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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7, 2014

<제289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로이 조, 스캇 가렛 맹추격 첫 방송 대면 토론서“샌디 때 뭘했나?”예리한 공격 뉴저지 연방하원 제5지구 선거“기적 창조”기대 부풀어 “로이 조 후보가, 더 좋은 지역사회를 이다. 이것은 신뢰의 문제이다” 고 지적 만들어 나가겠다는 젊은 패기와 효율적 했다. 인 정책 구상 능력, 높은 식견을 유감없 이에 대해 가렛 후보는“나는 뉴저지 이 발휘한 정책 토론회였다. 로이 조 후 피해자를 위한 첫번째 법안에 찬성했다. 보가 자랑스럽다” 나는 뉴저지 피해 복구를 촉구하는 아홉 지난 24일 모리스 카운티 라디오방송 개의 편지에 서명했다. 최종 세출 법안 인 WRNJ가 실시한 뉴저지 연방하원의 에도 찬성했다” 고 주장했다. 원 제5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의 로이 그러나 로이 조 후보는 이를 되받아 조 후보(33, 변호사)와 공화당의 스캇 가 “가렛 의원이 찬성한 법안들은 실제로 렛 후보(55, 현 의원) 간의 첫 대면 정책 샌디 구호 법안의 부수 법안들이 대부분 토론회 중계를 들은 한인 유권자들은 이 이었다. 가렛의원이 찬성했던 부분들은 구동성으로“로이 조 후보 훌륭하다! 자 오래된 홍수 피해 지역의 홍수보험을 가 랑스럽다” “11월의 기적 창조가 눈앞에 지고 있는 사람들이 보험금을 받도록 한 왔다” 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법안들이었다. 문제는 홍수보험을 가지 24일 WRNJ는 스캇 가렛 현의원과 고 있지 않는 수천명의 뉴저지 주민들은 민주당의 젊은 도전자 로이 조 후보를 어떻게 되었느냐는 것이다. 가렛 의원에 스투디오로 초청, 첫 대면 정책 토론회 게는 그 수천명의 피해자들은 관심 밖이 를 열었다. 었다” 고 지적했다. 모리스 카운티 라디오방송인 WRNJ가 24일 실시한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제5선거구 민주당 로이 조 뉴저지 헤럴드지의 롭 제닝스 기자 이에 가렛 의원은“그 말이 맞다. 그 후보와 공화당 스캇 가렛 후보 간의 첫 대면 정책토론회. <Politiker NJ에서 캡쳐> 가 사회를 맡았다. 법안은 홍수보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로이 조 후보는 토론회가 시작하자 샌디 피해 복구 지원에 앞장섰다고 주장 지역에 연방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확실하게 보상해 준다는 법안이었다. 마자 가렛 의원의 6선 재직 동안의 주요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가렛 의원 편지였다. 뉴저지의 모든 하원의원 중에 홍수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은 자신이 지 실책 중의 하나인 허리케인 샌디 복구 은 복구 지원을 주저했다” 고 지적하고 서 가렛 의원만이 그 편지에 서명하지 불한 보험금에 대해 보상을 받아야 한 사업 외면에 대해 먼저 공격했다. “당시 한통의 편지가 민주, 공화당 의회 않았다. 가렛 의원이 샌디 복구 지원에 다. 그것도 중요하다” 고 비껴갔다. 로이 조 후보는“스캇 가렛 의원이 지도부에 전해졌다, 그 편지는 샌디피해 노력했다는 그의 말은 참으로 잘못된 것 <3면에 계속>

