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022 March vol.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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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
침묵의 종 거룩한 함성을 품고 있었다 차갑게 식어 음을 잃었지만 한때는 선한 울림으로 뭇사람의 가슴에 사랑을 나누어 주었다 멀리 퍼질수록 마을은 평화로웠다 ● 김영신 권사 (요한4공동체 영신사랑방)
종탑의 흔적은 그루터기 같이 남았고 놋쇠 종은 새벽마다 뎅그렁거리며 씩씩한 경기병 같았다 마음이 가난한 이들 씨앗을 뿌리고 싶은 걸음으로 예배당으로 모여 들었다
녹슨 종소리는 입을 닫고 추억을 아는 이들의 귓가에 이명으로 남았고 유년의 그 소리를 아무도 소음이라 하지 않았다 다시 울릴 날을 우리는 기다린다
March 2022 I vol. 156
Cover Story 이른 봄의 전령사 청노루귀 사진제공 : 포항 오어지 대골에서 원치돈님
발행일 2022. 3. 6 발행인 포항제일교회 홍보출판부 편집장 고창대 담당목사 기여움 기획팀장 전정식 섬김이 김경희f 김성찬 김영숙g 박대성 박영길 배명숙 손종현 이상은 정명환 정영희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주소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 (용흥동) 전화 054. 244. 3311 홈페이지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디자인 파오 (054. 255. 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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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
•침묵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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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칼럼
•하나님의 그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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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특집 십자가 전시회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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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동체
•2022년 공동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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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주일
•이 땅에 평화를 심는 교회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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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존직 은퇴예식
•아름다운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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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불편함과 함께 온다 •불편이 가져다 주는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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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꿈
•은사를 나누며 마음이 즐거운 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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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유치원 소개
•너의 빛나는 날을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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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공동체목자 및 늘푸른학교 교사 수련회 •하나님은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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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묵상
•잠언통독, 은혜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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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신천지 이단 특강, 영을 분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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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쥬디스의 A B C… by Judith Alk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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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수필
•이 천지에 주님 말씀 계시니 속히 듣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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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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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칼럼
하나님의 그늘 아래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시 121:5-6)
저는 두바이라는 곳에서 3년 정도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 두바이는 여름 한낮 의 기온이 48도를 웃돕니다. 체감온도는 훨씬 더 높겠지요. 100m만 걸어도 땀으 로 온몸이 젖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더위 가운데서도 바깥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제3세계의 가난한 나라 사람들입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 장시간 일을 할 수 없기에 자주 쉴 수밖에 없습니다. 그 잠깐 동안 시원함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그늘’입니다. 온도는 높지만 습하지는 않기에 신 ● 김경원
목사
기하게도 그렇게 덥다가도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해집니다. 게다가 바람이라도 잠시 불어와 준다면, 그늘만큼 쉼을 제공해주는 곳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한낮 의 강렬한 햇빛 아래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그늘은 '피난처'임과 동시에 '쉼'을 제공 해주는 곳입니다. 광야에는 메마르고 거친 땅이 있습니다. 물과 식물이 없고, 건물도 없기에 그늘 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낮의 뜨겁게 작렬하는 태양은 자칫하면 사람의 목숨 을 빼앗기도 합니다. 광야 한가운데서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네 우편에 그늘이 되시나니” 하나님이 내 오른쪽에서 그늘이 되신다는 말씀은, 하나님이 내 옆에 서 계셔서 작렬하는 태양을 온몸으로 막아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메마르고 지쳐 쓰 러지지 않도록, 하나님은 나를 대신하여 뜨거움과 메마름을 감당해 주십니다. 하 나님은 나를 위해 그늘을 만드셔서 그곳에 피할 수 있게 하시며, 잠시 쉼을 누리게 해 주십니다. 뭔가 나이스 하고 거창하진 않지만, 나를 지켜주시는 하나님만의 투 박함입니다. 가끔 새어나오는 뜨거운 기운은 내가 감당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 것은 하나님이 막아서고 계시는 태양빛의 백분의 일도 안됩니다. 그 약간의 뜨거 움도 하나님은 나를 괴롭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성숙과 성장을 위해 사용 하실 뿐입니다. 광야같은 인생길을 내가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이유도, 하나님께서 내 오 른편에서 늘 나의 그늘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한 번도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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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게 힘들다고 하지 않으십니다. 이제 그만하겠다고도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이르시길, “너도 누군가의 그늘이 되어주렴!” 하십니다. 문득 안도현 시인의 시 한편이 떠오릅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저는 이렇게 바꾸어 보았습니다. 길가에 그늘을 무시하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그늘이 되어 보았느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교회 현장에 나오지 못하는 성도님들이 많습니다. 그중에는 온라인 으로 예배를 드리는 분들도 계시고, 또 온라인 예배조차도 드리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팬데믹 초기에는 영상으로나마 예배를 드릴 수 있고, 온라인상으로 소통할 수 있음에 감사 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온라인에서의 만남에 피로감이 쌓 이고, 뭔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느껴집니다. 이전에 느꼈던 끈끈함이 조금씩 느슨해지 는 것만 같습니다. 성도들이 행여나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어지진 않을까, 사랑방 식구들과의 거리가 멀어져, 낯설고 서먹해지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 더욱 기도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공동체 안에서, 그 리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세계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들이 또 다른 고립감에 빠져들진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교회는 지역 중심의 교구에서 연령별 공동체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그늘이 되어, 쉴 곳이 되어주라는 주님의 부르심입니다. 오늘도 내 오른편 에서 그늘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의식해 봅니다.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우리에게 참된 쉼을 주시는 그늘을 누려 봅니다. 그리고 나 또한 누군가의 그늘이 되어주기로 합니다. 이제 새롭게 편성된 사랑방에서 새로운 만남을 마주하게 됩니다. 내가 누군가의 그늘이 되어 주 고, 나 또한 누군가의 그늘에서 쉴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방이 될까요? 코로나19로 세상은 요동을 치고,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아 보여도, 봄은 찾아왔습니다. 봄 이 꽃을 피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때론 강한 바람에 꽃은 꺾일 수 있지만, 봄은 결코 꺽이 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며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봄의 역사를 기다립니다. 여기 저기 사랑방 안에 꽃이 피는 소리가 들립니다. 생명의 기운 이 감돕니다.
