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23, 2014
<제294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12월 23일 화요일
올해 한인상 대상“봉사왕”곽호수씨 ‘미주한인의 날’제정 힘쓴 피터구 시의원 등 11명 선정 곽호수 전 뉴욕한인수산입협회장이 뉴욕한인회(회장 민승기)가 수여하는 ‘2014 올해의 한인상’대상 수상자로 선 정됐다. 뉴욕한인회 올해의 한인상 선정위원 회(위원장 유창헌)는 22일 맨해튼 뉴욕 한인회관에서 한인사회 각계에서 추천 한 16명의 후보에 대한 심사를 진행, 투 표를 통해 곽호수 회장을 포함 총 11명 의 후보자를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로 선 정했다. 특히 투표수로는 한인사회 요청에 따라 뉴욕시의회에‘미주 한인의 날’제 정 결의안을 발의,‘미주한인의 날’제 정에 큰 공로를 세운 피터 구 시의원이 19표를 얻어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했 으나, 외국인은 대상 수상자에 선정이 안 된다는 올해의 한인상 규정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날 곽호수 회장은 한인 후보자 중 가장 많은 득표수인 15표를 얻어 영예의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곽호수 회장은 97세의 장모를 모시고 아내와 자녀와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린 모범적인 가장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한 인사회 봉사를 몸소 실천한 것이 인정됐 다. 또 제20대 수산인협회장을 역임하면 서 토니아벨라 의원과 함께 수산물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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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화) 최고 51도 최저 4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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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수) 최고 57도 최저 54도
맑음
12월 25일(목) 최고 58도 최저 38도
12월 23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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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지하철은“반쪽철” 2015년 상반기 중 12차례 부분 운행중단 ‘올해의 한인상’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 수산 인협회 회장 곽호수씨.
중량제 표시제 실시에 박차를 가해 협회 원들의 실질적 이익을 위해 힘썼고, 직 능단체협의회 의장일 때는 한인밀집 지 역의 영어 간판 의무화 법안 철회를 위 해 노력한 점 등이 인정됐다. 곽호수 회장은 15년간 수산업에 종사 했으며, 2011년~2012년 뉴욕한인수산인 협회장, 2012년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 회의장, 2013년 퀸즈한인성당 생활상담 소장 등을 역임했고 2013년에는 뉴욕주
뉴욕한인회 올해의 한인상 선정위원회는 22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한인사회 각계에서 추천한 16명의 후보에 대한 심사를 진행, 투표를 통해 곽호수 회장을 포함 총 11명의 후보자를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상원으로부터 곽 회장의 커뮤니티 공적 을 치하하는 곽호수 결의안이 채택되기 도 했다. 이날 곽호수회장 이외에 △이소영 이중언어교사 △김광석 뉴욕라이온스 클럽전총재 △김용철 뉴욕한인의류협 회장 △홍성은 레이니어그룹회장 △박 연환 YH PARK 도장 관장 △서병선 뉴 욕예술가곡연주회장 △김태자 세종솔 로이스츠 단장 △피터 구 20지구 뉴욕시
의원 △스티브 최 뉴욕시 인권국장 △폴 밸론 19지구 뉴욕시의원이 각각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한인 상 시상식은 내년 1월13일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열리는 제 55주년 뉴욕한 인의 밤 행사에서 마련된다. 이날 올해의 한인상 선정에는 한인 회 임원진, 한인사회 봉사단체, 언론사 등 21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 투표를 진 <신영주 기자> 행 선정됐다.
7번 지하철이 2015년 5월까지 12차례 나 부분적으로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어 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게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015년 1월부터 5월까지 주말을 이용하 여 △타임스퀘어와 퀸즈보로 플라자 △ 퀸즈보로 플라자와 74가 브로드웨이 역 △메츠 구장 역인 윌레츠 포인트 역과 플러싱 메인스트릿 역 구간에서 보수 공사를 함으로써 운행을 중단한다. 운행중단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월2일~5일과 9일~12일에는 메츠
윌레츠 포인트~메인스트릿 역 구간에 지하철이 운행되지 않는다. △1월17일~19일, 24일~26일, 1월30일 ~2월2일, 2월6일~9일 기간에는 타임스 퀘어 42가역~퀸즈보로 플라자 간에서 공사가 진행된다. △2월28일~3월2일, 3월 주말내내 타 임스퀘어 42가역~74가 브로드웨이역 전 체노선의 절반가까이 운행 중단 △4월 : 공사 계획 없음. △5월 : 플러싱 메인스트릿역~메츠 윌레츠 포인트 역 구간 운행중단.
