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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24, 2026

<제641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25일(일) 먹자골목서‘추석대잔치’ …“모두 모여 한인힘 키우자!” 장사씨름대회 등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성… 후세들에‘한국혼’교육 내일, 25일(일) 기다리고 기다 리던‘추석대잔치·K-페스티벌’ 이 맑은 가을 날씨 속에 드디어 열 린다 미동부한인사회 최대의 축제 의 하나인 제44회 미동부 추석대 잔치와 다문화축제-’KFESTIVAL’은 당초 1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우 예보로 연기 됐다가 25일(일)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머레이힐광장(플러싱 먹자 골목) 일대에서 흥겹게 열린다. ▶ 하루 종일 먹거리·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미동부추석대잔치조직위원회 (위원장 윤정남)가 주최하고 뉴욕 일보와 뉴욕한인청과협회가 주관 하는 44회 추석대잔치는 25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플러 싱 먹자골목 머레이 힐 광장 (Murray Hill SQ, 149 St. + 41 Ave. Flushing, NY 11354)에서 한 인동포들의‘만남의 장’ 으로 흥겹 게 펼쳐진다. 이날 41애브뉴를 따라 불고기, 떡뽁이, 어묵 등 한국 음식 부츠가 들어서고‘유권자등록→투표참 여’활동을 벌이는 시민참여센터 등 단체와 업체를 자랑하는 홍보 부츠가 열띠게 늘어서 각기 활발 한 활동을 벌인다.

또 △뉴욕장사씨름대회 △한 국전통문화예술공연 △태권도 시 범 △한복과 궁중의상 체험과 기 념촬영 △뉴욕·뉴저지 데이케어 대항 시니어 노래자랑, △K팝 경 선대회. △현지 및 다민족 가수 공 연 △평화통일 사생대회 △한국전 통민속놀이 등이 열린다. 또 △무 료건강검진과 건강 박람회 등도 열린다. ▶ 반가운 사람 다시 만나고, 햇과일·야채 반가격 사은대 세일 추석대잔치장은 한인들로 시 끌벅적할 것으로 기대 된다. “야! 이거 얼마만이냐?! 추석 잔치장에서 너를 만나다니 추석잔 치가 좋기는 좋구나!”서로 만나 반갑게 악수하며 무병장수를 기원 하는 인사들이 곳곳에서 터진다. 또 뉴욕한인청과협회는 원산 지에서 막 공수해온 싱싱한 야채 와 과일을 반값도 안되는 대폭할 인 가격에 고객감사세일을 한다. ▶ 2세들에‘한국혼’교육의 장 ◀ 기다리고 기다리던‘추석대잔치·K-페 스티벌’ 이 드디어 25일(일) 맑은 가을 날씨 속에 플러싱 머레이힐광장(먹자골목) 일대에 서 열린다.

Z세대‘심판 투표’하나… 20대 63%“트럼프 반대 위해 투표” 하버드대, 청년 여론조사… 62%“美,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NYT 조사에선 20대 민주당 지지 70%… 2024년 대선보다 15%p 상승 미국 Z세대인 20대 유권자의 3 분의 2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 투표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 타났다. 하버드 케네디스쿨 정치연구 소 산하 조사기관인 하버드여론프 로젝트(HPOP)는 22일 이러한 내 용의‘청년 여론조사’결과를 공 개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18∼29세 청년 유권자를 대상 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3%는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기 위해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고, 지 지하기 위해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응답자 77%는 트럼프 대통령 의 경제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 고 했다. 20대 공화당 지지자의 절 반 이상도 같은 견해였다. 민주당 지지자는 50%가 투표 하겠다고 답했지만, 공화당 지지 자 중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응답 은 34%였다. 20대 유권자들이 느끼는 미래 에 대한 불안과 좌절감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답변은 62%에 달했다. 반 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9%로, 역대 하버드‘청년 여론조사’중 최저치였다.

이들은 향후 재정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 요인으로 물가 상승 과 생활비(79%), 거대 기업의 힘 (68%)과 무역전쟁(68%)을 제시 했다. 부모 세대보다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 자는 27%로, 더 나아질 것으로 예 상한다는 답변(25%)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미국의 미래에 대해 희망적인 지 두려운지를 묻는 말에는 두려 움(69%)이 희망(26%)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뉴욕타임스(NYT)가 실시한 여론조사도 하버드대 조사와 유사

미국 Z세대인 20대 유권자의 3분의 2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 의사를 표 시하기 위해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

한 흐름을 보였다. NYT·시에나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18∼29세 유권자의 70%는

흐림

10월 24일(토) 최고 66도 최저 44도

맑음

10월 25일(일) 최고 69도 최저 47도

맑음

10월 26일(월) 최고 74도 최저 53도

N/A

N/A

10월 2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349.71

1,303.29

1,339.40

1,313.60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미동 부추석대잔치는 곧 한인사회의 역 사이자 문화유산, 한인 정체성 함 양의 보고이다. 한인들이 한자리 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단결하며 한인사회의 구심점을 만든다는 것 은 큰 가치가 있다. 또 자녀들에게 한국 민속놀이를 경험하게 함으로

써 한국혼, 한인의 정체성을 심어 주는 것은 큰 교육적 가치를 지니 는‘교과서’ 이다. 곳곳의 한인들은 25일‘추석대 잔치·K-페스티벌’ 에 참여할 기 대에 벌써부터 즐겁다“우리 모두 25일 일요일 먹자골목 추석대잔치 장에서 만납시다!” [이여은 기자]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민주당 지지 성향이라고 답했다. 2024년 대선 직전 실시한 조사 보다 15%포인트(p) 높은 수치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대선 승 리를 이끌었던 2008년 대선 당시 와 비슷한 수준이다. NYT는“지난 대선에서 민주 당에 대한 젊은 유권자 지지율은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번 여론조사는 대선 2년 뒤 이들 유권자가 대거 민주당으로 돌아오 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 분석했다. 20대 유권자의 민주당 지지 성 향은 다른 연령대와 비교하면 두 드러진다. 30∼44세 유권자에선 민주당 지지가 5%p 늘었고, 65세 이상 고령층에선 2%p 소폭 늘었 다. 45∼64세 유권자는 변동이 없 었다. 20대 유권자의 트럼프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16% 에 불과했다.

이들은 경제 문제와 이란전에 도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것 으로 조사됐다. 94%는 경제 상황 이 좋지 않거나 그저 그렇다고 답 했고, 86%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 제 정책을 반대했다. 이란전에 대 한 반대 여론은 87%였다. NYT는“젊은 층은 일반적으 로 투표율이 낮고 전체 유권자 중 비중도 작지만, 지지율과 투표율 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접전 지역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 고 전했다. NYT 여론조사는 지난 12∼19 일 전국 성인 3천494명(18∼29세 5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본 오차는 ±1.9%포인트다. 하버드 청년 여론조사는 하버 드여론프로젝트가 입소스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18 ∼29세 청년 2천2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전체 표본 기준 ±2.61%, 등록 유권자 기준 ±3.19%다.


A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합

SATURDAY, OCTOBER 24, 2026

2026 중간선거 본선거 조기투표 24일(토) 일제히 시작…“빠짐없이 투표합시다” 뉴욕·뉴저지주 2026 중간선 거 본선거 조기투표가 24일(토)부 터 일제히 시작한다. 조기투표는 10월 24일(토)부터 11월 1일(일)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등록→투표하기’운동 을 줄기차게 발이고 있는 시민참 여센터와 민권센터는“본선거일 (11월 3일) 당일의 긴 줄을 피하여 미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투표일인 1ㅂ월 3일 갑자 가 무슨 바쁜일이 일어날지 모르 니, 여유 있을 때 조기투표흫 해두 는 것이 좋다” 며‘너느 쪽이든 꼭 투표하자” 고 말했다.

조기투표소를 방문하기 전에 △투표 장소 △투표소 운영시간 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 뉴욕의 투표시간은 11월 3일 (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 지 이다. 뉴저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 시까지 이다. 선거 및 투표 관련 문의는 시 민참여센터(347-766-5223, info@kace.org)나 민권센터[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로 하면 된다. 추가 정보는 시민참여센터 웹 사이트(https://kace.org /election/)에서 볼수 있다. 뉴욕주 2026 중간선거 본선거 일정 [사진 제공=시민참여센터]

뉴저지주 2026 중간선거 본선거 일정[사진 제공=시민참여센터]

뉴욕한국교육원, 뉴욕대 한글날 기념행사서‘한글과 한국 교육 발전 역사’공유 한국어 캘리그라피, 제기차기·윷놀이·한복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진행

뉴욕한국교육원 신미경 원장이 22일 뉴욕대학교 한글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뉴욕한국교육원]

뉴욕한국교육원(원장 신미경) 은 22일(목)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동아시아학부 가 개최한 한글날 기념행사에 참 여해, 한글 창제의 의미와 한국 교 육 발전의 역사를 뉴욕대 학생들 과 나눴다고 밝혔다. 신미경 원장은 축사에서 모든 이에게 지식을 나누고자 했던 세 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소개했다. 이어 양반 중심의 신분사회에서 여성과 평민이 지켜온 한글이, 일 제강점기의 탄압을 견뎌내고 온 국민의 글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 해방 후 가난했던 한 국 정부가 문해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에 과감하게 투자한 것이 한 국 사회 발전의 시발점이었다고 평가했다. 신 원장은“한국전쟁

한인보건연맹, 유방암 검진·조기발견 중요성 정보 제공 민권센터가 함께 활동하는 한 인보건연맹이 10월 유방암 검진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정 보를 나누고 있다. 한인버건연맹 담당자는“유방