사순절 특집 십자가 전시회
십자가를 바라보며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올해도 어김없이 사순절이 다가옵니다. 코로나로 온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낸지 벌써 2년이 넘었 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일상은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사순절은 어김없이 다가온다는 상황 이 참 얄궂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코로나 회복을 향한 마음이 너무나 간절한 나머지, 사순절을 맞이 하는 마음은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마치 오늘날의 현실과 신앙의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오히려 예수님을 더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사순절 을 맞이하여 현실에만 몰두하기 보다 예수님을 더 깊이 묵상해보고자 합니다. 현실의 걱정으로 우리 마음을 채우기보다, 예수님으로 채우는 믿음이 사순절의 참 의미를 회복시켜 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십자가 전시회’를 진행합니다. 익산 삼일교회 진영훈 목사님은 오래전부터 십자가와 성 서 유물, 그리고 성찬기를 수집해오시며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셨습니다. 소장하신 십자가 1,800종 중에서 가장 뜻깊은 십자가 약 200여 점을 가져오셔서 전시회를 진행합니다. 각 십자가마다 새겨진 의미와 역사, 믿음의 이야기들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제 공할 것입니다. 사순절을 맞이하여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구호 아래 현실을 내려놓고, 오직 예 수님으로 채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십자가 전시회 안내 전시일정 : 3월 6일(주일) ~ 13일(주일) 월~토 오전 10시 ~ 오후 5시(수요일 오후 9시까지) 주일 오전 8시 ~ 오후 5시 전시장소 : 종려나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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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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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동체
2022년 공동체를 소개합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이제 지역으로 나뉘는 교구를 넘어서 연령대별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다니엘 공동체(구 30+)가 가장 어린 연령대 공동체이며, 나이 순서대로 마태, 마가, 누가, 요한 공동체까지 총 5개 공 동체로 개편되었습니다. 이번 호는 각 공동체 기획팀을 소개합니다. 기획팀은 공동체별 친교행사, 공동체별 봉 사 등을 기획하고 추진합니다. 목자 모임을 위한 행사들도 기획팀에서 돕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전 교회 차원의 행사도 공동체가 주도하여 섬기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72세부터 모두 (2022년 기준) / 5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모두
유쾌한 마음, 상쾌한 신앙, 경쾌한 발걸음, 통쾌한 생활이 즐거운 공동체
64세 ~ 71세 (2022년 기준) / 59년 1월 1일 ~ 52년 12월 31일
변화를 기꺼이 맞이하는 공동체, 원숙한 시선으로 멀리 바라보는 공동체, 함께 새 길을 열어가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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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 63세 (2022년 기준) / 67년 1월 1일 ~ 60년 12월 31일
교회의 중심, 가정의 중심, 예수님 중심의 공동체
55세까지 (2022년 기준) / 68년 12월 31일까지
온유한 성품 공동체, 하나님께 묻고 따르는 공동체, 함께 모이는 공동체, 언제나 감사하는 공동체
미혼, 신혼, 첫째 자녀가 초등학교 이하인 가정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Mind & Mind) 공동체, 청년의 열정으로, 새롭게 하나님을,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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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주일
이 땅에 평화를 심는 교회되게 우리교회는 지난 2월 마지막 주일에 마태공동체 주관으로 ‘삼일절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가장 어두웠던 일제 강점 시기를 하나님 주신 소명 으로 견뎌내게 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중략) 우리
예배의 선언에서 삼일절 기념예배로 드린다고 선
가 고난을 무릅쓴 신앙선배들의 나라사랑을 본받기
언한 뒤, 송영, 예배로 부름, 첫 찬송은 여느 예배와
원합니다. 가난한 이웃들과 나그네들을 환대하며 품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영상으로 보는 삼일운
는 교회, 창조질서를 보존한 일에 앞장서는 교회, 남
동’에서 임사무엘 목사님께서, 이지원 전도사님, 강
과 북이 평화롭게 사는 길을 여는 교회되게 하옵소
대열 목사님과 함께 유관순 열사의 성장과 삶의 발
서.”하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자취(유관순 열사의 천안 생가, 3대째 다니시던 생 가 옆에 있는 매봉교회, 1916년 선교사의 소개로 서
이어 봉헌 후에 성경은 예레미아 29:8~12를 봉독
울 이화학당으로 전학가기 전에 입학하여 공부하셨
후에 담임목사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줄 것
던 공주영명학교와 다니시던 공주제일교회, 천안 아
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
우내 장터 등)을 따라 가 보았습니다. 열사께서는 그
리에게 평안을 주기를 원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시
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사셨고 하나님 사랑, 나라사
다.“라고 결론 지으셨습니다.
