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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토요일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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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선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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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2일 토요일

<밴쿠버 판>

제4579호 2026년 8월 22일 토요일

vanChosun media

vanchosun.com

“加 주택시장 내년 본격 반등” 주택 거래 4개월째 증가··· 바이어 시장 복귀 조짐 개선된 점 등이 회복세를 뒷받침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주택시장이 4개월 연속 거래 증가세를 이어가며 서서히 회복 국면에 들어서는 모습이다. 다만 거래량은 여전히 지난해 수 준과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어 본 격적인 반등을 논하기에는 이르다 는 분석이 나온다. 센트럴1 크레딧 유니언(Central 1 Credit Union)이 캐나다부동산 협회(CREA)의 7월 자료를 분석 한 결과,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 은 계절조정 기준 약 3만8100건으 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0.5% 증가 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5.1% 적었다. 올해 1~7 월 누적 거래량 역시 전년 동기보 다 5.1% 감소했다. 최근 10년간 7 월 평균 거래량인 약 4만3000건과 비교해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센트럴1은 최근 거래 증가가 올 해 초 나타났던 시장 부진에서 벗 어나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주택 구입 부담이 일부 완화되고, 구매 를 미뤄왔던 수요가 다시 시장으 로 유입되는 데다 소비자 신뢰가

○ 주택시장 회복 신호 켜졌지 만, 높은 집값과 공급 과잉이라 는 복병은 여전한 현실.

◇토론토는 회복, 밴쿠버는 여전 히 부진 지역별 회복세는 엇갈렸다. 온 타리오의 7월 거래량은 전월보 다 2.5%, 광역 토론토는 3.2% 증 가했다. 다만 광역 토론토 역시 지 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거래량 이 0.9% 감소했고, 평균 거래가격 도 약 100만4000달러로 1년 전보 다 4.5% 낮았다. 반면 BC주 거래량은 전월보 다 0.1% 감소했다. 특히 광역밴 쿠버중개인협회(GVR) 관할 지역 에서는 약 1800건의 거래가 이뤄 져 6월보다 4.5%, 지난해 7월보다 7.4% 줄었다. 광역 밴쿠버 평균 거 래가격은 약 122만3000달러로 전 월보다 0.2% 올랐지만, 전년 대비 로는 1.8% 하락했다.

BC주의 프레이저 밸리는 거래량 이 전월보다 5.7% 증가하며 상대적 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5.8% 적었다. ◇매물 줄며 시장도 서서히 균형 거래가 아직 예년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매수자와 매도자 간 균 형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7월 전국 신규 매물은 전월보다 1.6% 감소한 반면 거래량은 늘면 서 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50.2% 에서 51.3%로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국 주택 재고는 약 4.7개월치 로 집계됐다. 센트럴1은 현재 시장 이 매수자와 매도자 어느 한쪽에 도 크게 치우치지 않은 ‘대체로 균 형 잡힌 상태’라고 평가했다. 전국 평균 거래가격은 68만 6500달러로 전월보다 0.6% 올랐 지만 지난해와는 거의 같은 수준 ▶A5면에 계속 이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604)877-1178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1986)

“이런 이벤트 어때요?”··· 밴쿠버 주말 달굴 핫 이벤트 5선 세계적 이벤트였던 FIFA 월드 컵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어느 새 밴쿠버의 여름이 종착역을 향 해 달려가고 있다. 머지않아 다가 올 ‘레인쿠버’를 속절없이 맞이하 기에는 진한 아쉬움이 밀려온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이벤트의 천국 밴쿠버에는 아직 우리의 주말을 뜨겁게 달궈 줄 다 양한 축제가 곳곳에 남아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혹은 지인 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달려가기 만 하면 된다. 다가오는 주말 끝 나가는 여름을 달궈 줄 핫한 이벤 트를 소개한다. ◇물등불 축제 밴쿠버 물등불 축제가 이번 주 말 양일간 코퀴틀람 타운 센터 파 크 내 라파지 레이크에서 개최된 다. 이 축제는 수천 개의 친환경 LED 등불이 물 위를 밝히며 희망 과 사랑, 치유의 메시지를 나누는 환상적인 여름밤의 이벤트다. 축

장소: 코퀴틀람 라파지 호수 타운 센

덕션을 선보인다. 북미 전역에서 선발된 영리한 반려견들과 전문 트레이너들이 한 팀이 되어 고공 점프, 레이싱, 장애물 통과 등 화 려한 묘기를 펼친다. 단순히 보는 공연을 넘어 관객들의 엄청난 환 호와 참여를 유도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 한다. 좋은 좌석을 확보하려면 공 연 시작 최소 15~20분 전에는 아 그로돔에 입장해야 한다.

