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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coon August'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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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를 위한 고급 경영정보 매거진 www.tycoonpost.com

TOP 1000

1000대 주식부호리스트

COVER STORY 최태원의 승부수, 하이닉스를 세계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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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30.AUGUST 2026 08

9 772466 013009

ISSN 2466-0132

(주)타이쿤미디어 | 2026년 8월호 | 통권230호 | 2026년 7월 31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법원로 3길 19, 양지원 2631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


CONTENTS VOL.230 August 2026

24 COVER STORY

SR NEWS 4

기업, 함께 극복해요!

SK하이닉스 나스닥 입성, 14년의 결단이 현실로 NEXT GENERATION LEADERS 14 15 16 18 20 22 2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한화그룹

COVER STORY 2012년, 모두가 의문을 제기했던 하이닉스 인수는 14년 뒤 뉴욕 나스닥 무대에서 새 로운 의미를 얻었다.

24 최태원의 승부수, 하이닉스를 세계 무대로

FOCUS

36 FOCUS 삼성전자, 폴더블·웨어러블·실행형 AI 생태계로 승부수

36 갤럭시 언팩으로 본 삼성 전략

ISSUE 42 1600원 환율 공포 48 변동성이 덮친 증시 54 부동산 정책 갈림길

EQUITY 60 10조원 클럽 62 1조클럽 삼성전자가 폴더블폰과 인공지능(AI) 전략을 동시에 확장하고 있다. 폴더블폰인 ‘갤 럭시 폴드’를 두 제품으로 나눠 출시하고, 스마트폰 화면 안에 머물던 AI를 안경과 워치, 링, 외부 앱 생태계로 넓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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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6


INSIDE 66 기울어진 유통시장

66 INSIDE 홈플러스 위기, 14년 된 대형마트 규제 개편 불붙였다

INSIGHT 74

다시 나는 K방산

KOREA RICHEST 80 주식부호 1000인 리스트

Ceo & Publisher Editorial Report Part Editor in chief Reporter

Art & Design/Editor Illust Writer Designer

Management Chief Manager

Choi Ja-Ryoung

‘유통공룡’으로 불리며 점포 확장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의 거센 반발을 받았던 홈플 러스가 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벼랑 끝으로 몰렸다.

Choi Ji-An Kim Juha TYCOON Article Center

Choi lee-Young Kim Suin Song InWoo

74 INSIGHT

수주잔고 100조 돌파한 K방산, 장기 호황기 들어섰다

Gegal Youn-Young

등록번호 등록일 발행처

서초 라 00181 2007년 9월 18일 (주)타이쿤미디어

대표전화 FAX

02)535-8119 02)535-8110

All copy-right reserved TYCOONⓜ 이 책자에 수록된 모든 콘텐츠는 타이쿤 미디어 소유물이므로 사용시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한국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독일에 밀려 고배를 마셨지 만, 국내 방산 기업들의 성장 흐름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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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기업, 함께 극복해요!

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숲서 탄소 절감 ‘텀블러 나눔’

일 투썸플레이스가 IPARK현대산업개발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아이파크 정원에서 ‘IPARK X 투썸플레이스, 텀블러와 함께하는 특별한 한 잔’ 캠페인을 진행 했다. (사진 제공=투썸플레이스)

I

환으로 마련됐다.

정원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텀

이날 행사에는 IPARK현대산업개

실천이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블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생활 속

발을 비롯해 HDC랩스, IPARK호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IPARK신라면세점 임직원 등 총 30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앞장선다.

이 동참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

PARK현대산업개발이 서울숲 국제

직원은 “시민들과 함께 일상 속 작은

IPARK현대산업개발 시민들과 함께

참가자들은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

투썸플레이스와 협력해 제작한 텀블

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 같은 캠

러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텀블러 사

한편,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

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의 필요성과 탄소 절감 효과를 알리

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지

는 데 집중했다.

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중랑

이번 캠페인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래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 했다.

의 아이파크 정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울러 시민들과 친환경 생활 실천

천 환경정화, 강서습지 생태환경 보전

텀블러를 나누고 음료를 제공하며 탄

방법을 공유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

활동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

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며 상생하는

에 동참하는 ESG 사회공헌 활동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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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6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산업개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화에어로, 사회공헌 확대… 6번째 H라운지 국군강릉병원에 개소

국군강릉병원에 조성된 H라운지 모습. (사진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군 장병들

2020년 국군수도병원을 시작으로 국

의 의료 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

군대전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양주

한편 국군강릉병원은 올해부터 일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병원, 국군구리병원에 H라운지를 조

반인 진료도 가능한 개방형 병원으로

성했다.

운영되고 있다. 개별 채혈실을 설치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월 10일 국

간과 카페테리아도 마련했다.

군강릉병원에서 H라운지 개소식을 개

이번 국군강릉병원은 6번째 사례다.

고 수면 사랑니 발치 진료를 도입하는

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군강릉병

등 의료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H라운지는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전 국 군 병원 12곳의 휴게공간을 새롭게 조성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는 지난

원 1층 로비와 2층 휴게공간을 이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국 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조금

가구와 집기 등을 교체하고 휴식 공

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복지

간을 개선했으며, MZ세대 장병들의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

이용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폰 사용 공

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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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대한항공·아시아나, 12월 통합 앞두고 ‘하늘길 진로 특강’ 공동 봉사

지난 9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이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에서 항공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대한항공) 2026.7.10.

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사로 직접 나서 항공업계의 다양한 직

12월로 예정된 양사 간의 기업

무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결합 최종 통합을 앞두고, 지역 청소년

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들을 위한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조직 간 화학적 결합을 도모하는 동 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는 취지다.

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대한항공 운항승무 원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아이들의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인천 부평의

꿈을 응원하고, 양사의 경험을 나눌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을 찾아 중·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고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말했다.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사 임직원들

당시 현장에서는 대한항공 운항승

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무원이 조종사의 역할과 비행 준비 과

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동시에, 두 조

봉사단은 7월 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정을 설명했고, 아시아나항공 객실승

직 간의 화합과 소통을 높이는 생산적

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에서 1학년

무원은 항공 서비스 현장 경험과 직무

인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재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 진

노하우를 공유했다.

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양측 봉사단원들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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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6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과 멘토링 시 간을 통해 아이들의 진로 고민을 나누

한편, 현재 양사는 오는 12월 본 격적인 통합 법인 출범을 준비 중이 다.


롯데홈쇼핑, 보호아동 지원 시설에 ‘작은도서관’ 개관

롯데홈쇼핑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보호아동 지원 시설인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에 ‘작은도서관 101호’를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원하는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에 위치한 보호아동 지원 시설

아동푸른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

지난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인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에서

동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심리·정서적

100호 특별관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작은도서관 101호’를 개관했다고 밝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는 101호를 시작으로 지원 대상을 더

데홈쇼핑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혔다. 행사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 원본부장, 한세종 구세군 한국군국 서

롯데홈쇼핑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 경에서 배우고 쉴 수 있도록 교실과 휴게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왔다.

욱 다양화하고 아동 맞춤형 공간 조성 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

기장관, 박은주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

‘작은도서관’은 미래세대가 책을 통

은 “작은도서관 101호는 독서·학습 공

센터장,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 등

해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친환

간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 독서·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회공

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으

헌 프로그램이다.

로 조성됐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작은도서관 101호’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지원 대상이 결정됐다. 임직원

롯데홈쇼핑은 ‘세상에서 가장 큰 꿈

마음과 참여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있

투표를 통해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

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는 만큼, 이곳이 아이들이 편안한 일

센터가 최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으

국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등

상을 되찾고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공

며, 아이들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

교육·돌봄시설에 학습 공간을 구축해

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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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LG전자,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한국대회 개최 …AI 미래 인재 육성

사진은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렸던 지난해 세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자율주행차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에 참가 중인 모습. (사진 제공=LG전자) 2026.07.14.

전자는 7월 15~16일 대전시

LG

업 등을 다루는 ‘e-콤비네이션’, 자율

대회와 별개로 참가자들이 일상 혹

유성구에 위치한 ‘라마다 바

주행차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은 미래 직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역

이 윈덤 대전’에서 ‘2026 글로벌장애

‘e-크리에이티브’, 영상 제작 능력을 평

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청소년IT챌린지(GITC) 한국대회’를 개

가하는 ‘e-콘텐트’, 인터랙티브 게임을

한국대회를 거쳐 세계대회에 참가

최한다고 밝혔다.

만드는 e-인터랙티브 등 총 4개 종목

하는 인원들에게는 9월 중 별도 집중

을 겨룬다.

교육도 지원한다.

장애 청소년들의 진학과 취업을 위 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돕는다 는 취지다. (주)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 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장애 청소년 6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AI 기반 정보 검색’, 문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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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6

최종 선발된 4명은 오는 10월 베트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남 다낭시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

는 “GITC를 통해 IT 분야에 꿈과 재

가한다.

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장애를 넘어 AI

LG전자는 한국대회에 앞서 한국장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전 참가자들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게 생성형 AI 활용, 영상제작, 블록

한편, LG전자는 청소년 대상의 진로

코딩 등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제

설계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

공했다.

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GS리테일,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영양식 6000만원어치 전달

14일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온기창고에서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마치고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가운데), 최선관 온기창고 실 장(왼쪽), 백재욱 환경재단 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GS리테일) 2026.07.15.

GS

리테일이 환경재단과 함께

방촌 주민 대상 푸드마켓 ‘온기창고’

이 배정받은 포인트 범위 내에서 필요

폭염에 취약 한 계층의 건

이용자들이다.

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직접 선택할 수

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총

GS리테일은 삼계탕과 국밥, 닭죽,

있는 매장형 푸드마켓이다. 선착순 배

6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전달한다.

곰탕 등 여름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분 방식 대신 이용자의 선택권과 자율

GS리테일은 환경재단과 ‘취약계층

되는 간편 영양식을 총 6000만원 규

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GS리테일과 환경재단은 지난해 동

전달식은 7월 14일 서울 종로구 돈

자동 온기창고 1호점에 생필품을 지원

이번 사업은 폭염 기간 취약계층의

의동 온기창고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한 데 이어 올해는 돈의동점과 동자동

건강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

GS리테일과 환경재단 관계자, 돈의동

점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

온기창고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취

되며, 올해는 복날이 있는 이달과 다음

지를 공유했다.

달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쪽

온기창고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공간으로, 쪽방촌 주민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 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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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삼표그룹, 청년 진로멘토링 ‘청춘잡담 잡 토크’ 마쳐

삼표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서 만 19~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 연계 진로 멘토링 ‘청춘잡담(Job Talk)’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제공=삼표) 2026.07.15.

로 방향을 탐색했다.

이마빌딩에서 만 19~34세 청년

이어 10일 열린 2차 멘토링에서 삼

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 연계 진로 멘

표그룹은 청년들을 본사로 초청해 업

토링 ‘청춘잡담(Job Talk)’을 진행했다

무 프로세스와 조직 내 협업 구조를

고 밝혔다.

소개했다.

표그룹은 7월 10일 서울 종로구

년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 상 무는 “청년과 같은 미래 세대가 건강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삼표그룹과 건설기초소재 산업에

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

‘청춘잡담 잡 토크’은 현직 멘토와 청

대한 이해를 돕는 퀴즈 등 참여형 프

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수행해야 할 중

년 멘티가 만나 직무 경험과 진로 고

로그램도 진행했다. 이후에는 멘티들

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민을 나누는 관계형 진로 멘토링 프로

의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임직원 멘토

소통하며 진로 탐색과 성장 기회를 제

그램이다. 진로 탐색을 돕는 1차 멘토

들이 경험을 아낌없이 전달했다.

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링과 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2차 멘토링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멘토로 참여한 손호균 삼표산업 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콘영업담당 상무는 “청년들이 막연

삼표그룹은 청춘잡담 잡 토크 외에

앞서 7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하게 느낄 수 있는 기업 현장과 직무

도 지난달 5일 청년재단 주최로 열린

1차 멘토링에는 삼표그룹을 비롯한 서

를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업·기업재단 사회공헌 리더를 만나

울 소재 기업·공공기관·재단 현직자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

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

60여 명과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해 진

고자 했다”며 “이번 멘토링이 참여 청

기도 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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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의 첫 외출”…현대차그룹, 교통약자 꿈 이룬 ‘더 무빙 룸’ 공개

현대차그룹, PV5 WAV와 함께한 23년 만의 여행 이야기 ‘더 모닝 룸’ 공개(사진 제공=현대차그룹)

움직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량(PBV) ‘PV5 WAV’와 함께한

영상은 23년째 호흡 보조 장치와 함

행이 쉽지 않았던 김 씨가 23년 만에

이야기 영상 ‘더 무빙 룸(The Moving

께 병원 생활을 이어온 김온유 씨의

새로운 풍경을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

Room)’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을 함께 담아냈다.

대차그룹은 기아의 목적기반차

아래 진행됐으며, 이동의 제약으로 여

공개된 영상은 호흡 보조 장치와 함

‘더 무빙 룸’은 기아 초록여행과 함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안전

께 생활해온 김온유 씨가 기아 대표

께 의료진의 동행 아래 김 씨가 23년

하고 편리한 이동 및 여행 편의 향상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의 지원을

만에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담

을 위해 PV5 WAV·PV5 패신저·카니발

받아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았다.

등 총 30대의 특수 개조 차량을 무상

담았다. 이번 영상에 등장하는 PV5

이를 통해 이동의 제약으로 쉽지 않

WAV는 교통약자 특화 모델로, PBV가

았던 여행이 가능해지는 과정과, 모빌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지향하는 사용자 중심 공간의 가치를

리티 기술이 한 사람의 일상을 어떻게

이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PBV를 비롯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 현대차그

확장할 수 있는지를 담아냈다.

한 모빌리티 기술이 어떤 의미를 가질

룹 측 설명이다.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약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영상 제목 ‘더

11만 명의 교통약자와 함께해 온 기아

도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하

무빙 룸’은 이동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

의 대표 CSR 사업인 초록여행과 협업

며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요한 일상과 의료 환경이 PV5 WAV를

해 제작됐다.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가치를 지속적

통해 방처럼 익숙한 공간 그대로 함께

영상 속 여행 역시 초록여행의 지원

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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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지원”…한미그룹의 ‘상생’

서울 송파구 한미C&C스퀘어 13층에 마련된 이퀄가든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장애인 바리스타 직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미그룹) 2026.07.25.

미그룹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다. 예선은 오는 9월 19일 청음복지관

인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사회

들을 지원해 장애인 고용 및 사

에서, 본선은 오는 10월 24일 일원에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

회 참여 확대에 나선다.

코파크센터에서 진행된다.

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한미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청

대회는 라떼아트 기술을 평가하는

현재 한미그룹 사내 카페 ‘이퀄가든

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전문 역량 강

본상 부문과 ‘완전두유’를 활용한 창작

(EQUAL GARDEN)’에는 한미약품 소

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제8회

메뉴 부문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직

속 중증 청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를 후

무 전문성과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

포함한 총 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원한다.

가할 예정이다.

장기근속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

청음복지관이 주관하는 ‘청각장애

한미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청각

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는 청각장애인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단순 커피 제조

아울러 CSR그룹 소속 장애인재활

바리스타의 전문 역량을 발굴하고, 취

기술뿐만 아니라 최근 카페 업계의 트

상담사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고용

업과 사회 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

렌드인 메뉴 기획 및 개발 역량까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직

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다.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

이번 대회는 커피 제조가 가능한 청

나아가 한미그룹은 국민 건강 증진

각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장애

12

August 2026

려졌다.

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 다.


“쪽방촌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 하이트진로, 수박·신선식품 나눔

22일 서울역 쪽방촌에서 2026 하이트진로 비타민 꾸러미와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 DAY’ 행사가 열렸다. (왼쪽부터) 쪽방촌 주민, 이신옥 서울시 팀장, 유호연 서울역 쪽방상담소 소장, 하이트진로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이트진로)

이트진로가 장마와 폭염으로 어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주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주

려움을 겪는 서울 쪽방촌 주민

민들에게 수박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

민 의견을 반영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신

를 물으며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

제철 과일도 지원하고 있다.

선식품 지원과 수박 나눔 활동을 진행

길 바라는 응원을 전했다.

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

하이트진로는 서울역과 돈의동, 창

거취약계층 보호 활동’ 공동협력 협약

신동, 남대문, 영등포 등 서울 5개 쪽

을 맺은 뒤 13년간 쪽방촌 지원을 이

방촌의 ‘온기창고’에 매달 신선식품 꾸

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하반기에도 서울 쪽 방촌 주민을 위한 신선식품 꾸러미 후 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온기창 고 비타민 꾸러미는 단순한 물품 지원

러미 500인분을 후원하고 있다. 이달

지난해부터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

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함께

에는 기존 꾸러미에 여름 제철 과일인

마켓 온기창고를 활용해 제철 과일과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

수박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채소를 제공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꾸

으로도 일회성 나눔이 아닌 지속적인

22일 서울역 쪽방촌에서는 주민들

러미’를 운영하고 있다. 조리가 어려운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

과 수박을 나누는 ‘수박 DAY’ 행사도

주거환경을 고려해 바로 먹을 수 있는

겠다”고 말했다.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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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한진만 파운드리 사장과 美선밸리 行 “빅딜 따낼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로 출국하고 있다. 이 회장은 ‘억만장자들의 여름캠프’로 불리는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 2년 연속 참석할 예정이다. 2026.07.07

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억만장자

크 저커버그 메타 CEO, 샘 올트먼 오픈

한 사장은 미국 내 반도체 사업을 담

들의 여름캠프’로 불리는 미국 ‘선

AI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당하는 DSA 총괄을 한 ‘미국통’으로 불

밸리 콘퍼런스에 한진만 파운드리사업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이 찾는다. 이

린다. 북미 지역에서 글로벌 고객사와

부장(사장)과 함께 참석했다.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의 협력을 이끌었던 만큼 현지 빅테크

행사에 참석했다.

경영진들과의 네트워크도 탄탄한 것으

글로벌마케팅실장과 함께 참석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파운드리사업부 수장과 행사에 자리하면서, 글로벌 빅 테크들을 상대로 한 대형 수주에 더욱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한 사장과 동 행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로 알려졌다. 한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도 빅테크

이 회장은 지난해 행사에는 이원진

들과의 파운드리 수주 논의를 적극 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당시 글

원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첨단 2나노

선밸리 콘퍼런스는 전 세계 미디

로벌마케팅실장)과 참석했다. 하지만

공정 양산을 확대하며 경쟁력 강화에

어·IT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행

올해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을

나서고 있으며, TSMC의 생산능력 포

사로 일명 ‘억만장자들의 여름 캠프’로

총괄하는 한 사장이 동행하면서 빅테

화 속에 빅테크의 대체 생산 파트너로

불린다. 올

크 고객사 확보 및 신규 수주 확대에

거론되고 있다. 최근에는 애플, 엔비디

보다 초점을 맞춘 행보라는 해석이 나

아, 테슬라 등의 수주를 받는 등 고객사

온다.

범위를 넓히고 있다.

힘을 싣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해 행사에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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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6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신세계, 아만 손잡고 글로벌 럭셔리 호텔 개발 나선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왼쪽)과 블라디슬라프 도로닌 오코(OKO)그룹 회장이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오 코 그룹 간 조인트벤처(JV) 설립 협약식을 했다. (사진 제공=신세계그룹)

세계그룹이 글로벌 부동산 개발

개발 역량과 오코그룹의 럭셔리 호텔

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반영한 것”이라

사 오코(OKO)그룹과 손잡고 세

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호텔·레

며 “긴밀한 협력과 상호 보완을 통해

계적인 럭셔리 호텔·리조트 브랜드인

지던스 시장과 복합 부동산 개발 사업

전 세계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시장에

아만(Aman)과 자누(Janu)의 글로벌 개

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발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합작사에 총 5억달러(약

도로닌 회장은 “부동산 개발 및 금

신세계그룹은 최근 서울 강남구 조

7500억원)의 초기 투자금을 조성할 계

융 시장에서 깊은 전문성을 갖춘 정용

선팰리스 호텔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획이다. 합작사는 우선 아만과 자누 브

진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그룹과 파트너

오코그룹 간 조인트벤처(JV) 설립 협약

랜드의 호텔 및 레지던스 개발을 추진

십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식을 열고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개발

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복합 상업용 부

“전 세계 여행객과 거주자, 지역사회에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

동산 개발 사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독창적인 프로젝

다고 7월 21일 밝혔다.

예정이다.

트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코그룹은 아만그룹 브랜드의 호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번 전

신세계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

과 레지던스 개발을 주도해온 글로벌

략적 파트너십은 한국에서 검증된 신

타필드 등 대형 복합개발 사업에서 축

부동산 개발사다.

세계프라퍼티의 개발 모델이 글로벌 호

적한 경험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스피탈리티 시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적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형 복합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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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회장 직접 찾은 아프리카 …현대차, ‘글로벌 사우스’ 전략 시장 점찍은 까닭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아프리카 전통 의상을 입고 인사하고 있다.(사진 출처 = 가나 톡스 라디오 X 계정 캡쳐)

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가

아샨티 제국은 가나 단일 민족 집단

나를 직접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

으로,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상당한

면서 현대차그룹의 아프리카 진출 전략

영향력을 행사하는 권력 집단으로 알

이 주목받고 있다.

려져 있다.

장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 로 전해진다.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코트 디부아르·토고·부르키나파소와 국경을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조립공장 설

이번 방문에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

맞대고 있는 가나는 현대차가 서아프리

립을 추진하는 데 이어 서아프리카 생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동행한 것으로

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유력 거점으

산 거점 후보지인 가나까지 직접 방문

전해졌다. 양측은 가나를 비롯한 서아

로 꼽힌다.

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아프리카 시장 공

프리카 지역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략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현대차는 현지 판매 업체를 통 해 2022년부터 가나 최대 항구도시 테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가나

현대차는 오랫동안 아프리카 시장

쿠마시의 만히아궁전을 방문해 아산테

진출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정 회장

왕국 국왕 오툼푸오 오세이 투투 2세

은 2024년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

여기에 가나 정부도 기존 공장과 별

를 예방했다.

밋’에 직접 참석할 정도로 아프리카 시

개로 현대차 생산시설을 추가로 유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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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6

마에서 반조립제품(CKD) 방식의 조립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 9월 가나 현지에서 ‘2026 팰리세이드’ 를 공개하는 모습.(사진 제공=현대차그룹)

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사무엘 오쿠제토 아블라콰 가나 외

고 인접국으로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거점으로 삼는 생산·판매 체계를 구축

기반이 마련된다.

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교부 장관은 지난달 초 한국을 방문

현대차그룹은 아프리카를 단순한 자

다만 현대차는 생산시설 투자와 관

한 뒤 현대차의 서아프리카 생산공장

동차 판매시장을 넘어 중장기 성장과

련해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는 입장

설립 계획을 언급했다. 사무엘 장관은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지역으로 보고

이다.

“(한-가나는) 올해 가나에 새로운 대학

있다.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을 중심으

정 회장의 이번 방문도 생산계획을

교를 개교하고, 현대자동차 서아프리카

로 현지 생산과 에너지·자원·인프라 분

공식화하기보다 현지 사업 환경과 협력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새로운 태양열

야를 연계한 장기 사업 기반을 구축하

가능성을 직접 점검하려는 행보로 풀

관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

겠다는 구상이다.

이된다.

혔다.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업계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자원이

현대차는 북아프리카에서도 생산

은 지난 4월 런던대학교 SOAS와 진행

풍부한 대륙으로, 현지에 인프라를 구

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한 아프리카 연구 성과보고회에서 “현

축할 수 있다면 원자재 수급 차원에서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알제리에 소형

대차그룹은 글로벌 지속가능 성장의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최

해치백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다음 무대가 글로벌 사우스, 특히 아프

근 아프리카에서 자동차 보급률이 늘

중심의 CKD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리카에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 있다는 점도 자동차 업체들 입장

검토하고 있다. 알제리 공장이 가동되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알제리를 북아

면 북아프리카 수요에 현지에서 대응하

프리카 거점으로, 가나를 서아프리카

에선 유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 다.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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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시너지 극대화” 조원태號 대한항공, ‘화학적 결합’ 101회 올핸즈 회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진그룹 80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진그룹) 2025.10.23.

한항공이 오는 12월로 예정된 아

인수통합의 배경과 목적을 주로 설

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명했던 지난해 보고서와 달리, 올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화학적 결

구체적인 결합 과정과 이에 따른 시너

그러면서 “통합의 결실이 대한민국

합 성과를 공개했다.

지 효과를 설명하는 데 주력한 것이다.

항공운송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

대한항공은 7월 9일 발간한 ESG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

모든 이해관계자의 새로운 가치 창출로

고서 2026을 통해 올해 말 출범을 앞두

해 “지난해는 양사 구성원의 생각과 마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

고 있는 통합 대한항공의 준비 현황을

음이 새로운 통합 대한항공 안에서 하

했다.

공유했다.

나가 될 수 있도록 화학적 결합을 이루

이번 보고서의 핵심 이슈로는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화학적 결합 진 행 경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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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6

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 하는 원년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과업들을 면밀히 수행하겠다” 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화학적 결합을 위해 메 시지 일원화, 정기적 정보 제공, 임직원 직접 참여라는 3대 추진 방향을 제시 했다.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가 이동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5년6개월간 이어진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합병 계약을 체결, 오는 12월17일 ‘통합 대한항공’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026.05.14.

구체적으로, 경영층 타운홀 미팅을

업무 도구를 표준화하고, 협업 인프

변화 대응 요구가 증대되는 상황을 반

비롯해 부서장급 이상 리더 87명이 총

라 구축을 위해 구글 워크스페이스로

영해 컴플라이언스 준법경영 강화를

101회에 걸쳐 올핸즈 미팅(전사적 회

일원화했고, 업무 용어를 표준화해 사

신규 중대 이슈로 선정하기도 했다.

의)을 실시했다.

내 시스템에 등재했다.

