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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제 7권 13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17년 7월 14일 발행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수 14:12)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1:6-9)


목차

2017년 7월 14일

목차 교계소식 신앙칼럼 강단설교 목회칼럼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쉴만한 물가 평신도 신학칼럼 성경원어산책 미주에스라성경통독 진리의 샘터 신앙상담 에콰도르 선교일지 좁은 길을 걸으며 우울증과 영적 치유의 길 수가월드미션 RV에 복음을 싣고 열방을 향한 걸음 생명의 샘을 여는 내적치유 사모일지

2 3-5 7 8-9 11 12 13 14 15 18 19 20 22 23 24 25 26 27 28 29

발행처: 빛과 소금 뉴스 2821 S. Parker Rd. #409 Aurora, CO 80014 (303) 667-2778 E-mail: thelightandsalt@gmail.com 발행 겸 편집인: 최성애 디자인: 최수정 Facebook page나 블로그에 들어오시면 매회 발행되는 디지털 카피를 보실수 있습니다. thelightandsaltnews.blogspot.com

7월은 14일, 28일 발행됩니다. 빛과소금뉴스는 매회 2,000부씩 발행됩니다. 【빛과소금뉴스 PICK-UP 장소】 덴버지역: H-Mart, M-Mart, E-Mart 볼더지역: H-Mart 웨스트민스터점 콜로라도스프링스: 썬마트

본지는 어떠한 특정 개신교 교단과 연관되어 있지 아니합니다. 본지의 개제되는 모든 설교와 칼럼, 신앙간증 및 수기는 오직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글들로 하나님의 영광과 독자들의 신앙 증진에 초점을 맞춥니다. 단, 보도기사는 본사의 신앙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빛과 소금 뉴스는 바로 여러분의 교회, 가정, 개인의 신문입니다.

빛과소금뉴스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기고 구자형 김병수 김영애 김창훈 맹준호

목사 목사 사모 목사 목사

박영자•박승목집사

손창달 송병일 오성관 오세오 우영종 유지훈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문서선교에 동참하는 개인, 교회, 단체, 사업체

이경숙 목사 이동훈 목사 이영희 목사 (Rev. McDonald)

이재덕 이흥섭 임동섭 임흥섭 정봉수 최요셉 최요한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국제언어서비스 김경실 집사 김영옥 집사 덴버록키마운틴한인라이온스클럽

덴버소망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마지막세대선교회 박로렌부동산 박수원 권사 박승목 • 박영자 집사 박정순 원로사모 박현석종합보험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삼성장로교회 선교방송다리 섬김의교회 성경혜부동산 세계기도일예배 송은주뉴욕라이프 순복음덴버중앙교회 실로암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웰빙해독 윤찬기CPA 이국형 장로

이계원치과 이성선집융자 이승길 장로 이승우오바마케어 지구촌교우회 지일성 • 지정순 집사 참빛교회 콜로라도장로회 킹스웨이교회 한인기독교회 할렐루야교회 허영진 권사 / 홍해선교회 Jasmine’s House Decorating Young Fashion Consig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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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2017년 7월 14일

덴버지역 교역자회 연합 학생수련회

킹스웨이교회 여름 선교 및 세미나 킹스웨이교회는 복음을 열방에 전하는 사역에 기초를 두고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와 기도를 당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17을 참조하면 된다. ◈ 중.고등부 원주민 선교 7월 10-15일, 7월 16-21일 1. South Dakota, 2. 나바호 선교, 3. 와이오밍 선교 7월 16-21일 ◈ 주일학교 여름 성경학교 7월 17-21일 (오전 9시-오후 1시) 주제:“Adventure Chronicles” / 대상: 4세-6학년 ◈ 아이티 의료 선교 7월 17-21일 ◈ 보아스 사역 7월 21일 오전 10시 ◈ 리더십 세미나 7월 31일 오전 10시-오후 2시 강사: 세계적 석학 로버트 클린턴 박사와 이영규 박사 등록비: 25불 (교재비, 간식비 포함, 현재 신학생은 무료) ◈ 열방과 교회: 세미나 및 집회 주제: “영성과 교회” 일시: 9월 22-24일 오후 7시 30분 강사: 이용규 선교사 (“내려놓음”의 저자) 문의: 킹스웨이교회 (303) 757-4019, (714) 917-7205 4905 E Yale Ave. Denver, CO 80222 www.kingswaychurch.us 주일 예배: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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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3일 (목) - 15일 (토)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다음과 같이 연합 학생수련회를 개최한다. 일시: 강사: 주제: 대상: 회비: 장소: 문의:

2017년 7월 13일 (목) - 15일 (토) Pastor Shaun Jung Power in the Gospel Youth Group, 6th-12th Grade $120 Ponderosa Retreat Center (720) 940-1059, (303) 522-2226

콜로라도장로회 월례회 원례회 2017년 7월 15일 (토) 오후 5시 30분 콜로라도장로회는 7월달 월례회를 다음과 같이 갖는다. 일시: 2017년 7월 15일(토) 오후 5시 30분 장소: 예닮장로교회 700 Billings St. #G Aurora, CO 80011 안건: 교회연합 운동회 준비 / 저녁식사 준비 되어있음. 문의: 회장 이승길 장로 (720) 456-5895

콜로라도 교회 연합 체육대회

청소년, 청년 연합 찬양의 밤

2017년 8월 5일 (토) 오전 8시

2017년 7월 23일 (주일) 오후 6시 30분

콜로라도장로회가 주관하는 콜로라도 교회 연합 체육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콜로라도 소재 한인교회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6을 참조하면 된다.

덴버 지역 연합 청소년, 청년 찬양의 밤이 7월 23일 주일 오후 6:30 에 참빛교회에서 개최된다. 여러 교회 청소년, 청년들이 함께 하는 연합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하며 말씀을 나누고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많은 참석을 요망한다.

일시: 2017년 8월 5일 (토) 오전 8시 장소: Del Mar Park(6th Ave. & Peoria St.) 참가범위: 콜로라도 소재 한인교회 경기종목: 배구 9인제, 장애물경기, 오재미넣기, 제기차기. 어린이 경기 등 문의: 회장 이승길 장로 (720) 456-5895 부회장 김영만 장로 (303) 204-8819, 총무 최영재 장로 (303) 641-1675

일시: 2017년 7월 23일 (주일) 오후 6시 30분 장소: 참빛교회 2620 S. Parker Rd. Ste. 300, Aurora, CO 80014 문의: (720) 509-9112

양로원 미용 자원봉사자 모심 수시로

인터넷으로도 빛과소금뉴스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서! : thelightandsaltnews.blogspot.com ● Facebook에서! : www.facebook.com/TheLightandSaltNews

양로원 노인 분들을 위해 머리 커트를 봉사해 줄 자원봉사자를 기 다리고 있다. 정기적이지 않고 (1회 봉사도 감사) 언제든지 자원봉 사자의 시간이 가능할 때 연락을 주면 된다.

이재덕 목사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빛과소금뉴스’혹은 ‘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로 검색해 주세요.

◈문의: 김영애 사모 (720) 936-1004


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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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4일

덴버지역 교역자회

2017년 연합부흥회 현장 스케치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삶”

회장 천경우 목사

강사 신승훈 목사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천경우 목사) 가 주최한 2017년 덴버지역 연합 부 흥회가 지난 6월 22일(목)부터 25일(주 일)까지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전병욱 목사 시무)에서 개최되었다.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이번 연합 부흥회를 앞두 고 목회자들이 6월 13일과 20일, 2차 례에 걸쳐 덴버영락교회에서 모여 은 혜가 넘치는 집회와 성도들의 영적부 흥을 위하여, “말씀으로 새롭게, 성령 으로 뜨겁게, 은혜로 충만하게” 제목 으로 준비기도회를 가졌다. 또한 교역 자회는 기도회 후, 덴버지역 복음화를 위해 한인 마켓을 중심으로 노방전도 를 펼쳤다. 교파와 세대를 초월한 덴버 지역 교역자회의 아름다운 동역은 이 미 모든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 지만, 특히 올해는 목회자·사모 성가 대가 집회 중 2차례나 은혜로운 성가 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성도들에 게 큰 감화를 주었다. 초청강사는 신승훈 목사(LA 주님의 영광교회 담임목사)로, 총 6회에 걸쳐 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삶”에 관하여 말씀을 집중적으로 선포하였 다. 케냐 선교사 출신인 신 목사는 아 프리카에서 직접 체험한 하나님의 능

사회 최형락 목사

기사: 최성애

력과 사랑을 뜨겁고 생생하게 전하여 더욱 감동을 주었고, 매시간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가 넘치는 집 회를 인도하였다. 첫날 22일 목요일 저녁집회는 사회 자 최형락 목사(덴버한인교회)의 개회 기도로 시작되었다. 이어 경배와 찬양 순서는 믿음장로교회(김병수 목사 시 무) 찬양팀의 인도로 성도들이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은혜를 사모하는 뜨 거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대표기도는 전병욱 목사(임마누엘연합 감리교회)가 “말씀의 은혜와 능력으 로 변화되고 성도들의 삶의 모든 문제 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너지는 역 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우리 입술 가 운데 하나님을 부를 때 말의 능력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소서”라고 기도드 렸다. 찬양은 동산침례교회(이응신 목 사 시무) 찬양대가 “주 능력 안에 모 든 일 할 수 있네”를 은혜롭게 찬양 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신승훈 목사는 이사야 57:19 말씀 을 본문으로 제목 “말의 권세”를 전 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을 받기를 원하신다”고 말문을 연 신 목사는, “ 하나님께서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셨

사회 손창달 목사

예배 광경

고,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 었기에 말에 권세가 있다. 말한 대로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다. 입의 열매 로 복을 받는데, 이는 풍성한 삶을 산 다는 뜻이다. 하지만 역으로 말 때문 에 복을 받지 못하고 죽기도 한다”고 민수기 14:28을 들어 애굽에서 나온 1 세대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사건 을 통해 경고했다. 신 목사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말로 “원망하는 말, 자 랑하는 말, 분노의 말, 무익한 말, 악 한 말”을 성경구절을 통해 조목조목 지적했다. 또한 “우리가 복을 받으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축복하는 말을 하면 복을 받는다. 그러므로 축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신 목사는 “축복의 말, 감사의 말, 덕을 세우는 선한 말, 은혜를 끼치는 말, 살리는 말, 믿음의 말” 즉 하나님께서 기뻐하시 는 말로 바꾸자고 선포했다. 이어 권광오 집사(덴버동산침례교회) 가 헌금기도를 드렸고, 이에스터 자매 (삼성장로교회)가 “주님 가신 길”을 헌금 특송으로 찬양하여 하나님께 영 광과 감사를 돌렸다. 손창달 목사(덴 버제일감리교회)의 광고에 이어 우영 종 목사(덴버소망교회)의 축도로 연합 부흥회의 첫날 집회를 감사함으로 마

사회 오세오 목사

쳤다. 둘째 날 23일 금요일 새벽 집회는 손창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합 심기도에 이어, 신승훈 목사가 누가복 음 18:1-8 말씀을 본문으로, 제목 “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아야”를 전했다. 신 목사는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아 야 한다.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시기 때문이다. 마귀는 기도를 못하게 하고 의심하게 하는데, 하나님의 뜻에 하나 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신다”고 전제하 며, 기도응답의 비결로 “첫째 낙망하 지 말고, 둘째 의심하지 말라!” 아들 까지 주신 하나님이 무엇을 안 주시겠 는가?고 반문하며, 여호와이레 하나님 이 더 좋은 것으로 준비하신다고 힘 주어 전했다. 금요일 저녁 집회는 사회 오세오 목 사(순복음한인교회), 경배와 찬양 한인 기독교회 찬양팀, 대표기도 유지훈 목 사가 순서를 맡아서 인도했다. 찬양은 목회자, 사모 성가대가 “ ”를 은혜롭 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찬양하여 하나 님께 영광 돌리며 성도들에게 큰 감 화를 주었고 성도들은 우렁찬 박수로 화답했다. 신현수 목사(벧엘교회)가 지

사회 김병수 목사

사회 주활 목사


교계 소식

2017년 7월 14일

축도 우영종 목사

축도 강기석 목사

휘를 맡았다. 신승훈 목사는 갈 3:13-14 말씀으 로 “아브라함의 복”을 전했다. 신 목 사는 율법의 저주로 “하나님을 피하 고, 남을 원망하고 다투며, 병들고 몸 이 약해지고 수고하고 자식을 낳는다. 잘못된 사람을 사모하며, 가시넝쿨과 엉겅퀴를 땅이 내다. 종신토록 일하며, 죽는 게 율법의 저주이다. 그러나 예 수 안에서 모든 율법의 저주가 다 끝 냈다”고 선포했다. 신 목사는 “율법 의 저주는 십자가에서 다 끝났다. 예 수 앞에 나오면 아브라함의 복을 받 게 하신다. 즉,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 녀가 되고,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 기 도의 응답을 받고, 부와 이름이 창대 케 되며, 육신의 후손이 잘 되고, 장수 와 건강, 그리고 복의 근원이 되어 축 복의 통로가 되자”고 축구했다. 또한 아브라함의 복을 받는 방법으로 “믿 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믿음이 있으면 행함이 있어 야 한다. 아브라함처럼 ‘순종하는 삶, 예배 중심의 삶, 겸손한 삶, 드리는 삶 을 살자”고 권면하며 설교를 마쳤다. 이어 헌금기도 박노종 장로, 헌금특 송 신현수 목사가 순서를 맡았고, 강 기석 목사(덴버중앙장로교회)의 축도 로 둘째 날 집회를 은혜 가운데 마 쳤다.

셋째 날 토요 새벽 집회는 김병수 목 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합심기도에 이어 신승훈 목사가 본문 시 23:1-6, 제목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지라도”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 을 믿는 것이다. 사람은 영적 존재이 므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만족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따라가면 영육 혼이 만족한다”고 선포하며, 사람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는 것은 “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 려고, 복을 주시려고, 사명을 주시기 위함임을 알자. 즉 어려울 때 겸손해 지는데 고난을 통해 복을 얻고, 훈련 을 이겨내면 사명을 주신다. 주님께서 막대기로 마귀를 막아주시고, 지팡이 로 방향을 제시하시고 인도하신다. 골 짜기는 지나가는 곳으로 통과가 목적 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고생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문제를 보지 말고 주 님을 바라보라. 어떠한 이유로도 하나 님의 집을 떠나지 말라고”고 격려하 며 용기를 주었다. 24일 토요 저녁 집회는 사회 주활 목사(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경배 와 찬양 새문교회 찬양팀, 대표기도 박현수 목사(갈보리교회), 찬양 한인기 도교회 성가대, 헌금기도 유영식 장로 (새문교회) 헌금 특송 새문교회 남성

동산침례교회 성가대

특송 이에스터 자매

축도 임동섭 목사

특송 신현수 목사

축도 이선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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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전병욱 목사

중창단, 축도 임동섭 목사(에콰도르 선 교사)가 순서를 맡았다. 신승훈 목사는 “성령을 받으라” (요 20:21-22)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 했다. 먼저 신 목사는 “나는 죽고 내 속에 예수님만 충만하게 사는 것으로 이것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성령 충만 이다. 성령 세례는 처음으로 성령을 경 험하는 것으로 1번 받은 것이다”라고 정의하며, 성령 충만해야 하는 이유로 “만족한 삶을 산다. 환경이 복을 받 는다. 예비하신 것을 누린다. 모든 것 을 가르치시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신 다. 말씀대로 살 수 있다. 변화된다. 열매를 맺는다. 권세와 능력을 받는다. 은사를 주신다. 주님의 명령이며 예수 님의 소원이다”라고 상기시켰다. 그리 고 성령을 받는 방법으로 “첫째, 사 모하고 믿음으로 구하고 둘째, 믿음으 로 안수를 받아라”고 전하며, 성령 충 만은 성령의 지배를 받는 것이기에 성 령이 인도하는 방언기도를 강조했다.

(롬 1:14-15)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께 빚진 자들이다. 그리고 믿음의 선진들 과 동료들뿐 아니라 불신자들에게도 빚진 자들이다. 그러므로 빚을 갚아야 하는데 곧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이 는 주님의 명령이며 사명이다. 불쌍한 영혼을 위해서 복음을 전해야 하지만, 동시에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미 치며, 복음은 예수님인데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는 하면 넘치는 은혜를 받 게 된다. 그러므로 너와 네 집이 구원 을 받기 위해 가족구원에 힘쓰라”고 뜨겁게 촉구하며 설교를 마쳤다. 순서에 따라 황의철 장로(벧엘교회) 가 헌금기도를 드렸고 목회자,사모 중 창단이 헌금특송을 하나님께 드렸다. 집회기간 드린 헌금은 교역자회 연합 사역, 2세 연합 집회, 신학교 후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손창달 목사의 광고에 이어 이선영 목사(덴버연합감리교회)의 축도로 연합 부흥 집회를 마쳤다.

