젝트는 Young, Nerang 그리고 Garden Street 블록내 4,300m2 부지위에 건설될 계획이며, 저층에는 상가가 들어서고 그 위에는 아파트가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뉴싸우스웨일즈에 기반을 두었으 며, 5명의 회사 이사들중 2명이 싱가포르 출신인 시엔나그룹이 작성한 개발신청서가 이미 골드코스트시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시의원인 Dawn Crichlow와 시청관계자들 그리고 시엔나그룹 대표자들 이 이 프로젝트 검토를 위해 미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GMP Management의 Gavin Baxter 프로젝트 매니저는 개발신청 단계에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시엔나 프로젝트가 차이나타운을 활성화 시키고 길거리 경제와 문화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그는 시엔나가 차이나타운뿐만 아니라 Southport CBD까지도 변모시킬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GMP Management사가 골드코 스트시와 함께 승인이 날 때까지 계속 관리 및 검토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가 건설될 부지는 Southport 우선개발지역(PDA) 내에 위치하고 있어 신청승인이 날 가능성 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지는 약 1세기전 역사적 영화관인 Regent Theatre가 있었던 자리로 1989년 이후 지금까지 빈 공터로 남아 있었다. Cr Crichlow의원은 이 개발 프로젝트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이 두 타워가 외관상으로도 보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상가가 형성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아시안문화의 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Cienna development, an 88 storey/40 storey two-tower development planned for Southport Source: Supplied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636 VISION WEEKLY NEWS
41
비전위클리뉴스와 함께 하는
Photo gallery
엄마가 딸에게 알려주는 인생 지침 45가지
Photo by 비전위클리뉴스, JW 디자인
“내 딸아, 너는 미래를 이렇게 준비하렴.” 네 곁에는 언제나 네 편인 가족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마라
서울의 밤 아이가 70, 80 노래들을 좋아 합니다. 얼마 전에도 듣고 있는 노래가 뭔가 하고 봤더니 드라마 주제곡 ‘서울의 달’ 이었습니다. 한석규 최민식 나오던....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 겠어......” 우리 아이는 12살 입니다. 호주에 4살에 왔습니다. 이게 무슨 현상일까요?
비전위클리뉴스는 연합뉴스의 정식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42
“내 마음을 알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아마 요즘 네가 가장 많이 중얼거리는 말일 거야. 엄 마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쓸쓸해질 때가 있으니 까. 가족들에게 섭섭할 때도 많단다. 하지만 그럴 때 또 다른 위로를 주는 게 바로 가족이 란다. 엄마 생각에는 세상에 가족만큼 나에게 에너지 를 주는 사람도 없는 것 같아. 가끔 엄마 아빠 또는 네 형제가 싫어질 때도 있을 거 야. 그런데 그 미움이 얼마나 갈까. 한 달? 일 년? 아 니면 평생? 아마 아닐걸. 엄마 아빠에게 혼이 나거나 형제와 싸 우더라도 다른 누구보다 금세 용서를 빌고 화해하게 될 거야. 그러면 또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지낼 거고. 친구랑 화해했을 때의 어색함 따위는 전혀 없잖니. 바로 가족이기 때문이야.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 네가 무슨 잘못을 하든 다른 사람은 널 쉽게 용서하지 못해도 가족은 끝까지 널 믿고 보듬어 줄 거야. 그리고 네가 남들이 보기에 는 보잘 것 없는 하찮은 일을 해내더라도 널 가장 자 랑스러워할 사람들도 가족이란다. 그러니 딸아, 앞으로 네가 하고 싶은 일이나 걱정거 리가 있으면 가족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해 주렴. 그 러면 우리 가족은 네가 바라는 것을 얻기 바라며 네 걱정거리가 사라지기를 기도할 테니까. 아마 아빠와 엄마 그리고 네 형제를 향한 네 마음도 마찬가지일 거야. 엄마는 잘 알고 있어. 겉으로는 아 무렇지 않은 듯하고 있지만, 네 기도 끝에 언제나 우 리 가족의 이름이 붙어 있다는 것을 말이야. 아빠의 쓸쓸한 어깨를 주물러 드리렴 너랑 엄마는 같은 여자라서 서로 맞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 목욕도 같이 가고 쇼핑도 같이 가고 수다도 같이 떨고 말이야. 때로 네가 딸이 아니라 친구처럼 느껴져서 참 좋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단다. 그런데 그런 우리 모습을 보고 아빠가 질투를 하는 것 같아. 분명 아빠의 사랑도 엄마 못지않을 텐데, 딸 과 아빠라서 같이 공유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속상한 듯하더구나. 아빠가 무뚝뚝하다고 생각되니? 오빠나 남동생만
아낀다고 생각해? 그거야말로 큰 착각이야.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너를 아빠가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 지 모른단다. 다만 네게 표현을 못할 뿐이야. 사람은 말이지, 서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단다. 아빠의 사랑은 강물 밑을 흐르는 아주 조 용한 물과 같아서 잔잔하고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 란다. 게다가 네가 부쩍 여자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보고 아 빠도 많이 조심스러워진 것 같아. 행여 어렸을 때처럼 너를 안고 뽀뽀를 했다가 네가 싫어하면 어쩌나 하고 말이야. 어쩌면 정작 너는 아무 상관없을지도 모르는 데 말이야. 겉으로 무뚝뚝하지만 그렇게 섬세하게 널 생각해 주는 사람이 아빠라는 사실을 잊지 마렴. 오늘은 아빠 어깨를 주물러 드려봐. 그리고 학교에 서 있었던 이야기나 친구 이야기를 해 보고 말이야. 하루쯤 엄마가 너를 아빠한테 양보할 테니까.
깔끔한 마트도 좋지만 가끔 재래시장의 재미도 찾아보렴 가끔 5일장에 갔다 오면 마치 너희들이 좋아하는 테 마파트에 다녀 온 기분을 느낀단다. 아주머니, 할머 니들이 직접 키우고 캐온 야채와 나물들, 알록달록 한 옷들, 강아지를 파는 아저씨, 각종 해충약과 고 무줄을 길게 늘어뜨린 아저씨, 거기에 부침개며 국 수 같은 먹거리 등등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니 게 된단다. 그래, 깨끗한 마트나 백화점과 달리 재래시장은 밖 에 나와서 물건을 팔기 때문에 춥고 더운 날은 참 다 니기 불편해. 하지만 재래시장에는 그 나름대로 즐거 움이 있단다. 엄마가 너랑 같이 재래시장에 가고 싶어하는 이유는 물론 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위 해서이고, 또 하나는 네게 많은 것을 보여 주고 싶기 때문이란다. 엄마는 네가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웠으면 한단다.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여러 가지 모습으로 살고 있어. 그런 것들을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 다면 생각의 폭이 좁아질 테고 사람을 만나는 데도 걸 림돌이 될 수 있단다.
비전 유머
남자 나이 마흔 넘어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들 예쁜 여자가 잘해주면 절대로 의심하라. 네게 필요한 여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네가 잠깐 필요해서일 뿐이다.
아내가 예뻐지면 깊이 반성해라. 예쁘게 보이고 싶은 사람이 생긴 것이다. 아마 너 는 아닐 것이다.
처세서를 잘 읽고 배운다? 처세서를 써야 할 나이다. 마흔까지 배우지 못했으면…산이나 무인도로 들 어가라.
과거 이야기를 부풀리면 나를 좋게 볼 것이다? 점점 더 나를 사기꾼으로 볼 뿐이다. 너를 증명하 는 것은 너의 현재다.
배만 들어가면 멋져 보일 것이다? 배도 멋져 보일 정도가 아니면 승산 없다. 몸으로 승부할 나이도 아니다.
선글라스 끼고 여자 몸매 훑어보면 모를 거라고 절대로 착각하지 마라.
외제차 타고 있으니 성공했다고 착각하지 마라. 외제차에 할머니가 기스 내도 웃고 보낼 수 있어 야 성공한 거다.
여자 연예인 결혼 소식에 유부남인 당신이 왜 안타까워하는데? 다시 찬스가 와도 당신은 절대로 아니거든요.
부하 직원이나 후배의 태도와 행동을 문제 삼는다면 당신은 이미 늦은 거다. 당신에게 어떤 태도와 행동을 취할지 그는 이미 계산이 되어 있다.
유명인이랑 찍은 사진 SNS에 돌리고 절대로 우쭐해 하지 마라. 하루에 수백·수천 명과도 사진을 함께 찍어주는 사람 들이다. 유명인이 당신이랑 함께 찍은 사진 올릴 때 뿌듯해 해라.
명함을 돌리면 인간관계로 돌아온다? 스팸문자가 올 뿐이다. 인간관계는 네가 줄 수 있 는 것만큼 밖에 돌아오지 않는다.
팀원이 밥값을 내면, 절망해라. 너한테는 밥도 얻어먹기 싫다는 얘기다. 돈 굳은 게 아니라 정 굳은 거다.
지금 당신 고개가 따라 돌아가고 있다.
