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수요일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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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선 일보

<밴쿠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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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

(6 )

카니 총리, 균형 내세워 새 시대 열었다 대이 주

13일 발

···

처원에서 당선된 단 3명의 자유 당 의원 중 2명이 이 장관·차관 리스트에 이름을 렸다. 카니는 “이 내각은 경 이 있 는 인물들과, 로운 목소리와 시각 을 지 얼굴들을 반반씩 조화 게 구성했다”며 “일부 장관은 역할 을 게 되었지만, 전체적으로 경 과 신선함의 한 형을 이 다 고 생각한다”고 만족해했다.

인 유

마크 카니 총리가 로운 내각 구 성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세 시대의 막을 열었다. 저스 트 도 전 총 리 내각의 핵심 인사를 유지하면 서도, 얼굴을 대거 발 해 안정 과 변화의 형을 했다는 평가다. 카니 총리와 내각에 포함된 28명 의 장관 및 10명의 차관들은 13일 오후(현지시간) 총독 관저인 오타 와 리도 에서 취임 선서를 하며, 카니 정부의 출 을 알렸다. 카니 는 총리로 공식 취임했던 지난 3월 14일 내각을 구성했지만, 며칠 후 조기 총선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 내각이 사실상 카니 정부의 첫 공 식 내각이나 다름없다.

을 남성 14명, 여성 14명으로 구성 하며 양성 평등을 강조했다. 한 트 도 정부에서 요직을 담당했던 핵심 인물들을 내각에 포함하면서 도, 13명의 로운 인물들을 발 해 형을 맞 다. 특히 차관으로 임명된 10명 중에서는 9명이 얼 굴이다. 여기에 BC주 의원 중에서도 5명 이 내각에 포함됐고, 버타·서스

트 도 전 정부에서 요직을 담 당했던 인물들이 대거 내각에 했다. 트 도의 오 오른 이었 던 도미 르블랑이 현재 나다의 최대 현안인 나다-미국 무역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르블랑은 나 다 국왕 특명위원회 의장과 정부간 업무 및 통 나다 경제부(Intergovernmental Affairs and ne Canadian Economy)도 이 게 되 면서, 카니 정부에서도 실세 역할 을 할 전망이다. 지난주 카니 총리와 도널드 트럼

에 손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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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재외투표, 일주일 앞으로 재

일운

경 카니 총리는 전임 총리와 마 가 지로 본인을 제외한 내각(장관직)

주 ·이민 전면에 ‘정치 베 테랑’ 기용한 카니··· 핵심 현 안에 로운 변화 아 까.

프 미국 대통령 회담 당시 동행했 던 라니 리는 외교부 장관에서 산업부 장관으로 이동했다. 리 장관은 지역 경제 개발도 담 당한다. 로운 외교부 장관 자리 는 국방부와 교통부 등을 담당했던 아니타 아난드가 게 됐다. 전 정부 말기, 트 도에 반기를 들고 카니와 총리직을 두고 겨 던 크리스 아 프리 드는 교통부·내 무부 장관직, 프랑수아-필립 인이 재무부 장관직을 유지했다. 그밖에 프 이저 법무부 장 관, 스 보 나다 정체성 및 문화부 장관, 하이두 일자리 및 가족부 장관 등 전 정부의 핵심 인사가 내각에 포함됐다. 반면에 트 도 정부에서 이민 정 책을 았던 마크 밀러, 오 동안 에너지 및 천연자원부 장관을 역임 했던 조나단 킨슨, 2년간 국방부 의 수장이었던 블 어, 자유당 대표 경선에 도전했던 카리나 구드 등이 카니 내각에서 제외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 표가 일주일 으로 다가왔다. 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견종호) 은 밴쿠버 재외 표소는 20일(화) 부터 25일(일)까지 밴쿠버 총영사

관 대회의실에서, 거리 재외 표 소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거리한인회관 대강당에서 현지시 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된다고 밝혔다. 밴쿠버총영사관을 통해 재외선 거인명부에 등재된 유권자는 총 7314명으로 전 세계 공관 중 7위이 자 나다에서는 가장 많은 자이 며, 제20대 대통령 선거보다 2000여 명 더 많은 유권자가 등록했다.

재외 표는 사전 국외부재자신 고 는 재외선거인 등록 등을 통해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사람만 표 가 가능하 로, 사전에 신고했더라 도 선거인 명부 등재 결과 확인 후 표소에 방문하는 것이 다. 한, 표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인 정되는 신분증명서는 여권, 주민등 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국가 보 등록증, 외국인 등록증 등이 3 에 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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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연방정부가 시행 중인 ‘ 나다 치과진 지원 프로그 ’(CDCP)의 신청 대상이 이 주 부터 만 18~34세까지로 확대된다. 연방정부는 오는 15일(목)부터 만 18세에서 34세 사이의 민간 치 과보 이 없는 나다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9일(목)부터는 만 35세에서 54세까지로 신청 자 격이 추가 확대된다. 2023년 도입된 CDCP는 연간 조 정된 가족 순소득이 9만 달러 미 만인 무보 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프로그 으로, 최대 900만 명이 혜 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방정부는 2024년 소득 기준 에 따라 신청 자격이 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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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만 18~64세까지의 나 다 거주자에게 안내 서한을 순차 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는 “본인과 배우자( 는 사실혼 배우자)가 2024년도 소득 신고를 마치고 국세청(CRA) 으로부터 통지서를 수령했다면, 안내 서한을 받지 않아도 연령대 별 신청 일정에 따라 신청 가능하 다”고 설명했다. 한 기존에 CDCP 혜 을 받고 있는 경우, 2025~2026년도 혜 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6월 1일 이전 에 반드시 신 신청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2024년 세금 신고와 CRA 통지서 수령이 선행 야 한다. 신청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나다 거주자 고용주, 생 단체, 가족 구성원의 직장이나 연 금 등을 통한 민간 치과 보 미가 입자 세금 신고 자 조정 된 가족 순소득 9만 달러 미만 각 주 는 준주의 공공 치과 프 로그 에 등록 있어도, 위 조건 을 모두 족하면 CDCP 신청이 가 능하다. 보장 항목은 다음과 같다 스 케일 , 리 , 불소 등 예방 치 구강검진, 스 이 등 진단 서 비스 치 치 (필 등) 잇 환 치 (치주 스케일 등) 발 치 등 구강 외과 치 이외에도 지난해 10월부터는 전문의 검진 크라운 신경치 재시 부분 니 및 시 니 주요 외과 수 심 진정 및 전신마취 등도 보장 항목에 포함 됐다. 단, CDCP는 진 비 전액을 지원 하지 않으며, 보 적용 외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할 수 있다. 정부는 이 프로그 확대가 무보 자의 치과 진 접근성을 이고, 구강 건강 관리의 격차를 줄이는 데 도 이 될 것으로 내 다 다. 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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