마지막 날 25일 주일 저녁 집회는 덴버지역 교역자회 회장 천경우 목사 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덴버제 자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 했고, 김창훈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 다. 벧엘교회 성가대가 은혜로운 찬양 으로 하나님의 성호를 높였다. 신승훈 목사는 “내가 빚진 자라”

이번 집회를 위해 헌신한 덴버지역 교역자회와 장소를 제공한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최고의 예배를 위해 보 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린 모든 예배 의 수종든 자들, 특히 주차를 위해 수 고한 안내위원들, 매 집회 후 간식을 제공한 본 교회 여전도회의 섬김으로 연합 부흥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한인기독교회 성가대

특송 새문교회 남성중창단

벧엘교회 성가대

목회자·사모 성가대


newlifeco.org

/ www.calvarykoreanchurch.org

16051 E. Dartmouth Ave Aurora, CO 80013

김창훈 목사

11000 E. Yale Ave #90 Aurora, CO 80014

6415 W. 44th Ave. Wheat Ridge, CO 80033

정석현 목사 주일 1부 8:30 AM 주일 2부 11:00 AM 주일학교 11:00 AM 주일 3부 1:30 PM (중.고.청 한영 통역) 새벽(화~토) 6:00 AM 목장사역 (목장 별)

303-363-0033

glorifygod911@gmail.com

/

홍해선교교회

1161 Laredo St. Aurora, CO 80011

720-859-6798 shpsalms@gmail.com


신앙 칼럼

2017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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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와 냉면 어머니는 채식을 즐기신다. 채소 없

신다. 그러니 수확물은 어머니의 정성

닮은 가족들의 입맛을 고려한 어머니

이 아침부터 고기를 구워 먹을 정도

에 대한 보답으로 오히려 어머니께서

의 선택이셨다. 상당량의 오이와 무,

로 고기를 좋아하는 식구들과는 전혀

는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일용할

삶은 고기와 계란이 넉넉한 육수에 담

다른 식성을 가지신 어머니는 밭에서

양식과 자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느

긴 냉면사리 위에 듬뿍 올려져 있었

나는 푸른 채소는 종류의 관계없이 무

끼며 함께 덤으로 얻는 기쁨이다.

고, 마지막으로 소량의 열무김치가 고

께 하기를 마다하는 이 삭막한 사회

명처럼 놓여 있었다. 모양새는 평양냉

풍조에 부모님께서 살아계신 것만으로

엇이든지 다 좋아하신다. 각종 풋풋한

발행인 최성애 권사

채소를 적당히 섞어 만든 겉절이 못지

지난 달 외출 중 갑자기 쏟아진 우

면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아삭아삭

도 행복임을 설명하기가 버거운 세대

않게 쌈을 즐기시는 어머니는 고추장

박으로 새싹이 돋기 시작한 열무가 다

씹히는 식감과 함께 열무김치의 맛이

가 되어버린 것을 한탄한다.

이 거의 안 들어간 된장에 참기름을

죽은 것 같았던 화분에서 새로 자란

났다. 얼음이 둥둥 떠 있는 찬 냉면을

조금 넣은 쌈장과, 애호박과 두부가 들

새끼손가락보다 작고 연한 열무를 한

먹으니 더위가 한순간에 물러가듯 한

어간 된장찌개로 식사를 하실 때 가

움큼 뜯을 수 있었다. 우박으로 인해

기가 돌았다.

장 좋아하신다.

올해는 열무 맛을 못 보시겠다고 속상

해마다 어머니께서 텃밭을 가꾸면 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년 에는 어머니께서 기뻐하실 진짜 텃밭

해 하셨던 어머니는 대단히 기뻐하시

그제야 식탁에 둘러앉은 가족들은

을 꼭 크게 만들어 드려야겠다는 마

겨우내 배추쌈이나 다시마 혹은 미

며 그것으로 열무김치를 당장에 담으

어머니의 텃밭에 관심을 보이며, 수고

음을 먹는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역쌈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는 어머니

셨는데 딱 한 종지 분량이 나왔다. 워

하셨다는 인사와 함께 별미라고 한마

마음과는 달리 번번이 시행되지 않는

는, 뒷마당의 열댓 개의 크고 작은 화

낙에 적은 분량이라 입맛대로 이것저

디씩 거들자 어머니께서는 크게 기뻐

빈약속이라 이제는 차마 입을 벌려 말

분에서 예쁘게 자라나는 채소를 키우

것 만들어 먹을 형편이 아니었다. 보

하셨다.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행복해

씀도 못 드리고, 어머니께서도 기대도

는 소소한 재미와 함께 푸짐한 쌈으

리밥에 열무김치 비빔밥을 좋아하시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에 잘해드린 것

안 하시는지 섭섭해 하시지도, 봄이

로 삼시세끼를 해결할 수 있는 여름철

는 어머니께서 식구들에게 물으셨다.

하나도 없이 오히려 어머니께서 만들

되어도 약속한 텃밭에 관해서는 언급

을 그래서 좋아하신다. 이른 봄, 눈이

“이 열무김치로 저녁에 무엇을 해 먹

어 주신 음식을 얻어먹으면서도 왠지

도 않으신다.

소복이 덮인 화분에서 시금치와 함께

을까?” 열무가 잘 자라서 상에 올리

효도하는 기분이 들었다.

잠에서 깨는 어머니의 텃밭은 곧 상

는 것만으로도 내심 흐뭇해하시는 어

추, 쑥갓, 갓, 부추, 깻잎, 열무, 고추 등

머니의 물음에, 어머니 드시고 싶으신

그렇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자신

면서 오순도순 텃밭도 함께 가꾸고,

으로 이어진다. 옆에서 보면 모종 값

것으로 메뉴를 정하시라는 식구들의

이 즐기는 음식보다는 자식이 환갑이

좋아하시는 ‘시골 밥상’ 같은 프로

이나 물 값은 제쳐놓고도 정성과 노고

반응은 그리 신통치 않았다.

되어도 여전히 맛난 것은 챙겨주시길

그램도 함께 보면서 보리밥에 열무김

원하시고, 별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함

치 비빔밥을 만들어드리는 좀 더 살

에 비해 수확량이 턱없이 미비하지만,

내년에는 어머니의 옛이야기를 들으

사실 어머니에게는 수확량은 그리 문

냉면을 그리 즐기지 않으시는 어머

께 자리를 하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가운 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제가 되지 않는다. 어머니는 그렇게 각

니께서 준비하신 저녁식사는 열무김

충만한데, 세월이 변하여 자식들의 세

어머니와 가족은 하나님께서 광야 같

종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새싹이

치 비빔밥이 아니라, 열무김치 냉면이

대는 이런저런 이유로 부모님과의 만

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신

돋아나는 그 모든 과정을 수시로 들여

었다. 어머니가 드시고 싶으셨던 메뉴

남을 소홀히 하고 있는 형편이다. 더

가장 큰 힘과 사랑임을 열무김치 한

다보며 자라는 것만으로도 대견해 하

를 포기하고 아버지의 식성을 그대로

욱이 혼밥이 편하다고 밥 한 끼도 함

종지로 다시금 깨달은 귀한 하루였다.

“정성과 섬세함으로 확실한 시공, 높은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에 두는 건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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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 설교

2017년 7월 14일

8

“어디에 텐트를 칠 것인가?” <창세기 13:1-13>

저희 가족이 처음 미국에 와서 두 번째 여 름을 맞이할 때였습니다. 같이 유학을 온 동 료 목사님들 5-6가정이 여름 휴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켈리포니아 북쪽으로 해안가를 타고 아주 멋진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가 비오타’라는 해변가에 차를 세웠습니다. LA 에서 약 5시간 정도 올라가는 거리입니다. 주 변 환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한쪽으로는 하 늘 위로 기차가 지나다니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주 낭만적이었습니다. 반대쪽으로 해변가가 있었습니다. 물이 잔잔해서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했습니다. 며칠간 휴가를 보내기에는 안 성맞춤이다 싶어서 그곳에 텐트를 치기로 했 습니다. 즐거운 낮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 되었 습니다. 모닥불을 피우면서 이야기꽃을 피웠 습니다. 이제 잠 잘 시간이 되어서 각자의 텐 트로 돌아갔습니다. 그때부터 전혀 예상치 못 했던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바람이 불기 시작 했습니다. 지나가는 바람이 아니었습니다. 텐 트 자체가 들썩거렸습니다. 급기야 한 쪽 모서 리에 박았던 핀이 빠져나갔습니다. 남자들은 모두 텐트 밖으로 나왔습니다. 핀을 다시 박 았습니다. 있는 핀은 모두 박았습니다. 그래도 소용없었습니다. 가뜩이나 비까지 오기 시작 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곳은 계곡 사이에 있 는 해변가였습니다. 바람이 없을 때는 그렇게 잔잔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바람이 한 번 불 기 시작하니 계곡을 타고 더 세게 몰아쳤던 것입니다. 그날 밤 남자들은 한 숨도 잠을 자 지 못했습니다. 밖에 나가 비를 맞아가며 텐 트를 붙잡아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안에서도 사모와 아이들이 추위와 걱정에 떨어야만 했 습니다. 문제는 텐트 칠 자리를 잘못 선정한 것입니다. 낮에 보는 환경과 밤의 환경이 달 랐던 것입니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계곡 이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불면서 그 계곡은 바람을 더 크게 일으키는 무서운 계 곡이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어디에다 텐트를 칠 것인가가 아주 중요합니 다. 기분 좋게 휴가 갔다가 고생만 잔뜩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두 사람이 텐 트를 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브라함과 조카 롯이 각각 자기 집의 텐트를 칩니다. 하지만 텐트를 치는 장소가 다릅니다. 텐트를 어디에 쳤느냐에 따라 그들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집 니다. 텐트를 치는 곳은 우리 인생이 머무르는 자리를 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있고, 뜻이 있는 곳입니다.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 를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인생의 텐트를 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은혜의 자리에 텐트를 쳐야 합니다. 3-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가 네게브에서 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이 이르니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 을 불렀더라” 아브라함 일생에 가장 부끄러웠 던 애굽에서 그가 돌아옵니다. 바로 왕은 그 에게 주었던 신부대금을 도로 빼앗지 않았습 니다. 그대로 주고 애굽을 떠나게 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갈 때는 빈털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가축과 은, 금이 풍족한 상태로 돌아왔 습니다. 마치 큰돈을 벌어 고향으로 돌아오는 모습과 같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보고 무척 부러워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브라 함은 하나도 기쁘지 않습니다. ‘모로 가도 서 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정은 어 떻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 말을 따라 서 살면 안 됩니다. ‘서울은 못 가더라도 모 로 가면 안 된다’ 이것이 믿는 사람들의 가 치관이어야 합니다. 서울을 가더라도 바르게 가야 합니다. 서울은 못 가더라도 바른 길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아브라함이 애굽에서 깨달은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남들처럼 먹고 살기 위해서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어떻게 든 서울은 갔습니다. 얻어 온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옳은 길이 아니었습니다. 얻은 것보다는 잃은 것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는 애굽으로 내려갔을 때 하나님을 잃었습 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을 잃은 것은 아 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와 함께 하셨 습니다. 결정적인 위기의 순간에 그를 구해주 신 것도 하나님이셨습니다. 파멸로 내려가는 인생을 막아주신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아브 라함이 하나님을 배반한 것도 아닙니다. 믿음 을 떠나겠다고 한 것도 아닙니다. 그가 잃어버 린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가 갈대아 우르를 떠난 것도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 것도 더 큰 은혜 를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멀고 먼 가나안까지 오는 길을 인내한 것도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의 냉대를 견딜 수 있었던 것 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린 도전서 15:10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 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 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니 내가 한 것이 아니 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사 도 바울의 인생을 한 마디로 정리한 것입니다. 바울이 자기의 모든 특권을 주님을 위해 내려 놓을 수 있었던 것도 은혜 때문이라는 것입니 다. 수없이 죽을 뻔한 고난과 박해를 견딘 것 도 은혜로 한 것입니다. 몸의 가시를 고쳐주 시지 않았는데도 평생 그 가시를 안고 살았 습니다. 그것도 오직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불

과 20여년의 짧은 시간 동안 전 세계에 복음 을 편만하게 전한 것도 오직 은혜로 한 것입 니다. 사실 은혜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살았 습니다. 하지만 애굽에서는 전혀 은혜가 없었 습니다. 아무리 지혜로운 것 같아도 은혜 없이 는 무용지물입니다. 살려고 했는데 결국 죽을 길을 택하고 만 것입니다. 서울만 가려고 했지 바른 길을 가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이 실패의 원인이었습니다. 애굽에서 돌아온 아 브라함은 이제 다시 바른 길을 가기 시작합 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습니다. 가지고 온 돈을 불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좋은 투자 처를 먼저 찾지 않았습니다. 가축을 먹일 장 소를 물색하지 않았습니다. 은금을 가지고 땅 부터 사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제일 먼저 벧엘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텐트를 칩니 다. 벧엘이 어떤 곳입니까?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처음 와서 머물렀던 곳입니다. 예배의 제 단을 처음으로 쌓았던 곳입니다. 은혜가 넘쳐 났던 곳입니다. 가나안에 정착할 힘과 용기를 얻었던 곳입니다. 그는 다시 은혜를 회복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벧엘에서 다시 하나님을 만 납니다. 그리고 지난 애굽에서의 악몽을 깨끗 이 씻어버립니다. 그에게 다시 은혜가 몰려들 어오기 시작합니다. 일본의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경영의 신” 이라고까지 불리는 사람입니다. 계열사만 570 개요, 종업원이 25만 명입니다. 그는 재벌회장 중 노조가 유일하게 동상을 세워주었을 정도 로 만인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았습니다. 1989 년 94세를 일기로 타계했지만 아직도 일본 사 람들은 그를 많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마쓰시 다가 남긴 교훈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3 복’론입니다. 짧은 인생에 어떻게 그리 많은 업적을 남겼느냐고 사람들이 묻자 그는 하나 님이 주신 세 가지 복 때문이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내게 세 가지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첫째는 가난입니다. 이를 극복하 기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히려 가난 했기에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는 태어났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병약한 몸입니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운동할 수밖에 없었습니 다. 몸을 무리하게 쓰지 않았습니다. 정성껏 돌보았습니다. 몸에 해로운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았습니다. 몸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삼았습 니다. 그는 비록 약했지만 94세까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는 학교에 가지 못 한 것입니다. “나는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했 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사람을 다 스승 으로 여기고 열심히 배우는 일에 게을리 하 지 않았습니다.” 어떤 종업원을 만나도 그는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담임 겸손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비록 자기가 사 장이지만 자기보다 못 배운 사람은 없기 때문 입니다. 그는 누구에게라도 배우려고 했습니 다. 그는 몰라서 배우려고 한 것이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를 가장 겸손한 사람으로 보았습 니다. 그리고 최대의 존중을 표했던 것입니다. 가난을 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 습니다. 남들보다 부유한 것이 복입니다. 병약 한 몸을 감사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오 히려 불평하기가 쉽습니다. 배우지 못한 것을 자랑하는 사람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좋은 학 교를 나오고 많이 배운 것은 인생의 자부심 을 심어줍니다. 남들 보다 많이 갖고, 더 건 강하고, 실력이 높은 것은 분명 은혜요, 감사 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은혜는 늘 부족한 은 혜입니다. 항상 더 채워져야 만족합니다. 나보 다 더 가진 자를 보면 갑자기 초라해 집니다. 더 많이 아는 사람 앞에서는 위축이 됩니다. 작은 질병이나 아픔에도 자신감을 쉽게 잃어 버립니다. 이것이 애굽에서 아브라함의 삶이 었습니다. 경쟁만 있지 은혜가 없습니다. 자랑 만 있지 은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벧엘에 텐트를 칩니다. 은혜를 다 시 회복합니다. 가난한 것도 은혜입니다. 병약 한 것도 은혜입니다. 배우지 못한 것도 은혜 입니다. 여전히 이웃들에게 냉대를 받는 것도 은혜입니다. 이 은혜가 아브라함을 다시 강하 게 만든 것입니다. 애굽에는 그는 믿음의 사 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벧엘에서 그는 다 시 믿음의 아버지가 됩니다. 오늘 성령께서 우 리 모두를 은혜의 자리에 텐트를 치게 해주 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양보의 자리에 텐트를 쳐야 합니다. 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 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 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 주하였는지라”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 갈등은 항상 존재합니다. 국가 간에도 갈등이 있습니 다.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도 가정에 도 갈등은 늘 있습니다. 나도 내 자신을 모르 는데 어떻게 남을 다 알겠습니까? 나는 내 생 각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것이 옳으냐 그르냐 다.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도 가정에 는 나중 문제입니다. 상대방도 마찬가지입니 다. 생각이 같을 수가 없습니다. 서로 다른 생