VISUAL NEWS
현대차는 23일 충칭시 량장신(兩江新)구에서 중국 제5공장 착공식을 열고 중국 내륙 시장에 대한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636 VISION WEEKLY NEWS
43
퀸스랜드 한인회 소식 교민 게시판
2015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 체험연수
퀸스랜드주 한인회관 부지 실사
경상남도 특산물 박람회 안내
Hon. Tony Burke MP 간담회 참석
우리 퀸스랜드주와 자매결연도인 경상남도에서는 재 외교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 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고취하기 위 한 『2015년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 체험연수』를 아 래와 같이 실시하오니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한인회 홈페이지 (www.ksqld.org)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 하여 2015. 6. 15 (목)까지 사무총장 (info@ksqld. org) 혹은 경상남도청 신민정 주무관 (mjung_shin@ korea.kr)에게 E-mail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15년 6월 10일 퀸스랜드주 한인회 현 광훈 회장과 사무총장 최 규석은 퀸스랜드주 한인회 건립을 위한 부 지 실사를 Sunnybank 지역의 시의원인 Cr Steven Huang과 함께 하였다. 지난 2015년 6월 5일 시의 원들과 한인회 대표들과의 미팅에서 시의원들이 브 리스번시 소유의 단층 건물에 2층을 한인회에서 증축 을 하여 사용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이번에 실사를 한 한인 회관 대상 부지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Sunnybank Gager St에 위치하고 있는 Sunnybank Bowles Club 이다. 그 건물은 1952년에 브릭으로 건 축이 되었으며 브리스번 시의원들의 정기 회동시 부지 의 장기임대 사용 가능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첫 한인회관 부지의 실사는 퀸스랜드주 교민들의 염원 사항인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시작이 되는 것으로 서 큰 의미가 있는 일이었다. 향후 한인회관이 건립이 되면 우리 교민들이 많은 한인 단체들이 이용을 할 수 있을 것이고 한글학교의 운영도 더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되므로 우리 교민들의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8월 15일 한인회날 행사시 경상남도청과 함께 경상남 도 특산물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 박람회에서는 특히 당뇨 및 고혈압에 효과가 탁월한 지리산 울금, 초석잠 등 건강에 좋고 옛날 어머니의 고향맛을 느낄수 있는 빡 빡된장, 무농약 시레기 등 맛있는 경상남도의 믿을 수 있는 100% organic 특산물들을 아래와 같이 전시 판 매할 예정이오니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고 어머니의 향 수를 가슴에 품고 싶은분들은 우리 한인회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5년 6월 9일 Shadow Minister for Finance 인 Tony Burke MP의 간담회에 참석을 하였다. 이날 Tony MP는 향후 노동당의 재정 및 비즈니스 지원 정 책, 가구 지원 정책 및 방향 등에 대해 소개를 하였다. 퀸스랜드주 한인회에서는 퀸스랜드주 한인회 사무총 장, 복지위원장 그리고 STX Business Young Kim 이 참석하였으며, 그고세 온 커뮤니티 대표, Peter Russo MP, Duncan Pegg MP등과 만나 한인의 날에 대한 홍 보를 하였다. 특히 Peter Russo MP는 한인회 날 행사 를 위해 $2000을 후원할 것과 Graham Perrett연방 MP 및 Multicultural Affairs Minister 인 Shannon Fentiman MP에게도 한인의 날을 후원하도록 요청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한인회는 많은 모임 및 행사에 참석하여 계속적으로 퀸 스랜드주 교민들을 위한 홍보와 교민들의 위상강화 그 리고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광복절행사에 참석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참석여부를 6 월 30일까지 한인회 사무국 E-mail 혹은 사무총장에 게 전화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실 분들은 아래 한인회 계좌로 입금해 주시고 회장 혹은 사무총장에게 알려주 시기 바랍니다. - 계좌명: Korean Society of QLD - BSB/계좌번호: 014 240/3518 53582
항목 - 한국 전통음식 및 다른 커뮤니티들의 전통음식 - 기업 및 단체 홍보물
행사개요 - 시 기: 2015. 7. 27(월) ~ 7. 31(금)예정, 4박 5 일간 - 대 상: 40여명(재외교민자녀 중학생, 고등학생, 대 학생 등) - 경비부담: 참가학생(왕복항공료), 경상남도(체재 비, 연수비) 행사내용 - 가곡 전수관 (창원의집): 한국가곡 전수 - 청학동 서당: 예절교육, 효 간담회, 사자소학 (한문 교육), 선비체조 (활인심방) - 산청 동의보감촌, 영상테마파크 및 고스트 파크 관 람 - 진주박물관, 고성 오광대 체험 및 창원과학 체험 관등
- 행사일시: 2015년 8월 15일 10:00 AM ~ 4:00 PM - 품목: 멸치, 삼천포 쥐치포, 미역, 기장 다시마, 건 홍합, 홍새우, 돌김, 오징어, 오징어채, IQ Energy Bar, 똑똑한 딸기잼, 초석잠, 곶감, 재첩, 매실원액, 감식초, 취나물, 고사리, 쑥부쟁이, 토란대, 고구마 줄기, 배즙, 울금, 촌된장, 청국장, 꿀고추장, 빡빡 된장, 쌈막장, 돼지감자청, 도라지조청, 생강조청, 무농약 시레기 등 - 주문방법 . 이메일 (info@ksqld.org) 이나 사무총장에게 텍스트 (0424 724 624) . 가격, 특징 및 효능에 대한 사항은 한인회 웹사이트 참조 . 주문 상품 배포일: 2015년 8월 15일 한인회 행사시 전시장에서 배포
한인의 날 행사에 초대 합니다. 우리 퀸스랜드주 한인회에서는 제70주년 광복절 행사 및 2015년 한인의 날 행사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하오니 참석하셔서 광복절의 깊은 뜻을 되새기고 우리 교민들이 하나되는 화동의 시간을 가족분들과 같이 즐 겨 주시길 바랍니다. - 일 시 : 2015년 8월 15일 (토) 10:00 ~ 13:00 - 장 소 : 브리스번 시청홀 및 킹조지 광장 프로그램 - 제70주년 광복절 행사 - 2015년 한인의 날 기념 전통 문화예술 공연 (경남 예 술단) - 경상남도 유기농 건강 농특산물 박람회 및 전시 판매 - 한국 전통음식 및 다른 커뮤니티들의 전통음식 축제
Multi-Culture Centre 회장과 간담회 실시
한인의 날 행사 Food Stall 참가 안내 2015년 한인의 날 행사 시 운영될 Food Stall에 대안 내해 드리오니 많이 참여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15년 8월 15일 (토) 10:00 ~ 17:00 - 장 소 : 킹조지 광장 - 운영 부스 수: 20 개
퀸즐랜드주 경찰청과 MCCGC에서 발행한 도로교통 안전책자의 출판기념행사가 6월 16일 MCCGC에서 열렸습니다. 주경찰청과 MCCGC에서는 해마다 증가 하는 외국인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하고자 이번 에 한국어를 포함하여4개국어로 번역된 교통안전책 자를 발행하였습니다. 한국어 교통안전책자는 관광 객, 유학생, 워홀러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영어의 어 려움으로 호주의 교통법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였던 교민분들에게도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이 책자는 무 료로 배포되며, 필요하신 분들은 골드코스트한인회 로 연락을 주시거나 한인교회 또는 한인성당을 통해 배부 받으실 수 있습니다.
로 올해까지 24년동안 빠짐없이 지속되어온 골드코 스트 한인들의 자랑스러운 전통행사입니다. 대한민 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직접 파병을 했던 16 개국의 참전국과 의료지원 5개국 그리고 물자지원을 하여준 20여개국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참전군들과 미망인들 그리고 가족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대접하고 위로공연으로 그 고마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뜻 깊은 행사에 한인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리 며, 부디 참석하시어 참전군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인 사를 전하는 시간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젊은 청 소년들에게는 역사책에서 보아왔던 한국전쟁에 대한 이야기들을 참전군들의 증언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 는 귀중한 시간이므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할 수 있 도록 권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전 16개국: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프랑스, 뉴질랜드, 필리핀, 남 아프리카공화, 터키, 태국, 그리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이디오피 아, 콜롬비아
의료지원 5개국:
•한국전(6.25전쟁) 참전군 보은행사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물자지원국: 골드코스트한인회에서는 6.25전쟁 65주년을 맞이 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던 호주군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에도 ‘한국전 참 전군 보은행사’를 실시합니다. 이 행사는 호주에서 유 일하게 지역 한인회에서 주관하는 참전군 보은행사 50
참가비 및 유의 사항 - 부스당 $300 - Food Stalls need to provide food license and public liability i nsurance (Non-profit organisation allow 12 times a year no food license)
•골드코스트 한인회 연락처
골드코스트 한인회 소식 •한국어 도로교통안전책자
신청방법 - 6월 30일까지 한인회 사무국 E-mail 혹은 사무총 장에게 전화로 신청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 쿠바, 에쿠아도르, 엘살바도르, 아이슬랜드, 이스라엘, 레바논, 라이베리아, 멕시코, 니 카라구아, 파키스탄,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베네수엘라
행사안내
회장 – 김광연(0411 378 391) 부회장 – 전주한 (0405 404 696)
- 일시: 2015년 6월 27일 (토요일) 오전 11:00시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Ground Floor),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Southport RSL 클럽 옆 건물 - 주차: Southport 도서관 옆 공영주차장(유료) 또는 Australia Fair 쇼핑센터(3시간 무료)
•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퀸스랜드주 한인회에서는2015년 6월 12일 Shabu House에서 Multi-Culture Centre (MCC) Jeannie Mok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서로의 관심사항에 대해 논 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한인회에서 추진할 예정인 노인복지 사업과 관련해 MCC Jeannie회장은 주정부 및 연방 정 부로부터 펀딩을 받는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언을 해 주었으며 향후 펀딩 신청시 서포팅 레터 등 상호협조 사 항 등을 협의 했다. 또한 한인의 날 행사를 준비하고 홍 보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었는데 좀더 많은 커 뮤니티와의 교류를 통해 관계성을 강화가 홍보 성공의 열쇠라는 의견을 주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인회장, 사무총장, 문화예술 위원 장, 이벤트이사가 참석을 하였다.