단, 통합시 양사 조종사의 시니어리

화학적 결합을 전담할 전사 차원의

양사는 임직원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

티(연공서열) 문제의 핵심인 입사일 기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고, 정기 협의

기 위해 문화·체육 행사와 워크숍, 봉사

준 통합을 둘러싼 갈등의 불씨가 남아

체를 13회 가동하며 현황과 실행 계획

활동도 공동 진행했다.

있는 상태다.

을 보완했다.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양사 임직원 의 57.7%(1만5930명)의 의견을 듣는 통 합 준비도 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후속 대책도 마련했다.

이 같은 행사에는 총 1만여명이 참여

우기홍 부회장은 최근 이에 대해 “경

했는데, 전체 임직원 3명 중 1명(36%)

영진들이 원만히 해결하려고 충분히

수준이다.

검토하고 방안을 찾고, 노사간 대화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통합 항 공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규제 환경

이어가는 등 내부적으로 잘 하려고 생 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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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정기선 HD현대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英왕실 앤 공주 접견 …”조선·해양 협력 논의”

HD현대중공업 야드 전경. (사진 제공=HD현대) 2026.07.14

고 밝혔다.

영국 국왕의 여동생인 앤 공주를

앤 공주는 이번 방한 일정에서 민간

접견하고 한국과 영국 양국 간 협력 방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HD현대중공업을

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찾았다.

기선 HD현대 회장이 찰스 3세

할아버지인 고(故) 정주영 창업주부 터 대를 이은 인연을 지속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HD현대중공업은 7월 14일 앤 공주 와 티머시 로런스 경,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등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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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6

그만큼 HD현대중공업과의 오랜 인 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 정주영 창업주는 한국과 영국 간 무역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197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았다. 또 1983년에는 영국 런던에서 서울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중에 앤 공주를 만나기도 했다. 정기선 회장은 앤 공주 일행에게 세 계 최고 수준의 조선 분야 기술력과 경 쟁력을 직접 소개했다. 또 한국과 영국 간 조선·해양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영국 정부가 조선·해양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마련됐 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14일 영국 앤 공주와 울산 조선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HD현대) 2026.07.14

앤 공주는 HD현대중공업의 선박 및

MT30 가스터빈을 공급하고, 이를 HD

특수선 건조 현장과 엔진 공장을 방문

현대중공업이 추진 패키지로 통합·공

해 세계 1위 선박 건조 기술 역량을 직

급하는 협력이다.

접 확인했다.

이는 우리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에

이어오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건조 중인 필리핀 원해경비함을 비롯한 함정에 다수의 뷰 포트 장비를 적용하고 있다.

영국 방산 기업인 롤스로이스, 뷰포

적용하는 솔루션으로, 대한민국의 국

정기선 회장은 이날 접견에서 “영

트 등과의 협력 현황에 대한 설명도 들

방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국은 단순 협력 국가가 아닌 HD현대

었다.

평이다.

의 시작을 함께한 특별한 파트너”라며

롤스로이스는 2012년 한국 해군 호 위함 사업을 계기로 HD현대중공업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롤스로이스가 핵심 추진 장비인

뷰포트는 함정 승조원용 생존 장비 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잠수함용 구명장비 납품을 계기로 2013년부터 HD현대중공업과 협력을

“HD현대가 가진 최고의 기술력과 선박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영국 조선·해양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 다.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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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CEO들 향해 “기본에 충실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해야” 동빈 롯데 회장이 그

이와 함께 고객중심과 수익

룹 계열사 최고경영자

창출 등 경영의 기본에 충실해

(CEO)들에게 ‘본원적 경쟁

야 한다며 투자에 있어 철저한

력 강화’를 주문했다.

타당성과 수익성 검증 후 재무

지난 10년간 그룹 경쟁력

건전성을 고려한 범위 내에서

이 정체됐다고 언급하며 수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익성과 재무건전성을 강조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전통

하고, 혁신적인 대담한 변화

산업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를 당부했다.

지속성장을 위한 그룹 내 혁신

신 회장은 7월 15일 서

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신 회장은 “전통은 한계를

서 열린 ‘2026 하반기 롯

가두는 천장이 아닌 새로운 혁

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성숙기에 접

신을 위한 출발선이 되어야 한 신동빈 롯데 회장

다”며 “CEO는 명확한 비전을

어든 그룹의 핵심사업이 새로운 성장

PEST란 기업의 외부 환경을 ▲정치

제시해야 한다. 고객 관점에서 끊임없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업의 기본

적(Political) ▲경제적(Economic) ▲사

이 개선하고, 대담하게 혁신하며 조직

에 충실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가 필요

회적(Social) ▲기술적(Technological)

을 지속적으로 진화 시켜야 한다”고 당

하다”고 강조했다.

요소 중심으로 분석하는 도구다.

부했다.

신 회장은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며

신 회장은 지난 10년간 그룹의 사업

VCM은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그룹 전반적인 실적은 개선됐지만 아직

경쟁력이 정체된 점도 우려했다고 한

대표이사 및 실장, 각 계열사 대표 등

외부 자본시장의 시각은 냉정하다고 지

다. 그러면서 ▲선택과 집중 ▲끊임없

80여명이 모여 그룹의 경영 방침과 중

적했다.

는 개선과 혁신 ▲경영 기본에 충실을

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본원적 경쟁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은 확대되고, AI에이전트 를 포함한 기술발전의 속도는 가속화

력 강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VCM은 미래학자 겸 경영 컨설

구체적으로는 그룹의 전략방향에 맞

턴트인 더그 스티븐스(Doug Stephens)

지 않는 비핵심사업의 효율화를 통해

의 외부 강연이 진행됐으며, AI 기술의

CEO들은 PEST 관점에서 상황을 다

수익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현장 도입을 확산하기 위해 그룹 AX

각적으로 분석하고 경영에 임해줄 것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브랜드 중심

추진 현황과 사례를 소개하는 ‘AI 에이

당부했다.

의 가치 제고를 당부했다.

전트 전시’ 등도 열렸다.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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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6


한화그룹

한화 ‘3형제 3색’ 경영 막 올랐다 …인적분할로 계열분리 신호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07.03.

화는 7월 15일 서울 중구 로얄호

그동안 형제별로 담당 사업은 사실

텔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상 나뉘어 있었지만 모두 ㈜한화 체제

인적분할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면서

아래 묶여 있었다.

한화그룹 오너 3세의 독립경영 체제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한화는 방산·우주, 조

이번 분할로 각 사업군이 별도 법인 체계로 운영되면서 독립경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선·해양, 에너지, 금융 등 그룹 핵심 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

업을 중심으로 한 존속법인과 산업기

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그룹의 미래 성

계, 유통·호텔·레저 등을 담당하는 신

장축인 방산과 우주, 조선·해양, 에너지

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사업을 계속 이끌게 된다.

(가칭)’로 나뉘게 된다.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금융 부문을 맡는다. 한화생명을 중심으로 한 금융 계열 사는 존속법인 산하에 유지되며 기존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삼남 김동선 부사장은 산업기계와 유통, 로보틱스 사업을 중심으로 한 신 설법인을 이끌게 된다. 현재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

화세미텍 등의 경영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인적분할은 단순한 사업 재편

화시스템, 한화임팩트 등 국가 전략산

최근에는 미국 식품기업 인수와 반도체

을 넘어 오너 3세의 사업 영역을 명확

업과 직결되는 핵심 계열사들이 존속

장비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히 구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법인 축에 남는다.

적극 넓히고 있다.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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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최태원의 승부수, 하이닉스를 세계 무대로

2012년, 모두가 의문을 제기했던 하이닉스 인수는 14년 뒤 뉴욕 나스닥 무대에서 새로운 의미를 얻었다. SK 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SK그룹의 반도체 승부수가 글로벌 자 본시장 앞에서 인정받은 순간이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꿈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를 세 계 무대에 올린 최태원 회장의 승부수는 이제 AI 경제의 중심에서 새로운 시험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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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6


SK하이닉스 나스닥 입성, 14년의 결단이 현실로

1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린 '오프닝 벨' 행사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고승범 SK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타 종을 하며 나스닥 ADR 거래 개시를 알리고 있다. (사진 제공=SK하이닉스). 2026.07.11.

SK

하이닉스가 7월 10일 미국 나

본시장 앞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장

스닥에 입성했다.

면이었다.

그러나 최 회장은 메모리가 반도체 산업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술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

최태원 회장은 이날 미국 CNBC와의

이라고 내다봤다. SK가 메모리를 제대

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과 자본시

인터뷰에서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다.

로 이해하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거의

장의 심장부인 미국 시장에 직접 연결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고 믿었다.

된 것이다.

려 왔다”며 “15년 전 SK가 하이닉스를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의 주요 공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사

인수했을 때 이것은 일종의 꿈이었는데

급사로 자리 잡은 것은 단순한 제품 성

이트에서 열린 오프닝 벨 행사는 단순

이제 그 꿈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공을 넘어, SK그룹이 AI 경제를 구축하

한 상장 기념식이 아니었다.

당시 파산 위기에 놓였던 회사를 인

는 핵심 파트너로 올라섰다는 의미를

2012년 SK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한

수하는 결정에는 많은 의문이 뒤따랐

갖는다. 하이닉스 인수 당시의 의문은

이후 14년 동안 이어져 온 최태원 SK그

다. 메모리 반도체는 범용재로 여겨졌

이제 AI 메모리 시대의 확신으로 바뀌

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글로벌 자

고, 하이닉스의 미래도 불확실했다.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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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 주요 경영진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타워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원 SK스퀘어 수석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최태원 SK그룹 회장, 고승범 SK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유정준 SK(주) 미주총괄 부회장. (사진 제공=SK하이닉스). 2026.07.11.

◆ 나스닥 상장 ‘오프닝 벨’⋯40조 규모

상장을 기념하는 대표 행사로 최고경영

글로벌 AI 심장부로

진이 직접 참여해 기업의 비전과 성장

SK하이닉스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관사를 맡았다. 미국 뉴욕 한복판 금융 중심가에서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기업의 나스닥

7월 10일 오전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SK하이닉스에게 이날의 무대는 세계

입성을 축하하는 장면은 SK하이닉스의

시장에서 ADR 상장 기념 행사를 진행

최대 자본시장 앞에서 AI 반도체 경쟁

상장이 단순한 기업 이벤트가 아니라

했다. 장소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

력과 미래 성장 전략을 직접 알리는 상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보

한 나스닥 마켓사이트였다.

징적 장면이었다.

여주는 순간임을 드러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곽노정 SK하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오프닝

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최재원 SK스퀘

뉴욕 맨해튼 JP모건 체이스 사옥 외벽

벨 행사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진정으

어 수석부회장 등 그룹과 회사의 주요

LED에는 태극기 조명이 켜졌다. JP모건

로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곽노정

경영진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나스닥

은 SK하이닉스 ADR 공모 주관사 중 한

사장은 불과 25년 전 회사가 가장 어려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 세리머니를

곳이다.

운 시기 중 하나를 겪었고, 심각한 불황

진행했다. 나스닥 오프닝 벨은 글로벌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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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

과 파산 위기에 놓였지만 이를 극복해

삭스, 씨티그룹이 이번 공모의 대표 주

냈다고 회고했다. 이어 “우리는 위기를


SK하이닉스는 1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ADR 상장 기념 '오프닝 벨’(Opening Bell)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스퀘어 수석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 그룹과 회사의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 출처=SK하이닉스 공식 유튜브 생중계 화면)

통해 길을 찾았고, 회복력과 결단력이

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생겼다”며 “그것이 오늘이 있는 이유”라 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2012년을 또 하나의 전환 점으로 짚었다. 그는 “2012년 우리는

데 스페이스X의 750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준으로 평가됐다. 외국 기

◆ 스페이스X 이어 미국 IPO 역대 2위 규모

업 기준으로는 2014년 중국 알리바바가

SK하이닉스의 ADR 상장은 규모 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당시 세운 250억

에서도 역대급이었다.

30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수

SK그룹과 함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SK하이닉스는 ADR 공모가격을 1주

“SK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믿음을 보여

당 149달러로 확정했다. 신주 최대 발행

외신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

줬고, 우리는 함께 그 믿음을 향해 나아

한도인 보통주 1779만주를 기초로 1억

수요예측에는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갔다”고 말했다.

7790만주의 ADR을 발행하는 구조다.

청약이 접수됐다.

준이다.

당시 투자에 대한 미래는 매우 불확

ADR 10주가 국내 보통주 1주에 해당한

공모가는 전날 SK하이닉스 국내 보

실했지만, SK하이닉스는 새로운 기술인

다. 이를 기준으로 SK하이닉스는 이번

통주 종가보다 약 2.9% 높은 수준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필요성을 봤

공모를 통해 265억700만 달러, 약 40조

책정됐다. SK하이닉스는 상장 당일부

고, 이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원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터 임시 종목코드 ‘SKHYV’로 조건부

곽 사장은 “그리고 세계 최초로 현실

이 규모는 미국 역대 기업공개 가운

거래를 시작했고, 이후 정식 종목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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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26년 4월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6 월드IT쇼'에 전시된 SK하이닉스 로고. 2026.06.02.

‘SKHY’로 정규 거래가 가능해지는 일

171.45달러까지 상승했다. 종가는 공모

국내 증권가도 재평가 가능성을 언급

정이 잡혔다.

가 대비 12.76% 오른 168.01달러였다.

했다. KB증권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첫 거래를 시작한 ADR은 미국 시간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SK하이닉

“ADR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의

으로 7월 14일 공모대금 납입이 마무리

스 ADR에 대해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

접근성이 확대되고, 향후 미국 ADR과

되고, ADR의 기초가 되는 보통주 신주

크론 테크놀로지보다 낮은 밸류에이션

한국 본주의 밸류에이션이 동시에 재평

는 한국시간으로 7월 29일경 한국거래

으로 메모리 사이클에 베팅할 수 있는

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 유가증권시장에 추가 상장될 예정으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로 안내됐다.

특히 마이크론 등 글로벌 경쟁사 대

사업 규모가 마이크론보다 크지만 주

비 저평가돼 있던 SK하이닉스의 기업

첫 거래 성과도 시장의 관심을 끌었

가수익비율 등 평가 지표는 더 낮게 형

가치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다. 7월 10일 뉴욕증시가 미국과 이란

성돼 있고, 최대 고객 가운데 하나인 엔

분석도 나왔다.

간 긴장에도 상승 마감한 가운데, SK하

비디아와도 긴밀한 공급 관계를 구축하

이닉스 ADR은 상장 첫날 투자자들의

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관심을 받았다. 공모 가 149달 러보다 14% 오른 170달러에서 시초가를 형성했고, 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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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조원의 실탄, 용인·청주·EUV에 투입

AP통신은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상

SK 하이닉스의 ADR 상장의 핵심은

장이 미국에서 이뤄진 해외 기업 IPO

단순한 자본시장 입성에 그치지 않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다. SK하이닉스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구축하는 핵심 파트너라는 점을 확고히

기 위한 생산 기반 확충에 투입할 계획

말했다.

했다는 설명이다.

이다.

최 회장은 이번 상장을 통해 여러 금

최 회장은 2012년 SK그룹의 하이닉

구체적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융 선택지를 갖게 됐고 앞으로 이를 활

스 인수 당시 많은 이들이 인수 결정에

1기 팹 건설,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

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투자 분

의문을 제기했다고 회고했다. 당시 회사

키징 팹 구축, 극자외선(EUV) 스캐너

야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에는 더 많은

는 파산 위기에 놓여 있었고, 메모리는

등 첨단 생산시설 투자에 활용한다는

선택지를 가질 수 있다고 답했다.

범용재로 여겨졌다.

방침이다.

특히 최 회장은 스톡옵션을 예로 들

그러나 최 회장의 판단은 달랐다. 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었다. 미국이나 글로벌 인재를 채용할

는 메모리가 반도체 산업에서 더 큰 역

의 차세대 생산거점이다. AI 시대의 메

때 한국 주식에 기반한 스톡옵션만으

할을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봤다. SK가

모리 수요가 기존의 사이클을 넘어 구

로는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

메모리를 완전히 이해하고 경쟁력을 확

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는 것이다.

보한다면 거의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

생산능력과 기술 기반을 동시에 확충하 는 전략이 필요해졌다. 청주 P&T7은 첨단 패키징 생산시설 이다. HBM과 같은 고성능 메모리 제품 에서는 단순한 웨이퍼 생산뿐 아니라 패키징 기술이 경쟁력을 좌우한다. EUV 노광장비 도입 역시 미세공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투자다.

나스닥 ADR 상장은 글로벌 인재들에 게 보다 이해하기 쉬운 보상 수단을 제 공하고, 미국과 글로벌 주주 기반을 넓 히는 계기가 된다.

고 믿었다. 이 믿음은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실행을 통해 현실이 됐다. 최 회장은 임직원들이 회사를 정상화

최 회장은 “새로운 미국 주주와 글로

하고, 메모리 분야의 선도 기업이자 세

벌 주주가 들어오는 것도 우리에게 동

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가운데 하

력이 된다”며 “우리는 그에 걸맞은 지배

나로 성장시켰다며 공을 임직원들에게

구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돌렸다.

AI 메모리 시장에서는 생산량만큼이

곽노정 사장도 오프닝 벨 기념사에서

나 품질, 수율, 패키징, 고객 대응 속도

◆ 최태원 회장의 14년 소회⋯“꿈이 현실

SK그룹의 믿음과 SK하이닉스의 도전

가 중요하다. 대규모 자금 조달은 이 모

이 됐다”

을 함께 언급했다.

든 요소를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기반 이 된다. SK하이닉스가 이번 공모를 통해 확

이번 상장을 설명하는 가장 상징적인

2012년의 인수는 불확실한 투자였지

표현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꿈이 현

만, SK하이닉스는 그 믿음을 바탕으로

실이 됐다”는 말이다.

HBM이라는 새로운 기술의 필요성을

보한 약 40조원의 자금은 AI 메모리 수

최 회장은 CNBC 인터뷰에서 SK가

요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투자 실탄인

하이닉스를 인수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이번 상장은 SK하이닉스를 넘어 SK

동시에, 글로벌 고객사와 투자자에게

오랫동안 기다려 온 역사적 순간이라고

그룹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도

SK하이닉스의 성장 의지를 보여주는

평가했다.

평가된다.

봤고, 세계 최초로 현실로 만들었다.

최 회장은 자신의 링크드인에서도 나

최 회장은 “지난 수십 년간 SK의 여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CNBC 인터뷰

스닥 ADR 상장이 SK하이닉스와 SK그

러 회사가 글로벌 파트너십과 사업 기

에서 “이번 상장은 우리에게 새로운 동

룹, 더 넓게는 AI 생태계에 있어 결정적

반을 확대해 왔다”며 “나스닥 상장은

력을 준다”며 “글로벌 자본시장에 접근

인 이정표라고 밝혔다. SK가 AI 경제를

SK가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를 세계에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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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입성은 반도체 한 기업의 성과이면서 동시에 SK그룹 전체의 사업 전환 능력을 보여주는 사 례가 됐다.

최 회장은 많은 파트너와 고객들을

슨 황과 다른 유형의 리더라며, 매우 차

만나왔고, 모두가 더 많은 반도체를 원

분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지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자신이 5년 안에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을 때조차 모든 고객

최 회장은 자신의 리더십 방식도 바 뀌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이 이번 상장을 설명하며

들이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

“제가 회장이 됐을 때만 해도 회장은

가장 강조한 것은 AI 시대의 수요 구조

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는 점도 소개

최종 의사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었고

변화다.

했다.

현장 최전선에는 다른 사람들이 있었

투자자에게 고점에 투자하는 것이 아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의 주요 공

다”며 “하지만 지금은 그 방식을 바꾸고

니라는 점을 어떻게 확신시킬 수 있느

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최 회장은 링크

있으며, 저 역시 최전선에 나가야 한다

냐는 질문에 최 회장은 “예전 같았으면

드인을 통해 SK하이닉스가 AI를 현실

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렇게 말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하

로 만드는 데 필수적인 HBM 시장에서

AI 시대에는 빠른 판단과 실행, 기술

지만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라고 답했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

이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직접 소통이

다. 과거와 지금의 차이는 수요의 성격

했다.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기업 리더십의 핵심이 됐다는 의미다.

이다.

5년 안에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할

과거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사람 수 나 하드웨어 기기 수에 의존했다. PC, 스마트폰, 서버, 전자기기의 출하량이 메모리 수요를 좌우했다. 그러나 AI 시대에는 수요의 기준이 달라진다.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로봇, AI 데 이터센터는 기존 기기 수요와 다른 방

계획도 밝혔다. 나스닥 상장 이후 최태원 회장의 메 시지는 더 구체화됐다.

최 회장은 AI 산업의 병목 현상을 해 소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개발과 대규 모 투자를 병행하겠다는 뜻도 내비쳤 다. 현재는 칩 가격이 높고 공급도 충분

최 회장은 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더

하지 않다며, 공급 능력을 확장하는 데

식스 파이브’와의 인터뷰에서 AI 시대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사이 새로운 기

는 그룹 회장도 최종 의사 결정에 머무

술을 개발하고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르지 않고 사업 현장의 최전선에 직접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으로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 대규모

글로벌 반도체 기업 경영자들에게 무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학습과 추

엇을 배우고 있느냐는 질문에 최 회장

론을 반복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은 “AI 시대에 들어서면 단순히 관리만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단순히 더 많이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기술과 사업 모델을 함께 바 꿔야 한다는 인식이다. ◆ SK하이닉스 美 투자 더 키운다 최태원 회장은 미국 내 투자도 확대

최 회장은 “AI는 단지 사람 수나 하드

최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웨어 기기 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

언급하며 “젠슨은 속도와 실행, 지식의

리는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로봇을 얘

중요성을 늘 강조한다”고 말했다. 기회

최 회장은 “많은 분들이 잘 모르지만

기하고 있고 이들은 매우 많은 메모리

를 만들고 빠르게 앞장서 실행해야 한

SK는 이미 미국에서 350억 달러 이상

반도체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는 점과 정신을 그에게서 배웠다는

을 투자했다”며 “앞으로 AI 데이터센터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

설명이다.

와 AI 벤처, R&D센터 등 훨씬 더 큰 규

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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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저자 TSMC 회장에 대해서는 젠

August 2026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모의 다양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이 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더 식스 파이브(The Six Five)에 출연해 다니엘 뉴먼 퓨처럼그룹 최고경영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더 식스 파이브(The Six Five) 방송 화면 캡쳐) 2026.07.14.

답했다.

다. HBM은 현재 가장 앞선 기술이며 사

이닉스가 미국 AI 생태계와 더 밀접하

미국은 AI 산업의 중심지이자, SK하

람들이 메모리 반도체의 최전선으로 보

게 연결되는 거점이 될 수 있다. 이는 용

이닉스의 주요 고객과 파트너, 글로벌

는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투자 규

인과 청주 투자, EUV 장비 도입과 함께

인재가 모여 있는 시장이다. 나스닥 상

모가 크지만 기술적으로 그만큼 중요한

글로벌 생산·패키징 체계를 확장하는

장은 자본시장 접근성뿐 아니라 미국

문제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전략의 일부다.

내 사업 기반 확대와도 연결된다. SK하이닉스가 건설 중인 미국 인디 애나주 첨단 패키징 공장도 확대된다. 최 회장은 인디애나에서 HBM 첨단 패키징을 생산하게 되며, HBM 생산 규 모도 함께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

AI 시대의 반도체 경쟁력은 생산 공 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첨단 패키

◆ 단순 메모리 제조기업을 넘어 ‘서비스

징,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 공급 안정

형 메모리’로

성, 글로벌 고객과의 지리적 근접성, 연 구개발 능력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 인디애나 첨단 패키징 공장은 SK하

최태원 회장은 SK하이닉스의 사업 모델도 단순 제조를 넘어 확장해야 한 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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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고객들은 항상 더 낮은 가

최 회장은 ADR 상장을 계기로 미국

격과 더 많은 물량, 기술적으로 더 나

주주와 사회에 대한 책임도 커졌다고

은 제품을 원한다”며 “이러한 요구를 뛰

강조했다. 그는 “미국 시장에 ADR을 상

NH투자증권은 SK에 대해 AI, 반도

어넘으려면 기존의 사업 모델을 넘어야

장한 만큼 이제 저에게는 주주와 미국

체, 차세대 에너지 중심의 성장 전략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메모리

사회를 위해 기업가치와 장기적인 성장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기업에 머물고 싶지 않다”며 제조

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며 “새로운

를 기반으로 하되 ‘서비스형 메모리’와

접근과 돌파구, 혁신이 없다면 모든 이

같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갈 수

해관계자를 행복하게 만들 수 없다”고

있다고 제시했다.

말했다.

최 회장의 이 발언은 SK하이닉스의 미래 방향을 보여준다. 메모리는 오랫동안 경기 사이클에 크 게 영향을 받는 범용재 성격이 강했다.

해 1분기 매출 36조7000억원, 영업이익 3조6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최 회장의 ‘AI 드라이브’ 경영이 자리 잡고 있다. 최 회장은 그룹 전 구성원에게 보낸 ‘AI 애스퍼레이션’ 영상 메시지에서 AI

글로벌 자본시장에 들어선 기업은 더

사업 전반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저희

넓은 투자자, 고객, 사회적 기대를 감당

의 역량을 다 모아 이 일들을 같이 해

해야 한다.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입성

나가자”고 강조했다.

은 그 책임의 확대이기도 하다.

그러나 HBM과 AI 메모리 시장에서는

최 회장은 “SK그룹만큼 포트폴리오 가 잘 짜여 있는 곳은 지금 거의 보기

고객사의 AI 인프라 설계, 데이터 처리

◆ 최태원 ‘AI 뚝심’ 통했다⋯SK㈜, 리밸

힘들다”며 “3년여 만에 우리는 AI 트렌

방식, 전력 효율, 공급 안정성까지 고려

런싱 딛고 ‘턴어라운드’

드를 아주 잘 올라타 있는 포지션을 갖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상장은 SK그

해야 한다.

게 됐다”고 진단했다.

