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 e to 르 아브르 0 뉴타운컬처파티 상상마당이 주최하는 ‘2011 프랑스 항구도시 르 아브르의 노인 홍대앞 칼국수집 마르셀 막스는 우연히 아프리카의 두리반이 폭력적 레이블 마켓’이 12월 23일부터 밀입국 소년 아드리사와 마주친다. 재개발에 반대하며 2012년 2월 26일까지 상상마당 구두닦이로 하루하루 품팔이를 하며, 철거반대투쟁을 갤러리 3층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수수하지만 정성스런 음식을 마련해주는 시작하자 수많은 1회를 시작으로 5회째를 맞이하는 아내와 살고 있는 마르셀은 망설임 문화예술인들이 올해는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없이 아드리사를 자신의 집에 숨겨준다. 하나 둘 농성에 신청 받은 그린빈레이블, 까미뮤직, 한편 그가 사랑해마지 않는 아내는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하고, 참여한다. 한편 이 ‘작은 용산’에 기타를 들고 가세한 홍대 인디 도프엔터테인먼트 등 70곳 레이블과 9호선환승역, 개인플레이, 마르셀은 아드리사를 엄마가 있다는 런던으로 무사히 탈출시키려 뮤지션들은 공연료 한푼 받지 못한 채 홍대에서 밀려나고 라온제나 등 46개 팀 개별 뮤지션의 참여로 이뤄진다. 행사기간 동안 한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안 마을 사람들은 선술집 주인, 빵집 있는 자신들의 처지가 철거민이나 다름없다고 자각하고 전시장에서는 약 600여 종의 음반이 전시,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주인, 청과상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뜻이 되어 난민 소년을 도우려 ‘자립음악자생산조합’을 결성하기로 마음 먹는다. 정용택 감독의 알려져 있다. 애쓴다. 상부의 지시를 받고 아프리카 소년을 빨리 체포해야 하는 독립 다큐멘터리 <뉴타운컬쳐파티>는 두리반과 음악인들이 함께 레이블 마켓은 음반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대중들에게 다양한 경감이 마르셀과 마을 사람들을 찾아와 위협도 하지만 모두 눈 하나 만들어낸 2010년 5월의 대규모 공연 ‘뉴타운 컬처파티 51 ’에서 장르의 참신하고 새로운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쩍하지 않는다. 그리고 드디어 이 작고 가난한 항구도시엔 기적이 비롯됐다. ‘철거민 투쟁기에서 인디음악인들의 자립, 그리고 산업의 만들어진 것으로 특히 인디 뮤지션과 그들의 음반을 제작하는 인디 일어나는데….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와 <과거가 없는 논리에서 벗어난 독립영화 제작’으로 이어지는 이 음악 다큐는 우리 레이블의 활동을 장려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남자> 등 특유의 영화문법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모두에게 ‘자립’이라는 키워드를 고민해보도록 만든다. 관객이 곧 한편 전시와 마켓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감독의 2011년 칸느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작. ‘난민’이라는 생산자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제작’ 형식을 취했다는 것이 특징. ‘내 맘대로 라인업’이라는 주제로 젊은 디자이너와 미술가들이 복잡하고 암울한 정치적 문제를 동화적으로 해결해냈지만, 그 제7회 제천국제영화제와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최근 작업한 가상의 공연 포스터가 전시될 예정이며, 음악인 토크와 결론이 결코 유치하거나 신파에 머물지 않는다. ‘서울독립영화제2011’의 장편경쟁작으로 선정되었다. 인디밴드들의 소규모 공연도 이어진다. 12월 8일 상상마당 시네마 개봉. 정식 극장 개봉은 내년 초 예정. 12월 23일~2월 26일. 상상마당 3층 갤러리. l Co ert 김목인, <음악가 자 신의 노래> 외 oo 0 언니네이발관 연말 콘서트 외 콜렉터 데스티요나, 3호선 버터플라이, 각종 콘서트의 기억하는 가장 어린 시절부터 무언가를 텔레파시 등을 거친 이호진의 솔로 헤드라이너로 언제나 모아왔고, 돈을 버는 어른이 되니 좋아하는 보증된 음악을 레고와 프라모델을 마음껏 살 수 있다고 보였다. 온달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들려주고 있는 좋아하는 ‘내추럴 본 컬렉터’ 이우일의 프로듀서인 이호진이 중심이 되어 언니네이발관의 연말 신작 에세이. 