총무 – 김양구 (0419 919 034)
주시는 한인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 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 비는 각 가정당 $20.00로 매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으며, 골드코스트한인 회 회장, 부회장, 총무에게 직접 납부하시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납부하실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 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재외동포재단에서 주관하는 제 18차 세계한인차세대 대회(The 18th Future Leaders’ Conference)가 2015년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개 최됩니다. 해외 각국의 차세대지도자들의 역량집결 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재외동포 차 세대 인재들의 모국 초청모임은 해외에서 10년이상 거주한 25-45세의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로서 재외 동포 교류촉진 및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 신 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접수 마감은 2015년 6월 19 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이며 결과발표는 2015 년 7월 초에 합니다.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교민 들께서는 해외동포재단 홈페이지 www.korean.net 이나 www.okf.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시거 나 한인회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4-2015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자 명단
•한인회비 납부 안내
명단에 이름이 누락되신 분은 골드코스트한인회로 연 락 주시기 바랍니다.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 Bank: BOQ (Bank Of Queens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무통장 입금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 을 꼭 기재해 주십시요)
고광덕, 고기박사, 고주석, 김광수, 김광연, 김기병, 김붕구, 김상익, 김선수, 김 선희, 김양구, 김인호, 김인환, 김위수, 김치은, 김화열, 김화자, 나기복, 나희영, 노앤디, 노영요, 동양마트, 두리분식, 박경용/김미숙, 박기종, 박난희, 박상운, 박순희, 박의연, 박정빈/박영미, 박종민, 방기성, 변용진, 백봉연, 백승현/문은 숙, 베티장, 서주아, 송진권, 심옥춘, 안창민, 양병구, 유성종, 유평안, 윤현용, 음 두호, 이광분, 이미순, 이상현, 이순자, 이세라, 이영숙, 이우희, 이은영, 이은옥, 이정민, 이철주, 이충만, 이효섭, 임종규, 장승현, 장원순, 전주한, 정성교, 정현 우, 정훈시, 조동수, 조성현, 최정현, 최종식, 킴스마트, 코리아나, 황리사, 황준 구, 한인성당, JD Motors, Littles Lawyers, WA Restaurant
참전비관리비후원 : Ron Clare ($50.00)
Korean Traditional Dance Of ARIRANG Korean Traditional Dance Of ARIRANG 은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무용 경험이 있던 분들, 취미로 즐기시는 분들, 무용으 로 건강관리나 몸매관리 하시는 분들,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으신 분들 모두 함께합니다. 아리랑과 함께 하실 분들은 아래번호로 메시지 남겨주 십시요. 한국무용에 관심있는 열정적인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또한 한국무용 전공하신 분이 계시면 꼭
7월 케언즈 순회영사 공지 - 일시 : 2015.07.10(금) 09:00-12:00, 13:3016:00 - 장소 : Meeting room, Officeworks Cairns (115 Water Street Cairns QLD 4870) - 보완서류 없이 모든 서류가 구비된 경우에만 접수 가능 -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원조사(범 죄경력)증명서 업무만 실시 -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 하게 기재해야 접수 가능하며, 반드시 반송용 봉투 (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서식 및 민원안내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koreasydney.net) [ 영사] 메뉴 -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공증업무(여권발급 제외)에 대하여는 즉시 처리하여 배부할 예정이며, 사전에 수수료에 맞는 정확한 액수를 준비 - 모든 수수료는 현금으로 준비하여 주시고, 수수료 는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참고(2015년 2월 1일부 터 미국 달러 대비 호주 달러 기준 환율 변경에 따 라 수수료 조정)
연락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연습시간: 토요일 오후 1시- 3시 30분 - 연습장소: 해동검도 수련장, Unit 14/ 547 Kessels Rd, McGregor (Harvey Norman근처, Ultratune 카센타와 Northfield 당구샵 사이로 들어오셔요) - 연락처: 0433 725 065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오후 4시30분 이후엔 통화가 능합니다)
- 경찰청(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발급기관)의 요 청에 따라 2015.4.1.(수)부터 신원조사(범죄경 력)증명서 발급 우편 신청이 불가능하게 되어 순 회영사시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를 신청하시 는 분들은 유효한 본인 여권 사본 1매,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를 지참하여 방문해 주시 기 바랍니다. - 사전에 변경된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양식 을 전달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총영사관 민원실 (sydney@mofa.go.kr)로 요청(신청서는 본인 자필로 작성) - 범죄경력증명서를 한국 경찰청으로부터 직접 발급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각 지역 호주연방경찰(AFP) 사무소에서 신원확인 조회서(경찰청 별도 서식 12)를 작성한 후 신청서류와 함께 국제우편을 통해 한국 경찰청에 직접 신청 - 관련 양식은 경찰 민원포털(minwon.police. go.kr)에서 내려받기 - 보내실 주소 : Korean National Police Agency, Sinwonban, Foreign Affairs and Planning Division, 97, Tongil-ro, Seodaemun-gu, 120-704, SEOUL, Republic of KOREA - 변경된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발급 관련 자세 한 문의사항은 경찰청 외사기획과 신원반(+82 2 3150 2676)에 문의
2015년도 하반기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공고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주시드니총영사관 한국교육원이 주관하는 2015년도 하반기 한 국어능력시험이 2015.10.17(토)에 실시됩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 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 보급을 확대하며, 그들의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유학, 취업 등에 활용케 하는데 목적이 있습 니다. 1. 시험일 및 시험 시간 2015.10.17(토)
‘적신호시 좌회전’ 시행 구역 대폭 확대 복잡한 스프링 힐(Spring Hill) 교차로를 이용하시는 운전자들은 이제 적신호시에 도 좌회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함 퀄크 시장은 이제 Fortescue Street 에서 Gregory Terrace로 진입 시 적신호시에도 비보호 좌회전이 가능 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스프링 힐 교차로는 이번 달 추가 시 행을 하는 25곳 중의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적신호시 좌회전 시행지역은 브리 스번 전역에 50곳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지난해 예산에서 14/15 재정해에 50여 개의 곳에서 적신호시 좌회전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한바가 있습니다.” ‘적신호시 좌회전’은 2013년 11월부터 시의회가 시범 시행을 시작하여, 총 25곳 에서 허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장은 이미 시행중인 곳에서 30초까지 정체를 단축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큰 영향을 주는거 같지 않아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운전시간을 상당히 단축하 며, 정체 감소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 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존하는 도로망에 최소 한의 작은 변화로 정체를 개선시킬 수 있 는 좋은 예입니다.” “적신호시 좌회전 허용지역은 시거 한도, 보행자 안전, 교차로 배치 등을 고려한 호 주 표준 요건에 입각한 신중한 평가 후 선 택되었습니다.” “시의회는 올 재정해에 정체 감소를 위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시행하였는데, 그 중 이 프로젝트는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본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적신호시 좌회전’ 이 허용되는 새로운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2. 응시수수료 및 지불 방법
4.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가. 응시수수료 - TOPIK I : $30, TOPIK II : $35 나. 응시수수료 지불 방법 - 수표 또는 우체국환(Money order) - payable to ‘TOPIK’ - 현금 : 시드니한국교육원 TOPIK 접수처에서만 접 수 가능
가. 응시원서 교부 - 시드니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auskec.kr)->’KEC NEWS’에서 다운로드 - 기출문제는 www.topik.go.kr -->‘정보마당’-->‘ 기출문제’ 나. 제출서류 - 응시원서 - 사진 2장(원서에 부착) - 응시료 ※ 사진은 성적증명서에 출력되므로 반드시 컬러 증명 사진 또는 여권 사진을 부착 다. 접수마감 : 2015. 7. 27. 라. 개별지원자 접수처 주시드니총영사관 한국교육원 Suite 401, 130 Elizabeth St Sydney 2000 Tel: 02-9261-8033 consyd7@mofa.go.kr
3. 시험장소 브리즈번 / 골드코스 - 브리즈번한글학교 : Holland Park State High School, Regents Park - 골드코스트장로교회한글학교 : Southport High School, Southport
636 VISION WEEKLY NEWS
1.Kitchener Road (southern leg) into Lancaster Road, ASCOT 2.Timor Street into Klumpp Road, UPPER
브리스번 시의회 자료
MOUNT GRAVATT 3.Persse Road into Compton Road, STRETTON 4.Muller Road (southern leg) into Beams Road, TAIGUM 5.Norman Street (southern leg) into Stanley Street East, EAST BRISBANE 6.Gotha Street into St Pauls Terrace, FORTITUDE VALLEY 7.Rickertt Rd into Green Camp Rd, WAKERLEY 8.Church Rd (southern leg) into Roghan Rd, TAIGUM 9.Container St into Wynnum Rd, TINGALPA 10.Telegraph Rd extension (near Langer Place) into Telegraph Rd, BRACKEN RIDGE 11.Newman Rd into Hamilton Rd, WAVELL HEIGHTS 12.Wynne St into Beenleigh Rd, SUNNYBANK 13.Wilgarning St into Webster Rd, STAFFORD 14.Rookwood St into Orange Grove Rd, COOPERS PLAINS 15.Archives Ave into Compton Rd, RUNCORN 16.Hillgrove St into Broadwater Rd, MT GRAVATT EAST 17.Fortescue St into Gregory Tce, SPRING HILL 18.Billabong St into Webster Rd, STAFFORD 19.Adams St into Board St, DEAGON 20.Teralba Park access road into Osborne Rd, MITCHELTON 21.Milburn St into Webster Rd, CHERMSIDE 22.Beaton St into Orange Grove Rd, COOPERS PLAINS 23.Jurgens St (southern leg) into Logan Rd, WOOLLONGABBA 24.Arise Blvd into Gardner Rd, ROCHEDALE 25.Manson Rd into Nudgee Rd, HENDRA
시행중인 교차로를 이용할 때 운전자들 은 먼저 멈추고 다른 자동차, 보행자, 자 전거 타는 사람들에게 양보를 해야합니 다. ‘적신호시 좌회전’ 사인이 표시된 교 차로에서만 허용이 가능하며, 다른 교차 로에는 보통 규칙이 적용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www.brisbane.qld.gov.au/kor 에 방문하시거 나, 통번역 서비스인 13 14 50에 전화하 셔서 브리스번 시의회와 07 3403 8888 번으로 통화를 요청하십시오.
