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주가는 날이 갈수록 오르고 있다. 스페인‘피차헤스’는 24일“이강인은 점차 성 장하면서 아기레 감독 체 제 중심이 됐다. 올 시즌 재능이 결실을 맺으면서 마요르카에 확실한 신뢰 를 얻었다. 현재 라리가 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 그(EPL) 팀이 이강인을 관찰 중이다. 이강인의 기량에 흥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고 보도했다. 이어“이강인은 공격 형 미드필더다. 그러면서 좌우 측면과 중원을 모두 책임질 수 있다. 공격 포 지션에서 활용도가 높고 다재다능하다. 어떤 팀을 가도 쉽게 적응할 수 있 는 능력을 가졌다”고 하 며 이강인이 가진 장점들 을 소개했다. <관련기사 B2면>
이강인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주시 “이강인, 어떤 팀 가도 쉽게 적응할 거야” 2022년 10월 28일 제보금요일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THEKOREANNEWYORKDAILYFriday October 28,2022 <제 5325호 > www.newyorkilbo.com
온라
강연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을
포맷이라는 분석이 나온
스타강
활기
하‘신들의 사생활’)이 새롭게 시
청자들을 만났고, 다음 달에는
MBCTV‘일타강사’가 방송을
시작한다.
‘신들의 사생활’은
이준익
KBS조이‘내일은
김광규,
골든차일드
시절 배움에 대한 공백을 메꾼다. 유명 수학 강사 정승제는 사칙 연산에 서툴던 출연진에게 고등 학교 2학년 수학 문제를 가르쳐 수학 능력을 끌어올리고 유명 국 어 강사 김민정은 맞춤법부터 시
작법까지 차근차근 가르쳐 나간 다. 다음
품은 안락사법이 통과된 2032년을 배경으로 한다.
랑하는 이를 떠나고 싶지 않 았던 차이후는 죽기 직전 소중했 던 기억 몇 가지를‘브로핀’에 옮 겨 담고, 가상 세계 욘더에서 그 기억으로 다시 재현되기를 선택 한다. 남편과 상의 없이 욘더로 간 이후는 아내의 빈자리를 잊기 위 해 몸부림치는 재현을 그곳으로 초대하는데, 이 감독은 이를“지 극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차이후는 대사를 하나 씩 뜯어보면 이기적이라는 게 드 러나지만, 남편과의 소중했던 추 억을 영원
B10 FRIDAY, OCTOBER 28, 2022연예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지식과 교양을 쌓는‘열공’모 드 형식의 예능 강연 프로그램들 이 쏟아지고 있다. 역사와 문화, 스포츠뿐만 아니 라 국·영·수를 가르쳐주는 예 능 강연까지 등장했다.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지식을 압축적 으로 흡수하고 싶어하거나,
인
겨냥한
다.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사와
넘치고 엉뚱한 매력의 패널들로 재미를 살린 JTBC‘차 이나는 클라스’가 인기를 끌면서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앞다퉈 나 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KBS조이‘내일은 천재’가, 이달에는 MBN‘그리 스 로마 신화- 신들의 사생활’(이
고전 필독 서‘그리스 로마 신화’속 숨겨진 지혜, 유머, 교양을 전하는 프로그 램이다.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과 서 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신화 이야기 에 기상천외한 신들의 두뇌 싸움, 인간과 신 사이에 벌어진 막장 로 맨스 등 재미를 유발하는 에피소 드를 함께 소개한다. 여기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젬마가 강연 내용이 녹아든 명 화를 보여주며 그림 분석도 곁들 인다. 한 인물의 일대기를 그리거나 도시의 흥망성쇠를 전하는 스토 리텔링으로 세계사를 전한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스핀오프 프로그램도 나왔다. 지난 4월 선보인 tvN스토리 ‘벌거벗은 한국사’는 유명 강사 최태성이 한국 역사의 한 축을 차 지하는 인물들의 일대기와 함께 역사 속 사건을 전하고, 방송인 김동현과 조나단이 패널로 출연 해 역사를 잘 모르는 시청자 입장 에서 질문을 던진다. 국어, 영어, 수학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예능도 있다.
