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5, 2019
<제421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3월 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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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회담에 文대통령도 참석했어야 對北 협상, 한국 중심 4자회담 바람직”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지속적인 대화노력 강조 미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정치 인, 인권운동가 제시 L. 잭슨 목사 가 지난 2월 27, 28일 베트남에서 진 행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관련해‘문재인 대통령도 회담에 참여했어야 했다” 고 아쉬움을 드러 내고,“궁극적으로는 평화와 화해 가 가능할 것” 이라며 꾸준한 대화 노력을 강조했다. 잭슨 목사는 4일 맨해튼에 위치 한 후러싱제일교회 선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북미정상회담 이 결렬로 끝난 직후 문재인 대통령 에게 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그는“하노이에서 열린 정상회 담이 별다른 합의 없이 깨어지는 기 회를 지켜보기가 힘들었다” 며“협 상에서 한국을 배제한 것은 무례하 고, 식민지적이었다. 회담은 한국이 중심적 역할을 하는 4자회담, 즉 남
인권운동가 제시 L. 잭슨 목사가 4일 맨해튼에 있는 후러싱제일교회 선교센터에서 기자회 견을 열고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로 끝난 직후 문재인 대통령에게“대화를 포기하지 말 라” 는 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한과 북한, 미국, 중국 4개국이 협상 에 나서야 하고, 일본의 참여도 가 능할 것이다. 미국의 역할은 남한과
북한 사이에서 회담을 촉진시키는 일이지, 지시하는 것이 아니다” 고 강조했다.
세계 평화와 화합, 평등운동 단 체인 ‘레인보우 푸시 연합 (Rainbow Push Coalition)’ 을이 끌고 있는 제시 잭슨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에 보낸 편지에서 한국의 지 도자들과 전 세계에 있는 그의 평화 동맹 단체들이“어떠한 장애가 있 더라도 평화를 위한 움직임을 포기 하지 말 것” 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잭슨 목사는“(2차 북미전상회 담의 결렬은) 우리로서는 우려스러 운 상황” 이라며“협상 과정의 난항 이 있다고 해서 용기를 잃어서는 안 될 것” 이라고 한국에 당부했다. 그 러면서“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평화조약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면서“어렵지만 반드시 이뤄야 하 는 일”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잭슨 목사는 북한에 억류됐다 미국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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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화력발전 사용중단… 각국, 예방조치 필요 이처럼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적으로 공기 질이 악화하면서 미세 먼지 등 공기 오염 문제는 환경과 건강뿐 아니라 인권문제에서 해결 해야 한다는 내용의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 보도했 다. 데이비드 보이드 유엔 인권·환 경 특별조사관은 이날 제네바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대기오염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700만 명이 조기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어린이 60만 명도 포함됐다. 보이드 특별조사관은 영국의 자 선단체 톰슨 로이터 재단과의 인터 뷰에서“700만 명은 매년 전쟁이나 살인, 결핵, 에이즈, 말라리아 등으 로 숨지는 사람을 더한 수보다 많은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대 기오염은 생명권, 건강권, 어린아이
들의 권리를 해칠 뿐 아니라 건강하 고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침해한다” 며“정말 해결해야 할 세 계적인 보건 위기” 라고 말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법· 정책·지속가능성 교수이기도 한 보이드 특별조사관은 대기오염이 전 세계적으로 재앙적인 결과를 초 하지만 종종 많은 지역에서 간과되 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장 눈에 띄 는 오염이 사라지면 보이지 않는 오 염이 여전히 남아있어도 무시하기 일쑤라는 설명이다. 그는“오늘날 우리가 다루는 많은 대기오염은 냄 새를 맡을 수도, 볼 수도 없다” 며“사람 들이 폐로 들이마시 는 것은 정말 미세 한 입자들”이라고 말했다. 지난 15년 동안 의사와 과학자들은
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 공습
대기오염이 심장질환과 폐암, 알츠 하이머를 포함한 신경질환 등 건강 문제에 얼마나 해로울 수 있는지 발 견하는 데 진전을 이뤘다. 보이드 특별조사관은 국가마다 공기오염원이 다르기 때문에 해결 책도 다양하다면서도 핵심 중 하나 는 석탄 화력발전소를 폐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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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온 직후 사망한 웜비어에 대해 북 한편, 잭슨 목사가 이끌고 한국 한 경제, 위안부, 이산가족의 문제 계 미국인 그레이스 지선 김 박사가 가 포함된 넓은 의미의 인권적 문제 포함된‘레인보우 푸쉬 연합’은 로 다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2018년 여름 남한을 방문해 한국의 북미 대치 속 교회의 역할은 도 정치인, 목회자, 평화 운동가들을 덕적 권위(Moral Authority)를 갖 만났다. 는 일이라며, 가족의 화합, 평화를 앞서 잭슨 목사는 지난해 9월 유 위한 입법과 세계인 공생의 목표를 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 잊지 않아야 한다고 답했다. 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미국의 폐쇄적인 대북 정책과 “그동안 북한을 냉소적인 시선과 관련해 비록 평화를 위한 협상은 길 두려움의 대상으로 바라보았다면 고 지루하지만, 공포(Fear)와 증오 이제는 희망을 갖고 보게 됐다” 면 (Hatred), 폭력(Violence)이 없는 서 한반도 이슈의 평화적 해결을 기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답했 원하기도 했다. 다. <박세나 기자>
유엔 보고서“환경·건강뿐 아니라 인권문제로 바라봐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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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대기오염‘초비상’ …“한해 700만명 조기 사망”
“먹고 살기도 힘든데 숨쉬기까 지 힘들어지네” (just****) “저감 조치 아무리 하면 뭐하 나” (repa****) “이게 사람이 사는 나라냐” (gksm****) “이민이 답이다” (spdl****) 한국에서는 어제도, 오늘도 연 일 이어지는 탁하디탁한 공기에 ‘숨 좀 쉬고 살자’ 는 불만이 쏟아지 고 있다. 계속되는 미세먼지 공습에 5일 서울시는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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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유한 국가 들이라면 2030년까지 이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캐나다와 영국은 이미 그러한 변화를 만드는 데 동의 했다고 전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회원국이“대 기오염을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줄 여 그들의 인권 의무를 이행해야 한
다” 며 그 예로 대기 질 감시, 대기오 염의 주요 발생원 파악, 대기오염에 대한 교육, 오염을 제한하는 입법과 규제 및 기준 제정 등을 꼽았다. 그 러면서 보이드 특별조사관은 각국 이 국가별 대기 질 개선을 위한 행 동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 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 의 카타리나 랄 연구원은 몇몇 정부 는 이미 공기 오염으로 인한 인권침 해 소송에 연루돼 관련 조치에 나서 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각국 정부 가 대기오염에 따른 인권 위협에 초 점을 맞추게 되면 피소되기 전에 예 방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톰슨 로이터 재단에 말 했다. 그는“우리가 정부에 원하는 것은 피소되거나 사람들이 병들기 전에 예방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