51
KOREA NEWS
“노후엔 병치레 갑부보다 건강한 일용근로자가 좋다” 100세시대연구소, 베이비부머 설문조사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들은 노후에 ‘ 병치레하는 갑부’보다 ‘건강한 일용 근 로자’의 모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24일 100세시대연구소에 따르면 1955∼1963년과 1968∼1974년, 1979∼1985년 등 기간별 베이비부머 1천125명을 대상으로 ‘베이비부머별 노후 가치관’을 조사한 결과 은퇴 후 모 습 ‘병치레 갑부’와 ‘건강한 일용 근로자 중에서 응답자의 86.9%가 ‘건강한 일 용 근로자’를 선택했다. 다수가 노후엔 돈보다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
‘자식의 성공’과 ‘나의 행복한 노후’ 중에 선 응답자의 71.4%가 ‘나의 행복한 노 후’를 꼽았다. 그러나 베이비부머의 노후준비는 취약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노후용으로 준비된 금융자산의 규 모를 묻는 말에 ‘없다’라고 말한 응답자 가 29.1%로 가장 많았고 1억∼3억원이 15.9%, 3천만∼5천만원이 11.5%를 각각 차지했다. 연금이 하나도 없다고 응답한 베이비부 머도 15%나 됐다. 이윤학 소장은 “베이비부머 10명 중 7 명은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하다고 말한
‘자식의 성공’ 과 ‘나의 행복 한 노후’ 중에 선 응답자의 71.4%가 ‘나 의 행복한 노 후’를 꼽았다.
다”며 “이런 생각이 노후 준비의 부실로 이 어지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
적했다.
아파트서 9만2천명분 대마 대량 재배…주고객은 유학생 경찰, 재배·판매사범 6명 구 속…단순흡입 68명 불구속 입건 a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4∼6월 경 기 용인시 소재 33평 규모 아파트에서 대마 46주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 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39)씨를 구
속하고 발견된 대마 전부와 대마초 완제 품 135g, 현금 2천500만원을 압수했 다고 24일 밝혔다. 대마 1주로 약 2천여명이 동시에 흡입 할 수 있는 대마초가 생산되므로 46주 는 무려 9만2천명이 피울 수 있는 분량 이다. 또 완제품 대마초 135g은 최대 1 천300여명이 동시에 피울 수 있는 양이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 타의 싱글 도전 Story
리듬과 템포 골프 스윙에서 빠질 수 없는 얘기 중 하나가 리듬과 템포이다. 백 타와 친구 장 타씨가 한 참 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니까~ 공을 멀리 치려면 템포가 빨라야 한다고! 아니면 어떻게 세게치냐? 안그래?” 장 타씨가 침을 튀며 말 했다. “아~ 이 놈 흥분하기 는…. 내 말 좀 들어봐~ 너 처럼 그렇게 빠르게 백 스윙을 했다가는 스윙이 쉽게 망가질 수 있어. 그러면 어떻게 공을 정확히 때릴 수 있겠냐? 그러니까 백 스윙은 천천히 하는 게 맞어~ 알겠냐?” 백 타의 스윙 템포는 느린 편이고 장 타는 빠른 템포의 스윙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연습은 안 하고 토론만 하던 두 사람에게 해결사 왕 프로가 나타났다. “ 오늘은 무슨 얘기 중이세요?” 두 사람의 말을 듣고 왕 프로가 사무실에서 무언가를 가 지고 왔다. “자~ 이번에 새로 구입 했습니다. 보신적 있으시죠? 메트로놈. 이것을 스윙 연습할때 켜 놓고 샷을 하면 리듬이 아주 좋아 지거든요. 오늘 연습은 이것을 이용해서 할까요?” 백 타가 먼저 말 했다. “왕 프로님! 그런데 우리 둘중 누구의 말이 맞아요? 템 포가 빠른 것과 느린 것 중 어느것이 공을 더 멀리 보낼 수 있죠? 연습 전에 그 대답을 먼 저 해 주세요.” 이 말에 왕 프로가 메트로놈을 키며 말 했다. “네~ 그래서 이것이 반드 시 필요합니다. 자~ 일단 3/4박자에 맞춰 놓고요. (똑 딱 딱…) 템포는 스피드를 말 합 니다. 리듬은 전체적인 흐름을 말하는 것으로 리듬이 있다 없다라고 표현 하죠. 그러니 까 템포가 빨라도 리듬이 있고 느려도 리듬은 없을 수 있다는 거죠. 물론 빠른 템포의 백 스윙이 실수가 좀 더 있기는 하지만 근육이 많이 발달한 사람은 느린 템포 보단 빠른 것 이 더 좋습니다. 반대로 느린 템포의 스윙은 마르거나 유연성이 뛰어난 사람에게 더 어 울리죠. 빠른 3/4박자와 느린 3/4박자, 이렇게 크게 두가지의 스윙이 있다고 생각하시 면 됩니다. 물론 빠르거나 느리거나 상관없이 리듬이 있어야 공이 멀리 갑니다. 아시겠 죠?”
글: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52
다. 이를 시가로 환산하면 최대 20억원어치 에 달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실내에서 이처럼 대마를 대량으로 재배한 사 례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경찰이 밝혔 다. 그간 대마는 특유의 향이 강해 일반 가 정집에서 몰래 키우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 려졌었다. 특정한 직업이 없는 이씨는 2007년 뉴질랜
드에 이민한 뉴질랜드 국적자로, 현지 생활 에 적응하지 못해 2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이후 2013년 한 캐나다인을 만나 대마 종자 와 재배법을 익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2013년 6월부터 빌라·아파트 등 거 주지에서 대마를 재배해왔으며 이를 위해 500만원을 들여 태양열과 온도가 비슷한 LED 전구와 텐트 등을 갖췄다.
비전 유머
남자 나이 마흔 넘어 즐기는 할아버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들 90을 바라보는 할아버지가 술잔을 연방 비워 가면서 20대를 방불케 하는 경쾌한 -2- 룸살롱에서만 N분의 1 주장하지 말 고, 가사노동을 N분의 1로 해라. - 법인카드 보기를 돌같이 해라. 김영란 법 곧 시행된다. - 오빠처럼 멋지게 보이려 하지 말고 아 빠처럼 편하게 해줘라. - 웃어준 걸 웃겼다고 우기면 웃기는 사 람이 될 뿐이다. - 입사 지원자들 면접 보며 어리바리하 다고 웃지 마라. 그들도 다른 회사 면 접관들과 비교한다. - 맛집 찾아다닌다며 수선 피우지 마라. 네 혀는 엄마 조미료에 길들여져 있다. - 이승환과 서태지가 안 늙은 것이지, 이 승환과 서태지를 좋아하는 네가 안 늙 은 게 아니다. - “그런 식으로 하면 앞으로 사회생활하 기 힘들다”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그런 말 하는 너의 지금 모습이 제대로 사회생활하는 모습은 아니다. - 모임에서 자리 욕심내지 마라. 자랄 때 반장 못해본 거 티 난다.
모습으로 댄스장을 누비는 것을 보자 사 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옆 좌석의 중년 남자는 궁금증을 못 이겨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그 연세에 젊은이들 못지않게 즐기시니 참 놀랍군요. 신체의 모든 기능이 아직 아 무 탈이 없는 건가요?” 할아버지는 구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저 었다. “그렇지 못해요. 바로 지난밤만 해도 마시 며 춤추다가 새벽 2시쯤 그 아가씨 집에 갔어요. 3시 30분쯤에 깨어나 아가씨를 쿡쿡 찔렀더니 놀라면서 하는 소리가 ‘아 니, 15분 전에 했잖아요’라지 뭡니까. 그 러니 이제 내 기억력이 가물거리기 시작 한 겁니다.”
