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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6, 2020

<제471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한국 재계 거목… ‘삼성’ 을 초일류 글로벌기업으로 키워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거목 이 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새벽 4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2014년 5월 급성 심 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 택에서 쓰러진 뒤 6년5개월만이 다. <관련기사 A7면> 삼성은 이날 이건희 회장의 별 세 소식을 알리며“고인과 유가족 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간소하게 가 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며, 조문 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 고전 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 았다. 부인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 부 회장 등 가족들은 전날 이건희 회 장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병 원을 찾았으며 함께 고인의 임종 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차려 졌으며 28일 오전 발인한다. 장지 는 부친인 이병철 회장과 모친 박 두을 여사가 묻혀 있는 용인 선영 으로 알려졌다. 유언장을 남겼는 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고인은 2014년 5월 10일 밤 서 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 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까지 받고 소생 해 치료를 이어왔다. 이후 자가호흡을 하며 재활치 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 다. 자가호흡이 돌아온 뒤부터 최 근까지 산소호흡기 등 기계장치 없이 지내왔다는 게 삼성의 전언 이다.

흐림

10월 27일(화) 최고 60도 최저 50도

흐림

10월 28일(수) 최고 56도 최저 52도

10월 26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1,129.20

1,148.96

1,1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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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20

1,142.75

1,117.58

고 이건희 삼성 회장

◆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일생 = 고인은 선친인 호암(湖巖) 이병 철 삼성 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삼성그 룹을 이끌었다. 1942년 1월 9일 대구에서 이병 철 회장과 박두을 여사의 3남 5녀 중 일곱번째이자 막내아들로 태 어난 이건희 회장은 경남 의령 친 가로 보내져 할머니 손에서 자라 다 1947년 상경해 학교를 다녔고 1953년 선진국을 배우라는 부친의 엄명으로 일본 유학을 떠났다. 어린시절 영화 감상과 애완견 기르기 등에 심취했고 유학생활 을 마치고 서울사대부고 재학시 절에는 레슬링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일본 와세다대학 상학부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경영대학원 을 졸업한 뒤 1966년 서울대 응용 미술과에 재학 중이던 홍라희 여 사와 만나 이듬해 결혼했다. 1970년대 이 회장은 미국 실리 콘밸리를 누비며 하이테크 산업

2011년 7월 평창 동계올림픽 발표 순간 이건희 회장 모습 [사진 출처-삼성전자 제공]

진출을 모색했고 1978년 삼성물 산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 그룹 후계자로서 경영수업을 시 작했다. 삼성의 해외사업추진위 원장을 맡아 유공 인수전에 뛰어 들었으나 쓰라린 실패를 맛본 이 회장은 삼성 경영권을 승계하기 까지 20여년간 우여곡절을 겪었 다. 애초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은 형인 고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이 한국비료 사카린 밀수사건으 로 호암의 눈밖에 나면서 이 회장 이 후계자로 낙점됐다. 1982년에는 양재대로에서 덤 프트럭과 교통사고가 나 아찔한 순간을 넘기기도 했다. 1987년 이병철 창업주 별세 이 후 그룹회장에 취임한 고인은 1993년‘신경영 선언’ 을 통해 초 일류 삼성의 기틀을 닦았다. 이 회장은 삼성가 분할이 거의 완료

“하루 코로나 신규환자 10만명대 진입할 것 내년1월까지 누적사망자 31만8천명 될수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 틀 연속으로 8만명을 넘었다. AP 통신은 존스홉킨스대 집 계를 인용해 24일 코로나19 확진 자가 8만3천718명 나와 전날인 23 일(8만3천757명)에 이어 이틀째 8 만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전날 확진자 수는 미국 내 사 상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던 것으

10월 26일(월) 최고 61도 최저 54도

로, 24일에도 이에 육박하는 확진 자가 나온 것이다. 종전 최다 기 록은 지난 7월 16일 7만7천362명 이었다. 미국은 누적 확진자 860 만명, 사망자 22만5천명 정도로 코로나19 최다 발생국이다. 미국에서 코로나 기세가 꺾이 지 않으면서 내년 1월까지 누적 사망자가 31만8천명에 이를 수 있 다고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

소(IHME)는 내다봤다. 보건 당 국자들은 날씨가 추워져 실내에 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확 진자가 증가할지 우려하고 있다. ◆“하루 신규환자 10만명대 진입할 것”=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8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 숫자가 10만명대에 진입할 것이 라는 보건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 다.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

된 뒤 삼성전자 임원들을 독일 프 랑크푸르트로 소집해“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유명한 발언을 남기며 제2의 창업을 선언 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품질경영, 질 경영, 디자인경영 등으로 대도약 하며 지금의 일류 기업을 만들었 이트를 받았지만 반면 각종 비자 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장은 남다른 집념으로 삼 금 사건과 배임 혐의에 연류되는 성을 키웠다. 1987년 1조원이던 등 오점을 남겼다.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시작 시가총액을 2012년 390조원대로 40배나 성장시켰고 총자산 500조 된 삼성비자금 사건으로 특검 조 원의 외형을 만들었다. 2006년 글 사를 받았고, 특검팀에 의해 배임 로벌 TV시장에서 일본 소니를 제 등 혐의로 기소되자 2008년 퇴진 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애플 과 전략기획실 해체 등을 발표하 을 따라잡고 스마트폰시장 1위를 기에 이르렀다. 선대 회장부터 이어진 삼성의 달성했다. 메모리 반도체를 포함 해 20여개 품목의 글로벌 1위를 ‘무노조 경영’철칙을 계속 고집 한 것도 시대 변화와 흐름을 읽지 일궈냈다. 이 회장은 한국에서 가장 성공 못한 과오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기업인으로 화려한 스포트라 스포츠계에서는 족적을 남겼

< 미국 COVID-19 집계 : 10월 25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8,888,328 531,648

60,038 1,588

230,507 33,565

232,621

1,167

16,412

책센터 소장 마이클 오스터홀름 은 23일 밤 CNN에 출연해“(코로 나19) 환자 수에서 쉽게 여섯 자 리 숫자에 도달할 것” 이라고 말했 다. 오스터홀름 소장은 통상 신규

환자가 발생한 뒤 2∼3주의 시차 를 두고 사망자도 증가한다는 점 을 들며“앞으로 3∼4주 뒤면 사 망자도 가파르게 올라갈 것” 이라 고 덧붙였다. 존스홉킨스대 통계

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재계·체육계 건의로 단독사면된 이 회장은 2010년 경영일선에 복 귀했고 조직 재정비와 삼성의 새 로운 도약을 위해 헌신했다. 삼성 전자가 카피캣의 오명을 씌운 애 플을 추월하는 데도 고인의 집념 이 큰 역할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 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 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008770]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 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 연구소 사장이 있다. 를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전날 코 로나19 사태 후 가장 많은 8만3천 757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새 기록을 세웠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 신 규 환자를 이보다 더 많은 8만5천 여명으로 집계했고, 워싱턴포스 트(WP)는 최소 8만2천600명이 새 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 다. 또 CNN은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환자도 이날 6만3천명을 넘 었다며 이는 평균 신규 환자가 증 가세로 돌아선 9월 중순보다 84%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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