랑이 충만하셔서 나라를 위해 순교하셨습니다. 당시
여느 때와 같이 독립선언문 낭독 대신 3.1만세운
의 삼일운동에 참여한 분들도 그리스도인이 많았습
동 시의 사진에서 본 듯한 한복을 입은 여러 명의 남
니다. 우리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나라
녀가 단상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가운데 애국가 1절
를 위해 중보기도 하는 포항제일교회 성도가 되길
을 제창하고, 담임목사님의 축도로 삼일절 기념예배
다짐합니다.
는 끝이 났습니다.
이어 공동체의 기도에서는 “주님을 모르던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생명의 복음을 전해 주시고, 민족의
●정명환
기자 (mhchung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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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존직 은퇴예식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아름다운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포항제일교회(박영호 담임목사)는 지난 13일(주
때 설렘과 더불어 내가 교회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
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항존직 은퇴예배’를 드
생각했지만 잘 해왔고 섬기면서 눈이 더 밝아지고 주
렸다. 이번 예식에서는 정대규 장로가 시무를 마치
님의 풍성한 은혜를 더 많이 깨닫는 시간들로 채워
고 정년을 맞아 은퇴장로로 추대를 받았으며, 최두
졌을 것이다. 이 만큼 내 눈이 밝아 졌음에 감사하며
길, 이병기, 정명환, 장석대 집사와 이명희a, 이귀분,
감사의 기도가 넘치는 삶, 부르심의 소망으로 아름
이분남, 이경숙a, 김순례, 김경남a, 배선이, 이귀선,
다운 삶의 무게를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당부
김묘례, 박수자 권사가 은퇴식을 가졌다.
한다”고 하였다.
이날 항존직 은퇴예식 1부는 감사예배로 박영호
이어 2부 은퇴예식에서 담임목사의 개식사에 이어
담임목사의 집례로 시작되었으며 김용문 장로가 예
최인도 장로가 은퇴자들의 약력소개를 하고 은퇴사
배기도를 드렸다. 김장로는 “지금까지 주어진 일들
와 집례자의 선포로 이어졌으며 은퇴패 및 기념품 증
을 잘 감당하였던 은퇴자들에게 주님의 축복과 위로
정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항존직 은퇴자들을 위
가 있게 하시어 여생 동안도 주님께서 안위를 지켜
해 참석한 교우들과 가족들이 모두 일어나 축복송을
주실 것과 현직에서 물러나지만 나라와 민족과 교회
부르며 축하해 주었고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를 위해 더 많은 기도로 동역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
박영호 담임목사의 축도로 은퇴예식을 모두 마쳤다.
였다. 이어 임마누엘 찬양대가 ‘축복하노라’라는 특
“내가 걸어온 길 길고도 짧은 길, 내 힘으로 걸어온
별찬양을 드렸다. 박영호목사는 에베소서 1:15-19절을 본문으로
줄 알았는데, 여기까지 온 것도 주가 동행함이라, 주 님 나와 동행하심이라”
‘이만큼 밝아진 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 다. 박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처음 직분을 받았을
●전정식
기자 (jjs34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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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불편과 함께 온다
불편이 가져다 주는 복음 ●김영숙g
기자 (sak4043@hanmail.net)
2월의 말씀 주제는 『진리는 불편과 함께 온다』이다. 1주. ‘복음, 불편을 통해 온 소식 _ 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주는 지혜 2주. 기꺼이 불편한 예배 _ 환대 가운데 임하는 하나님 나라 3주. 불편한 진실_ 피조 세계의 신음을 듣는 귀 4주.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줄 것이다. 로 4주간 설교 말씀이 구성되었다.
“과학의 발달로 편리해지고 또 편안해졌지만 결코 평안할 수만은 없는 까닭은 삶 자체가 조급함과 불안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참 평안은 예수님이 주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안이며 생명이다. 세상의 방식과 하나님 나라의 삶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불편해한다. 진리는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고 복음은 우리 를 흔들어 깨운다. 우리 사회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누군가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편을 내 삶에 받아들이고 그 불편으로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되 고 그 불편이 진리를 가르쳐 줄 것이다.” - 담임 목사님 설교 말씀 중 일부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편견 없는 배려와 관심, 진심 어린 공감이 나비효과가 되어 메마른 우리들 가슴에 갖가지 감동을 끊임없이 안겨준다. 편의점 매출보다는 직원들의 생계가 더 걱정인 사장님,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준 계기로 서울역 노숙 자에서 편의점 야간 알바생이 된 독고씨가 사람들 속으로 스며들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간다. 과거를 잊은 노숙자 독고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고단한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무심한 듯해 보이지만 따뜻한 위로로 불편한 편의점을 또 다른 공기로 만들어 내고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어 나간다. 그 나비효과는 결 국 독고씨에게 영향을 미쳐 서서히 기억을 찾아간다. 무심코 건네는 말 한마디, 글귀 하나에도 상황을 바꿀 힘이 존재한다. 진심이 담 긴 배려와 관심, 존중의 마음으로 들어주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평안이 찾아온다. 작은 기적이 일어난다. 오늘도 햇살 같은 평안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숨 어 있다. 우리는 용기를 내고 다가가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이다. 옥수수 수염차를 보면 누군가에게 건네고 싶어진다. 복음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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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꿈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은사를 나누며 마음이 즐거운 자가 되고 싶다 나는 핑퐁 농부 2년 차로 78세다. 핑퐁 농사는 나의 취미이자 여생의 친구, 건강 돌봄이로 나의 행복 중 하나이 다. 날씨에 상관없이 세대를 넘어 남녀노소 격이 없이 누구나 서로 마주하며 대화 를 나누고 소통하면서 웃고 즐기는 기술 스포츠다. 그래서 틈만 나면 탁구클럽을 찾는다. 방방 뛰는 묘미와 스릴 만점으로 함께 웃고 즐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정 신건강에 좋다. 기본자세에 충실하고 승리 원천인 기술 습득과 개발에 노력을 기 ● 하재태