강단 설교 각이 부딪칩니다. 가치관이 다릅니다. 성품이 다릅니다. 자라온 환경과 배경이 다릅니다. 갈 등은 사실 너무나 자연스런 것입니다. 한 교 회에서 목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대해 서 설교를 했습니다. 하지만 뮤직 디렉터가 그 날 찬양을 준비해서 했는데 “Jesus Paid it All”(예수님이 모든 것을 지불하셨다)는 찬양 을 했습니다. 다음 주에 목사는 가십(gossip) 에 대해서 설교를 했습니다. 입술을 잘 다루 어야 한다고 강렬하게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찬양대는 “I Love to Tell the Story”(나 는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는 찬양을 했습 니다. 서로 생각이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급 기야 너무 실망한 목사가 다음 주에 사임을 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찬양 제목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Oh, Why not Tonight”(왜 오늘 밤은 안 되나요). 다음 주 일 목사는 마지막 설교를 했습니다. “저를 이 교회로 부르신 분도 주님이십니다. 또한 저를 떠나게 하시는 분도 주님이십니다.” 겸 손하고 은혜스런 설교였습니다. 그런데 그 날 찬양의 제목은 이러했습니다. “Jesus is our wonderful Friend”(예수는 우리의 놀라운 친구이십니다). 도대체 맞지 않는 것입니다. 설 교 내용과 찬양 제목이 이렇게 정반대일 수 있습니까? 이것이 우리 갈등의 현주소입니다. 갈등이 없는 것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천국에서나 가능할 것입니다. 문제는 그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갈등이 없는 것이 좋은 관계가 아 닙니다. 이미 벌어진 갈등을 얼마나 잘 해결하 느냐가 성숙한 인격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 브라함과 롯의 가축을 돌보는 목자들이 다투 게 되었습니다. 가나안은 항상 물이 부족합니 다. 물이 없기에 당연히 푸른 초장도 넉넉하 지 않습니다. 그나마 있는 물과 풀을 가지고 늘 경쟁을 벌어야만 합니다. 애굽에서 많은 가 축을 몰고 왔습니다. 종들도 하사를 받았기에 적지 않습니다. 이 종들이 자기 가축을 더 먹 이겠다고 싸움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하루 이 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목축 현장에서 매일 벌어지는 일입니다. 급기야 아브라함이 롯을 불렀습니다. 따지려고 부른 것이 아닙니다. 아 버지 같은 삼촌이기에 야단치려고 부르지 않 았습니다. 잘잘못을 가리지 않습니다. 항상 갈 등에서 누가 잘했느니 못했느니를 가리려는 유혹이 항상 있습니다. 싸우다가 자기가 잘못 했다고 누가 인정을 하겠습니까? 오히려 싸 움만 더 키울 뿐입니다. 오늘 아브라함은 통 큰 양보를 합니다. 더 이상 싸우지 않고 네가 원하는 대로 하라 하면 싸움은 끝나는 것입 니다. 아브라함은 아예 양보의 자리에 텐트를 치기로 작정을 한 것입니다. 싸우면 아브라함 이 이깁니다. 지금까지 키워준 것이 얼만데 그 럴 수 있는 것입니까? 하지만 싸워서 이기는 것은 결코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아브라 함이 양보를 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2017년 7월 14일

첫 번째는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절대 싸워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싸우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서 별로 관심도 없습니다. 하지만 믿는 사람 들이 세상 사람들 앞에서 싸우면 불구경 하 듯이 달려듭니다. 7절을 다시 보세요. 아브라 함의 목자와 롯의 목자가 싸웁니다. 그런데 그 옆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이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다 지켜보고 있는 것 입니다. 그들도 가축을 키우는 사람들일 것입 니다. 교회가 싸우는 것처럼 재미있는 구경이 없는 것입니다. 지하철에서 싸우는 사람에게 오죽하면 어느 할아버지가 이런 말을 했겠습 니까? “싸우려면 교회 가서 싸우지 왜 여기 서 싸우고 그래!” 깡패들이 싸우는 것은 당 연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치고 밀고 싸 우는 것은 뉴스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믿 는 사람들이 싸우면 재미있어 합니다. 큰 뉴 스가 됩니다. 입방아를 찧습니다. 믿는 사람들 은 싸워서는 안 된다는 것을 그들도 알기 때 문입니다. 입으로는 사랑을 외치면서 싸우는 것을 신기해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양보를 해야 할 이유는 같은 형제 이기 때문입니다. 8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아 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 자” 히브리 원문이나 영어 성경은 ‘친족’이 라는 말을 ‘brothers’라고 표현해 놓았습니 다. 이것은 가족 안에 있는 형제라는 말입니 다. 아브라함과 롯은 분명 삼촌과 조카 관계 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것보다 형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같은 자녀들이라 는 뜻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 는 것입니다. 우애가 깊은 것입니다. 이 세상 에 형제라고는 너희들 밖에 없는데 너희들이 서로 아껴주라고 당부를 합니다. 부모가 돌아 가시면서 유언을 남기는 것 가운데 가장 많 은 것은 형제들이 사이좋게 지내라는 것입니 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 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같은 형 제라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이든 싸워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양보는 믿음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9절을 보시기 바 랍니다.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싸움의 해결은 반드시 누군가 양보를 해야 합니다. 성경은 양보의 주체를 믿 음의 우위에 두고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 이 먼저 양보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교회 관계 의 원리 하나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해는 하 지 마시기 바랍니다. 목사는 장로를 이길 수 없습니다. 장로는 집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집사는 평신도를 이기지 못합니다. 그리고 모 든 교인들은 절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이기면 안 됩니다. 이 원리를 넘어서려고 할 때 교회

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 논 리를 사용하는 곳이 아닙니다. 반드시 성경의 원리여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제의를 보십시 오. 삼촌입니다. 아버지입니다. 롯이 어렸을 때 부터 그를 키워왔습니다. 공부도 시키고 취직 도 시켜주었습니다. 누가 더 권위가 있습니까? 누가 더 힘이 있습니까? 당연히 아브라함입니 다. 그런데도 아무 주장도 하지 않습니다. 그 저 네가 원하는 대로 하라. 얼마든지 좋은 것 을 택하라. 그러면 내가 그 다음을 택하겠다. 믿음이 있는 사람이 양보하는 것입니다. 그때 교회는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하나님의 영광 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양보의 자리에 텐트 를 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겉으로 보기에 화려한 곳에 텐트를 치면 안 됩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 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 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 더라” 아브라함의 제안에 롯은 얼마나 기뻤는 지 모릅니다. 마치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는 듯이 눈을 들어 자기가 꿈꾸던 지역을 바 라봅니다. 아브라함의 양보를 마치 자기가 이 긴 것처럼 착각합니다. 역시 끝까지 버티면 이 기는구나 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크나큰 오 판입니다. 롯은 온 세상을 얻은 듯이 좋아했 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삼촌을 능가하는 부를 쌓으리라 계산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은혜 없 이 겉만 보고 텐트를 치면 반드시 값을 지불 하게 됩니다. 당시 가나안에서 가장 초목과 물 이 많은 곳은 요단 지역이었습니다. 요단 강물 이 사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곳입니다. 지 금의 여리고 지역을 말합니다. 롯은 그 지역 을 마치 에덴동산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굽 땅과 같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롯의 생각에 는 애굽의 풍부함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것 입니다. 아브라함은 애굽에서 큰 실패를 맛보 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돌아섰습니다. 은혜의 자리에 텐트를 쳤습니다. 애굽은 이제 쳐 다 도 보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풍부가 부가 있 어도 은혜를 떠나게 한다면 그는 더 이상 그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롯은 달랐 습니다. 그는 늘 애굽을 그리워했습니다. 그 런 화려한 곳에 살기를 바랬습니다. 은혜는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믿음의 결정은 우선순 위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버린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도 역시 믿는 사람이었습니 다. 베드로후서 2:7을 보세요.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의로운 롯 을 건지셨으니” 성경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 람은 결코 의롭다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그는 분명 믿기는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말 씀에 붙들린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는 믿 되 세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예배는 드리되 은혜는 별로 사모하지 않습니다. 정직 한 결정은 하려고 하되 믿음으로 결정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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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는 않습니다. 어찌 보면 많은 그리스도인 들이 여기에 해당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 심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롯이 처음에 텐트 를 치는 곳은 물과 초목이 많은 소알 땅입니 다. 문제는 그 근처에 당대의 가장 화려한 도 시 소돔과 고모라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화려 하지만 가장 악한 도시로도 유명했습니다. 그 는 처음부터 소돔과 고모라에 가겠다는 생각 을 한 것은 아닙니다. 그저 물과 풀이 많은 소 알 땅이었습니다. 하지만 롯이 소돔으로 이사 를 할 때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 았습니다. 1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 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 라”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라고 복 수를 쓴 것을 보면 아마 두세 번 이사를 했 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소돔으로 점 점 가까이 다가갔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그리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 는 것이 눈에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처 음부터 소알 땅으로 가지 말았어야 되는 것입 니다. 아무리 물과 풀이 많아도 그곳이 정말 갈 곳인지 기도부터 했어야 합니다. 아브라함 처럼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물었어야 합니다. 에스크모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사 냥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동물 하나는 그렇게 잡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동물 중에 가장 지능이 뛰어납니다. 냄새를 얼마나 잘 맡는지 2마일 밖에 있는 사람 냄새를 분별 해 냅니다. 눈도 얼마나 밝은지 모릅니다. 짐 승 중에 최고의 시력을 갖고 있습니다. 150야 드 밖에 있는 신문을 읽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 동물이 바로 하얀 늑대입니다. 아 무리 좋은 덫을 놓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도 무지 늑대 곁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습니 다. 방법은 한 가지입니다. 양날이 시퍼런 칼 을 다른 동물의 피에 담갔다가 꺼냅니다. 그리 고 얼립니다. 그 후에 다시 피 속에 집어넣습 니다. 그리고 또 얼립니다. 몇 번 피로 코팅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얼음 위에다 그 칼 을 꼽아 놓습니다. 사람들은 그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늑대는 조심스럽게 접근을 합니다. 주변을 살펴봅니다. 냄새를 맡아봅니다. 안전 하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얼음으로 코 팅된 피를 빨아 먹습니다. 혀가 얼얼해집니다. 나중에는 칼로 자기 혀가 잘리는 것도 모릅니 다. 자기 피를 계속 먹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행운이 어디 있나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얼마 못 가서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맙니다. 너무 많 은 피를 흘렸기 때문입니다. 롯은 처음부터 소알 땅으로 가지 말았어야 합니다. 아무리 물이 풍부하고 풀이 많아도 가나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화려한 자리가 우 리를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의 자리가 우 리를 승리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은혜와 양 보의 자리에 인생의 텐트를 치시는 저와 여러 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을 드립니다.


목회 칼럼

2017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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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통한 체험 인생은 삼각관계라고 생각하는 사 람들이 있는데, 나와 당신과 그리고 제 삼자가 있으니 삼각관계이기도 하 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서 악 인들에게조차 호흡과 맥박을 주고 계 시니 그 삼자들에게 다 은혜와 자비 혹은 불쌍히 여김을 베푸시면서 관계 됨이 있으니 사각 관계인 것이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원치 않는 질 병, 고통, 사고, 전쟁, 죽음 등의 불행 이 발생하니 불완전한 세상인 것을 부 정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하 나님과 신앙의 관계를 항상 진실하게 유지하여야 할 것이다. 안 되는 기적 보다 되는 기적을 소망하며 추구하여 야 한다. 문학에 있어서 퓰리처상과 노벨상 을 수상한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노 인과 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 리나” 등의 명작을 쓴 소설가이다. 그 리고 “세상은 모든 사람을 부러뜨리 지만 그런 조각 중에서도 강한 소수가 존재한다”라는 말을 하였다. 그는 어 려움을 지혜와 신념과 각오와 분투하 는 노력으로 극복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성공자와 본받을 자라고 칭송과 존경을 받았으 며 부귀영화를 누렸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는 남자로서 행복하기 위하여 결혼을 4번 하였으나 실패하였고 마침 내는 작가로서 성숙하다고 하는 61세

의 나이에 자살을 하고 말았다. 그와 같은 일들이 도미노현상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삼가 주의를 하여야 한다. 감정과 인심은 물론 경제에 있어서도 도미노현상이 발생하곤 하는데 종류와 크기에 있어서 갑절의 유비무환이 필 요한 세대다. 그렇지 않으면, 리먼 브라 더스의 금융파산이 자동차 업체 등 거 의 모든 분야에서 미국 전체의 경제난 을 발생시켰으며 포르투갈과 그리스의 경제위기가 전 세계의 경제위기를 발 생시킨 전철들을 되풀이 할 뿐이니 온 세상을 위태롭게 하는 심각한 일이다. 또한 신앙의 위기도 마찬가지이다. 신 앙생활이 부담이 되거나 자존심이 상 하거나 욕심이 간섭받거나 인간적 세 상적 혹은 육신적으로 불이익이 된다 면, 실족하거나 분노하면서 진리와 신 앙생활을 외면하는 일들이 발생하는 세대이다. 그리고 그러한 파도와 바람 이 대륙을 옮겨 다니기도 하는 때이다. 위기모면이나 유익을 얻기 위하여 신 앙과 진리를 혼합하거나 타협하는 것 은, 영육혼을 더럽히는 것이고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는 헛된 일임을 주의하 여야 한다. 신앙의 기초와 기둥과 골격 을 약하게 하고 신앙의 건축과 경주와 영적싸움에서 지는 것을 확장할 뿐이 다. 또한 순수한 휘발유가 없다고 콩기 름을 휘발유 탱크에 부어 넣거나 깨끗

예배 안내

한 물이 없다고 썩거나 병균이 득실거 리는 물을 마시는 일은 없어야 한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의 교훈은 영원토 록 심각한 것이다. 모든 환경과 처지에서 크리스천이 우 선 되어야 한다. 그래야 매사에 하나 님의 뜻대로 처신할 수가 있다. 그리 고 자신의 갈 천국에 대한 확증을 하 고 목숨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자기 목숨 을 보전코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 는 자는 살리라” “자기 생명을 사랑하 는 자는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 관을 얻으리로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 키는 자는 구원을 얻느니라” 등의 구원 을 얻는 비결들을 말씀하셨다. 그리하 여야 하나님을 얻는 자요, 하나님의 뜻 대로 일하며 죽음으로써 가장 정결하 고 큰 믿음이요, 보배가 되는 행함을 실천하고 주님을 닮는 자요, 주님의 영 광을 얻는 자가 됨을 자신의 피와 살 로 삼아야 할 때이다. 오직 주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며 살 지 못할 때에는, 신앙을 혼합하거나 미 지근하게 하면서 생명책에 이름을 흐 리게 하며 사라지게 하는 것보다는 차 라리 야곱의 신앙을 본받는 것이 필요 하다. 야곱의 이름은 ‘발꿈치를 붙잡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담임

고 태어난 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 다. 그 정도로 야곱은 복과 성공과 행 복에 대한 집착이 끈질겼다. 그는 하나 님의 섭리들 중의 일획에 서 있는 자이 어서 하나님의 책임과 신실함을 얻었 던 것이다. 그리하여서 그의 이름은 ‘ 하나님께서 보호를 하신다’라는 의미 를 얻었으며 하나님과 함께 혹은 하나 님으로 승리를 한 자라는 ‘이스라엘’ 이라고 불리워졌다. 그는 이스라엘이란 민족과 나라의 기초가 되는 하나님의 작정이 되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동참하고 그것을 자신의 소명이요, 사명이라고 삼는 것 이 지혜와 명철과 총명이요, 신앙과 인 생과 영생의 성공인 것이다. 위기와 위험과 재난과 재앙과 궁핍 과 질병과 고통과 핍박과 곤고가 임 할수록, 주 하나님으로 살고 죽는 각 오가 필요하다. 이 땅에서 천국시민으 로 살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서야 천국 시민으로 살 생각은 말아야 한다. 미 리 주님의 친구, 군사, 혹은 형제자매 로 살지 않고서 쉽게 혹은 편하게 살 면서 천국에 가서야 비로소 그렇게 되 려는 생각과 일은 기만이요, 미혹임을 주의하여야 한다.