단순히 칩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

룹 전체의 사업 재편 흐름과도 맞물린

최 회장이 제시한 전략의 첫 번째 축

고, 고객의 AI 서비스와 인프라를 함께

다. 최 회장이 던진 AI 승부수는 단순한

은 반도체다. 그는 “메모리 하나만 계속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모

청사진을 넘어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AI에 상당히 수

델이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는 평가가 나온다.

혜자”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축은 에너

‘서비스형 메모리’라는 표현은 아직

반도체와 에너지를 양대 축으로 삼

구체적인 사업 형태가 확정된 것은 아

은 그룹 차원의 고강도 사업 재편, 즉 리

니지만, 메모리 기업의 역할 변화를 시

밸런싱이 SK하이닉스를 넘어 핵심 비

최 회장은 SK가 에너지 기업을 내부

사한다.

상장 자회사들의 턴어라운드로 이어지

에 갖고 있고, 기존 에너지를 전기화로

AI 시대에는 메모리가 단순 부품이

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AI 밸류

바꿔야 하는 능력까지 풀스택으로 보

아니라 AI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핵

체인을 완성한 지주사 SK㈜의 펀더멘

유한 곳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 회

심 인프라가 된다.

털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장은 SK가 가장 속도감 있게 이 일들을

제기된다.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은 더 많은 물량과 더 낮은 가격

지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는 전력 수요 의 폭증을 동반한다.

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성능

SK㈜는 2024년부터 AI·반도체 밸류

과 공급 안정성, 시스템 차원의 최적화

체인 시너지를 강화하는 리밸런싱을 본

를 요구한다. SK하이닉스가 이 요구를

격 추진해 왔다. 실적 변화도 뚜렷하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1분기 매출

뛰어넘으려면 기술 리더십과 사업 모델

SK㈜는 2024년 1분기 매출 33조원, 영

4조9000억원, 영업이익 9314억원을 기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업이익 1조5000억원에서 2년 만인 올

록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3159억원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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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AI 전략은 SK하이닉스에 만 머무르지 않는다.


최태원 SK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투자 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6.29.

의 3배에 달하는 수익을 한 분기 만에

효과를 만든다. 이것이 최 회장이 말하

반도체와 에너지를 양대 축으로 삼는

거둔 셈이다.

는 AI 밸류체인의 시너지다.

이유가 여기에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024년 에센코어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에 이어 지난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도 선제적 행 보가 이어지고 있다.

HBM은 AI 연산의 핵심 메모리이고, 에너지는 AI 인프라의 지속 가능성을

해 SK트리켐,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SK㈜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그룹

결정한다. 최 회장의 리밸런싱은 단순

등 반도체 소재 기업을 잇달아 편입하

KKR과 신재생에너지 합작법인을 설립

히 사업을 사고파는 구조조정이 아니

며 AI·반도체 밸류체인의 핵심 축으로

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출

라, AI 시대의 수요 구조에 맞춰 그룹 포

진화했다.

범시키고, 2031년까지 운영 전력 용량

트폴리오를 다시 배열하는 작업이다.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 증가에 힘입

을 10GW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태원 회장의 글로벌 행보도 AI 전

어 반도체 제조시설을 영위하는 하이

이는 계열사에 분산된 신재생에너지

테크 부문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증

사업을 재편하고 전략적 투자 자본을

최 회장은 2024년 엔비디아 젠슨 황

권가는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조

결합해 급증하는 AI 에너지 수요에 대

CEO 등 미국 빅테크 수장들과 연쇄 회

4000억원 증가한 2조7000억원에 달할

응하겠다는 전략이다.

동하며 AI·반도체 협업을 모색했다.

것으로 내다봤다.

환을 견인해왔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은 전력

같은 해 11월에는 ‘SK AI 서밋’을 처

SK하이닉스의 생산능력 확대는 계열

을 필요로 한다. AI가 커질수록 반도체

음 개최해 TSMC, 오픈AI 등 글로벌 AI

사와 소재·장비·인프라 부문에도 연쇄

와 에너지는 분리될 수 없다. SK그룹이

리더 기업들과의 협력의 장을 국내에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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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엔비디아 협력 관련 언론 브리핑을 마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6.08.

마련했다. 이는 SK가 AI 생태계에서 단

AI·반도체 드라이브가 핵심 자회사들

두가 의문을 제기한 기업을 선택했다.

순 부품 공급자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

의 실적 호조를 이끌어내며 지주사 SK

당시에는 파산 위기의 회사였고, 메모리

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의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

는 범용재로 여겨졌다.

있다.

한다.

국내에서도 AI 인프라 확대 움직임이

그러나 최 회장은 메모리가 반도체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상장은 이 흐

산업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봤

름의 정점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다. 미국

다. 이 판단은 HBM과 AI 메모리 시대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의 AI 데이터센

자본시장과 AI 생태계에 직접 연결된

를 만나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터 건립이 울산에서 착수됐고, 최근에

SK하이닉스는 그룹 전체 AI 전략의 가

는 대한민국 대도약 메가프로젝트의 일

장 강력한 상징이 됐다.

이어지고 있다.

환으로 2100조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두 번째 키워드는 글로벌 연결이다.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상장은 글 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고, 미국 AI

와 반도체 공장을 국내에 조성하는 계

◆ 최태원 회장 리더십의 핵심, 장기 안목

파트너와 고객사, 해외 인재와의 접점을

획도 발표됐다.

과 실행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반도체, 에너지, 데이터센터, 소재, 패 키징, R&D가 함께 움직이는 구조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진두지휘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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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6

최태원 회장의 경영 리더십의 첫 번 째 키워드는 장기 안목과 실행이다. 2012년 하이닉스 인수 당시 그는 모

최 회장은 글로벌 자본시장 접근이 새로운 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주주가 들어오면 그에 걸맞은 지배구조


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JP모건 체이스 사옥 외벽 LED에 태극기가 송출되고 있다. (사진 제공=SK하이닉스). 2026.07.10.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발언은 단순

십이 필요해진 것이다.

가 기대는 SK하이닉스의 글로벌 투자

한 상장 소감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

최 회장은 링크드인에서 “SK하이닉

로서 책임과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메시

스와 SK그룹은 새로운 장을 열었다. 앞

동시에 책임도 커졌다. 미국 주주와

지다.

으로 이어질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

글로벌 주주, 고객, 파트너, 임직원, 그리

다. 나스닥 ADR 상장은 하나의 결승점

고 AI 생태계 전체에 대해 더 높은 수준

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다.

의 성과와 투명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세 번째 키워드는 AI 시대의 리더십 전환이다. 최 회장은 더 이상 회장이 최

자 접근성이 확대됐음을 보여준다.

종 의사 결정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에 대

고 말했다. AI 시대에는 회장도 현장 최

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용인

SK하이닉스가 앞으로 HBM을 중심

전선에 직접 나가야 한다. 젠슨 황에게

과 청주, 인디애나를 축으로 생산과 패

으로 한 기술 리더십을 지속할 수 있는

서 속도와 실행, 지식의 중요성을 배웠

키징 기반을 확충하며, EUV 장비와 첨

지, 폭증하는 AI 메모리 수요에 맞춰 생

다는 최 회장의 말은 SK그룹의 변화 방

단 공정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산능력과 패키징 역량을 제 때 확충할

향을 보여준다.

야 한다.

수 있는지, 또한 단순 메모리 제조기업

보여줘야 한다.

기술을 이해하고, 고객을 만나고, 글

시장도 SK하이닉스를 다시 보기 시

을 넘어 서비스형 메모리와 같은 새로

로벌 파트너와 직접 소통하며, 투자와

작했다. 첫 거래일 주가 상승과 글로벌

운 사업 모델로 진화할 수 있는지에 대

사업 모델의 방향을 빠르게 잡는 리더

언론의 평가, 증권가의 밸류에이션 재평

해 증명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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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갤럭시 언팩으로 본 삼성 전략

삼성전자, 폴더블·웨어러블·실행형 AI 생태계로 승부수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체험존에 진열된 갤럭시 Z 플립8,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왼쪽부터)의 모습. (사진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성전자가 폴더블폰과 인공지능

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짧고 넓

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AI) 전략을 동시에 확장하고 있

은 화면으로 영상 감상 및 휴대성을 높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등 폴더블

다.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를 두 제

인 ‘갤럭시 Z 폴드8’이다.

폰 신작 3종을 공개했다. 폴드8은 콘텐

품으로 나눠 출시하고, 스마트폰 화면

이번 변화는 단순한 고급형 모델 추

츠 몰입, 폴드8 울트라는 생산성 극대

안에 머물던 AI를 안경과 워치, 링, 외

가가 아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7년간

화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는 게 삼성전

부 앱 생태계로 넓히는 방식이다.

폴더블폰 사용자를 관찰한 끝에 내린

자의 설명이다.

전략적 판단이다. 하나의 모델만으로

제품 이름만 보면 폴드8이 기존 폴드

◆ 갤럭시 폴드 둘로 나눈 삼성전자, 그

는 서로 달라진 소비자 요구를 모두 담

7의 계보를 잇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

전략은

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애플의 첫 폴더

만 실제 화면 크기와 무게를 보면 폴드

블폰 진입이 임박한 시점에서 선택지

7의 직접적인 후속작은 ‘폴드8 울트라’

를 늘려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다.

다. 울트라는 8인치 대화면과 215g 무

삼성전자가 책 모양 폴더블폰 ‘갤럭 시 폴드’를 둘로 나눴다. 기존의 대화면 업무 성능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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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7월 22일 영국 런

게를 유지하며 카메라와 배터리 성능


5.5형 커버 화면(왼쪽)과 7.6형 메인 화면(오른쪽)의 새로운 비율을 갖춘 갤럭시 Z 폴드8. (사진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폴드8이 기존 제품의 파

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판매량 확

반면 새로 나온 폴드8은 7.6인치 화

이를 갉아먹지 않고 새로운 수요를 창

대와 수익성 방어를 동시에 노린 전략

면을 채택하고 무게를 201g으로 대폭

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 사장은

이다.

줄였다. 접었을 때는 기존보다 짧고 넓

“새로운 수요를 더해 올해 Z 시리즈는

다만 선택지가 늘어난다고 수요가

으며, 펼치면 영상이나 전자책에 최적

역대 폴더블 중 최대 판매를 달성하겠

저절로 커지지는 않는다. 200만원이 넘

화된 4대 3 비율이 된다.

다”고 강조했다.

는 폴드8은 여전히 일반 스마트폰보다

사양을 낮춘 보급형이라기보다 사용 목적이 다른 새로운 프리미엄 기기인 셈이다.

가격 정책도 라인업 분리와 궤를 같 이한다. 폴드8의 시작 가격은 전작보다 10만

비싸다. 두 모델의 차이점이 선명하게 전달되지 않으면 내부 경쟁으로 번질 위험도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도

원 가량 낮아졌다. 반면 고사양인 폴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기존 폴드 이

두 가지 카테고리만으로는 고객 요구

8 울트라는 전작보다 약 20만원 높아

용자를 울트라로 이동시키는 동시에,

를 모두 채우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가

졌다.

폴드8으로 일반 스마트폰 이용자를 끌

볍게 들고 다니며 콘텐츠를 즐기려는 새 수요를 확인했다는 뜻이다. 노 사장은 이번 3종 라인업을 글로 벌 수요를 아우르는 ‘완성형’으로 평가 했다.

폴더블폰 진입 장벽은 낮추고, 최고 사양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그에 맞 는 가격을 받는 구조다. 바형 스마트폰처럼 폴더블폰도 가격 사다리를 구축했다. 메모리 등 부품 원

어와야 한다. 폴더블 시장의 외연 자체 를 넓혀야 한다는 의미다. 폴더블 시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 장 부진 속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이 예 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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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2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관람객이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보고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2026.07.23.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올해 세계

일은 쉽지 않다. 삼성전자가 아이폰에

인공지능(AI)이 스마트폰 화면을 벗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보다 21% 늘

서 사진과 메시지, eSIM 등을 쉽게 옮

어나 사람의 눈앞과 피부 위로 자리를

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

기는 편의 기능을 강화한 것도 이탈 장

옮기고 있다.

를 유지하겠지만, 첫 출격하는 애플이

벽을 낮추기 위한 행보다.

순식간에 추격해 올 가능성이 크다. 노 사장은 경쟁사들의 시장 진입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술과 산 업 생태계가 함께 성숙해진다는 이유

스마트안경은 사용자가 보고 듣는

결국 이번 폴드 이원화의 성패는 새

상황을 파악하고, 스마트워치와 스마

로운 수요를 실제로 만들어내느냐에

트링은 수면과 심박수 등 몸이 보내는

달렸다.

신호를 실시간으로 읽어낸다.

울트라로 기존 충성 고객을 지키고,

삼성전자가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폴드8으로 새로운 이용자를 유입시켜

갤럭시 워치 신작과 첫 스마트안경 ‘인

동시에 8세대에 걸쳐 축적한 내구성

야 한다. 애플이 판도를 바꾸기 전 7년

텔리전트 아이웨어’를 함께 공개했다.

과 최적화된 사용 경험은 하루아침에

의 선점 경험을 실적으로 연결하는 것

단순한 기기 교체가 아니다. 외부 환경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삼성전자의 과제다.

과 신체 정보를 동시에 확보해 AI가 이

에서다.

애플의 진입은 위기이자 기회다. 아

용자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이폰 폴더블이 시장 전체 파이를 키울

◆ “AI, 화면 밖으로 나왔다”⋯안경·워치·

수 있지만, 프리미엄 고객을 끌어오는

링 ‘착용형 생태계’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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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형 생태계’를 만드는 행보다. 삼성과 구글이 합작한 인텔리전트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삼성스토어 홍대 ‘갤럭시 스튜디오’에 갤럭시 링이 전시돼 있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갤럭시 신제품군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2024.07.11.

아이웨어는 카메라와 마이크를 갖췄

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AI

하려면 다양한 폼팩터의 웨어러블 기

다. 사용자가 보고 듣는 정보를 AI에

안경 출하량은 870만대로 전년 대비

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직접 전달하는 구조다. 외국어 메뉴판

322% 급증했다. 승부처는 단품 성능에

워치가 부담스러운 이용자를 위해

을 곧바로 번역하고, 회의 중 바라본

서 기기와 서비스를 묶는 ‘생태계 경쟁’

링을 선보인 만큼 두 기기를 함께 발전

문서를 스마트폰 노트에 알아서 정리

으로 옮겨가고 있다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차세대 모델인

해 준다.

워치와 링은 서로 역할을 나눈다.

‘갤럭시 링2’ 역시 기계적인 주기에 맞

스마트폰 AI가 사용자가 입력한 질

워치는 화면과 GPS를 갖춰 운동이

추지 않고 확실한 기술 혁신이 담길 때

문에 답했다면, 안경형 AI는 질문이 만

나 야외 활동 중 정보를 확인하기 적합

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본다. 안경으로

하다. 화면이 없는 링은 수면과 일상에

삼성 웨어러블 생태계 목표 중 하나

얻은 시각 정보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서 장시간 착용하며 신체 신호를 끊김

가 신체 신호를 수집해 질병을 미리 막

처리한다. 여기에 워치와 링의 신체 데

없이 모으는 데 유리하다.

는 것이다.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터까지 합쳐지면 장소와 행동은 물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은

삼성전자는 워치만으로는 확보하기

론 사용자의 건강 상태까지 고려한 맞

“워치에서 가장 잘 측정할 수 있는 헬

어려운 상시 건강 데이터의 축을 계속

춤형 제안이 가능해진다.

스 데이터가 있고, 링이 잘할 수 있는

보강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시장 성장세는 무섭다. 시장조사업

부분도 있다”며 “헬스 AI까지 고도화

측정 항목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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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다. 심전도와 맥박 등 서로 다른 생체

을 먹을 만한 식당을 찾아 예약해줘.”

최종 결제 단계에서는 이용자가 직

신호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일찍 찾고,

갤럭시 Z 폴드8에 이처럼 요청하면

접 내용을 확인하고 승인한다. AI가 예

건강관리의 중심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인공지능(AI)이 이용자의 일정과 취향

약이나 장바구니 담기 등 결제 직전 단

바꾼다는 구상이다.

에 맞는 후보를 추리고, 예약과 일정

계까지 처리하면 이용자가 금액과 내

안경이 외부 세계를 보고 워치와 링

등록에 필요한 앱을 차례로 연결한다.

역을 검토한 뒤 결제를 완료하는 방식

이 몸 상태를 읽으면, 삼성전자는 스마

예약 가능한 식당과 시간대를 찾아 결

이다.

트폰과 가전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일

제 직전 단계까지 진행하면 이용자가

상 데이터를 AI에 연결할 수 있다.

내용을 확인한 뒤 최종 승인한다.

삼성전자는 구글 제미나이를 그대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체 AI와 갤

노 사장은 “앞으로 AI는 얼마나 똑

그동안 AI가 질문에 답하고 정보를

럭시 기기·서비스를 결합해 갤럭시에

똑한가보다 사용자를 얼마나 더 이해

정리해주는 ‘대화형 검색 비서’에 머물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구현하는 데 주

하는가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

렀다면 이제는 이용자를 대신해 여러

력하고 있다.

했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다양한 기기

앱을 연결하고 연속적인 작업을 수행

외부 앱과 구글 서비스를 연결하는

군이 사람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하는 ‘에이전틱 AI’가 스마트폰에 본격

작업에는 제미나이를 활용하고, 삼성

기반이 될 것이라는 뜻이다.

적용되기 시작했다.

자체 앱과 서비스에 특화된 기능에는

동시에 민감한 데이터 관리라는 과 제도 남는다. 카메라가 달린 안경은 주변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고, 건강 데

삼성전자가 이번 언팩에서 선보인

가우스와 같은 자체 AI를 적용하는 방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의 가장 큰 무기

식이다. 자체 AI와 외부 AI를 기능에

중 하나는 구글과 손잡고 최초로 탑재

따라 조합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인

한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다.

셈이다.

이터는 유출 시 위험이 크다. 삼성전자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이용자의 질

는 민감한 개인 데이터를 기기 내부에

문에 답하고 정보를 찾아주는 기존 제

보관하고, 이용자가 직접 데이터 처리

미나이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이용자가

나우 넛지는 갤럭시 화면에 표시된

를 확인하도록 통제권을 줄 계획이다.

원하는 목표를 파악하고 필요한 앱을

내용과 이용 상황을 파악해 일정 추가

결국 착용형 AI 생태계의 승부는 기

연결해 작업까지 처리하는 데 초점을

나 사진 공유 등 다음 행동을 제안한

맞춘 기능이다.

다. 나우 브리프는 이용자의 일정과 예

기를 몇 종류 갖췄느냐가 아니라, 사용

삼성의 자체 기능인 ‘나우 넛지’와 ‘나우 브리프’도 차별화 수단이다.

자가 기기를 매일 착용할 이유를 만드

신형 갤럭시 Z 시리즈에서는 제미나

약, 여행 정보 등을 바탕으로 하루에

느냐에 달렸다. 삼성이 AI에 눈과 몸을

이의 작업 자동화 기능을 지원하는 앱

필요한 정보와 알림을 개인화해 제공

붙이는 하드웨어를 확보한 만큼, 수집

이 카카오, 배달의민족, 스타벅스, KFC,

한다.

한 정보를 안전하게 다루며 사용자가

버거킹, G마켓, 11번가, 놀티켓, 트립닷

제미나이가 이용자의 요청을 받아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

컴, 캐치테이블, 익스피디아 등 국내외

여러 외부 앱에서 작업을 수행한다면

이 또다른 숙제가 될 전망이다.

주요 40여 개로 확대됐다.

나우 넛지와 나우 브리프는 갤럭시 안

이를 통해 음식 주문과 상품 구매,

에서 이용자의 현재 상황과 일상 맥락

◆ 말 한마디에 40개 앱 움직인다⋯’대

식당 예약, 여행 준비, 공연 티켓 구매

을 파악해 필요한 행동과 정보를 먼저

화’ 넘어 ‘실행’ 나선 폰AI

등 여러 단계가 필요한 일상 작업을 AI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주말 친구와 성수동에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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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백그라운드에서 이어서 처리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폴더블, 워


애플은 9일 새벽 2시(한국시간) 세계개발자회의(WWDC2026)에서 차세대 애플 인텔리전스로 구동되는 완전히 새로워진 버전의 ‘시리 AI’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사전 공개했다. (사진 제공=애플)

치, 링, TV, 가전 등 다양한 기기와 서

이해는 사람들이 매일 쓰는 디바이스

진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화면 내

비스를 AI에 연결해 이용자를 더 잘

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용을 파악해 앱 내부 작업으로 이어서

이해하는 경험을 구현한다는 구상이

개인정보 보호 원칙도 명확히 했다.

다. 워치와 링은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

민감한 정보는 기기 내부에서 처리하

고 스마트싱스는 가전과 모바일 기기

는 온디바이스 AI를 우선 적용하고, 보

를 연결하는 만큼, 삼성은 이 같은 기

안 플랫폼 녹스를 기반으로 관리한다.

삼성과 애플이 모두 개인적인 맥락

기 생태계를 갤럭시 AI의 차별화 기반

노 사장은 “가장 민감한 개인 데이터

을 파악하고 여러 앱에서 작업을 수행

는 기기 내부에 두고 AI가 무엇을 어떻

하는 실행형 AI를 내세우면서, 각사의

삼성전자는 신제품뿐 아니라 기존

게 하는지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판

기기와 앱·서비스를 얼마나 유기적으

갤럭시 기기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단할 수 있게 한다는 게 원칙”이라고

로 연결해 차별화된 경험을 구현하느

를 통해 올해 안에 8억명에게 갤럭시

설명했다.

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으로 내세우고 있다.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처리한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 영어 버전 베타 서비스를 먼저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의 최대 경쟁사인 애플도 실행

스마트폰 AI 경쟁의 기준도 어떤 모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갤럭시 언

형 AI로 맞불을 놨다. 애플은 세계개발

델을 탑재했느냐보다 이용자의 일을

팩’ 행사에서 “앞으로 AI는 얼마나 똑

자회의(WWDC2026)에서 차세대 ‘시리

얼마나 매끄럽게 처리하고 이를 자사

똑한가보다 이용자를 얼마나 더 이해

AI’를 전격 공개했다.

기기와 서비스만의 경험으로 연결하느

하는가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그

차세대 시리는 메시지와 이메일, 사

냐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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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600원 환율 공포

고환율 공포, 유학생 지갑부터 금융권 자본까지 흔든다

원·달러 환율이 1,550원을 웃돌며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은행 환전 창구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2026.07.02.

·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넘어

권 역시 외화자산 환헤지 비용과 지급

고환율은 더 이상 환전 창구의 문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여력비율 관리 부담을 예의주시하고 있

가 아니다. 유학생의 학비, 수출입 기업

1550원대까지 치솟았다.

다. 문제는 수출이 늘고 경상수지 흑자

의 금융비용, 은행과 보험사의 자본비

가 확대돼도 환율이 쉽게 내려오지 않

율, 외환당국의 정책 대응까지 한국 경

는다는 점이다.

제 곳곳의 부담으로 번지고 있다.

공항 환전소 환율은 이미 1600원을 웃도는 가운데, 유학생과 해외 체류자 들의 부담은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같

올해 상반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외

은 학비와 생활비를 내더라도 원화 기

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

◆ 같은 학비도 수백만원 차이, 고환율에

준 지출은 수백만원씩 늘어난다.

다. 외환당국이 구두개입과 미세조정,

신음하는 유학생들

외환공동검사 등 가능한 수단을 동원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하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환율은 지난 7월 2일 주간 거래에서

금융권의 자본 관리에도 비상이 걸

와 달러 수요, 미국 금리 기대, 엔화 약

1555.8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렸다. 환율 상승으로 외화 익스포저의

세 등이 맞물리며 고환율 흐름은 쉽게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원화 환산 규모가 커지면서 위험가중

꺾이지 않고 있다.

5일 1568.0원 이후 약 17년 3개월 만의

고환율의 충격은 개인에게만 머물지 않는다.

자산(RWA)이 늘고, 금융지주와 은행의

시장에서는 하반기 원·달러 환율이

보통주자본비율(CET1) 등 건전성 지표

1600원선까지 열려 있다는 전망도 나

에도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 보험업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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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치다. 전날 30.2원 급락하며 1525.6원에 마 감했지만, 여전히 1500원대 중반을 유


지하며 고환율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비처럼 목돈이 드는 교육을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매파적

공항 환전소 환율은 이미 1600원을

받는 유학생일수록 환율 부담을 더 크

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조

게 느낀다는 반응이다.

와 견조한 미국 경제가 당분간 달러 강

넘어 1610원대까지 오른 상태다. 시장에서는 올 하반기 원·달러 환율

미국 에서 항공 관 련 전공으 로

세를 유도할 것”이라며 “3분기 평균 원·

이 1600원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

2023년부터 유학 중인 박모 씨는 “학

달러 환율은 1545원 수준으로 예상된

이 나오는 가운데, 유학생들의 시름도

비가 2만달러라면 환율 100원 차이가

다”고 전망했다.

깊어지고 있다.

200만원 차이를 만든다”며 “학비나 비

유학생들에 따르면 고환율로 등록금 과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씀씀이를

행실습비처럼 큰돈이 나갈 때 체감이

◆ 은행·보험사도 비상, 환율 상승이 건전

크다”고 말했다.

성 지표를 누른다

박씨는 “월세나 보험료 등 고정지출

원·달러 환율의 고공 행진은 금융권

이 눈에 띄게 늘어난 건 사실”이라며

의 자본 관리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환

미국 인디애나에서 2022년부터 유학

“비행실습비처럼 소비 패턴이 일정하지

율 상승으로 위험가중자산이 불어나면

중인 양모 씨는 “단순 계산을 해보거나

않은 지출을 빼고 고정지출과 식비만

서 금융지주와 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

부모님 말씀을 들어보면 같은 달러를

따져도 이론상 한 달에 50만원은 늘었

등 건전성 지표에 하방 압력이 커지고

받아도 원화 기준 금액 차이는 확실히

다”고 전했다.

있기 때문이다.

