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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6, 2019

<제424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화마가 지나간 자리… 강원 고성·속초 일대 산불 이틀째인 5일 오전 속초시의 한 폐차장에 주차됐던 차들이 불에 타 있다.

2019년 4월 6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강릉 옥계 지역 산불 위성 사진… 5일 오후 1시에 다목적·실용위성 3호가 강원도 산불 지역을 촬영한 사진. 강릉 옥계를 근적외 합성한 영 상 캡처본으로, 육지에서 검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화재로 소실된 산림 지역이다.

강원 산불 축구장 면적 735배 잿더미 재발화 잦아 잔불 정리·뒷불 감시 총력… 고성·강릉 산불 주불 진화 지난 4일 고성·속초·강릉· 동해·인제 등지에서 동시다발적 으로 발생해 최악으로 기록된 강원 산불의 진화작업이 5일 이틀째 이 어지고 있다. 이날 54대 진화 헬기 와 1만7천721명 인력이 투입, 총력 진화작업을 벌였다. 강원도 현장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피해면적 은 고성·속초 250㏊, 강릉 옥계· 동해 망상 250㏊, 인제 25㏊로 집계 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보다 크고, 축구장 면적(7천140㎡) 735배 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고성·속초 산불은 이날 오전 9 시 37분께 발생 12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 또 강릉·동해 산 불도 17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4시 54분께 큰 불길을 잡아 잔불 정리 중이다. 그러나 인제 산불은 현재까 지 85%의 진화율을 보인다. 현재까지 산불로 확인된 인명피 해는 고성에서 1명이 숨지고 강릉 에서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만6천500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지원 중이다. 투입된 경찰력 은 강원경찰청 소속 3개 중대와 경 기남부청·경기북부청·충북청 등 인접 청 경비부대 10개 중대 1천600 여 명에 달한다. 강원 산지와 태백, 정선평지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후 6 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은 오는 6일 낮부터 7일 밤까지 영서 북부에 5∼10㎜, 영동에 5㎜ 미만 비가 내

집 잃은 주민들… 5일 오전 강원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 마을에서 주민들이 생필품을 나누 고 있다.

있다. ▶관련기사 A4·6면 주택 300여채가 불에 타고 농업 시설 피해액만 잠정 52억원에 달한 다. 피해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 면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한때 4천 명을 넘었던 산불 대피 인원은 일부 귀가하면서 2천200여 명으로 줄었고, 오후 들어 불이 소 강상태를 보이면서 속속 귀가하고 있다. 양방향 차량을 통제했던 동해고 속도로 옥계∼망상 구간은 이날 오 전 6시 50분을 기해 교통통제가 풀 렸으나 동해고속도로 옥계휴게소

(속초 방향)와 동해휴게소(삼척 방 향) 매장 일부는 산불에 소실됐다. 속초·고성·강릉·동해 지역 52 개교는 이날 휴업했다. 또 강원진로 교육원 잔불 정리 중 교직원 2명이 다치고, 4곳의 교육시설에서 피해 가 잇따랐다. 사상 최악으로 기록될 국가적 재 난 상황이 발생하 자 군과 경찰도 가 용한 장비·인력을 총동원했다. 군 당 국은 헬기 32대, 소 방차 26대, 장병 1

맑음

4월 6일(토) 최고 66도 최저 49도

맑음

4월 8일(월) 최고 71도 최저 59도

4월 6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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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 는“밤에는 바람이 다소 잦아들 것 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낮 동안 바람이 강

이진, 박정환, 이형노, 저스틴 김 씨 한인 4명, 앨리스아일랜드 상 수상 미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이민자 들에게 수여하는‘앨리스아일랜드 상’2019년 수상자에 한인 4명이 선 정됐다. 올해 100여 명의 수상자 중 에는 이진(아벨리노랩), 박정환(한 슨프로페셔널서비스), 이형노(세 일LLP), 저스틴 김(J윈일렉트로닉

4월 7일(일) 최고 64도 최저 53도

스) 씨 등 4명의 한인이 포함됐다. 앨리스아일랜드상은 이민 초기 미국 이민자들이 반드시 거쳐야 했 던 관문인 앨리스아일랜드의 이름 을 딴 상으로 이민자 중에서 정치, 국방, 비즈니스, 문화, 교육, 예술, 언론 등 각계각층에서 미국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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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 다” 며“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나 서 재발화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 이겠다” 고 말했다.

공헌도가 높고 존경받는 인사들을 추천받아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 다. 트럼프 대통령, 레이건과 포드 전 대통령, 무하마드 알리, 밥 호프, 이 아이아코카 등이 앨리스아일랜 드상을 수여받았으며, 수상자의 이 름은 미 연방정부 서훈록에 헌정된 다. 엘리스아일랜드 메달 수여식은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 30분에 앨 리스아일랜드 거버너스홀에서 거 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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