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 한 암 중 하나이다. 정기적인 검진 은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며,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가 더 수월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제 검진을 받 아야 하는지, 유방촬영검사 (맘모그램)는 어떻게 진행되 는지, 어디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 는 과정이 막막 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번 유방암 검진 안내 자료 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가 담겨 있 다.” 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유 방암 검진과 유방촬영검사(맘모 그램) △검진 시기에 대해 의료진 과 상담하기 △-유방암 조기 발견 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www.koreanhelp.org/he althinfo에 들어가 보면 일 수 있 다. 또 KoreanHelp.org 에서 미국 의료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도움 이 되는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찾

직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던 한국이 모든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했고, 1959 년 초등교육이 사실상 보편화되었 다” 며“국가와 가정이 함께한 교 육 투자가 오늘날 한국을 만든 가 장 결정적인 힘” 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어 캘리 그라피, 제기차기, 윷놀이, 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 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한글과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뉴욕대학교에서는 약 200

여 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수강하 고 있다. 뉴욕한국교육원은 현지 초·중등학교뿐 아니라 대학의 한 국어 수업과 문화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뉴욕대학교는 뉴욕한국교육 원과 협력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인 41%“스마트폰 때문에 잠 줄었다” 미국인들이 꼽은 스마트폰의 가장 큰 부작용은 수면시간 감소 인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아메리칸 트렌드 패널 을 통해 지난 5월26일부터 6월1일 까지 미국 성인 9,750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1%는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잠 자는 시간이 줄었다고 답했다. 스 마트폰이 수면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5%에 그쳤으며, 46%는 별 다른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젊은 세대 일수록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느 꼈다. 18∼29세의 62%가 스마트폰 때문에 수면시간이 줄었다고 답 했으며 30∼49세는 52%, 50∼64세 는 36%, 65세 이상은 14%였다. 업무와 학습의 생산성에서도 비슷한 연령별 차이가 나타났다. 스마트폰이 생산성을 떨어뜨렸다 는 응답은 18∼29세에서 49%, 30 ∼49세에서 43%였다. 50∼64세는 28%, 65세 이상은 15%로 조사됐 다. 스마트폰이 기분에 미치는 영

18~29세 62%가 수면에 부정적 영향 53%“원하는 것보다 오래 사용”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지난 5월26일부터 6월1일까지 성인 9,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1%는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잠자는 시간 이 줄었다고 답했다.

향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22%가 부정적이라고 답했고 18% 는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절반 가량인 51%는 긍정적이거나 부정 적인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미국 성인의 53%는 자신이 원 하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 용한다고 인정했다. 적정한 수준 이라고 답한 비율은 36%, 너무 적 게 사용한다는 응답은 3%였다.


종합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조진동 변호사의 이민법 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3

자녀는 시민권자인데 부모는 미국 안에서 영주권 못 받는 경우

부모가 미국에 어떻게 들어왔는지가 길을 가른다. 신청서 내기 전에 입국 기록부터 확인해야 미국에서 태어난 자녀가 21세 가 된 경우는 물론, 시민권자와의 결혼 등으로 영주권을 받고 시민 권까지 받은 자녀도 21세 이상이 면 부모를 초청할 수 있습니다. 시 민권자의 부모는 해마다 나오는 영주권 숫자에 제한을 받지 않아 차례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그러 나 국경을 몰래 넘는 등 입국 심사 (공항이나 국경에서 심사관에게 허락받고 들어오는 절차) 없이 들 어온 부모는, 몇 가지 예외가 아니 면 자녀가 초청해도 미국 안에서 는 영주권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심사를 받고 비자나 무비자로 들 어온 부모와는 길이 다릅니다. ◆ 비자나 무비자로 들어온 부 모는 미국 안에서 신청할 자격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민국 정책편람(심사 지침) 은 21세 이상인 시민권자 자녀의 부모는 허가 없이 일했거나, 신청 할 때 합법 신분이 없거나, 무비자 로 들어왔더라도 미국 안에서 영 주권을 신청할 자격이 될 수 있다 고 적고 있습니다.” 심사를 받고 관광비자나 무비 자로 들어와 체류 기간을 넘긴 부 모도, 21세 이상인 시민권자 자녀 의 초청(form I-130)과 함께 미국 안에서 영주권 신청(form I-485) 을 낼 자격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 다. 우편 소인(우체국 도장)이나 온라인 제출일이 2026년 9월 18일 이후인 신청은, 정부 지원에 기대 살 사람인지 더 넓게 따지는 새 규 정으로 심사받습니다. 심사관은 나이와 건강, 재산, 자녀의 재정 보증서(form I-864) 등을 보고, 앞 으로 정부 지원에 기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면 거절할 수 있습 니다. 다만 배나 비행기의 승무원(선 원)으로 들어온 사람은 시민권자 의 부모라도 원칙적으로 미국 안 에서 신청할 수 없고, 귀국 의무가 붙은 교환방문(J-1)으로 온 사람 은 영주권을 받으려면 본국에서 2 년을 살거나 그 의무를 면제받아 야 합니다. 비자나 입국, 이민국 신청서에서 중요한 사실을 일부러 다르게 말했거나 시민권자라고 거 짓말한 적이 있어도 거절될 수 있 습니다. 비자 없이 90일까지 머무는 무 비자 입국(ESTA)으로 들어온 부 모는 단속되면 재판 없이 추방될

조진동 변호사 <이민법 ·상법 전문>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외는 2001년 4월 30 일까지 부모 앞으로(배우자나 자 녀로 함께 오른 경우 포함) 제대로 접수되고 승인될 만했던 이민 청 원이나 노동인증 신청이 있는 경 우(이민법 245(i))입니다. 다른 조 건도 있고 1,000달러를 더 냅니다. 그 뒤에 낸 자녀의 초청으로는 이 예외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런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 부 모가 일단 신청서를 내 보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민국은 2025년 2월 지침에서, 신청을 거절할 때 그 사 람이 합법적으로 머물고 있지 않 으면 추방 재판을 시작하는 이민 법원 출석 통지서를 보낸다고 정

방 절차 전에 스스로 나가면 3년 동안 다시 들어올 수 없습니다. 1 년 이상인 사람은 스스로 나가든 추방되든 10년 동안 다시 들어올 수 없습니다. 이 금지는 미국을 떠 나는 순간 걸립니다. 이 금지를 풀어 주는 면제는 영 주권을 받으려는 부모 본인의 남 편이나 아내, 또는 부모 본인의 아 버지·어머니(자녀의 할아버지· 할머니) 가운데 시민권자나 영주 권자인 사람이 극심한 고통을 겪 는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받습니 다. 초청은 자녀가 했어도 고통은 이 남편·아내나 부모의 것으로 보여야 하고, 그런 가족이 없으면 이 면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수 있습니다. 무비자로 들어오는 조건으로‘단속되면 망명 신청이 아닌 한 재판을 요구하지 않겠다’ 고 미리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자 격이 되는 부모라도 영주권을 받 기 전까지는 이 위험이 남을 수 있 습니다. 신청 중에 여행 허가서(심사 중 해외에 다녀와도 되는 서류)로 고향에 다녀오는 것도 위험합니 다. 이민항소위원회(이민판사 결 정을 다시 보는 곳)는 2026년 8월, 1년 이상 불법으로 머문 사람은 여 행 허가서로 나가도‘10년 동안 다 “ … 국경을 몰래 넘는 등 입국 심사(공항이나 국경에서 심사관에게 허락받고 들어오는 시 못 들어오는’출국이 된다고 판 절차) 없이 들어온 부모는, 몇 가지 예외가 아니면 자녀가 초청해도 미국 안에서는 영주 단하고, 이 판단은 앞으로 적용한 권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심사를 받고 비자나 무비자로 들어온 부모와는 길이 다릅니 다고 밝혔습니다. 머문 기간이 그 다. …“ 보다 짧으면 아직 결론이 없을 뿐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 입국 심사 없이 들어온 부모 가 미국 안에서 신청하면 거절됩 니다 “이민국 정책편람은 입국 심사 를 받고 들어오거나 퍼롤(parole) 로 들어온 적이 없는 사람이 미국 안에서 영주권을 신청하면 심사관 이 거절해야 한다고 정합니다.” 퍼롤은 정부가 사정을 보고 미 국에 들어오거나 머물도록 임시로 허락하는 것입니다. 여러 번 드나 들었다면 마지막으로 들어올 때를 기준으로 봅니다. 국경에서 붙잡 혔다가 풀려난 것만으로는 퍼롤이 아니고, 퍼롤 도장이 찍힌 입국 기 록(I-94)이나 여권으로 확인합니 다. 검문소에서 질문 없이 손짓으 로 통과했어도, 심사관 앞에 직접 섰고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라고 거 짓말하지 않았다면 입국 심사를

