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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6, 2017

<제380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7년 10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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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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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뉴욕협의회는 25일 맨해튼 유엔주재북한대표부(820 2 Ave. NewYork) 앞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지속되는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뉴욕월남참전전우회, 국제탈북민연 대 등 40여명이 동참했다.

“북한은 핵 포기하고 대화에 나서라” 뉴욕평통 등, 북한대표부 앞에서 한반도 평화 촉구 집회 민주평통 뉴욕협의회(회장 박동주) 는 25일 오전 11시 뉴욕 맨해튼 유엔주 재북한대표부(820 2 Ave. NewYork) 앞 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지속되는 미 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뉴욕월남참전전우회, 국 제탈북민연대 등 40여명이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뉴욕평통 박동주 회장

은 성명서를 통해“북한의 계속되는 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불 안정하다. 우리는 절대로 핵과 전쟁은 원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뜻을 전하기 위 해 이번 집회를 마련했다. 한반도에서 어떠한 전쟁도 용납 될 수 없다. 북한이 조속히 핵을 포기하고 평화의 길로 나올 수 있도록 끊임없는 대화와 노력이 필요

하다”며 한인동포들이 뜻을 함께하길 희망 했다. 박회장은 이어“한미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 며 세계의 안 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김정은 정권을 강 도 높게 비판하고“대한민국의 평화 통 일을 위해 뉴욕평통이 선봉에 서겠다” 고 말했다. 이날 시위에 함께 참여한 마영애 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다음 달 한국 방문 때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가능성을 열었다 고 워싱턴타임스가 보도했다.

제 탈북민연대 대표는“김정은 정권은 6 차 핵실험 강행과 한미동맹에 위협을 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한인 단체들과 함께 한목소리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김정은 정권을 규탄하는 행사에 참석하 게 됐다” 며 북한 인권개선 촉구와 핵실 험을 규탄했다. <김재윤 기자>

“북미간 대화재개 시도…‘틸러슨 北파견’ 도 포함” 조셉윤 노력 막바지 단계… 외교시급성 백악관에 전달안돼 좌절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조셉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나 고위급 특

사의 대북 파견을 포함, 북미 간 대화 재 개를 위한 힘겨운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고 NBC방송이 25일 보도했다.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 표인 윤 대표는 의회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 간 대화의

실패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양측을 충돌 로 몰아넣는 격한 말의 공방보다는 외교 조셉 윤 대북정책특별대표 적 해법이 중시될 수 있도록 행정부를 설득해달라고 도움을 청했다고 이 방송 “여기에는 고위급 특사나 틸러슨 장관 이 익명의 복수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 을 (북에) 보내는 것도 포함돼 있다” 고 했다. 전했다. 특히 윤 대표와 직접 대화를 나눈 한 윤 대표는 또 의회 보좌관 및 정부 관 보좌관은 NBC방송에“윤 대표가 어떤 계자들에게“백악관이 외교를 어렵게 종류의 대화라도 재개해 반전의 모멘텀 만들고 있다” 는 취지의 토로를 하기도 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며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DMZ 시찰할까? “말 안한다… 놀라게 될 것” ‘깜짝 방문’가능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다음 달 한국 방문 때 비무장지대 (DMZ)를 방문할 가능성을 열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시찰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말 하지 않는 게 낫겠다” 며“여러분은 놀라 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DMZ‘깜짝 방문’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는 언급이다. 앞서 백악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관련 브리핑 에서 한국 방문 시 “트럼프 대통령이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 (DMZ와 캠프 험프리스) 둘 다를 방문하기는 어렵다” 고 밝혀 사실상 DMZ 시찰은 제외될 가 능성을 예고했다. 그러자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위기와 대치가 심화하자 북한을 자극할 수 있고 안전 우려마저 나오는 DMZ 시찰을 고심 끝에 결국 방 한 일정에서 제외했다는 분석이 나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