은퇴 안수집사
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음악 감상, 성경 읽기(독서), 일기 쓰기, 스포츠 중계 등을 좋아하고 즐 긴다. 타고난 체력과 순발력으로 중학교 시절에는 기계 체조, 장교 교육 시절에는 체력이 특급이었다. 낙하 조장 교육 시절, ‘안되면 되게 하라’의 끈기 정신과, 비서 실 의전 장교의 예절을 기본으로 테니스에 도전해서 우승만 6회(포항시 대회, 연 령별)를 했다. 수천만 번의 반복 연습 결과 섬세하고 예리한 하나의 결정체로 탄 생, 누가 잘 굴리나, '인생 도처 유상수'로 낮고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로 임한다. 나의 인생 비전은 ‘목표를 설정하고 걷고 오르고 즐기자(누리자)로 꿈은 이루어 진다.’이다. 고래도 춤을 추게 하는 새 힘, 칭찬으로 나 자신을 칭찬, 격려하며 단 련되고 성숙해 가기를 희망한다. 보석처럼 빛나고 귀할수록 쉽게 얻을 수 없는 법 이기 때문이다. 나는, 은사를 나누며 마음이 즐거운 자가 되고 싶다. 정금 같이 나오리라. 하나님 은혜로 오늘의 내가 있음을 깨닫기 원하며 하나님 이 내리신 귀한 선물로 농사 짓기에 매진하여 핑퐁 패밀리, 산수(80세)조 정상 성 취, 꿈나무들(손녀, 친구들), 문화선교 대학(교역자, 사모님)의 지도자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결실을 맺고 싶다. 봉사하는 꿈을 목표로 주님 지으신 땅의 아름다운 소 산을 나누며 베풀고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며 주님 증인이 되고 싶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 (성내기)는 더디하기를 명심하며 마음이 즐거운 자가 되고 싶다. 꿈은 이루어지니 새해를 맞이하면서 100세 시대에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 꿈이 되 며 새 힘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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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유치원 소개
너의 빛나는 날을 응원할게
●남종희
권사 (포항제일유치원 원장)
포항제일유치원은 2022년 2월 16일 제67회 졸업식
포항제일유치원은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교육과정
을 가졌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비대면 졸업식으
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부 방역지침은 물론 자
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 기여움목사님의 말씀과 축도
체 안전계획을 수립하여 본 유치원 실정에 맞게 매일
로 예배를 드리고 2부 졸업장 및 상장수여에 이어 3부
방역과 위생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기념사진 촬영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만 강당
올해도 여러분의 기도 덕분으로 코로나와 취원 원아
에서 졸업식 참여하고 학부모님들은 각자 차량에서 유
수의 부족가운데서도 높은 지원률로 원아모집을 마감
튜브실시간으로 졸업식에 참여했습니다.
하였습니다.
전체 30분의 졸업식을 마친후 브릿지센터1층에 다 양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졸업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기 념사진 촬영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포항제일유치원의 가장 큰 메리트는 매일 찬양과 기도가 있는 제일유치원만의 일과가 있어 예수 님을 모르는 가정들이 복음화되어 가고 아이들이 매일
포항제일유치원은 1955년에 설립한 경상북도 교육
말씀안에서 교육받고 자라고 있다는 점입니다.
청 등록1호 유치원입니다. 역사와 전통은 물론 명실공 히 유아교육의 산실로서, 최고의 유아교육을 실시하 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그리하면 늙 어서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본 유치원 교육과정은 기독교 유아교육의 기본원리
잠언 22장 6절 말씀을 바탕으로 올 한해 우리에게
에 입각한 전인교육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맡겨주신 제일의 아이들이 다음세대의 주인공으로 잘
여기에 67년이 넘는 전통과 교육경험에 기초하여 예
성장하도록 모든 교직원들은 주님주시는 마음으로 교
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아이, 감사로 따뜻한 아이, 자
육하고 본을 보이며 사랑으로 품겠습니다.
신감으로 용기있는 아이, 놀이하며 배우는 아이, 이해 하며 성장하는 아이로 교육하여 유아의 삶의 질을 높
매일매일 성전 뜰을 밟으며 등원하고 뛰어 노는 우
을수 있는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편성·
리 제일의 아이들을 오늘도 축복하며 주님안에서 건강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고 지혜롭게 자라길 간절히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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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공동체목자 및 늘푸른학교 교사 수련회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하나님은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
요한 공동체 목자 및 늘푸른대학 교사 세미나 (과천교회 전승학목사)
●전정식
기자 (jjs344303@hanmail.net)
포항제일교회는 올해부터 구역공동체에서 연령별
로 찬양은 인도하며, 성도의 교제와 말씀선포, 구역모
공동체로 전환하였다. 요한 공동체는 72세부터 부터
임, 문화교실로 이어진다. 문화교실은 17개 과목으로
교회의 어른들 공동체인데 섬기는 목자들과 늘푸른대
이루어져 적성과 취미에 맞게 구성하였다.