넘게 불법으로 머물렀거나 추방 명령(국경에서 받은 것 포함)을 받은 사람이 나갔다가 다시 몰래 들어왔다면 더 어렵습니다. 이 경 우에는 2001년 4월 30일까지 낸 청 원(245(i))이나 뒤에서 설명할 군 인 가족 퍼롤로도 미국 안에서 영 주권을 받을 수 없고, 미국 밖에서 10년을 기다린 뒤 정부의 허락을 받아야 다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 피해자로 스스로 청원한 사람이 그 피해와 관련해 이렇게 된 경우에만 면제될 수 있습니다. ◆ 입국 심사 없이 들어온 부모 에게 남은 길은 좁습니다 “이민국은 현역 군인, 선발 예 비군, 불명예 제대가 아닌 전역 군 인의 배우자와 부모, 자녀에게 사 정에 따라 1년 단위로 미국 안에서 퍼롤을 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이미 미국 안에 있는 사람이 이 퍼롤을 받으면‘퍼롤로 들어온’ 것으로 보아, 다른 요건도 갖추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 만 퍼롤을 받은 뒤 영주권 신청서 를 내야 하고, 그 전에 낸 신청은 승인되지 않습니다. 2026년 10월 16일부터는 정해진 예외가 아니면 퍼롤이 승인될 때마다 1,050달러 를 냅니다. 이 퍼롤은 입국 심사 없이 들어온 사람만 받을 수 있고, 심사받고 들어온 부모에게는 필요 없습니다. 시민권자 자녀가 군인 이면 그 부모가 신청할 수 있고,

비자 없이 90일까지 머무는 무비자 입국(ESTA)으로 들어온 부모‘위험’ 합법적 체류 아니면, 추방 재판 시작하는 이민법원 출석 통지서 보내 美 안에서 신청할 수 없는 부모, 美 나가 대사관서 이민 비자 받아야

했습니다. ◆ 나가서 비자를 받으려 하면 재입국 금지가 걸리고, 자녀의 고 통은 면제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이민국은 면제 신청서(form I-601A) 설명서에서‘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자녀는 극심한 고통을 보여 줄 가족이 아니다’ 라고 밝힙 니다.” 미국 안에서 신청할 수 없는 부 모는 미국을 나가 대사관에서 이 민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18세 이 후 불법으로 머문 기간(허락된 기 간이 지난 뒤 머문 날 등)이 180일 을 넘고 1년이 안 되는 사람은 추

그런 가족이 있으면 자녀의 초 청이 승인되고 국무부에 이민 비 자 수수료를 낸 뒤 이 면제를 미리 신청(form I-601A)하고, 승인되 면 나가서 인터뷰를 봅니다. 이 면제는 불법 체류로 생긴 금 지 하나만 풀어 줍니다. 확정된 추 방 명령이 있다면 다시 입국을 신 청해도 된다는 허락(form I-212) 을 먼저 받아야 하고, 추방 재판 중이면 원칙적으로 신청할 수 없 습니다. 면제를 신청하거나 받아 도 추방에서 보호되지 않고, 거절 되면 추방 재판이 시작될 수 있습 니다. 여러 번 머문 기간을 합쳐 1년

이때 자녀가 신청을 지지한다는 증거를 내야 합니다. 이미 추방 재판에 넘겨졌다면 추방을 취소해 달라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10년 이상 계속 살았고 품행이 바르며 정해진 범 죄 기록이 없고, 추방되면 시민권 자나 영주권자인 배우자, 부모, 21 세 미만인 미혼 자녀가‘예외적이 고 극히 드문 고통’ (면제보다 높 은 기준)을 겪는다고 보여야 합니 다. 여기서는 자녀의 고통도 고려 하지만 인정받기는 매우 어렵습니 다. 추방 취소는 해마다 4,000명까 지만 받아 주고, 미국에 산 10년은 이민법원 출석 통지서를 받은 날

이나 정해진 범죄를 저지른 날까 지만 셉니다. 이민항소위원회는 2026년 3월, 이민판사가 2019년에 허가한 멕시코 출신 아버지의 추 방 취소를 뒤집었습니다. 정부가 항소한 사이 두 자녀가 26세와 24 세가 돼 고통을 고려할 대상에서 빠졌다는 것이 이유 가운데 하나 였습니다. 자녀가 21세가 되면 부 모를 초청할 수 있지만, 이 길에서 는 21세가 되는 순간 자녀가 고려 대상에서 빠집니다. ◆ 맺음말 부모가 어떻게 들어왔는지가 길을 가릅니다. 첫째, 부모가 처음 들어온 기록과 마지막으로 들어온 기록(여권의 비자와 입국 도장, 입 국 기록 I-94)을 함께 찾아 두십시 오. 둘째, 입국 심사 없이 들어왔 다면 신청서를 내기 전에 2001년 4 월 30일 이전의 이민 신청 기록, 시 민권자나 영주권자인 배우자나 부 모, 자녀의 군 복무 여부를 변호사 와 확인하십시오. 셋째, 비자나 무 비자로 들어와 체류 기간을 넘긴 부모는 승무원(선원)·J-1 입국, 예전의 긴 불법 체류와 출국, 사실 과 다른 진술, 추방 명령이나 범죄 기록이 있는지 먼저 변호사와 확 인하고, 그런 사정이 없다면 자녀 가 초청할 수 있을 때 신청을 미루 지 마십시오. ▶ 면책 조항: 본 칼럼은 일반 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사안에 대한 법률·세무 자 문이 아닙니다. 한미 양국에 걸친 상속, 유언장, 신탁, 세금 문제는 가족 구성, 국적, 거주지, 자산 소 재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 으므로 관련 관할의 변호사 및 세 무 전문가와 개별 상담하시기 바 랍니다. ■ 조진동 변호사 사무실 ▶NEW YORK(Flushing) 35-24 154 Street Flushing, NY 11354 (T) 718-353-2699 (F) 718-353-8132 ▶NEW JERSEY OFFICE 560 Sylvan Avenue, 3Fl Englewood Cliffs, NJ 07632 (T) 201-449-0009 choattorneys.com △ 결혼영주권 온라인 greencard4sp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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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OCTOBER 24, 2026

Space G NY, 25일부터 Mana Contemporary에서‘THREE WAYS OF SEEING’ 전 안형남·장성민·장 데이빗, 각자의 시선으로 인간 경험과 기억, 사회와 환경 바라보는 방식 조명 Space G NY는 저지시티의 뮤 지엄급 복합 예술 공간 Mana Contemporary의 가을 오픈 하우 스에서 10월 25일(일)부터 11월 25 일까지 한달간, 3명의 한국 현대 미술가, 안형남(Hyong Nam Ahn), 장성민(Sung Min Jang), David B. Jang이 참여하는 특별 기획전 <Three Ways of Seeing> 을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큐레이 터 Grace Yeonsook Choi이 기획 했다. 오픈 하우스는 25일(일요일) 오후 3:00– 5:00 전시장에서 색다 른 방식으로 열린다. [이 기사 하 단 참조]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세대와 배경, 재료와 조형 언어를 가진 세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인간의 경험과 기억, 사회와 환경 을 바라보는 방식을 한 공간 안에 서 조명한다. 세 작가는 각각 빛과 물질, 기 억과 치유, 재료의 변형과 재생이 라는 독자적인 영역을 탐구한다. 서로 다른 작업 방식에도 불구하 고, 이들의 작품은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기억하며 다시 해석하는가라는 하나의 질문으로 연결된다. ▶ HYONG NAM AHN, 갈 등[Conflict]·성찰[Reflection] · 치유[Healing] 안형남은 40여 년 동안 회화, 조각, 키네틱 아트, 설치, 빛과 사

Space G NY는 저지시티의 Mana Contemporary의 가을 오픈 하 우스에서 10월 25일(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달간, 3명의 한국 전시회 오픈하우스는 10월 25일(일) 오후 3:00–5:00 전시장에서 현대 미술가, 안형남(Hyong Nam Ahn), 장성민(Sung Min Jang), 열린다. Open House에서 Space G NY는 이상욱 셰프가 마련한 David B. Jang이 참여하는 특별 기획전 <Three Ways of Seeing> “Via Vino in the Place– A Korean-Inspired Mocktail & Cocktail 을 진행한다. [사진 제공=Space G NY] Experience” 를 함께 선보인다.

운드를 넘나들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한국계 미국 작 가이다.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BFA와 MFA를 취 득한 그는 빛, 색채, 움직임과 물 질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등과 성

찰, 그리고 치유의 가능성을 탐구 한다. 그의 작품은 Museum of Contemporary Art Chicago의 Options VI: Hyong Nam Ahn, Tweed Museum of Art의 Sound and Light Sculpture, Ohio

University Art Museum의 Spears Thrown at Jupiter, SoMa Museum of Art 개인전 등 미국과 한국의 여러 미술관과 문화기관에 서 소개되어 왔다. 알루미늄 패널과 회화, 네온 등 서로 다른 물성을 결합한 최근 작

정보라‘한밤의 시간표’ , 美‘어슐러 K. 르 귄 소설상’고배 소설가 정보라가 연작소설집 지 소설로 유명한 미국 작가 어슐 ‘한밤의 시간표’로 미국 어슐러 러 K. 르 귄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 K. 르 귄 소설상 최종후보에 올랐 기 위해 2022년 제정된 이 상은 으나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 ‘단일 저자가 집필한 상상력이 돋 다. 보이는 소설’ 에 수여된다. 어슐러 K. 르 귄 재단은 21일 정 작가의‘한밤의 시간표’ 는 시상 5회째를 맞는 올해 수상작으 올해 최종 후보 9편에 포함됐지만 로 뉴질랜드 작가 핍 애덤의‘오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디션’(Audition)을 선정했다고 ‘한밤의 시간표’는 저주받은 발표했다. 물건을 보관하는 수상한 연구소를 수상작은 로맨틱 코미디 대사 배경으로,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 를 인용하는 주인공 3명이 수감에 과 물건에 얽힌 기이한 이야기를 서 유배를 거쳐 처벌을 넘어선 곳 엮은 작품이다. 으로 여행하는 과정을 통해 감금 국내에서는 2023년 초판이 나 정치와 폭력의 심리학을 탐구하는 왔고, 미국에서는 안톤 허의 번역 작품으로, 재단 심사위원단은“수 으로 지난해 9월 출간됐다. 용과 희망을 묘사하는 방식이 대 안톤 허는 작가의 전작인 소설 담하고 놀라우며 초월적”이라고 집‘저주토끼’와‘너의 유토피 평가했다. 상금은 2만5천 달러. 아’ , 장편소설‘붉은 칼’등은 물 ‘어스시 연대기’등 SF·판타 론이고 박상영·신경숙·황석영

소설가 정보라

등 작가의 작품도 영어로 옮긴 번 역가다. 재단은 앞서 후보작을 소개하 면서 이 작품에 대해“우리가 자 신의 잔혹함에 사로잡힌 사회에 살고 있음을 상기해주며, 우리에

게 다른 선택지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고 평가한 바 있다. 정 작가는 앞서‘저주토끼’ 로 2022년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과 2023년 미국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 지난 해에는 단편집‘너의 유토피아’ 로 필립 K. 딕상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올해는‘한밤의 시간표’ 와‘붉 은 칼’ 로 미국 로커스상 번역소설 부문 후보로 선정됐지만 최종 수 상하지는 못했다. 정 작가는 연세대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러시아 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인디애나 대에서 슬라브어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러시아와 동유럽 문학을 한국어로 옮기는 번역가로도 활동 하고 있다.

