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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5, 2024

<제591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트럼프 사단 초스피드 인선… 강경파 4050세대‘친위대’구축 일주일 만에 17명 기용… 경력보단 충성파 전면에 ‘미국 우선주의’MAGA 광풍 예고…“독주 제어장치 없어”우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 선인이 차기 행정부 진용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신이 내건‘미국 우선주의 (America First) ‘ 공약을 실현할 충성파 측근들을 전면에 배치한 가운데, 40∼50대를 다수 기용하 며 기존 질서를 흔들‘대변혁’ 을 예고하고 있다. ◆ 대선 이틀 만에 비서실장 발 표…외교·안보 인선은 사실상 마무리 트럼프 당선인의 이번 인선의 특징 중 하나는 거침없는‘속도 전’ 을 펴고 있다는 점이다. CNN 방송은 13일 트럼프 당 선인이 대선 후 이틀만인 7일 수지 와일스 선거대책위원장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한 데 이어 이 날까지 총 16명의 정부 주요 보직 인선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그가 스티븐 밀러 백악 관 부비서실장 지명을 추가로 발 표하면서 지금까지 공개된 주요 보직 인사는 총 17명으로 집계된 다. 특히 외교안보 인선은 이날로 사실상 마무리됐다.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이 백악 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국무장관으로 각각 지 명됐고, 국방장관에는 폭스뉴스 앵커 피트 헤그세스, 중앙정보국 (CIA) 국장에는 존 렛클리프가 발탁됐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외

사기라는 주장에 적극 동조한 사 람이다. 국경 정책 총괄역인‘국경 차 르’ 에 지명된 톰 호먼 전 이민세관 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과 밀 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내정자 역 시 트럼프의 강경 이민정책에 적 극 동조해온 측근들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선캠프의 막후 실세 역할을 한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 니어는 지난 달 한 언론 인터뷰에 서 차기 내각 구성의 주요 목표는 트럼프의 뜻에 반하는“나쁜 행위 자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 이라 트럼프 당선인(왼쪽)과 루비오 국무장관 내정자(오른쪽) 며‘충성파 감별사’역할을 자임 교·안보 인선은 보훈부 장관 정 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약하기 한 바 있다. 도다. 이는 2016년 대선 이후와 비 도 했다. ◆ 40·50세대 대거 발탁…’조 교하면 눈에 띄게 빨라진 속도로 ◆“반기 안돼”…’강경노선’ 언할 어른’부재 우려도 평가된다. 충성파 중용 트럼프 당선인은 지금까지 인 8년 전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지금까지 공개된 트럼프 2기 선에서 40·50세대를 대거 발탁했 일 뒤 5일 만에 비서실장 인선을 행정부 진용의 또 다른 특징은 트 다. 공개된 지명자 17명 가운데 10 발표한 뒤 달을 넘겨 국무장관, 국 럼프에 충성심을 적극 표현하거나 명 이상이 30~50대로, 정부효율부 방장관 인선을 공개했다. 이번에 그의 강경 노선에 동조하는 인사 수장에 나란히 지명된 일론 머스 비해 요직 인사를 결정하는 데에 들로 채워졌다는 점이다. 크(53) 테슬라 CEO와 비벡 라마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셈이다. 루비오 국무장관 내정자와 헤 스와미(39) 전 공화당 경선 후보는 이번 속전속결 인사는 취임 첫 그세스 국방장관 내정자, 왈츠 국 14살 차이다. 또한 밀러(39) 부비 날부터 자신의 공약을 신속하게 가안보보좌관 내정자 등은 트럼프 서실장 내정자, 스테파닉(40) 유엔 추진하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의 당선인의 자국 우선주의, 외교적 주재 대사 내정자, 털시 개버드 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고립주의 노선에 호응해온 인물들 (43) 국가정보국(DNI) 국장 내정 그는 선거운동 기간 대규모 불법 이다. 자, 맷 게이츠(42) 법무장관 내정 이민자 추방 등 자신의 공약 이행 유엔 주재 대사로 지명된 엘리 자 등 30대 후반~40대 초반 인물들 을 위한 행정명령들을 취임 첫날 스 스테파닉 하원의원 역시 2019 도 대거 포진했다. 발동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년 탄핵 심리에서 트럼프 당선인 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트럼프 또한 취임 뒤 24시간 안에 우크라 을 옹호하고 2020년 대선 결과가 1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과격