줄이는 것이 일상이 됐다는 반응도 나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크다”며 “학비가 매 학기 동결됐는데도 환율 때문에 원화 지출이 훨씬 늘었다”

고환율은 선택적 소비부터 줄이고 있다.

외화 익스포저의 원화 환산 규모가 커지면 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난다. 이는

박씨는 “여행도 환율 부담에 두 차례

자본비율 관리에 부담으로 이어진다.

부모님 송금으로 학비와 생활비를

계획 단계에서 무산됐다”며 “졸업까지

외화 조달과 환헤지 비용이 늘어나면

충당하고 있는 양씨는 고환율에 미국

얼마 남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서 외화 유동성 관리 부담도 높아지고

현지 물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처음 유

면서도 고환율이 우상향으로 지속되고

있다. 고환율이 장기화할 경우 CET1 비

학을 왔을 때보다 지출 부담이 커졌다

있어 당장 내 걱정보다 나라 걱정이 앞

율이 떨어져 주주환원 정책에도 영향

고 했다. 씀씀이도 달라졌다. 그는 “외

선다”고 염려했다.

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고 말했다.

식을 최대한 줄이고 포장(To-go)으로

전문가들은 원화 약세가 단기간에

금융업권과 각사에 따르면 국내 주

팁 지출을 아끼거나, 마트에서 대량으

꺾이기 어렵고, 고환율 흐름이 이어질

요 금융지주사와 산하 시중은행들은

로 구매해 두고두고 먹는다”며 “여행 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환율 변동성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

때도 숙소비를 아끼고 비행기표는 경

임혜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수

링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출 호조와 경상수지 흑자 확대에도 불

업계에서는 통상 원·달러 환율이

주거비 부담도 크다. 양씨는 “지방 소

구하고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와 외화

10원 오를 때마다 CET1이 0.01~0.03%

도시인데도 집값이 서울 자취 비용보

보유 선호가 강해지면서 달러 수요가

포인트 하락하고, 환차손익은 100억

다 최소 3~4배는 차이가 나 스트레스

늘고 있다”며 “원화 대신 외화를 보유

~120억원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가 많다”며 “학비나 한 달 렌트비처럼

하려는 심리가 유지된다면 하반기에도

KB금융그룹은 고환율 국면에서 위

액수가 큰 지출에서는 환율 차이가 확

환율 하락 폭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험가중자산 증가 속도를 면밀히 관리

실히 체감된다”고 토로했다.

고 분석했다.

하고, 자본 효율성이 낮은 자산에 대해

유편까지 고려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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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사진은 2일 서울 명동의 한 환전소 모습.

서는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실시 중이 라고 밝혔다. 투자손익을 제외한 외화환산 손익을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원·달러 환율

조정과 환헤지 전략 등으로 환율 변동

이 전년 말 대비 상승한 수준을 반영해

에 따른 영향을 줄이고 있다는 설명이

자본비율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 하나은행은 최근 고환율과 높은 변

줄이기 위해 환헤지를 적극 실시하는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환율 변동에

동성이 지속됨에 따라 주요 시장지표

등 계열사별 외환 포지션을 고려해 그

따른 자본비율 하락 영향을 관리 가능

를 일 단위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환

룹 차원의 외환포지션 노출도를 관리

한 범위 내에서 통제하고 있다는 설명

율 변동이 자본적정성에 미치는 영향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다.

을 상시 점검 중이다.

KB국민은행은 CET1, 국제결제은행

신한은행은 3월 자산 기준 환율이

우리은행은 환율 10원당 CET1 영향

(BIS) 기준 자본비율 등 자본적정성 지

100원 상승할 경우 자본비율은 0.21%

도를 1bp, 즉 0.01%포인트 수준으로 보

표 관리를 위해 위험가중자산이익률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원·달러

(RoRWA) 지표를 도입했다.

고환율 뉴노멀 이슈와 중동분쟁 이후

환율이 1500원을 넘어가면서 위기관리

시장의 외환 변동성에 대해서도 면밀

대책 조직인 위기대응협의회를 상시 가

한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동 중이다. 월 평균 2회 회의를 개최하

계속되는 외화 변동성을 겪는 수출 입기업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가 격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하

하나금융그룹은 외환파생상품 등 환

반기부터는 수출기업 맞춤 지원책을 추

율 민감도가 높은 상품의 한도 관리를

가하는 등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승인

강화하고 있다.

기간도 단축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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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외화계약에 대해서는 만기구조

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매 영업일 현황 점검 을 실시해 경영진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율과 시장금리 등에 대한 모


코스피가 전 거래일(7648.09)보다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에 마감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2026.07.03.

니터링과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고환율로 외화 자산 익스포저 증가에 따른 RWA 증가

수 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은 킥스

원·달러 환율은 결국 1997년 외환위

의 시장리스크로 반영돼 요구자본 증

기 수준에 도달했다. 과거와 같은 경제

가 요인이 될 수 있다.

위기가 아닌 상황에서 1500원대라는

와 자본비율 하락 압력이 존재한다”며

다만 영향은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

“RWA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다는 분석이다. 회사별 외화자산 투자

안정적인 자본 비율 유지를 위해 노력

비중과 외화 익스포저 규모에 따라 환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외환당국이

중”이라고 설명했다.

율 상승에 따른 부담이 달라지기 때문

꺼내 든 각종 카드도 효력을 발휘하지

이다.

못하는 모양새다. 당장 외국인 투자자

보험업권도 고환율 장기화에 따른

이례적으로 높은 환율이 계속되며 우 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본관리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예의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주시하고 있다. 환율이 오르면 해외채

헤지 비용이 다소 늘어나는 수준으로

권 등 외화자산의 환헤지 비용이 늘어

관리 가능한 범위”라면서도 “외화 익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올해 상

나고,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포저가 큰 회사일수록 영향이 상대적

반기 종가 기준 평균 원·달러 환율은

자본 건전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

으로 클 수 있어 환율 변동성을 지속적

1484.6원이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문이다.

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1분기 1493.1원 이후 최고치다.

특히 환율 변동성이 장기간 이어질

들의 순매도 흐름이 잦아들 때까지는 고환율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분기로 기간을 좁히면 환율 오름

경우 지급여력비율인 K-ICS, 즉 킥스

◆ 수출 늘어도 안 잡히는 환율, 1600원

폭은 더 뚜렷해진다. 올해 2분기 평

비율 관리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열어둔 시장

균 환율은 1501.6원으로 1500원을 웃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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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사진은 2025년 4월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청사 모습. 2026.06.02.

돌았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분기

은은 이 같은 양호한 성장세 등을 고려

미세조정, 14년 만의 외환공동검사 등

1596.8원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했지만 환

신호를 여러 차례 시장에 보냈다.

율을 잡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

직전 거래일인 7월 3일에는 약달러 와 당국 개입 추정 물량이 맞물리며

신현송 총재는 지난 금융통화위원회

환율 방어를 위해 올해 1분기 역대

30원 넘게 떨어졌지만, 기조적 안정 여

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직후 기자들

네 번째 규모인 약 136억 달러를 쏟아

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 만나 “기준금리를 앞으로 인상함으

부었지만, 이마저도 효과를 발휘하는

올해 경상 수지가 4월까지 누 적

로써 여러 가지 요소를 일관성 있게 관

데 실패했다. 결국 외국인 투자자들의

1000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환율의 고

리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순매도 행진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

공행진을 막지 못하고 있다.

경상수지 흑자폭 확대와 경제 성장

대, 엔화 약세 등의 복합적인 요인들이

통상 경상흑자 규모가 확대되면 달

전망 상향 조정,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해소돼야 고환율이 진정될 수 있을 것

러 유입이 늘어 환율이 내려가게 된다.

기대 등은 환율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

으로 보인다.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역할을

국내 주식시장이 급등하며 외국인

한국 경제 성장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율이

투자자들은 기계적 리밸런싱에 나서고

진 상태다.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과 괴리돼 튀는

있다. 이를 달러로 환전하는 수요가 최

움직임을 지속하자 외환당국까지 적극

근 환율 상승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

개입에 나섰다.

로 꼽힌다. 외국인들은 직전 거래일인

한국은행은 5월 수정 경제전망을 발 표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 존 2.0%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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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강도 높은 구두개입에 이어

7월 3일에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기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 구 부총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2026.06.18.

2조2110억원 상당을 팔아치우며 순매

환율을 밀어 올렸던 미국 연방준비제

도세를 이어갔다.

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엔화 약세가

민 연구원은 “만약 7월 말 연방공개

위재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일단 한숨 돌린 점은 긍정적인 신호다.

시장위원회에서 연준의 인플레이션 부

에도 리밸런싱 매도가 지속될 경우 상

미국의 6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예상

담 완화와 고용 둔화 언급이 확인된다

단을 막아줄 눈에 띄는 재료가 없다”며

치를 크게 밑돌며 고용 둔화 우려가 불

면 약달러 충격이 원·달러 환율 낙폭

“3분기에도 환율 상단을 1600원까지

거졌고, 이에 따라 연준의 기준금리 인

확대를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상 기대가 후퇴했다.

다”고 했다.

고환율은 유학생의 생활비와 학비를

위 연구원은 “패시브 펀드의 매도

40년 만의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엔

압박하고, 은행과 보험사의 자본관리

는 단순히 코스피 내 외국인 보유 비중

화도 당국의 개입 추정 물량에 강세를

부담을 키우며, 외환당국의 정책 대응

이 낮아지거나, 코스피가 큰 폭 하락한

보였다.

까지 시험하고 있다.

다고 종료되지 않는다”며 “코스피가 포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하반기

수출 호조와 경상수지 흑자만으로

함되는 대표적인 패시브 펀드인 MSCI

전망으로 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

환율을 안정시키기 어려운 상황에서

EM 지수 대비 코스피의 상대적 강도

션 부담 완화와 미국 고용 부진이 연준

시장은 여전히 1600원 가능성을 열어

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코스피

인상 베팅을 축소해 약달러로 이어지

두고 있다. 하반기 원·달러 환율의 향

가 고점 대비 하락했지만 MSCI EM 지

는 기본 시나리오를 제시했는데, 비농

방은 외국인 자금 흐름, 미국 통화정책,

수 대비 상대 수익률은 여전히 높다”고

업 고용 지표는 약달러 전망 달성을 위

엔화 움직임, 그리고 원화에 대한 시장

했다. 다만 외국인들의 매도세와 함께

한 퍼즐이 맞춰지는 과정이라고 진단한

신뢰가 맞물려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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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변동성이 덮친 증시

코스피 덮친 변동성, 레버리지 ETF가 키웠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63.81포인트(6.37%) 하락한 6820.60에 마감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7.16.

◆ 코스피 변동성, 나스닥 추월

수는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스피가 미국 나스닥 지수보다 더

대형주에 자금이 집중된 가운데 레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격렬하게 흔들리고 있다.

리지 상품이 상승과 하락을 모두 확대

전날까지 코스피 일간 변동폭, 즉 고가

하며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

와 저가 차이는 평균 401.12포인트를

적이다.

기록했다. 지난 두 달여간 하루 평균 지

코스피 변동성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지난 5월 이후 지수의 하루 평균 변동 폭은 400포인트를 넘어서며 지수대가 훨씬 높은 나스닥을 추월한 상태다.

기록적인 폭락을 지켜보는 개인투자 자들의 속도 타들어 가고 있다.

수가 400포인트 이상 움직였다는 뜻이 다. 코스피 변동성은 이미 나스닥 지수 를 한참 넘어서고 있다.

특히 지난달 23일에는 하루에만

사상 최고치인 9000선까지 치솟

1000포인트 가까이 널뛰며 사상 최대

았던 코스피 지수가 불과 두 달 만에

지난 5월 이후 이달 14일 현지시간까

일일 변동폭을 기록하는 등 유례없는

6000선으로 주저앉으면서 투자자들의

지 나스닥 지수는 평균 392.21의 일간

발작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망감은 극에 달한 상태다. 상승장에

변동폭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가 사상 초유의 변동성 장

서 올린 수익을 고스란히 토해내며 해

다만 나스닥 지수가 현재 2만6000포

세를 겪고 있는 가운데 단일종목 레버

외여행 계획을 국내로 돌리는가 하면,

인트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기증폭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요동치는 증시 변

고려할 때 절대값이 3분의 1 수준인 코

구조가 시장 불안을 키우는 요인으로

동성에 지쳐 아예 주식 창을 닫아버리

스피의 체감 변동성은 사실상 나스닥

비판받고 있다.

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의 3배 이상에 달한다는 해석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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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63.81포인트(6.37%) 하락한 6820.60에 마감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삼성전자, SK하이닉 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07.16.

다. 지수값이 한참 낮은 코스피 변동성

서킷브레이커의 경우 우리 증시 역사

시장 전체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

이 미 증시를 압도하는 기형적인 흐름

상 총 13회가 발동됐는데 이 가운데 절

킷브레이커도 올해에만 7차례 발동돼

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반 이상이 올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2000년 제도 도입 이후 전체 발동 횟수

이 같은 극심한 변동성은 지난달 23일 정점을 찍었다.

‘한국판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 피200변동성지수(VKOSPI)는 지난

의 절반을 웃돌았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함께 보면

코스피가 9175.45에서 8203.84까지

달 29일 장중 97.99로 사상 최고치

큰 폭으로 요동치며 하루 변동폭은 무

를 기록했으며, 이달 들어서도 여전히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극심한 롤러

려 971.61포인트에 달했다. 이는 한국거

80~90선을 오르내리며 전례 없이 높은

코스터 장세를 보이자 시장을 진정시키

래소 개장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일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 위한 안전장치가 연일 가동됐다. 코

변동폭이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발동된 사이

시장 불안은 더 뚜렷하다.

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매도 사

지수가 연일 큰 폭으로 움직이면서

드카는 총 37회, 매수 18회·매도 19회

주식시장 급변을 막는 안전장치 발동

로 지난해 연간 3회는 물론 글로벌 금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로 이

횟수도 이미 역대 최대 수준을 갈아치

융위기 당시인 2008년 26회 기록도 넘

전 최고치였던 2008년의 기록, 코스피

웠다. 올 들어서만 코스피 사이드카가

어섰다.

26회·코스닥 19회를 모두 넘어서며 역

37회 발동했고, 서킷브레이커 역시 7회 발동했다.

거래일 기준으로는 7월 16일까지 평 균 3.6일에 한 번꼴로 발동된 셈이다.

이드카가 총 57회나 발동됐다.

대 가장 불안정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 음을 보여준다.

August 2026

49


ISSUE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시장이 일시 정지되는 서킷브레이커

“다만 이러한 높은 변동성이 단기간 내

의 기계적 매도는 훗날의 반등을 놓치

역시 7차례나 발동돼 역대 최고치로 치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이는 만큼, 과거

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조언했다.

솟았다. 역대 발동 사례의 절반 이상이

의 급락 사례를 되짚으며 마음을 다잡

최근 상반기 사이에 집중된 것이다.

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 레버리지 ETF 자기증폭

증권가에서는 반도체를 필두로 한

분석에 따르면 급락 국면에서의 매

시장은 이 같은 변동성의 배경으

코스피의 상승 방향성은 유지되겠지만

도는 통계적으로 실익이 크지 않은 것

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당분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 이후 코스

(ETF)를 지목하고 있다.

예상하고 있다.

피가 전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날은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총 48차례 발생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대만·일본 등 해외 에서도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증시 변 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가 직전 고점 대비 25% 이상의 조정

이 연구원은 “급락에 팔았어야 했던

을 받으면서 시장의 불안이 확대되고

경우는 글로벌 버블 붕괴의 초입이거

있다”면서 “일평균 하락률로 환산하면

나, 금융시스템 위기의 개시 시점에 국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의 하루 수

2000년 이후 어떤 조정 국면보다도 가

한되나 현 국면은 두 경우 어디에도 해

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

파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당하지 않는다”면서 “결국 관건은 변동

품이다. 매일 장 마감 기준으로 목표 배

“그럼에도 우리 증시가 강세장의 여정

성을 견디는 것으로 급락의 원인이 시

율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주가가 오

속에 있다는 판단은 유지한다”면서도

스템 리스크가 아닌 한, 하락 구간에서

르면 기초자산을 추가 매수하고, 주가

50

August 2026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27일 상장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거래되고 있는 해당 ETF 화면. 2026.05.27.

가 내리면 반대로 추가 매도해야 한다.

하락을 부르면서 ‘하락→매도→추가 하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

이 같은 구조는 상승장에서는 상승

락→추가 매도’의 피드백 루프가 형성

근 변동성 확대는 글로벌 반도체주의

된다.

변동성이 먼저 커졌고, 이후 레버리지

폭을, 하락장에서는 낙폭을 더욱 키우 는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를 만

여기에 다른 투자 주체들의 프로그

ETF 리밸런싱이 장 후반 변동성을 증

든다. 주가가 오르면 ETF 운용사의 추

램 매매, 알고리즘 매매, 신용거래, 이른

폭시킨 구조”라며 “레버리지 ETF는 변

가 매수가 다시 주가를 끌어올리고, 반

바 빚투에 따른 반대매매 등이 맞물리

동성의 원인이라기보다 기존 추세를 확

대로 주가가 내리면 목표 배율을 맞추

면서 변동성은 더욱 높아진다.

대하는 증폭 장치로 보는 것이 적절하

기 위한 추가 매도가 다시 하락을 키우 는 자기증폭 구조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 면 ETF 운용사는 레버리지 비율을 맞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단일종

다”고 설명했다.

목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은 기초자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산 거래대금의 20~30% 수준으로 미국

투자 둔화 우려라는 글로벌 악재에서

약 5%보다 높다.

시작된 하락이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

추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더 사들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지 ETF의 재귀적인 매도 구조를 만나

다. 이 매수세가 다시 주가를 끌어올리

대형주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국내 증

낙폭이 과도하게 확대됐다”며 “많이 빠

고, 주가가 오르면 다시 추가 매수를 유

시 특성상 레버리지 ETF 리밸런싱 수

질수록 더 팔아야 하는 피드백 루프가

발한다.

요가 지수 전체의 변동성을 키우는 효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켰다”고 말했다.

급락장에서는 추가 매도가 또 다른

과가 컸다는 지적이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레버

August 2026

51


ISSUE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리 주식시장, 이대로 괜찮은가?: 롤러코스터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세미나 에서 있다. 2026.07.21.

리지 ETF와 신용거래, 프로그램 매매

지하기로 했다.

을 지켜보는 개인투자자들의 속이 새까

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작은 충격

그러나 투자자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도 시장 전체의 변동성을 키우는 구조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사상 최고치인 9000선까지 치솟

가 됐다”고 지적했다.

레버리지 ETF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

았던 코스피 지수가 불과 두 달 만에

은 지수 급락의 직격탄을 정면으로 맞

6000선으로 주저앉으면서 투자자들의

아 상실감이 더 크다.

실망감은 극에 달한 상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한 비 판이 잇따르자 금융당국은 예탁금 기

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준 상향, 사전교육 강화, 매매수량 단위

정부가 기본예탁금 3000만원 상향,

상승장에서 올린 수익을 고스란히

확대, 괴리율 관리 강화 등을 담은 보완

매매 단위 20좌 확대 등 보완대책을 마

토해내며 해외여행 계획을 국내로 돌리

책을 내놓았다. 시장 변동성 해소를 이

련했지만 시장에 남은 투자자들은 여

는가 하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요동치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히 큰 손실과 높은 변동성을 감내하

는 증시 변동성에 지쳐 아예 주식 창을

고 있다.

닫아버리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7월 16일 단일종목 레버 리지 ETF가 시장 변동성을 키운다는 우려를 반영해 신규 상장을 잠정 중단

정부의 주주환원 유도와 밸류업 정 ◆ 반려주식 된 손실 계좌

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

하는 내용의 보완책을 내놨다. 기본예

“어차피 손실이 너무 커서 이제는 팔

도체주의 동반 상승장에 힘입어 주식

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

지도 못합니다. 죽을 때까지 평생 함께

을 사 모으던 투자자들은 대외 변동성

으로 높이고, LP, 즉 유동성공급자의 괴

들고 갈 ‘반려주식’이라 생각하고 마음

에 모래성처럼 무너진 국내 증시의 기

리율 관리 기준을 3%에서 2%로 강화

을 비웠어요.”

초체력에 깊은 배신감을 토로하는 분

하는 한편 광고·이벤트성 마케팅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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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6

최근 코스피 시장의 기록적인 폭락

위기다.


특히 최근 증시 급락세가 이어지자

가가 치솟을 때는 정말 행복했는데 최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

소외감 대신 안도감을 즐기는 이른바

근 폭락으로 그동안 벌었던 수익을 전

브로’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조모(JOMO·Joy of Missing Out)’ 현상

부 뱉어내 우울증이 올 지경”이라고 토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

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상

로했다.

는 9억7935만 달러, 약 1조4515억원으

승장 끝자락에서 홀로 뒤처질까 불안

박씨는 “주식 앱을 쳐다보기가 겁나

로 집계됐다. 11거래일간 1조5000억원

해하던 ‘포모(FOMO)’와 달리 하락장에

아예 MTS, 즉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에 육박하는 자금이 미국 주식시장으

서는 차라리 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현

을 삭제했다”며 “이번 여름 휴가로 계

로 빠져나간 것이다.

금을 지켜낸 것에 만족감을 느끼는 심

획했던 해외여행도 결국 온 가족 주식

서학개미들은 국내 증시를 지탱하던

리다.

평가액이 반토막 나는 바람에 겨우 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손실을 감

실제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랠리

내여행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전했

수하고 발을 뺀 자금을 미국의 빅테크

에 동참하지 않았던 투자자들 사이에

다. 직장인 이모 씨는 “최근 변동성이

와 반도체 밸류체인 종목으로 갈아타

서는 “결국 현금을 쥔 사람이 승자”라

워낙 심해지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고 있다.

는 목소리가 나온다. 고점에 물린 주변

ETF 단타를 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다만 최근의 움직임을 완전한 ‘국장

투자자들을 위로하면서도 내심 “역시

같다. 나도 단일종목 ETF를 소액으로

엑소더스’로 단정 짓기에는 이르다는

안 사길 잘했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사봤고 초반에는 재미를 봤다”면서도

신중론도 있다.

직접 수익을 내진 못했어도 남들이

“등락 폭이 너무 심해져 일희일비하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

잃을 때 내 자산을 지켰다는 사실에 위

보니 결국 덤덤해지더라. 언젠가는 오

내 증시 조정을 계기로 해외 주식 직구

안을 삼는 일종의 ‘무손실 투자법’이 하

르겠지라는 희망 고문 속에 지쳐가고

족이 늘어났지만 미국 기술주 역시 변

락장 속 대안 심리로 자리 잡는 모습이

있다”고 털어놨다.

동성이 극심하긴 마찬가지”라며 “양국

다. 반면 시장에 남아 있는 투자자들은

포모 심리에 예·적금을 해지하거나

증시가 모두 흔들리는 상황인 만큼 단

거래 중단이 일상화되는 역대급 변동

빚투에 뛰어든 신용거래 투자자들의

기적인 추이만 보고 추세가 완전히 돌

장세가 이어지자 분노를 넘어 해탈과

손실 위험도 커졌다.

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체념에 가까운 무덤덤한 반응마저 주 를 이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공여 잔고는 연초 27조4207억원에서 지난

지수는 연일 급등락하고, 안전장치 는 반복적으로 발동되고 있다.

직장인 유모 씨는 “처음에는 매도 사

14일 34조7078억원으로 7조2871억원,

레버리지 ETF와 신용거래, 프로그

이드카가 발동됐다는 속보가 뜨면 당

26.6% 늘어났다. 신용거래가 늘어난 만

램 매매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작

황했는데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한다”

큼 주가 하락 시 강제 청산 위험에 노출

은 충격도 시장 전체의 변동성을 키우

며 “어차피 손실이 너무 커 팔지도 못

된 투자자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는 구조가 됐다. 상승장에서 수익을 기

할 상황이라 죽을 때까지 평생 함께 가

같은 기간 반대매매 금액은 81억원

는 ‘반려주식’으로 여기기로 마음을 비

에서 216억원으로 135억원, 166.7% 급

웠다”고 말했다.

증했다.

대했던 개인투자자들은 이제 반려주식 이라는 말로 손실을 견디고 있다. 국내 증시의 방향성은 아직 끝나지

직장인 박모 씨는 “주변에 SK하이닉

변동성이 심한 국내 증시에 지친 투

않았다는 분석도 있지만, 변동성을 견

스를 안 가진 사람이 없어 서로 한숨

자자들은 “결국 우상향하는 시장은 미

디는 일이 개인투자자와 시장 모두의

쉬며 위로하는 처지”라며 “올해 초 주

장뿐”이라며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과제가 되고 있다.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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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부동산 정책 갈림길

공급은 풀고 세금은 조인다, 부동산 정책 갈림길 선 정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주택공급 확대 방안 경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토부)

책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나섰다. 주택 공급의 속도를 높이

정부는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

견도 청취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운영

기 위해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입주

산 국민 대토론회’를 통해 주요 쟁점을

중인데, 지난 17일 오전 9시 기준 접수

의 파이프라인 복원에 본격 나서는 한

다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논의를 이

된 제안만 1371건에 달했다. 이 중 주택

편, 민간 재개발·재건축의 병목을 풀기

어갈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달 말 발

공급 분야 제안은 388건으로 28.3%를

위한 규제 완화 요구를 어디까지 받아

표될 부동산 종합대책에 현장의 요구

차지했다.

들일지 검토하고 있다.

가 얼마나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반

부가 부동산 시장의 새판 짜기에

공급 위축의 원인으로 지목된 도시·

영될지 주목하고 있다.

건축 규제 완화와 임대공급 주체·방식 다변화 범위도 관전 포인트다.

◆ 주택공급 규제 완화 국토교통부는 7월 14일 김윤덕 장관

세 강화 방안, 청년층 실수요자 대출 지

주재로 열린 ‘주택공급 확대방안 경청

원, 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 전

토론회’에서 수렴한 각계 의견을 검토

세자금대출 지원 범위 등도 부동산 정

중이다.