업에서도 빛은 단순한 시각적 장 치를 넘어 내면과 외부 세계를 연 결하는 중요한 언어가 된다. ▶ SUNG MIN JANG, 기억 [Memory]·연결[Connection] · 치유[Healing] 장성민은 실과 실타래를 중심 으로 기억과 시간, 인간관계와 치 유를 탐구하는 한국의 현대미술가 이다. 회화와 조각, 설치와 공공미 술을 아우르며, 눈에 보이지 않지 만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감정과 관계를 시각적 언어로 풀어낸다.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장성민은 국내외 전시와 국제 미술행사를 통해 작 품 세계를 확장해 왔다. 뉴욕 트라 이베카의 One Art Space 전시와 국제 여성 미술행사 초대전에 참 여했으며, 2026년 2월 Art Palm Beach의 DIVERSEartPB 프로 그램에서 열린 BIRTH OF LIGHT 초대 전시에도 작품을 선 보였다. 대표적인 Thread of Memory 시리즈에서 실타래는 삶의 궤적이 자 기억을 품은 선이며, 사람과 사 람을 이어주는 연결의 상징이다. 특히 9·11 테러의 비극을 다룬 대 형 회화와 조각 Echoes of 11– The Thinking Cat은 상실과 생 존, 애도와 시간의 흐름을 돌아보 며, 기억을 간직하는 행위와 치유 의 의미를 묻는다. ▶ DAVID B. JANG, 변형 [Transformation]·재생 [Renewal]·새로운 질서[New Order] David B. Jang은 일상에서 쉽 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산업 재료 를 해체하고 변형하여 새로운 시 각적 질서와 생명력을 만들어내는 현대미술가이다. 특히 알루미늄 캔을 절단하고 반복적으로 배열하 여 만들어내는 그의 작품은 평범한 소비재를 섬세 하고 역동적인 조형 언어로 변화 시킨다. 절단된 금속 조각들은 빛과 주 변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다른 표 정과 움직임을 만들어내며, 한때 기능을 다한 물질이 예술을 통해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과 정을 보여준다. 그의 작업은 소비와 폐기, 기술 과 자연, 질서와 혼돈의 관계를 다 시 생각하게 하며, 익숙한 사물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이끈 다.

▶ THREE ARTISTS, THREE PERSPECTIVES <Three Ways of Seeing>은 세 작가의 작품을 단순히 한 공간에 나란히 배치하는 전시가 아니다. 안형남은 빛을 통해 인간의 내 면을 바라보고, 장성민은 실과 기 억을 통해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 계를 연결하며, David B. Jang은 버려진 물질을 변형하여 새로운 생명과 질서를 발견한다. 빛, 실, 알루미늄, 서로 전혀 다 른 세 가지 재료와 시선은 결국 하 나의 질문으로 만난다.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 고, 무엇을 기억하며, 그 경험을 어떻게 새로운 의미로 변화시키는 가? Space G NY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세 작가의 서로 다 른 시선을 따라가며 자신의 기억 과 경험,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 △ Space G NY at Mana Contemporary #400 888 Newark Ave. Jersey City Spacegny@gmail.com Spaceg-ny.com 917-974-8732 ■ 전시와 함께 예술, 한국의 맛, 그리고 사람들이 만나는 특별 한 오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회 오픈하우스는 10월 25 일(일) 오후 3:00– 5:00 전시장에 서 열린다. Open House를 맞아 Space G NY는“Via Vino in the Place– A Korean-Inspired Mocktail & Cocktail Experience” 를 함께 선 보인다. Food & Wine Director 셰프 Sangwook Rhee(이상욱 셰프)가 한국의 맛과 재료에서 영감을 받 은 2가지 목테일과 2가지 칵테일, 총 네 가지 시그니처 음료를 선보 이며 한국 전통 한과와 함께 특별 한 페어링을 제공한다. 선착순 100 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안형남 작가의 후원자가 협찬한다. △ MANA는 관람객들에게 맨 해튼과 MANA를 오가는 FREE SHUTTLE BUS를 제공한다. 픽업은 맨해튼 Laight Street & St. John’s Lane에서 12:00 PM과 1:30 PM 출발한다. Mana에서 Manhattan으로 돌 아오는 셔틀버스는 Mana 정문에 서 5:00 PM과 6:30 PM 출발한다.


미국

2026년 10월 24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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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반트럼프’투표 열기,‘트럼프 지키기’ 보다 뜨거워” 폴리티코 여론조사…“트럼프‘내가 출마했다 생각하라’결집구호 역효과” 민주당원 절반“트럼프 싫어 투표”… 공화당원 절반“후보 보고 찍는다”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진영의 ‘반(反)트럼프’투표 열기가 공화 당 진영의‘친(親)트럼프’투표 의 지보다 뜨겁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영 국 PF 글로벌과 함께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 투표 의향이 있는 민주 당 유권자의 48%는‘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에 반대하기 위해’투표 할 것이라고 답했다.‘후보를 보고 투표한다’ 는 응답이 37%로 뒤를 이었다. 반면 투표 의향이 있는 공 화당 유권자층에선‘후보를 보고 투표한다’ 는 응답이 48%로 가장 많았다.‘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

기 위해’투표할 것이라는 응답률 은 38%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내가 투표용지에 있다고 생각해달라” 는 메시지를 거듭 발 신했지만, 그가 의도했던 지지층 결집 효과보다 반대 진영을 투표 소로 끌어내는 역효과가 더 크다 는 의미라고 폴리티코는 분석했 다. 민주당 유권자의 70%는 트럼 프 대통령의 지지 선언이 공화당 후보에 대한 투표 가능성을 더 낮 췄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로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공화당

유권자는 55%였다. 공화당 전략가로 활동한 더그 헤이는“트럼프는 확실히 공화당 유권자들보다 민주당 유권자들에 게 더 강한 투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며“이제‘경유’ 와‘이란’같 은 단어들이 일상적인 정치적 논 의의 일부가 되면서 그 점은 더욱 분명해졌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존재나 메시 지가 불러일으키는‘비호감’ 은공 화당 후보들이 그의 정책과 결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달리하거나 트럼프 색채가 짙은 유세에 참석하지 않는‘거리두기’ 트럼프 대통령 강성 지지층인 의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폴리티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 는 짚었다. 하게) 성향 유권자마저 각 후보가

중간선거 불복 판 까나… 트럼프‘알래스카 결과 확정 보류’소송 트럼프 지시에 법무부 소송… 동명이인 후보로 유권자 혼란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1·3 중간선거에서 알래스카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 주당 후보가 근소한 표차로 승리 할 경우 선거 결과를 곧바로 확정 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소송을 자신이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다. 23일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 (WP)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알 래스카주 상원 선거에서 공화당 현역인 댄 설리번 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민주당 메리 펠톨라 후보 에게 패할 경우 선거 결과 인증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그 근거로 설리번 의 원과 동명이인 후보가 투표용지에 포함돼 있어 유권자들이 혼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 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소송 에 대해“그렇게 하라고 지시한 사 람이 바로 나” 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설 리번 의원과 동명이인 후보를 내

트럼프 대통령과 댄 설리번 공화당 상원의원

세웠다며“수치스러운 일” 이라고 비판하고, 해당 후보가“정치와는 관련이 없는 인물” 이라고 주장했 다. 공화당 소속 현역 의원의 이름 은 댄 S. 설리번이고 동명이인 후 보는 댄 J. 설리번이다. 공화당은 민주당이 유권자 혼란을 노리고 공화당 후보와 동명이인인 후보를 내세웠다고 주장하지만, 당사자와

민주당은 이를 부인해왔다. 법무부는 민주당 후보가 승리 하더라도 동명이인 후보로 인한 유권자 혼란이 선거 결과에 영향 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면 실제 투표 의도를 확인할 때까지 선거 결과의 공식 인증을 막아야 한다 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소장에서 댄 J. 설리 번 후보의 출마 목적이“설리번 상

AI가 멋대로 금융거래 할라… 은행들 계좌 접근 막으려 비상 고객이 로그인 정보 제공한 AI의 돌발 행동 우려 대형 은행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승인 없이 금 융거래를 실행하거나 자금을 이동 시킬 가능성을 우려해 대응책 마 련에 나서고 있다. 23일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주 요 은행들은 AI 에이전트가 고객 계좌에 접근해 활동하는 사례를 포착하고 접근 차단 등 보안 조치 를 강화하고 있다. 은행 고객들이