터 파크(1251-1263 Pinetree Way,

일시: 8월 22일~9월 7일(매일 오후 12

Coquitlam)

시 30분, 3시, 6시 30분/금·토·일 및 노

PNE

제에 사용되는 등불은 100% 분 해되는 종이와 나무 지지대로 제 작되며, 행사 종료 후 주최 측에 서 호수 위의 모든 등불과 쓰레기 를 안전하게 회수한다. 축제 구경 이나 입장은 무료지만, 직접 등불 을 꾸미고 물에 띄우는 체험을 하 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가격은 일반 티켓 42.99센트부터 시작하며(시기에 따라 인상) 어린이(만 8세 미만) 는 무료다. 일시: 8월 22일~8월 23일(오후 5시 30 분~오후 9시 30분)

동절에는 오후 5시 보너스 공연), 24일,

◇PNE 슈퍼독스 밴쿠버의 대표적인 여름 축 제인 PNE 박람회에서 가장 사 랑받는 핵심 행사는 단연 슈퍼 독스 쇼다. 특히 올해는 슈퍼독 스가 PNE에 등장한 지 50주년 이 되는 뜻깊은 해다. 이를 기념 해 클래식 동화와 현대적 이야기 를 접목한 고에너지 도그 쇼인 ‘ 페어리 테일즈’라는 새로운 프로

31일 월요일은 휴무 장소: PNE 아그로돔(1910, Hastings Park, Vancouver) 비용: PNE 박람회 일반 입장료에 기본 포함되어 별도 구매 없이 관람 가능

◇리치몬드 해양 축제 ▶A5면에 계속 고재권 기자 jacob@vanchosun.com

우리 동네 얼마 걷고 얼마 쓸까··· ‘웨스트밴쿠버’가 최다 광역 밴쿠버 17개 지자체 1인당 지출 14.5%↑ 광역 밴쿠버 지자체들이 주민 한 명을 위해 쓰는 돈이 지난 15 년간 물가 상승을 감안하고도 크 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자체별 격차는 상당했다. 웨스 트밴쿠버의 1인당 지출은 써리의 두 배를 웃돌았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가 광역 밴쿠버 17개 주요 지 자체의 2009년과 2024년 재정을 비교한 결과, 2024년 평균 지출은 주민 1인당 2387달러로 집계됐다. 2009년 2085달러보다 14.5% 증가 한 금액이다. 물가 상승분을 제외

한 실질 증가폭이다. 쉽게 말해 지자체가 도로·공원· 소방·행정 등 각종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민 한 명당 쓰는 돈 이 15년 사이 실질적으로 303달러 늘어난 셈이다. ◇웨스트밴쿠버 3879달러··· 써리 1646달러 지출 규모는 지역별로 큰 차이 를 보였다. 2024년 1인당 지출이 가장 많은 곳은 웨스트밴쿠버 디 스트릭트로 3879달러였다. 밴쿠 버시가 3076달러로 뒤를 이었으

며, 써리시는 1646달러로 17개 지 자체 중 가장 낮았다. 웨스트밴쿠버의 주민 1인당 지 출은 써리보다 2233달러 많고, 2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뉴웨스트 민스터(2940달러), 노스밴쿠버 디 스트릭트(2533달러), 델타(2525달 러)도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랭리 (1842달러), 메이플릿지(1846달 러), 포트코퀴틀람(1959달러) 등 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다만 지출이 많다고 해서 반드 시 행정 효율성이 낮다는 의미는 아니다. 지자체마다 제공하는 서 비스와 시설, 서비스 수준이 다르 기 때문이다.

◇세입도 써리는 낮은 편 지자체의 세입은 재산세만 의 미하지 않는다. 주민들이 내는 각 종 사용료를 비롯해 정부 지원금, 투자수익, 개발부담금, 자산 매각 수익 등이 포함된다. 2024년 광역 밴쿠버 지자체의 평균 세입은 주 민 1인당 3101달러로, 2009년보다 27.5% 증가했다. 지출보다 증가폭 이 컸다. 세입 역시 지자체별 차이가 컸 다. 웨스트밴쿠버시가 1인당 4387 달러로 가장 많았고 밴쿠버시가 4226달러로 뒤를 이었다. 반면 써 리시의 1인당 세입은 2516달러로 전체적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랭

리시가 2463달러로 가장 낮았고 포트코퀴틀람이 2479달러였다. 써리의 경우 2009년 이후 1인당 세입이 37.9% 증가했지만, 2024년 기준으로는 여전히 다른 대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지출·세입 모두 지역별 격차 이번 분석에서 눈에 띄는 점은 지자체마다 주민 한 명을 기준으 로 걷고 쓰는 돈의 규모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다. 연구소는 다만 이 수치만으로 어 느 지자체가 재정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각 도시의 인구 규모와

지역 특성,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수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밴쿠버·써리 등 대도시는 지역 전체가 이용하는 시설이나 치안·노숙 문제 등에 자체적으로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도 있어 단 순한 1인당 지출 비교만으로 행 정 성과를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번 분석에서 트랜스링크에 전 달되는 재산세와 광역 서비스 관 련 세입·지출 등은 일반 지방정부 수치와 구분하기 위해 제외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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