천재’는 배우
스포츠인 곽윤기, 김태균,
이장준이 나와 학창
달 2일 첫 방송을 앞둔 MBCTV‘일타강사’는 스포츠, 문화, 연예 등 친숙한 분야별 인 기 강사들이 강연을 선보이는 프 로그램이다. 첫 강사로는 월드컵 해설위원 박문성이 나서 대한민국 첫 한일 전 뒷이야기와 관련된 역사적 사 건을 소개한다. 패널로는 코미디 언 이용진, 홍현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강의 내용을 유쾌하게 전 할 예정이다. 연이은 강연 예능의 등장에 시 청자들은 복잡한 내용을 쉽게 풀 어내 흥미로울 뿐만아니라 유명 강사를 TV에서 만나게 돼 반갑 다는 반응이다. 황진미 대중문화평론가는“요 즘 같은 콘텐츠 과잉 시대에 강연 예능은 단시간에 알짜배기 내용 을 전한다 며 지식을 압축적으 로 흡수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있 어 소비가 잘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10·20대는 온라인 학습 에 익숙해진 세대여서 강연 프로 그램이 친숙하다 며 강의만 듣 는 형식이라면 지루할 텐데 시청 자 입장을 대변하는 패널들이 나 오는 점도 재미를 높이는 포인트” 라고 분석했다. 역사부터 국·영·수 기초까지 예능은 스타강사와‘열공 중’ 설민석·최태성·정승제 출격…”10·20대, 온라인 강의에 친숙해” “모두 아름다운 만남을 꿈꾸 지만,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저는 이제껏 제 작품들 속에서 아름다운 이별 을 그려왔고, 욘더’도 그랬습니 다. 첫 시리즈물에 도전한
감독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 더 를 통해 죽음과 행복에 관한 무거운 질문을 던졌다. 화상으로 만난 이 감독은“최 근 우리는 디지털 세계가 죽음의 유한성을 불멸의 무한성으로 구 현해내는 세상을 목도하고 있다 며 작품을 통해 불멸이 과연 행 복한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았 다”고 말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 차 이후(한지민 분)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주인공 재현(신하균)이 그 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세상을 떠난 사람을 가 상 세계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설정에서 시작하지만, 결국“추억이 아름다운 건 다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이라는 메시 지를 남긴다. 이 감독은“인간은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불멸을 꿈꿔왔고, 그 이기심 때문에 더 불행하다”며 인간의 불행을 끝내는 유일한 방 법은 유한성에서 기인한다는 메 시지를 작품에 담아냈다 고 말했 다. 작
사
히 간직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너무나 진심이어서 감히 미워할 수가 없다 고 말했다. 이기적인 선택을 내린 차이 후의 첫 이별은 전혀 아름답지 않 았지만, 욘더에서 남편과 두 번째 이별할 때는 결국 소멸하기를 선 택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완성하 게 되죠 ” 이 감독은 작품의 원작인 소설 ‘굿바이 욘더’를 2011년 처음 접 하고,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에 매료돼 7∼8년 전쯤에 작가와 시 나리오를 처음 썼다고 한다. 그는“처음 쓴 대본에서는 SF 판타지 느낌이 강했는데 이야기 를 깊게 전달하지 못하는 것 같아 서 잔가지를 최소화하고 인물의 감정선에 몰입할 수 있게끔 최근 처음부터 다시 썼다”고 했다. 그는“좋은 영화는 엔딩 크레 디트가 올라갈 때 시작되는 영화 라는 유명한 말이 있는데 관객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고 말했다. “소위 말하는‘킬링 타임’블 록버스터 영화는 보고 나면 시원 한 배설감이 들지만 동시에 피로 감이 들기도 해요 반면에 생각할 거리가 있는 영화는 보고 나면 포 만감을 느끼죠 욘더 를 통해 죽 음에 대해 생각해보고, 삶을 되돌 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습니 다. ‘욘더’이준익 감독“피할 수 없는 이별…아름답게 그렸죠” 첫 시리즈물 연출…”배설감 대신 포만감 드는 작품이 목표”
B112022년 10월 28일(금요일)
B12 FRYDAY, OCTOBER 28,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