편의를 위해 AI 에이전트에 계좌 로그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은행의 보안 검증을 거치지 않은 AI의 계 좌 접근이 늘고 있으며, 일부 에이 전트는 사용자의 지시와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행동하려 한 정황도 나타났다는 것이다. 은행들이 우려하는 것은 AI 에 이전트가 계좌에 접근하는 행위 자체보다 그 이후에 발생할 수 있 는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과 파급

효과다.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요청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승인받지 않은 거래를 실행하거나 자금을 이동시 킬 경우 개인의 금전적 피해를 넘 어 금융 시스템 전반의 혼란을 초 래할 수 있다. 지난달 한 경제학자는 AI 에이 전트들이 이용자들의 은행 예금을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다른 계 좌로 일제히 옮길 경우 대규모 예 금 인출 사태인‘뱅크런’ 이 발생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자신의 선거에 도움이 될 경우 트 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50%), 생활비(50%), 인공지능(54%), 관

세(46%) 정책에 동의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답했다. 비(非) 마가 성 향은 이같은 응답이 모든 이슈에 서 60%를 넘었다. 경합지인 아이오와주의 공화 당 상원의원 후보 애슐리 힌슨 하 원의원은 이란 전쟁에 대해“성공 적이고 즉각적으로 종결돼야 한 다” 고 말했다. 힌슨 의원은 지난달 JD 밴스 부통령의 지원 유세에 불 참했다. 공화당의 조지아 주지사 후보 릭 잭슨은 선거 광고와 토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거의 언급하지 않고 있다. 공화당 후보들이 광고 와 소셜미디어(SNS)에서 두드러 지는‘트럼프 지우기’현상은 여 러 언론에서 보도됐다.

원의원의 득표수를 줄여 펠톨라 캠프에 이익을 주는 것뿐” 이라며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주거나 오 도해 결과적으로 알래스카 유권자 들의 의사를 왜곡하게 될 것” 이라 고 밝혔다. 알래스카주 선거 당국은 지난 6월 유권자 혼란을 이유로 동명이 인 댄 J. 설리번 후보를 투표용지 에서 제외하려 했으나, 주 법원이 출마를 허용했고 주 대법원도 이 를 인정했다. 은퇴한 교사인 댄 J. 설리번은 올해 선거 출마 직전 공화당에 등 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소 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동명이 인 후보의 출마를“사기” 라고 규 정하며 그의 출마를 허용한 법원 에 대해“터무니없다”고 비판했 다. 그러면서“우리는 정의와 공정 을 실현하기 위해 사기꾼 대니얼 J. 설리번 주니어를 투표용지에서 제외하고, 민주당의 선거 개입에 책임을 묻기 위한 강력한 법적 방 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가 주 선거 표기를 생략하는 등 유권자 혼란 결과의 공식 인증을 막기 위한 조 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이미 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과 관련, 취한 상태다. “최악의 시나리오”라면서도“어 이뿐 아니라 사후에 실제 투표 떤 상황에서도 절대 그렇게 하지 의도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며 법무부의 요구가 받아들여질지 불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확실하다고 CNN은 지적했다.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에 대 트럼프 행정부가 선거가 치러 해“극히 이례적인 조치” 라고 평 지기도 전에 패배 가능성을 전제 가했다. 로 결과 확정 저지에 나서면서, 중 NYT가 인용한 선거 전문가들 간선거 이후 불리한 결과에 불복 은 연방정부가 주정부의 선거 결 하기 위한 법적 포석을 깔고 있는 과 인증을 저지하려 한 유사한 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례를 찾기 어렵다면서, 이번 소송 특히 이번 선거에서 알래스카 이 정치적 선거 개입으로 비칠 수 는 상원 다수당을 좌우할 수 있는 있으며 연방정부의 권한을 벗어난 주요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다. 민 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탈환하려면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소 4석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만큼, 송에 대해“트럼프 행정부가 중간 공화당이 현역 의석을 지키는 것 선거 결과를 수용할지를 두고 우 이 중요한 상황이다. 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법무부가 CNN방송은 이번 소송이 헌법 정상적이지 않은 법적 분쟁에 착 상 선거 관리에 제한적인 역할만 수했다” 고 지적했다. 부여받은 연방정부가 주정부의 선 노터데임대 로스쿨의 데릭 뮬 거 절차에 개입하려는 또 다른 시 러의 선거법 교수는 알래스카 주 도라고 분석했다. 정부를 공화당이 장악한 상황에서 알래스카주 선거 관리 당국은 “이건 아군 오인 사격이고, 알래스 투표용지에 후보자들의 중간 이니 카 공화당을 상대로 소송하는 것” 셜을 기재하고, 댄 S. 설리번 후보 이라며“주정부 관리들이 이번 소 를‘현역 의원’ 으로 명시했으며, 송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 동명이인 후보의‘공화당 소속’ 다” 고 꼬집었다.

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 영자(CEO)도 이달 초 시카고에서 열린 행사에서 AI 에이전트가 사 용자 의도와 다르게 행동할 위험 성을 경고했다. 그는“AI가 당신을 대신해 적 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가정하지 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면서 AI 기술의 발전을 막을 수 없는 만큼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이에 JP모건을 비롯한 주요 은 행들은 AI 에이전트의 계좌 접근 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는 한편, 고객들이 비밀번호를 넘겨주지 않 고도 외부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은행들은 AI 에이전트가 계좌 잔액이나 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는 있지만 직접 금융거래를 실행 하지는 못하도록 하는‘읽기 전 용’접근 권한도 대안으로 검토하 고 있다. JP모건 대변인은“어떤 상황에 서도 고객은 비밀번호를 다른 사 람이나 사물과 공유해서는 안 된 다” 며 계좌 보안에 주의할 것을 당 부했다. 다만 은행들은 현재까지 AI 에 이전트의 일탈 행동으로 고객 자 금에 피해가 발생하거나 계좌가

해킹당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 대형 은행들은 이와 별개로 AI 를 활용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 가 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앞서 은행들은 앤트로픽이 개 발한 첨단 AI 모델‘미토스’ 의초 기 시험에 참여해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파 악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미토스는 소프트웨어와 전산 망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갖춘 AI 모델로, 은행들은 이를 활용해 잠재적인 사이버 위협을 분석하고 방어체계 를 점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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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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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24, 2026

… 법원, 갈수록 생생해진 명태균 진술 배척 “하얀 봉투, 보라 카드” 오세훈 2심 판결문에 진술 번복·구체화 내역 상세 적시 오세훈 서울시장의‘여론조사 비 대납 의혹’사건 2심 재판부는 명태균씨의 진술을 사실상 유일한 직접 증거로 지목하고 그 진위를 하나하나 따져본 것으로 나타났 다. 그 결과 명씨는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진술이 구체화하거나, 자 신의 유불리에 따라 기존 진술과 정면 배치되는 내용을 내놓아 신 빙성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여기에 사건 당시 오 시장이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할 별다른 동기도 없었다는 판단까지 종합해 무죄를 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 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이날 선고된 오세훈 시장의 정치 자금법 위반 혐의 2심 판결문에 각 혐의사실과 관련한 명씨의 진술 내용과 이를 신빙할 수 없는 이유 를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재판부는“명태균은 처음 오세 훈을 만난 시기, 김한정과 처음 통 화한 일시와 그 내용 등에 대해 당 초 수사기관에서 한 진술 내용이 객관적 증거와 일치하지 않는 경 우, 특검에서 이들 증거에 맞춰 진 술을 번복하면서도 매우 구체적이 고 상세한 부가적 사정까지 언급 했다” 고 지적했다. 그 예시로 명씨가 작년 3월 6일 창원지검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으

