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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30, 2022

<제537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이민자들, 미국 발전에 기여 크다

혁신 창조 능력 美 태생보다 뛰어나 1990년 이후 특허·경제적 가치 36% 차지… 미국태생은 16%뿐 미국에서 지난 30여 년간 이민 자 출신 혁신가들이 혁신 창조 능 력에서 미국 태생보다 상당히 뛰 어났다는 경제연구기관 전미경제 연구소(NBER)의 연구 결과가 나 왔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NBER이 1990년 이후 특허의 숫 자와 경제적 가치, 인용 횟수 등을 계량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미국에 서 이뤄진 혁신의 36%가 이민자 에 의해 창출됐다. 이 같은 혁신을 이룬 이민자가 과학자나 발명가 등 미국 내 전체 혁신가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에 그쳐 이들의 수적 비중에 비해 창조해낸 혁신 비중이 훨씬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전체 특허의 약 23%를 직접 만들어냈으며, 미국 태생 혁 신가들의 연구 결과에 간접적으로 공헌한 경우도 13%였다.

미국에서 지난 30여 년간 이민자 출신 혁신가들이 혁신 창조 능력에서 미국 태생보다 상당히 뛰어났다는 경제연구기관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은 미국의 이민자들.

이 연구를 주도한 하버드대 경 영대학원의 이코노미스트 샤이 번 스타인은“미국에서 이뤄진 혁신 의 3분의 1 이상이 이민자에 의해 이뤄졌다는 것은 다양성의 중요성 을 보여주는 것” 이라며“서로 다 른 지식과 배경을 가진 혁신가들

의 결합이 혁신을 한계선까지 밀 어 올릴 수 있었다” 고 강조했다. 특히 고숙련 이민자들의 기여 는 특정 분야에 집중되지 않고 광 범위해 이들은 기술과 의학, 화학 산업 등에서 매우 중요한 혁신적 인 결과물을 내놓았다.

또 이민자들은 미국 태생 혁신 가들보다 공동 연구를 하는 경우 가 많았으며, 특히 다른 이민자들 과의 협업 경향이 컸다. 이들은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해외 과학자들과 공동연구도 많이 함으로써 해외 지식의 미국 유입 을 용이하게 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내 이민 유입은 반(反)이 민 정책을 펼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시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뒤 코로나19 이후 입국 규제와 비 자 업무 지연 등을 이유로 더 심각 하게 줄었다가 올해 들어 회복세 로 돌아섰다. 하지만 2020년 이전처럼 이민 이 지속됐을 경우와 비교해 보면 경제활동 연령의 이민자는 약 170 만명 줄어든 셈이며, 특히 이들 중 60만 명이 대학 졸업자였을 것으 로 추산됐다.

흐림

12월 30일(금) 최고 54도 최저 43도

12월 31일(토) 최고 50도 최저 49도

흐림

1월 1일(일) 최고 54도 최저 39도

N/A

1,249.04

12월 30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285.61

1,241.39

1,275.80

1,251.20

< 미국 COVID-19 집계 : 12월 29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102,477,929 6,735,204

32,197 6,533

1,117,751 75,191

2,923,180

3,456

35,486

미주한국어재단은 27일 온라인으로 기금모금의 밤 행사를 가졌다.

미주한국어재단, 기금모금의 밤 성료 한국어반 재학생 12명에 장학금 수여

올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으로 저소득층이나 고소득층이 아닌 중산층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회예산국(CBO) 조사에 따르면 올해 중산층 가구 급여 소득의 구매 력은 작년 대비 2.9% 하락했다. 반면 저소득 가구는 같은 기간 구매력이 1.5% 올랐고, 고소득 가구도 구매력이 1.1% 상승했다. 사진은 뉴욕의 한 마트(왼쪽)와 주유소(오른쪽).

인플레이션, 중산층에 최대 직격탄 중산층 올해 구매력 2.9%↓…“생계 어렵다”답변도 급증 올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으로 저소득층이나 고소득층이 아닌 중 산층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 로 조사됐다고 28일 월스트리트저 널(WSJ)이 보도했다. 미 의회예산국(CBO) 조사에 따르면 올해 중산층 가구 급여 소 득의 구매력은 작년 대비 2.9% 하 락했다. 반면 저소득 가구는 같은 기간 구매력이 1.5% 올랐고, 고소

득 가구도 구매력이 1.1% 상승했 다. 미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2021 년 기준 중위가구소득은 7만784달 러(약 8천960만원)다. WSJ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휘 발유나 자동차 등 중산층이 주로 구매하는 상품들의 가격이 상대적 으로 크게 상승하면서 이 같은 현 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와 달리 저소득층은 최악의 구인난 속에 일자리를 찾으며 임 금 수준이 상승했고, 고소득층도 충분한 수익과 자금력을 갖춰 구 매력이 유지됐다는 설명이다. 런던 정경대(LSE) 하비어 자 라벨 교수는 2020~2022년 중산층 이 15%의 물가 상승을 경험하는 동안 저소득·고소득층은 14% 이 하의 물가 상승을 경험했다고 분

석했다. 실제 올해 생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느끼는 중 산층 가구도 크게 늘어났다. 인구조사국 설문 결과 연 소득 3만5천∼9만9천999달러 가구 가운 데 생활비를 지출하는 데 어려움 을 겪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작년 10월 26%에서 올 11월 41%로 급 격히 상승했다. 연 소득이 3만5천 달러 미만인 경우는 같은 기간 53%에서 60% 로, 20만 달러 이상 가구는 5%에 서 9%로 상승 폭이 비교적 완만했 다.

미주한국어재단(회장 이선근) 은 27일 온라인으로 기금모금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재단은 지난 15년 동안의 노력으로 뉴욕 뉴저지 지 역에서 현재 약3천여 명의 미국공 립학교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 고 있다고 발표했다. 재단은 이날 한국어반 12명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 다. 이중 4명의 장학생이 에세이 를 발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2부 순서 갈라 세미나에서는다 큐멘터리 영화‘헤로니모’ 와‘초 선’ 을 출시한 전후석 감독이‘미 주한인 이민자의 정체성과 전망 & quot’ 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 을 했다. 전후석 감독은 디아스포 라라는 개념을 설명하며 강의를 시작하여 미국과 한국에서 성장 하면서 정체성에 대해 고민할 때

에 4·29 LA 폭동을 보며‘재미 한인 (Korean American)’ 이라 는 정체성에 대한 도전을 받았다 고 말하고“미국내 소수 민족으로 서 건강하고 또 주체적인 우리들 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과 quot” 를 강조했다. 전감독은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사는 디아스포라의 이야기를 전 해주는 영화 감독이며 디아스포 라의 대변인이라는 것을 40분 동 안의 기조강연을 통해 느낄 수 있 었고, 모든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 동을 주었다. 이어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 연대(KAGC,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대표의 패널이 있었으며, 질의응답을 끝 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기사·사진 제공=미주한국어재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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