학 교사들을 위한 세미나가 2월 24일 본당에서 열렸
서예, 라인댄스, 악기연주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
다. 전승학 목사 외 3분이 과천교회 은빛교구(만 65세
다. 요즘은 코로나 시대라서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이상 성도) 사례를 중심으로 사역의 실제와 향후 방향
구역 장 모임을 활성화 하고 있다.이 밖에도 세대간
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협력으로 수험생 기도멘토, 증보기도팀, 찬양잔치 등
과천교회 은빛교구는 노년에 행복한 신앙생활을 함 께 열어가는 신앙공동체, 사랑과 겸손으로 생명을 품
으로 인생의 경륜과 영성의 깊이를 깨닫는 시간을 갖 고 있다.
는 은빛구역, 교회와 이웃과 다음 세대와 더불어 하늘
시니어 사역의 모범 사례를 직접 들으며 많은 도전
행복 나누는 은빛 숲, 다양한 노년문화를 만들어 가는
을 받았으리라 생각된다.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모든
은빛 문화교실로 비전을 제시하였다. 5개지역 62개구
상황을 아름답게 하셨다. 인생의 모든 시기가 전성기
역으로 580가정을 섬긴다고 한다. 은빛 교구의 사역
가 될 수 있 듯 요한 공동체를 섬기는 목자들과 늘푸
은 경건회, 구역모임, 문화교실로 이어진다. 경건회는
른대학 교사들의 헌신과 섬김의 아름다운 동행이 이
실버로 구성된 예그리나 찬양팀과 하늘행복 합창단으
어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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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묵상
잠언 통독, 은혜 나눔
매일 매일 조원들과 함께 말씀을 나눌 때 말씀 구절마 다 새로운 지혜의 말씀을 주시어 은혜 충만한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_ 강명주 권사
글자로, 머리로 읽던 잠언 말씀을 마음으로 깊이 묵상 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의 생각들을 삶으 로 살아내도록 주님 은혜를 구합니다. _ 김현숙A 권사
잠언 말씀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풍성한 은혜로 저의 삶을 겸 손하게 살아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심이 주님의 큰 선 물임을 고백합니다. _ 이완숙 권사
잠언 통독은 새해에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하는 하나 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잠언 통독은 끝났지만, 매일 한 장씩 읽고 묵상하여 지혜로운 자가 되기로 다짐했습니 다. _ 윤장혁 집사
잠언 묵상은 저에게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서로 잘 모 르고 처음 알게 된 지체들도 있었지만, 잠언 묵상을 통 한 진솔한 삶의 나눔이 있었습니다. 진솔한 나눔을 통 해 서로가 알아가고 마음에 공감해줄 수 있는 잠언과 함께 한 지혜의 여정이었고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한동안 이런저런 상황으로 마음에 쌓였던 공해와 소음 의 사라짐이 잠언 속 말씀 안에서 가능했습니다. 이 시 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의 선물임을 고백하면서 지 혜의 말씀으로 날마다 풍성하고 유쾌하게 가꾸어 갈 것을 소망해봅니다. _ 박해자 권사
_ 김연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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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으로 이른 아침과 늦은 밤에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여호와를 경외하며 선을 베풀고 게으르지 않고 정직한 삶을 살기로 다짐해 봅니다. _ 이광덕 장로
_ 이영숙C 집사
잠언 통독을 통하여 영혼의 양약을 처방받고 치유를 경험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_ 이미하 권사
날마다 레마(rhema)로 다가온 보석 같은 지혜의 말씀 이 미련한 나를 깨웁니다. 매일의 잠언묵상은 계속될 것입니다. _ 김은미 권사
잠언의 말씀으로 기도할 때나 삶 속에서 자주 마음을 지킬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읽기를 통하여 더 욱 더 좋은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_ 이귀분 권사
찌르는 말씀 잠언을 묵상과 나눔을 통하여 회개하게 하시며 주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삶에 꼭 적 용 하리라 다짐도 해 봅니다. 보배로운 말씀들이 가슴 판에 새겨질 때 하나님의 그 깊은 사랑에 감사와 찬양 을 드렸습니다. _ 이명숙A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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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이야기
청년드림 신천지 이단 특강, 영을 분별하라 ● 손종현
기자 (xpswhd@postech.ac.kr)
지난 1월 23일 청년드림 4부 예배 시간에는 대학
조직의 부정한 모습이 널리 알려져 정상적인 사람
교 개강 시즌을 앞두고 신천지 이단에 대한 경각심
이라면 빠져들지 않을 것 같은 신천지에 왜 그렇게
을 알리기 위해 이단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특강
많은 사람이 빠져드는 것일까요? 그 가장 큰 이유
의 주제는 ‘영을 분별하라’로, 사람들에게 신천지가
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친밀도)를 이용한 포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어떤 이유로 사람들이 빠
교 방식과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 만들어 낸 성경
져드는지를 설명함으로써 어떻게 하면 그들의 유
공부 프로그램에 있습니다. 신천지에 대해서 이미
혹 속에서 바른 신앙을 유지할 수 있을지 미리 생
많은 사람들이 알고 경계하고 있기에 사람들이 쉽
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게 유혹되어 성경공부를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그
우리나라에 코로나의 전국적 유행을 불러온
러나 그렇기에 그들은 신천지라는 사실을 숨긴 채
2020년 신천지 사태 이후, 일반적인 조직이라면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은 뒤, 관계를 통해 형
그 명운을 다 했어야 할 신천지는 여전히 성장 중
성된 유대감, 죄책감 등을 무기 삼아 성경공부에
입니다. 지난해만 해도 국내 12,000명, 해외 8,000
한번만 참여해보라고 권유합니다. 이 권유에 응하
명 정도의 신도를 포섭하였다고 합니다. 이미 그
여 시작하게 되는 성경공부는 미혹을 위한 과정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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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니다. 자신들의 논리에 따라 치밀하게 구성된 프로
것만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그들과의 관계를 쉽게
그램들을 연달아 반복적으로 학습시킴으로써 그
거절할 수 있을까요? 각자의 상황에 따라 관계 거
것에 빠져들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
절이 어려운 사람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
해 신천지를 접하고, 빠져들게 된 사람들은 점차적
습니다. 당장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다고 무시했던
으로 이만희가 구원자이며 영생의 권능을 줄 수 있
신천지의 위험성이, 어쩌면 나의 무심함으로 인해
다는 식의 말도 안되는 신천지의 ‘실상 교리’와 ‘영
주변 사람들에게 높아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
생 교리’까지도 받아들이게 됩니다.