에볼라는 감기처럼 공기로 전염 안된다

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공기 감염’ 은 환자로부터 배출된 바이러스 등 병원체 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눈·코·기도 점막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옮겨지는 형 태를 말한다. 독감 바이러스, 결핵 등이 대표적 공기 매개 감염병이다. ◆ 기도삽관·기관지경 등 과정에서 이나 그 체액에 오염된 물체나 표면과의 미세방울 형태 체액 접촉은 가능… 보건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고 당국“적정수준 마스크 갖출 것”= 하지 조언했다. 만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파력을‘공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공 감염병’수준으로 간주하고 주의해야할 식 견해도 비슷하다. CDC는 에볼라 관 때도 있다. 이른바‘에어로졸’상황으 련 질의·응답(Q&A) 페이지에서“에 로, 환자의 감염된 체액이 순간적으로 볼라는 공기나 물을 통해 퍼지지 않고, 미세한 방울 형태로 안개처럼 퍼지는 경 일반적으로는 음식으로도 감염되지 않 우를 말한다. 환자 치료 과정에서 이 미 는다” 며“아프리카에서는 식용으로 잡 세 방울이 눈·코 점막이나 피부에 붙어 은 야생동물을 다루거나 감염된 박쥐와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의료진은 보다 철 접촉한 결과 에볼라가 퍼졌을 수 있다” 저한 보호장비를 갖춰야한다.

체액 접촉으로 감염… 환자 치료과정서 미세방울은 주의해야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서 도 전염될 수 있다’ 는 소문과 주장이 에 볼라 확산 소식에 가뜩이나 겁 먹은 대 중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적어 도 이 가설을 뒷받침할 뚜렷한 근거를 찾지 못한 상태이다. 다만 환자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치료하는 의료진은 에 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체액이 미세방 울 형태(에어로졸)로 집적 튀거나 퍼지 는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게 전문 가들의 조언이다. ▶에볼라 특집 A4면

◆ 유엔·미국 등“에볼라는 체액 접 촉으로 퍼져… 공기 감염병 아니다”= 우선 ‘유엔 에볼라 긴급대응단 (UNMEER)’ 은 이달초 발표한 보도자 료에서“현재 시점까지 우리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로 전달되는 형태로 바 뀐다는 어떤 근거도 갖고 있지 않고, 그 렇게 예상하지도 않는다” 고 밝혔다. 아울러 UNMEER은“에볼라 바이 러스는 오로지 체액(bodily fluids) 접촉 을 통해서만 퍼진다” 며“감염자의 체액

맑음

10월 27일(월) 최고 62도 최저 54도

맑음

10월 28일(화) 최고 70도 최저 61도

한때 비

10월 29일(수) 최고 68도 최저 51도

10월 27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0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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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원의원 40선거구 민주당 론 김 후보.

“한인 정치인 꼭 지키자” 27일 론 김 의원 후원 기금모금 행사 11월4일 실시될 중간선거 본선거가 의 선거자금을 모았다. 론 김 의원의 상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한인 대인 중국계 필 짐 공화당 후보는 24일 사회의 유일한 선출직 정치인인 론 김 현재 7만484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 뉴욕주하원의원을 지키기 위한 한인들 지고 있다. 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론 김 의원과 필 짐 후보는 지난 2012 롱아일랜드에 있는 음악 아카데미 년 주하원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과 공 ‘리즈마’ (LISMA, 학장 김민선)는 27 화당 후보로 대결했는데, 당시 론 김 의 일(월) 오후 7시 리즈마 알버트 홀 원은 22만2천842달러, 필 짐 후보는 11만 (LISMA, 1125 Willis Ave, Alberton, 4천502달러를 모금했었다. NY 11507)에서 뉴욕주하원의원 제40선 필 짐 후보는 40선거구의 중국계 유 거구에서 재선에 출마한 론 김 의원(민 권자가 한인 유권자 보다 3배나 더 많은 주당)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를 주최한 것을 이용해 이번 선거를‘한인 대 중국 다. 계의 대결’ 로 몰고가고 있어 론 김 후보 리즈마 학원은“재선에 도전하는 론 측을 긴장시키고 있다. 론 김 후보측은 김 의원의 당선을 위해 한인사회가 함 “이번 선거는 한인 대 중국인의 대결이 께 지원하자” 며 많은 유권자들의 참석 아니라 누가 플러싱을 위해 더 효율적 을 당부했다. 으로 일하느냐?를 놓고 벌이는 민주당 한편 론 김 의원은 지난 2주 사이 4만 과 공화당의 대결”이라며 유권자들이 8천360달러의 후원금을 추가 모금하여 적극 나서 현명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 <송의용 기자> 25일 현재까지 13만1천688달러 19센트 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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