며 한 진술을 들었다. 이 점점 상세해진 점도 조명했다. 당시 검사는 카카오톡 대화를 재판부는“특히 명태균은 장복 제시하며 오 시장을 만난 시점이 터널에서의 통화 내용에 관해 종전 주장과 같은 2020년 11월 29 2025년 4월 29일 진술서를 작성하 일이 아니라 2020년 12월 9일이 아 며 4차례 통화 내용을 개별적으로 닌지 물었다. 명씨는 이에“네 그 구분해 진술했는데, 통화가 이뤄 렇습니다. 2020년 12월 9일 오세훈 진 지 4년여가 지난 시점에 그 기 을 만난 것이네요. 돌아가서 생각 억이 더욱 선명해졌다는 것은 선 하니 반기문을 만난 이후 오후에 뜻 납득하기 어렵다” 고 지적했다. 김진태를 만나기 전 오세훈을 만 이어“명태균의 진술 특성상 났습니다. 그런데 반기문을 만난 이 부분 또한 수사기관에서 조사 이후 김영선과 함께 택시를 타고 받음에 따라 자기 혐의에 대한 유 중국집을 갔고, 김영선이 당시 카 불리나 개인적 감정 등이 개입된 드를 긁은 게 생각났습니다. 그 카 상태에서 재구성됐을 가능성을 배 드 색깔이 보라색 계열이었습니 제하기 어렵다” 고 판단했다. 다. 그 중국집은 만두를 잘하는 곳 명씨는 오 시장에게 여론조사 이었습니다” 라고 답했다. 자료를 제공했는지에 대한 진술도 재판부는 또 명씨가 2023년 3월 추후 번복하며 더욱 구체적인 내 11일 창원지검에선“2021년 1월 22 용을 덧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자 비공표용 여론조사는 오세훈 그는 당초 오 시장에게 여론조 이 의뢰해서 한 게 아니다. 김종인 사 자료를 전달한 적 없다고 했다 을 위해서 한 것으로 보인고 오세 가 작년 4월 서울고검 조사에선 훈을 만날 때니 컨설팅을 하기 위 “시사포커스 인터뷰 후 오세훈의 해 스스로 해본 것” 이라고 진술했 차에서 미래한국연구소 자체 조사 다가, 이후 이 여론조사 시기에 맞 자료를 하얀 대봉투에 넣어 전달 춰 오 시장으로부터 당일 여론조 했고, 이동하는 검은색 카니발 차 사를 의뢰받았다고 말을 바꿨다고 안에서 여론조사의 의미만 간단히 짚었다. 설명해줬고, 오세훈이 여론조사 재판부는 명씨가 오 시장의 혐 자료를 차에 꽂으며 운전기사에게 의와 관련해 최초로 진술한 2024 ‘나중에 볼 거니 건드리지 말라고 년 12월 4일에는“오세훈이 장복 했다” ,“여론조사 자료를 담은 봉 터널을 지날 때 여론조사를 의뢰 투가 흰색 시사경남 봉투인 것도 했다”정도로만 말했다가 그 내용 떠올랐다” 고 진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재판부는“명태균은 단순히 며 칠간 기억을 반추하며 떠올렸다고 하지만 쉽게 믿을 수 없다” 고 지적 했다. 앞서 1심 재판부 역시 명씨의 진술에 믿을 수 없는 내용이 포함 돼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오 시장이 당시 경쟁자였 던 나경원 후보에 앞서는 여론조 사를 기대했다며 여론조사를 의뢰 할 동기가 있었다고 판단했고, 이 를 유죄 판단의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2심은“오세훈에게 여 론조사를 의뢰할 동기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명태균을 통한 여론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단정 하기도 어렵다” 며 정반대로 판단 했다. 재판부는 오 시장이 당시 나 후 보를 이길 수단을 모색할 동기는 있어 보이나 이는 선거 후보로서 당연히 가지는 정치적 동기일 뿐,

돈을 주고 불법 여론조사를 할 동 기로 보기엔 무리라고 지적했다. 이 대목에서 명씨가 오히려 오 세훈 시장에게 불리하게 여론조사 를 조작한 정황이 드러나는 동업 자 강혜경씨의 진술을 제시하기도 했다. 강씨는 수사 기관과 1심 법정 에서“오세훈이 1위로 나온 조사 가 있었는데 나경원이 1등 한 것으 로 바꾼 조사가 있었다” 며“그 무 렵에 강철원(전 서울시 정무부시 장)이 명태균에게‘조사 안 해도 우리가 1등이다’ 라고 말하던 시기 여서, 명태균이‘오세훈 1등 하는 조사를 가져다주면 안 된다. 건방 지다’라면서 오세훈에게 불리하 도록 여론조사 조작을 지시한 경 우가 있었다” 고 진술했다. 2심 재판부는 이런 점을 종합 해“결국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 으로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 며 1심 판단에 오류 가 있다고 판결했다. 한편 2심 재판부는 특검팀이 제출한 일부 증거는 위법하게 수 집됐다는 이유로 채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창원지검이 2024년 9월 30일 강혜경씨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속 전자 정보는 오세훈 시장 사건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 다고 판단했다. 당시 검찰은 김영선 전 국민의 힘 의원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 의에 관한 영장에 근거해 휴대전 화를 압수했는데, 이와 무관한 오 시장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사용하려면 새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어야 한다는 취지다. 재판부는“각 범행에 명태균이 라는 사람이 공통된다는 사정만으 로 관련성을 인정할 순 없다” 고지 적했다. 해당 휴대전화에는 김한정씨 가 강씨에게‘오 시장 캠프 쪽의 주선으로 명태균씨를 처음 만났 다’ 고 말하는 녹음 파일이 담겼고, 특검팀은 이를 김씨의 여론조사 대납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에게 유죄를 선고한 1 심은 이 녹음 파일을 적법한 증거 로 인정했었다. 이에 이 증거의 적 법성이 상고심에서 유무죄 판단을 가를 핵심 쟁점이 될 수 있다는 관 측이 나온다.

오세훈 2심서 극적 생환… 보수 진영·여야 대결구도 변화 주목 민주“정치적 판결”반발… 강경파·혁신당‘조희대 탄핵론’압박 국힘“사필귀정”환영… 내부서는 장동혁 체제 영향·노선 경쟁 주시 보수 진영의 잠룡인 오세훈 서 울시장이 2심에서 극적으로 생환 하는 데 성공했다. 오 시장이 국민의힘이 패배한 6·3 지방선거에서 서울 수성에 성공한 데 이어 사법 리스크도 완 화하게 되면서‘별의 순간’ (국민 의힘 김재섭 의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아가‘중수청’ (중도· 수도권·청년)에 강점이 있다고

평가되는 오 시장이 사법적 족쇄 를 완전히 풀 경우 국민의힘을 비 롯한 보수 야권 내부의 권력 구도 는 물론 여야의 차기 대결 구도 및 노선 등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는 관측도 제기된다. 당장 여야가 2028년 총선을 앞 두고 서울에서 시장 재선거라는 진검승부를 벌일 가능성도 낮아지 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

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 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오 시장은“한참 재판 중에 선 거를 치렀는데 그대로 오세훈의 결백을 믿어주시고 오세훈이 다시 서울시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투 표해준 서울시민 여러분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시민 여러분의 그런 믿음과 혜안에 어 긋나지 않게 더욱더 열심히 일해

국정원“김정은 사망설 허위”국회 정보위에 보고 가정보원이 23일 최근 제기된 ‘김정은 사망설’ 이 허위라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확 인됐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 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 회 소속 여야 의원들을 만나 이 같 은 내용을 비공개로 보고한 것으 로 파악됐다.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 원장이 사망했다는 설이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

으로 확산한 것과 관련, 해당 내용 이 허위라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 졌다. 국정원은 지난 달 30일 정보위 현안 보고에서도“김정은 건강 상 황은 140㎏대 초고도 비만으로 심 혈관 질환 고위험군이나, 구축함 시찰 시에 계단을 뛰어오르는 등 동작을 무리 없이 수행하고 전담 의료진이 밀착 관리하는 등 건강 이상 징후가 별무한 것으로 판단

된다” 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보고에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지난 20일 박 정천 국방성 고문과 함께 남부국 경 요새화 공사현장을 시찰한 것 과 관련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이를 두고 김여정 의 위상이 달라졌다고 보기는 어 렵다는 취지의 설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서 보답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상 식을 벗어난 판결” “무죄 , 자판기” 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김민석 대표는“정치적 판결이 아니어야 하는데 매우 우려스럽 다” 며“대법원에서 엄정한 판단을 기대하고 지켜보겠다”고 강조했 다. 국민의힘은 일제히 오 시장 무 죄 선고를 환영했다. 장동혁 대표는“사필귀정” 이라 며“되지도 않는 것을 기소한 특검 이 책임져야 한다. 대법원 상고 즉 각 포기해야 한다” 고 밝혔다. 오 시장의 생환은 일단 보수 야 권 내부의 정치 구도에 영향을 크 게 줄 전망이다. 오 시장의 대권 가도가 탄력을 받았다는 평가 속 당권 구도 재편 수순을 밟을 것이 라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그간 당내에‘친(親)오세훈계’ 우군이 적다는 지적이 이어졌지만 ‘친장동혁’당권파와‘친한동훈 계’양쪽 어디에도 마음을 주지 못 했던 비주류 중립지대 의원들이 오 시장을 중심으로 결집하면서 세력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같은 이유로 그동안 우파 행보 를 해온 장 대표의 경우 당내 입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항소심 선고 공판 뒤 무죄 판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가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수가 될 것” 이라는 견제 발언이 나 ‘최장수 국민의힘 당 대표’타 왔다. 이틀을 눈앞(25일)에 두고 있으나 강한 선명성을 무기로 존재감 리더십 교체 요구가 재차 분출하 을 부각해온 무소속 한동훈 의원 면서 당내 노선 경쟁이 점화할 수 과 오 시장 등의 대결도 본격화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망이다. 당장 당권파에서는“비당권파 한 의원은 이날 오 시장의 선고 가 오 시장이 잘됐다고 장동혁을 에 대해 페이스북에 2문장으로 밀어내려고 하면 굉장히 큰 자충 “다행스럽다” 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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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26년 10월 24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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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이란 상대 또 한번 작은‘장대한 분노’작전할수도” 쿠바에 대해 하려는 일 “마르크스주의 미치광이” ,“극단 “이란서 돌아오는 길에 쿠바 처리… 군함 정박하면 두손 들고 항복할 것” 며은,“우리가 이란에서 돌아올 것이고, 그 적 반미 급진주의자” ,“개처럼 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우리는 또 한 번 작은‘장대한 분노’작전을 할 수 도 있다. 아니면 그들(이란)이 합 의할 것” 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 다주 포트마이어에서 연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그들이 똑똑하다 면‘이제 본격적으로 협상하자’ 고 말할 것” 이라고 말했다.‘장대한 분노’ 는 미국이 지난 2월부터 이 란을 상대로 벌인 전쟁의 작전명 이다. 트럼프 대통령은“이란은 끝 났다. 이란은 끝났다” 고 거듭 주장 하며“우리는 군사적으로, 재정적 으로, 그 밖의 측면에서도 그들을 물리쳤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이