내 주의 은혜 강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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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4일

송두리째 맡기십시오 <행 21:1-14>

사도행전 21장은 바울의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 길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 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마자 결박을 당하고 채찍질을 당할 것 을 알고 있었습니다. 고난이 그를 기 다리고 있었습니다. 바울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은 눈 물로 권하면서 그를 막습니다. 어쩌면 살아서 다시 보지 못할 바울의 마지막 모습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21장에서 에베소 교회의 리 더들과 헤어지면서 성령님의 거듭되는 계시로 확인된 예언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달려 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 하는 일을 마치려 함은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 라”(20:24) 그가 가는 예루살렘 길은 예수님 의 예루살렘 길을 연상케 합니다. 바 울이나 예수님의 여정은 십자가의 길 입니다. 고난의 길입니다. 순교자의 길 입니다. 바울은 더욱 단호합니다.

“...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 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 을 위하여 결박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 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21:13) 이것이 예수님을 따라 가는 제자의 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이 에게 눈물을 요구하기도 하고, 물질 과 헌신을, 때로는 생명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들이 희생을 하면서 예수님의 제자로서 십자가의 길을 가 고 있습니까? 바울은 예루살렘 길을 조금도 망설 이지 않습니다. 결국 그를 보내면서 그 들은 이렇게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 다. 21:14절입니다.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 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 쳤노라” 바울 사도가 떠나기로 결정된 후 그 들은 14절에서 “주의 뜻대로 이루어 지이다”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주의 뜻에 맡기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삶은 그분께 나를 맡 긴다는 의미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함 을 받겠다는 것은 그분을 따라간다는

뜻입니다. 나를 내려놓는다는 것은 주 님께 항복을 하고 나의 모든 것을 위 임하는 결단입니다. 나를 내려놓는 만 큼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십니다. 우리의 자녀, 우리의 소유, 우리의 미 래, 우리의 생명까지 하나님께 맡기면, 맡기는 만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 니다. 우리 손에서 내려놓으면, 놓을수 록 그분이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우리 의 뜻을 이루고자 한다면 하나님과 전 혀 상관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만 약에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붙잡고 있 다면, 누가 책임져야 합니까? 우리가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는 순 간, 누구의 책임입니까? 하나님의 책 임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맡기는 것을 책임져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우 리가 내려놓으면 놓을수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베드로전서 5:7입니다. “여러분의 온갖 근심 걱정을 송두리째 하느님께 맡기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언 제나 여러분을 돌보십니다.” (공동번역)

최요한 목사

섬김의 교회 담임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길 줄 아는 사람은 복 있 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 보다 크십니다. 더 강하십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우리 가 우리를 사랑하는 것보다 하나님은 더욱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저는 오늘 하루의 모든 일을 하나님 의 손에 맡깁니다. 저의 가정, 자녀, 사 역과 교회를… 그리고 저의 생명까지 하나님의 손에 맡깁니다. 저보다 저를 훨씬 잘 돌보아 주실 하나님께 맡깁니 다. 할렐루야!


쉴만한 물가

2017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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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3) 사람들은 말한다, 좋은 리더가 되려면 소통을 잘 해야 한다고. 리더에게는 사람 들과 소통하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그 러나 하나님 나라의 리더들에게는 사람 들과 소통하기 전에 먼저 우선적으로 필 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리더이신 하나님과 대면하여 소통하는 것 이다.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 고…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민 12:8) 하나님은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셨다. 그리고 모세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다. 대면한다는 것은 얼굴과 얼굴 혹은 입과 입을 맞대어 친밀감을 가지고 소통한다 는 뜻이다. 하나님을 대면하는 자들이 그 분의 형상을 볼 수 있다. 하나님 나라의 왕들의 리더십에 있어서 중요한 자질 중 하나는 주님과 대면해야 한다는 것이다. 얍복강 나루터에서 한 사람과 씨름하 며 야곱은 엄청난 변화를 경험했다. 이 변화를 통해 그는 야심가와 사기꾼으로 서의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 나라의 리 더십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이런 의미에 서 야곱의 얍복강가의 변화를 주목해 보 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의 변화가 하나님 나라 리더십의 진수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어떤 사람과 씨름 을 한 후 그곳을 브니엘이라고 불렀다. 브 니엘은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뜻이다. 야 곱이 브니엘에서 만난 한 사람은 다름 아 닌 하나님이었다. 야곱이 한 사람을 만나 얍복강가에서 씨름을 할 때 그 사람은 자 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쳐서 어긋나게 했다. 그 당 시 야곱은 그 사람이 자신에게 축복을 할 수 있을 천사와 같은 혹은 그 이상의 존재라는 것을 어렴풋이 인지한 것 같다. 야곱은 즉시 그 분에게 축복을 구했다.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보내드리지 않겠 다고 했다. 이때 야곱이 무슨 생각을 하 고 축복을 구했을까? 성경에 자세히 기록 되어 있지 않지만, 세상적이고 육적인 것 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가 거하는 성읍 에서 가장 큰 목장을 소유하는 목장주가 되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그의 기대는 곧 어긋났다. 그 분은 야곱에게 엄청난 부 대신에 다만 그의 이름을 바꾸어 주시 는 것으로 축복을 대신하셨다. 이것은 야 곱의 영적 정체성이 바뀌는 축복이다. 이 축복은 야곱이 구하는 것과는 본질적으 로 다른 축복이다. 야곱의 축복관이 아 닌 하나님의 축복관으로 주신 하나님의 축복이다. 이것이 얍복강 나루터에서 하 나님이 야곱에게 주신 첫 번째 축복이다. 첫 번째 축복은 영적 정체성의 변화이다. 첫 번째 축복을 받은 직후, 야곱은 그 분에게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라 고 요청했다. 자신의 이름이 바뀐 후, 다 시 말해서 자신의 영적 정체성이 바뀐 후, 그 분의 정체성이 궁금해졌다. 그래 서 그 분의 이름을 물은 것이다. 그러자 그 분은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반문하시며 대답 대신에 야곱을 축 복하셨다(창 32:29). 이것이 하나님이 얍 복강가에서 야곱에게 주신 두 번째 축 복이다. 첫 번째 축복은 야곱이 간청해 서 이루어진 것이고 두 번째 축복은 야

곱의 질문에 하나님이 답으로 주신 것이 다. 그런데 성경은 여기서 야곱에게 구체 적으로 어떤 축복을 주셨는지 말하고 있 지 않다. 그렇다면 성경이 분명히 “거기 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라고 한 그 축 복은 무엇일까? 하나님이 야곱에게 하신 두 번째 축복 에 대한 암시는 그 다음 구절에 나타나 있다.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 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 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 었다 함이더라” (창 32:30). 야곱은 여기서 하나님이라는 칭호를 처음 사용한다. 야 곱은 자기와 함께 씨름한 그 분이 하나님 임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 이다. 아마 좀 전까지는 천사라고 생각했 었을 수도 있겠다. 야곱에게 영안이 열렸 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 있었다(민 12:8). 그는 하나님을 대면하여 보았다. 하나님과 대면하여 볼 수 있음이 야곱의 두 번째 축복이었다. ‘브니엘’은 친밀감을 의미한다. 히브리 원어에서 브니엘은 하나님을 대면함이라 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과 친밀감 이 없는 지도자는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 님 나라의 지도자라고 할 수 없다. 하나 님 나라의 지도자는 왕이신 그 분과 친 밀한 교제를 나누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왕과 소통하지 않는 사람 이 어떻게 그 분의 나라의 지도자가 될 수 있겠는가? 만일 어떤 지도자가 그의 상사와 소통 하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면 그는 열심히 일한 만큼 그가 속한 기관의 목표와 이상

이흥섭 목사 써니힐국제학교 교장 으로부터 멀리 갈 수도 있다. 열심히 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관의 목표와 이상에 부합하는 일이 되어야 한다. 상사 의 생각과 마음과는 상관없이 일을 한다 면 그 일은 자기 일이 되고 만다. 하나님 나라의 왕들의 리더십은 반드 시 만왕의 왕이요 지존자이신 하나님과 소통하며 그 분의 형상을 볼 수 있는 사 람이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 분과 친밀한 자에게 그 분의 형상을 계시하신다. 우리 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그것 이 자기 일이 되기 쉬운 것은, 그 일 자체 가 하나님의 소명과 인도하심으로부터 비 롯된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런 종류의 문제는, 단순히 믿음이 부족해 서라기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결 핍에서 비롯된다. 야곱의 허리에서 나오는 왕들 곧 하나 님 나라의 리더십은 야곱이 브니엘에서 하나님을 대면한 것처럼 하나님과의 영적 친밀함이 있어야 한다. 그 친밀감으로부 터 리더십에 대한 소명과 그 소명을 이루 기 위한 모든 것들이 공급되기 때문이다. 야곱의 허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왕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브니엘에서 하 나님을 대면하여 보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친밀감은 하나님 나라의 리 더십의 핵심 요소이다.


평신도 신학칼럼

2017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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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물연구 (3)

가인과 아벨과 셋 참고 성경구절: 창 4장, 5장, 눅 3:38, 히 11:4, 요일 3:11-15, 유 11절 창세기는 세상 모든 것들의 시작에 관한 책이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 를 창조하신 후 그들에게 말씀하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 을 정복하라 ...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8) 했다. 그리고 너희는 하나님을 불순종하 여 선악을 알게 하는 과일을 따먹는 죄를 범하였음을 인하여 해산하는 고 통을 통하여 자식을 낳을 것이라는 정죄를 받고 에덴에서 쫒겨났다.(창 3:16-17, 22-24) 아담과 하와는 죄가 없는 완전한 상태로 지음 받아 완전 한 행복의 땅 에덴에서 영생의 과일 을 먹고 산 경험이 있지만 그들의 자 녀들인 가인, 아벨, 셋 등은 에덴 밖 에서 태어날 때부터 원죄를 품고 고 통을 통하여 세상에 태어났고 수고 를 통하여 먹고 살게 된 것이다.(창 3:16-18) 가인은 자연인(타락한) 부모를 통하 여 죄 가운데서 태어난 최초의 자녀 이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의 약속 을 따라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 만하고 이 땅을 다스리기 위하여 태 어난 것이다. 그래서 하와는 창4:1에 서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 다” 하였다. 이 말씀은 가인뿐만 아 니라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하나님 의 뜻에 따라 탄생한다는 것을 의미 한다. 그런고로 모든 인류의 각 생명 은 하나님께서 부모를 통하여 창조하 여 이 세상에 보내신 것임을 알아 나 를 보내신 그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살아야 할 것이다. 가인은 그 아버지 아담에게 하나님 께서 정죄하실 때 하신 말씀대로 아 담의 불순종한 죄로 인해 저주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낸 땅에서 평 생토록 땀을 흘리며 수고하여야 먹고 살 수 있는 농부로 살다가 흙에서 왔

으니 결국 흙으로 돌아가는 운명으로 살게 되었다.(창3:17-19) 흙에서 왔다 가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란 육으 로 살다가 육으로 돌아가는 삶을 의 미한다. 그러나 인생의 생명은 육으 로 살다가 끝나도록 지음 받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생기 로 지음 받은 생령으로 살도록 지음 받은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가인 도 이 진리를 알았던 것 같다. 그렇기 에 하나님께 제사드릴 필요를 깨닫게 된 것이다. 신에게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신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 고 두렵고 불안한 마음으로 신의 자 비를 구하는 행위이다. 죄의 용서를 빌고 복을 달라고 비는 영적 행위이 다. 이것이 인간의 종교행위다. 대부 분의 인류학자들과 종교학자들은 이 지구상의 모든 부족들의 삶의 형태 를 답사하고 연구한 결과로 다른 생 물(동물)과는 달리 오직 인간들만 어 떤 신적 대상에게 제사 혹은 기도 하는 흔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따라서 영국의 인류학자요 종교학자 인 David Hume은 “인간은 치유할 수 없을 만큼 종교적이다”(The human being is incurably religious) 라고 말했다. 그런데 가인은 하나님 앞에 어떻 게 무엇으로 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 을 깨닫지 못한 체 자기 노력으로 얻 은 농산물로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 으로부터 거절당했다.(창4:3, 5) 반면 에 동생 아벨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열납함으로 이를 분이 여기고 아벨을 시기하여 들로 인도해서 돌로 때려죽 이는 살인죄까지 범하게 되었다.(창 4:5-8) ‘선과 악을 알게 하는 과일 을 따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는 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최초로 하신 계 명이요 언약이다. 이 명령을 어긴 것 이 죄이다. 다시 말해서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 기에 가인과 아벨은 본능적으로 하나 님 앞에 죄를 용서하시고 살려달라는 의미로 제사를 드린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자신의 노력의 결과물로 하나 님을 달랠 수 있겠는가? 그런데 아벨 은 부모님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을 때 하나님께서 부모님들을 에덴에서 몰아내고 해산하는 수고와 이마에 땀 을 흘리는 수고의 징계를 내리면서도 어떻게 죽이지 않고 그 죄를 덮어 주 시며 살려주셨는가를 깨달은 것이다. 죄를 지으면 정녕 죽어야 된다는 말 씀은 지키면서 부모의 죄를 덮고 살 려주신 것이다. 짐승을 잡아 피 흘려 죽이시고 가죽옷으로 자기 부모님들 의 부끄러움(죄)을 가려주신 하나님 의 깊으신 뜻을 깨달은 것이다. 그래 서 아벨은 자기가 기르던 어린 양을 잡아서 하나님께 제물로 바쳤던 것이 다. 이 ‘짐승의 피를 보시고 내 죄 를 용서하시고 살려 주시옵소서’ 한 것이다. 이것이 곧 부모님들을 통해 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뜻이요 약속이 다. 이와 같이 아벨의 피의 제사를 흠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은연중에 깨달 은 후손들이 하나님께 제사 드릴 때 마다 피의 제사를 드리게 되었다. 노 아도 홍수 이후에 방주 밖에 나와 드 린 제사요 아브라함이 자신에게 현현 하신 하나님 앞에 드린 제사가 피의 제사였던 것이다. 이들이 피의 제사 의 의미를 분명히 알고 드린 것은 아 니로되 제물의 피가 아담에게 보여주 신 하나님의 뜻이요 장차 만민의 죄 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흘리실 당 신의 아들 예수의 피를 상징(그림자) 하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를 기쁨으로 받으신 것이다. 인류의 죄를 해결하 도록 준비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제사가 하나님의 구 원의 섭리 가운데 점차적으로 현실로 드러나도록 밝히는 것이 하나님의 말 씀 곧 성경이다. 아벨은 이 예수 그리 스도의 피의 제사를 최초로 예시하고 간 사람이다. 아니 인류의 죄를 담당 하실 예수님의 피의 제사를 그림자로 증거 하고 가도록 하나님께서 이 세 상에 보내셨고 아벨은 바로 이 사명 을 다하고 그 형 가인에게 핍박을 받 고 돌로 맞아 죽음으로 자신의 생애

이재덕 목사 마지막세대선교회 대표

(573)528-1299,(573)528-7447

를 마친다. 성경은 이와 같은 단 한 줄의 아벨의 생애를 증거 함으로 우 리에게 많은 진리를 깨닫게 해 준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제사(예배) 를 드리는 것이 용서받은 죄인으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최상의 영광이다. 아담의 셋 째 아들 셋은 아벨처럼 오직 하나님께 제사로 영광을 돌리는 후손을 낳도록 쓰임 받고 떠난 사람 이다. 이것이 곧 셋을 이 세상에 보 내신 하나님의 뜻이요 그리고 셋이 이루고 갈 사명이다. 이와 같이 하나 님께서 우리 각 사람을 이 땅에 보내 실 때 하나님의 뜻을 실어 보내셨다. 이것이 하나님께 대한 각 사람의 사 명이다. 과거에는 이를 몰랐지만 예 수님을 믿음으로 우리는 이를 깨달아 알게 되었다. 성경말씀이 이를 정확 하게 가르쳐 준다. 성령님이 이를 깨 달아 살도록 우리의 마음을 밝혀 주 신다. 우리 눈앞에 전개되는 헤아릴 수 없는 현상들, 우리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수많은 관심들, 이에 따라 생각 없이 거의 본능적으로 움직이 면서 살아가는 행동들은 대부분 이 세상 풍속을 이끌어가는 공중권세를 잡은 사단 마귀의 소욕을 따르는 길 이요 따라서 지혜자 솔로몬이 인생 의 모든 것을 궁구하고 고백한 “헛 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전 1:1-2)라는 말씀에 수긍할 수밖에 없다. 솔로몬은 결론적으로 말한다. “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 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 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 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 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12:13-14) 하나님의 뜻을 잃고 그 뜻을 떠나 사는 모든 것 그 자체가 죄악이다.