“여보, 나 무좀 아니래!” ‘병은 자랑하고 돈은 감춰라’는 말을 절감하다 “여보, 나... 무좀인가봐...” 좀처럼 낫지 않는 무좀 때문에 아내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었다. 감춰 놓은 비상금 을 걸린 것도 아니고, 친구들과의 술자리 의 카드 값이 많이 나온 것도 아닌데, 어 딘지 모르게 당당하게 말할 수가 없었다. 군 생활과 함께 더운 여름마다 조금씩 귀 찮게 했던 무좀. 하지만 1주 정도 약을 바르면 괜찮아져 큰 불편 없이 살아왔 다. 하지만 작년 여름부터 한 번씩 바르 던 무좀약을 발라도 효과가 없어 약을 두 번이나 바꾸어 한 달 정도씩 꾸준히 발랐 지만 나아지기는커녕 나빠지기만 할 뿐 이었다. 어떤 날 밤은 가려움이 극에 달해 잠을 자면서 긁고 상처가 생겨 아침에 피까지 본 적도 있다. 가렵고, 긁고, 아프고의 반 복.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피부과를 찾 아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요즘 피부과 들은 미용과 관련된 일만 하는 곳인지 무 좀 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찾기가 어려웠다. 아내가 어렵게 찾았다며 무 좀 치료를 잘한다는 큰 종합병원의 의사 를 알려줬지만 그 분도 예약하기는 하늘 의 별 따기. 일이 좀 한가했던 오후. 무작정 피부과를
찾아 나섰다. 몇 군데 피부과 간판을 보 았지만 모두 미용샵 분위기라 선뜻 들어 설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진짜 병원처 럼 보이는 피부과를 찾았다. 반가운 마음 에 허겁지겁 뛰어 올라갔지만 피부과 밑 에는 비뇨기과라는 단어도 쓰여 있는 것 을 발견했다. 그때부터 머릿속은 또 한 번 복잡해졌다. 도대체 피부과와 비뇨기 과는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현재는 피부과와 비뇨기과가 분리되어 있지만 예전 의료 법에는 과가 적어 피부비뇨기과로 합쳐 있었다고 한다. 여튼 피부과 전문의냐는 또 다른 문제겠지만 무좀 치료 앞에 더 이상의 고민은 필요 없었다. 심호흡을 크게 쉬고 병원 문을 활짝 열었 다. 일부러 무좀 때문에 왔다고 큰 소리 로 접수하고 잠시 기다렸다. 여러 비뇨 기과 시술 정보와 무좀 치료 관련 정보를 보며 잘 왔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진료실에 들어가 양말을 벗고 환부를 보 이니, 의사 선생께서 하시는 말씀. “누가 무좀이래요?” “습진에 무좀약을 바르니 나을 리가 있 어요?” 이런, 무좀이 아니란다. 습진이란다. 이
한상복의
렇게 기쁠 수가? 주사 한방 맞고, 먹는 약, 바르는 약을 처방 받아 돌아오는 길, 아내에 게 전화를 했다.
“여보, 나 무좀 아니래!!!”
다 나았다. 남은 약만 바르면 깨끗하게 완치 할 것처럼 보인다. 큰 깨달음을 하나 얻었다. ‘병은 자랑하고 돈은 감추라’고 했던가? 감 출 돈은 없지만 아픈 것은 알려야한다. 특히 의사 선생께 꼭 알리자!
약을 먹고 바른지 일주일 쯤 되었는데 거의
무좀과 습진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칼럼) 무좀과 습진의 가장 큰 차이는 무좀이 피부사상균(무좀균, 곰팡이)이라는 원인균에 의 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이고, 습진은 감염성 피부질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습진은 피부과학 영역에서 조직학적으로 극세포증을 동반한 해면화와 표재성 혈관주 변에 임파구가 침윤된 염증성 피부반응으로 소양증과 홍반, 인설, 군집성 수포 등의 임 상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현재 통상적으로 피부염과 습진을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하 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무좀은 진균(피부사상균, 곰팡이)이 피부의 각질층, 체모 및 손톱, 발톱과 같 은 케라틴(머리털, 손톱, 피부 등 상피구조의 기 본을 형성하는 단백질)에 기생하고 번식함으로 써 나타나는 감염성 피부질환입니다. 그러나 무 좀도 피부염이고 염증을 동반한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인이 병변만 보고 무좁과 습진을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남자 이야기
한상복의
여자 이야기
“회장님은 관계없다니까∼ 실무진의 실수가 부풀려진 것뿐이야.” ‘최연소 임원’ 타이틀을 자랑해 온 선배가 연일 신문에 나오는 자신의 보스를 비호하 고 나섰다. 후배들이 “그렇다면 오늘 나온 비리 혐의는 또 뭐냐”고 따졌다. 대학 시절 동아리 선후배 사이니까 있을 수 있는 논쟁이었다. “회장님은 그럴 분이 아니다”라는 선배를 보면서, 남자는 궁금해졌다. 손바닥으로 하 늘을 가리겠다는 집념이 과연, 먹고살려는 방편인지, 아니면 정말 믿기 때문인지. 평 가가 좋지 않은 오너에게 저런 충성심이 과연 가능할까. 그러나 선배에게는 확신이 있었다. 회장과의 추억을 전할 때에는 울먹이기까지 했 다. 바위 같은 믿음이든, 혹은 수많은 결점에도 불구하고 믿기로 했든 진심은 진심이 었다. 궁금한 대상이 바뀌었다. 충성을 다했으니까 임원으로 발탁된 것일까, 아니면 높은 자리에 오르면 이렇게 변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남자는 선배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모임이 끝날 때까지 용기를 내지 못했다. 어디서나 ‘맡겨만 주십시오’ 스타일 상사들이 승승장구하는 것을 보면, 맹목적인 혹 은 끊임없는 자기 합리화로 더욱 단단해지는 충성심이야말로 출세의 첫 번째 조건인 것 같았다. 그러나 높은 자리에 올라 한배에 탔기 때문에 공동운명체 의식을 갖게 된 경우도 없지 않을 것이다. 토대가 의식을 규정한다니까. 남자는 집 근처에 이르러서야 진실이 복합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당사자의 의지 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충성심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의 ‘인정’을 통해 최종 완성된 다는 진실. 인정은, 이따금 그것을 받는 자의 눈을 멀게 함으로써, 대의라는 명분 아래 초개와 같 이 자신을 던져 버리게 하는 무모함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인정 혹은 사랑을 받는다 는 확신은 그래서 때로는 위험한 것이다. 결국 진실은 두 가지의 결합인 셈이다. 그럴 만한 사람들이 출세해 그만한 역할을 하 게 되는 것이다. 남자는 지금껏 윗분들을 감동시킬 정도의 충성심을 발휘해 본 적이 없다. 인정받는 동료들을 볼 때마다 소외감을 느끼는 쪽이었다. 그는 아파트 입구의 가게에서 맥주와 안주를 샀다. 어쨌든 상사의 인정을 얻으려면 능력 외에도 소중한 다른 것을 희생해야 하는 게 세상 이치다. 그렇다면 출세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 것, 그건 십중팔구 가족이 아닐까. 그렇게 합리화하고 나자 마음이 한결 개운해지는가 싶더니 이내 다시 씁쓸해졌다. 남 자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네. 지금 다 왔습니다. 보스.” 그는 아내에게 방금 전의 결론을 들려주고는 확인받고 싶었다. 과연 지금 잘 살고 있 는 것인지. 그게 확실한지.
화면 속 사내가 짝사랑해온 여자에게 선언한다. “나 지금, 너 차는 거다. 마주치면 인 사하지 말자. 시간이 오래 지나도 ‘그땐 그랬지’ 하면서 추억인 척 웃으며 아는 척하지 도 말자.”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가 안타까운 표정으로 묻는다. “우린 친구도 안 되는 거니?” 요즘 인기를 끄는 TV 드라마의 한 장면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봐야 알겠지만, 이 남자가 여자에게서 완전히 떠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봐야 한다. 남성들은 이런 설 정을 ‘어장관리형 드라마’라고 칭한다. 어장관리형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은 꽃미남들 에게 둘러싸인다. 그중 한 남자와 사랑을 주고받되, 다른 남성에게는 관심이란 떡밥 을 나눠준다. 관리를 받는 남성은 그녀 주위를 인공위성처럼 돌며 눈물겨운 헌신을 마 다하지 않는다. 이 역할을 맡은 조연배우가 남자주인공보다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경우 도 자주 있다. “우린 친구도 안 되는 거니?”란 대사처럼, 많은 여성이 주변의 관심과 사랑을 끌어모 아 늘 곁에 두고 싶어 한다. 그들에겐 두루 사랑받는다는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 기 때문이다. 그런데 21세기의 사랑은 불안이라는 사막 위에서 자란다. 지그문트 바우만은 ‘리퀴드 러브’에서 현대의 인간관계를 이렇게 분석한다. “당신은 원하고 또 원하지 않는다. 고독한 당신은 관계를 갈망하나, 관계가 맺어진 당 신은 자유를 갈망한다. 한 발은 관계에 두고 다른 발은 그 밖에 둔다. 그리하여 당신은 관계, 유대, 연대를 연결로 대체한다. 원할 땐 곧바로 소통하고 원하지 않을 땐 그 즉시 불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에 접속한다.” 우리가 자주 쓰는 ‘휴먼 네트워크’라는 용어 또한 바우만의 지적대로, 원치 않을 때에 는 ‘즉시 끊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지털 유목민 사회에선 안정적인 관계가 해체의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사랑하는 연인이 만나도 서로를 마주보는 시간은 의 외로 많지 않다. 각자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영화 혹은 뮤지컬을 관람한다. 마주 보기에 익숙하지 않으며 심지어는 두려워하는 인간 유형이 대량생산되고 있다. 경쟁 과 불안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그래서, 최적의 현실 도피처이자 영혼의 안식처는 ‘최 대한 많은 사랑’이다.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그것을 뛰어넘는 또 다른 헌신 적인 사랑을 받기를 꿈꾼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그런 사랑을 갈망하며 열광하고 소 비한다. 불가능함을 알기에 더욱 매달린다. 그러니까 ‘어장관리 드라마’는 그녀들의 과욕이나 허영만은 아닐 것이다. 그들은 나날 이 높아지는 현실의 불안을 상상의 위안으로나마 달래고 싶은 게 아닐까.