니다. 결국 교회를 구성하는 우리가 서로를 진심으
이단 특강을 들은 뒤, '나라면, 우리라면 어떨까?'
로 돌아보며 사랑의 관계를 맺어나가는 것이 얼마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한 많은
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며, 이단에 의해 무
분들이 신천지에 쉽게 넘어갈 일은 없을 것 같다
너지지 않는 청년드림 공동체가 세워져나가길 소
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러나 살다 보면 어
망합니다.
려운 상황이 찾아올 수 있는데, 그때 그들이 우리 에게 다가온다면 어떨까요? 성경 공부를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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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쥬디스의 A B C… by Judith Alkema 온라인에서 저를 소개할 때, 아트 사이트 및 제 그래픽 디자인 페이지의 프로필은 알파벳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Autistic, Bardic, Creative, Dreamer, Eclectic, Fibromyalgic, Graphic Artist, Hallowed, Introvert 안녕하세요? 포항 제일교회 성도 여러분! 제 이름 은 쥬디스입니다. 국제부 영어예배 찬양팀과 영어 스탭으로 섬기고 있 는 쥬디스입니다.
던 것들에 압도되어 심한 스트레스를 느끼며 참다가 결국 화장실에 가서 울고 맙니다. 내가 신경전형적인 방식으로 행동하고 반응해야 할 때 자폐증이 되는 것 은 주로 어렵습니다. 내가 가진 많은 ‘문제’는 본질적
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인데
으로 자폐증이 아니라 적응이나 조정의 부족에 대한
요. 음악가이자 디지털 화가, 인테리어 장식가, 미디
반응입니다. 아마 여러분은 이런 저를 이해하기 힘드
어 아티스트이면서 공예가로서 캐나다와 한국에서 전
실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사전 예고도, 준비물도 없
시회를 하고 작품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아티
는 상태이지만 갑자기 초등학교 3학년 수업을 하라고
스트이기도 한 저는 전 세계에 고객이 있으며 미취학
하면 저는 여러 활동들을 금새 생각해 내고 어떤 스트
아동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레스도 없이 자신 있고 즐겁게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영어 (ESL, EFL), 공예, 문화 소개, 치료예술 등을 가 르치는 일도 겸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폐 성향이 있는’ 제가 이상해 보이고 가까이 사귀기 힘들어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름을
저는 ‘자폐 성향이 있는’ 사람입니다. 자폐증을 가지
인정하고 서로 진실하게 소통할 수 있다면 아무런 문
고 있다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
제가 없을 것이며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다. 자폐 성향이 있다는 것은 사고하는 방식이 일반인
저에게서 배우시기를 원하신다면 저는 여러분을 위해
과 다소 다르다는 뜻입니다. 말하자면 다른 사람들에
하나씩 하나씩 단계별로 가르쳐 드릴 수 있습니다. 갑
게 쉬운 일이 저에겐 어렵고 힘들게 여겨지며 반대로
작스런 변화에 힘들어하는 절 위해 미리 알려주시고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이 제겐 쉬운 일이 될
제가 준비할 시간을 주신다면 저는 여러분과 함께 충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주부들이 자주 가는 식
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료품점은 제겐 너무 시끄럽고 밝고 위압감이 느껴져 가기 싫은 곳입니다. 그러나 백 명의 초등학생들과 한
저처럼 ‘자폐 성향이 있는’ 사람들이 다른 분들의 기
달을 보내야 하는 여름 캠프는 매일매일 재미있고 즐
대에 호응해 정상처럼 보이려고 얼마나 많은 감정적,
겁게 보낼 수 있는 신나는 곳입니다. 제게 5분의 시간
신체적 에너지를 소모하는지 여러분이 조금만 알아주
을 준다면 저는 즉석에서 여러분을 위한 노래를 작사,
시면 좋겠습니다.