성경원어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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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4일

※성경속의 단어 중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빛과소금뉴스로 연락 주십시오. 우영종 목사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시겠습니다.

남은 자 (Remnant, 히: 쉐에리트, 헬: 휘포레임마) 성경에 남은 자의 개념은 상당히 중 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타락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져 영생의 복을 잃어버린 인생들 에게 하나님은 영생의 길을 열어주시 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특별히 선 택하신 것을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 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 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 라.”(출 19:6)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의 나라로 삼으셔서 모든 나라를 구원하기를 원하셨지만 오 히려 그 제사장 나라마저 타락하여 하 나님을 떠나고 공평과 의는 찾을 수 없 고 폭력과 불의만 난무한 백성들이 되 어버렸음을 한탄하시는 모습을 “신실하 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 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 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 다.”(사 1:21)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내가 또 내 손을 네 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 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 여 버리고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 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 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사 1:25-26)라고 하시며 그들의 일부를 통해 회복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유명한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 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사 6:13)에서 남은 자의 개 념인 그루터기 사상을 볼 수 있습니다.

사 10:20)나 “그의 남아 있는 백성 곧 앗 수르에서 남은 자들을 위하여 큰 길이 있 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 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사 11:36)라는 말씀 등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심과 동시 에 자비를 베푸시는 은혜로우신 분이십 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정한 심판 을 행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자비로우 신 하나님은 이런 인생들에게도 은혜를 베푸시어 구원하시는 긍휼의 하나님입 니다. 남은 자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 쉐어리트’ 혹은 ‘쉐알’이라는 단어입 니다. 모두 ‘사알’이라는 동사에서 온 것으로 ‘나머지, 남은 것, 남은 자, 살 아남은 자, 후손’을 의미합니다. 구약성 경에 쉐어리트는 66회 쉐알은 26회 사 용되었는데 미가 5:7“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 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 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 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라 는 말씀에서 ‘남은 자’는 ‘쉐어리트’ 가 사용되었습니다.

신약에서도 남은 자의 사상은 중요한 데 특히 로마서에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 중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 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롬 9:27)는 말씀에서 남은 자 의 사상을 뚜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엘 리야 시대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 니한 사람 7천을 남겨두신 하나님께서 신약시대에도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 라.”(롬 11:5)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남은 자의 사상이 가장 많 이 나타나는 이사야서에는 대부분 ‘ 쉐알’이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는데 “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 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 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 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하나님은 수적으로 많고 대단한 힘 을 가진 타락한 세상에 관심을 두시는 것보다 훨씬 더 관심을 두시는 것은 하 나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올바르 게 살아가는 소수의 사람들임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은 비록 소수라 할지라도 마치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 해도 그루터기를 통해 새싹이 나고 자 라 큰 나무가 되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 문입니다. 원수 마귀는 핍박을 통해 교 회를 없애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알곡과 가라지를 갈라내시며 불순물을 제거하시는 과정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인류역사를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우영종 목사

덴버소망교회 담임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성경은 모든 인류의 구원을 약속하고 있지 않습니 다. 비록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 혈은 모든 인류의 죄를 다 덮고도 남 는 능력이 있지만 택함을 받고 그 구 원의 진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 람들을 구원하십니다. 교회가 힘을 얻 어 사회에 영향을 미치면 좋은 부분들 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힘이 타락의 길로 가는 촉매제 가 되는 것을 봅니다. 그렇게 많은 기 독교인들을 죽이고 핍박하던 로마였지 만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313년 밀라노 칙령을 내림으로 핍박은 끝나고 오히려 엄청난 힘을 지니게 됨으로 예수 그리 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많은 사 람들이 교회에 유입되고 이로 말미암 아 교회는 급격하게 세속화 되었습니 다. 근대와 현대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유럽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이나 한국 교회가 힘을 얻자 많은 비성경적인 행 위를 서슴지 않고 행함으로 수많은 사 람들부터 비난을 받고 교회를 등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크고 많은 것은 많은 좋은 점이 있습 니다. 그러나 항상 거룩한 씨라는 남은 자의 사상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 할을 감당해내는 작은 그루터기임을 잊 어버리지 않고 살아야겠습니다.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제 20회)

페르시야 왕 고레스의 해방칙령에 의 해 바벨론포로에서 70년 만에(BC536년) 고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유대민족이 다윗가문의 왕손 스룹바벨과 제사장 예 수아를 필두로 20여년 만에 초라한 하 나님의 성전(제2성전)을 재건한 후, 페르 시야 제국의 통치아래 있는 바벨론에서 는 에스더사건이 일어난다. 그때 하만 의 난(亂)을 겪은 학사 에스라와 1,754 명의 백성들이 BC458년 2차로 예루살 렘에 귀환하여 하나님의 성전에서 율법 을 가르치며 새 유대공동체를 확립한다. 그러나 오래전 바벨론 제국의 3차에 걸 친 침공으로 다 훼파된 성벽 때문에 하 나님의 성전이 마치 담 없는 집처럼 뻥 뚫린 채 이방인들의 노략과 공격 앞에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있었으니, 고대사 회에서 성벽은 중국의 만리장성처럼 한 나라의 정치적 power와 자주권을 상징 하는 것인데 성벽도 없고 성문도 없으니 늘 불안한 상태이다. 느헤미야(Nehemiah)는 바벨론 포로 3세로 페르시야 제국 아닥사스다 왕의 술관원으로 근무하는 최고급 공무원이 였으니 아닥사스다 왕은 에스더의 남편 아하수에로(크세르크세스)왕의 아들이 다. 에스더 사건이후 유대인들의 지위는 크게 높아졌다. 이 아닥사스다 왕 재임7 년에 학사 에스라가 왕한테 구하는 것은 다 받으며 귀환한 후, 느헤미야에게 들리 는 소식이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 문들은 다 불탔다 하는지라’(느1:3) 느헤 미야는 가슴이 미어졌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 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이르 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 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 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느1:4-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5-6) 제공: 박정순 사모(실로암장로교회)

2017년 7월 14일

18

느헤미야서 강좌

느헤미야는 기도의 사람이다. 느헤미 야서는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마치 는 책이다. 왕의 수라를 집전하는 최측 근 신하가 금식하며 울고 오래 기도해 대니 그 몰골이 어떠했겠는가? 아닥사스 다 왕 제이십년(BC445년) 어느 날 왕 앞 에 수라를 올리는데 왕이 포도주를 들 고 온 느헤미야의 얼굴을 보니 수심이 가득한 거다. 왕이 어떤 생각이 들었을 까? 고대 왕궁에서는 최측근 신하가 음 식으로 왕을 독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였다. ‘혹시 이놈이?’ 하며 왕이 묻 는다.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 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 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 게 두려워하여...’(느2:2) 급히 ‘왕은 만 세수를 하옵소서!’ 외치며 사실을 직고 하고 왕에게 고국에 돌아가 성벽을 쌓 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간 청한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느 2:6) 여기 왕후(왕의 모친)가 누구인가? 바로 에스더이다.

왕후 에스더의 입김으로 느헤미야는 페르시야 제국의 유대총독으로 임명되 어 성벽을 쌓을 많은 물품과 함께 군대 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예루살렘에 도착 한다. 에스라가 귀환한지 13년 후에 느 헤미야가 3차로 귀환하여 하나님의 성전 을 에둘러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고 12 년 동안 총독으로 다스리다가 일 년간 다시 아닥사스다 왕에게 다녀온 후 영 구 귀국하여 예루살렘을 다스리며 하나 님의 성전에서 학사 에스라와 함께 예배 와 말씀을 회복하고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키며 유대백성들과 이방인들이 섞이는 것을 금했다. 안식일(주일)은 사람을 위 하여 하나님이 정하시고 축복하신 날로 서 쉬는 날이다. 사람은 흙으로 지어진 지라 6일 열심히 일하고 하루는 쉬어야 한다. 그게 피조물인 사람의 한계다. 천 지를 창조하신 하나님도 6일 일하시고 7 일째는 쉬셨는데, 쉼 없이 일하는 것은 교만이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 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 그래서 병들고 어려워지는 거다.

왕후만 되어도 그 나라 왕을 움직일 수 있다. 우리 재미 동포 2세 3세 딸 중 에서 이 미국의 대통령 어머니가 안 나 온다고 누가 장담하는가? 우리 딸들 중 에 미국의 First Lady 하나만 나와도 대한민국의 방위(성벽)가 달라지는 거다. 지금도 이 미국의 하원을 장악하고 있 는 유대인들 때문에 이스라엘이 탄탄한 것이다. 6억의 무슬림(회교국가)들이 사 방을 둘러쌓고 있지만 이스라엘 손가락 하나도 건드리지 못한다. 이스라엘 뒤에 미국이 있기 때문이다. 어릴 때 가장 싸 우기 힘든 상대는 그 뒤에 아버지가 서 있는 놈이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 이 미국의 고지를 차지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 여기 있는 이유이다.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하는 동안에도 이미 그 땅에 들어와 정착한 이방족속 들이 정치적으로, 물리적으로, 군사적으 로 계속 방해한다. 조폭을 동원해 조롱 하면서 쌓은 성벽을 뭉개기도 하고, 가 짜 뉴스를 보내 ‘오라 우리가 오노평지에 서 만나 평화협정을 맺자’(느6:2)고 하면 서 암살을 꾀하기도 하고, 성전에서 근 무하는 제사장을 포섭해 성전 안에서 은밀하게 죽이려고도 하고, 갖가지 수단 으로 방해공작을 편다. 그 대표적인 인 물이 산발랏과 도비야이다. 산발랏은 사 마리아 땅에 지방총독으로 파견된 사람 이고, 도비야는 암몬지방의 총독이다. 이 들이 조직적으로 훼방하는데 그때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리고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 16:9)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55:22)

제공:허영진 권사(덴버연합감리교회)

제공: 김경실 집사(한인기독교회)

맹준호 목사 믿음장로교회 원로목사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원장 백성들을 독려하여 한손에는 연장을, 한 손에는 창을 들고 계속 성벽을 쌓아가 드디어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 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우리의 모든 대 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족속들이 이를 듣 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 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느6:15-16) 이로써 성전 회복, 말씀회복, 성벽회복이 다 이루어 졌다. 다 어려웠지만 하나님일은 하나님 이 하신다. 이렇게 성벽을 완성하고 성문을 단 후 에 느헤미야는 귀환한 유대인들에게 당 면한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문제(십일 조)를 해결하면서 학사 에스라와 함께 유대공동체의 결속을 다진다. 한마디로 기도로 승리한 사람이 느헤미야이다. 이 미국의 청교도들이 개척초기에 가장 많 이 읽은 책이 이 느헤미야서라고 한다. “하나님이 싸워주신다” 기도하면서 한 손에는 총을 들고 한손에는 연장을 들 고 이 땅을 개척했기에 이 미국의 정신 근간을 세운 책이 바로 이 느헤미야서이 다. 이 위대한 U.S.A를 만든 책이다. 열 어보지 않겠는가? 중요한 것은 doing이 아니라 being이다. 어떤 일을 했느냐보 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이 되느냐이 다. 느헤미야는 기도로 시작하고 이렇게 기도로 마친다.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 억하사 복을 주옵소서’(느13:31) 얼마나 떳떳한 기도인가? 이런 기도에 하나님이 성벽(Fortress)되어 주신다. 나라를 위 해, 이웃을 위해, 자녀들을 위해 이 <성 벽의 기도>를 쌓는 성도가 되자!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잠언 11:25) 제공: 김영옥 집사


진리의 샘터

2017년 7월 14일

19

의자왕과 하나님 말씀 제가 요즘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었다고 하는데 백제 같은 작은 나라,

어느 쪽에 있는지 기록에 없습니다.

이 있습니다. “알뜰신잡”이라고 줄여

인구가 5만여 명 밖에 되지 않았던 나

또 한 가지 예는 성만찬을 할 때 많

서 말하는 프로그램인데 정확한 제목

라에 3000 궁녀는 말도 안 되는 이

이 듣는 말씀이지만 영어로 “This is

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

야기입니다.

my body broken for you” (이것은

사전”입니다. 유명하고 기발한 프로그

유지훈 목사 참빛교회

너희를 위하여 찢겨진 내 몸이니)라

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다 내려놓

램들을 많이 만든 나영석 PD 의 작

그렇다면 어떻게 의자왕과 3000 궁

는 대목입니다. 성경에는 예수께서 떡

고 하나님 말씀을 올바로 읽을 수 있

품인데 유시민 외 다른 사람들이 한

녀의 이야기가 저희에게 전해 내려왔

을 떼어 주시며 “This is my body

기를 소망합니다.

지역을 방문하고 그 지역에 관련 있

을까요?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멸망시

given for you” (이것은 너희를 위하

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는 프로그램

키고 결국 신라가 삼한을 통일시킨 후

여 주는 내 몸이라) 하셨습니다.

입니다. 참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는

나당연합을 정당화 시켜야 했습니다.

데 흥미롭지만 정말 알아두면 쓸데없

그러기 위해서 아마도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다른

는 이야기들입니다. 물론 그런 이야기

지어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지

곳에서 듣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하나

2. 말씀의 대상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

들 가운데 보물처럼 진리의 이야기들

어낸 이야기가 나중에 어떤 소설로 전

님의 말씀을 잘못 이해할 때가 많습

십시오.

이 나올 때도 많습니다.

해져 내려 왔다는 것이죠. 이런 배경

니다. 물론 위의 예들은 큰 왜곡도 아

3. 원래 대상들은 그 말씀을 들을 때

을 모르고 있었다면 의자왕은 많은

니요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믿음이 흔

혹은 읽을 때 어떻게 받아 드렸을까

사람들이 들었던 것처럼 문란한 자로

들리는 것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를 생각하십시오.

계속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것들로 인하여 성경을 잘못 이해할 수

4. 그 상황들이 오늘날 우리에게는 어

있고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뜻하지 않

떻게 적용이 되는지를 생각해 보십시

으신 것들을 실천하거나 생각할 수 있

오.

다는 것입니다.

5. 기도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

지난주에 방송됐던 회에는 공주를 방문하고 백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 눴습니다. 특히 의자왕과 3000 궁녀

그러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합니다. 1. 성경을 문자 그대로 읽으십시오.

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유시

의자왕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말씀

민 씨는 의자왕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을 읽는 저희에게 좋은 교훈이 됩니다.

한다며 낙화암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교회에서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들, 어

가 말하는 의자왕의 억울함은 의자왕

렸을 때 읽었던 어린이 성경이나 만화

성경을 올바르게 읽으려면 나 자신

은 문란한 왕이 아니었고 오히려 효심

성경들, 시청했던 많은 성화들은 우리

을 먼저 내려놓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가

이 가득한 왕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

알고 있었던 전 지식들이 도움이 될

까워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그가 왜 3000 궁녀를 들였을까? 문제

하는데 많은 영향을 줍니다. 때론 성

때도 있지만 다른 것을 더하기 시작하

말씀에 내 생각과 관점과 상상력을 더

는 백제에는 3000 궁녀가 있을 수 없

경에 없는 것 까지도 성경에 있는 진

면 위험한 길로 갈 수도 있습니다. 성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 그대로

었다는 것입니다. 3000 궁녀가 낙화암

리처럼 받아들여지게 되지요. 예를 들

경은 성경 그대로 읽으십시오. 간혹 그

받아 드릴 수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에 함께 설 수도 없었을 뿐더러 이 이

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

부분에 제목들이 있고 그런 제목들이

왜냐하면 주님의 말씀은 완벽하고 온

야기는 삼국사나 여러 역사 기록에 찾

아가실 때에 예수님 우편에 있었던 죄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우리에게 다른

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아볼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조선시대

수가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인상을 심어주고 성경저자가 전하고자

우리를 온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에 많았을 때 500 궁녀 정도까지 있

성경에는 그 구원 받은 죄수가 예수님

하는 메시지랑 다른 메시지를 줄 때

Illif Ave

으로 옮기십시오.


신앙상담

2017년 7월 14일

신앙생활에 대하여 질문이 있으신 분 빛과소금뉴스로 연락 주십시오. 오성관 목사님께서 친절히 상담해 드립니다.

