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3월 7일 토요일 2026

Page 1


유럽 문턱까지 미사일 날리는 이란… 열받은 EU 7국 해군 파병

고조되고 있다.

전선은 중동 내륙을 넘어 해상과 이란

북부 접경지 등 역외 지역까지 뻗어 나 갔다. 지난 1일 오만 북부 인근 해상에

실제로 직접 당사국인 미국·이스라

엘·이란 외에 주변 걸프 국가들이 직격

탄을 맞았다. 지난달 28일 첫 공습을 당

한 이란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 이후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아

부다비 외교시설 단지와 푸자이라 항

만·에너지 시설 주변에 드론 파편으로

인한 피해와 화재가 발생했다. 바레인에

서는 드론이 도심 고층 건물을 강타했

으며, 카타르 도하 국제공항 등 주요 민

간 인프라 역시 잇따라 미사일과 드론

의 표적이 됐다. 쿠웨이트와 사우디아

라비아에서도 폭음이 이어지며 긴장이

선 민간 선박이 공격을 받았고, 요르단 북부 지역에선 미사일 잔해로 화재가 발

생했다. 이라크에서는 미국 기업이 운영

하는 유전이 드론 타격을 받아 하루 3만

배럴 규모의 석유 생산이 전면 중단됐 다. 이는 이란 측의 보복 타격 범위가 미 국의 에너지 이권 시설로까지 확대됐음 을 시사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5일에는 이란이 중동이 아닌 코카서스

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의 공항과 학교 인근에 드론을 날리면서 전쟁 연루지역 을 확대했다. 이란의 드론이 민간 시설을 타격하면서 부상자 4명이 발생하자 아제

이란, 중동 주변국 난사도 모자라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까지 공격 스페인·伊

르바이잔은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앞 서 3일 인도양 스리랑카 앞바다에서는

미군 잠수함이 이란 군함을 어뢰로 격침

시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났다. 아랍연맹

외무장관들은 오는 8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이란의 역내 공격 상황에 대해 논의

하기로 했다고 WSJ가 보도했다.

이스라엘 역시 공세 수위를 높이며 전

선을 넓히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

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소탕을 명분으로

남부 국경에 지상군 3개 사단을 투입해

직접 교전에 나섰다. 5일에는 수도 베이 루트 남부 외곽 등 인구 밀집 지역 주민 50만명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대규모 공 습을 감행했다. 레바논 당국은 단기간 에 100명 이상의 사망자와 8만명 이상 의 피란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전의 불길은 지중해를 건너 북대서 양조약기구(NATO·나토) 및 유럽연합 (EU)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2일 중동에 서 가장 가까운 EU 국가인 키프로스 소 재 영국 공군 아크로티리 기지에 이란 드론이 날아들어 항공기 격납고가 파손 됐다. 4일에는 이란 영토에서 발사된 탄 도미사일이 미군 전술핵무기가 배치된

튀르키예 남부 공군기지 방향으로 진입 하다 나토 방공망에 격추되는 상황도 벌 어졌다. 이란은 튀르키예 조준을 부인했

지만, 나토 조약 5조(집단방위) 발동 우 려까지 제기되며 이탈리아가 방공 경계 를 최고 단계로 격상하는 등 군사적 긴 장이 고조됐다. 결국 유럽 주요국들은 자국민 보호와 방공망 강화를 명분으로 중동 군사 개 입을 공식화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 아 총리는 5일 “동맹국인 걸프 국가와 교 민, 2000명의 이탈리아 군인 보호를 위 해 방공 분야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 혔다. 스페인과 네덜란드 역시 이탈리아 와 함께 방공 임무를 맡을 해군 전력을 키프로스에 파견하기로 했다. 앞서 프랑 스는 자국 기지에 미군 항공기 주둔을 일 시 허용하고 중동 지역에 라팔 전투기를 동원했으며, 영국은 카타르에 타이푼 전 투기 4대를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vanchosun.com

Karis Ma의 부동산칼럼

시장의 봄을 기다리며

나 이전달에 비해 그 감소폭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신규 리스팅은 4,734

