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4, 2015
<제323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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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4일 금요일
CA 총기난사범, 파이프폭탄·실탄 수천발 미리 준비
미국 본토 내 테러 가능성에 촉각 ‘보안 구멍’논란 일 듯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LA) 동부 샌버나디노에서 2일 발생한 대형 총기 난사 사건이 우려했던 테러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 당국 에 초비상이 걸렸다. 테러로 결론날 경 우 11월13일 발생한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는 물론이고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이후 첫 테러로 기록되게 된 다. 특히 미국이 파리 테러 이후‘철통 보안’ 을 유지해 온데다가, 최근 버락 오 바마 대통령까지 나서“임박한 테러 위 협이 없다” 고 단언해 온 터라‘보안 구 멍’논란과 함께 미 당국의 허술한 대응 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 관 련기사 A3, B5, B6면 샌버나디노시의 발달장애인 복지· 재활시설‘인랜드 리저널 센터’내 한 송년 파티장에 무차별 총격을 가해 14명 을 살해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뒤 경찰 에 사살된 총격범 사이드 파룩(28)과 그 의 아내인 타시핀 말리크(27)가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는 사건 발생 하루가 지나 도록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 역시 아직은 이번 총격 사건의 동 기와 성격을 규정하기 이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3일 공개로 테러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선데다가, 미 연방수사국(FBI) 대(對)테러 요원들이 수사에 직접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테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동부 샌버나디노에서 2일 발생한 대형 총기 난사 사건이 우려했던 테러 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원내 사진은 경찰에 사살된 총격범 사 이드 파룩.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국가안 보팀과 회의를 가진 직후 출입기자들에 게“현재로서는 범행 동기가 불분명하 다” 면서“테러와 관련됐을 수도 있고 직 장과 관련돼 있을 수도 있다” 고 말했다. 이번 사건의 범행 동기를 둘러싸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수사 상 황에 관해 수시로 보고받은 오바마 대통 령이 테러와 관련됐을 가능성을 배제하 지 않은 것은 그 자체로 적잖은 의미가 있다. 실제 총격범 파룩의 집에서 파이 프 폭탄 12개와 추가 폭탄을 만들 수 있 는 장치, 소총과 실탄 수천 발이 발견된 데다가 독실한 무슬림이면서도 극단화 된 그가 테러리즘과 관련해 온라인 접촉 을 한 점, 또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테러
단체와 접촉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여 행한 점 등 테러와 연관지을 수 있는 정 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FBI는 현재 정체불명의 파키스탄 출 신 말리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파룩 을 만나 약혼자 비자를 받고 2년 전 미국 에 건너와 미국 국민이 된 점을 눈여겨 보고 이들의 만남 과정을 집중해서 살피 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도 여성을 포함한 복수의 범인이 저지른 총기난사 사건은 극히 이례적이라면서 2000∼2013년 미 국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160건 중 대부분이 단독범에 의한 것이었고 오직 2건만 2명 이상의 범인이 저질렀다며 단 순한 총기난사 사건과 다르다는 점을 부
재외동포 한국체류, 세금걱정 덜어 “비사업 목적 체류는 거주기간서 제외”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1년에 3개월 이상 한국에 거주하면 재외동포도 국내인으로 취급해 소득세 를 부과하던 관련 규정이 완화될 전망이 다. 한국 국회는 기획재정위원회가‘부
대의견’ 으로 올린 소득세법 개정안(대 안)을 2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부대 의견은“정부는‘소득세법 시행령’개정 을 통해 재외동포의 비사업 목적의 일시 적 체류기간을 거주기간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은 지난 6월‘재외동포 소득세 부과 관 련 거주자 요건 완화’ 를 내용으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8월 해외 거주자 를 가장한 탈세를 막는 차원에서 거주자 판정 기준을 기존의‘1년 중 183일(6개 월) 이상 체류’ 에서‘2년 중 183일 이상