August 2026

국토부는 이들 중 주요 의견을 대통 령 주재 대토론회에서 추가 토론을 거 쳐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고가 1주택에 대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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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국민들의 의

민간 재건축·재개발 사업성을 높이 기 위한 규제 개선 의제들이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3기 신도시의 입주 시점을 앞당길 실 행 계획, 공사비 갈등으로 멈춰 선 서울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가 열렸다.

정비사업장의 착공을 촉진할 공정 관

설 수 있는 대안인 만큼 핵심 과제로

다. 지방이나 저가 주택도 주택 수로 간

리와 금융 지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검토될 수 있다.

주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폐지 등이 대표적으로 거론된다.

심각한 전월세난 해소를 위한 임대

전세사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

국토부 토론회의 기조발제자로 나선

공급 다변화, 비아파트 활성화 방안과

는 취지로 정부가 도입 예고한 ‘안심신

진미윤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우

함께 홈페이지에서 국민 제안의 많은

탁사업’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어 세

리나라 집의 절반 이상이 20년이 지나

지분을 차지하는 공급 측면의 주택 수

부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수

정비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면서

중심 규제 손질도 다뤄질 것으로 전망

있다.

“지금도 잘 작동되고 있는 일률적인 정

된다.

이 사업은 전세 임차인의 보증금을

비사업을 통한 용적률 인센티브 외에

현재 일정 요건을 충족한 오피스텔

집주인이 아닌 공적기구가 보관 및 운

어떤 지역에 좀 더 규제를 완화하고 어

과 도시형생활주택, 다세대·연립주택

용하는 것이다. 관건은 임대인의 자발

떤 지원을 더 할지에 대해 고민을 해야

등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거나 별

적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느냐다. 임대인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도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

입장에서는 보증금을 자유롭게 운용

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할 수 없기 때문에 연수익이 보장되지

서울시가 건의한 재개발 임대주택 비 율 완화와 조합설립 동의율 하향 조정

국민 제안에서도 관련 요구가 나왔

않고서는 참여하기 어렵다. 시장에서는

다. 서모 씨는 “오피스텔은 주택 수를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

금융위원회의 금융 분야 토론회에서

제외하든 세제감면을 주든지 해야 한

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연속으로 다뤄진 이주비 대출 규제 완

다”고 요구했고, 백모 씨는 “주택 갯수

전문가들은 정부의 ‘닥공’, 즉 닥치고

화는 정부의 의지로 빠르게 실행에 나

가 아닌 보유액을 고려해야 합리적이

공급 의지가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인 부

이 다시 언급될 수도 있다.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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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서울 고가 아파트 분포 (그래픽 제공=뉴시스)

동산 종합대책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실

원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이는 부

으로 낮추면 11.3%까지 늘어나는 것으

행 방안으로 연결되느냐에 달려 있다

동산 시장의 대책이 그간 수요 억제에

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강남권 밖

고 보고 있다.

치우치면서 왜곡이 생긴 것”이라면서

의 주요 단지에서도 30억원을 넘는 거

“시장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접

래가 잇따르고 있다.

신보연 세종대 부동산AI융합학과 교 수는 “현장의 요구를 직접 청취한 만큼

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면밀히 분석해 정책에 녹여내야 한다”면서 “규제를 한 번에 다 풀면 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

◆ 초고가 보유세 기준선

파크포레온’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장 불안이 심화할 수 있으니 섬세한 핀

정부가 초고가 1주택에 대한 보유세

25일 31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른

셋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화 방안을 검토하면서 ‘초고가 주택’

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까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

의 기준선을 어디에 둘지가 주요 쟁점

지 30억원을 넘어서면서 초고가 주택

으로 떠오르고 있다.

의 경계도 강남권 밖으로 넓어지는 모

장도 “조만간 발표될 종합대책에 얼마 나 반영하느냐가 관건인데 시간이 촉박

최근 집값 상승으로 30억원 이상 아

하다”면서 “공급을 막는 규제 중 법령

파트가 강남권을 넘어 서울 주요 지역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전

개정 없이 즉시 실행 가능한 것부터 우

으로 확산하면서 과세 기준에 따라 대

용 84㎡도 지난해 10월 34억6000만원

선 추진해야 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상 범위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에 손바뀜했고,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

정책 동력과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다”

주택은 전체의 2.0%에 불과하지만, 기

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

56

서울 아파트 가운데 50억원을 넘는

August 2026

준을 40억원으로 낮추면 4.7%, 30억원

습이다.

제’ 전용 84㎡는 지난 2월 63억원에 팔 렸다. 서울 주요 지역에서 30억원을 넘는


국민평형 거래가 잇따르면서 초고가

타났다.

100억원을 넘는 초고가 주택 한 채를

주택 기준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

30억원대 아파트는 강남권 밖에서

다. 부동산R114가 올해 7월 10일 기준

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영등포구에서

서울 아파트 시세를 분석한 결과, 50억

는 7308가구가 30억원을 넘었고, 양천

전문가들은 초고가 주택의 기준을

원을 넘는 아파트는 총 2만9969가구

구 5373가구, 성동구 2732가구, 광진구

지나치게 낮게 설정하면 과세 대상이

로 서울 전체 아파트 146만9011가구의

1261가구 등이었다. 강남3구와 용산을

급격히 늘어나 조세 저항을 키울 수 있

2.0%로 집계됐다.

제외한 지역에만 1만7465가구가 분포

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

해 전체 30억원 초과 아파트의 10.5%

적한다. 특히 집값 상승으로 의도치 않

를 차지했다.

게 고가 주택을 보유하게 된 고령 장기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1만4855가구 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1만315가구, 용

보유한 1주택자 간 세 부담의 형평성을 둘러싼 지적이 제기돼 왔다.

산구 2388가구, 송파구 1023가구 순이

앞서 대통령은 7월 14일 국무회의에

보유 1주택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유예

었다. 서울의 50억원 초과 아파트 가운

서 초고가 1주택에 대한 보유 부담 강

나 예외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

데 95.4%가 강남3구와 용산구에 집중

화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온다.

됐다.

대통령은 “초고가인 100억원대 주택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서

초고가 주택의 기준을 40억원으로

을 실거주 1주택이라고 감면을 똑같이

울 전체에서 30억원이 상위 5% 안팎에

낮춰도 지역별 비중은 크게 달라지지

해주는 게 맞느냐는 논란이 있다”고 말

해당한다면 기준으로서 어느 정도 합

않았다. 40억원을 넘는 서울 아파트는

했다.

리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초

6만8879가구로 전체의 4.7%였고, 이

생중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초고가

고가 주택의 기준은 강남3구와 용산

가운데 95.1%가 강남3구와 용산에 집

주택의 기준을 묻는 즉석 의견조사에

등 선호지역의 가격 수준과 상위 주택

중됐다.

서 30억원을 꼽은 응답이 많자 “30억

의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해

사실상 40억~50억원을 기준선으로

정도는 좀 가혹하다”고 했다. 시장에서

야 한다”고 말했다.

삼으면 보유세 강화 대상의 대부분이

는 이 대통령이 직접 30억원에 대해 낮

이어 “기준을 너무 낮게 잡으면 조세

강남3구와 용산에 몰려 이른바 ‘강남

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인 만큼, 40억

저항이 커질 수 있어 제도 도입 초기에

세’ 성격이 짙어지는 셈이다.

~50억원 안팎이 향후 논의의 기준선으

는 40억~50억원 수준도 검토할 수 있

로 검토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며 “소득이 없는 고령층이 장기간

그러나 기준선을 30억원으로 낮추면 대상은 크게 늘어난다.

정부 안팎에서는 초고가 주택의 기

실거주한 주택에 대해서는 유예나 예외

서울에서 시세가 30억원을 넘는 아

준을 새롭게 설정하고 주택 수뿐 아니

를 두는 등 조세 부담 능력도 함께 고

파트는 16만6403가구로 전체의 11.3%

라 보유 자산의 가치를 과세에 보다 적

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 달했다. 50억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극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이 거론돼 왔

보다 대상 주택이 5.6배로 늘어나는 것

다. 현행 종합부동산세는 1세대 1주택

이다.

자에게 12억원의 기본공제를 적용하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기조 아래 대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지역 내 아

고, 고령자·장기보유 요건을 충족하면

출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실수요

파트의 절반 이상이 대상에 들어간다.

세액의 최대 80%를 공제한다. 이에 따

층에게만이라도 대출을 늘려줘야 한다

강남구 전체 아파트의 57.7%, 서초구

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주택 여러

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규제

의 53.3%가 3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와 수십억원에서

완화가 불안한 시장을 더 자극할 수 있

◆ 실수요 대출 규제

August 2026

57


ISSUE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둘째주(13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전셋값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5.72%로 매매 상승률(5.74%)에 거의 근접했다. 사진은 16일 서울 시내 한 부동산에 매물 정보. 2026.07.16.

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아 해법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하며 버티거나 외곽으로 밀려나는 실 정이다.

정부에 따르면 7월 15일 금융위원회

전국 모든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

정부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의식은

가 개최한 부동산 금융정책 국민 의견

를 최대 3억원으로 제한하는 초강수를

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경청 토론회에서 ‘청년층 실수요자 지

뒀다.

10일 “신혼부부들이 전월세 부담 때문

원 방안’이 뜨거운 쟁점으로 다뤄졌다.

자금 줄이 막힌 청년들은 ‘부모 찬스’

에 집을 꼭 사야겠다는 절박함이 있는

전세 품귀와 월세의 고액화 등 임차

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데 6억 대출 한도에 막히면 어떻게 해

주거 부담이 큰 상황 속에서, 강력한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주

야 하느냐”며 청년 실수요자들을 위한

대출 규제로 내 집 마련 자금 조달마

택자금조달계획서에 따르면 30대의 주

개선책 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저 어려워지며 핵심 주제로 떠오른 것

택 취득 자금 중 증여·상속 자금이 차

다만 정부 내부에서는 규제 완화가

이다.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에 따

지하는 비중은 2025년 5.2%에서 올해

불러올 부작용을 고려한 반대 기류가

라 수도권 규제지역 내 15억원 이하 주

2~4월 7.3%로 증가했다.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택 구입 시 최대 6억원, 15억~25억원 이

부모나 친인척 등으로부터 빌리는 돈

토론회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

하는 최대 4억원, 25억원 초과 시 최대

인 ‘그 밖의 차입금’ 비중도 같은 기간

섰다. 이대열 한국주택협회 정책본부장

2억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해졌다.

3.9%에서 6.5%로 확대됐다. 그러나 이

은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개인의 상환

여기에 최근 들어 은행권은 금융당

같은 사적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다수

능력보다 부모의 자산 지원 여부에 따

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에 맞춰

의 젊은이들은 고액의 전월세를 감당

라 주택 구매가 가능해져 청년층 내부

58

August 2026


사진은 23일 서울 시내 아파트단지의 모습. 2026.07.23.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며 “기존 정책 대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규제를 적용받는다.

지 관심을 받고 있다. 거시건전성 관리

이에 대해 이대열 본부장은 “이주비

부담금이란 주택담보대출 시 금리 외

반면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대출은 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에 추가적으로 부과하는 비용으로, 이

는 “대출 규제 완화는 굉장히 신중하게

성격이 크기 때문에 가계대출에서 제

번 토론회에서 고가 주택 수요를 억제

접근해야 한다”며 “공급이 제한된 상태

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됐다.

에서 금융 지원을 늘리는 것은 집값 상

반면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금융당국은 일단 가계부채의 엄격한

“재개발·재건축 구역에 실제 거주하는

총량관리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정비사업지의 ‘이주비 대출’ 규제 완

조합원은 20~30%에 불과하다”며 “이

금융위는 7월 15일 하반기 업무보고

화도 쟁점이다. 현재 규제지역 내 1주택

들을 위해 대출을 더 해달라는 주장은

를 통해 가계대출 증가율 1.5% 관리 목

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 LTV는 40%,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승으로 이어진다”고 우려했다.

다주택자는 0%가 적용되며 대출 한도

그 밖에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시장

부는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를 통해 핵

는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된다. 이 때문

불안을 고려해 취약계층 위주로 지원

심 쟁점을 다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에 정비사업 이주 과정에서 원활한 자

대상을 제한하자는 의견과 서민 주거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급을 늘리

금 조달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안전망 역할을 위해 무주택자 대출을

려면 규제를 풀어야 하고, 시장 불안을

있다.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막으려면 대출과 세제를 조여야 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 내 정비

‘거시건전성 관리부담금’ 도입 여부

부동산 새판 짜기의 난제는 바로 그 균

구역 43곳 중 39곳, 약 3만1000가구가

역시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을

형점에 있다.

August 2026

59


EQUITY

변동성에 휘청이는 증시...삼성家 -20% 하락 널뛰는 주식, 반도체 강세는 이어져


10조원 클럽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 1.65 삼성전자우 0.02 삼성에스디에스 9.20 삼성물산 18.10 삼성생명 10.44 삼성엔지니어링1.54 삼성화재 0.09

평가총액 (억원)

2위

홍라희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244,246.0

239,174.2

4위

이서현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214,556.7

208,387.2

삼성미술관리움 관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2026.07.31

2026.06.30

462,469.8

583,901.0

3위

이부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21431.2

-20.8

호텔신라 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 1.49 삼성전자우 0.03 삼성물산 0.97

삼성물산 5.59 삼성생명 5.76 삼성전자 0.71 삼성전자우 0.0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6313.1

-19.0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234,315.3

227,014.3

5위

조정호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8836.2

-20.8

메리츠금융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물산 6.23 삼성생명 1.73 삼성전자 0.77 삼성전자우 0.02

메리츠증권 1.29 메리츠금융지주 67.69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3635.1

-20.3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122,381.8

102,805.8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9576.0

19.0

August 2026

61


EQUITY 1조원 클럽

6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현대제철 11.81 현대자동차 5.17 현대모비스 6.96 현대글로비스 6.71

평가총액 (억원)

7위

최태원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72,349.1

101,872.1

9위

곽동신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68,903.8

82,857.7

62

August 2026

SK 회장

2026.07.31

2026.06.30

85,672.4

100,018.0

8위

정의선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4345.6

-14.3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SK 23.21 SK케미칼 0.35 SK케미칼(우) 3.11

기아자동차 1.74 현대자동차 2.28 현대글로비스 23.29 현대위아 1.95 이노션 2.0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9523.0

-29.0

한미반도체 부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70,269.6

78,825.5

10위

정몽준

증감액 (억원)

증감률 (%)

-8555.9

-10.9

아산재단 이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한미반도체 35.51 HPSP 9.19

현대로보틱스 25.8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3953.9

-16.8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58,529.4

59,526.3

증감액 (억원)

증감률 (%)

-997.0

-1.7


11위

장병규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43,669.9

40,183.2

13위

조현준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37,262.5

47,068.0

15위

박순재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31,485.5

38,068.4

크래프톤 의장

12위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크래프톤 14.20

에이피알 31.9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486.7

8.7

효성그룹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38,251.7

46,141.1

14위

서정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889.4

-17.1

셀트리온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효성 33.03 효성티앤씨 5.72 효성ITX 35.26 갤럭시아머니트리 32.99 효성화학 12.40 효성중공업 14.89 갤럭시아에스엠 11.35

셀트리온헬스케어 11.2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9805.5

-20.8

알테오젠 대표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32,220.1

30,652.7

16위

이동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567.3

5.1

에코프로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알테오젠 19.4

에코프로 19.29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582.9

-17.3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27,899.6

41,562.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3663.1

-32.9

August 2026

63


EQUITY

17위

구광모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26,919.0

26,962.3

19위

김남구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23,819.0

25,145.5

21위

방시혁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20,674.2

23,919.8

LG그룹 회장

18위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LG 15.95

SK 7.4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3.3

-0.2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26,884.7

37,889.6

20위

김범수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1004.9

-29.0

카카오 이사회 의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한국금융지주 20.70

카카오 18.44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326.5

-5.3

하이브 이사회 의장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21,979.5

21,068.6

22위

박동석

증감액 (억원)

증감률 (%)

910.9

4.3

산일전기 대표이사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하이브 34.63

산일전기 36.0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245.6

-13.6

평가총액 (억원) 2026.07.31

2026.06.30

20,063.4

24,178.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115.2

-17.0

(나머지 순위는 주식부호 1000인 참고)

64

August 2026


대한민국 경제 ‘생생정보통’

타이쿤포스트 www.tycoonpost.com

TYCOONPOST는 진정한 정론 인터넷 미디어로서 국민의 알권리에 충실하고자 바로 사람, 그것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각계각층의 풍부한 학식과 경륜을 갖춘 사람들로 휴먼네트워크를 엮어 이들로부터 생산되는 고급 경영정보를 진솔하고 신속하게 독자들에게 전해 줄 것입니다.

January August 2018 2026

53 65


INSIDE 기울어진 유통시장

홈플러스 위기, 14년 된 대형마트 규제 개편 불붙였다

5일 서울 송파구 홈플러스 잠실점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법원은 지난 3일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를 폐지했다. 2026.07.05.

‘유

통공룡’으로 불리며 점포 확장

시 법률이 기대했던 상황과 다른 방향

만 규제를 적용받는 사이, 온라인 플랫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의 거센

으로 재편됐다.

폼은 24시간 주문을 받으며 시장 주도

반발을 받았던 홈플러스가 회생절차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폐지 결정으로 벼랑 끝으로 몰렸다.

위해 도입된 규제가 결과적으로 온라

홈플러스 사태는 대형마트 업계의

한때 업계 2위 규모를 자랑하던 홈

인 유통시장 성장에 힘을 실어주는 ‘규

위기와 함께 변화한 유통 환경에 맞는

플러스가 파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면

제의 역설’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규제 체계가 무엇인지 묻고 있다.

서 대형마트를 둘러싼 ‘낡은 규제’가

나온다.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날 소비자들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에

이 찾는 곳은 전통시장보다 쿠팡과 네

대한 영업 규제는 2010년부터 본격화

이버, 컬리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됐고, 2012년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

라는 분석이다.

권을 확대했다.

◆ 14년 된 대형마트 규제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2012년 유통 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은 지방

한으로 확대됐다. 당시 법 개정은 전통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이 일상화됐지

자치단체가 지정한 월 2회 공휴일에

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명분으로 추

만 대형마트는 의무휴업과 배송 제한

의무적으로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법

진됐지만, 14년이 지난 현재 시장은 당

을 함께 받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은 공휴일 중 의무휴업일을 지정하도

66

August 2026


영동전통시장

록 하되, 이해당사자 간 합의를 거쳐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날에도 쿠팡

평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 네이버, 컬리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

정책의 핵심은 대형마트가 쉬는 날

은 24시간 주문을 받는다.

늘의 소비 여건에 맞게 다시 점검해야 할 때”라고 짚었다. 그는 주말 의무휴업으로 대형마트

소비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유

반면 대형마트는 오프라인 영업뿐

가 문을 닫으면 소비가 전통시장이 아

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었

아니라 점포를 활용한 온라인 주문 처

니라 온라인으로 향하는 ‘기울어진 운

다. 대형마트의 과도한 시장 지배력을

리와 배송도 사실상 중단된다. 점포에

동장’이라며 “규제가 전통시장을 살린

완화하고 소상공인의 생존 기반을 보

서 온라인 주문 상품을 집품, 즉 피킹

것이 아니라,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던

호하겠다는 취지였다.

해 배송하는 서비스 역시 의무휴업일

온라인 플랫폼과 새벽배송 업체들을

에는 운영이 어렵다.

키운 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 동안 소비 환 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장보기 가 일상화됐고,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진 유통

실제 의무휴업이 온라인 소비를 키

환경에서도 오프라인 유통업체만 규

웠다는 분석은 제도 도입 초기부터 제

제를 적용받는 셈이다.

기됐다.

즉시배송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는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정진욱 연세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굳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지 않아도 필

도 지난달 페이스북에 “10여 년 전 시

2012년 경제분석에서 대형마트 영업

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장 환경을 기준으로 만든 규제를, 오

제한으로 대형마트 소비가 8.77% 감

August 2026

67


INSIDE

정부와 여당이 대형마트의 새벽 배송을 14년 만에 허용하기로한 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하역장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2.09.

소하는 반면 당시 약 29조원 규모였던

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3년 한국유통학회와 대한상공

온라인 유통시장에 대한 대형마트의

최근 연구들은 대형마트를 단순한

회의소 공동 연구도 의무휴업이 온라

경쟁력은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자가 아니라 주변 상권으로 소비

인과 식자재마트 성장으로 이어지는

자를 유입시키는 ‘집객시설’로 바라보

‘풍선효과’를 낳고 소비자 후생은 오히

고 있다.

려 저하시켰다고 평가했다.

납품업체들의 연간 매출 감소 규 모는 2조2464억원, 이 가운데 농어 민과 중소 협력업체의 피해는 약 1조

한국유통학회는 2020년 발표한 ‘유

서울신용보증재단 역시 대규모점포

15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통규제 10년의 평가 및 대·중소유통

와 준대규모점포의 출점이 주변 상권

한국중소기업학회가 2018년 발표한

상생방안’ 연구에서 대형마트 1개 점

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

‘상권 내 공생, 상생협력을 통한 골목

포가 폐점하면 반경 1㎞ 이내 주변

과를 내놓기도 했다.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는 일요일

상권 매출은 4.82%, 반경 1~2㎞는

의무휴업일 온라인 소비가 상권별로

2.86%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7~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한 곳이 사라질 경우 대형

반면 대형마트의 집객효과가 사라

마트와 주변 상권을 포함해 총 1374명

지면서 주변 소상공인 매출도 감소하

의 고용이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68

August 2026

2024년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역시 대형마트 폐점 이후 반경 2㎞ 내 골목 상권의 유동인구와 매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책연구기관도 변화한 시장에 맞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의무휴업일이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6.05.21.

춘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일로 전환한 대구와 부산, 서울 일부

KDI의 또 다른 보고서인 ‘온라인 유

있다.

자치구 등에서는 대형마트 매출이 증

통의 성장과 유통시장 정책 개선 방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의무휴업

가했을 뿐 아니라 복합쇼핑시설 내 입

을 보면 1인당 온라인 지출이 1% 늘

일 평일 전환이 시사하는 유통정책의

점업체와 인접 상권의 매출도 함께 늘

때 대형마트 매출은 0.264% 감소했다.

전환 방향’ 보고서에서 의무휴업일을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과 대형마트가 같은 소비

평일로 전환했을 때 대형마트 매출이

반면 전통시장과 농축수산 업종에

수요를 두고 직접 경쟁한다는 뜻이다.

증가했는데, 전통시장의 유의미한 매

서는 일관된 매출 감소는 확인되지 않

KDI는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개

출 감소세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분석

았다.

했다.

정 당시와 달리 현재는 온라인 유통시

KDI는 대형마트의 집객효과를 전통

장이 전체 유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KDI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동일

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연결하는 공동

이 매우 커졌다”며 “유통산업 정책의

한 소비자를 두고 경쟁하는 구조가 아

할인행사와 지역상품 연계 마케팅 등

방향을 다시 설정할 때 온·오프라인이

니라며 소비자 구매 행태 변화에 맞춰

을 확대하고, 소비자 후생을 종합적으

함께 경쟁하는 시장 환경을 고려해야

제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로 고려해 의무휴업 제도의 완화 여부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무휴업일을 평

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국회 계류 중인 관련 법 개정안에

August 2026

69


INSIDE

이진국 KDI 선임연구위원이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시사하는 유통정책의 전환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6.05.21.

대한 검토보고서 역시 2020년부터

고 지적하면서도, 대형마트 업황 둔화

며, 규제 완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2025년까지 온라인 주요 11개사는 연

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

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평균 12.8% 성장했는데, 대형마트 주

다. 실제 홈플러스는 통매각을 시도했

한국유통학회의 의뢰를 받아 윈지

요 3사는 4.4% 역성장했다는 수치를

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슈퍼마켓

코리아컨설팅이 지난 4월 1일부터 5일

포함하고 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사업 부문인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후

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4월 유통업체 매출 중 온라인 비중은

재차 본체 등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통산업

60.3%에 달했다.

인수 의사를 밝힌 원매자가 나타나지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않고 있다.

75.8%가 대형마트 업계의 위기를 체

◆ 전통시장 빗겨간 의무휴업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업계가 새

감한다고 답했다.

홈플러스 회생 절차의 시작과 끝을

벽배송 등으로 시장 점유율을 이미 공

의무휴업 제도에 대해서는 ‘완화’

지켜보고 있는 마트 업계는 규제 완화

고하게 한 상태에서 알짜 점포들을 매

30.8%와 ‘폐지’ 28.7%를 합한 응답이

를 골자로 하는 관련 법 개정을 기대

각한 홈플러스를 사들이겠다고 나설

59.5%로 ‘현행 유지’ 30.4%를 크게 웃

하고 있다.

업체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돌았다.

홈플러스가 시장에서 후퇴하고 있

최근에는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영업시간 제한 역시 ‘완화’ 32.0%와

는 배경에 부실 경영 등 문제가 있다

대형마트 업계 위기를 체감하고 있으

‘폐지’ 26.8% 응답을 합하면 58.8%로

70

August 2026


이진국 KDI 선임연구위원이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시사하는 유통정책의 전환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6.05.21.

집계돼 규제 개선 요구가 우세한 것으

의무휴업을 전면 폐지하는 방안뿐

온라인 플랫폼이 가장 강력한 유통공

아니라 평일 전환, 지방자치단체의 자

룡이 됐다”며 “대형마트가 쉬는 날 소

업계는 공감대가 형성된 지금이 관

율 결정권 확대, 점포를 활용한 온라인

비가 전통시장보다 온라인 쇼핑앱으

련 법 개정의 적기로 보고 있다. 한 업

배송 업무 예외 허용 등 다양한 대안

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제도의 실

계 관계자는 “이커머스가 유통시장의

이 제시되고 있다.

효성을 냉정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로 나타났다.