“400개 넘는 연방기관, 99개면 충분”대수술 예고한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낙점 직후 공언…“정부 효율화하거나 미국 파산하거나” 내각 부처? 별도 조직? 불분명…‘기업인 발탁’에 이해상충 지적도 “연방기관 99개면 충분하고도 남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 자(CEO)는 12일 자신을‘정부효 율부’수장으로 낙점한다는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발표 직후 엑스(X·옛 트위터)에 이같은 게시물을 올렸다. 정부효율부의 업무와 관련한 자신의 짧은 인터뷰 영상을 끌어 다‘연방기관이 428개나 필요한 가. 들어보지도 못한 기관이 많고

영역이 겹치는 기관도 많다’ 고지 적한 뒤‘99개면 충분하다’ 는게 시물을 올린 것이다. 연방기관 규모를 4분의 1토막 내는 대수술도 불사하면서 미 연 방정부에 뿌리 깊은 관료주의를 혁파하겠다는 일성인 셈이다. 머스크는 잇따라 올린 게시물 에서“정부를 효율화하거나 아니 면 미국이 파산하거나” 라고도 했 다. 연방정부의 효율적 운영을 위

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투명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정부 효율부의 모든 조치를 온라인에 게시하겠다면서“우리가 중요한 것을 잘라내고 낭비성인 것을 안 잘라낸다고 생각하면 언제든 알 려만 달라” 고 당부하기도 했다. 머스크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 비벡 라마스와미도 지 원사격에 나섰다. 인도계 출신 기업가인 라마스 와미는 공화당 대선 경선에 나섰

다가 사퇴하고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해왔다. 그도 엑스에 올린 글에서“미 국 국민은 과감한 정부 개혁에 표 를 던졌다” 면서“우리는 부드럽 게 하지 않을 것” 이라며 공격적 개혁 추진을 공언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재입 성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머스크 는 선거운동 기간 연방정부 예산 을 최소 2조 달러(한화 2천800조 원) 삭감할 수 있다면서 대폭적 정부 개혁을 예고한 바 있다. 어느 연방기관이‘폐기’대상 이 될지 등 구체적인 운영 방침에 대한 설명은 많이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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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 행동을 견제하는 역할을 했던 이른바‘어른들의 축’ (axis of adults)의 부재에 따른 우려도 제기된다. 비판적 검토가 부재한 상황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밀어붙 이는 대로 시행된 정책으로 국가 가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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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CNN 방송은 트럼프 당선인이 1기 행정부 때보다 더 많은‘비정 통파’ 를 중용한 것은“그가 나라 를 위험한 방향으로 몰고 갈 것이 라는 비판자들 사이의 두려움을 더욱 증폭하고 있다” 고 짚었다.

뉴욕주가 뉴욕시 맨해튼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하려 했다가 보류한 혼잡통행료 징수 계획을 종전 대비 가격을 낮춰 재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맨해튼 남 단의 교통정체.

뉴욕시 혼잡통행료 징수안 부활 통행료는 15달러→9달러로 하향 트럼프 취임 전 시행 추진 뉴욕주가 뉴욕시 맨해튼 도심 부에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하려 했다가 보류한 혼잡통 행료 징수 계획을 종전 대비 가격 을 낮춰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뉴 욕타임스(NYT)가 13일 보도했 다. 보도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맨해튼 중심부에 진입 하는 차량에 통행료 9달러를 징수 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혼잡통 행료 징수 프로그램 재개 방침을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뉴욕시는 맨해튼 중심부 진입 차량에 15달러 통행료를 징 수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6월 말부

터 시행하려 했다. 마련된 재원은 노후화된 지하철 노선을 보수하 는 등 대중교통 시스템 확장 등에 사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호컬 주지사가 서민층 부담을 이유로 대선을 5개월 앞둔 6월 초 시행을 무기한 보류한 바 있다. 호컬 주지사는 통행료 수준을 종전 15달러에서 9달러로 낮추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의 취임 이전에 신속한 시행을 추 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과정 에서 뉴욕시가 추진하려던 혼잡 통행료 징수 안의 폐지를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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