질의:

20

신앙의 일문일답

보험회사에서 일하고 20대 여성입니다. 미국에서 남녀평등의 사회를 살아간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유독 교회에서만은 남녀차별이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어머님도 그러신 것 같고 교회에서의 여성들은 항상 주방 일을 도맡아 하고 있고, 교회행사에서도 여성들이 궂은 일만 한다는 생각입니다. 교회에서는 왜, 여성 장로와 여성 목사를 세우지 못할까요? 여성에게 장로와 목사직을 주는 것이 성경에 어긋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문답: 여성 장로 목사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아 장로교인인 것 같아 반갑습니다. 요 즘은 장로교도 아주 보수교단이 아니면 여자 장로를 세우기도 합니다. 우선 성경에서 말하는 가정의 질서 와 남녀평등의 문제를 해결하시면 이해 가 조금 쉬울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한국 에서도 그렇지 않습니다만 옛날 한국의 사회와 가정의 문화는 남존여비사상이었 습니다. 이런 풍습에 익숙한 우리가 이곳 미국에 이민 와서 살다가 부딪치는 커다 란 문화의 충격중의 하나가 남녀평등, 여 성상위(lady first) 일 것입니다. 이민생활 을 오래한 가정이라 할지라도 이민1세 한 국가정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남자의 권 위를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세 삼세들에게는 거의 찾아보 기가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 남녀평등 에 적응을 못하고 한국에 살던 대로 남 자의 권위만을 주장하다가 가정이 이혼 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기도 합니 다. 똑같이 일하고 똑같은 기회를 주는 사회에서 남녀동등한 권리가 가정에서도 그래야 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아내의 인컴(income)이 남편보다 더 많으면 아내의 목 소리가 가정에서 더 커지고 주도권을 가 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들은 성경에서 뭐라고 말하느냐? 에 귀를 기울여야 합

니다. 성경에서는 가정에서 여자가 남자 를 주관하는 권세가 없다고 말합니다. 디 모데 전서 2:11-12에 보시면 “여자는 일 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여자가 가 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 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라 고 했습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성을 목 회자나 장로 혹은 교회의 지도자로 세울 경우에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에 문제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 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전 11:3) 교회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질서를 위 한 명령은 여자는 남자에게 복종하고, 남자는 그리스도께 복종하고, 그리스도 는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 로 교회에서 다스리고 설교하고 가르치 는 문제는 남자들에게 주어진 것이며 그 들이 가진 리더십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고 더 깊은 관계를 갖도 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말 을 여자들은 교회사역에서 전혀 일할 권 리가 없고 부엌에서 설거지나 하라는 말 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자들이 교회학교에서 가르치는 일, 셀리더(구역 장, 순장), 상담하는 일, 예수를 전하는 일, 간증하는 일, 찬양과 구제 등등 그 외에도 주님을 위해 남자들과 함께 일할

사역들이 많습니다. 교회에서 주방 일을 여자들에게만 전담할 것이 아니라 힘이 있는 남자들이 도와서 음식 만드는 것은 물론 설거지와 봉사하는 일들을 가리지 말고 함께 일하는 교회가 더 아름답습니 다. 교회에서는 세상에서 옳다고 주장하 는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대로 순종하는 일 이 급선무일 것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나 성직자가 남자이어 야 하는 이유를 성경의 다른 곳에서 찾 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모데 전서 3:2 절을 보시면 “감독(bishop, 장로)은 책 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 며…….”이고 디도서 1:6에 보셔도 장로 (elder)는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로 되어있습니다. 성경에서 어 느 곳을 보아도 교회의 지도자들인 목사 나 장로는 “한 남편의 아내”라는 여성 을 인정하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바 울은 디모데 전서 3:5에서 목사(장로)는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릴 줄 아는 남자이 며 그들이 교회에서도 지도자의 일을 하 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것 은 남자가 우월하거나 교회에서 남녀차 별을 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과 교회의 질서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와를 만드 실 때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만드셨습 니다. 어떤 사람의 말처럼 머리에서 취하

오성관 목사

벧엘교회 담임

지 아니하였으니 남자의 머리가 아니요, 다리에서 취하지 아니했으니 하녀도 아 니고 곁에서 취하였으니 지위가 동등하 고, 남자의 옆구리에서 취하였으니 보호 를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몇 년 전 여성들의 지위와 여성 목사 안수에 대하여 남침례교단에 큰 아젠다 가 되어서 열띤 토론과 결정했던 일이 있 습니다. 거기서 많은 여성들이 나와서 발 표를 했는데 결론은 여성들은 하나님께 서 세우신 자기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서 거기서 활동하고 만족하며 가정과 교회 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자는 말이 기 억납니다. 예수님께서 12제자들을 선정 하실 때 여자들이 없었지만 예수님의 사 역에 빠질 수 없었던 사람들이 여성들이 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 제 자들은 두려움에 빠져 떠났지만 여자들 은 담대히 주님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 들 중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 살로메 등 등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보고 제자 들에게 사람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하 는 영광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 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 에게서 났느니라”(고전 11:11,12)


에콰도르 선교일지

2017년 7월 14일

22

(47회)

준비해주시는 하나님! ‘Shepherd Life’ 스페인어 판

강의실(강사:주성철 목사, 통역:Andrea)

‘에콰도르 한인선교사 연합회’ 총

입국수속은 한 사람당 1분정도 걸렸

페인어로 만든 책입니다. 총 6권으로

회가 2016년 11월 15일(화) 오전 10시

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인 민 선교사님

된 책인데 ’마태복음을 기초로 한 예

에 열렸습니다. 장소는 ‘산마루’ 한

부부는 즉시 수속을 마쳤습니다. 제가

수님의 생애‘라는 타이틀이 붙어있습

에콰도르 선교사

국식당이었습니다. 중요한 안건은 세

나오기를 30여분 기다려도 입국장에

니다. 각 권당 10단원(25과)으로 구성

dslim3927@hotmail.com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지진지역 교회

들어서지 않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

되어 있습니다.

복구 건이었고 두 번째는 성탄절 행사

가 하고 걱정했다고 합니다. 입국수속

이번에도 문구류를 준비했습니다. 연

준비 건이며 세 번째는 임원 선출 건

을 마치고 들어서는 저를 매우 반가워

이미 예습해 온 내용을 가지고 매

필 3600자루, 자 72개, 가위 300개를

이었습니다.

하셨습니다. 만나자마자 항공사가 달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

구입했습니다. 구입비용은 100불이 넘

라 바로 헤어졌습니다.

로 삶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 선교

지 않았습니다. 에콰도르에서 연필 한

사님 가족들도 다 참여하기로 했습니

자루는 약 1불 정도라고 합니다. 기쁜

11월 15일 저녁 민용기 선교사님 부

임동섭 목사

부와 저는 이진호 선교사님의 차로 키

처음 신학교를 시작할 때 생각은

다. 이 선교사님 부부는 인도자 역할

마음으로 ‘Shepherd Life’책 3권

토 공항으로 갔습니다. 민 선교사님

‘Modular’식 강의를 구상했습니다.

을 하시기로 했습니다. 한 권당 10주

부터 6권까지 구입했습니다. 한국어와

부부와 플로리다까지 같은 비행기를

한 주간에 36시간(3학점)을 강의할 생

를 예상했습니다.

스페인어 그리고 영어로 된 책을 1권

타게 되었습니다. 저녁 늦은 비행 편

각이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주중

이었습니다. 민 선교사님 부부와 공항

에 일을 하기 때문에 주중에 강의하기

학생들의 반응이 궁금했습니다. 장

에서 저녁을 함께 들었습니다. 감기에

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통역문제까지

효빈 선교사님이 학생들의 반응을 알

주 목사님께 저희 비행기 시간을 드

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편

겹쳐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려주셨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너

렸습니다. 주 목사님도 표를 구입했

무 좋아들 한다고 합니다. 각자의 삶

는데 휴스톤에서 같은 비행기로 키토

결국 주말에 강의하기로 변경했습

을 나누면서 울기도 하고 감격하기도

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덴버-휴

플로리다 Ft. Lauderdale 공항에

니다. 그런데 강사가 2주간 머물면서

하는 학생이 있으며 삶들이 변하고 있

스톤-키토 비행요금은 850불 정도인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수속 줄이

강의해봐야 총 12시간이었습니다. 토

다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데, 주 목사님의 LA-휴스톤-키토 비

길었습니다. 미국시민권자 줄과 영주

요일 3시간과 주일 3시간 한 주간에

권자 줄 그리고 여행객 줄로 나누어

6시간이지만 통역을 고려하면 3시간

주성철 목사님이 2017년 1월에 키

져 있었습니다. 미국시민을 위한 창구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부족한 시간

토에서 강의해 주시겠다는 전화를 주

와 영주권자를 위한 창구는 각각 1개

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셨습니다. 주 목사님은 영어가 능통하

였으며 여행객을 위한 입국수속 창구

“Shepherd Life’라는 책을 생각하

신 분이십니다. 영어를 스페인어로 통

는 5개였습니다.

고 이번에 책을 가져갔습니다.

역하시는 분을 찾기가 한국어를 스페

치 않았습니다.

부터 6권까지 다 구입했습니다.

행요금은 420불이었습니다. 비행요금

인어로 통역하시는 분을 찾기보다 쉽 시민권자의 입국수속은 7초정도였습

이 책은 남미의 선교사로 가신 선교

니다. 여행객의 줄은 창구들이 많아서

사님이 현지인들을 단기간에 지도자로

인지 수속이 빨랐습니다. 영주권자의

양성하기 위한 교재인데 처음부터 스

기 때문에 통역문제가 한층 가벼워졌 습니다.

이 거리보다는 이용하는 승객 수에 따 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Pastor Dong S. Lim 10620 N. Washington St. Northglenn, CO 80233 www.google.co.kr/ 임동섭 목사 www.youtube.com/ 선교방송다리 dslim3927@hotmail.com


좁은 길을 걸으며

2017년 7월 14일

23

가장 좋은 것을 얻은 사나이 김병수 목사

믿음장로교회 담임

혹시 여러분들이 인생에서 얻은 것

사람들이 동전을 던져주지 않으면 그

자신에게 내뱉은 말은 더 충격적이었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이 무엇입니까?

날은 굶어야 했습니다. 이 사내에게 무

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보다

어떤 사람은 누군가로부터 좋은 선물

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사람들이 던져

게 있는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나사

더 귀한 것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

을 받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태어날

주는 동전이었습니다. 한 날은 베드로

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하십니다.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탁월한 재능

와 요한이 이 남자 앞을 지나갔습니

걸으시오.”(행 3:6) 그 말을 내뱉고는

을 물려받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좋

다. 그는 고개를 들지 않고 그들이 몇

별안간 자기의 손을 잡아 일으키기 시

사실 이 사나이가 얻은 가장 좋은

은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귀한 것

잎의 동전 던져 주기를 바랐습니다. 베

작합니다. 난생 처음 당해보는 일입니

것은 걷게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들을 얻기도 합니다. 또 지금 여러분

드로와 요한이 이 사나이를 볼 때 그

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신의 다리에 느

사람에게 일어난 가장 좋은 것은 그가

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이

들 마음 가운데 든 생각은 이 사람에

낌이 오기 시작하고, 다리에 힘이 생겨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께 예

무엇입니까? 그것이 돈입니까? 아니면

게 정작 필요한 것은 몇 푼의 동전이

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된

어떤 비즈니스입니까? 우리는 이 땅에

아니라는 확신이었습니다. 그날 이 사

처음 걸어보았습니다. 이 사람의 눈에

것입니다. 만일 이 사람의 심령에 이

서 여러 가지를 구하면서 살아갑니다.

나이가 베드로와 요한으로부터 참 뜻

는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고, 이 모든

런 변화가 없었다고 하면 그는 건강하

밖의 말을 듣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일이 예수님의 능력으로 일어나게 되

게 된 다리를 가지고 나쁜 일을 하는

하지만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보아야

보시오”라는 말이었습니다. 평생 동

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

할 점은 우리 사람들은 자기에게 가

안 누군가로부터 처음 들어보는 말입

의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

요하고 놀라운 변화는 이 사람의 심령

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잘

니다. 성전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동전

게 되었고, 그는 하나님께 손을 들고

이 변화된 것입니다.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을 던져줄 때 “땡그랑”하고 떨어지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은 그

는 동전 소리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누

날 자기가 원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

사도행전 3:1-10에 나오는 한 사나

군가가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우리

은 것을 얻었습니다.

이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를 보라”고 하는 말은 처음이었습니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장애인이었습

다. 이 사나이는 눈을 들어서 베드로

우리는 많은 순간 우리가 원하는 것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우리가 하나님

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와 요한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그들

이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음으로 실망

께 감사하고, 예수님을 의지하고, 성령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미문이라

의 눈빛에서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에

합니다. 때로 우리가 이 세상에는 구

님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면 하나

는 성전 문 앞에 데려다 놓으면 그는

게서 느낄 수 없었던 따스함을 느낄

하는 것들은 이 사나이가 구하는 것

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

그곳에서 하루 종일 구걸을 했습니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몇

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당장 눈앞에

다. 하나님은 너무나 우리를 사랑하셔

성전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몇 잎의

푼의 동전 얻기를 바랐습니다.

있는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이

서 하나님의 아들까지도 우리에게 주

세상에 있는 것을 더 많이 가지기를

시는 분입니다.

동전을 던져주면 그날은 굶지 않았고,

그 사람들을 바라보았을 때 그들이

오늘 여러분들은 무엇을 구하는 삶 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좋은 것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변화 프로젝트

2017년 7월 14일

24

우울증과 영적 치유의 길 (23) 우울증에 대한 영적 처방 (9)

7. 하나님의 음성 듣기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의 의사소통이다. 많은 이들이 하나님께 말하는 것만 중요 하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님 앞에 기다리 며 음성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시고 우리가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을 원하신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그들에 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 느니라” (요 10:27~28).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를 즐겨 들으신다. 우리도 그 분의 말 씀을 듣는 시간을 가지고 그분을 기쁘게 해야 한다. 30일 동안 매일 30분씩 기도 하라. 하나님께 15분간 말하고, 15분간 하 나님의 음성을 들어라. 기도: “예수님, 저에게 말씀해 주세요. 제 가 듣고 있습니다.”

유함을 받을 수 있다. 사람들이 마음으

인도하신다. 또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성

로 듣는 네 가지의 음성이 있다. 그것들

장 시키기 위해서 도울 수 있도록 인도하

은 다음과 같다.

신다. 성령님은 우리의 영적 성장을 위해

1) 다른 사람들의 음성

성경말씀을 사용하시며, 또한 우리가 주

2) 우리 자신의 음성

님께 순종할 수 있도록 이끄신다. 우리는

3) 사탄의 음성

순종과 불순종,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자

4) 성령님의 음성

유가 있다.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안과 기쁨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

다른 사람들의 음성은 우리가 기억하는

어떤 생각이 마음에 떠오를 때마다, 그

말씀은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원하는 대

과거, 우리가 이미 들은 것들이 마음속에

음성이 어떤 음성인지 구별해야 한다. 모

로 응답이 안되었을 때도 하나님의 음성

들리는 것일 수 있다.

든 음성이 당신의 생각이 아니다. 각각의

을 듣고 상황이 이해가 되면 기쁨을 찾을

우리 자신의 음성은 우리의 생각이다.

음성들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바울이 그 한

어떤 음성을 받아들이거나 저항할 지를

주님께 간구하고 요청하라. 사탄의 음성

예이다. 바울은 자기가 원하는 기도를 세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을 저항하지 않으면 혼란을 겪게 될 것이

번했는데 그가 원하대로 응답을 받지 못

우리는 죄악적 본성을 가지고 있고, 악한

다.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도

했을 때, 하나님은 그 이유를 말씀하셨다.

것을 행하게 하는 죄악적 사고도 가지고

말씀하시니 성경을 많이 읽어라. 하나님의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

있고 또 하나님이 부여하신 선한 일을 행

말씀은 영적인 힘이 있다. 뒤틀린 음성을

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

하고 싶은 성품도 가지고 있다.

물리치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

사 탄의 음성은 본질적으로 기만적이면

말씀을 읽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파괴

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

서 파괴적이다. 만약 우리가 그 음성을 받

적이고 부정적인 음성을 듣는다. 뉴스도

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

아들이고 따른다면, 우리는 죄악에 빠져

거의 모든 것이 부정적이고 또 사람들 역

게 하려 함이라” (고후 12:9).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게 될 것

시 치유의 음성이 아닌 부정적이고 비난

자기의 약한 것에 기뻐할 수 있는가?