각시켰다. 대선 주자들 역시 테러 가능성을 거 론하면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공화당 경선 주자인 크리스 크리 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워싱턴DC 에서 열린 공화당 유대인 연합 모임 참 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에 대해 “테러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고 단언했 고,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 역시 같은 모임에서 이번 참사의 원인은“급 진적인 이슬람 테러리즘”때문이라면서 이들과 맞서 싸울‘전시 대통령’ 이 필요 하다고 역설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에서는 테러 공 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파리 테 러범‘이슬람국가’ (IS)가 백악관을 비 롯해 미 본토에 대한 테러 위협을 해 온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이번 사건이 IS의 영향을 받거나 IS가 직접 개입해 벌어진 일로 드러난다면‘총기 규제’강화에 국한된 그간의 총기 참사 때와는 달리 논란도 사뭇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게 분명하 다. 올해 초 프랑스 만평잡지 샤를리 에 브도 테러에 이은 지난달의 파리 테러 이후 미국에서는 언제, 어디서 테러 단 체의 공격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퍼져 있는 상태다. 무슬림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극단으로 치닫는 게 이를 뒷받 침한다. 공화당이 시리아 난민을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는 것도 ‘난민을 가장한 테러리스트 유입’우려 에 따른 것이다. <2면에 계속>
체류’ 로 강화했다. 김 의원은“이 규정 이 재외동포에게 너무 가혹하다” 며“본 래대로 1년 중 6개월 이상으로 되돌리 자” 고 주장했다. 국회 기재위는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여 이번에 부대의견 형식 으로 정부에 규정 완화를 요청한 것이 다. 김 의원은 3일“앞으로 시행령 개정 을 통해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회장대 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 행사와 관혼 상제 참석을 위한 체류 등은 거주기간에 서 제외될 것으로 보여 재외동포의 모국 방문 및 교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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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73억5천만명 한국 5,030만명 27위, 북한 2,520만명 50위 전 세계 인구는 73억5천만명 가량이 며, 한국은 5천만명으로 인구규모에서 세계 27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협회가 3일 발간한 유엔인 구기금(UNFPA)의‘2015 세계인구현 황보고서 한국어판’ 을 보면, 세계 총인 구는 2015년 73억4천900만명으로 2014년 (72억4천400만명)보다 1억500만명이 늘 었다. 중국은 13억7천600만명으로 2014년 (13억 9천380만명)보다는 다소 줄었지 만 지난해에 이어 전 세계 인구 1위 국
한국은 기대수명이 남자 78세, 여자 85세로 남자는 세계 18위, 여자는 세계 4 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 (2010-2015)은 2.5명, 최고 출산율은 니 제르(7.6명), 최저 출산율은 마카오·홍 콩·싱가포르(1.2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1.3명으로 마카오, 홍콩, 싱가 포르 다음으로 최저 수치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는 전쟁 과 재해 등으로 약 5천950만명이 살 곳 을 잃었으며, 이 중에서 2천600만명은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 한국 13%로 50위 가 자리를 지켰다. 그다음으로 인도(13 억 1천110만명), 미국(3억2천180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5천30만명으로 세계 27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2천520만명으로 세계 50위에 올랐다. 남북 인구를 합하면 7천 550만명으로 세계 20위였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은 일본이 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탈리아 22%였다. 한국은 13%로 50위였다. 전세계 인구의 출생 때 평균 기대수 명(2010-2015)은 남자 69세, 여자 74세로 2014년보다 남자는 1세, 여자는 2세 증 가했다. 남자의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홍콩 과 아이슬란드 (81세)였고, 여자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홍콩 (87세)이었다.
가임 연령의 여성과 소녀들로서 성폭행 과 원치 않는 임신, 인간 면역결핍 바이 러스(HIV) 같은 성병 등에 위험에 노 출돼 있다. ‘폭풍우로부터 피난처(SHELTER FROM THE STORM)’ 란 주제의 보 고서는 이처럼 분쟁, 자연재해로 생식 보건이 취약한 여성과 청소년을 위해 인류가 해야 할 일들을 제시했다. 인구보건협회는 국회 한국아동인구 환경의원연맹(CPE)과 함께 이날 국회 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2015세계인구 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