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인구 증가세 한풀 꺾였다
반이민 행보에··· 2분기 0.6% 증가로 둔화 팬데믹 이후 처음··· 임시 거주자 소폭 늘어

캐나다의 인구 증가세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둔화됐다. 캐나다 정
부가 올 초부터 반(反)이민 행보를
보인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연방 통계청은 올해 7월 1
일 기준 캐나다 인구 수가 약 4128 만859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 분기(4월 1일~7월 1일) 인구는 전 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0.6% 증 가했다. 인구 수로는 총 25만229명
범죄, 노숙인 증가로 ‘여행 명소’ 명성 옛말 개스타운 치안센터 설립··· 경찰 순찰 확대
고 밝혔다. 또한 VPD는 앞으로 5개
월간 전담팀을 구성해 개스타운의 범죄를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심 시장은 “모든 밴쿠버 시민들 을 안전하다고 느끼는 도시에서 생 활할 자격이 있다”며 “개스타운 내 새로운 치안 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밴쿠버를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인 개스타운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 는 특유의 분위기로 인해 관광객들 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 손꼽혀 왔 다. 그러나 지난 수년 동안 절도를 비롯한 범죄와 노숙인이 늘어나면 서 지금은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 도 방문을 꺼리는 추세다. 실제로 트립어드바이저(Tripad-
더
이 추가됐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
된 이후 분기별 인구 성장세가 둔
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
년 2분기엔 0.8%, 2023년 같은 분
기엔 0.7%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
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인구 성
장의 96%는 24만303명의 증가를
차지한 국제 인구 이동(international migration)에 기인했다. 나
머지 성장은 9926명을 추가한 인구
자연 증가(출생아 수-사망자 수)에
서 비롯됐다.
이 가운데 비영구(임시) 거주자
수는 2분기에 11만7836명 증가했
다. 이는 2023년 1분기(+9만7845
명) 이후 가장 적은 증가분이다.
캐나다의 총 임시 거주자 수는 7
월 1일 기준 300만2090명을 기록 했다. 통계청은 임시 거주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2023년 10월 이후 그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낮은 성장률은 지난 2분 기에 학생 비자 보유자 수가 감소 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앞서 캐나 다 정부는 지난 1월부로 유학생 비 자 발급 건수를 35% 줄인 약 36만
건으로 제한했다.
반면에 캐나다는 2분기에 13만
4138명의 이민자를 맞이했다. 이는 작년 1분기(14만5496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주별로는 앨버타에서 가장 빠른 인구 성장,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가장 느린 성장세가 포착됐다. 앨 버타는 지난 2분기 국제 이주 3만 1877명, 주(州) 이주 9654명, 자연 증가 4669명으로 1.0%의 증가율 을 보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visor)를 비롯한 여행 리뷰 웹사이 트에서는 개스타운 방문을 피해야 한다는 등 부정적인 내용의 리뷰가
넘치고 있다. 심지어 지난 2022년에
는 개스타운을 대표하는 명물인 증 기시계가 파손되는 일이 발생하기
도 했다.
일만 남았나. NDP·블록퀘벡 반대···보수당, 2차 불신임안 제출 블록퀘벡, 노인 연금 두고 트뤼도 압박 ‘변수’
심 시장은 “개스타운을 비롯한 주 변 지역의 주민 및 비즈니스로부터 거리의 무질서 문제를 해결해 달라 는 목소리를 분명히 들어왔다”며 “


시행할
개스타운의 공공안전을 지키 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강조했다. 한편 밴쿠버시는 개스타운의 상 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여름 차 없는 거리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했지 만, 비즈니스의 매출이 오히려 감소 하는 등 부정적인 결과를 낳은 바 있 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겪고 있던 트뤼도도 우선 은 자리를 지키게 됐다. 앞서
최악의










