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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7, 2023

<제566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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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7일 목요일

그레이스 유 씨 가족, 뉴저지주·버겐카운티 검찰 상대 민사소송 제기한다 김동민변호사, 무료소송 맡기로…병원·검시소 등 관련기관에 자료요청 소환장 보내 Ω뉴저지 버겐카운티에서 발 생한 쌍둥이 미숙아 사망사건으 로 억울하게 살인혐의로 기소돼 1 년 6개월째 수감된 상태인 그레이 스 유(한국명 유선민) 씨의 구명 운동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게 됐다. 그레이스 유씨의 가족은 4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위치한 김동민 변호사 사무실에서 모임 을 갖고, 11월초부터 논의해 왔던, 뉴저지주정부 및 버겐카운티검찰 청에 대한 민사소송 제기 여부에 대해 장시간 논의한 후 최종적으 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 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동민변호사 를 비롯 그레이스 유씨의 남편 윌 리엄 챈씨와 그레이스 유씨 부모, 유대현 가족 대표다등이 참석했 다.,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측에 서는 이명석 간사와 유진 노 대변 인 등이 참석했다. 그레이스유씨 가족과 그레이 스 유 구명위원회는 11월 초부터

그레이스 유씨의 가족은 4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위치한 김동민 변호사 사무실 에서 모임을 갖고, 11월초부터 논의해 왔던, 뉴저지주정부 및 버겐카운티검찰청에 대 한 민사소송 제기 여부에 대해 장시간 논의한 후 최종적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제공=그레이스 유씨 구명위원회]

민사소송 제기문제를 논의했으 며, 민사소송을 추진할 경우 장단 점, 또 앞으로 전개될 배심원재판 에 대한 영향 등을 고려해 수차례 합동모임을 개최해 왔는데, 이번 에 최종적으로 민사소송을 제기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민사소송 제기는 김동민 변호사가 그동안 그레이스 유씨 를 구치소에서 직접 면담하고, 그 레이스 유씨와 어머니 유영선씨 의 경찰 진술 녹화내용, 그리고 사 망한 유아의 여러 의료자료를 검 토한 결과,“그레이스 유씨는 이

번 사건에서 무죄” 라는 절대적인 확신을 가졌기 때문으로 풀이되 고 있다. 김동민 변호사는 이번 민사소 송과 관련,“변호사비를 받지 않 고 최종 민사재판 결과까지 최선 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사망한 유아의 모 든 의학자료를 토대로, 이를 분석 하고, 이를 증언할 의사 전문의를 증인(Expert Witnewss)으로 확 보해서, 내년에 있을 형사재판, 즉 배심원 재판에서도 무죄평결을 받게 하기 위한 의학적 토대와 증 거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미 유아 사망과 관련한 병원 및 검시소에 모든 의 학자료를 제출하라는 소환장을 발부해 이미 여러 자료들을 확보 한 상태이다. 김 변호사는“배심원 재판에 서의 무죄평결 후 버겐카운티 검 찰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 송이 함께 제기될 것” 이라고 강조 했다.

구름

12월 7일(목) 최고 40도 최저 34도

흐림

12월 8일(금) 최고 47도 최저 40도

흐림

12월 9일(토) 최고 54도 최저 43도

N/A

1,305.36

12월 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344.01

1,297.79

1,333.80

그레이스 유씨의 중국계 남편 윌리암 챈씨는“이번 민사소송 제 기가 배심원 재판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또 궁극적으로 아내의 결백 을 믿기 때문에 민사소송 제기를 찬성했다”며,“현재 한인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아내의 구명운동 에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스 유씨를 면담한

1,308.00

김동민 변호사와 어머니 유영선 씨, 그리고 자주 전화통화나 문자 를 주고받는 남편 윌리엄씨에 따 르면“그레이스 유씨는 동료 여성 한명과 함께 구치소에서 지내고 있으며, 매일 성경을 읽으며 항상 밝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 번 사건으로 오히려 신앙심이 더 욱 깊어지면서 현 시련을 잘 이겨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 등으로 지지도 낮아지는 바이든“속 탄다” “대선 투표 꼭 한다”청년층 4년새 57%→49%… 바이든 불리할듯

3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 5.2%로 상향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기준 5%를 웃돈 것으로 나 타났다.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잠정치가 연율 5.2%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4.9%)에서 0.3%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5.0%)도 웃돌았다. 3분기 성장률은 팬데믹 이후 기저효과로 7.0% 성장률을 기록 했던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 은 수치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을 연간 성장률로 환 산해서 GDP 통계를 발표한다.

소비지출이 종전 대비 하향 조 정됐지만 비거주용 재고투자와 지방 정부지출이 상향 조정된 게 잠정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잠정치는 속보치 추계 때는 빠 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 출한다. 앞서 3분기 미국 경제는 여름 휴가철 민간소비 강세가 지속된 가운데 민간 재고투자, 수출, 정 부지출 증가로 추세를 크게 웃돈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성 장세가 오는 4분기와 내년 상반기 둔화하며 약한 침체에 빠질 가능 성이 크다고 내다본다.

내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지 지율이 높은 젊은 유권자층의 투 표 참여가 4년 전보다 저조할 것 으로 조사돼 조 바이든 대통령에 게 불리할 수 있다고 5일 워싱턴 포스트(WP)가 보도했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정치연 구소(IOP)가 지난 10월23∼11월6 일 18∼29세 미국인 남녀 2천98명 을 대상으로 한‘하버드 청년 여 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9%가 내년 대선 때“확실히 투 표하겠다” 고 답했다. 2020년 대선 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응답 비율 이 57%였는데 4년 만에 8%포인 트나 하락했다. 2020년 대선 당시 30세 미만 미국인의 실제 투표율 은 역대 최고 수준인 54.1%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 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 붙게 될 경우 청년 유권자들의 투 표율 하락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2024년 대선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젊은 유권자층의 투표 참여가 4년 전보다 저조 할 것으로 조사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불리할 수 있다고 5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 도했다.트럼프-바이든(왼쪽부터) (CG)

하버드 케네디스쿨, 18∼29세 미국인 대상 여론조사 타격을 줄 수 있다고 WP는 진단 했다. 청년층에서 바이든 대통령 의 지지율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 다 높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 가상 양자 대결

시 청년층의 41%가 바이든 대통 령을, 30%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보다는 공화당 지지층에서 투표 의향 하

락 폭이 컸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경우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66% 로 4년 전(68%)과 비슷했으나 공 화당 지지자들은 이 수치가 56% 로 10%포인트 하락했다. 인종별 로는 흑인과 히스패닉 유권자들 의 투표 의향이 눈에 띄게 떨어졌 다. 흑인 유권자는 4년 전에는 50%가 투표하겠다고 답했으나 이번에는 같은 응답 비율이 40% 에 그쳤다. 히스패닉은 이 수치가 56%에서 47%로 하락했다. 주요 이슈별로는 청년 유권자 들의 지지가 갈라져 어느 한쪽이 크게 유리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상대적 우위 를 점한 이슈는 기후변화, 낙태, 교육, 민주주의 수호, 의료 서비 스, 총기 폭력,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었다. 이에 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제, 국가안보 및 국방, 이스라 엘-하마스 전쟁, 노동자계급 강 화, 치안 및 공공 안전, 이민 등의 이슈에서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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