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7, 2024
<제590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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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7일 목요일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美 우선주의 돌아왔다’전세계 긴장 박빙 예상 깨고 완승… 펜실베이니아·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에서 잇따라 승리 역대 최고령 대통령… 4건의 형사기소·2차례 암살시도 넘기며 정치적 부활
지구촌 美우선주의 태풍 예고… 동맹중시 약화·보호무역 강화 ▶ 관련 기사 A3[종합], A5[미 국1], A6[미국2] A8[한국2] A9[세 계] 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78)이 5일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 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며 4년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됐다. CNN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 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 원은 미 동부시간 6일 오전 5시30 분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단 총 538 명 중 과반인 276명을 확보해 219 명에 그친 민주당 정·부통령 후 보 카멀라 해리스(60) 부통령-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를 눌렀 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의 승 부를 좌우하는 7대 경합주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19명)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이상 선 거인단 16명), 위스콘신(선거인단 10명)에서 각각 1∼3% 포인트 차 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또 개표가 후반부에 접어든 미 시간(선거인단 15명), 애리조나 (선거인단 11명), 네바다(선거인 단 6명) 등 나머지 3개 경합주에서 도 2∼5% 포인트 앞섰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 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마지막까지 초박빙의 승부를 예고했지만 여론 조사에서는 잡히지 않는‘샤이 트 럼프’유권자들의 존재가 이번에 도 위력을 과시하면서 트럼프는 예상보다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 트럼프, 승리 선언 = 트럼프 전 대통령는 선거인단 과반 확보 를 앞둔 6일 오전 2시30분께 자택 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 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대선 승리를 선언했 다. 그는“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 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 고 싶다” 면서“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다.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 든 것을 고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이는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이며 미국을 다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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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전 미국 영부인, 배런 트럼프, 빅토르 나브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 밴스와 그의 아내 우샤 밴스, 이방카 트럼프, 남 편 재러드 쿠슈너가 2024년 11월 6일 새벽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의 웨스트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선거의 밤 행사에서 도널 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겸 공화당 대선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대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줄 것” 이라 며“미국의 진정한 황금기가 도래 할 것” 이라고 선언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 임 당시 연령 기준으로 역대 최고 령 대통령이자, 백악관 집무실을 떠났다가 다시 선거에서 승리해 돌아오는 대통령으로 기록되게 됐 다. 대통령 업무는 내년 1월20일 취임식을 거쳐 시작한다.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이 다음 선거에서 집권에 성공하는 것은 미국 22대, 24대 대통령이었던 그 로버 클리블랜드(22대 1885~1889 년, 24대 1893년~1897년 재임)에 이어 132년만이다. 뉴욕타임스는 경합주를 독식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승을 두 고 헤드라인에“트럼프가 폭풍처 럼 돌아왔다” 고 논평했고, 워싱턴 포스트는“트럼프의 대성공” 이라 고 썼다. 월스트리트저널도“100년 만에 처음으로 백악관을 탈환한 전직 대통령” 이라고 승리 소식을 전했 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소식 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등 금융 시장은 출렁했다.‘트럼프 수혜자 산’ 으로 꼽히는 비트코인도 사상 처음으로 7만5천달러선을 돌파하
면서 새 역사를 썼다. 해리스 부통령은 침묵 중이다. 패색이 짙어진 시점에 캠프 관계 자는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당일 밤이 아닌 다음 날 연설을 할 것이 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폭풍처럼 돌아왔 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 4건 의 형사기소와 일부 유죄 평결(성 추문 입막음돈 지급 관련)에 더해 올해 두 건의 암살 시도 등 중대 위기를 잇달아 넘기며 정치적으로
화려하게 재기했다. 민주당은 고령(81세)에 따른 인지력 저하를 드러낸 현직 조 바 이든 대통령이 7월21일 재선 도전 포기를 선언한 뒤 해리스 부통령 을 새 후보로 내세워 반전을 꾀했 지만 결국 정권 연장에 실패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헌법 상 대통령 3선이 불가능해 향후 재 임 기간은 4년으로 연임이 불가하 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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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할 경우 집권 1기 때 추진하다 미완에 그친‘미국 우선주의’정 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으로 예상 된다. 그 경우 세계의 경찰, 자유 민 주주의의 지도국을 자임하며 국제 분쟁에 개입해온 1차 세계대전 이 후 미국의 외교 기조는 향후 4년간 전환의 시기를 보낼 가능성이 크 다. 당장 미국 바이든 정부로부터 막대한 지원을 받아 러시아와의 전쟁을 2년 9개월간 끌어온 우크 라이나가 전쟁을 어떻게 할지 중 대한 기로에 설 전망이다. 바이든 정부까지 이어져 내려 온 자유 민주주의 진영내 미국의 동맹 중시 기조도 트럼프 전 대통 령 집권 2기가 출범할 경우 거래 중심의 관계로 변화가 예상된다. ◆ 한미상호방위조약 건재할 까? = 한미상호방위조약 하에서 2 만8천500명의 주한미군이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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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을 해온 한미동맹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방위비 분담금(주한 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의 분담몫) 대규모 인상 요구 등으로 격랑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 북한에 대해서는 김정은 국무 위원장과 집권 1기 때 3차례 정상 간 만남을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과감한 톱다운식 대북외교에 나설 가능성이 없지 않아 첨예한 갈등과 대치의 현 한반도 정세에 다시 변화를 몰고올 가능성이 있 어 주목된다. 무역 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은 관세 확대를 무기로 하는 보호 주의 기조를 대폭 강화해 미국의 국내 제조업 기반 재건을 도모할 것임을 공약해왔다. 백악관 입성 후 이를 본격 추진 할 경우 미국과 한미자유무역협정 (FTA)으로 연결된 한국이나 유럽 연합(EU)과의 파열음도 적지 않 을 것으로 보인다.
“앤디 김 당선 축하합니다 더 큰 일 많이 하십시오” 앤디 김 후원회(화장 테렌스 박)는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 으로 당선된 앤디 김 의원을 축하 하기 위해 뉴욕한인회 김광석 회 장과 최원철 이사장, 하형록 회장, 쥬디 유 회장, 최 정수사장, 재넷 하 회장 등 후원회원과 5일 오후 10시 Cherry Hill Hilton Hotel에 서 열린 빅토리파티에 참석했다. 당선자 앤디 김 의원은“앞으 로 당의 개혁과, 지속적으로 뉴저 지 시민을 위하여 혁신적인 일을
하겠다며, 모든 사람이 평등과 자 유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 하겠다” 고 포부 를 밝혔다. [앤 디 김 의원 인터뷰 A3면] 앤디 김 후원 회장 테렌스 박 회장은“미 역사상 최초의 한인 연방상원의원 당선의 의미는 이 제 한인 2세가 상원의원을 넘어 주지사, 대통령도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 이라며 앞으 로의 향후 10년의 한인 미 정치력
앤디 김 연방상원 의원 당선자를 위한 축하행사가 5일 밤 뉴저지 체리힐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좌측부터)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앤디 김 연방상원 의원 당선자, 후원회장 테렌스 박 대표, 최원철 뉴욕한인회 이사장. [사진 제공=앤디 김 후원회]
발전은 관록할 만한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한인회 김 광석)도회장은“앤디 김 의원이 우리 한민족의 정신적 바탕인‘홍 익인간(弘益人間)의 철학을 미
정계에서 실천하여 미국의 국익 에 도움이 되는 정치인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기사사진 제공=앤디 김 후원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