636 VISION WEEKLY NEWS
고독한 당신은 관계를 갈망하나, 관계가 맺어진 당신은 자유 를 갈망한다. 한 발은 관계에 두고 다른 발은 그 밖에 둔다.
왜 ‘어장관리형 드라마’에 열광하나
인정은, 이따금 그것을 받는 자의 눈을 멀게 함으로써, 대의라는 명분 아 래 초개와 같이 자신을 던져 버리게 하는 무모함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출세의 조건
53
비전위클리뉴스와 함께 하는 우리말 이야기
흥미로운 우리말 표현의 기원을 다같이 알아봅시다
비전위클리뉴스와 함께 하는 어린이 동화
천국에서 온 사람 사람들을 속여서 돈벌이를 하는 거짓말쟁이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누굴 속여서 돈을 벌까?” 거짓말쟁이는 길가에 써서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부인, 안녕하십니까?” 거짓말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두리번거리다가 낯선 부인에게 다가가서 꾸벅 인사를 했습니다. “당신은 누구신지요?” 부인은 잘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 “부인, 나는 천국에서 온 사람입니다.” 거짓말쟁이는 어깨를 으쓱거리면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어머나, 천국이라니요?” 부인은 놀라면서 거짓말쟁이를 다시 한번 쳐다보았습니다. “부인, 부인은 하늘 나라 천국도 모르나요?” 거짓말쟁이는 눈썹 하나 까딱 않고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아니예요, 제 남편도 일 년 전에 천국으로 가셨어요. 당신은 우리 남편을 만나셨겠군요.” 부인은 기뻐서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제 남편의 머리카락은 까맣고 키는 큰 편이에요. 그리고 제 이름이 쓰인 메달을 목에 걸고 있을 거예 요.” “물론 나는 부인의 남편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아직도 일자리를 얻지 못해서 어렵게 지 내고 있어요. 먹을 것도 제대로 못 먹고 누더기 옷을 걸치고 다니지요.” 거짓말쟁이가 슬픈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 남편이 너무 불쌍해요. 새 옷을 지어 드릴 테니 갖다 주세요. 부탁합니다.” 부인은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안 됩니다. 천국에는 옷을 갖고 갈 수 없어요. 혹시 돈이라면 지갑에다 몰래 넣고 갖고 갈 수 있겠지 만.” 거짓말쟁이가 안됐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그럼 돈을 드릴 테니 제 남편에게 꼭 갖다 주세요.” 부인은 모아 놓은 돈을 탁탁 털어서 거짓말쟁이에게 주었습니다. “부인, 천국에 가서 꼭 부인의 남편을 만나 전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거짓말쟁이와 헤어진 부인은 곰곰이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이고, 내가 속았구나! 하늘 나라 천국은 돈도 옷도 필요 없다던데, 나는 왜 그걸 생각해 내지 못했 을까?” 부인은 자기가 속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실루엣 창문에 비친 사람의 어두운 그림자, 또는 불빛에 비친 물체의 어두운 그림자를 실루엣이라고 합니다. “초상화 한 장 그려 주는 데 오만 프랑이라고? 그렇게 비싸다면 안 그리고 말겠네.” 인색하기로 소문난 프랑스의 재무 장관 드실루앳은 오만 프랑이라는 말에 펄쩍 뛰었습니다. 그 무렵 어떤 화가가 새로운 초상화 기법을 고안했습니다. 사람의 모습을 검은 종이로 잘라 다른 종이 에 붙인, 검은색과 흰색만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초상화였습니다. “마치 판화 같군. 이렇게 값싸고 단순한 초상화가 널리 보급되어야 해.” 이 일로 18세기 프랑스에서는 검은색의 단순한 초상화가 널리 유행했습니다. 그 후 사람들은 이런 초 상화를 재무 장관의 이름을 따 실루엣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던 것이 모든 사물의 외곽선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고, 현재는 인물 또는 사물의 외관을 대충 나타낸 그림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습니다.
Tip: 고대에는 조각에 의한 초상이 대부분이었고 그림으로 초상화가 성행하게 된 것은 르네상스 이후의 일 입니다. 라파엘로, 티치아노, 반 에이크 등이 명작의 초상화를 남겼습니다.
54
김선생 수학칼럼 멜번 선언에 나타난 호주 수학 교과 과정 이번부터는 호주 수학 교과과정(커리큐럼)을 좀 상세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2008년 12월, 멜번에서 각주의 수상들이 호주 교육을 위해서 전문가들과 회합을 가진 후에 멜번 교육 선언(Melbourne Declaration on Educational Goal)을 발표하였습니다. 각 주마다 조금씩 다르게 가르치던 수학 교과 과정을 전국적으로 통일시킨 것입니다. 그 때 결정된 수학 교과과정의 내용은 아래와 같이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번째, 수와 연산 (Number and Algebra) 둘째, 측정과 기하 (Measurement and Geometry) 세째, 통계와 확률 (Statistics and Probability) 외관상으로 보면 세가지이지만 사실은 총 6개의 영역입니다. 위 과정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연산(알제브라,algebra)입니다. 알제브라는 연산이라는 말 그대로 답을 찾기위해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입니다. 쉽게 말해서 계산과정인 가감승제(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입니다. 학생들을 지도해 보면 늘 A학점을 맞는 학생조차도 좀 어려운 문제를 풀다가 보면 더하기나 나누기에서 종종 틀립니다. A 학점 학생 조차도 그런데 다른 학생들은 어떻겠습니까 ? 평범한 문제에서조차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엉터리로 합니다. 호주에서는 계산기를 쓰므로 숫자를 가감승제할때는 계산기를 두드리면 됩니다. 그러므로 숫자 계산할 때 절대로 암산하지 말고 계산기를 쓰라고 매번 강조합니다. 알제브라의 핵심인 전개하기(Expand), 인수분해(Factorise), 미지수에 대해 정리하기(Make subject), 지수(Index) 더하기 빼기, 음수를 곱하거나 나눌 때 부등호(Inequality) 방향 변하기, 분수 속의 분수 처리하기에서 조차도 많은 학생들이 틀립니다. 알제브라가 약하면 11, 12 학년의 수학을 제대로 해 나갈 수가 없습니다. 알제브라가 약한 고학년(10학년이상)들은 오늘부터 당장 마음 단단히 먹고 열공한다면 서너 달이면 자신이 약한 부분을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책상에 악착같이 붙어 앉아 공부하세요. 노력은 정직하여 한만큼 그 열매를 돌려줍니다. 늘 건강하세요…화이팅….
