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25, 2019 <제438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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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국제평화지대 만들자… 유엔기구 주재 평화유지” 文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쟁불용·안전보장·공동번영 3대 원칙 거듭 강조 “남북공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판문점∼개성 평화협력지구 지정도” “국제사회와 DMZ 지뢰제거 협력” 日겨냥“과거성찰 속 자유무역 지켜야 발전”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유 중지하며 그 수단을 철폐해 비무장 엔과 모든 회원국에 한반도의 허리 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어 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이 남북이 이미 합의 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 하고 일부는 진행된‘DMZ 평화지 한다” 고 말했다. 를 국제사회에 재차 꺼낸 것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대화’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빈곤 은 남북의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 퇴치·양질의 교육·기후행동·포 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유엔을 필두로 한 국제사회가 용성을 위한 다자주의 노력’ 을주 제로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DMZ에 들어와 평화지대화를 추 제74차 유엔총회의 일반토의에 참 진한다면 북한의 안전 보장에 도움 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 이 되고 평화프로세스에 속도를 낼 다. ▶ 관련 기사 A5(한국1), A6(한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깔린 것으 국2) 면 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 문 대통령은“판문점·개성을 은 4·27 회담 직후 안토니우 구테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 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DMZ 해 남북·국제사회가 함께 한반도 평화지대화 과정을 유엔이 참관하 번영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 고 이행을 검증해달라고 요청한 바 꿔내고, DMZ에 남북에 주재 중인 있다. 유엔기구와 평화·생태·문화와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남북 간 관련한 기구 등이 자리 잡아 평화연 평화가 구축되면 북한과 공동으로 구·평화유지(PKO)·군비통제· (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뢰구축 활동의 중심지가 된다면 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명실공히 국제적인 평화지대가 될 “DMZ에는 약 38만 발의 대인지뢰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가 매설돼, 한국군 단독 제거에는 DMZ의 평화지대화는 작년 4· 15년이 걸린다” 며“ ‘유엔지뢰행동 27 남북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조직’등 국제사회와 협력은 지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명한 제거의 투명성·안정성을 보장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 뿐 아니라 DMZ를 단숨에 국제적 한 판문점 선언’ 에 담겨 있다. 이 협력지대로 만들어낼 것” 이라고 강 선언에서 남북은 지상·해상·공 조했다. 중 등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 그러면서“북한이 진정성을 가 충돌의 근원이 되는 상대에 대한 일 지고 비핵화를 실천해 나간다면 국 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키로 하 제사회도 이에 상응하는 모습을 보 고 당장 그 다음 달부터 군사분계선 여줘야 한다” 며“국제 평화지대 구 (MDL) 일대에서 확성기방송·전 축은 북한 안전을 제도적·현실적 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를 으로 보장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한국도 항구적인 평화를 얻게 될 것” 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허리인 DMZ가 평화지대로 바뀌면 한반 도는 대륙·해양을 아우르며 평화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국가로 발 전할 것”이라며“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하는‘동아시아철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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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동체’ 의 비전도 현실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지난 1년 반, 대화 ·협상으로 한반도는 의미 있는 성 과를 보여줬다” 며“분단의 상징이 었던 판문점은 권총 한 자루 없는 비무장 구역이 됐고 남북은 함께 DMZ 내 초소를 철거해 대결의 상 징 DMZ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 들고 있다” 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DMZ 평화지대화 제안의 바탕에는 ▲전쟁불용 ▲상 호 안전보장 ▲공동번영이라는 한 반도 문제를 풀기 위한 3대 원칙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쟁불용의 원칙과 관련, 문 대 통령은“한국은 전쟁이 끝나지 않 은 정전 상태로,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 비극이 있어선 안 된다” 며“이를 위해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긴 정전을 끝내고 완전한 종전 을 이뤄야 한다” 고 제시했다. 또 상호 안전보장 원칙에 대해 서는“한국은 북한의 안전을 보장 할 것이며, 북한도 한국의 안전을 보장하길 원한다” 며“서로의 안전 이 보장될 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특히“적어도 대화를 진행 하는 동안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해 야 한다” 며“국제사회도 한반도의 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 력해주길 희망한다” 고 강조했다. 공동번영 원칙과 관련, 문 대통 령은“단지 분쟁이 없는 게 아니라 서로 포용성을 강화하고 의존도를 높이고 공동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게 진정한 평화” 라며“남북이 함께 하는 평화경제는 한반도 평화를 공 고히 하고 동아시아와 세계 경제 발 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 다. 문 대통령은 급변한 한반도 정 세를 설명하면서“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결단이 한반도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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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동력이 됐 다” 며“지금 한반도는 총성 몇 발에 정세가 요동치던 과거와 분명하게 달라졌다” 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한반도 평화를 위 한 대화의 장은 여전히 건재하고 남 북미는 비핵화·평화뿐 아니라 그 이후 경제협력까지 바라보고 있다” 며“한국은 평화가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다시 평화를 굳건하게 하는 평화경제의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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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역설했 다. 또“한반도 평화는 여전히 지속 하는 과제이며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는 불가분의 관계” 라며“한국 은 북한과 대화를 계속해나가며 유 엔 회원국들의 협력 속에서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길을 찾아내고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 다. <3면에 계속>
“유권자등록운동 쉼 없다” … 시민참여센터, 뉴저지추석잔치서 등록접수 “유권자등록운동에 쉼이 없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21일, 22일 뉴저지 리지필드파크에 있는 뉴저지추석맞이잔치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유권자등록운동과 투표참여하기를 독려 했다. 추석대잔치에는 많은 뉴저지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했는데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밥 메넨데스 연방 상원의원(왼쪽사진 왼쪽)과 고든 존슨 뉴저지주 하원의원(오른쪽 사진 가운데) 등이 부스를 찾아와 시민참여센터의 활동 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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