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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5, 2022

<제534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美中정상회담,‘북핵 해결 실마리 찾기’불발 中 발표문엔 언급조차 없어… 바이든“中, 北 제어 확신 못해” 美, 역내 전력 강화 나설까 ‘신냉전’ 으로까지 불리는 미· 중 전략경쟁의 한복판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의 14일‘발리 대좌’ 에서 북 핵 문제를 둘러싼 뚜렷한 합의점 도출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 <관련기사 A6,8,9면> 인다. 중국 측 회담 결과 발표문에 ‘북핵’ ,‘북한’ ,‘한반도’등의 단 어 조차 일절 거론되지 않았고, 회 담후 백악관에서 내놓은 결과 자 료와 바이든 대통령의 현지 기자 회견을 통해서만 북핵 문제가 언 급됐다. 미국 측 발표에서도 북한의 7 차 핵실험 저지를 위한 협력을 포 함해 북핵 문제와 관련한 미·중 간 건설적인 논의의 흔적은 찾기 어려웠다. 바이든 대통령은“시 주석에게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더 이상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시도는 그들의 의 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고 소개 했지만“중국이 북한을 제어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 어렵다” 고 말했 다. 시 주석이 대북 영향력 행사에 대한 약속을 하지 않았음을 시사 한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은 올해 들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등 연쇄 도발에 대해 대북 제재 완화 등 미국의 행동을 촉구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의 대북 추가 제재 및 비

구름

11월 15일(화) 최고 46도 최저 43도

흐림

11월 17일(목) 최고 47도 최저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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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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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11월 14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미중 정상 첫 대면 정상회담…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17차 G20 정상회의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발리에서 열린다.

판 결의를 무산시켰다. 미중 신냉 전 심화 속에 자기 진영에 속한 북 한을 철저히 감싸는 행보를 보여 온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회담 후 발언 과 북핵 문제에 대한 원론적 언급 조차 없는 중국 측 발표문으로 미 뤄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기본 태도에는 변화가 없는 것 아니냐 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북한이 올해 숨가쁘게 핵무기 투발 수단인 탄도 미사일 시험발 사를 하고, 각종 대남 도발성 조치 를 취했지만 이날 양국 정상의 안 보 현안 논의 우선순위에서 북한 은 대만과 우크라이나에 밀렸던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가능해 보

인다. 도 존재한다. 결국 북핵 문제는 핵 비확산 체 그러나 미국이 핵무기 고도화 제를 흔드는 중대한 국제적 안보 와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행 위협 사안임에도 모종의 전기가 위를 중국이 계속 방치할 경우 역 마련되기 전까지는 미중이 협력할 내 군사력 배치 강화로 대응할 것 우선 순위 현안의 자리를 차지하 임을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천명 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현실이 이 했다는 점은 미·중 간 새로운 갈 번에 재확인된 것으로 풀이된다. 등의 씨앗이 될 수 있다. 또한 그것은 북핵 문제가 미중 중국으로선 이를 간과하기 어 전략경쟁과 긴밀히 연결된 이슈이 려운 대목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14일 회담 후 다만 갈등 일변도로 치닫던 미 기자회견에서 대북 경고를 위한 중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 “추가적인 방위 행위”를 거론했 분야를 포함한 각종 대화 채널 유 다. 추가적인 방위행위가 구체적 지 및 재개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 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설명하 한 것은 그나마 한반도 문제와 관 지 않았다. 련한 긍정적 신호라고 보는 시각 그렇지만 앞서 회담 전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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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 안보보좌관이 미중 정상회담에 대 해 사전 브리핑을 하면서“북한이 계속 이런 길을 걸으면 지역에 미 국의 군사 및 안보 존재(military and security presence·병력 주 둔 또는 무기 배치)를 더 강화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는 점을 전할 것” 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중국은 그렇지 않아도 최근 북 한발 위협 대응을 명분으로 한미 일 안보 공조가 심화하고, 한국 일 각에서 미국 전술핵 재배치 또는 자체 핵무장 주장이 제기되는 상 황을 예의주시해온 상황에서 미국 의 이 같은‘경고’ 를 심각하게 받 아들일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 다.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한 역내

세계인구 15일 80억명 돌파…“인류발전 새 이정표” 증가율 둔화에도 기대수명 늘고 빈국 출산 증가 11년만에 10억명 증가… 2037년엔 90억명 도달 전세계 인구가 15일을 기준으 로 80억명을 돌파한다. 인구 증가율은 해가 갈수록 떨 어지고는 있지만, 빈국을 중심으 로 높은 출산율이 유지되면서 15 년 뒤에는 90억명을 넘어설 것이 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엔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세계 인구는 80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이는 인류 발전의 이정표” 라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

11월 16일(수) 최고 50도 최저 36도

총장은“인류의 다양성을 기념하 “세계 인구의 전반적인 성장률이 고, 공통된 인간성을 깨닫고, 기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 라고 지적 수명을 늘리고 산모와 아동 사망 했다. 률을 극적으로 떨어뜨린 보건 분 지난 7월 11일 유엔이‘세계 인 야 발전에 경탄한다” 고 밝혔다. 구의 날’ 을 맞아 발표한 보고서를 인구 80억명은 1974년 40억명 보면 인구 증가율은 1960년대 초 에서 48년 만에 두배로 뛴 수치다. 정점을 찍은 뒤 급격히 둔화해 앞서 세계 인구는 11년 전인 2011 2020년에 1% 미만으로 떨어졌지 년 70억명을 돌파한 바 있다. 만,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유엔은 현재 인구수에서 10억 유엔은 기대수명과 가임연령 명이 더 늘어 90억명이 되는 것은 인구 증가로 세계 인구가 2030년 15년 후인 2037년으로 예측된다며 에는 약 85억 명, 2050년에는 97억

전세계 인구가 15일을 기준으로 80억명을 돌파한다.… 사진은 인파로 북적이는 뉴욕 거리

명으로 늘어나다가 2080년 약 104 억 명으로 정점을 찍고 2100년까 지 이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특히 기대수명은 2019

년 기준 72.8세로 나타나 1990년 이 후 9년 가까이 연장된 것이 크다. 올해 기준 동아시아·동남아 시아 인구가 23억명으로 세계 인

미국의 전략 자산 등 배치 확대는 대중국 견제 강화와 동전의 양면 을 이루기 때문이다. 이날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 의 대북 영향력 행사 요구에 호응 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미국의 동 아시아 전력 투사 확대를 보지 않 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북·중 간 소통 계기에 모종의 메시지를 전 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 렵다고 일각에서는 보고 있다. 또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을 저 지하려 나서진 않더라도 핵실험 후 유엔 안보리 대응 등 과정에서 규탄 결의 채택조차 반대했던 올 해 북한 탄도 미사일 연쇄 발사 때 와는 다른 대응을 할지 여부도 지 켜봐야 할 대목으로 풀이된다.

구의 29%를 차지하고, 중앙아시 아·남아시아가 21억 명으로 26% 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인도가 각각 14억명으로 최다다. 인도는 2023년 중국을 추 월, 최대 인구 국가로 올라설 것으 로 점쳐졌다. 유엔은 1인당 소득이 낮을수록 출산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이들 국가는 대부분 아프 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 몰 려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은“지속해서 인구가 늘어 난다면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달성이 좌절될 수 있다” 며“수십 년에 걸쳐 인구 증가 속 도가 느려지면 환경피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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