콘서트가 12월 26, 보통 ‘컬렉터’라 하면 앤티크 가구나 27일 양일에 거쳐 미술품, 카메라 등 특정 한두 가지 프로젝트 온달 H 이 첫선을 그의 친동생이자 밴드 y 의 드러머 Siy , 베이시스트 류영,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장미(키보드)로 구성된 록밴드. 5곡이 담긴 E < ove oller o ster>는 파티 록의 흥겨움과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다. ‘월요병’과 스트레이트한 컨셉트로 진행될 사물에만 천착하게 마련이지만 이우일의 콜렉션에는 ‘계통도 원칙도 서정을 정교하게 배치한 이들의 음악적 지향을 알게 한다. 이 공연은 추후 라이브앨범에 녹음 수록될 예정이라고. 골수팬들을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마음에 들고 좋아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또 캐비넷 싱얼롱즈의 멤버인 김목인이 1집 <음악가 자신의 몰고다니는 그들의 원숙한 음악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 전석 스탠딩 모은다는 것. 노래>를 발표했다. 차우진, 김작가 등 평론가들로부터 벌써부터 공연 55,000원. 딱지, 구슬, 미니카, 프라모델, 액션피겨, 레고, 장난감 인형들, 만화책, 예사롭지 않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 앨범은 ‘음악가, 음악가란 직업은 또한 상큼한 여성듀오 랄라스윗의 1집 앨범 < itters eet> 발간을 각종 잡지, 무엇인가?’에 대한 김목인의 모범적인 대답을 들려준다. ‘모든 기념하는 콘서트도 준비됐다. 1월 28, 29일 양일에 걸쳐 홍대 카메라, 폴라로이드, 가방, 도끼, 펜, 포스트잇, 스케치북, 티셔츠, , , 비디오테이프, 영화 포스터, 각종 사인본, 똑딱이 것에 가격이 매겨져도 완전히 가격이 매겨지지 않을’ 음악 그리고 씨어터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서정적이면서도 농후한 가사, 그 음악을 하는 이들을 무덤덤하게 그러나 그만큼의 진심을 담아 대담하고 도전적인 밴드 편곡을 선보인 1집의 매력을 라이브로 접할 뉴스 기사 잘라둔 것, 옷에 붙었던 태그, 기타 온갖 예쁜 것들을 노래한다. 수 있다. 예매 30,000원, 현매 35,000원. 버리지 않고 모아둔다는 이 잡다한 궁극의 콜렉션을 보노라면, 결국 언제 들어도 흥겨운 11조 브라스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크리스마스 ‘수집’이란 모아진 그 물건들에 가치를 둘 게 아니라 그것을 모으는 일렉트로닉과 록을 믹스해 보여주는 텔레파시는 그루브와 폭발적 콘서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매년 100회가 넘는 왕성한 사람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 웃기는 무대를 동시에 보여주는 독특한 밴드. 네이버 올해의 국내 앨범 활동을 보여온 킹스턴 루디스카는 엄동설한의 추위를 녹여버릴 듯한 만화가의 즐겨운 잉여수집생활 이야기’라 붙은 부제대로 컬렉션과 베스트에 선정된 2집 < i W ve>와는 또 다른 로파이한 매력을 느낄 따뜻한 레게 사운드로 관객들을 흥겹게 만들 것이다. 관련된 일화들이 솔직하고 유쾌하게 수놓아져 있다. 수 있는 4곡이 실려 있다. 12월 23일 상상마당 라이브홀. 현매 35,000원. 이우일 저, 톨, 13,000원. <스트리트 <스트리트 <스트리트 3인조로 변신한 텔레파시도 싱글 < e o S oes>를 내놓았다. >배포처가 되려면? <스트리트 H> 발간과 동시에 저희가 문자로 연락을 드리면 사무실로 e e 직접 방문해 받아가시면 됩니다. 신규 배포처가 되고자 하는 분은 이메일 street @ ver. o 이나 전화 02-323-2569(내선 2008)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를 아이폰 애플 앱스토어에서 ‘ e 아이패드에서 ist 매거진’이나 ‘모아진’(혹은 . o i e. o 에서도 가능)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언제 핀버튼, 그림엽서, 책 띠지, 영화 포스터, 스티커, 특이한 가게 명함, >에 사진재능 기부하실 분 평소 홍대앞 문화를 사랑하며 남다른 관심을 가진 분,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찍는 데 재능이 있어 <스트리트 H>의 제작에 큰 도움을 어디서나 <스트리트 H>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매달 살아 있는 홍대앞 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lie@street- . o 이나 전화 02-323- 문화가 실리는 <스트리트 H>를 만나보세요. 2569(내선 2008)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r 2011.12. Vol. 31 홍대앞 로컬 문화 매거진 <스트리트 H> StH_12_12_Me enger_OK.indd 12 2011.12.19 11: :29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