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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0, 2020

<제472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바이든“美軍철수 협박으로 한국 갈취 안해… 동맹 강화할 것” “한국계 미국인 셀 수 없는 기여에 감사” … 在美韓人 위상 강조하며“같이 갑시다” “나도 이민자 후손… 등록 안 된 한국인 시민권 로드맵 제공하겠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정 면으로 겨냥해 주한미군 철수로 협박하며 한국을 갈취(extort)하 는 식의 행위는 하지 않겠다고 공 언했다. 또 한미동맹이 피로 맺어 졌다고 중요성을 부각하면서 대 통령 당선 시 원칙에 입각한 외교 와 북한 비핵화를 향한 노력을 계 2013년 한국 비무장지대(DMZ) 방문한 당시 조 바이든 부통령(오른쪽 두번째)과 손녀 피 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너건 [사진 출처=판문점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바이든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 에 보낸‘우리의 더 나은 미래를 말은 훨씬 더 중요하다” 고 한 뒤 다. 운’방식 대신 실무협상부터 단계 위한 희망’ 이라는 제목의 기고문 “대통령으로서 나는 우리의 군대 그는 기고문에서 구체적인 비 를 밟아가는‘보텀업’방식을 제 에서 이같이 밝혔다. 를 철수하겠다는 무모한 협박으 핵화 해법을 부연하지 않았지만 시하고 한국, 중국 등 주변국과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 로 한국을 갈취하기보다는, 동아 ‘원칙에 입각한 외교’ 를 언급한 공조를 강조하는 자세를 취해왔 통령을 앞서는 바이든이 대선후 시아와 그 이상의 지역에서 평화 것은 대북정책에서 트럼프 대통 다. 보로서 한국 언론에 기고문을 보 를 지키기 위해 우리의 동맹을 강 령식의 방법론을 택하지 않겠다 다만 그는 지난 22일 대선후보 내 한국 국민과 한국계 미국인에 화하면서 한국과 함께 설 것” 이라 는 뜻을 담은 것으로 여겨진다. TV토론 때 핵능력 축소에 동의하 대한 자신의 각별한 마음과 정책 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그동안 트럼프 대 는 조건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 구상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바이든 후보는 또“나는 원칙 통령의 2차례 북미 정상회담을 비 원장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해 실질 다. 에 입각한 외교에 관여하고 비핵 롯한 양국 정상의 만남이 북한에 적 성과를 담보할 수 있다면 북미 바이든 후보는 기고문에서 화한 북한과 통일된 한반도를 향 정당성만 부여했다고 비판했다. 정상회담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말은 중요하다. 그리고 대통령의 해 계속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톱다 입장까지 밝혔다.

바이든‘한국계 미국인’공로 치하 “Katchi Kapshida(같이 갑시 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한미동맹 강화를 강조하는 동시에 미국에 사는 한인들에게 강력한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한 말이다. 바이든 후보는 미국 대선을 닷 새 앞둔 29일 한국 연합뉴스에‘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 (Hope for Our Better Future)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보냈다. 미국 발음으로 ‘같이 갑시다’ 라고 적은 것은 한 국에 대한 친근감의 표시이기도 하지만 동맹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같이 갑 시다(We go together)’ 는 한미연 합사령부의 구호이자 한미동맹의 상징과도 같은 문구다. 바이든 후보는 기고문에서 한 미동맹 강화와 함께 미국에 사는 한인에게 강력한 지원 의사를 밝 혔다. 한국계 미국인 기업가 대폭 지원은 물론 한국인의 미국 시민 권 문제 등에도 관심을 갖고 들여 보겠다는 입장도 드러냈다. 바이든 후보는 북한 비핵화와