주도권을 확보한 현시점에서 대형마트

다만 규제 완화에 대한 우려도 적지

를 ‘유통공룡’이라 부르며 옥죄는 것은

않다. 시민단체와 전통시장 상인들은

전통시장 보호라는 정책 목표는 여

시장의 변화를 완전히 외면한 것”이라

의무휴업이 완화될 경우 골목상권 침

전히 유효하다. 다만 대형마트가 쉬는

며 “규제 완화는 단순히 대형마트의

해가 심화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날 소비가 전통시장이 아니라 온라인

고 말했다.

이익이 아니라 주변 골목상권까지 함

노동계 역시 영업시간 확대와 새벽

플랫폼으로 이동한다면, 의무휴업 제

께 살아나는 유통 생태계 선순환의 마

배송 허용 등이 휴일·야간 노동을 늘

도는 원래 목적과 다른 효과를 낳을

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수 있다.

업계에서는 변화한 시장 환경에 맞

유통업계 관계자는 “2012년에는 대

춰 제도도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형마트와 전통시장의 경쟁 구도가 있

커지고 있다.

었다고 판단했으나 지금은 누가 봐도

◆ 홈플러스 해법은 미지수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

August 2026

71


INSIDE

법원이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를 폐지한 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의 모습. 2026.07.03.

정으로 벼랑 끝에 몰린 홈플러스는 정

기로 장기간 국회에 계류 중인 유통산

치권의 대형마트 규제 완화 논의에 다

업발전법 개정 논의를 다시 추진하는

KDI 역시 온라인 플랫폼과 동일한

시 불을 붙였다.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수요를 두고 경쟁하는 상황에

한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새벽배송을 허용하고 의무휴업 규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와

서 규제가 오프라인 대형마트에만 적

제를 완화해 대형마트의 영업 경쟁력

준대규모점포에 월 2회 의무휴업과 자

용되는 것은 온·오프라인 간 규제 불

을 높이면 홈플러스의 기업가치와 인

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심야 영업을 제

균형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 매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구상이

한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점포를 활용

다. 다만 당장 발등의 불인 운영자금

한 새벽배송도 할 수 없다.

향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과정에 서도 규제 형평성을 확보하는 방향의

확보와 점포 경쟁력 문제를 고려하면

2012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

규제 완화가 회생이나 매각의 직접적

를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유통시장의

인 해법이 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중심축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대

법 개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

형마트에만 규제가 집중돼 경쟁 여건

22대 국회에서는 대형마트 새벽배

한 데다,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시장이

이 달라졌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송 허용 등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

재편된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 경쟁

왔다.

정안이 발의됐지만 현재 국회 산업통

조건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용되는 현행 제도가 온라인 플랫폼과

정치권에서는 홈플러스 사태를 계

72

업계에서는 대형마트에만 규제가 적

August 2026

의 규제 형평성을 해쳐 역차별을 초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국회에서도 비슷한 문제의식이 이어 지고 있다.

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 이다. 정치권이 검토하는 방안 역시 대형


법원이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를 폐지한 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의 모습. 2026.07.03.

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고 의무휴

현실적으로 법 개정 논의가 시작되

플러스 상황을 고려하면 규제 완화만

업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해 영업환경

더라도 국회 심사와 의결 등을 거쳐

으로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되돌리기

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행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

에는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했다. 이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는 홈플러스

다. 회생 여부가 판가름 나는 시점인

어 “결국 가장 현실적인 해법은 새로

뿐 아니라 대형마트 업계 전반의 경쟁

17일까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규

운 인수자를 찾는 것”이라며 “홈플러

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

제 완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스 익스프레스 매각이 비교적 빠르게

대도 나온다.

의미다.

성사됐던 것처럼 MBK파트너스도 현

그러나 규제 완화가 곧바로 홈플러

인수 후보 입장에서도 영업규제 완

스 회생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화 여부보다 대규모 부채와 투자 부담,

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점포 경쟁력, 향후 수익성 등을 종합적

결국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은 홈플

우선 법원은 홈플러스가 수정 회생

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다. 규제 개선만

러스만을 위한 처방이 아니라 변화한

계획안을 이행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

으로 기업가치가 크게 달라질 가능성

유통 환경에 맞춰 온·오프라인 간 경

단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쟁 조건을 재설계하는 문제라는 데 무

실적인 가격 조정을 통해 매각 가능성 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즉시항고 기간 안에 약

이종우 남서울대 유통마케팅학과

20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 방안

교수는 “대형마트 규제 완화 논의가

홈플러스 사태가 변화한 유통 환경

을 마련해야 회생절차를 다시 이어갈

본격화돼 유통 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에 맞는 규제 체계 재정비의 계기가

수 있는 상황이다.

바람직한 방향”이라면서도 “현재 홈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게가 실린다.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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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다시 나는 K방산

수주잔고 100조 돌파한 K방산, 장기 호황기 들어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의 기동형 전술포 사업에 제안한 ‘K9MH’ 자주포 모습. (사진 제공=한화디펜스USA) 2026.04.01

대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CPSP) 수주전에서 독일에 밀

글로벌 수주 확대에 맞춰 해외 사업

주·방산을 아우르는 ‘한국판 스페이스

려 고배를 마셨지만, 국내 방산 기업들

전략도 완제품 수출에서 현지 생산, 법

X’로 도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의 성장 흐름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인 설립, 공급망 구축 중심으로 전환

힘이 실리고 있다.

되고 있다.

국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

국내 방산 4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 스,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한

국내 방산업계에서는 KAI를 둘러싼 인수 가능성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KAI를 확보하는 기업이 향후 항공·우

◆ 방산 4사 수주잔고 100조 업계에 따르면 방산 4사의 1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100조1574억원으로

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의 수

글로벌 방산기업들이 인수합병을 통

주 잔고가 100조원을 돌파하며 장기

해 몸집을 키우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체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운데, 국내에서도 KAI를 중심으로

산 부문의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38조

다. 방산 4사가 빠른 납기 경쟁력에 더

한 산업 재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기

1730억원으로 나타났다.

해 중동 전쟁 무대에서 뛰어난 무기체

때문이다.

계 성능을 입증한 만큼, 향후 수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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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6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 업체인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 잔고


천궁Ⅱ 실사격 이미지. (사진 제공=LIG넥스원) 2025.7.8.

는 각각 26조5532억원, 25조3291억원

리트(UAE)에 실전 배치돼 이란 대규

군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란 기

이다.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의 1분기

모 공습을 상대로 96%의 실전 명중률

대를 받고 있다.

말 수주 잔고는 10조1021억원이다.

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방산 4사가 100조원 이상의 수주 잔

이미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미국 해군 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

가 천궁-II 도입을 결정한 상태로 추가

“한국 기업들을 살펴보겠다”고 언급한

장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수주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바 있다.

여기에 방산 4사의 수주 확대 기대

천궁-II는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

KAI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

감도 커지고 있다. 중동 전쟁 무대에서

이스가 미사일과 체계 종합을 담당하

21 보라매의 성공적 양산을 앞세워 수

방산 4사의 대표 무기들이 뛰어난 성

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대와

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능을 입증한 것이 수주 확대로 이어질

차량 등을 만들고 있다.

것이란 분석이다.

현대로템은 K2 전차를 중심으로 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럽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로템

대표적으로 LIG 디펜스앤에어로스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 등 간판급 무

은 최근 K2 전차에 대해 북대서양조

페이스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

기를 앞세워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약기구, 나토 품질 보증 시스템 인증을

궁-II가 꼽힌다.

수주 확대를 지속할 전망이다.

획득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 기반

천궁-II는 중동 전쟁 당시 아랍에미

또한 연결 회사인 한화오션은 미국

을 대폭 강화했다.

August 2026

75


INSIGHT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현지 공장(H-ACE) 증설을 통해 AS9 자주포와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생산체제 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2단계 증축이 완료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현지 공장 전경. (사진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업계 관계자는 “우리 방산 기업들이

이다.

이 완제품 공급에서 현지 생산으로 확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빠른 납기, 고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성능 무기체계 역량을 지속 입증하고

와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LIG

있다”며 “100조 이상의 수주 잔고에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

이와 함께 폴란드에서도 K9 자주포

더해 향후 수주 확대까지 맞물리며 중

요 방산기업들은 최근 유럽과 미국, 호

부품과 탄약,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유

장기 관점에서의 성장 국면에 본격 진

주, 중동 등 주요 시장에서 생산 시설

도탄 등을 현지 생산하기 위한 협력체

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 현지 법인, 고객지원 거점을 확대하

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 있다. ◆ 현지 생산·공급망 구축

장됐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사례로 평 가된다.

현대로템도 폴란드를 중심으로 전

가장 적극적으로 현지 생산기지

차 사업의 현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방산업계는 글로벌 수주 확대

를 구축하는 곳은 한화에어로스페

현대로템은 폴란드에 공급하는 K2 전

에 맞춰 해외 사업 전략을 현지화 중

이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차의 후속 물량을 현지 사양인 ‘K2PL’

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2024년 8월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에

로 개발한 데 이어 현지 조립 생산 협

자주포·장갑차 생산 거점인 ‘H-ACE’

력을 준비하고 있다.

생산 거점과 법인 설립, 공급망 구축 등을 확대하며 국가별 규제와 보호무

를 완공했다.

폴란드 현지 생산 경험은 향후 루마

역 기조에 대응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이곳은 국내 방산기업이 해외에 세

니아와 슬로바키아 등 유럽 국가의 전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모습

운 첫 생산기지로, K방산의 수출 방식

차 도입 사업에서도 경쟁력으로 작용

76

August 2026


13일 경남 사천시 공군3훈련비행단에서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가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2026.05.14.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독

KAI는 해외 생산공장보다 현지 법

일과 중동 등에 현지 조직을 마련해

인과 고객지원 체계 강화에 무게를 두

정밀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

고 있다.

통신, 전자전 체계의 해외 사업을 지원

KAI는 지난해 폴란드에 유럽 법인

하고 있다.

을 신설하며 FA-50 등 주요 제품의 운

특히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등 수

용 지원과 추가 수출을 위한 현지 기

출이 중동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현

반을 마련했다. 폴란드 공군에 공급한

지 고객 대응과 후속 군수지원의 필요

FA-50의 후속 군수지원과 정비, 부품

성도 커지고 있다.

수 있는지가 수주 경쟁력을 가르는 핵 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AI 중심 산업 재편 국내 방산업계에서는 한국항공우주 산업을 둘러싼 인수 가능성이 다시 주 목받고 있다. 글로벌 방산기업들이 인수합병, 즉 M&A를 통해 몸집을 키우며 경쟁력을

공급을 담당하는 동시에 유럽 각국을

아울러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

강화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KAI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

스는 협력사와의 공동 진출과 현지 파

중심으로 한 산업 재편 가능성이 거론

도 수행한다.

트너십을 통해 공급망을 넓히는 전략

되고 있어서다.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도 같

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 업체인

은 해 독일 뮌헨에 유럽 대표 사무소

업계 관계자는 “현지 생산과 고용,

KAI를 확보하는 기업이 향후 항공·우

를 여는 등 해외 거점 확대에 나서고

공급망 구축을 통해 해당 국가의 방위

주·방산을 아우르는 ‘한국판 스페이스

있다.

산업 생태계에 얼마나 깊숙이 참여할

X’로 도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August 2026

77


INSIGHT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 이전을 통해 발사체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누리호 4호기는 오로라·대기광 관측과 우주 자기장·플라스마 측정 등을 위한 위성 13기가 탑재됐 다. (레이어 합성) 2025.11.27.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방산 시장은

전략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정부가 민간

무기체계 경쟁을 넘어 발사체와 위성,

는 KAI를 항공우주 경쟁력을 완성할

중심의 ‘뉴스페이스(New Space)’ 육성

인공지능(AI), 데이터 서비스를 결합

‘마지막 퍼즐’로 보고 있다.

에 속도를 내면서 KAI 인수 가능성도

한 플랫폼 경쟁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KAI는 1999년 정부 주도의 항공산

이전보다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거론

있다. 이에 따라 록히드마틴, RTX, 노

업 ‘빅딜’을 통해 삼성항공, 대우중공

된다. 다만 한국수출입은행은 공식적

스럽그루먼, 에어버스 등 글로벌 방산

업, 현대우주항공의 항공 부문을 통합

으로 매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

기업들은 대형 M&A를 통해 경쟁력을

해 출범했다.

하고 있다.

키워왔다.

현재 한국수출입은행 26.41%와 국

KAI 인수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국내에서도 방산업계의 대형화가

민연금 약 8.7% 등 공공부문이 약

본격화하는 가운데 KAI는 국내 유일

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의 완제기 제작 업체이자 전투기·헬

없는 회사’라는 지배구조 한계와 함께

은 현재 KAI 지분 12.44%를 확보했으

기·위성 개발 역량을 모두 갖춘 핵심

민영화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며, 연말까지 5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78

August 2026

보이는 곳은 한화그룹이다.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 내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로비에 초저궤도 SAR 위성 모형이 전시돼 있다. 지난해 4월 착공 이후 1년8개월 만에 문을 연 한화 제주우주센터는 연면적 1만여㎡ 규모로, 위성 조립·시험·보관 등 우주산업의 전 과정을 수행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2025.12.02.

15%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열화에 대응하고 있다.

K방산의 성장 국면은 단순한 수출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향후 정부의

다만 KAI 매각은 아직 결정된 사안

호조를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의 단계

KAI 민영화 추진에 대비한 선제적 포

이 아니다. 정부의 방산 경쟁력 강화

로 들어서고 있다. 100조원이 넘는 수

석으로 해석한다.

전략과 산업 재편 방향이 향후 인수전

주잔고는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하는

성사 여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평가

기반이고, 현지 생산과 공급망 구축은

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진입장벽을 낮추

KAI를 원하는 또 다른 인수 후보로 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즉 AAM과 방산 사업을 육성 중인 현대차그룹, 항공 플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방산기업들

랫폼 확보가 필요한 LIG 디펜스앤에어

은 M&A를 통해 항공·우주·방산을 아

여기에 KAI를 둘러싼 산업 재편 논

로스페이스 등이 거론된다.

우르는 통합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의까지 더해지면서 한국 방위산업은

KAI와 LIG넥스원은 초소형 SAR,

며 “우리나라도 우주항공 시대를 맞아

완제품 수출 기업을 넘어 항공·우주·

즉 합성개구레이더 위성 개발 등 우주

KAI를 중심으로 한 산업 재편 논의가

방산 플랫폼 경쟁의 주체로 도약할 수

사업 협력도 확대하며 한화의 수직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있을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는 전략이다.

August 2026

79


대한민국 1000대 주식부호

TOP 1000

KOREA’S RICHEST 2026년 7월 31일 종가 기준

80

August 2026

www.tycoonpost.com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1 2

이재용 58 M 삼성전자 회장

462,469.8

51

정지선 53 M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8,553.1

홍라희 81 F 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197,932.9

52

김현태 49 M 보로노이 대표

8,523.1

3

이부진 55 F 호텔신라 사장

185,479.1

53

곽영아 55 F 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 사녀

8,516.9

4

이서현 52 F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170,921.6

54

곽명신 59 F 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 차녀

8,495.9

5

조정호 67 M 메리츠증권 회장

122,381.8

55

형인우 54 M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처남

8,409.2

6

정몽구 88 M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85,672.4

56

곽혜신 61 F 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 장녀

8,402.9

7

최태원 65 M SK 회장

72,349.1

57

김남정 53 M 동원그룹 부회장(김재철 명예회장 차남)

8,399.3

8

정의선 55 M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70,269.6

58

박용만 71 M 전 두산그룹 회장·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8,263.7

9

곽동신 51 M 한미반도체 사장(곽노권회장 장남)

68,903.8

59

김용우 65 M 더존비즈온 이사

8,125.4

10

정몽준 74 M 아산재단 이사장

58,529.4

60

임성기 86 M 故 한미약품그룹 회장

8,110.9

11

장병규 53 M 크래프톤 의장

43,669.9

61

김대일 46 M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

7,819.4

12

김병훈 37 M 에이피알 대표

38,251.7

62

조석래 90 M 故 효성그룹 명예회장

7,690.8

13

조현준 58 M 효성그룹 회장(故 조석래 명예회장 장남)

37,262.5

63

정몽윤 71 M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7,564.2

14

서정진 68 M 셀트리온 회장

32,220.1

64

조현상 54 M HS효성 부회장(故 조석래 명예회장 삼남)

7,547.1

15

박순재 71 M 알테오젠 대표

31,485.5

65

주숭일 76 M 테스 대표이사 회장

7,415.6

16

이동채 66 M 에코프로 창업주·전 회장

27,899.6

66

구본식 68 M 희성그룹 부회장

7,386.2

17

구광모 48 M LG그룹 회장

26,919.0

67

장형진 80 M 영풍 회장

7,359.6

18

최기원 62 F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최태원 SK회장 동생)

26,884.7

68

박진원 58 M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박용성 회장 장남)

7,331.9

19

김남구 62 M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23,819.0

69

박용성 85 M 전 두산그룹 회장·전 두산중공업 회장

7,272.8

20

김범수 60 M 카카오 이사회 의장

21,979.5

70

김창현 47 M 본시스템즈 대표이사

7,161.0

21

방시혁 53 M 하이브 의장

20,674.2

71

김형태 48 M 시프트업 대표

7,161.0

22

박동석 65 M 산일전기 대표

20,063.4

72

김영재 67 M 대덕전자 대표이사(김정식 대덕GDS 회장 아들)

6,949.8

23

방준혁 57 M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19,406.3

73

김동관 42 M 한화큐셀 전무(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6,940.8

24

서경배 63 M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18,981.3

74

김영식 74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6,931.8

25

정용지 56 M 케어젠 대표이사

18,910.3

75

신동빈 71 M 롯데그룹 회장

6,863.6

26

조현범 54 M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조양래 명예회장 차남)

17,669.7

76

현정은 71 F 현대그룹 회장

6,796.6

27

송영숙 77 F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부인

16,952.3

77

허재명 55 M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허진규 회장 차남)

6,790.2

28

이재현 66 M CJ그룹 회장

16,214.2

78

박용현 82 M 전 두산그룹 회장·전 두산건설 회장

6,657.5

29

정교선 51 M 현대백화점 부회장(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15,627.4

79

이성엽 55 M 에스엘 사장(이충곤 에스엘 회장 장남)

6,502.1

30

박정원 64 M 두산그룹 회장(박용곤 회장 장남)

15,409.2

80

김성운 54 M 실리콘투 대표

6,413.8

31

황철주 66 M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15,007.0

81

이명희 82 F 신세계그룹 회장

6,394.7

32

정지완 69 M 솔브레인 대표이사

14,141.6

82

김병수 56 M 로보티즈 대표

6,386.4

33

박경수 73 M 피에스케이홀딩스 대표이사

13,808.7

83

정용진 57 M 신세계그룹 회장

6,352.5

34

김상헌 63 M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장남

12,995.7

84

김택진 59 M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6,162.7

35

정유경 53 F 신세계 사장(이명희 회장 딸)

12,476.5

85

김성권 72 M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6,113.7

36

이채윤 75 M 리노공업 대표이사

12,447.2

86

이슬기 49 M 디앤디파마텍 대표

6,007.8

37

이화경 70 F 오리온 사장 (담철곤 회장 부인)

12,333.9

87

박석원 55 M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차남

5,936.3

38

신동원 68 M 농심 회장(故신춘호 회장 장남)

12,090.5

88

조양래 88 M 한국타이어 회장

5,791.0

39

정상수 68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

12,077.6

89

박상일 67 M 파크시스템스 대표

5,763.4

40

정몽진 65 M KCC 대표이사 회장

12,058.4

90

김홍국 69 M 하림 회장

5,681.5

41

박지원 61 M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故 박용곤 명예회장 차남)

10,975.0

91

김가람 47 M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5,507.1

42

김창수 65 M F&F 대표이사

10,678.2

92

정몽규 64 M HDC그룹 회장

5,485.7

43

김남호 50 M DB손해보험 부사장

10,541.0

93

최평규 73 M S&T그룹 회장

5,453.7

44

성규동 68 M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10,336.7

94

김승연 74 M 한화그룹 회장

5,380.5

45

정기선 44 M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정몽준 현대아산재단 이사장 아들)

9,656.6

95

박태원 57 M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 장남

5,355.7

46

이상훈 63 M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9,170.4

96

곽호중 18 M 한미반도체 곽동신 사장 차남

5,278.8

47

곽영미 57 F 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 삼녀

9,037.3

97

곽호성 23 M 한미반도체 곽동신 사장 장남

5,278.8

48

신동국 76 M 한양정밀회장

8,907.6

98

구본학 56 M 쿠쿠전자 사장(구자신 회장 의 子)

5,209.6

49

엄평용 68 M 유진테크 대표이사

8,899.8

99

최창원 61 M SK케미칼 부회장

5,063.6

50

김준기 81 M 전 DB그룹 회장

8,605.4

100 허창수 77 M GS그룹 명예회장

5,060.5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August 2026

평가총액(억원)

81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01 반성연 44 M 달바글로벌 창업자·대표

5,033.8

151 김동원 40 M 한화생명 상무(김승연 회장 차남)

3,389.8

102 조현식 56 M 한국앤컴퍼니그룹 고문(조양래 회장 장남)

5,025.0

152 임종훈 48 M 한미약품그룹 일가(故 임성기 회장 차남)

3,346.3

103 구본능 77 M 희성그룹 회장

5,022.2

153 이화영 75 M 유니드 회장(이회림 회장 3남)

3,345.9

104 담철곤 71 M 오리온그룹 회장

4,823.8

154 조현아 51 F 前 대한항공 부사장(조양호 회장 장녀)

3,340.3

105 구연경 48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

4,807.4

155 함영준 67 M 오뚜기 회장(故함태호 전 회장 장남)

3,308.0

106 김기병 88 M 롯데관광개발 회장

4,706.3

156 최윤범 51 M 고려아연 회장(故 최창걸 명예회장 차남)

3,278.3

107 이장한 73 M 종근당그룹 회장

4,655.6

157 구형모 38 M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장남

3,265.2

108 허준홍 50 M 삼양통상 사장(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

4,648.3

158 박재원 41 M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차남

3,246.5

109 남도현 62 M 파멥신 특공동창업자/교수

4,510.5

159 최정운 73 M 최기호 고려아연 창업주 오남

3,202.2

110 김근수 77 M 후성그룹 회장

4,495.9

160 강정석 61 M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강신호 회장 차남)

3,198.1

111 박혜원 62 F 두산매거진 전무(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녀)

4,440.3

161 이동기 54 M 올릭스 대표

3,179.7

112 오수정 40 F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CTO 자녀

4,430.7

162 최정일 47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남

3,152.7

113 성기학 79 M 영원무역 회장

4,430.0

163 박은영 71 F 피에스케이홀딩스 임원

3,138.0

114 권상준 68 M 前티에스이 대표이사

4,381.9

164 조동혁 75 M 한솔그룹 명예회장

3,125.4

115 허용수 57 M GS에너지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4,351.8

165 이완근 85 M 신성이엔지 회장

3,115.7

116 김석수 71 M 동서식품 회장

4,344.7

166 조희원 58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차녀

3,109.9

117 오수형 42 M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CTO 자녀

4,335.4

167 서명환 70 M 대원전선 대표이사

3,102.1

118 조원태 50 M 한진그룹 회장

4,314.3

168 이정호 49 M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

3,078.7

119 전동규 56 M 서진시스템 대표이사

4,296.4

169 권혁운 75 M 동서산업 회장

3,042.0

120 진양곤 60 M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4,260.5

170 김원우 32 M 아이티엠반도체 대주주

3,020.1

121 홍석조 73 M BGF리테일 회장

4,218.3

171 박철완 47 M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정구 전 금호 명예회장 장남)

2,973.4

122 오준호 71 M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4,174.6

172 최창호 75 M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2,967.5

123 이준호 66 M 에스피지 대표이사

4,162.3

173 김종학 62 M 태성 대표

2,954.6

124 이수훈 50 M 덕산네오룩스 대표이사(이준호 덕산그룹 회장 장남)

4,140.0

174 최규옥 66 M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2,914.5

125 김윤상 51 M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차남

4,018.3

175 구동휘 43 M 구자열 LS그룹 회장 장남

2,874.3

126 박은미 62 F 비에이치아이 대주주

4,001.4

176 구본준 74 M LX홀딩스 회장

2,853.3

127 김동선 37 M 한화건설 과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3,985.8

177 이선호 36 M CJ제일제당 경영리더(이재현 CJ그룹 회장 아들)

2,834.2

128 강은숙 66 F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 배우자

3,983.9

178 이지효 51 M 파두 대표

2,828.7

129 이태성 47 M 세아베스틸 대표이사(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장남)

3,969.2

179 이호진 63 M 전 태광그룹 회장

2,812.6

130 박형원 56 M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 차남

3,948.3

180 남승우 74 M 풀무원 이사회 의장

2,777.4

131 박인원 53 M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 삼남

3,944.6

181 전인장 62 M 삼양식품 회장 (전중윤 창업주 장남)

2,756.5

132 박서원 47 M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장남

3,940.2

182 구본상 46 M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 아들

2,724.3

133 김주원 53 F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장녀

3,932.9

183 이행명 77 M 명인제약 대표이사 회장

2,674.6

134 조문수 67 M 한국화이바 대표이사

3,900.9

184 정성재 58 M 클래시스 대표

2,647.4

135 구본걸 68 M LF(구LG패션) 회장(고 구자승 회장 장남)

3,863.6

185 구자용 71 M LS네트웍스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차남)

2,639.1

136 허기호 59 M 한일시멘트 부회장(허정섭 명예회장 장남)

3,833.5

186 김강석 55 M 크래프톤 공동창업자

2,636.8

137 김종희 49 M 김상헌 동서 고문 장남

3,825.0

187 원국희 93 M 신영증권 회장

2,629.5

138 이용한 72 M 아이피에스 회장

3,759.9

188 정몽열 62 M KCC건설 사장

2,608.7

139 김철호 63 M 엘디티 대표이사

3,749.9

189 조연호 32 M 한국카본 전무(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아들)

2,601.7

140 조영식 65 M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

3,716.9

190 이웅열 70 M 전 코오롱그룹 회장

2,591.9

141 윤지원 41 M 윤종국 세진중공업 대표 아들

3,683.9

191 이우현 58 M OCI 사장(이수영 회장 장남)