란이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 록 보장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 과의 종전이 임박했으며, 그 전에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에 나 설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 는 다음 달 중간선거일까지 이란 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미 언론에선 선거 이후 이란 에 대한 군사 작전이 검토되고 있 다는 보도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세계 각지에서 8개의 전쟁 또는 분쟁을 해결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 다. 이어“우리는 (다른 전쟁을) 끝내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 며러 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을 거론

아름다운 함정들이 쿠바를 지나갈 것이다. 그중 한 척을 해안에서 약 50야드 떨어진 곳에 정박시키겠 다” 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그러면 그들 (쿠바)이 두 손 들고 항복할 것” 이 라며“그다음 마코 루비오(쿠바계 출신 미 국무부 장관)를 보내 일을 마무리하겠다” 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이란 다음으 로 쿠바를 손 보겠다’ 는 식의 언급 을 여러 차례 했다. 다만, 미국의 장기 제재로 경제적 붕괴 상태에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서 열린 중간선거 유세 도중 도널드 트럼프 미 직면한 쿠바 정권이 스스로 무너 질 것이라면서 군사 작전까지 갈 국 대통령이 손짓을 교차하며 연설하고 있다 필요는 없다는 인식을 보여왔다. 한 뒤“또 하나는 이란” 이라고 말 트럼프 대통령은“이란에서 돌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에서 중 했다. 아오는 길에 쿠바도 처리하겠다” 간선거에 나온 민주당 후보들을

프랑스, 주말 시위에 경찰 7만명 투입… 장갑차·특수정예팀 동원 극우당은 당대회… 반인종주의 맞불 집회 예고에 충돌 가능성 프랑스가 대규모 시위가 예고 된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경찰 7만 명을 투입해 대응한다. AFP, 블룸버그 통신과 프랑스 24에 따르면 로랑 뉘녜즈 프랑스 내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에서 소셜미디어(SNS)에서 이미 폭력과 약탈을 선동하는 급 진 극좌 세력의 게시물이 돌고 있 다면서“폭력을 저지르는 폭도와 약탈꾼들에게는 강경 대응할 것” 이라고 밝혔다. 뉘녜즈 장관은 에마뉘엘 마크 롱 대통령과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 고위 안보 당국자 회의 이후 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테러 작 전에 투입되는 특수정예팀이 시청 과 같은 공공시설 보호를 도울 예 정이며 헬기와 드론, 장갑차 약 20 대, 물대포 차량 15대도 투입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22일 파리에서 벌어진 시위

뉘녜즈 장관은“타협은 절대 없다” 라며“(폭력 행위자를) 단호 하게 체포하고 법적 책임을 묻겠 다” 고 강조했다. UNSA 경찰 노조의 티에리 클 레르 사무총장은 블룸버그에 수도

파리뿐 아니라 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경찰 작전이 펼쳐질 것이 라며“상당수가 휴무일을 반납했 고 최소 75%의 경찰력이 동원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폭력 사

태 재발 방지를 이유로 승인받은 노동조합 외 시위는 모두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고, 각 지역도 시위 금지령을 발표했다. 남동부 도시 리옹에서는 이번 주말 시위가 금지됐고, 수도 파리 행진은 바스티유 광장과 동부에 제한적인 경로에서만 허용됐다. 마르세유 당국은 전날 시위 전면 금지 방침을 밝혔으나 이날 지역 에서 승인한 노동조합이 조직한 시위만 예외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좌파 세력과 학생들, 노조 는 물론이고 국제 인권 단체에서 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평화로운 시 위 권리를 위태롭게 하며 권위주 의 관행으로 향하는 것” 이라고 비 판했다. 대선 주자인 장뤼크 멜랑숑 굴 복하지않는프랑스(LFI) 대표는 “시민 자유가 혼란에 빠진 행정부

에 협상카드가 될 순 없다” 며“시 위를 금지하고, 누가 시위할 권리 가 있는지 고르고, 지역 차원에서 통금을 부과하는 것들은 권위주의 와 민주주의를 가르는 선을 하나 하나 넘는 것” 이라고 비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 악한 교육 여건에 항의하는 학생 시위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학 생 대표들과 직접 만나 요구사항 을 들었다. 프랑스 학생 시위는 공 공부문 투자 부족, 고물가에 항의 하는 시위로 번지는 계기가 됐다. 학생 단체‘고등학교 쇄신’ 의 나타나엘 콩바리 회장은 마크롱 대통령이 경청하는 태도였다고 평 가하면서도 학생들은 오는 26일 르코르뉘 총리와 간담회에서 나올 정부 방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 했다. 콩바리 회장은“우리는 만족하 지 못한다” 라며 학생들에게 계속 해서 시위에 동참하라고 촉구했 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사태로 인해 나이지리아와 세네갈을 순방

겨난 공화당원”등의 거친 표현으 로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대서양 의 명칭도 ‘아메리카양’ (American Ocean)으로 바꿀 수 있는지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 경영자(CEO)에게 문의했다가 거 절당했다는 일화와 관련해“농담 이었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만과 미-캐나다 국경지대의 온타리오 호를 각각 아메리카만과 아메리카 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을 내렸으 며, 구글을 비롯해 온라인 지도 서 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회사들은 대체로 미국 사용자들을 위해 트 럼프 대통령이 변경한 이름을 수 용해 왔다.

하려던 계획을 연기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파리 등지의 상점들은 출입구 와 유리창에 나무판을 덧대며 파 손과 약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 다. 알랭 디 크레센조 프랑스상공 회의소 회장은 유럽1 라디오와 인 터뷰에서 상인들이 야구방망이, 쇠지렛대, 엽총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면서“(무력 충돌이) 너무나 우려된다. 그건 그들이 할 일이 아 니다” 라고 말했다. 내년 대선 유력 주자 마린 르펜 이 사실상 이끌고 있는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은 이번 주말 오를 레앙에서 연례 전당대회를 연다. 극좌 단체 및 반인종주의 단체 등이 맞불 집회를 열겠다고 밝힌 만큼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 다. 오를레앙에서 RN 반대 집회에 는 2만∼3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 상되지만, 도심에서는 시위가 금 지될 것이라고 지역 행정관이 전 했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대통령 하고 종전 협상도 재개되면서 최 종전안에 대해“실질적인 내용이 젤렌스키“내달 초 아부다비서 미국 중재 3자 종전협상” 이나 특사들과 만난 뒤 다음 달 초 아랍 근 격화했던 양측의 충돌이 다소 부족하다”,“미국이 감지했다고

러·우크라, 미‘올레시키 휴전’발표에도 호응… 긴장완화 물꼬 트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백악 관이 발표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 르손주 올레시키 지역의 휴전 발 표에 호응하면서 긴장 완화의 계 기가 될지 주목된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 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 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올레 시키 지역 휴전을 위한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 아 여사의 노력을 환영한다며 휴 전 합의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올레시키 주민들이 원하면 도시를 떠날 수 있다” 고덧 붙였다. 러시아군 당국은“올레시키 인 도주의 작전을 위해 모스크바 시

간 기준으로 27일 오전 4시부터 헤 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르손주에서 휴전을 시행한다”고 미국이 중재하는 러시아와 우 밝혔다. 크라이나 간 3자 종전 협상 재개도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인 다비 이날 공식 확정됐다. 드 아라하미야 집권 여당 의원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이날 소셜미디어에“올레시키에 서 조만간 휴전이 성립될 것” 이라 며“주민 대피와 식량 전달을 위한 상시 인도주의 통로가 설치될 것” 이라고 썼다. 올레시키는 러시아가 점령 중 인 우크라이나 지역으로 장기간 식량과 의약품 지원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생존 위기를 겪는 것으 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이날 멜라 니아 여사의 중재로 올레시키에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교전

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실 무진 차원의 종전 협상을 개최한 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 시아 대통령은 지난 21일 스티브 윗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와 만나 3 자 종전 협상 재개 제안을 수용한 바 있다. 양측이 올레시키 휴전에 합의

완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 역을 두고 양측이 양보 없이 대립 하는 상황에서 종전 협상에서 뚜 렷한 진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미국 측의 새

한 유럽·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의 태도 변화가 우리를 완전히 만족시키지 못했 다” 며 사실상 퇴짜를 놓기도 했다. 올레시키 휴전도 인도주의적 목적의 국지적 교전 중단이라는 점에서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 는 우려도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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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SATURDAY, OCTOBER 24, 2026

살며 생각하며

[독자 시단(詩壇)]

지워진 고향 강변에서

불교에 일어난 한강기적

- 영산포 소녀 연작

김영봉 <플러싱 거주 독자>

“ … 혹시나 그날 / 네가 짓던 미소를 붙잡았더라면 / 이 강 은 우리의 봄을 /꽃 피웠을까?”[사진은 영산강변]

강변에 이어온 이야기 네가 남긴 발자국은 물결 아래서도 지워지지 않아. 바람은 오래된 약속을 헤집고 강물은 떠난 자의 그림자를 저녁빛 속으로 안아가네요. 지도에서 지워진 고향 내 마음의 가생이에서 숨 쉬며 바뀐 도시의 불빛에도 문득 네 이름을 떠올리게 한다. 소녀야, 네가 건너간 강물은 아직도 내 발목을 적시며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잉태하는데. 나는 오늘 옛 생각 찾아 강변의 돌 하나 뒤집어, 여혹 잠들어 있을 것 같은 너의 잔 온기를 찾는다. 혹시나 그날 네가 짓던 미소를 붙잡았더라면 이 강은 우리의 봄을 꽃 피웠을까?