통일 한국을 향한 입장을 재확인 하면서“수십 년간 북한의 사랑하 는 이들과 이별한 한국계 미국인 을 재회시키려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특히 미국이 세계 최강 국이 되는 과정에서 한국계 미국 인이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여러 번 언급하면서‘아메리칸드림’ 을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1903년 1월 13일 하와이 의 첫 이민자부터 지금 우리를 앞 으로 이끄는 떠오르는 기업인·사 업가까지 한 세기 이상 한국계 미 국인은 미국을 강하게 만들었다” 며“200만 명의 한국계 미국인이 이룬 수많은 기여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그는 상원의원 시절이 던 2002년 한인 이민 100년을 기념 하는 결의안 통과에 관여한 사실 을 거론하며“결의안은 미국이 전 세계에 자유와 희망의 횃불로 서 도록 도운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 의 용기·희생·성공을 인정하는 것이었다” 고 회고했다. 그러면서“대통령으로서(As President) 나는 모두를 위한 아메

리칸드림을 계속 수호할 것이고, 따라서 모든 한국계 미국인 가족 이 번영과 더 나은 미래에 있어 똑 같이 공정한 기회를 얻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이 대통령 이 될 경우“법무부에 증오범죄 우선 대응을 지시하면서 모든 종 류의 인종차별에 반대할 것” 이라 고도 했다. 이어 코로나19으로 미 국 내 소상공업 20%가 문을 닫았 다며“그중 다수가 한국계 미국인 기업” 이라고 지적한 뒤“트럼프의 실패한 리더십은 우리 경제를 망 쳤고 많은 한국계 미국인의 희망 을 산산조각 냈다”고 비판했다. 그는“심각하게 타격 입은 수백만 소상공인을 위한 진정한 지원책을 마련하면서 우리 경제를 더 낫게 재건하는 일에 노력하겠다” 고다 짐했다. 또“한국계 미국인 기업 인을 방해하는 언어 장벽 완화에 도 힘쓰겠다” 고 했다. 아울러“나 는 더 나은 삶을 일구기 위해 미국 으로 와 열심히 일하는 이민자 가 정을 지원하는 데 일생을 싸워왔 다”면서“모든 사람을 존엄하게

대하고 낯선 이들을 반기며 약한 이들을 보호하는 게 나의 원칙” 이 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바이든 후보는“망 가진 이민 시스템을 고칠 것이고 등록되지 않은 한국인의 시민권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할 것” 이라며 “수만 명의 한국인 입양아를 미국 인으로 인정하는 데 노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또‘오바마케어’ 로 불리는 버 락 오바마 행정부의 건강보험개혁 법(ACA)을 유지·발전시키고 모 든 학생이 배경과 무관하게 질 높 은 교육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나의 증조부모는 희망에 가득 차 아일랜드에서 미국에 왔 다” 며 자신도 이민자의 후손임을 상기하면서“많은 한국인이 고향 을 떠나 엄청난 희생을 했고, 그래 서 자녀들이 아메리칸드림을 성취 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우리의 희망과 꿈을 회복하고 미국을 다시 더 낫게, 기 회와 단합과 새로운 시작의 나라 로 재건하려고 출마했다” 며“대통 령으로서 우리의 모든 자녀와 손 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우 겠다” 고 덧붙였다.

10월 30일(금) 최고 46도 최저 34도

맑음

10월 31일(토) 최고 47도 최저 42도

11월 1일(일) 최고 60도 최저 39도

10월 30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28.70

1,148.45

1,108.95

1,139.70

1,117.70

1,142.24

1,117.08

< 미국 COVID-19 집계 : 10월 29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9,201,618 539,378

80,381 2,174

234,072 33,641

239,375

1,658

16,464

서머타임 11월 1일 오전 2시 해제 올해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 임)가 11월 1일(일) 오전 2시를 기 해 해제된다. 이에따라 새벽 2시 가 새벽 1시로 조정된다. 시곗바 늘(시침)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1 시간 뒤로 돌리는 것이다. 10월 31 일 토요일 밤 치데에 들기 전에 미 리 시계를 1시간 뒤로 돌려놓으면 편리하다. 서머타임 해제에 따라 한국과 의 시차는 미국 동부(이스턴 타 임)가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미 국 서부(퍼시픽 타임)는 16시간에

서머타임 11월 1일 오전 2시해제

서 17시간으로 각각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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