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28, 2025
<제615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트럼프,‘北과 대북제재 논의’처음 거론… 김정은 구미 당길까 재집권후 회담의제로 제재 첫 언급…비핵화-제재해제 맞교환 구도 염두둔듯 北, 러 지원 덕에 다급하지 않아…전문가“제재완화 가치 많이 떨어졌다” ▶ 관련기사 6[미국2]면 29∼30일(한국시간) 방한을 앞 두고 북한에 대화‘러브콜’ 을보 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 나면 대북 제재까지 논의할 수 있 다는 입장을 처음 밝히면서 북한 의 관심을 끌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처럼 제재 해제와 비핵화를 주고 받는 협상 공식을 다시 제시한 셈 인데 지금의 북한은 비핵화를 전 면적으로 거부하면서 러시아, 중 국과 밀착하며 제재 내성을 한층 키운 터라 트럼프 대통령의 이 제 안만으로 대화에 나설지는 불투명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일본 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김 위원 장과의 만남에서 미국이 무엇을 제시할 수 있는지 취재진이 묻자 “우리에게는 제재가 있다. 이는 (논의를) 시작하기에는 꽤 큰 사 안이다. 아마 이보다 더 큰 건 없 을 것” 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한 이 후 북미 정상회담 의제로 대북 제 재를 구체적으로 거론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그간 여러 차례의 공개 대화 제의에도 북한의 긍정 적인 반응이 없자 협상을 통한 제 재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북한 의 협상장으로 유도하려고 한 것 으로 보인다. 역대 미국 행정부는 북한의 핵 무기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해 갈 수록 제재를 강화하며 북한을 경 제적으로 옥죄어왔고, 이 때문에 트럼프 1기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방한을 앞두고 북한에 대화‘러브콜’ 을 보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면 대북 제재까지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처음 밝히면서 북 한의 관심을 끌지 주목된다. 사진은 2019년 판문점서 만난 김정은과 트럼프
제재 완화는 북한의 주요 외교 목 표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 장은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 린 1차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 전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에 합의 했지만, 이후 열린 2019년 2월 베 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정상회 담에서는 영변 핵시설 해체와 대 북 제재 대폭 완화 맞교환을 제시 한 김 위원장과‘영변 플러스 알 파’시설의 해체를 요구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 상이 결렬됐다. 현재 트럼프 2기 행정부는 1기 때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는 북 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견 지하고 있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 이‘비핵화 포기’ 를 북미 대화 조 건으로 제시한 상태에서 미측은최 근 북한과 전제 조건 없이 대화하 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비핵화 요구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일 단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는 데 우
선순위를 두는 양상이다. 그러나 제재 완화 가능성만으 로 북한을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위한 대화로 끌어낼 수 있을지는 다수 전문가가 회의적이다. 대북 제재는 트럼프 1기 때도 중국과 러 시아의 비협조 때문에 북한이 우 회할 틈이 많았는데 지금은 일각 에서 제재 무용론을 거론할 정도 로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북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지원하는 대가로 식량과 에너지 등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 으며, 최근 몇 년에는 가상화폐 탈 취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 달해오면서 과거처럼 제재 완화에 매달리지 않는 모습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9월 21일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트럼프 대 통령과 좋은 추억을 갖고 있으며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만날 수 있다면서도“제재 풀기에 집착하여 적수국들과 그 무엇을