2024년은 청룡의 해라고 용꿈을 꾸는 해
가 되라고 떠들썩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두 달이 지나면 연말이 된다. 올해 말이면
만 80이 되어서인지 세월이 유난히 빠르게
감을 느낀다. 요사이 우리 나이 또래 사이
에 모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화제가 노
인 건강에 대한 이야기이다. 스마트폰의 보
편화로 세계 노인 건강의 각종 질병 전문
가 또는 전문병원에서 연구한 결과라고 먹
고, 마시고, 자고, 운동하는 방법에 대한 의
학 정보가 너무나 넘쳐나고 있음을 보고
듣는다. 요사이SNS (Social Network Service) 상에서 한국의 80 반열 노인에게 많
이 알려진 용어 중에 “80세의 벽”(와다 히
데키 지음, 김도연 옮김)이란 책이 있다. 일
본의 유명한 노인 전문 정신과 의사로 35
년간 임상 현장 경험을 토대로 쓴 책의 표
제로 “이 벽을 넘어서면 인생에서 가장 행
복한 20년이 기다린다”라는 부제가 붙어있
다. 그는 서두에서 “세계 최고 장수국가”로
알려진 일본에서 노인이 질병이나 인지장
애로 몸져 눕거나 누군가의 돌 봄 속에서
살아가는 평균 기간이 남성의 경우 9년, 여
성의 경우 12년이라고 밝히고 있다. 심신
이 건강하고, 홀로 생활이 가능한 나이를 “
건강수명”이라고 하는데 2019년 조사 결과
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남성이 72세, 여성이
75세가 되면 돌봄이 필요하다고 한다. 한국
에도 이와 비슷한 통계가 있는지 알지 못하
지만, 일본과 별 차이가 없으리라는 것 필
자의 생각이다. 그렇다면 인구 반 정도가
남성은 81세, 여성은 87세를 산다고 하지
만 거의 10여 년간을 누군가의 보살핌으로
산다는 이야기다. 캐나다와 같이 국민 건
강보험이 갖춰진 나라는 별문제가 안 되겠
지만, 10여 년간을 누군가가 노인을 보살
“80세의
벽”을 바라보며
펴야 한다면 아무리 필부라 할지라도 개인
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와 국가의 문제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최근에 일본에서 상
영된 “풀랜 75”라는 영화가 사회에 커다란
고, 영화나 드라마, 독서 등을 권장한다. 특 히 햇볕을 쬐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밖에
나가 걷는 것을 권하고
가는 귀 기능 유지를
충격을 주고 있다는 보도를 본 일이 있다.
국가에서 노인들에게 들어가는 사회적 비
용을 줄이기 위해 75세 이상 노인에게 죽
음을 권장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옛 고려
시대에 시행됐다던 고려장의 응용인 셈이
다. 마음이 선뜻하여 이 영화는 안 보기로
마음먹었다.
이 시점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니 아직
마음은 누구 말대로 청춘 같고, 육신은 홀
로 걷고, 먹고, 마시고, 자고, 운동하고, 노
는 데는 별 지장 없이 나날을 지낼 수 있
으니 실로 고마운 하나님의 은혜다. 그러
일반인도 쉽게 접하 는 시대다. 특히 스마트 폰에는 건강관리를 규모 있게 실행하도록 도와주는 앱(App) 이 넘쳐난다. 특히 건강 수명을 위하는 앱

떠나보낸 잊혀진 것들 늘 하던 행동을 잃어버리고
늘 하던 말들이 잊혀져 가고
늘 했던 생각이 가물 가물
심란해지고 있음을 기도하려 한다
내 영혼은 메마르고 초라해 져 불안하고
나이 탓이
나 80 벽을 넘으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20년이 기다린다”라는 말에는 선뜻 동감이
안 간다. 80이 다가오니 몸에서 여기저기
서 제 본래 기능을 못 발휘하는 기관들이
생기고 순발력이 옛날과 같지 않음을 스스
로 느끼고 있다. 그러니 어찌 “가장 행복한
인생”이 되겠는가? 한편, 성경에 “…하나님
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 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누가
복음 17:20, 21)이라는 말씀대로 내 안에
하늘나라가 이뤄지니 더 이상 좋은 게 무
엇이랴. 지난날을 돌아보니 6.25라는 전쟁 을 통과하고, 이북에서 인천으로 피난하여,
서울에서 자라고, 군복무를 마치고, 캐나다
유학 와서 공부하고, 취직하고, 가정을 이
루어 손주들과 같은 도시에서 사니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온 셈이다. 앞으로 몇 년
을 더 살 수 있는 가는 하나님께 달렸기에
염두에 두지 않고, 다만 “건강수명”을 잘 관
리하여 자손이나 사회의 부담을 최소한으
로 줄이는 데 주력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
다. 이 일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전문
가들의 연구 결과, 통계 정보, 경험담이 절
대적으로 필요하다.
육체는 나이가 들면 약해지는 것이 순리
이고, 각 기관의 남은 기능을 쓰지 않으면 순식간에 쇠약해지는 것이 80세 넘은 노인 들의 무서운 현실이라고 전문가들이 지적 한다. 그래서 좋은 음식 먹고, 적당한 운동 하고, 뇌 운동을 위하여 친구들과 교류하