작곡할 수 있지만 ATM 기계에서 돈을 찾고 공과금을
전 세계 인구의 1~3 퍼센트가 이런 자폐적 성향을
납부하는 것은 일주일 내내 미루는 힘든 일이랍니다.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조금만 더 귀를 기울여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분명 서
친구들이 준비한 깜짝 파티를 저는 도저히 즐기지 못합니다. 예상치 못한 시끄러운 음악, 색색깔의 풍선 들, 터져 나오는 갈채와 웃음소리 등 예기치 못하고 있
로 소통하며 더 충만하고 힘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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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The ABCs of Being Judith I have a sentence that I often use to introduce myself online - my profiles on Facebook, LinkedIn, Twitter, art sites, and my own graphic design page all share this typical alphabetical byline. Autistic, Bardic, Creative, Dreamer, Eclectic, Fibromyalgic, Graphic Artist, Hallowed, Introvert I could have chosen ‘Artistic’ for the first word – after all, I’m a singer, a musician, a digital painter, a collagemaker, an interior decorator, a mixed-media artist and craftswoman with exhibitions/sales in both Canada and South Korea, a professional graphic artist who’s designed branding for clients world-wide.Or I might have written ‘Autodidact’ (self-learner, – I was an early reader and a gifted homeschooled child with high IQ test scores; as an adult, I became an educator and popular professor offering ESL and EFL classes, craft lessons, cultural experiences, and therapeutic art for everyone from preschoolers to seniors . But I chose ‘Autistic’ - because my neurotype defines me above and beyond either of those. Let’s note that I don’t say ‘I have autism’: rather, I am autistic; it’s an integral part of who I am. My brain is wired differently than the ‘average’, or ‘neurotypical’ person: I am neurodivergent . To use an analogy, I’m a Mac laptop in a classroom full of PCs. Autism is neither a disability nor a superpower. It’s a different way of processing the world. Things that you find easy to do can be very challenging for me…but the reverse is also true! I might have to leave the grocery store on a Saturday before getting everything I need because it’s too noisy, too bright, overwhelming - but I can plan a month-long summer camp master schedule for over a hundred elementary-school students, and make every day unique and fun. I can compose an elegant and unique song for you, with only a theme and five minutes to write the words down – but having to use the bank machine to pay a bill is a task I will put off for a week because I find it so intimidating. Let’s try a thought experiment to help you understand what it’s like inside my autistic brain. Let’s imagine a quiet dinner with a friend turned out to be a surprise party for you. Would you enjoy the unexpected music, the balloons, the chatter and laughing? Because I can’t. It would be stressful, upsetting, overwhelming; I’d try to pretend to enjoy myself but I’d probably wind up crying in a bathroom stall. It might be hard for my friend, or for you, to understand that. But on the other hand, let’s imagine you’re dropping your child off at school Monday morning. The principal runs up to your car and asks you to teach Grade 3 for the day. You have no warning, no
materials, no time to prepare. Would it seem stressful, upsetting, or even overwhelming? Could you walk into that classroom confidently and keep those students’ attention? Because I can. It’s easy for me to create and execute engaging lessons off the top of my head, to charm children of all ages. I’d actually enjoy the challenge! Being autistic is mainly difficult when I’m expected to behave and react in neurotypical ways. Many of the ‘problems’ I have are not inherently autistic deficits, but responses to the lack of adaptations or accommodations. But when we communicate with each other and are honest about our differing needs, we can all thrive. I can break down the techniques I use to entertain and educate, and model them step-by-step for you, if you want to learn how. You can remember that I don’t do well with sudden changes in my routine, tell me about the dinner ahead of time, and pick a low-noise, low-light restaurant with a few close friends. Think about that Grade 3 classroom scenario again for a moment. Imagine your thoughts scrambling inside your head, your heart banging inside your chest, not knowing where any resources are located, the room full of children all looking at you and waiting for you to say something both relevant and wise. That overwhelming anxiety and sense of pressure is how an autistic child feels when asked to do something that she knows is outside