636 VISION WEEKLY NEWS
55
56
영화 ‘소수의견’ 스틸컷 / 윤계상
‘소수’윤계상 vs ‘연평’김무열, 그들은 무엇을 위해 싸웠나 배우 윤계상과 김무열, 극중 직업도 방식도 다르지만 두 사람 모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관객들은 과연 누구의 연기에 더 큰 지지를 보낼까. 윤계상 주연의 ‘소수의견’과 김무열의 복귀 작 ‘연평해전’이 맞붙는다. 두 영화 모두 “영 화 그 자체로 봐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지만, 각 작품에서 배경으로 삼은 용산참사와 연 평해전 모두 아직까지 정치적으로 팽팽하게 의견이 나뉘는 만큼, 두 작품의 맞대결은 작 품 외의 부분으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작품을 이끄는 윤계상과 김무열 중 누가 관 객들의 마음을 더 많이 움직일 수 있을지 이 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소수의견’은 지난
영화 ‘연평해전’ 스틸컷 / 김무열
636 VISION WEEKLY NEWS
2009년 1월 용산 재개발 보상대책에 반발 해온 철거민과 경찰이 대치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당한 사 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 강제철거 현 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 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 공방을 둘러싼 법정 드라마다. 윤계상은 극중 국가를 상대로 진실을 묻는 젊은 변호사 윤진원 역을 맡았다. 윤진원은
철거 현장에서 경찰을 죽인 철거민의 국선 변호인으로 선임된 후, 사건을 은폐하려는 검찰과 권력에 맞서는 캐릭터다. 지방대 출신에 든든한 ‘백’도 없고 끈도 없어 서 되는대로 살았던 윤진원이 철거민의 변 호를 맡으면서 국가와 싸우며 성장하는 것 이 ‘소수의견’의 주요 스토리다. 윤계상 스 스로 ‘소수의견’은 “슈퍼히어로 무비”라고 평가했던 이유다. ‘소수의견’은 2013년 6월 촬영을 마친 뒤 2 년 만에 공개됐다. 때문에 영화 속 윤계상은 지금보다 앳되지만 진솔한 연기는 볼 만 하 다는 평가다. 윤계상은 “유해진, 이경영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함께하면서 목숨 걸 고 연기했다”고 했다. 윤계상이 치열하게 연 기한 윤진원에게 관객들은 어떤 평가를 내 릴지 지켜볼 일이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한국과 터 키의 월드컵 3, 4위전이 있던 날 오전 10시 께 서해 연평도 NLL인근에서 발생한 제2연 평해전을 담았다. 김무열은 연평해전 당시 침몰한 참수리357호를 이끈 정장 윤영하 대 위 역을 맡았다. 윤영하 대위는 해군 출신 아버지 뒤를 이어 군인이 된 촉망받은 해군 장교이자 투철한 군인정신과 원칙주의로 대원을 이끄는 리더 다. 극중 북한의 공격으로 침몰하는 것으로 표현된 참수리357호를 끝까지 지키면서 군 인 정신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호국 의지를 드러낸다. 군인 집안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대위 로 성장한 윤영하를 김무열은 단단한 연기
력으로 소화했다. “군대에서 또 군대를 갔 다”고 할 정도로 김무열은 전역 후 곧바로 촬 영장에 합류했다. 김무열이 자연스럽게 선 보이는 각 잡힌 말투와 행동은 몰입도를 높 이는데 일조했다. 연기에 대해 더욱 치열해진 김무열의 마음가 짐도 ‘연평해전’을 통해 드러났다. 김무열은 “군대에 있는 동안 연기에 대한 갈증을 느꼈 다”며 “하지만 ‘연평해전’은 복귀라는 강박 과 욕심을 걷어내고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집 중했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치열한 훈련부터 해상 전투 등 쉽지 않은 촬 영을 마친 김무열이 보내는 메시지에 관객들 은 귀를 기울일지 평가만이 남았다.
57
부부이야기
Rev Hun Kim (김훈) 호주가정사역센터 대표 02 6255 4597, 0402 140 905
첫째, 행복한 부부는 긍정적인 면이 부정적 인 것보다 많은 부부입니다. 부부 관계 연구 의 대가인 존 고트만박사는 원만한 결혼생 활의 경우에는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 의평균값은 5.1 긍정적인 감정은4.7이라 고말합니다. 그런데 파경을 향해 내리막을 걷고 있는 부부의 결혼긍정적 생각의 평균 값 이 0.9, 긍정적인 감정이 0.7 밖에 안 된 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불행한 부부 혹은 관 계에 어려움이 있는 부부는 긍정적인 생각 과 부정적 생각의 비율을 개선하는 것이 필 요한데 가장 효과적 방법은 감사의 실천입 니다. 행복한 부부라고 해서 부정적인 것이 없는
58
행복한 부부는 어떤 부부일까요? 배우자를 긍정적으로 여기기 위해서는 배우자의 좋은 점을 자꾸 기억하고 상대로 인해 감사해야 합니다 것은 아닙니다. 저만해도 아내에 대해서 아 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을 챙기느라 남편은 안 중에도 없을 때 피곤하 다고 하며 남편의 필요를 회피할 때 그리고 나의 좋은 점도 많은데 고쳐야 되는 점을 부 각시켜서 말할 때 등입니다. 그런데 행복한 부부는 긍정적인 것이 부정적인 것보다 훨 씬 많이 있습니다. 저만 해도 아내를 생각하 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먼저생기고 아 내와 함께 했던 즐거운 생각들을 먼저 떠오 르게 됩니다. 자, 지금 머릿속으로 한번 떠 올려 보십시오. 배우자에 대해 긍정적인 기 억을 떠오르는 것이 쉬운가요? 아니면 어려 운가요? 어려운 사람들은 긍정적인 기억이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행복하 기 위해서 긍정적인 기억을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혹, 긍정적인 기억을 떠올리면 결혼 전의 생각만 떠오른다면 그 사람은 현재에 살지 못하고 과거에 머물러 사는 사람입니 다. 지속적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삶에서 긍정적인 기억을 자꾸 많이 만들어 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감사하는 것입니다. 상대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여기기 위해서는 상대의 좋은 점을 자꾸 기억하고 상대로 인해 감사 해야 합니다. 감사일기를 적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매일 몇 가지씩 감사한 일에 대해서 기록하되 배우자에 대해서도 감사한
것을 첨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미래에 대해서도 낙관 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일기를 매일 적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오래 숙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낮 시간에 더 생기가 있고 활력이 있다고 합니다. 존고트만의 결혼생활이 잘되게 하는 일곱 가지 원칙이 있는데 그것의 가장 기본이 ‘감 사의 실천’입니다.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감사보다 불평 불만을 더 많이 늘 어놓습니다. 부부 사이에서 감사하는 문화 를 함양하기 위해서는 불평 한가지에 적어 도 다섯 가지 정도를 감사하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남편들은 아내의 잘못된 일에 초점 을 맞추어 이를 비판하는 자세를 버리고 아 내가 베푸는 친절을 인정하고 고마워하면 됩니다. 아내의 친절을 알아차리고 감사를 표하면 부부간의 관계는 더욱 공고해지고 또 다른 친절을 베풀 기회가 생깁니다. 감 사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당연시하고 최악 의 경우 서로를 깔보고 거부하며 비웃게 됩 니다. 둘째, 행복한 부부는 싸운 후에 화해가 되는 부부입니다. 다투고 나면 일반적으로 한쪽 이 먼저 화해시도를 하는데 그것을 받아주 어야 합니다. 어떤 부부는 부부 싸움을 하면 작렬한 데 아주 쿨하게 잘 화해하는 것을 보 게 됩니다. 그런 부부는 싸움을 하면서도 원 만한 결혼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배우 자가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화해 시도할 때 그것을 받아주지 않으면 관계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용서를 잘하고, 미안 하다고 말할 줄 아는 부부가 행복하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자존심이 센 사람일수록 미 안하다고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 우는 심각한 과거의 문제가 드러났는데도 사과는커녕 오히려 변명만 잔뜩 늘어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단히 ‘미안하다’고 말하 면 되는 데 말입니다. 부모들이 자식에게 실 수할 수도 있는데 그리고 나면 미안하다고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 가 잘못한 경우 미안하다고 말할 줄 아는 사 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또, 화를 잘 풀어 내려면 용서를 잘 해야 합 니다. 그런데 사실,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경 우 용서하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용 서하지 않으면 용서하지 못하는 본인이 병 든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그럴 수도 있 지’라는 융통성 있는 사고를 배우자에 대해 서 가지면 용서를 쉽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융통성 없이 흑백논리로 살아가는, 극단적 논리를 가진 사람은 화해하기가 어렵습니 다. 한 남편이 있었는데 아내가 한번 범한 잘 못을 용서하지 않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 니 관계가 회복될 수가 없었습니다. 나도 실 수할 수 있는 사람이고 내 배우자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배우자를 수용하고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서 자신만이 옳다라고 주장하 고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면 문제는 결코 해 결되지 않습니다. 싸우는 것이 문제가 아니 라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하고 용서하고 화 해하며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훨씬 더 중 요한 것입니다. 서로에 대해 감사하고 상대 의 실수를 용서하는 행복한 부부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비전신앙칼럼
목사 김 도윤 푸른 파도 교회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은 최소 10년 이상 장인 사울을 피해서, 아들 압살롬을 피해서 유 다 광야에서 지냈습니다. 성경에는 바란 광야, 마온 황무지, 엔게디 광야로 기록되는데요. 검 색해보시면 얼마나 황폐한 곳인지 알게 되실 것입니다. 10년 이상을 광야에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요? 그러나 다윗은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포기하지 않았고, 예배했습니다. 누구나 인생이 광야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 다. 때로는 짧고, 길기도 합니다. 이미 통과한 것 같고, 아직 광야를 경험하지 않은 것도 같습 니다. 너무 힘들어서 죽을 것 같기도 합니다. 광야 생활이 익숙해져 무뎌질 때도 있고 그래 서 ‘이렇게 인생이 끝나는 건가’하며 불안하기 도 합니다. 광야 생활 중이면서도 자신은 인정 하지 않기도 합니다. 작은 빛이 보이는 것도 같 고, 광야를 완전히 통과해서 축복의 인생을 누 리는 것도 같습니다. 다윗은 이런 인생의 광야에서 시편 62편을 기 록한 것이죠. 1절은 ‘다윗의 시. 여두둔에 맞 춰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라고 시작합니다. 여두둔은 레위인으로 다윗 시대에 성전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했던 사람인데요. 진정 한 음악전문가였습니다. 그러니까 시편 62편 은 외롭고 힘든 광야에서 이를 극복하고 오히 려 멋지고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찬 양인 것입니다. 1-7절은 ‘다윗의 경험’이 나옵니다. I ‘광야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선포하고 II ‘자 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고백합니다 1. 사 람들은 다윗을 공격했고, 2. 끌어내리려고 했