한번에 해결 만능건축
778-237-9110 jboysm03@gmail.com
최고의 가격/ 품질/
& 플러그 설치
모든 전기공사 Permit 가능 778-689-5824 (David Kim)
주택 & 화장실 전문 / 20년경력 성실건축 화장실•페인트•타일 • 마루 - 업계 최저견적 보장 & 품질보증 - WCB, 안전보장 / 200만불 공사보장 - 최저가 보장 (자재 & 인건비 별도 견적 시스템) 778-882-1224•778-710-8949
아름답고 감각있는 시공은 “삼성 레노” 와 함께
- 풍부한 실전경험 (신축 & 레노베이션)
- 3D 디자인
- 빠르고 깔끔한 마무리 (팀워크) - 친절한 서비스 및 합리적인 가격 - 5백만불 책임 보험 - Work Safe (작업자 상해 보험)
604-789-3704
기분좋은이사 이레운송
대.소형, 유학생 이사, 한국식 포장이사 시내 장거리 이사, 한국 포장이사, 창고 보관, 피아노, 돌침대, 가구 운반 정크처리, 이사전후청소 778-319-2345
메트로운송
2008년을 시작으로 16년간 무빙경험 으로 최고의 만족을 드립니다! -한국식 포장이사 -대•중•소형이사, 피아노 배달 -정크처리 778-955-1029
이코노운송
2002년 시작이래 오랜 경험과 노하우 가 있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 - 유학생의 작은 짐부터 하우스의 큰 짐까지 - 포장이사 전문, 창고 보관 서비스 604-786-2482•778-889-4989
CANADA MOVING
메트로밴쿠버,LOCAL(소형,정크도 가능)
포장 작업 100% 무료 (책임보험)
778-686-8224
브라운 무빙
- 중•소형(하우스/콘도/사무실/학생/ Take Over) 이사 - 사고팔고 배달, 정크처리 - IKEA , COSTCO, The BRICK 보다
저렴하게 쇼핑 및 딜리버리
주말•공휴일 •야간 딜리버리 가능 24시간 문의 604-788-9269
프로무빙
이사를 해 본 분이면 누구나 최고로 추천하는 회사!! - 이사용 플라스틱 박스 무료대여
604-700-7887
카톡ID: 6047007887
One Stop 운송
한국식 포장이사전문 - 크고
778-840-0737
네이버 무빙
네이버 무빙과 함께 하시면 즐거운 이사, 행복한 이민 생활이 됩니다! - 일반이사, (반)포장이사 - 장거리 이사, 딜리버리 - 정크 처리
778-847-6476 카톡 플친 검색/문의 : 네이버 무빙
삼손운송
소형, 대형이사, 피아노, 창고보관 604-512-2459
에버그린 운송
유학생 소형이사, 테이크 오버, 가구조립
피아노운반, 모든 폐기물 처리
창고보관, 용역 서비스 604-805-5112
정크철거
주택,상가,보수,변경,복구,리모델링 책임보험 가입 778-877-3632
삼진운송
창고보관, 모든 짐을 보관해 드립니다.
피아노 운반 - 생활 정크처리 (폐가구, TV, 냉장고등) 삼진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 니다!
778-238-3683
한국식 포장이사 - 밴쿠버 전지역 / 장거리 주 이동 / 빅 토리아, 나나이모 / 초대형 이사부터 소 형 이사 까지 - 정크 처리/ 돌침대 / 피아노전문 - 트럭 3대 보유 (4톤, 3톤, 2.5톤) / 짐보 관 대형 창고 보유 (장단기 짐보관 가능) 604-782-0541
서부 캐나다 고객서비스 만족 TOP 10 제네시스 밴쿠버
꼼꼼한 사후 관리 Oden Yoon : 778-201-1004
신규 이민자 & ALL STATUS 환영! 현대제이크
합리적인 최저가격과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 드립니다!!
JAKE JANG : 604-653-9019
한인모터스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권도영: 604-842-9285
새롭게 단장한 중고차 카매치 오토 그룹
“4.8” 구글리뷰가 증명합니다!
책임감 있게 판매 하겠습니다!!
Ryan Park: 236-777-9079
카카오톡 : Jongdae_Park
리치몬드 최고의 중고차 판매 루미너스 오토그룹
정성을 다하여 모시겠습니다!!
Bruce Kang : 778-882-1937
카카오톡 채널 : 루미너스오토그룹
캐나다 한인 최초 모기지 스페셜 리스트 도승준 모기지 캐나다 서부 최대 실적의 대출팀 고객 한분한분께 확실한 차이점을 보여 드립니다! 604-319-8080
전략적 투자 솔루션•프리이빗 자산관리 브랜든 유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져 VIP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자산관리 604-646-0192
이은상 변호사 - 민사부터 형사소송 까지 - 계약 검토/협상 부터 유언/상속 까지 604-242-3708/ info@chaklaw.ca
길포드 노터리
부동산등기•모기지•공증 유언장 위임장•계약서•진술서 604-646-0192
2023 MLS FVREB 실적 상위 0.1% 스티브한 부동산
Sutton Premier Realty - 8Yr. 메달리온 클럽 멤버 FVREB - 17년 이상 경력 778-903-8949
에릭리 부동산
Sutton West Coast Realty
비즈니스로 부터 주택 & 상가구매까지 778-855-0240 ericleeprec@gmail.com
에릭 호 부동산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이익을 드리겠습 니다!! 778-866-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