of her ability, even if her parents or teachers or friends think she should be able to do it, even if it’s something as ‘simple’ as tying shoelaces or remembering to feed her pet, even if all her friends can do it. Can you understand how much emotional and physical energy we expend trying to ‘appear normal’, meeting those expectations that most people around us take for granted? It is believed that of the total world population, autistic individuals make up 1 to 3 percent. What this means in practice is that the world – the neurotypical world – is not designed for me, for my brain, for my nervous system, my traits, my preferences, or even my needs. If you are willing to listen and learn from #actuallyautistic voices, we can communicate, and we can have fulfilling, empowered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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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수필
이 천지에 주님 말씀 계시니 속히 듣겠나이다
입춘 우수 지나도 봄은 아직이다. 동장군의 막바지 안간힘에 영하의 대 기가 얼음벽에 갇혔는데 인간 세상은 들을 귀는 없고 입만 살아 있다. 말들 만 백화난만(百花爛漫)하여 뜨겁다. 너나없이 제 잘난 맛에 남 탓에 으르렁 댄다. 입술엔 온통 가시고 저주고 악다구니이다. 불구대천지원수도 이런 원수가 없다. 낯뜨겁고 낯부끄러워 먼저 나를 돌아본다. 내 입부터 봉쇄하 고 차단한다. 이때는 KF94 마스크가 다행이고 고맙기까지 하다.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편141;3) 그리하여 나는 바닷가를 거닌다. 그래서 연못가를 걷고 산자락이 부르 는 좁은 길로 발걸음을 옮긴다. 산자고, 말똥비름, 노루귀, 얼음새꽃의 언 어가 듣고파. 영춘화, 변산바람꽃, 동백꽃, 납월홍매 저들의 속말이 들려 와 오늘도 희고 검은 마스크로 입 봉한 채 신생(新生)의 말 들으러 산골짜 기를 찾고, 바닷가를 걷는다. 푸성귀의 귀엣말을 담으려 귀를 내밀고 걷 는다. 꽃들의 작은 언어를 마음밭에 담아 꽃피우고파 귀를 앞세워 들길
● 김성찬
집사 (마가공동체 소봉사랑방)
에 젖어본다. 자작나무, 다북솔, 떡갈나무 우듬지 그 너머 너머의 천상. 푸르름이 끝 간데없는 그곳에서 내리는 한 말씀! 햇살 가닥가닥 맺힌 거 룩한 그 은혜의 말씀!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야고보서1;19 중에서)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제가 듣겠나이다. 달빛 별빛 줄기줄기 엮인 말씀! 주여, 한 말씀만 하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그 말씀 마음밭에 심어 굳고 정한 꽃 피우겠나이다. 나도 한 나무가 되어 그곳에 깃들겠나 이다. 지금은 입을 봉하여 귀 열어 당신의 거룩한 말씀 속히 듣겠나이다. 귀로 들을 수 없는 소리가 있어 그땐 마음문 열고 마음귀로 듣겠나이다. 못가에서 듣겠나이다. 산골짝에서 듣겠나이다. 등대가 있는 해안통 물살 위에서 듣겠나이다. 하늘에서 내리는 말씀! 그 생명의 말씀! 마음귀 열어 얼른 듣겠나이다. 두 손 가득 귀를 들고서 주 앞으로 달려가겠나이다. 꽃 들의 소리로 물새의 음성으로 바람의 노래로 주님 말씀 들려주소서. 그 말씀의 향기로 내 안 가득 채우소서. 봄이다. 산자고 노루귀 매화꽃의 소리가 어느덧 봄이다. 얼음 녹은 그 사이로 복수초가 노랗다. 언 강물이 풀리고 남녘땅 바다 건너 물결 위로 봄의 말씀이 걸어오신다. 바람의 걸음이 가볍다. 이 천지에 주님 말씀이 새뜻하다.
1월호 성경퀴즈 정답 및 당첨자 여동환 최기순 김인태 김정자a 이정선a
다니엘3-은혜사랑방 누가2-은수사랑방 요한1-정숙사랑방 요한4-금옥사랑방 누가2-정선사랑방
010-✽✽✽✽-5205 010-✽✽✽✽-3331 010-✽✽✽✽-8006 010-✽✽✽✽-5269 010-✽✽✽✽-5042
✽준비된 기념품을 사무실에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게 하 시
하
에 브 라 임 수 풀
스
드
모
이
르
아 라 우 나
로 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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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심
로
합 하 닷 에 셀
우 스
23
성경퍼즐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1
2 3
4
5 6
2022년 3월
성경퍼즐
7
8 9 10 이 름:
연락처 :
공동체 :
사랑방 :
※ 사무실 물댄동산 성경퍼즐함에 넣어주십시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분께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가로 열쇠
①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란 뜻이죠 (삼상7:12) ③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장소로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이 장소로 갔죠 (삼상19:18~19) ⑤ 노아가 몇 세 이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죠 (창5:32) ⑥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메고 간 시몬은 이곳 사람이죠 (막15:21) ⑧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빌4:20) ⑨ 죽은 자들이 이것을 따라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게 되죠(계20:12) ⑩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이것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죠 (고전13:1)
세로 열쇠
① 빌립은 광야에서 이 나라 여왕 간다게의 국고를 맡은 관리인게게 세례를 주었죠(행8:27) ② 유다의 셋째 아들 (창38:5) ④ 야곱이 바로에게 “내 ◯◯◯ 길의 세월이 백삽십 년이니이다”라고 말하죠(창47:9) ⑦ 구약 성경 중 세 번째 책으로 이 책에 흐르는 주제는 ‘거룩함’이죠 ⑨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할지니라 (고후10:17)
경북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 (용흥동) T. 054–244–3311
예배 및 모임 안내
주 일 예 배
수
집 회 명 1 부 예 배
시 간 7:00
2 부 예 배
8:30
3 부 예 배
10:00
4 부 예 배
12:00
5부예배(청년)
14:30
영 어 예 배
12:00
브리지센터 402호
몽골어예배
12:00
브리지센터 403호
요
예
장 소
본
당
배
오후
7:30
본
F815 (금요일)
오후
8:15
각 사 랑 방
5:30
본
새 벽 기 도 회
당 당
영아부 (1~3세)
1부 10:00 / 2부 12:00
브리지센터 102호
유아부 (4~5세)
1부 10:00 / 2부 12:00
브리지센터 302호
유치부 (6~7세)
1부 10:00 / 2부 12:00
브리지센터 203호
아동1부 (1~3학년)
1부 10:00 / 2부 12:00
브리지센터 303호
아동2부 (4~6학년)
1부 10:00 / 2부 12:00
브리지센터 301호
2:00~4:00
브리지센터 1층,3층
아이클럽 (말씀놀이터)
오후
어린이수요예배
오후
7:00
브리지센터 2층
청 소 년 1 부
오전
10:00
브리지센터 401호
청 소 년 2 부
오전
10:00
선교관 3층
하 나 부 (발달장애인)
오전
10:00
브리지센터 2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