2,583.0

142 이정주 51 M 리브스메드 대표

3,663.3

192 황희종 37 M 황성호 삼현 대표 아들

2,560.1

143 남이현 52 M 파두 대표

3,662.2

193 천종윤 69 M 씨젠 대표이사

2,557.9

144 이충곤 81 M 에스엘 회장

3,606.7

194 김호연 71 M 전 빙그레그룹 회장

2,555.5

145 이준호 61 M NHN 회장

3,602.4

195 장세주 72 M 동국제강그룹 회장

2,544.6

146 구자은 61 M LS그룹 회장(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1남)

3,579.2

196 전병우 31 M 삼양식품 전윤장 회장 장남

2,525.8

147 김민찬 37 M 김상헌 DN그룹 회장 자녀

3,552.8

197 김용민 49 M 퍼스텍 대표이사(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장남)

2,518.2

148 이환철 50 M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3,499.3

198 김선정 60 F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부인(김우중 회장 딸)

2,511.9

149 최창규 75 M KZ정밀 부회장

3,450.4

199 박준경 48 M 금호석유화학 사장(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2,497.5

150 이복영 78 M 삼광유리공업 회장(고 이회림 회장 차남)

3,430.9

200 안재일 63 M 성광벤드 대표이사(안갑원 회장 차남)

2,497.0

82

August 2026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 이승훈 52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차남

2,456.7

251 최승환 70 M 프로텍 대표이사

1,935.8

202 신동윤 68 M 율촌화학 부회장(故신춘호 회장 차남)

2,453.6

252 정상영 89 M 故 KCC그룹 명예회장

1,930.9

203 정몽익 64 M KCC 사장

2,450.1

253 원종석 64 M 신영증권 대표이사(원국희 신영증권 회장 장남)

1,930.0

204 조희경 60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녀

2,444.2

254 강동환 53 M 제이시스메디칼 대표이사

1,885.4

205 전성호 67 M 솔루엠 대표이사

2,441.6

255 고상걸 43 M 고석태 케이씨텍 대표 아들

1,874.6

206 양홍석 45 M 대신증권 부사장(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장남)

2,423.0

256 정석현 74 M 수산중공업 회장

1,857.4

207 이영신 56 M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

2,412.7

257 김철웅 59 M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1,848.6

208 박헌서 88 M 한국정보통신 회장

2,408.2

258 허진수 72 M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1,845.1

209 구자열 73 M LS그룹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

2,400.5

259 안병철 68 M 지엔씨에너지 대표

1,833.5

210 박진영 54 M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2,382.6

260 김원일 51 M 김영찬 골프존 대표 子

1,832.3

211 박찬구 77 M 금호석유화학 회장

2,333.3

261 황성호 68 M 삼현 대표이사

1,832.3

212 김종준 65 M 기가비스 창업자·대표이사

2,332.6

262 김덕준 64 M 글로벌스탠다드테크 대표

1,831.9

213 박성식 65 M 이엠엘에스아이 대표이사

2,321.7

263 이도훈 55 M 펌텍코리아 대표

1,830.9

214 조정일 64 M 코나아이 대표

2,284.5

264 최창근 78 M 고려아연 회장(최기호 창업주 삼남)

1,822.1

215 고석태 72 M 케이씨텍 대표이사

2,284.2

265 최윤소 67 M 티앤엘 대표이사

1,818.4

216 김동헌 61 M 유일로보틱스 대표

2,278.4

266 강해철 62 M 기가비스 대표이사

1,817.7

217 오영주 67 M 삼화콘덴서그룹 회장

2,270.8

267 차인준 36 M 인바디 차기철 대표 아들

1,812.1

218 허서홍 49 M GS에너지 전무(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장남)

2,258.4

268 정석원 21 M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 자녀

1,810.6

219 허일섭 72 M 녹십자 회장

2,209.5

269 정서윤 19 F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 자녀

1,810.6

220 최광수 57 M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2,155.1

270 구혜원 66 F 푸른그룹 회장(구평회 회장 딸)

1,809.8

221 임혜옥 68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부인

2,149.4

271 허연수 65 M GS리테일 부회장(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차남)

1,804.6

222 최호일 59 M 펩트론 대표이사

2,149.2

272 이주성 47 M 세아제강 사장(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장남)

1,796.4

223 박관호 53 M 위메이드 대표이사 회장

2,144.7

273 신춘호 94 M 故 농심그룹 창업주·회장

1,794.5

224 박은희 69 F 코스메카 공동대표

2,133.5

274 허승조 76 M 前 GS리테일 부회장

1,786.7

225 구자균 68 M LS ELECTRIC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3남)

2,130.7

275 정영배 65 M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대표

1,776.3

226 이상현 32 M 이준호 에스피지 대표 아들

2,117.3

276 이재정 63 M 메카로 대표이사

1,772.5

227 최영근 39 M 고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 장남

2,114.8

277 구자철 71 M 예스코 회장

1,766.4

228 김재철 91 M 동원그룹 회장

2,112.1

278 왕남열 52 M 광림 주요주주(개인사업)

1,750.8

229 허태수 68 M GS그룹 회장

2,111.3

279 정수홍 71 M 에스앤에스텍 대표

1,748.4

230 이유정 55 F 이종기 前 중앙일보 회장 딸

2,109.0

280 조덕수 59 M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대표이사

1,744.2

231 허경수 69 M 코스모그룹 회장(허신구 회장 장남)

2,101.3

281 장세홍 59 M 한국철강 전무(장상돈 회장 차남)

1,741.4

232 김정돈 72 M 미원상사 회장

2,095.4

282 허명수 70 M GS건설 상임고문

1,737.2

233 나윤성 62 M 테크윙 부사장

2,074.1

283 김형준 51 M 크래프톤 PD

1,725.4

234 장세준 51 M 영풍전자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장남)

2,065.5

284 황승종 39 M 황성호 삼현 대표 아들

1,718.2

235 김정훈 50 M 라이징윙스(크래프톤 산하 독립스튜디오) 대표

2,049.3

285 김홍국 60 M 가비아 대표

1,717.9

236 박성훈 52 M 씨엠티엑스 대표이사

2,046.6

286 김현모 57 M 한진칼 개인투자자

1,693.5

237 이정훈 40 M 본시스템즈 이사

2,046.0

287 김상범 65 M 이수그룹 회장

1,686.4

238 임주현 52 F 한미약품그룹 임원(故 임성기 회장 장녀)

2,034.8

288 배종식 75 M 월덱스 대표이사

1,686.2

239 김종원 74 M 원텍 회장

2,022.2

289 강호찬 54 M 넥센 부사장(강병중 넥센 회장 장남)

1,678.8

240 김익래 75 M 다우기술 회장

2,015.1

290

41 M 브이티지엠피 공동대표이사

1,668.6

241 김진동 59 M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1,989.6

291 구자경 101 M 故 LG그룹 명예회장(구인회 LG 창업회장 장남)

1,667.0

242 조정일 64 M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

1,981.5

292 신은하 54 F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 배우자

1,662.2

243 차광렬 73 M 차병원불임치료센터 소장

1,974.6

293 이승주 51 M 오름테라퓨틱 대표

1,661.1

244 허세홍 56 M GS칼텍스 사장(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장남)

1,971.4

294 변동준 72 M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1,659.0

245 양현석 56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1,964.4

295 정몽근 84 M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1,653.8

246 송호근 74 M 와이지-원 대표이사

1,951.8

296 최내현 55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남

1,648.4

247 송광자 82 F 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부인

1,950.9

297 주진우 76 M 사조산업 회장

1,645.9

248 허남각 88 M 삼양통상 회장

1,949.8

298 장인순 98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부인

1,639.0

249

1,943.7

299 김익수 62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부사장

1,625.0

1,937.6

300 박명순 72 M 고려반도체시스템 대표이사

1,624.3

류진

68 M 풍산그룹 회장

250 김기록 57 M 코리아센터 대표

정철

August 2026

83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301 정규동 53 M 가온칩스 대표

1,619.3

351 허광수 79 M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1,362.0

302 오제환 60 M 기가비스 사내이사

1,611.9

352 박영옥 65 M 스마트인컴 대표

1,342.1

303 양경훈 72 M 코미팜 대표이사 회장

1,606.9

353 이재호 60 M 테스 이사

1,328.7

304 권기범 59 M 동국제약 대표이사

1,602.7

354 윤혜선 69 F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CTO 배우자

1,328.4

305 박상수 31 M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아들

1,600.8

355 윤성태 61 M 휴온스 부회장

1,324.2

306 김동녕 80 M 한세실업 회장

1,590.9

356 원종규 66 M 코리안리재보험 상무(원혁희 명예회장 삼남)

1,316.9

307 김덕용 69 M KMW 대표이사

1,585.5

357 이강명 59 M 성일하이텍 대표이사

1,316.6

308 임종윤 53 M 한미약품그룹 일가(故 임성기 회장 장남)

1,584.5

358 조연주 46 F (주)테이팩스 대표이사

1,313.8

309 허동수 83 M GS 등기이사

1,580.8

359 황은석 39 M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자

1,311.4

310 서종현 40 M 대명에너지 대표

1,569.7

360 최병채 64 M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

1,310.0

311 구본진 52 M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 동생(구자신 회장 의 子)

1,567.0

361 이재곤 58 M 기가비스 사내이사

1,304.6

312 허정우 44 M 레인보우로보틱스 기술이사

1,557.8

362 강기석 58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전무

1,301.9

313

1,544.6

363 최재호 65 M 무학 대표이사

1,298.0

314 구자엽 75 M LS전선사업부문 회장(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남)

1,542.3

364 전선규 68 M 미코 회장

1,283.4

315 문성주 58 M 티에프이 대표

1,540.1

365 정혜신 68 F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부인

1,283.4

316 최우형 58 M 에에피티씨 대주주

1,534.8

366 이기남 78 M 삼지전자 회장

1,281.7

317 김문희 97 F 용문학원 명예이사장(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모친)

1,524.7

367 권원강 74 M 교촌에프앤비 창업주

1,280.8

318 박효정 72 M 넥스틸 대표이사

1,520.6

368

1,270.2

319 염동현 67 M 네오셈 대표

1,507.2

369 조삼열 69 M RFHIC 기술총괄 회장·연구소장

1,259.8

320 문승호 59 M 에이치브이엠 대표

1,506.0

370 장복만 83 M 동원개발 대표

1,249.1

321 윤상현 51 M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1,492.0

371 안성호 58 M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1,247.5

322 이경하 62 M 중외홀딩스 사장(이종호 회장 아들)

1,490.8

372 이주환 29 M 이성엽 에스엘 사장 장남

1,228.1

323 정대택 57 M 피앤이솔루션 대표

1,488.9

373 원영식 65 M 휘닉스홀딩스 대주주

1,221.7

324 이명희 76 F 고 조양호 한진 회장 부인

1,483.9

374 허윤홍 47 M GS건설 사장(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장남)

1,221.6

325 이선이 55 F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 가족

1,477.8

375 홍라영 66 F 전 삼성미술관리움 부관장

1,220.4

326 임창완 63 M 유니퀘스트 대표이사

1,475.5

376 성도경 67 M 비나텍 대표이사

1,220.2

327 신재하 43 M 에이피알 부사장

1,463.4

377 김한준 54 M 용산역세권개발 부장(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 차남)

1,220.1

328 한기수 57 M 필옵틱스 대표이사

1,456.4

378 유석환 69 M 로킷헬스케어 회장

1,217.4

329 박종태 68 M 제룡산업 대표이사

1,455.6

379 이상호 79 M 서호전기 회장

1,214.0

330 이상율 64 M 천보 대표이사

1,449.7

380 한현옥 66 F 클리오 대표이사

1,213.5

331

1,447.2

381 최한수 46 M 하나머티리얼즈 대주주

1,209.8

332 이우성 47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장남

1,446.5

382 서성석 73 F 코스맥스 회장(이경수 코스맥스회장 부인)

1,206.1

333 김혜경 78 F 장형진 영풍 회장 부인

1,446.2

383 김병관 53 M 웹젠 대표이사

1,200.5

334 송준호 62 M 한국피아이엠 대표이사

1,445.8

384 전인석 52 M 삼천당제약 대표이사 사장

1,196.4

335

1,442.7

385 윤은화 47 F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이사 사장 장녀

1,196.4

336 신격호 103 M 故 롯데그룹 창업주·명예회장

1,442.5

386 이효진 40 F 이기윤 지케이에셋 대표 자녀

1,192.5

337 양용진 72 M 코미팜 회장

1,437.8

387 강덕영 79 M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

1,190.2

338 강병중 87 M 넥센 회장

1,437.6

388 구연수 30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차녀

1,182.9

339 김성연 36 M 故김정근 오스코텍 회장 장남

1,435.4

389 손주은 65 M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1,179.3

340 김정근 66 M 오스코텍 대표이사

1,431.6

390 윤성호 42 M 마키나락스 대표이사

1,176.8

341 성상엽 53 M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

1,431.1

391 김홍철 54 M 한올바이오파마 개인투자자·전 사외이사

1,173.4

342 김창한 51 M 크래프톤 대표이사

1,400.6

392 허철홍 46 M GS칼텍스 전무(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

1,166.2

343 류광지 60 M 금양 대표이사

1,399.0

393 구미정 71 F 구자경 회장 차녀(최병민 깨끗한 나라 회장 부인)

1,165.1

344 정성이 63 F 이노션 고문(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1,389.6

394 오세영 63 M 코라오홀딩스 회장

1,161.4

345 박기순 68 F 황성호 삼현 대표이사 부인

1,388.4

395 권유영 36 F 권상준 티에스이 대표 차녀

1,158.6

346 이상호 38 M 오스코텍 지분 공동보유자

1,386.5

396 강수진 55 F 휘닉스홀딩스 대주주

1,155.5

347 정몽원 70 M 한라건설 회장

1,378.3

397 장세환 46 M 서린상사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차남)

1,155.3

348 원성준 30 M 휘닉스홀딩스 대주주

1,365.9

398 이희용 61 M 지투지바이오 대표이사

1,153.2

349 허인영 53 F 승산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딸)

1,364.3

399 백종원 59 M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공동)

1,152.6

350 이원준 42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아들

1,363.5

400 고연완 61 M 파이버프로 대표이사

1,151.7

84

이인

이정

정한

56 M 인화정공 대표이사

69 M 미래반도체 대표

65 M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August 2026

김담

61 M 경방 부사장(김각중 회장 차남)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401 이경환 66 M 비에이치 대표이사

1,132.2

451 장순상 82 M 비츠로그룹 회장

974.6

402 김선혜 54 F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부인 (구자경 회장 외손녀)

1,130.4

452 박장우 64 M 나노신소재 대표이사

973.8

403 차기철 68 M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1,129.6

453 권은영 71 M 네오티스 대표이사

972.6

404 설윤호 51 M 대한제당 부회장(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장남)

1,129.3

454 유재순 68 M 미창석유공업 대표이사

968.9

405 윤재승 63 M 대웅제약 전 회장(윤영환 회장 차남)

1,122.8

455 최창영 82 M 고려아연 명예회장(최기호 창업주 차남)

968.2

406 원종익 71 M 코리안리 고문(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차남)

1,119.3

456 강두홍 58 M 아스플로 대표

967.9

407 김록희 80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1,114.4

457 김소형 33 F 김철호 티에스이 대표 딸

967.5

408 김선경 71 F 박경수 피에스케이홀딩스 회장 일가

1,108.8

458 김성수 29 M 김철호 티에스이 대표 아들

967.1

409 김재란 67 F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인

1,108.4

459 정현호 63 M 메디톡스 대표이사

961.0

410 구본혁 49 M LS니꼬동제련 전무( 故 구자명前 LS니꼬동제련 회장 장남)

1,098.5

460 유대규 47 M 와이팜 대표이사

960.5

411 장세욱 63 M 동국제강 부회장(장상태 회장 차남)

1,098.4

461 허정윤 54 F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녀

956.3

412 김창구 51 M 클로봇 대표

1,095.5

462 김은정 47 F 김상헌 동서 고문 장녀

956.3

413 김남용 53 M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대표

1,094.9

463 우창균 58 M 카페24 이사

951.7

414 박동현 69 M 메지온 대표이사

1,093.1

464 최호성 59 M 엘티씨 대표이사

951.6

415 허용도 78 M 태웅 회장

1,092.5

465 김호선 54 M 라이브플렉스 대주주

948.3

416 나성균 54 M 네오위즈 대표이사

1,091.0

466

62 M SK증권 대표이사

947.1

417 유중근 82 F 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1,087.0

467 한영재 71 M 노루홀딩스 회장

946.1

418 이기윤 67 M 지케이에셋 대표

1,086.1

468 허선홍 27 M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아들

940.3

419 이성욱 63 M 알지노믹스 대표

1,084.6

469 최대규 65 M 뉴파워프라즈마 회장

936.2

420 김용주 70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1,083.9

470 임정수 37 M 레인보우로보틱스 기술이사

934.2

421 문덕영 67 M 아주그룹 부회장(AJ네트웍스 대표)

1,083.6

471 승만호 69 M 서부티엔디 대표이사

932.2

422 김형육 81 M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1,079.1

472 구연제 36 F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차녀

931.6

423 김건수 51 M 큐로셀 대표

1,075.0

473 황선응 39 M 황창연 국보디자인 대표 장남

926.0

424 서용수 45 M 펄어비스 등기임원

1,058.5

474 김환식 67 M 한중엔시에스 대표이사

925.0

425 우종인 64 M 비에이치아이 대표

1,056.7

475 이지현 51 F OCI미술관 관장(고 이수영 OCI 회장 딸)

918.4

426 ZHOU YONGNAN 59 M GRT 대표이사

1,051.8

476 한혜연 79 F 김상헌 동서 고문 부인

918.0

427 김병규 69 M 아모그린텍 대표이사

1,051.4

477 김정민 43 F 김상헌 동서 고문 차녀

918.0

428 김준섭 62 M 피엔티 대표

1,050.4

478 구철모 63 M JTC대표이사

914.0

429 이순형 77 M 세아그룹 회장

1,047.6

479 허정현 26 F 허태수 GS그룹 회장 딸

912.0

430 이삼렬 94 M 국도화학 대표이사·회장

1,039.0

480 주신홍 43 M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장남

905.2

431 구본규 46 M LG산전 글로벌전략팀 상무(구자엽 LS전선사업부문회장 장남)

1,036.1

481 이승용 57 M 삼영무역 대표이사

898.8

432 홍은희 83 F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부인

1,023.8

482 허정섭 87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898.8

433 김병창 55 M 본시스템즈 대표이사·지배주주

1,023.0

483 오종두 63 M 한라캐스트 대표이사

898.3

434 노희열 69 M 오로라월드 회장

1,022.9

484 윤석근 70 M 일성신약 대표이사

895.8

435 김소연 54 F 피씨엘 대표

1,018.4

485 허석홍 25 M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장남

894.8

436 안철수 64 M 국회의원

1,012.3

486 서영민 64 F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부인

892.2

437 황해령 69 M 루트로닉 대표이사

1,011.6

487 정재훈 44 M 에이피알 전무

889.6

438 장동복 57 M 예스티 대표이사

1,011.0

488 홍옥생 79 F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부인

887.1

439 김효정 34 F 김상헌 디엔오토모티브 대표 자녀

1,008.8

489 구은정 65 F 태은물류 대표(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장녀)

884.6

440 김창헌 46 M 씨에스윈드 대주주

1,007.1

490 이준호 79 M 덕산그룹 회장

883.5

441 신영자 83 F 롯데장학재단/복지재단 이사장

1,005.7

491 이은지 37 F 이준호 에스피지 대표 자녀

880.0

442 이욱진 56 M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 장남

1,005.2

492 홍기태 68 M 솔본 대표이사

876.3

443 임욱빈 51 M 바이오다인 대표

999.9

493 이상원 72 M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872.0

444 홍석표 46 M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장남

995.1

494 홍성천 66 M 파인디앤씨 대표이사

869.9

445 조긍수 62 M 레고켐바이오 투자자

988.6

495 박도현 48 M 천일고속 대표이사

867.7

446 하인용 51 M 로보티즈 부사장

988.2

496 정지이 48 F 현대U&I 전무(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딸)

866.8

447 박래형 41 M 박경수 피에스케이홀딩스 회장 일가

981.1

497 민동욱 55 M 엠씨넥스 대표

863.4

448 서은택 57 M 대한과학 대주주

977.1

498 김동진 76 M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대표(경영총괄)

861.0

449 이도경 52 M 펌텍코리아 대표 동생

976.2

499 최은아 52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딸

856.8

450 김정수 62 F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 부인

975.1

500 박원호 76 M 디아이 회장(싸이 부친)

855.9

김신

August 2026

85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501 하경식 53 M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851.6

551 이경민 56 M 민앤지 창립자 및 세틀뱅크 대표

748.8

502 김택동 62 M 레이크투자자문 대표(레이크머티리얼즈 김진동 대표 형)

845.6

552 임병철 67 M 한불화장품 회장

747.8

503 장세명 58 M 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차남

844.9

553 박용근 46 M 토모큐브 대표

747.5

504 윤봉수 91 M 남성 대표이사 회장

838.2

554 구소연 41 F 구자균 LS ELECTRIC 회장 장녀

746.9

505 담서원 36 M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남

836.1

555 구소희 39 F 구자균 LS ELECTRIC 회장 차녀

746.9

506 문휴건 64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834.4

556 임일지 55 M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장남

746.6

507 박문덕 75 M 하이트진로그룹 회장

830.4

557 김대영 54 M 슈피겐코리아 대표이사

746.5

508 곽근호 67 M 에이플러스에셋 회장

824.6

558 박안식 86 M 대창단조 회장

746.4

509 신상렬 32 M 농심 상무(신동원 회장 장남)

824.5

559 심충식 69 M 선광 부회장

745.1

510 이창우 45 M 이병구 네패스 대표 아들

822.7

560 지희환 54 M 펄어비스 등기임원

744.8

511 허원홍 34 M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장남

821.4

561 Alex S. Kim 58 M 에이치엘비 임원

743.6

512 김상면 80 M 자화전자 대표

819.7

562 권은지 39 F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 자녀

743.5

513 서재희 90 M 방림 명예회장

819.7

563 김인한 75 M 참엔지니어링 지배주주

742.8

514 유헌영 65 M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원

819.7

564 강용호 43 M 한울앤제주 지배주주

742.4

515 허정석 56 M 일진전기 사장(허진규 일진회장 장남)

819.2

565 박주현 44 M 천일고속 부사장

742.2

516 권석형 71 M 노바렉스 대표

818.4

566 지요셉 44 M 에이치이엠파마 대표

742.0

517 박원덕 71 M 디아이 부회장

812.8

567 이돈행 63 M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

741.5

518 김영봉 72 M 故 모토닉 회장

812.1

568 이선영 49 F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장녀

739.2

519 박수민 39 F 박순재 알테오젠 회장 딸

809.8

569 홍수정 62 F 김창수 F&F 대표 부인

738.8

520 한승욱 67 M DS단석 대표

806.7

570 장세욱 59 M 영풍산업 전무(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장남)

735.6

521 이정훈 73 M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803.0

571 정성민 65 M 덴티움 대표이사

735.3

522 이종주 42 M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

802.5

572 이순섭 58 M 코웰패션 사내이사

735.1

523 안갑원 89 M 성광벤드 회장

802.5

573 김우영 57 M 김종서 세보엠이씨 대표 장남

734.6

524 이연주 51 F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이사 배우자

799.7

574 장명식 72 M 에프에스티 대표이사

734.2

525 손인호 57 M 실리콘투 부대표

797.7

575 구본호 50 M 범한판토스 대주주·레드캡투어 주요주주

733.6

526 이재원 53 M 이성범 우진 회장 장남

795.3

576 김현준 34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차남

732.1

527 임중규 51 M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차남

795.1

577 홍석현 76 M 전 중앙일보 회장

724.7

528 홍정국 44 M BGF리테일 부사장( 홍석조 회장 아들)

795.1

578 안승환 28 M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차남

724.2

529 지현욱 47 M 지원철 이지바이오 창업주 아들·이지홀딩스 회장

793.0

579 손성은 59 M 메가스터디 부사장

723.1

530 허치홍 43 M GS리테일 부장(허진수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장남)

788.0

580 구은희 50 F 구자엽 LS전선사업부문 회장 딸(정일선 BNG스틸사장 부인)

723.1

531 이민경 37 F 에이피알 전무

784.0

581 안진환 30 M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장남

722.0

532 유양석 67 M 한일이화 부회장

780.4

582 김동욱 37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장남

719.1

533 설윤석 45 M 대한전선 사장(설원량 전 대한전선 회장 장남)

779.8

583 고유현 37 F 고석태 케이씨텍 대표 딸

718.2

534 오희복 72 F 고석태 케이씨텍 사장 부인

775.7

584 구윤희 43 F 故 구자명 前 LS니꼬동제련 회장 딸

717.5

535 김중건 74 M 부국증권 회장

774.8

585 김한준 54 M 백산 기획이사(김상화 백산 회장 차남)

711.4

536 홍재성 71 M JS코퍼레이션 대표

774.8

586 윤재민 60 M 펄어비스 부사장

711.0

537 문광영 60 M 셀트리온 임원

773.5

587 범진규 58 M 드림시큐리티·한국렌탈 대표이사

710.9

538 박정호 63 M SK스퀘어 부회장

772.8

588 정승혜 49 F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배우자

708.4

539 조혜임 39 F 에스디바이오센서 전무

770.1

589 허주홍 42 M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 장남

707.5

540 배현섭 54 M 슈어소프트테크 대표

765.7

590 김선현 67 F 오토인더스트리 대표이사

707.0

541 이인정 81 M ㈜태인 회장(구태회회장의 딸 혜정씨 남편)

765.6

591 전인구 58 M 테크윙 전무

706.0

542 이현지 35 F 이준호 에스피지 대표 자녀

759.5

592 김성욱 58 M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

705.2

543 최영근 39 M 브이엠 개인투자자

757.6

593 이인옥 55 M 조선내화 부회장(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아들)

