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ovember 1, 2014
<제290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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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일 토요일
… 후보 더 잘 알아보고 현명하게‘한 표’ 11월4일“꼭 투표” 론 김“아시안 위한 예산배정↑” 11월4일 중간선거가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는“우리 한인사회를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할 후보를 선택하자” 며 반드시 투표장으로 달려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인들 사이에서는 이번 선거에 가장 관심 있는 선거구는 역시 한인 후보가 있는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5지구(한인 후보 민주 당 로이 조, 상대 후보 공화당 스캇 가렛)와 뉴욕주하원의원 40선거구(한인 후보 민주당 론 김, 상대후보 공화당 필립 짐)이다.
민주당 론 김(RON KIM)후보
필립 짐“벌금·티켓 발부↓ 노력”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하기 전에 후보를 잘 분석하여 누가 더 우리 사회를 위해 효율적으로 일 할 것인가?를 현명하게 판단해 야 할 것이다. 마침 40선거구는 한인 민권운동단체인 민권센터와 중국인들의 모임인 CPC 등 이민자 단체들이 두 후보를 상대로 정책을 묻는 설문지를 보내고(10월3일), 답변을 받았다(10월17일). 뉴욕일보는 이를 입수하여 두 후보의 정견을 싣는다. 유권자들이 11월4일 한 표를 행사할 때 참고가 되길 바란다.
공화당 필립 짐(PHILIP GIM) 후보
공천정당: 민주당, 근로가족당, 독립당 현직: 뉴욕주의회 하원의원(2012년 당선) 전직: 뉴욕주지사 정책관, 뉴욕시의회의장 정책분석가 학력: 해밀튼 칼리지 학사, 버룩 칼리지 행정학 석사
공천정당: 공화당 전직: 우체국 직원, 인구조사 관리자 학력: 브루클린 공고 졸업
내가 주하원의원이 된 후 첫회기는 이민자들의 강력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주정부와 협력하여 이민자사회와 주정부 사이에 다리를 놓는 일에 주력했다. 예를들면 업스테이트 뉴욕의 공화당 의원 을 플러싱으로 불러 드림액트 법안의 중요함을 직접 청취험하게 해 주었다. 그러한 노력으로 나는 플러싱 커뮤니티의 정부활동과 다른 프로그램들을 통해 160만 달러의 예산을 지키게 도와줬다. 이 중 대다수의 금액은 저소득층 이민자들을 도와주는 기관으로 갔다. 나는 이러한 활동 계속할 것이며 이민자들의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입법부의 편견을 바꾸도록 노력할 것이다. 미네소타주에서는 예산편성 과정을 좀더 신뢰있고 투명하게 하기 위한 아시안아메리칸위원회가 10년 전부터 있었다. 나는 이런 위원회를 뉴욕주에도 만들 것이다.
2011년 뉴욕시 이민자가 2천100억달러 의 경제활동을 했다. 뉴욕시 총생산량의 31%를 차지한다. 그러나 뉴욕주의 예산 중 아시안을 위한 예산배정은 그에 턱없이 모자 란다. 어떻게 예산배정을 늘릴 것인가?
뉴욕주민 모두에게 신분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것이다. 주지사의 명령이 필요하다면 주 지사를 만나 요구하고 설득할 것이다.
많은 뉴욕의 이민자들은 2005년‘리얼 아 이디 액트’정책 이후 운전면허증을 못받고 있다. 불체자에게 운전면허증이나 주가 인정 하는 신분증을 발급할 방안은?
내년부터 뉴욕시는 이민상태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신분증을 발급한다. 뉴욕주에서 신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을 추진하기 전에 뉴욕시의 신분 정책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활용하여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해야 한다.
최근 직업소개소들이 저소득층 노동자들 과 불법이민자들을 착취하고 있다. 구직자를 보호할 방안과 직업소개소의 비리를 없앨수 있는 방안은?
뉴욕주는 이러한 사기꾼들을 단속해야 하지만 아무 간섭없이 그들을 내버려 둔다. 이러한 사기 를 기소하는 것은 주검찰총장의 의무이다. 검찰은 이러한 직업소개소의 비리를 수사·기소하기 위 해 지역 사회 단체와 협력해야한다. 이민자들이 사기에 취약한 것은 보복 혹은 추방의 두려움 때문 이다. 피해자들이 자신의 신분이 국가기관에 의해 기록되지 않아도 되는‘방패법’ 을 발의할 것이다.
저임금 근로자는 비양심적인 고용주에 의해 임금을 체불 당한다. 뉴욕주의 임금횡 령을 끝내기 위한계획은 무엇인가?
뉴욕주에서는 임금횡령과 다른 부분들에도 이를 관리할 법안과 자원이 부족하다. 우리는 이미 미국에서 가장 강한 법률 중 몇 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법에 따르고 적용하는 것이다. 의회가 노동부에 투자하고 인력을 배치 해야하는 이유이다. 이러한 부서가 주 예산 배정에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2007년 교육예산 및 개혁법안이 제정 된 이후, 공립학교 예산 삭감과 재정 격차는 양 질의 교육을 하는데 장애물이 된다. 교육예 산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양질의 동등한 교육은 학생의 인종, 종교, 경제상태, 이민신분 또는 배경에 상관없이 가능해야 한 다. 좋은 교육은 모든 세대가 미래에 성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밥법이기 때문에 양질의 교육에 대한 동등한 대우는 나의 캠페인의 중심적인 플랫폼이다.
나는 직업소개소의 착취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다른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지지한다. 나는 이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법 적용 이외에도, 장기적인 해결방안으로, 노동자와 같은 대중들 을 교육 시키는데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는 정확하고 신속한 체불에 대한 보고서가 필요하고 그를 바탕으로 우리가 이러한 일을 방 지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이러한 기관이 법률을 효율적으로 적용하는가를 감시할 제3의 감사기관이 필요 할 수 도 있다. 나는 최적의 해결방법을 위해 나의 동료들과 (특히 의장과 노 동부 하원의원들)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는 주 하원의원으로서 마지막 입법회기에 프리-케이,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 교사 교육센터를 위해 수백만달러의 에산을 확보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던 것이 자랑스럽다. 더 많은 교육재정 확 보에 헌신하고 있다.
나는 이민자들이 경제성장과 회복에 중요한 열쇠라고 믿는다. 지금까지 이민자 소상인과 성장하 는 기업들을 정부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도와줬던 것은 그 때문이다. 지금까지 그들을 도와주 면서 이민자로서 제일 큰 장애물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었다. 내가 당선이 된다면 정부기관의 신 뢰를 강화하는 법안을 상정할 것이다. 이민 기업들과 지역 기관간의 협력을 촉진할 법을 만들겠다. 이 법안은 뉴욕 시의 수입 일부가 되어버린 벌금과 티켓 발부를 줄이도록 요구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