636 VISION WEEKLY NEWS
나에게로 오세요! Come to me! & 당신께 가겠습니다! I come to YOU! “우리들이 행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갚아주실 것입니다” 고, 3. 거짓말을 즐겼으며, 4. 입으로는 축복 을, 마음속으로는 저주했습니다. 마치 인생의 축소판 같고, 안타깝지만 이민 생활과도 비슷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뒤로 물러서지 도, 주저 앉지도 않고 III ‘자신의 반응’을 선포 합니다.(5-7) ‘하나님은 나의 바위이시며, 피 난처가 되신다!’ 8-10절은 ‘사람들에 대한 권면’입니다. 믿음(8), 정직, 투명(8), 인간의 미약함을 인 정(9), 겸손(10)을 권면하고 ‘하나님만을 굳 게 믿으십시오!’라고 강조합니다. 11-12절은 결론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 이 행한 대로 반드시 갚아주신다!’는 것입니 다. 잘하면 상 주시고, 못하면 벌 주시는 것이 죠. 저는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목사가 되기 전 10년동안 사회생활을 했었고, 서른에 사장 이 되었지만 2년만에 망했습니다. 가정도, 재 정도, 몸도, 마음도 망가졌죠. 그 때 저는 ‘천부 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하고 예수님께 로 돌아왔고, 제 삶을 드렸습니다. 선교단체 훈 련 중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9개월에 걸 쳐 기도하던 어느 날 주께서 예레미야 17:10 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나 여호와는 마음 을 살피고 그 깊은 동기를 조사해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 주겠다.’ 저는 부끄러웠던 삶 과 잘못을 울며 고백하고, 힘들었지만 당시 겪 고 있던 고난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이후 신음 소리를 들으신 주께서는 제 삶을 보시고 신학 의 길로, 목회의 길로, 호주로, 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영광을 주님께! 시편 62편의 결 론은 누군가에게 상과, 희망, 축복의 메시지, 누군가에겐 벌과, 절망, 저주의 메시지가 되
는 것이죠. 프랑스 타험가 미셸 시프르는 미국 NASA의 실험 프로젝트로 1972년 텍사스주 지하 30미 터 동굴에서 205일(약 7달) 동안 음식, 읽을 것들만 갖고 지내는 도전을 했습니다. 극심한 외로움을 느껴 86일째 되는 날에는 자살을 생 각했지만, 고비를 넘기자 자신이 보이기 시작 했고, 156일째 되는 날, 갑자기 자신이 얼마나 거짓되며 가식적인 존재인가를 깨닫게 되었다 고 합니다. 외로움의 보상이라고 할까요? 헨리 나우웬은 ‘영적인 발돋움(Reaching Out)’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 외로움으로부터 도망하고 그것을 잊거나 부인 하려는 대신 우리는 그 외로움(Loneliness) 을 지켜서 열매 맺는 고독(Solitude)으로 바 꾸어야 합니다. 영적인 삶을 살려면, 먼저 외 로움의 광야로 들어가서 조용하고 끈기 있는 노력을 통해 메마름의 광야를 고독의 동산으 로 바꾸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중략) 외 로움에서 고독으로 가는 움직임은 모든 영적 인 삶의 시작입니다. 이 움직임은 쉼 없는 마음 에서 안식하는 영으로 향하는 움직임이고, 또 밖으로 발돋움하려는 갈망에서 안에서 발돋 움 하는 탐구에로의 움직임이며, 불안한 매달 림에서 편안한 유희로 향하는 움직임이기 때 문입니다. 크리스천이라면, 아니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은 거의 누구나 이렇게 합니다. 기도를 들어주 세요! 도와주세요! 응답되게 해주세요! 예배 중에 임해주세요! 믿음을 주세요! 나의 피난 처가 되어주세요!라고 고백합니다. 이런 신앙 은 가장 기초적이고 쉬운 신앙 생활입니다. 그
런데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미 위의 내용을 지금까지 모 두 해 오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 의 피난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피하기만 하 면 되는 것이죠. 하지만 많은 분들은, 자신은 변화 하지 않는 그 자리에 주께서 임하시고 상 황을 변화시켜 주기만을 원합니다. 하지만 다 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피난처 이신 “하나님께로 갔습니다“. 이제 우리는 ‘나에게로 와주세요!’라는 요청을 넘어서, ‘하나님, 제가 당신께로 가겠습니다!’ 라고 하는 신앙의 태도는 가져야 합니다. 외로 움과 고난의 광야를 뚫고 주께로 더 가야 합니 다. 주님! 제가 주께로 갑니다! 찬양을, 예배를 주께 드립니다! 그렇게 결단하겠습니다! 그렇 게 살아가겠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광야와 같은 삶이 10년 이상 지속되더라도 바위이시 고, 피난처이신 주님 안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이것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께 가는 신앙, 발돋움하는 신앙입니다. 나 중 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변하는 것이고, 하나 님이 나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께 맞추는 것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시편 62 편 마지막 절은 우리에게 약속합니다. “우리 들이 행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갚아주 실 것입니다”.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성장하고, 그곳에서 하 나님을 만나고,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신 앙 생활로 변화되어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 주시는 축복이 임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 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시 편 62:1-12)
59
HEALTH NEWS
허리가 아프면 쉬어라? 움직여야 빨리 회복 유산소 운동, 척추 건강에 좋아 사람들은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과거 에는 의사들도 환자들이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하면 절대적 휴식을 권장하 곤 했다. 하지만 최근 전문의들은 “요통 이 발생할 경우 무조건 쉬는 것보다 간단 히 움직이는 등 통증에 맞는 대처가 필요 하다”고 말한다.
가벼운 요통, 움직이는 게 도움 허리의 통증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
은 작게는 근육통부터 심하게는 뼈에 이 상이 발생하는 경우까지 매우 다양하다. 심한 요통이 발생할 때에는 반드시 전문 의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명확하게 밝혀 야 한다. 하지만 가벼운 요통이 있을 때는 무조건 쉬는 것보다 통증 부위를 계속해서 움직 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나이와 상관 없이 일상 속에서 허리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근육이 긴장하면 요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주로 엉덩이 주변 부위와 허벅지의 당김 증 상이 동반되는 통증은 누구나 한 번씩 겪게 된다. 이러한 가벼운 통증 때는 엎드리거나 누워서 쉬면 오히려 근육이 약해져 회복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된다. 전문의는 “가벼운 요통 시 몸을 움직여주지 않으면 근육 주변 부위가 오히려 약해져 통 증이 오래간다”며 “몸을 계속해서 움직임으 로써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통증을 완화시 켜주고 회복하는 데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 다”고 말한다.
건강한 척추를 만들려면
꾸준하게 운동해야 척추를 건강하게 하려면 평소 꾸준한 운동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 한 척추를 만드는 데는 걷기나 조깅 등의 유 산소 운동이 가장 좋다. 유산소 운동은 전반적으로 다리와 허리 근력 을 강화시켜주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기 때 문이다. 운동은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한 번에 15~30분 정도가 적당하며 하루 1시간 이상은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운동시간은 허 리에 무리를 주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 로 차차 늘려가는 것이 좋다.
요통 방지의 숨은 주역, 햄스트링을 키워라 스트레칭, 심호흡으로 긴장 풀어줘야 감기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꼽히는 게 요통이다. 허리와 엉덩이 부위 가 아픈 증상인 요통은 인구의 80% 이 상이 평생 한 번씩은 경험하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이런 요통의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 만 그중에서도 허벅지 뒤쪽에 있는 햄스 트링 근육 약화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햄스트링은 근골격계와 신경계뿐
60
만 아니라 혈관의 건강성까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햄스트링은 땅을 딛고 앞으로 걸어 나갈 때 지지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골반과 허리를 받쳐주는 중요한 근육이다. 보통 운동선수들이 많이 다치는 근육으로 알 고 있지만 일반인들도 햄스트링 손상이 쉽게 올 수 있다. 특히 직장인 등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햄스트링 근육이 약해지면서 골 반이 뒤로 젖혀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일자 허리가 되거나 골반이 틀어질 가능성도 높 아진다. 전문의들은 “장시간 앉아 있으면 햄스트링 이 눌리면서 추후 허리뿐 아니라 몸 전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틈틈이 가벼운 스트 레칭과 심호흡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좋다”고 말한다. 여성의 경우 무리한 하이힐 착용이 발 건강 은 물론 햄스트링 근육에도 무리를 줄 수 있
다. 하이힐을 신으면 뒤꿈치가 높게 올라가 있고 골반이 앞쪽으로 쏠려 있기 때문에 이 를 받쳐주는 햄스트링이 계속 긴장하게 된 다. 이렇게 햄스트링이 긴장하고 짧아진 상태에 서 갑작스럽게 자세를 바꾸거나 가속, 감속 동작을 하면 자칫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이런 하이힐은 허리에 무리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높이 4~5㎝ 내외의 적당한 굽으로 일주일에 2~3일만 신는 게 좋다.
636 VISION WEEKLY NEWS
61
62
636 VISION WEEKLY NEWS
63
퀸스랜드 한인정보신문 Since 2002
6 3 6
26. June. 2015
모든 광고 이미지는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비전위클리뉴스에서 디자인 하였으며 무단 복제와 도용, 변형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