705.2

544 주재영 47 M 주숭일 테스 회장 차남·테스 대표이사/사장

756.7

594 김범상 53 M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장남

704.7

545 이원준 47 M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756.4

595 강승곤 52 M 브이티지엠피 대표이사

701.8

546 한영희 60 F 김종학 태성 대표 배우자

755.8

596 홍영철 78 M 고려제강 회장

700.1

547 김현수 62 M 파미셀 대표

752.3

597 공경철 44 M 엔젤로보틱스 대표이사

698.7

548 박종철 58 M 디아이티 대표이사

752.0

598 박종규 65 M KSS해운 지분 공동보유자

696.5

549 허제홍 49 M 새로닉스 대표 (허전수 전 대표 장남)

751.3

599 한승수 78 M 제일약품 회장

696.4

550 김동철 67 M 동운아나텍 대표

750.3

600 최진식 66 M 심팩 회장

694.6

86

August 2026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601 이정훈 48 M 우리기술투자 대표이사

693.5

651 이병철 57 M 다올투자증권 부회장

606.5

602 송무석 71 M 삼강엠앤티 대표이사

689.3

652 이대근 51 M 파두 CTO

604.3

603 윤종국 72 M 세진중공업 대표이사

688.8

653 최정일 55 M 디아이티 대주주

603.6

604 김영부 73 M 큐알티 대표이사

688.3

654 김용범 63 M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603.4

605 박치영 47 M 윤성에프앤씨 대표

682.5

655 황호찬 67 M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

602.7

606 박영근 50 M 탑런토탈솔루션 대표이사

681.9

656 김영대 83 M 대성 회장

602.2

607 이수만 74 M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전 총괄 프로듀서

680.1

657 성장현 64 M 다나와 대표이사

602.0

608 오치훈 51 M 대한제강 사장(오완수 대한제강 회장 아들)

679.5

658 강진모 57 M 아이티센시스템즈 대표이사

601.6

609 홍종훈 42 M 홍재성 JS코퍼레이션 대표 아들

679.0

659 구은성 39 M 구자열 LS그룹 회장 차남

596.7

610 서종만 38 M 대명에너지 서종현 대표 동생

677.7

660 구은아 44 F 구자열 LS그룹 회장 장녀

596.7

611 윤재용 67 M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 장남

676.7

661 조원희 75 M 레드캡투어 구본호 회장 측 지분 보유자

596.5

612 김명희 66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674.4

662 전세호 70 M 심텍홀딩스 창업자·회장

595.0

613 김영찬 79 M 골프존 대표

673.0

663 오춘택 66 M 노바텍 대표이사

594.5

614 MICHAEL CHRISTOPER.MILONE 55 M Verismo Therapeutics 공동창업자, 펜실베이니아대 병리학 교수

671.6

664 구민기 20 F 구자은 LS그룹 회장 차녀

594.2

615 최민찬 40 M 최진식 SIMPAC 회장 장남·SIMPAC 전무

669.4

665 김상균 37 M 한중엔시에스 사장

593.7

616 김태현 51 M 성신양회 부사장(김영준 회장 장남)

662.2

666 구원경 32 F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딸

593.7

617 백준현 57 M 자람테크놀로지 대표

660.0

667 임영진 64 M 저스템 대표이사

592.7

618 현지호 54 M 화승그룹 총괄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장남)

658.1

668 이상희 64 M 우성머티리얼스 지분 보유 공시 제출자

591.9

619 황창연 72 M 국보디자인 대표이사

657.4

669 최봉진 61 M 디바이스이엔지 대표이사

591.3

620 김승연 44 F 씨에스윈드 김성권 회장의 장녀

654.3

670 이훈범 57 M 아세아시멘트 부사장(이병무 회장 장남)

589.7

621 조임래 73 M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650.9

671 김남헌 67 M 에에피티씨 대표

589.5

622 김영철 55 M 코리아센터 임원

648.4

672 차상훈 63 M 에이프릴바이오 대표

588.1

623 단재완 79 M 한국제지 회장

647.7

673 최성환 44 M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최신원 회장 장남)

587.7

624 김영달 58 M 아이디스 대표이사

645.8

674 정민교 41 M 채비 대표이사

587.5

625 조철한 50 M 더즌 대표

644.5

675 이성호 50 M 씨메스 대표이사

586.9

626 강승모 54 M 한국석유 부회장

643.9

676 김은선 68 F 보령 회장

585.0

627 이연석 52 M 조광피혁 전무(지길순 조광피혁 회장 장남)

642.7

677 전인성 62 M 삼양식품 이사 (전중윤 창업주 차남)

584.0

642.1

678 김돈한 61 M 비씨엔씨 대표

583.4

629 허정홍 22 M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차남

641.7

679 김정완 68 M 매일유업 회장

581.5

630 이병구 80 M 네패스 대표이사

641.6

680 이훈범 82 M 아세아 대표이사 회장

581.1

631 구근희 82 F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장녀

640.8

681 김석환 52 M 예스24 대표(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장남)

580.7

632 조남호 75 M 한진중공업 회장

639.8

682 이종우 54 M 제우스 이사

579.5

633 김준석 60 M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

638.8

683 박종훈 57 M 뉴로메카 대표

579.0

634 LEE MYUNGHEE 64 M 사피엔반도체 대표

638.7

684 최성원 56 M 광동제약 사장(최수부 회장 아들)

575.7

635 김문기 79 M 세원정공 회장

638.4

685 임무현 84 M 대주전자재료 회장

572.3

636 김재수 86 M 동양이엔피 각자 대표이사

635.9

686 정종민 57 M 에치에프알 대표이사

571.0

637 이상미 59 F 알테오젠 전무

634.2

687 이영호 60 M 조일알미늄 대표이사

569.9

638 김중광 71 M 부국증권 대주주

633.1

688 김진욱 57 M 김창수 F&F 대표 조카

568.1

639 정몽혁 65 M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회장

632.3

689 김응상 73 M 한농화성 대표이사

563.2

640 이자영 45 F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차녀

630.0

690 윤종찬 67 M 비엠티 대표이사

563.0

641 이현용 57 M 에이치피오 대표

628.0

691 허진수 49 M SPC그룹 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남)

561.6

642 서민정 34 F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장녀

627.6

692 함창호 87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동생

561.5

643 김수훈 52 M SAMG엔터 대표

624.7

693 구희나 41 F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장녀

561.2

644 허진홍 41 M 허진수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차남

624.6

694 구희연 36 F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차녀

561.2

645 양주환 74 M 서흥 대표이사

624.1

695 이명애 71 F 씨에스윈드 대주주

561.1

646 김준식 60 M 대동 대표이사

622.0

696 홍종호 54 M 국전약품 대표이사

560.9

647 이창엽 53 M 엘케이켐 대표

619.0

697 허제현 48 M 허전수 전 새로닉스 대표 차남

560.8

648 강동헌 69 M 코메론 대표이사

618.8

698 구자영 86 F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삼녀

560.5

649 권혁홍 84 M 신대양제지 대표이사

613.2

699 구본순 66 M LF 비상근 이사 (고 구자승 회장 차남)

560.3

650 김원일 50 M 원바이오젠 대표이사

612.8

700 정문주 42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딸

560.1

628

어진

62 M 안국약품 부회장

August 2026

87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701 한규석 66 M 우림기계 사장

560.0

751 곽재선 67 M KG케미칼 회장

509.0

702 박성재 41 M 성호전자 대표이사 사장

557.7

752 정인수 71 M 동인기연 대표

508.2

703 허태홍 41 M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 차남

557.5

753 최현준 37 M 티앤엘 상무

507.4

704 안승욱 64 M 티로보틱스 대표

553.8

754 김혜정 34 F 씨피시스템 대표

506.8

705 최민석 42 M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장남

553.7

755 이재환 59 M 톱텍 대표이사

506.6

706 정윤혜 64 F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 부인

553.6

756 원종인 72 M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장남

505.5

707 김기남 68 M 삼성전자 전 대표이사 부회장

551.9

757 정혜은 48 F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딸

505.2

708 심주엽 49 M 파멥신 사내이사(전 휴젤 대표)

548.4

758 백성현 67 M ㈜티엘비 대표이사

504.7

709 임진희 62 F 故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일가

547.8

759 김태영 33 M 김창수 F&F 대표 차남

502.9

710 이정자 82 F 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부인(이회림회장 3녀)

547.2

760 장선우 51 M 극동유화 사장

497.6

711 이화일 83 M 조선내화 회장

543.2

761 구경모 28 M 구본학 쿠쿠홈시스 대표 장남

497.5

712 이재원 57 M 슈프리마 대표이사

540.5

762 천경준 79 M 씨젠 이사(천종윤 씨젠대표 삼촌)

497.3

713 김연수 61 F 이준호 에스피지 대표 부인

538.4

763 조용준 60 M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497.2

714 이성일 82 M 와이씨켐 대표이사 회장

537.8

764 조현일 59 M 그린광학 대표

497.1

715 이종민 52 M 에이직랜드 대표

536.4

765 박은희 58 F 한국파마 대표이사

497.0

716 이문기 63 M 아이원스 대표이사

535.4

766 김기영 54 M 한빛소프트 사장

496.4

717 김승범 39 M 김창수 F&F 대표 장남

535.1

767 지용석 62 M 한국알콜산업 대표이사

495.9

718 구혜정 77 F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녀

534.4

768

47 M 김희용 TYM 회장 차남

494.1

719 이경후 41 F CJ ENM 부사장(이재현 CJ회장 딸)

533.7

769 김상우 77 M 흥구석유 대표이사

494.0

720 김근식 70 M 동방메디컬 대표

531.5

770 이석준 72 M 삼영화학 대표(이종환 삼영화학 회장 장남)

493.6

721 김세연 54 M 동일고무밸트 대표 (새누리당 의원)

530.2

771 윤성덕 68 M 태광 대표이사

492.1

722 정우철 52 M 에브리봇 대표

529.8

772 박용하 78 M 와이엔텍 이사

491.2

723 정경순 71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부인

526.7

773 우석형 71 M 신도리코 회장(우상기 창업주 장남)

489.4

724 박기석 78 M 시공테크 대표이사

526.6

774

67 M 셀비온 대표이사

488.8

725 최병민 74 M 깨끗한나라 회장(구자경 명예회장 사위)

526.1

775 이용준 32 M 삼지전자 지배주주 일가

488.3

726 이재승 63 M 기가비스 사내이사

526.0

776 최정민 34 M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창업주 자녀

488.0

727 조동길 70 M 한솔그룹 회장

525.4

777 이윤철 67 M 금양그린파워 대표

486.7

728 임근조 67 M 에스티팜 대표이사

524.5

778 지석준 69 M 한라아이엠에스 대표이사

486.3

729 유용환 51 M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 아들

523.1

779 김영구 67 M 한라아이엠에스 사장

486.3

730 허두홍 43 M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차남

523.0

780 김희진 37 F 모토닉 대표이사 사장(故 김영봉 회장 장녀)

486.1

731 위순임 66 F 뉴파워프라즈마 지배주주 측 지분 보유자

523.0

781 손진형 66 M 코칩 대표

485.6

732 김형기 61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522.1

782 오주영 59 M 코스모로보틱스 대표이사

484.7

733 심운섭 55 M 그래피 대표

521.3

783 이병무 84 M 아세아시멘트 그룹 회장

484.4

734 김영진 69 M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

519.8

784 김혜수 59 F 박동현 메지온 대표 배우자

483.5

735 염종학 31 M 서산 최대주주

518.5

785 구원희 45 F 구자철 예스코 회장 딸

483.3

736 김영호 82 M 일신방직 회장

517.7

786 위재곤 77 M 아바코 회장

483.3

737 서명석 63 M 산일전기 전자사업부 이사

515.5

787 조병호 80 M 동양기전 회장

483.0

514.9

788 유승교 65 M 위드텍 대표

482.4

739 김우주 35 M 푸드나무 대표(김영준 이그룹 회장 아들)

514.4

789 김성훈 58 M 백광산업 이사

481.9

740 이상웅 67 M 세방그룹 회장(이의순 전 세방그룹회장 아들)

514.1

790 기우성 64 M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481.8

741 김근하 48 M 인탑스 대표(창업주 김재경 회장 아들)

513.4

791 윤여원 49 F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481.2

742 김종현 64 M 황금에스티 대표이사

513.1

792 최인국 32 M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창업주 자녀

481.0

743 김종구 76 M 파트론 대표이사

512.2

793 단우영 47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장남

481.0

744 차근식 72 M 아이센스 대표

511.7

794 김동준 42 M 김익래 다우기술 회장 아들

480.5

745 함석헌 49 M 제이아이테크 대표이사

511.6

795 손동창 78 M 퍼시스 회장

480.0

746 문혜영 68 F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부인

511.5

796 김재영 57 M 제테마 대표

479.6

747 박준성 65 M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원

510.7

797 정현규 68 M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479.6

748 이재천 55 M 에이비엘바이오 부사장

510.2

798 전성욱 67 M 와이엠티 대표이사·지배주주

478.3

749 담경선 41 F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녀

509.3

799 단우준 45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차남

478.1

750 최석주 37 M 청담글로벌 대표이사

509.2

800 이진희 55 M 자이글 대표이사

475.5

738

88

윤영

61 F 대웅제약 부사장(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딸)

August 2026

김식

김권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801 박용석 68 M 디엠에스 대표이사

475.3

851 이은백 52 M 삼천리 부사장(이장균 창업주 장손)

435.9

802 안승만 66 M 비디아이 대표이사

475.1

852 유용욱 37 M 유용욱, 유상덕 삼탄 회장 차남

435.9

803 박태교 66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475.0

853 장경호 67 M 이녹스 대표이사(경영총괄)

433.9

804 서인수 71 M 성도이엔지 대표이사

474.6

854 이기형 63 M 인터파크 회장

432.4

805 김만수 95 M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473.8

855 양준영 57 M 진양산업 부사장(양규모 회장 장남)

431.2

806 김태호 37 M 노타 CTO

473.3

856

62 M 쏠리테크 총괄 사장

430.6

807 김준년 52 M 삼목에스폼 대표이사·지배주주

472.6

857 유우영 58 M 엔에프씨 대표이사

430.6

808 고준진 79 M 대화제약 고문

469.9

858 송혜승 54 F 이태규 엠에스오토텍 사장 배우자

430.1

809 문지회 38 M 문덕영 아주그룹 부회장 아들

469.8

859 인귀승 68 M 코다코 대표이사 사장

429.9

810 문선우 34 M 문덕영 아주그룹 부회장 아들

469.8

860 김재영 52 M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

429.5

811 이민규 40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차남

469.7

861 김병진 49 M 라이브플렉스 대표

428.8

812 송시한 45 M 송호근 와이지-원 대표 장남

469.3

862 박진선 76 M 샘표식품 대표이사

427.0

813 김용한 51 M 이루다 대표이사

469.2

863 김재경 79 M 인탑스 대표이사

426.3

814 김명자 69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468.6

864 김재성 56 M 가온칩스 사내이사

425.2

815 박순석 81 M 신안그룹 회장

468.1

865 최윤석 35 M 영풍 최기호 창업주 5남 최정운 교수의 차남

423.3

816 임형섭 66 M 석경에이티 대표

466.7

866 허연숙 65 F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여동생

423.3

817 유명훈 53 M 풍원정밀 대표

466.0

867 김영목 70 M 모토닉 기타비상무이사 부회장(故 김영봉 회장 동생)

423.2

818 김익환 49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차남

465.8

868 이성현 50 M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

421.0

819 박승배 60 M 워트 대표

465.8

869 윤건수 64 M DSC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419.4

820 이민호 45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장남

465.5

870 구본상 56 M LIG넥스원 부회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장남)

419.4

821 이종훈 69 M 인천도시가스 회장

465.4

871 조동훈 45 M 하나제약 대표

418.2

822 여경목 71 M 에스앤디 대표

464.0

872 허동섭 78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418.1

461.4

873

824 강신애 70 F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부인

460.3

874 이인범 55 M 아세아제지 이사(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 차남)

417.0

825 강대완 69 M 고려시멘트 회장

459.5

875 유원양 49 M 티이엠씨 대표

416.3

826 노시철 72 M 인터로조 대표

459.2

876 최주원 44 F 최창규 영풍정밀 부회장 장녀

415.6

827 유원규 57 M 에이비엘바이오 부사장

458.9

877 유일한 55 M 파세코 이사

414.3

828 현석호 52 M 화승그룹 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차남)

457.6

878 김정미 37 F 김영재 대덕 사장 장녀·대덕전자 전략기획팀장

414.3

829 구훤미 79 F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장녀

456.4

879 김윤정 33 F 김영재 대덕 사장 차녀

414.3

830 안영순 72 F 금강공업 최대주주

456.2

880 서민석 83 M 동일방직 회장

413.9

831 서상구 70 M 에이엠시지 대표이사

456.0

881 김현정 40 F SP삼화 발행회사 임원

413.6

832 박성동 59 M 쎄트렉아이 대표이사

454.6

882 임재황 59 M 보성파워텍 대표

411.5

833 김기철 59 M 덕양에너젠 대표이사

453.1

883 허희수 48 M SPC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차남)

411.2

834 최진용 44 M 파두 상무·주식매수선택권 보유 임원

452.8

884 전종수 52 M 에코아이 대표

411.1

835 류진호 49 M 삼보판지 대표이사

451.5

885 박선기 60 M 잉글우드랩코리아 대표

410.8

836 이원준 58 M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 장남

450.7

886 변재석 37 M 리튬포어스 변희조 측 지분 공동보유자

410.8

837 구자신 85 M 쿠쿠전자 전 회장

449.2

887 이상배 54 M 가온칩스 사내이사

409.6

838 홍정혁 42 M 홍석조 BGF그룹 회장 차남·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

448.5

888 문양근 57 M 하이쎌 각자대표

409.4

839 김철영 61 M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447.3

889 이지훈 47 M 데브시스터즈 창업자·대표이사

407.8

840 성대영 66 M 위더스제약 대표이사

447.2

890 최윤성 62 M 나노팀 대표

407.0

841 장상욱 67 M 제이앤티씨 대표

445.1

891 염혜윤 46 F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 처남 형인우씨 부인

407.0

842 박병준 56 M 홈센타 대표이사

443.8

892 차미림 59 F 비에이치아이 대주주

405.8

843 남명용 57 M 루미르 대표이사

440.0

893 지길순 79 F 조광피혁 회장

402.9

844 원계영 64 F 故 원혁희 코리안리 회장 차녀

439.7

894 김소영 46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딸

402.8

845 이경열 60 M 성일하이텍 사장

439.7

895 홍사문 67 M 씨앤지하이테크 대표

402.7

846 허영수 56 M 허승효 알토 회장 장남

439.2

896 김정규 61 M 파멥신 대표(타이어뱅크 회장 겸직)

402.0

847 윤우석 82 M 진성티이씨 회장

439.1

897 이만득 70 M 삼천리 회장

400.3

848 문주현 68 M 한국자산신탁 대표

438.7

898 박성찬 62 M 다날 회장

398.7

849 권오수 68 M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

438.5

899 정혜승 53 F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딸

398.1

850 신동익 66 M 농심개발 부회장

436.6

900 김주희 52 F 인벤티지랩 대표

396.9

823

김원

68 M 삼양사 부회장(김상하 회장 장남)

정준

김정

65 M 삼양패키징 부회장(故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 차남)

August 2026

417.3

89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901 신승영 71 M 에이텍 대표이사

396.3

951 함윤식 35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손자

368.6

902 이윤우 82 M 대한약품공업 대표

395.9

952 김대용 43 M 케이탑리츠 지배주주 측 지분 보유자

368.5

903 조홍로 51 M 삼륭물산 전무이사

395.8

953 홍송희 36 F 홍재성 JS코퍼레이션 회장 딸

367.5

904 김경자 83 F 송암문화재단 이사장(고 이수영 OCI 회장 부인)

395.5

954 이한용 64 M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

367.3

905 김명진 48 M 액스비스 대표

394.7

955 김홍관 61 M 산일전기 지분 공동보유자

365.8

906 노갑선 61 M 우리기술 부사장

394.1

956 이종호 53 M 제이시스메디칼 전 국내사업 상임고문

365.7

907 최영아 55 F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 최씨 일가

393.4

957 정경인 45 M 펄어비스 대표이사

365.3

908 박승철 38 M 에이루트 지분 공동보유자

392.9

958 정명선 32 M 정몽진 KCC회장 차남

365.3

909 송성근 41 M 아이엘 의장

391.8

959 양귀애 79 F 설원량문화재단 이사장(고 설원량 회장 부인)

365.2

910 김보균 72 M 켐트로닉스 창업자·회장

391.4

960 이광섭 47 M 일진파워 대표이사·지배주주

364.8

911 김영섬 66 M 코난테크놀로지 대표

389.8

961 윤태영 50 M 프로티나 대표

362.8

912 조창걸 87 M 한샘 명예회장

389.0

962 이좌영 70 M 유니테크노 대표이사

362.3

913 한현석 66 M 우림기계 대표이사

388.9

963 김장연 68 M 삼화페인트공업 대표이사

362.3

914 박재필 38 M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CEO

388.3

964 함영림 68 F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장녀

361.3

915 배윤영 67 F 염동현 네오셈 대표 배우자

388.1

965 김훈택 60 M 티움바이오 대표

360.7

916 이어룡 72 F 대신증권 회장

386.5

966 조종암 61 M 엑셈 대표이사

360.6

917 구본권 42 M 엑센츄어 코리아 애널리스트(구자철 예스코 회장 장남)

386.1

967 곽노섭 72 M 한미반도체 전무(곽동신 사장 숙부)

360.4

918 김슬기 45 M 에르코스 대표

385.6

968 정재림 36 M 정몽진 KCC회장 장남

359.2

919 이동범 57 M 지니언스 창업자·대표이사

385.5

969 박종규 90 M KSS해운 창업자·지배주주

358.2

920 허재건 76 M 대원산업 대표(허승호 대원강업 부회장 당숙)

384.9

970 김홍관 64 M 산일전기 지분 공동보유자

358.0

921 윤경립 69 M 유화증권 회장(윤장섭 회장 아들)

383.7

971 김태욱 56 M 아이패밀리에스씨 대표

357.7

922 박희경 37 F 박경수 피에스케이홀딩스 회장 셋째 자녀

382.7

972 유명한 39 M 달바글로벌 발행회사 임원

356.2

923 구본진 61 M LF 부사장(고 구자승 회장 삼남)

382.4

973 오유인 75 M 제일연마공업 대표(오순택 동일산업 대표 동생)

355.9

924 이병만 48 M 코스맥스차이나 상무(이경수 코스맥스회장 아들)

382.0

974 임성진 52 M 코리아센터 부사장

355.2

925 김상봉 63 M 블루탑 대표

381.3

975 한우삼 81 M 태양금속 회장

354.9

926 백승욱 43 M 루닛 의장

380.6

976 한하워드성 55 M 한우삼 태양금속공업 회장 일가

354.9

927 임예정 71 F 故 황성호 강남그룹 회장 부인

379.9

977 이상섭 56 M 지에프아이 지배주주 측 지분 보유자

352.6

928 이승찬 49 M 계룡건설산업 전무(이인구 명예회장 장남)

379.7

978 박연차 80 M 故 태광실업그룹 회장

352.6

929 김길제 79 M 엠에스씨 대표이사

379.4

979 김정현 43 M 원텍 대표

352.3

930 이재웅 57 M 쏘카 창업자·이사회 의장/COO

379.2

980 강성자 71 F 에이치알에스 대표이사

352.1

931 이해성 45 M 이랜텍 사장

378.6

981 이성호 57 M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

351.1

932 박영준 54 M 더네이쳐홀딩스 대표이사

376.4

982 이정현 49 F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 딸

350.0

933 전정완 62 M 가비아 이사

376.2

983 허승범 45 M 허강 삼일제약 회장 아들

349.1

934 박주형 46 F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딸

375.9

984 최호형 47 M 대성하이텍 대표이사

348.6

935 우오현 72 M 남선알미늄 이사

375.8

985 김상철 72 M 한컴그룹 회장

346.0

936 금한태 65 M 텔코웨어 사장

373.6

986 최진호 57 M 실리콘투 부사장

345.5

937 임국강 62 M 오가닉티코스메틱 사내이사

373.3

987 김후식 61 M 뷰웍스 대표이사

345.1

938 장세희 58 M 동국산업 부회장(장상건 동국산업회장 장남)

372.2

988 윤원영 87 M 일동제약 회장

344.8

939 김영준 36 M 노머스 대표

372.1

989 전대영 59 M 우리기술 재경총괄 부사장

344.4

940 강원호 50 M 한국유나이티드 강덕영 회장 장남

371.9

990 강세일 46 M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

343.2

941 정기로 63 M 에이피시스템 대표이사

371.4

991 이봉관 81 M 서희건설그룹 회장

343.1

942 최정상 43 M 최창규 영풍정밀 부회장 장남

371.4

992 서호정 30 F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차녀

342.8

943 이수민 34 M 이준호 NHN 회장 자녀

371.0

993 박대민 46 M 시공테크 임원

342.7

944 이수린 27 F 이준호 NHN 회장 자녀

371.0

994 최경아 50 F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 최씨 일가

342.4

945 안성환 65 M 지노믹트리 대표이사

370.8

995 강기환 68 M 스톰테크 대표

342.4

370.6

996 강득주 68 M 제이오 대표

342.0

947 이필규 92 M 보험신보 회장(코리안리재보험 비상임이사)

368.9

997 조호경 58 M 엠디바이스 대표

341.9

948 김상용 57 M 이지웰 이사회의장

368.8

998 김동진 48 M 박경수 피에스케이홀딩스 회장 일가

340.9

949 장석준 60 M 이노테크 대표

368.8

999 이형환 58 M 모트렉스 대표이사

340.9

950 함영혜 65 F 함태호 오뚜기 전 회장 차녀

368.7

1000 한남희 69 M 삼아알미늄 대표

340.1

946

90

허준

55 M 삼아제약 대표이사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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