우울증으로 고통을 당하는 많은 이들

이다. 많은 사람들은 사탄이 우리의 마음

의 음성으로 상처와 아픔을 주고 우울증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에 바울이 모든

이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음성을 듣지만,

에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을 야기 시킬 수 있다. 파괴적인 음성은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긍정적으로

그 음성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마음

어떤 것이든 의문을 가져야 하고, 사탄에

기뻐하며 받아들였다. 그러나 그가 하나

못하므로 더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게다

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그냥 수용한다. 그

게 기만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긍정적

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다면 계속 똑같은

가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

때가 바로 그들이 혼란의 음성에 무력해

인 말씀으로 저지해야 한다.

기도를 계속 했을 것이고 실망을 했을 것

을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어떤 음성이 사

지는 시점인 것이다.

네가지 음성

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보지 못하 하나님의 음성과 문제해결

고 생각지 못하는 것을 우리에게 알게 해

탄으로부터 온 것인지, 어떤 음성이 주님

성령님도 우리의 마음에 말씀하시고 우

께로부터 온 것인지를 구별하는 법을 배

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도록 영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중요한 이

주시므로 약한 것도 감사할 수 있게 해주

울 필요가 있다. 우리가 마음에 하나님의

적인 성장을 도와주신다. 성령님은 우리

유 중 하나는 우리가 문제가 있을 때 하

시는 하나님이시다.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

음성을 깨닫기 시작 할 때, 혼동에서 치

들의 잘못된 것도 지적하시고 회개하도록

나님의 지혜로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평

을 들음으로 가능한 것이다.


수가월드미션

2017년 7월 14일

25

걸인 삼모자를 살리신 하나님(2) 찬도 없이 차려준 밥상을 후다닥 해치 운 그들은 그제야 눈이 뜨이는지 사방을 두리번거린다. 어디 갈 곳은 있냐는 물음 에 머리를 숙이고 그저 고개만 저을 뿐이 었다. 아들의 말에 의하면 울릉도에서 아 버지가 술만 마시면 어머니를 구타하여 도망을 나왔다가 대구까지 오게 되었다 고 한다. 다시는 집에 가고 싶지가 않다는 것이다.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많이도 맞고 살았는데 도끼로 머리를 맞은 후부터는 정신이 이상해졌다한다. 삼모자가 울릉도 에서 나온 지 몇 개월이 되자 돈도 다 떨 어지고 갈 곳이 없어 밭두렁에서 불을 피 워놓고 잔지가 오 일이나 되었다고... 그래 서인지 얼굴과 옷은 온통 그을음으로 까 맣게 되어 있었고 몇 달을 씻지 않았는지 썩은 냄새가 교회 안을 진동했다. 그냥 돌 려보내려니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아이들 이 나를 사로잡았다. 갈 곳이 있을 때까 지 같이 있기로 하고 지하실 교회에는 이 미 두 청년이 기거하고 있었기 때문에 교 회 합판으로 칸을 지른 사택 안에서 함 께 동거를 하기로 했다. 대학생 된 두 딸 과 막내아들이 있었지만 그들과 함께 지 내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걸인식구들과의 동거는 그리 쉬 운 일이 아니었다. 며칠이 지나자 그 아들 들과 함께 자고 함께 놀던 우리 막내아들 이 머리를 긁기 시작했다. 머릿속을 살피 니 이가 보였다. 나는 너무 놀라 그 아이 들의 머릿속도 해쳐보니 세상에나 그 아 이들 머릿속에는 시커멓고 굵은 이가 득 실득실 하였다. 걸인 어머니 또한 머리를 똬리 틀고 있어 몰랐는데 머리를 푸니 교

회바닥에 이가 우두둑 떨어지는 것이 아 닌가! 처음 당하는 일에 어찌해야 할지 몰 라 당황했다. 고작 세수가 전부인 걸인가 족의 대대적인 목욕이 시작되었다. 씻기 를 그렇게도 싫어하는 걸인어머니를 반 강 제적으로 옷을 벗겨 목욕을 시키고 아이 들 또한 목욕탕에 보내고 아는 미용실 집 사님께 이가 뚝뚝 떨어지는 머리를 손질 해 달라고 부탁했다. 세수만 고집하던 아 이들과 어머니는 반짝반짝 몰라보게 달라 졌다. 동네에서도 걸인 어머니만 지나가면 냄새로 코를 막았는데 이제는 깨끗한 사 람들이 되었다. 이 소동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교회로 경찰이 찾아왔다. 동네에 돈이 없어지는 집들이 많다며 걸인 아이 들을 의심했다. 나는 그럴 리가 없다며 극 구 부인하였지만 동네사람 중에서 본 사 람이 있다며 험상궂게 생긴 어느 아저씨 가 교회 사택을 뒤지기 시작했다. 정말 창고 바닥 장판을 들치자 돈이 나 왔다. 잃어버린 패물도 창고에 숨겨져 있 었다. 동네아저씨는 이런 녀석들을 쫒아내 지 왜 데리고 있어 동네 시끄럽게 만드냐 며, 아무리 좋은 일을 한다 하더라도 이런 녀석들은 안 된다며 소리를 질렀다. 제가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노라 손이 발이 되게 빌고서야 일이 진정이 되었다. 전도사님 평판도 좋고 교회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여기에서 일을 매듭 짖겠다는 경 찰관의 말로 일은 일단락되었다. 그 일이 있은 후 아이들은 많이 자중을 하는 것 같았다. 삼모자는 새벽기도와 모 든 예배를 드림으로 신앙이 자랐다. 정신

이 나간 걸인 어머니도 신기하게 예배드릴 때만큼은 아주 정중하게 잘 드렸다. 말소 된 주민등록증을 찾아주고 큰 아들에게 는 일자리를 구해주고 밤에는 교회 청년 들이 두 아이들의 공부도 가르쳤다. 큰 아 이가 안경공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월급을 받아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자 방을 따로 얻어주었다. 그리고 다른 교회로 연결 시 켜 주었다. 걸인으로 들어온 것을 모든 교 인들이 다 아니 아이들이 교회 나오는 것 을 어색해 하며 상처를 받는 것 같았다. 다른 교회를 다니며 안정을 누리고 신앙 생활 잘 하며 잘 지내는 것 같아 서서히 연락도 끊었다. 시간이 지난 어느 날, 걸인가족의 사 는 것이 궁금해 찾아가 보니 걸인어머니 는 배가 불러 있었다. 배가 왜 그렇게 부 르냐고 묻자 씨익 웃으며 밥을 많이 먹어 서 그렇다고 했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여 인에게 묻는 것이 잘못이지 그건 분명 밥 을 많이 먹은 배가 아니었다. 임신한 배 같았다. 그날은 극구 임신을 부인하는 어 머니와 아이들을 두고 걱정스러운 마음으 로 돌아왔다. 꽤 시간이 흘렀다. 밖에서 전도사님을 찾는 요란한 소리가 들려왔다. 나가보니 걸인 아들이 엄마가 배가 아프다며 빨리 전도사님을 모셔 오라고 했다 한다. 달려 가 보니 만삭인 배에 출산이 임박해 보였 다. 그녀는 배를 움켜쥐고 나만 부르고 있 었다. 급한 대로 교회 옆 건물에 있는 산 부인과로 옮겼다. 잘 씻지 않아 냄새도 지 독했다. 끔찍한 분만의 고통을 겪는 괴성 은 산부인과를 떠나가게 했다. 몇 번의 소

이경숙 목사 수가월드미션 대표 리 끝에 핏덩이가 태어났다. 눈도 크고 아 주 잘 생긴 사내아이였다. 그런데 일단 산 부인과에 오긴 했지만 분만비와 입원비가 걱정이 되었다. 걸인가족은 사는 것이 빠 듯하여 모은 돈도 없었고, 나 또한 하루 살이처럼 살고 있는 개척교회 전도사인지 라 주머니를 뒤져봤자 몇 백 원도 나오지 않았다. 산부인과 원장실에 달려가 걸인가 족이라 말씀드리고 그간의 사정을 얘기했 다. 입원비 마련할 형편도 못되는 처지라 나중에 꼭 마련하여 드릴 테니 봐 달라 고 간곡히 부탁드렸다. 놀랍게도 원장님은 교인이셨고 사정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이 렇게 좋은 일을 하는 분도 계시는 데 내 가 어찌 병원비를 받을 수 있겠냐며 병원 비 걱정은 하지 말라 하셨다. 너무나 감사 했다. 정말 시원시원하고 성격 좋으신 원 장님이셨다. 그런데 퇴원할 날이 되자 난감한 일이 생겼다. 아이가 걱정이 되었다. 아이를 잘 키울 수 있겠느냐는 물음에 걸인 어머니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두 평 남짓한 방에 세 모자가 기거하고 있는데 그런 열악한 환경 에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 한 일이었다. 입에 풀칠하기도 빠듯한 현실 에 정신이 온전치 못한 어머니가 어찌 아 이를 기르겠느냐는 걱정에 한숨만 나왔다.


RV에 복음을 싣고 (제 41회)

2017년 7월 14일

26

“자신들의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회개하게…” RV 순회 전도자 박영자, 박승목 집사

(818)917-4974/rvmissionary@yahoo.com

우리는 매순간마다 성령님의 인도 를 받았고 또 다시 다른 사역지를 향 해 떠나는 복음의 발걸음은 행복했습 니다. 서쪽을 향해 달려야 하는데 8 월 달의 서향 빛은 더 강렬하여 운전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거의 3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콩 밭과 옥수 수 밭은 누렇게 변해 있었고 뜨거운 바람이 흙먼지와 함께 불어 왔습니다. 켄사스의 대 평원은 끝도 보이지 않는 땅 덩어리가 뜨거운 열기에 몸살을 앓 는 듯 했습니다. 아스팔트 위에는 뜨 거운 열기를 견디지 못해 벗겨져 나간 차바퀴들이 여기저기 흉하게 나뒹굴 고 있었습니다. 넓고 넓은 들판은 다 메말라 누렇게 변했고 어떤 땅은 갈라 져서 입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날씨는 107도 더위로 말할 수 없을 만큼 힘 들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찬송을 부 르며 우리를 부르는 곳을 향해 달렸 습니다. “빛의 사자들이여 어서 가서 어둠을 물리치고 주의 진리 모르는 백 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빛의 사자들 이여 복음의 빛 비춰라 죄로 어둔 밤 밝게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처음 으로 밟는 땅에서 겪는 불볕더위로 고 통스러웠지만 고난의 유익을 경험했기 때문에 우리는 복음을 위해 견딜 수 있었습니다. 해가 떨어져 밤이 되었는 데도 더위는 식을 줄 모르고 RV는 불 덩어리 같이 뜨거웠습니다. 도저히 안 에 있을 수 없어서 밖으로 나갔는데 모기가 얼마나 많은지 이런 광경은 처 음 보았습니다. 모기에 수없이 물려서 종아리가 몹시 가려워서 견딜 수가 없 었습니다. RV안에 있는 변기에 앉다 가 앗! 뜨거워하고 일어나야 했습니다.

지를 않아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땀으 로 뒤범벅이 된 몸을 YMCA에 가서 씻고 나니 날아 갈 것만 같았습니다.

켄사스가 이렇게 덥지 않은데 올해 는 이상 기온이고 가뭄으로 비가 오

만나자고 하는 전도 대상자가 없어 서 우리는 다음 지역을 향해 떠나기

모두 모두 부둥켜안고 서로 사랑하 자고 헌신하자고 울며 다짐을 했습니 다. 성령님께서 운행하시고 마음을 만 지셨으므로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서 로 주님께서 내려 주신 행복으로 충 만해졌습니다. 이 교회가 이곳에 세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전 15:57)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8)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요 10:27) 제공: 박승목·박영자 집사

이 지역 세 교회가 연합으로 오후 6 시 간증 집회를 하기 위해 모이기 시 작하여 찬양을 하는데 그만 전기가 나갔습니다. 너무 덥기 때문에 전기를 많이 써서 동네의 전기가 모두 나갔다 고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촛불을 켜 놓고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어컨 이 안돼서 더웠지만 부채질을 하면서 도 집중하여 간증을 듣는 것이었습니 다. 어두워서 얼굴도 잘 보이지 않았 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도 가지 않고 무더운 가운데서도 끝까지 은혜를 받 으려는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간증이 끝난 후에 만찬을 위해 준비한 풍성 한 음식을 먹으려 할 때 전기가 들어 왔습니다. 어떤 집사님은 간증은 귀로 듣는 것이니까 집중해서 듣도록 전기 가 나간 것이고 음식은 보여야 먹으니 까 밝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습니 다. 성도들은 오히려 은혜를 많이 받 았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20년 목회 생활 중에 전기가 나가서 깜깜한 중 에 예배드린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미안해 하셨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전 기를 나가게 해서 모두 흩어지게 하 려는 사단의 궤계였다고 볼 수도 있었 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집중할 수 있 어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찜통 같은 더위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증거 했을 때 더위도 견 딜 수 있는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다 음날 아침에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계 속 기승을 부리고 더웠습니다.

제공: 이승길 장로(뉴라이프교회)

로 했습니다. 덴버를 지나가는데 높은 산에는 나 무가 많았고 공기가 유난히 상쾌했으 며 그렇게 덥지 않아 참 좋았습니다. 주일이 되어서 예배드릴 교회를 찾아 갔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주신 말씀 으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배 후 점심을 먹을 때 처음 보는 분이라고 하시며 사모님이 곁에 오셔서 우리에 대해 알고 싶어 하셨습니다. 간단하게 소개를 했는데 목사님과 만나게 되었 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저녁 예배 시간 에 우리에게 간증해 줄 것을 부탁하셔 서 순종 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그 런데 성도들이 얼마나 사모하는 심령 으로 듣고 눈물을 흘리는지 우리도 감격스러웠습니다. 간증이 끝난 후 통 성으로 기도할 때에는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듯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통 곡하며 회개가 터졌습니다. 오늘 예배 때 주신 말씀과 맞물려 고난 가운데 서 부르짖는 다윗과 같이 자신의 행 위가 악함에서 떠나기를 눈물로 통곡 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 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 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0:10)우 리의 간증을 통해 내적 변화 없는 자 신들의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회개하게 되었고 동기를 부여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습니다.