맞바꾸는 것과 같은 협상 따위는 없을 것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없 을 것” 이라고 못 박았다. 제재 완화 카드의 가치가 떨어 진 반면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 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 러시아의 사 실상 묵인 속에 이전보다 고도화 했기 때문에 제재와 핵을 주고받 는 과거의 공식이 다시 성립되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트로이 스탠거론 카네기멜런 대 전략기술연구소 연구원은 연합 뉴스에“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열 의에도 불구하고 그가 김정은을 실질적인 대화를 위한 테이블에 앉히기에는 가진 카드가 제한됐 다” 면서“트럼프와 김정은이 마지 막으로 비무장지대(DMZ)에서 만난 뒤로 제재 완화는 그 가치를 많이 상실했다” 고 평가했다. 그는“북한이 미국 대신 찾은 러시아는 전반적인 제재 집행을 약화하면서 북한에 상당한 경제· 군사적 혜택을 제공했다” 며“트럼 프는 김정은과 협상을 타결하고 싶어 하지만 의미 있는 진전을 이 루려면 북러 관계를 단절할 방법 을 먼저 찾아야 한다” 고 제언했다. 반면 러시아의 지원과 제재 우 회를 통해 얻는 경제적 이익이 김 정은 위원장이 원하는 수준의 경 제 발전을 이루기에는 턱없이 부 족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제재 완화가 여전히 북한의 구미를 당 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또 김정은 위원장으로서는 자 신과의 정상외교에 관심이 있는
흐림
10월 28일(화) 최고 59도 최저 49도
구름
전, 현직 1.5세 뉴욕한인회장들 과 한인정치인 및 정부 관계자들 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있는 대화 를 나누었다. 이들은 23일 오후 맨해튼 플라 자호텔에서 열린‘코리아소사이 어티 연례 만찬’ 에서 만났다. 이날 연례만찬에는 아브라함 김 미주한 인위원회(CKA) 회장이 코리아소 사이어티의 신임회장의 임명 발표 가 있었으며, 한인출신 회장 임명
으로 코리아소사이어티를 통해 한 인사회 및 한-미간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 다. 한인 2세 출신인 아브라함 김 회장은 한국어가 능통하며, 내년 1 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코리아소사이티 초청으로 이 날 참석한 한인인사들은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찰스 윤 전 뉴욕한 인회장을 비롯, 론 김 뉴욕주하원 의원, 린다 이·줄리 원 뉴욕시의
원,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지구당 위원장, 비비안 이 NY 1 앵커, 캐 시 박 뉴욕시 공원담당 디렉터, 척 박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부사장 등 이다. 이명석 회장은 이날 찰스 윤 전 뉴욕한인회장과 함께 아브라함 김 신임 회장과 인사를 나눈 후 곧 별 도의 미팅을 갖기로 했다. 이명석 회장은“올해 중으로 뉴욕시와 뉴욕주와 관련된 1.5세, 2세 한인정치인, 간부급 공무원, 뉴욕한인금융인협회(KFS) 등 금
비
10월 30일(목) 최고 64도 최저 52도
10월 28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456.34
1,406.26
1,445.30
1,417.30
N/A
N/A
트럼프 대통령 집권기에 미국과 형의 제재 완화든 트럼프 대통령 협상해야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이 김정은과 진전을 이루려고 노 인정받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 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 다고 판단할 여지도 있어 보인다. 의의 표시가 될 수 있지만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보 김정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국 지위 인정 욕구를 의식한 듯 “미국이 보내는 대화 메시지에 북 이번 아시아 순방을 시작하면서도 한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전혀 북한을 다시 ‘뉴클리어 파워’ 없다는 데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nuclear power·핵무기를 보유 어느 정도의 불만이 감지된다” 면 한 나라)라고 부르면서 북한이 핵 서“제제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기를 보유한 객관적 현실 자체 북한을 떠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는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막바지에 이뤄질 수도 있는 정상 시드 사일러 전략국제문제연 회담의 가치를 키우기 위한 방법 구소(CSIS) 선임고문은“어떤 유 이기도 하다” 고 관측했다.
한인 1.5세 뉴욕한인회장과 한인정치인들 한자리 모였다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서 한 테이블에서 단합 과시
10월 29일(수) 최고 56도 최저 52도
전, 현직 1.5세 뉴욕한인회장들과 한인정치인 및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앞줄 왼쪽부터) 찰스 윤 전 뉴욕한인회장, 이명석 뉴욕한인회 장, (뒷줄 왼쪽부터)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지구당위원장,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린다 이 뉴욕시의원, 쥴리 원 뉴욕시의원, 비비안 이 NY 1 앵커, 캐시 박 뉴욕시 공원담당 디 렉터, 척 박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부사장.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융권과 미언론계에 종사하는 한인 1.5세, 2세들의 전체모임을 계획 중” 이라며,“1.5세, 2세들의 네트 웍 구축확대에 힘쓰고 있다” 고밝 혔다. 한편 이날 연례만찬에는 포스 코 그룹의 장인화 회장이 한미 경 제 협력과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 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2025 밴플리트상>을 수상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이해 증진과 협력 강화를 목 표로, 1957년 설립된 친선 비영리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