채로 지난해 2월 5,o57채보다 6.4%

감소하였고 지난 10년간 평균대비해

법 시행을 BC주가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봄과 가

을 두차례 시간을 조정하는 번거로

움은 물론 삶의 리듬을 깨뜨렸던 불 편함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회복이 그나마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2월의 주요경제 및 금융지표

를 살펴보면 S&P 500와 Nasdaq지수

는 지난 한 달 간 2.3%, 3.5% 하락하 였으며 Bitcoin은 7.5%가 하락하며 폭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유가 격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공격으 로 37년간 이란을 통치해온 하메네이 의 피격으로 지정학적 갈등이 전 세 계 에너지 공급망을 직접 타격하면서 19%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편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글로벌 경 기침체여파로 4%아래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최근 이란사태로 4%대로 회 귀하였습니다. 향후 국제정세에 따른 달러강세, 유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 션 우려 등으로 변동성은 더 커질 것

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일 발표된 2월 광역 밴쿠버 부동 산 시장 통계를 살펴보겠습니다. 메

트로밴쿠버 지역 거래량은 1,648채

로 지난해 2월 1,827채보다 9.8% 감

소하였고 지난 10년간 평균거래량에 대비해서도 28.7% 적었습니다. 그러

서는 7.1% 증가하였습니다. 리스팅의 증가추세가 축소되고 있습니다. 주택 별 HPI Benchmark 지수는 단독주택 $1,835,900, 타운하우스 $1,046,100, 콘도 $708,200으로 1년전에 비해 모 두 8.8%, 5.6%, 6.8% 하락했으며 지 난달에 비해 단독주택은 0.8% 하 락하였지만 타운하우스와 콘도는 0.3%, 0.5% 상승하였습니다. 거래일 수는 49일, 33일, 40일로 빨라지고 있 습니다. 전체 리스팅 대비 판매량 비 율인 Sales to Active Listing Ratio는 9%, 16.6%, 14.1%이며 시장 전체로는 12.6%로 Balanced Market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레이져 밸리지역의 전체 거래량 은 843채로 지난 1월보다 36.2% 증가 하였으나 10년평균 대비해서는 38% 감소하였습니다. 신규리스팅은 2,796 채로 지난1월보다 9.2% 감소하였습 니다. 주택별 HPI Benchmark 지수 는 단독주택 $1,370,900, 타운하우스 $770,700, 콘도 $488,300으로 1년 전 에 비해 8.6%, 7.1%, 15% 하락였습니 다. 평균거래일수는 단독주택 47일, 타운하우스와 콘도는 45일, 39일이며 시장전체의 Sales to Active Listing Ratio는 10%로 Buyer’s Market 을 보 이고 있습니다.

집 사긴 턱없고, 전·월세는 가뭄… 세입자 절반 계약 갱신

【한국】2월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 약의 절반이 ‘갱신 계약’인 것으로 나

타났다. 임차인 2명 중 1명 꼴로 전·

월세 계약이 끝난 뒤 기존 계약을 갱 신한 셈인데, 전·월세난은 심화하고

대출 규제로 집을 사기도 쉽지 않자 일단 계약 연장을 택한 것으로 분석

된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

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신고건수는 1만4135

건으로, 이중 49.5%인 6995건이기 존 임대차 계약 갱신인 것으로 집계 됐다. 갱신 계약 비율이 2024년 2월 (32.8%), 지난해 2월(35.9%)과 비교 해 10%포인트 이상 늘었다. 갱신 계약을 한 임차인의 절반가 량은 임대료 인상이 5%로 제한되는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했다. 지난

달 서울 아파트의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비율은 41.9%였다. 2024년 2월 28.1%였던 비율이 1.5배 뛰었다.

이러한 배경엔 전·월세 매물 급 감이 자리잡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10·15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을 토 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자,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가 강화돼 세를 놓는 것 이 쉽지 않아졌다. 또 정부가 다주택 자·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대출 규 제 강화를 시사하며 임대주택을 팔 도록 압박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 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3 만4766건으로, 한 달 전인 지난달 5 일(4만1190건)과 비교해 15.6% 감소 했다.

김보연 기자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