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112719A

Page 1

Wednesday, November 27, 2019 <제444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트럼프‘주한미군철수’협박 계속하면

한국‘핵무장론’촉발 가능성 우려

美 언론·전문가들 비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방위 비 대폭 증액 압박이 동맹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미언론과 조야의 우려가 계속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미국 우선주의’와‘신 (新)고립주의’를 내세워 동맹보 다 돈의 가치를 중시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과도한 방위비 공세가 주한미군 감축·철수의‘구실’ 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경계심도 사그 라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 한미군 감축론과 맞물려 자칫 핵 무장론 등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 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 워싱턴포스트 우려 = 워싱 턴포스트(WP)는 26일‘트럼프는 한국과 일본이 방위를 위해 더 많 이 지불하길 원한다’ 는 제목의 분 석 기사에서 동맹국들에서 미군 병력을 철수시키겠다는 트럼프의 ‘협박’ 은 오랜 동맹들로 하여금 미국과의 관계를 재고하고 그들 의 자체 방위력(defense capabilities) 개발에 착수하도록 하는 결과를 촉발할 수 있다고 우 려했다. 이는 핵무장론 제기 가능 성 등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

‘미국 우선주의’ 와‘신(新)고립주의’ 를 내세워 동맹보다 돈의 가치를 중시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과도한 방위비 공세가 주한미군 감축·철수의‘구실’ 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경 계심도 일고 있다. 주한미군 감축론과 맞물려 자칫 핵무장론 등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 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다.

도에 대해 국방부가 부인한 것을 이는 미국에 경비 절감을 가져 거론하며“66년 한미 동맹이 깊은 올 수는 있지만 동시에 다른 나라 곤경에 빠졌는가” 라고 반문했다. 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 또한 절하시킬 것이라며 그 결과 가“미국의 동맹 관계에 있어 중 는 보다‘군사화된 세계’ 와‘국제 대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적 분쟁 가능성의 증가’ 일 것이라 이전 행정부들이 동맹들로 하여 고 WP는 지적했다. 금 방위비에 돈을 더 많이 쓰도록 WP는 한국이 미국의 방위비 ‘설득’했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분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미 지난 70년간 이어져 온 미국의 외 측이 주한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 교정책과 극명한 괴리를 보인다 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0 회계연도를 기 준으로 미 국방부의 미군 주둔 비 용 추산액은 각각 일본 57억 달러, 한국 45억 달러라며“미국의 동맹 들이 이미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 는 만큼, 타당한 이유가 있지 않은 한 그들(한일)은 트럼프 행정부의 급격한 방위비 인상요구에 불만 족스러울 수밖는 상황” 이라고 전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요 구가 동맹의 지도자들이 미국 파 트너들에 대한 신뢰에 의문을 유 발, 안보 제공의 대안적 수단에 대 해 탐색하도록 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면서“실제 한·중은 최근 군사적·안보적 유대관계를 강화 하기 위한 합의를 했다” 고 한·중 간 밀착 가능성을 거론했다. WP는‘무임승차론’ 에 대해서 도“방위비 분담과 미군 배치에 대한 분석 결과, 더 많은 미군이 주둔할수록 해당 국가에 의한 방 위비 지출은 더 적다는 상관관계 가 나타난다” 면서도“하지만 미

11월 27일(수) 최고 54도 최저 45도

맑음

11월 28일(목) 최고 51도 최저 33도

맑음

11월 29일(금) 최고 45도 최저 31도

11월 27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76.90

1,197.49

1,156.31

1,188.40

1,165.40

1,191.02

1,164.24

국은 그 대가로 더 큰 영향력을 위비 분담금에 대한 트럼프 대통 갖게 됐다” 고 분석했다. 령의 어마어마한 인상 요구는 그 이는 정치학자들이 이른바 안 가 동맹 영토에서 대규모 미군 철 보와 주권의‘맞교환’ 으로 명명 수를 열망하고 있다는 두려움을 한 내용으로, WP는“간단히 말하 촉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자면 미국과의 안보 관계에는 조 달 충동적이고 변덕스러운 방식 건이 수반된다. 지구상에 일어나 으로 이뤄진 시리아 철군 사례가 는 일들에 대한 보다 큰 발언권과 동북아 지역의 미군 감축의‘예행 예기치 못한 위기에 대응하는 데 연습’ 이었던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어 힘을 발휘할 보다 큰 능력이 제기된다면서 전문가들의 발언을 미국에 부여되는 셈” 이라고 언급 소개했다. 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 ◆ 전문가들의 시각 = 지한파 연구원은“시리아 철군과 같은 조 미국 언론인으로 꼽히는 도널드 치는 우리의 동맹들이 자신들이 커크도 인터넷매체 데일리비스트 ‘다음 차례’ 가 될 수 있다는 우려 에 실은‘트럼프는 한국과 일본을 를 낳는다. 그러한 우려는 동맹의 배신할 준비가 돼 있는가’ 라는 제 힘을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 목의 기사에서 한국과 일본의 방 다. <3면에 계속>

포트리한인회 새 회장에 황종호 씨 “市행정에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 뉴저지 포트리한인회가 25일 오후 6시30분 포트리 도서관 회의 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새 회 장에 지난 회기 동안 부회장직을 수행해 온 황종호 씨를 선임했다. △이사장은 애슐리 육(Ashley Yook), △부회장은 모니카 정 (Monica Chun), 탐 최(Tom Choi, 한국명 최유철), 케빈 송 (Kevin Song, 한국명 송용운) 씨

등 3명을 선출했다. 또 △총무-크 리스탈 이(Crystal Lee, 한국명 이수정), △회계- 최현나 씨 등도 선임했다. 회장에 선임된 황종호 씨는“이제까지 포트리한인회를 앞장 서 이끌어온 전 회장들에게 감사하다. 그간 한인회가 실시해 온 사업들을 계승 발전시킬 계획” 이라고 말하고“포트리 시정부 조 직이나 행정 등 한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모은 안 내책자를 만들 계획도 있다” 고밝 혔다. 이 자리에서 홍은주 회장은 “포트리한인회가 한인사회와 주 류사회와의 소통 역할을 해왔다” 고 말하고“우리 한인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포트리 시정부의 일

에 뛰어들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홍은주 회장은 2016~2017년 부회 장, 2018~2019년 회장으로 4년간 을 봉사해 왔다. 이 날 총회에 참석한는 마크 소 콜리치 포트리 시장은“포트리한 인회가 타운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고 말했다. 포트리한인회는 2016년 폴 윤 (현 포트리 시의원) 회장 체제로 재건된 후 지난 4년 동안 △포트 리 시청 한인 직원 채용 △포트리 중고등학교 한국어 과정 개설 △ 장학생 선발 △유스카운슬 고등 학생들의 위안부 기림비 건설 후 원 등 한인 지역사회와 포트리 주 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 고 있다.

포트리한인회 신구 집행부와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 및 내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맨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총무 이수정, 최유 철 부회장, 애슐리 육 이사장, 황종호 신임회장,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 모니카 정 부회장, 송용운 부회장, 폴 윤 시의원, 홍은주 회장. <사진제공=포트리한인회>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