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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7, 2019

<제438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트럼프, 방북 의향 질문에“아직 아니다” “나중 어느 시점에 갈 것” …“김정은 역시 방미하고 싶어할 것으로 확신” ‘평양 핵담판’여지 열어두면서도‘시기상조론’ … 北 비핵화결단 압박 분석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평양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방북하 는 문제와 관련,“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았다” 며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어느 시점엔가는 방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뒀다. 이 발언은 김 위원장이 평양으 로 초청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북미간 비핵 화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방북 시기상조론’ 을 통해 북한의 전향적 비핵화 결단을 끌어내기 위한 차원 도 있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 서 기자들과 만나‘김 위원장이 북 한으로 초청했느냐’ 는 질문에“나 는 그에 대해 언급하길 원하지 않는 다” 고 즉답을 피했다. 이어“관계는 매우 좋다” 며 김 위원장과의‘톱다 운 케미’ 를 거듭 강조한 뒤“그러나 나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 고 덧붙 였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트 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방북 초 청과 관련해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보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북한에 기꺼 이 갈 의향이 있느냐’ 는 질문을 받 고“아마도 아니다(Probably not)” 라며“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에 대해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평양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방북하는 문제와 관련,“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았다” 며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했다. 그러면서“나는 어느 시점에, 나중 어느 시점에 그것(평양 방문) 을 하게 될 것” 이라면서“그리고 어 떤 일이 일어날지에 따라 나는 그 (김 위원장) 역시 대단히 미국에 오 고 싶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추후 자신의 평양행 가능성 및 김 위원장의 미국 워싱턴 DC 방문의 여지를 열어뒀다. 이어“그러나 나 는 그에 대해 준비가 돼 있다고 생 각하지 않는다” 며“나는 우리에게 아직 가야 할 길들이 남았다고 생각 한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과 관련,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는 문제에 대한 질문에 아마

도 방북하기에 적기가 아닐 것이라 면서 미래 어느 시점에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고 보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이 지난달 셋째 주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공개 친서 를 보내 3차 북미정상회담과 평양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는 국내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 보도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 부 장관은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 회 전체회의에서‘김 위원장이 트 럼프 대통령에게 평양 초청 편지를 보냈다는 보도에 대해 알고 있느 냐’ 는 질문에“그러한 친서가 얼마 전에 있었다고 하는 것은 미국 측으 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고

답했다가“오늘 기사화된 친서에 대해선 저희가 확인해 드릴 게 아무 것도 없다” 고 번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 일 기자들과 만나 연내 3차 북미정 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개최 장소와 관련,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나 북한의 수도인 평양이 낙점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려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말 김 위원장과의‘판문점 회동’후 기자 들과 만난 자리에서“제가 김 위원 장을 만나‘김 위원장이 희망한다 면 언제든 백악관을 방문할 수 있 다’ 고 말했다. 앞으로 단계에 따라 어떻게 진행될지 결정될 것” 이라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도 판문점 회동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적절한 시기” 에 트럼프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청 하게 된다면“영광일 것” 이라고 말 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당시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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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엔대사 조현 前외교차관 뉴욕총영사에 장원삼씨 임명 한국의 주 유엔 대사에 조 현 전 외교부 1차관이 임명됐 다고 한국 외교부가 16일 밝 혔다. 주 뉴욕총영사에는 장 원삼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대 표가, 주 요코하마총영사에 는 윤희찬 여권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조현 전 외교부 1차관

“애국가·아리랑 선율로 눈물 씻으시길…” ‘무지카비바’앙상블, 팰팍 위안부 기림비 방문 연주 세종국제음악제 초청 무지카비 바 앙상블이 13일 링컨센터에서‘3 ·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

념 음악회’ 를 열었다. 무지카비바 앙상블은 이번 연주 회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나라의 애환이 담긴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최현석의 오페라‘도산 안창호’중 ‘광화문 연가’ 를 비롯해 김보현의 ‘무루[無漏] VII’ , 이지수의‘아리 랑 랩소디’등을 연주하며 대한 독 립의 의지와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 워 주는 곡들로 관객들과 애환과

감동을 함께 나눴다. 무지카비바 앙상블은 공연에 앞 서 13일 오후 1시 뉴저지 팰리세이 즈파크 타운에 위치한 위안부 기림 비에서 아리랑, 애국가 등 위안부 를 기리는 추모 음악회를 열어 기 림비의 의미를 함께 하는 의미 있 는 행보를 보였다. 이 자리에는 박 은림 뉴저지한인회장, 이종철 팰리 세이즈파크 타운 시의원과 등이 함 께했다.

무지카비바 앙상블은 공연에 앞서 13일 오후 1시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에 위치한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 애국가, 아리랑, 등 위안부 를 기리는 추모 음악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무지카비바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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