제공: 지일성·지정순 집사

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밤이 늦어 11시가 넘었는데도 가지 않 고 서로 받은 은혜를 나누며 기뻐했습 니다. 복음적인 목사님이 계신 교회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항상 느끼게 되 었습니다. 성도들의 마음이 주님을 사 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고 은혜를 사 모하는 간절함이 보였습니다. 마음 밭 은 옥토가 되어 있었습니다. 확실히 목 사님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 다. 간증한 교회에서는 언제나 심방사 역이 연결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복 신앙으로 교회 봉사 를 열심히 하다가 실족된 부부를 또 만났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마음 상 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복음을 전했 습니다. 처음에는 “감히 내가 어떻게 천국에 갈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복음을 다 듣고 나서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는 “이제 내가 천국에 갈수 있는 확신을 가졌다”고 고백했습니다. 매우 기뻐하시면서 점심을 주셨는데 된장찌 개, 오이소박이, 호박부침, 깻잎 등 오 래간만에 토속적인 음식을 맛있게 먹 었습니다. 그분의 딸은 먼저 미국에 건 너와서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님과 남 동생 가족을 초청했습니다. 그리고 남 동생에게 Gas Station을 내주고 집도 사준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부 모님께 효도하며 동생과 우애 좋게 잘 지내고 있는 가정을 하나님께서 복 내 려 주시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거기서 여호와 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 133: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잠 8:13)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열방을 향한 걸음

2017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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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항쟁 (17)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우리가 얼마나 멀리 떠났든지, 우리가 얼마나 깊이 웅덩이에 빠졌던지 상관없다. 우 리에게는 십자가의 복음이 있다. 이제 우리가 다시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십자가 앞으로 나가서야한다. 십 자가에 달려 터진 그리스도의 심장의 보혈의 피가 나를 정케 할 것이다. 바 울이 빌립보 교회에게 다시 복음으로 서라고 말하는 것은 동일하게 우리에 게도 적용 될 것이다. 십자가에 터진 그리스도의 심장의 보혈의 피가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내가 죄인 것을 깨닫게 할 것이다. 나 는 안 되는구나! 오직 주님 없이는 구 원을 받을 수가 없구나!를 깨닫는 것이 다. 주님의 십자가 밖에 없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목자 따라가 지 않는 양이라면, 목자가 더 좋은 먹 이를 위해 초원을 옮기려하는데 따라 가지 않았다고 생각해 보자. 그럼 그 양은 굶어 죽을 것이다. 양들을 죽이 려는 적으로부터 보호해줄 목자로부터 멀리 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럼 그 양 도 적의 공격으로 죽을 것이다. 양은 목자를 따라야만 한다. 그것이 험하게 보이든 불가능해 보이든 상관없이 그 가 움직이면 움직이고, 서면 서고, 뛸 때 따라서 뛰면 된다. 선하신 목자, 예 수님이 “따르라”는 말은 절대적이다. 창립 첫 날부터 자신이 편지 쓰는 순간까지 복음에 참여하고 있는 빌립 보교회를 향해 기뻐하고 감사한다고, 사도바울의 확신이 선하신 목자를 따 라가려는 그대 청년들에게도 전달되길 다시 한 번 바란다. 이제 그분께서 따

르라고 하면 따르면 된다. 전하라고 하 면 전하자. 복음의 확정함에 함께 참 여하고 은혜에 함께 동참하는 멋진 그 대이길 기대한다. “여러분, 예수님을 따르시겠습니까? 여러분 복음을 전하시겠습니까? 캠퍼 스를 향해, 일터를 향해” 예수님의 심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십자가에서 죄지은 그대 때문에 터져 버리셨다. 구원 때문에 복음 때문에 그의 심장은 터져 버렸다. 그대를 얼 마나 사랑하시는지, 당신을 얼마나 사 랑하시는지,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사도바울은 빌립보서 1장 8절에서 그 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복음의 증인 되 셨다고 증거 하신다. 예수님을 따르라 는 말에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시는 십 자가의 그날까지 가는 것이 진짜 복음 앞에 서는 모습이다. 결코, 우리 생애에 일어나지 말아야 할 가장 끔찍한, 가장 더럽고, 수치스 럽게 벌거벗은 채로 쓴 해웅을 썩은 신포도주를 마시며, 가래침을 뱉으며, 갖은 모역을 당하고 십자가에 매달려 서 돌아가셨다. 저주받는 자만 매달리 는 나무에까지… 그런데 김용의 선교 사님이 그러셨다. 거기까지 가라! 하시 면 그러면 예수그리스도의 오시는 그 날까지 당연히 가라는 것이다. 한국으로 부임하는 미국대사들의 전 용 애용 멘트가 하나 있다. ‘같이 갑 시다!’ 라는 것이다. 이 말을 들으면 이상하게 한국 사람들은 참 좋아한다. 동질감을 가져서 일 것이다. 진짜 한

국 사람을 좋아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 각 때문이다. 그 한마디 했다고 한국 은 정책이 달라지고 마음을 열고 무장 해제한다. 그런데 그 말을 진리이신 예 수님이 하루에도 수십 번도 말씀하고 계신데 우리의 마음이 열리지 않는 이 유는 무엇일까? 주님이 속하신 하늘나 라 버리시고 천한 죄인인 내가 살고 있 는 이곳에 오셔서 “함께 갑시다!”라 고 하셨는데 그대는 무엇을 하고 있느 냐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가치가 없는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가 별 볼 일 없는 것일까? 우리의 형편이 어떻던, 어떤 상황이 든, 잠이 안 올 정도로 고민하는 시간 도 분명히 생긴다. 삶의 골리앗을 예상 치도 않았는데 만나서 고민하고 있을 수도 있다. 내 삶에 항상 나타나 나를 조이는 사울 때문에 고민을 하는 시 간을 맞닥뜨릴 수도 있다. 하지만 주 님이 ‘함께 가자! 어여쁜 자야! 나를 따르라! 라고 말씀하시면, 지금 골목에 서 목숨 걸고 동네아이들과 필사적으 로 한 뼘 더 먹기 위한 땅따먹기를 치 열하게 하고 있다가도 해떨어져 엄마 가 부르면 당장 집으로 가듯이 주님 따라야한다. 그리고 헌금 가지고 교회 가다가 아 무리 맛있는 떡볶이가 나를 유혹해도 나는 또 ‘주님을 따르겠습니다!’라고 확실히 주님의 복음을 택하기로 결단 해야할 때다.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만하면 구원 을 받을 수 있을까? 만약 당신이 주님 과 완전히 다른 생각, 틀린 행동을 하 고 원하는 것만 얻기 위해 믿어도 구

임흥섭 목사

킹스웨이교회 담임

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 하냐는 것 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 할 때에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모습 으로 살아야 한다는 기본 전제하에 말 해야 하는 것이다. 왜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무엇을 위해 믿으십니까? 무엇이 여러분의 목적이십니까? 무엇을 위해서 그리스도를 신뢰하십니까? 우리는 그 그리스도의 복음을 하나 하나 짐을 풀어 놓아야한다. 속죄, 의 롭게 여기심, 그리고 구원!! 우리는 하 나하나 살펴보아야 한다. 시간이 지나 면서 우리는 점점 더 이 진리에 대하 여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일전에 말 한 대로 우리가 순간순간 행동을 결정 할 때마다 생각할 것이 있다. 무엇을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믿습니까? 하나님을 위해서이다. 그가 내려 오 셨고, 함께 사셨고, 죽으셨고 그리고 부활 하셔서 우리를 하나님께로 데려 오셨다는 이 확신만 변함이 없다면 당 신은 회복될 것이다. 궁극적으로 복음 만 능력이 될 것이다.


생명의 샘을 여는 내적치유

(10회)

2017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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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나에게도 치유가 필요한가? 4.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나

이제 당신은 이런 안목을 가지고 복음 서에서 예수님의 병을 고치시는 부분을 잘 읽어보기를 바란다. 예수님이 얼마나 인격적인 분인가를 깨닫게 되면 예수님 을 더욱 친밀하게 만나게 될 것이다. 예 수님은 지금도 당신 한 사람의 마음 치 유에 큰 관심을 갖고 계신다. 마음이 생 명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예수님 은 마음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 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 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 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 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마 15:1820). 예수님은 당신의 상한 마음을 치 유하시러 오셨다. 당신 스스로 쌓은 성 에 포로가 된 당신을 풀어주러 오셨다. 마음의 감옥에 갇혀있는 당신을 자유케 하러 오셨다. <넓은 의미의 치유 좁은 의미의 내적치유> 지금쯤 되면 당신에게 이런 질문이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꼭 내적지유집회와 세미나 또는 상담자를 통해서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 는 것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NO!” 이다. 우리의 치유자는 예수님 이시고 예수님은 여러 가지 방법과 만 남으로 우리를 치유하시고 회복하시기 때문이다.

치유란 내가 당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 도 포함하지만 더 중요한 것응ㄹ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히 치유하고 회 복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하나님 의 자녀들이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갖 지 못한 채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 한 자녀들을 치유하여 하나님과 인격적 으로 교제하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 루며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삶이 되 게 하는 것이 내적치유이다. 다른 말로 하면, 내적치유란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 모두 가 회복되는 과정이다. 그래서 치유는 바로 성화(sanctification)의 과정이다. 모든 크리스천에게는 지금 계속해서 치유, 즉 성화가 일어나고 있다. 찬양을 드리면서, 말씀을 들으면서, 성경을 읽는 중에, 소그룹 성경 공부를 하는 중에, 간 증을 듣는 중에, 또 매일의 삶의 현장에 서 주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할 때마다 치 유는 계속된다. 이것이 넓은 의미의 내 적치유이다. 그러나 이 같은 신앙생활만으로는 깊 은 치유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 다. 마음속의 실타래가 엉킨 부분이 있 으면 서서히 여러 가지가 막혀 가게 된 다. 이럴 때 그 사람의 상황을 진단하 고 문제를 지적하며 손잡고 해결의 길 로 인도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이같은 치유과정을 통해서 그는 자신의 마음 이 엉킨 이유를 깨닫게 되면서 그 엉킴 을 풀어내는 훈련을 받는 것이다. 그러 한 훈련 과정을 통해서 그는 성장하고

성숙하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크리스천 이 되어 간다. 이렇듯 성화의 과정을 심각하게 방해 하고 있는 장애물을 제거하여 생명수가 풍성하게 흐르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좁은 의미의 내적치유이다. 에베소서에 서 이 과정을 잘 표현한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 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 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 니”(엡 4:13). 이제 당신에게 이런 질문이 떠오를 것 이다. “나에게도 치유가 필요한 것인 가?” “나에게 내적치유가 필요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것은 그리 어 려운 일이 아니다. 먼저 아래의 질문들 을 통해서 당신 자신을 돌아보며 각 항 목별로 점수를 매겨보기 바란다. 1. 나는 누구인가? 잘 알고 있다 10, 9, 8, 7, 6, 5, 4, 3, 2, 1, 잘 모르고 있다 2. 오늘이 나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잘 알고 있다 10, 9, 8, 7, 6, 5, 4, 3, 2, 1 잘 모르고 있다. 3. 나는 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가? 잘 알고 있다 10, 9, 8, 7, 6, 5, 4, 3, 2, 1 4.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 잘 알고 있다 10, 9, 8, 7, 6, 5, 4, 3, 2, 1

구자형 목사•강봉숙 사모

밴쿠버내적치유사역원 원장 jhkoo929@yahoo.com

5.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무엇 인가? 잘 알고 있다 10, 9, 8, 7, 6, 5, 4, 3, 2, 1 6. 하나님이 나의 선하신 아버지이신 것 이 확실히 믿어지는가? 그렇다 10, 9, 8, 7, 6, 5, 4, 3, 2, 1 믿어지지 않는다 7. 하나님이 나를 눈동자처럼 사랑하시 는 것이 확실히 믿어지는가? 그렇다 10, 9, 8, 7, 6, 5, 4, 3, 2, 1 8.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기 쁘고 좋은가? 참 좋다 10, 9, 8, 7, 6, 5, 4, 3, 2, 1 마음이 편치 않다 9. 육신의 아버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좋 고 푸근해 지는가? 그렇다 10, 9, 8, 7, 6, 5, 4, 3, 2, 1 불편하다 10. 부모님의 삶을 보면서 결혼에 대한 기대가 생기는가? 그렇다 10, 9, 8, 7, 6, 5, 4, 3, 2, 1 그렇지 않다 합계 점수 -------- 점 설문의 총 점수는 100점이다. 그런데 당 신의 점수가 80점 이하라면 당신에게는 이 책에서 말하는 내적치유의 원리가 큰 도 움을 줄 것이다. 만일 60점 이하라면 당신 에게는 예수님의 치유가 시급하게 필요하 다고 생각하면 거의 틀림이 없을 것이다.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요 12:23-25) 제공: 빛과소금뉴스 이사진


사모일지

2017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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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토 약선 이야기

복쌈음식: 상추쌈 나물 잎에 밥을 싸서 먹는 음식을 ‘ 복쌈’이라 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어 ‘복쌈음식’ 쌈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고 한다. 옛날 서민들은 쌈을 ‘복’을 싸서 먹는 음식으로 여기고 더욱 쌈을 즐겼다고 하는데 그 복쌈음식이 오늘날 에는 국민 상추라고 부를 정도로 온 국 민에게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상추쌈 이 아닐까 싶다. 상추는 어느 나라에서 나 빠질 수 없는 샐러드채소로 통한다. 상추의 역사는 기원전 4500년경 이집 트 벽화에 그려져 있을 정도로 상추재 배는 오래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는데 우 리나라 상추는 삼국시대에 중국에 알려 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중국 고서의 어느 기록에는 고려의 상 추는 질이 매우 좋아 고려 사신이 가져 오는 상추 씨앗을 구하려면 천금을 주어 야 얻을 수 있어 ‘천금채’라 불렀다는 말도 있다. 또한 고려인들이 생 상추에 밥을 싸서 먹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그것을 본 어떤 사람들은 고려인들처럼 생 상추에 싸먹는 쌈을 즐기는 사람들 이 생겨났다는 풍설도 있다. 상추쌈은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우리의 음식문화이며 대표적인 샐 러드채소이기 때문에 야채 가게나 텃밭 에서 빠질 수 없는 재배채소이다. 머나 먼 타국 생활에서도 상추는 이른 봄부 터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기 때문에 나 는 겨울철 눈이 내리기 전에 상추 씨앗 을 텃밭에 뿌려 놓는다. 그렇게 일찍이 상추씨앗을 뿌려놓으면 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올라갈 때 일찍 싹을 틔울 수 있

어 비교적 이른 상추수확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추 씨앗은 추운겨울철 엄동설한에서 도 땅속에서 죽지 않고 생명력을 유지하 고 있다가 날이 따뜻해지면 싹을 틔운 다. 작고 길쭉한 여린 상추씨앗이 차가 운 땅속에서 그렇게 강한 생명력을 유지 하고 있다가 이른 봄에 싹을 틔우는 것 을 보면 참 신기하다. 봄 늦게까지 눈이 내리는 콜로라도의 이상 기온으로 내리는 눈 속에서도 부드 러운 상추 새싹이 싱싱하게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가련하고 예쁘다. 그런데 올 봄에는 상추가 제법자라 이 제 상추쌈을 할 수 있겠다 싶은 찰나에 우박이 와서 상추가 다 망쳐져 버렸다. 우두둑 요란하게 지붕을 두드리면서 떨어지는 굵은 우박 덩어리들이 순식간 에 상추를 망가뜨리면서 눈처럼 하얗게 상추위에 쌓이는 것을 보면서 ‘어머나 어떡해! 어떡해!’ 하면서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상추가 완전히 망가진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기대했던 상추를 포기하는 순간에 욥의 겸비함과 신앙이 떠올랐다. 나는 아주 하찮은 작은 상추를 잃었 지만 성경에 등장하는 의인 욥은 자녀와 재산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을 향하 여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경배 하였던 그의 순전한 신앙을....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 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 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

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 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 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 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 1:20-22) 우박에 완전히 망쳐졌던 상추가 날 씨가 좋아지자 남아있는 그루터기 뿌리 에서 다시 새싹이 올라왔다. 정말로 어 메이징(amazing)이었다. 망가진 상추의 그루터기에 생명력이 남아있어 다시 싹 이 나고 자란 것이다. 그래서 포기하고 내려놓았던 그 상추로 후에는 상추쌈을 많이 즐길 수 있었다. 상추보쌈을 한 움큼 싸서 입안에 가득 밀어 넣고 우둑우둑 씹는 맛이 아주 일 품이다. 상추보쌈은 상추 한가지로만 싸 는 것이 아니다. 깻잎이나 치커리, 부추 등 여러 종류의 쌈 야채를 곁들여 함께 싸고 거기에 고기와 쌈장을 얹으면 그 맛은 최상이다. 우리 집에서는 봄철에 새롭게 싹이 올 라온 부드러운 허브민트 잎을 상추쌈에 곁들이기도 하는데 그 맛과 향이 어울 러져 정말 맛있다. 최근에는 손님 접대 음식으로 돼지고기 수육을 사용한 적 이 있었는데 돼지고기 상추보쌈에는 특 히 고수(Cilantro)가 잘 어울리지만 연 한 민트(Mint)잎도 소화에 도움이 되고 잘 어울린다. 보통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 때는 고 기의 잡냄새를 없애기 위해 커피 등 여 러 재료를 넣고 끓이는 경우가 많다. 그

김영애 사모 / 양로원 사역 러나 내가 발견한 돼지고기 수육 만드 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물에 된장을 조금 풀고 작은 계피토막(Cinnamon stick) 한 조각을 넣고 끓이면 그만이다. 돼지고기의 잡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오 히려 구수한 고기냄새가 난다. 나는 단 순히 된장과 작은 계피조각 만으로 돼지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우연히 발견하고 대박이다! 라고 말하였다. 동의보감에는 상추의 효능이 “근육 과 뼈를 보강하고 오장육부의 기운을 통 하게 하며 가슴속 뭉친 기운을 풀어주 고 혈맥을 통하게 하며 치아를 희게 하 고 정신을 총명하게 한다”고 기록되었 다 한다. 상추줄기를 꺾으면 나오는 흰 우윳 빛 액체는 락투카리움(Lactucarium)이 라는 알카로이드(Alkaloid) 계통의 쓴맛 이 들어있는데 락투세린(Lactucerin), 락투신(Lactucin)의 성분으로 진정 효 과가 있으며 잠이 오게 한다. 그래서 ‘ 상추를 먹고 나면 졸린다’는 말이 생겨 난 것이다. 상추는 찬 성질이 있어 소양인과 태양 인의 체질에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그 래서 소화력이 약하거나 소음인 체질은 매끼니 마다 상추를 많이 먹는 것은 피 하고 적당한 섭취나 아니면 따뜻한 성 질의 채소와 함께 다양한 야채샐러드로 활용하면 좋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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