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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24, 2022

<제537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북미 겨울폭풍·폭설 대란… 성탄절 앞두고 공항 마비·사망자 속출 몬태나주 영하 40도·뉴욕주 버팔로 89cm 폭설… 최소 9명 사망 美 150만·캐나다 100만가구 정전… 항공 7,000 결항·택배 차질 크리스마스 주말을 앞두고 강 력한 겨울 폭풍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전역을 강타해 대규모 정 전이 발생하고 사망자가 속출하 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 곳곳서 사망자 속출 =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 통신,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 국 전역에 닥친 혹한 여파로 현재 까지 최소 9명이 숨졌다. 테네시주 멤피스에서는 한 남 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오클라호 마주에서 빙판길 교통사고로 3명 이 목숨을 잃었다. 켄터키주에서 도 교통사고로 2명 숨지고 노숙자 1명이 사망했다. 미주리, 위스콘 신에서도 사망자가 보고됐다. 앤 디 버시어 켄터키주지사는 트위 터를 통해“제발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러달라” 고 주민들에게 당부 했다. 미국 인구의 70%에 해당하 는 2억4천만 명이 사는 지역에 각 종 기상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폭탄 사이클’동진 = 미 중서부에서 형성된‘폭탄 사이클 론’ 이 점차 동진하면서 곳곳에서 이상 한파와 폭설, 강풍 등의 극단 적인 날씨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폭탄 사이클론은 차가운 북극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 는 저기압성 폭풍으로 통상 24시 간 이내에 기압이 24밀리바 넘게 떨어질 때 나타난다. NWS는“캐나다 남쪽 국경에 서 남쪽 (멕시코와의 국경인) 리 오그란데, 걸프 연안, 플로리다 반 도 중부까지, 그리고 태평양 북서 부에서 동부 해안까지 겨울 기상 경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A3면 몬태나주 산악 지방에서는 수 은주가 영하 40도까지 떨어졌고, 텍사스와 테네시 등 남부 주에서 도 기온이 0도 아래로 내려갔다. 이로 인해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미국행을 기다리며 천막 생활을 하는 이민자들도 추위에 시달리 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시간·펜실베이니아·뉴욕 주 등 중부와 동부 지역에서는 폭 설이 내리고 있다.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는 89㎝의 눈이 내려 자동 차 운행 금지령이 내려졌다. 이날 오후 현재 미국에서는

흐림

12월 24일(토) 최고 18도 최저 15도

맑음

12월 25일(일) 최고 28도 최저 19도

흐림

12월 26일(월) 최고 30도 최저 24도

N/A

1,269.30

12월 2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306.47

1,261.53

1,296.50

1,271.50

< 미국 COVID-19 집계 : 12월 2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영하의 추위에 폭설까지 내린 신시내티. 폭풍 외에 모든 것이 다 얼어붙었다.

150만 가구가 정전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만 18만7천 가구가 정전됐고, 인 구가 적은 메인주도 11만4천 가구 가 정전 피해를 겪고 있다. ◆ 항공기 7,000 편결항 = 폭 설과 강풍, 결빙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면서 항공기 결항도 속출 했다. 항공 정보 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 분 현재 미국에서 모두 4천500편 이상의 국내선과 국제선이 취소 됐다. 전날 2천688편을 합쳐 크리 스마스 직전 이틀간 7천 편이 넘 게 결항된 것이다. 이날 시애틀 일대 공항들에서 만 절반에 가까운 500편 이상이 운항을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택배 큰 차질 = 악천후로 인해 물류 기지가 폐쇄되고 도로 가 통제되면서 택배도 차질을 빚 고 있다. 페덱스, UPS 등 미국 주요 물 류 업체들은 테네시, 인디애나, 켄 터키, 일리노이, 다코타를 포함한 피해 지역에 물류를 배송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페덱 스는 테네시주 멤피스 물류 기지 가 폐쇄돼 수백만 건의 크리스마 스 선물 배달이 지연될 위기에 처 했다고 전했다. 한 배송 분석업체에 따르면 항 공망 마비와 도로 폐쇄 등으로 23 ∼24일 배송 예정이었던 택배 약 7천500만 개 중 10∼15%가 영향 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 캐나다도 강풍·폭설 대란 = 캐나다도 한파 대란이 벌어졌 다. 캐나다 전역을 강타한 강풍과 폭설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등교가 중단됐다. 캐나다 기상청은 이번 폭풍이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온 타리오주와 퀘벡주를 가로질러 대서양 쪽으로 이동하면서 인구 의 3분의 2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상 황이 더 악화하기 전에 실내에 머 물라고 경고했다. 캐나다 전역에서 가구와 회사 등 100만 곳이 정전된 것으로 집 계됐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전 력회사는 현재까지 10만 가구에 다시 전기를 공급하기 시작했으 며, 나머지 9천 가구를 대상으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퀘벡에서는 23일 오후 기준 약 27만 가구가 정전으로 집계됐다. 항공편도 줄줄이 취소됐다. 캐 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인 웨스트젯 항공은 악천후로 인해 토론토, 오타와, 퀘벡주 공항의 모 든 항공편을 사전 취소했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도 지연과 결항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캐 나다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 는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는 예정된 항공편의 3분의 1인에 달 하는 320편이 취소됐고 200편이 지연됐다.

102,203,321 6,704,695

29,424 7,501

1,115,913 75,055

2,908,732

3,298

35,425

설창앤드류박장학재단은 22일, 맨해튼에 있는 재단 사무실에서 2022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5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천 달러씩 총 2만5천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 왼쪽에서 3번째 재단 대표이사 앤드류 박 변호사, 4번째 임형빈 재단 장학위원장.

“긍정적 에너지·영향력 줄 수 있는 인재돼라” 설창 앤드류박 장학재단, 5명에 장학금 2만5천 달러 전달 설창앤드류박장학재단(대표 도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부단 앤드류 박 변호사)은 22일 맨해튼 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접할 때마 재단 사무실에서 2022년도 장학 다 학생들 모두에게 장학금을 주 생으로 선발된 △ ‘예일대 초롱 박 고 싶었지만, 매년 그렇게 하지 △윌리암 패터슨 대학 다니엘 윤 못한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뉴욕 테크놀러지 인스티튜트 “올해에는 1차로 30명이 선정되 엘리스 박 △유펜 카리스 한 △로 었고, 지난달 29일에 2차 선발 과 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사 정을 걸쳐 최종 5명을 선발하게 샤 신 씨 등 5명의 학생들에게 1인 되었다” 고 밝혔다. 당 5천 달러씩 총 2만5천 달러의 앤드류 박 변호사는 이어“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동포사회에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재단 대한 봉사정신이 잘 드러난 에세 대표이사인 앤드류 박 변호사는 이가 높은 잠수를 받았다” 고 밝히 “사회 환원 차원에서 시작한 장학 고,“그동안 장학금을 받은 학생 사업이 어느덧 10회를 맞이하게 들 모두가 이웃과 친구, 주변 사 되었다.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영

향력을 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면서,“내년부터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수 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말 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을 위한 에세 이의 주제로는‘행운과 불운이 자 신에게 의미하는 바’ ,‘설창앤드 류박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 되는 것의 의미’등 2개가 주어졌 고, 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16일 까지 약 2개월여 동안 장학생 선 발을 위한 관련 서류를 접수받았 었다. <이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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