유엔 안보리, 北인권문제 정식으로 다룬다
북한 인터넷 한때 완전 다운 10시간만에 모두 정상화
찬성 11, 반대 2, 기권 2로 안건 채택… 중국·러시아 반대표
미국 보복공격 가능성에 관심집중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이 유엔 안 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북한 인권의 국제 형사재판소(ICC) 회부와 책임자 처벌을 위한 논의가 안보리에서 진행되는 한편 인권 개선을 위해 북한을 지속적으로 압 박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안보리는 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 의를 열고 북한 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 으로 채택할지를 놓고 투표한 결과 찬성 11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가결했다. 15개 이사국 중 거부권을 지닌 러시 아와 중국이 예상대로 반대표를 던졌으 며, 나이지리아와 차드는 기권했다. 한
국과 미국, 프랑스, 영국, 호주, 르완다, 요르단, 칠레, 아르헨티나,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등 11개 이사국은 찬성했다. 이에 따라 북한 인권 상황은 9개 이사국 이상만 찬성하면 안건으로 채택되는 규 정에 따라 정식으로 안보리 안건이 됐 다. 인권과 관련한 이슈가 안보리 정식 안건으로 채택된 것은 2005년 짐바브웨, 2006년 미얀마에 이어 세 번째이다. 그 러나 이전 사례는 안보리가 독자적으로 안건으로 올린 경우이며, 유엔 총회 결 의를 반영해 안건으로 채택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안보리 의장에게 북한 인권을 안건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안보리 의장을 맡은 차드 의 마하마트 젠 체리프 대사는 지난 15 일 회의에서 이사국들의 의견을 수용했 다. 이날 안건 채택 이후 안보리는 유엔 북한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북한 인 사무국의 이반 시모노비치 인권담당 사 권을 안보리에서 다루는 것과 관련한 견 무차장으로부터 북한 인권 상황과 관련 해를 밝힐 수 있었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한 보고를 받은 뒤 이사국 대표들의 발 않았다. 안보리 회의가 끝난 뒤 유엔 주 언을 들었다. 재 북한 대표부의 김성 참사관은“안보 미국과 프랑스, 호주 등은 조직적이 리가 안건으로 상정한 것을 거부한다” 고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북한 인권 유린 고 말했다. 을 끝내기 위해 안보리가 나설 것을 촉 애초 안보리의 12월 회의 안건에는 구했다. 미국의 서맨사 파워 대사는 북 북한 인권이 올라 있지 않았다. 하지만 한의 인권 상황을“살아 있는 악몽” 이라 지난달 18일 유엔총회 3위원회가 북한 고 표현했으며, 영국의 마크 그랜트 대 인권 상황을 ICC에 회부토록 안보리에 사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권고하는 북한 인권 결의안을 압도적인 보고서를“(국제사회를 깨우는) 웨이크 표 차이로 통과시킨 후 이달 5일 미국, 업 콜(Wake-up Call)” 이라며 환영했 영국, 프랑스 등 안보리 10개 이사국이 다.
북한 인터넷 사이트들이 완전 다운 10시간여만인 23일 오전 11시40분께 모 두 정상화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사이트는 이날 오전 11시께 접속이 재개됐으며 뒤 이어 조선중앙통신, 우리민족끼리 등 나머지 사이트도 모두 접속이 원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통신인 조선중앙통신, 노 동신문 등 북한 공식 도메인‘.kp’ 를사 용하는 웹사이트는 이날 새벽 1시께 다 운돼 접속이 되지 않았다.‘.kp’도메인 을 사용하지 않는 대남선전용 인터넷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새벽 6시
께부터 접속이 됐다 안됐다를 반복하며 불안정한 상태를 반복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오바마 대 통령이“비례적 대응에 나서겠다” 고공 언한 이후 시작됐다는 점에 주목해 미 국의 보복 공격 가능성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이 소니 해 킹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비례적 강경 대응을 천명하고, 중국 정부에 협조까 지 당부한 직후부터 북한 인터넷이 이 례적으로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미 국의 보복공격 가능성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