지금 대한민국 불교계는 새벽 지진이 시작된 후 은근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1600여 년을 한반도라는 땅에 가꾸어 온 우리 불교는 세계에 자 랑할만한 것을 보여주고 있어 그 것으로 흐뭇한데… 그런 불교의 기반을 흔드는 사 건이 일어난 것이다. 불교는 과학 세기라는 대세에 밀려 이웃 종교가 그렇듯이 신도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절은 비어 가고 있다는 비상 얼람을 연일 울 린다. 노력한 만큼 결과를 받는다는 인과 법칙을 배우고, 비디오 게임 이 일상화된 이들에게 신이나 불 보살에게 돈을 올리거나 절을 열 심히 하면 복을 받는다는 종교가 과연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백중이라 하여 49일 동안 7번 제사를 지내는 기복적으로 보이 는 종교라면 현대에서 냉대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불교의 인과 론이다. 그런데 이제까지 불교는 일체 는 마음에서 생긴 것[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으로 가르치고 있지 만 실재로 세상에는 나와 다른 신 과 같은 불보살이 있어, 그들에게 의지하고 복을 비는 행위가 자연 스럽게 스며들어 기복종교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삼천배나 염불을 권하는 이유 가 자신의 몸 뿐 아니라 정신 건 강을 증진시켜 보다 나은 사회 활 동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하 기 때문이 아닌 우연한 재산 증 식, 자녀의 대학 합격이나 회사에 서 승진 등 물질적인 복을 주기 때문이라 하면 그런 불교는 쪼그 라들 수밖에 없다. 불교를 밀어내고 있는 과학에 서 일체인 존재는 기본 원소들의 결합과 화합으로 생긴 것으로 보

“ … 지금까지‘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하면 세상은 저대로 흘러가는 것인데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 이렇게 보기도 하고 저렇게 보기도 한다는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그 러나 참 뜻은 글자 그대로 이 세상 모든 것은 하나도 남김없이 신이 창조한 게 아니라 마음 안에서 만든 것이니, 그 마음을 잘 닦으면 조작된 일체의 괴로움에서 벗어난 부처 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여기서 가리키는 포인트는 <잡. 214경> 내용은 이천여 년 전에 수집정리되어 전해져 오고 있었는데…, 올바른 해석이 21세기 대한민국 한 구석 에서 시작되었으니…, 또 하나의 한강기적이 일어난 게 아닌가.”

고, 그에 반해 불교에서 일체는 (香)], [설(舌)과 미(味)], [신(身) 마음 조작이라 하여 둘의 주장은 과 촉(觸)], [의(意)와 법(法)]이 전혀 다른 것으로 보이지만, 둘의 니라. 공통점은 인간 능력을 넘어선 초 보는 자(眼)와 보이는 것(色) 능력자 같은 신이 끼어들 조그만 을 연하여 본앎(眼識)이 생기는 틈조차 없다는 점이다. 데, 그 셋은 마음을 연해 생긴 것 그런 가운데 양자역학을 연구 [心緣生]이다.” 이라 했다. 하는 과학의 일단에서 일체는 보 그러나 양자역학의 주장을 우 는 자와 보이는 대상이 만나 생긴 리가 아직 완전히 이해하고 받아 다는 놀랄만한 결과를 발표하고 들이지 못하는 것처럼… <214경> 있다. 그것은 일체는 마음의 조작 을 그때는 물론 우리도 잘 이해하 [일체유심조]이라는 불교를 지원 지 못하고 있다. 하는 강력한 무기가 아니냐 말이 경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는 다. ‘내가 책을 본다’ 라고 알듯, 각각 단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 게 의 존재인 보는 나와 보이는 대상 최신 현대 과학인 양자역학이니 인 책이 만나 마음에‘책’ 이라는 아이러니처럼 보이지만…. 석가 앎[안식]이 생기는 것으로 아는 모니께서는 2600여 년 전에 제자 데…. <214경>에서는 놀랍게도 나 들에게 이미 그렇게 가르쳤다. 와 대상이라는 독립적 존재가 아 그 내용이 나오는 <잡. 214경> 닌 뇌 속에서 보는 자[안처]와 보 을 보면, 이는 것[색처]이 만나 앎[안식]이 “두 가지 연이 있어서 앎(識) 생긴다고 하면서, 그 셋은 모두 이 생긴다. 어떤 것이 두 가지인 마음[처]을 연해 생긴 것[심연생] 가? 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른바 [안(眼)과 색(色)], [이 경 내용을 따라 짧게 결론을 (耳)와 성(聲)], [비(鼻)와 향 말하면, 우리는 외부에 있는 대상

효진 홍윤표 <플러싱 거주 독자> 을 접해 경험이라는 앎이 생기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는 어떤 수행 을 하더라도 외부에 존재하는 대 상이라면 완전히 컨트롤할 수는 없다. 그런데 대상이 마음에 일어 나 있는 거라면, 우리는 마음 수 행으로 대상을 완전히 컨트롤 할 수 있지 않은가. 되풀이해 말하면, 보는 자인 눈이 마음과는 다른 몸의 감각기관이라면 마음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게 아니니… 그런 눈[안근]으로 인해 생긴 앎 은 마음이 완전히 컨트롤 할 수 없다. 그런데 보는 눈이 감각기관 이 아닌 마음에 생긴 것이라면, 마음 수행으로 보는 자[안처]를 완전히 콘트롤 할 수 있는 게 아 니냐는 것이다. 석가모니는 <214경>에서 보듯 보는 자와 보이는 것이 각각 독립 된 존재가 아닌 마음에 생긴 것임 을 깨닫고, 그 마음을 완전히 컨 트롤하였기에 부처님이 된 것이 다. 지금까지‘일체유심조(一切唯 心造)’하면 세상은 저대로 흘러 가는 것인데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 이렇게 보기도 하고 저렇게 보기도 한다는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참 뜻은 글자 그대 로 이 세상 모든 것은 하나도 남 김없이 신이 창조한 게 아니라 마 음 안에서 만든 것이니, 그 마음 을 잘 닦으면 조작된 일체의 괴로 움에서 벗어난 부처가 될 수 있다 는 것이다. 지금 여기서 가리키는 포인트 는 <잡. 214경> 내용은 이천여 년 전에 수집정리되어 전해져 오고 있었는데…, 올바른 해석이 21세기 대한민 국 한 구석에서 시작되었으니…, 또 하나의 한강기적이 일어난 게 아닌가.

트럼프“대서양도 개명”문의 …구글 CEO“제발 그런 부탁 마세요” 구글 측 거절에 대서양 대신 태평양 개명 가능성 언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서 양의 이름을 바꿀 수 있는지 구글 측에 문의했다가 거절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만과 미국-캐나다의 국경지대에 있는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각각 아메 리카만과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관련국과 외 교적 마찰을 빚은 바 있다. 22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 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사

우스캐롤라이나에서 미 중간선거 양 개명도 처리해줄 수 있는지 문 를 앞두고 열린 유세 연설에서 대 의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서양 개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피차이 CEO는“대양은 많은 나 그는“우리들은 호수와 만이 있 라와 접해 있어 상황이 다르다” 며 고, 이제 강과 대양이 필요하다” “이번에는 하지 않겠다. 제발 그 고 주장하면서 순다르 피차이 구 런 부탁을 하지 마세요” 라고 답했 글 최고경영자(CEO)에게 전화 다고 한다. 를 걸어 이런 아이디어를 논의했 구글을 비롯해 온라인 지도 서 다고 소개했다. 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회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피차이 CEO 대체로 미국 사용자들을 위해 트 에게 이전 명칭 변경 때처럼 대서 럼프 대통령이 변경한 이름을 수

용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글 측의 거 절로 대서양 개명은 아마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 대신에 태 평양의 이름을 ‘아메리카양’ (American Ocean)으로 바꿀 수 있는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 다. 구글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한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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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OCTOBER 24, 2026

외국어 학습이 노화 방지? 다언어 구사자일수록‘젊은 뇌’ 1언어 대비 노화 지연 효과 2언어 6년, 3언어 7년, 4언어 13년 더 어릴 때 다른 언어 배우고 높은 수준으로 익힐수록 노화 지연 뚜렷 여러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일 수록 뇌 활동 지표로 추정한‘뇌 나이’ 가 더 젊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 제2 언어를 더 이른 나이에 배우고 높은 수준으로 익힐수록 뇌 노화가 늦춰지는 경향도 발견 됐다.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소재 바 스크 인지·뇌·언어 센터의 루 시아 아모루소 박사 연구팀은 스 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유럽 신경과학회연맹(FENS) 포럼 2026’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에는 칠레 아돌포 이바녜 스대 라틴아메리카 뇌건강연구 소, 아르헨티나 산안드레스대 인 지신경과학센터, 아일랜드 트리 니티칼리지 더블린 글로벌뇌건강 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인간의 뇌에는 평균 860억개의 뉴런(신경세포)이 있으며, 이들이 다른 뉴런이나 다른 세포들과 신 호를 주고받는 통로인 시냅스 연

결은 100조∼1천조개가 형성된 다. 나이가 들면 이런 연결성이 약 해지고, 기억력과 사고 속도도 함 께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연구팀은 스페인 바스크 지역 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언 어 경험과 뇌 연결성의 관계를 분 석했다. 이 지역은 스페인어, 바스크 어, 프랑스어, 영어 등 서로 다른 언어 중 2개 이상을 함께 쓰는 사 람이 많다. 연구진은 먼저 연령과 언어 능 력이 다양한 728명의 뇌 활동을 뇌자도검사(MEG)로 측정해‘뇌 노화 시계’ 를 만들었다. MEG는 뇌세포가 활동할 때 생기는 미세한 자기장을 측정한 다. 연구진은 이어 인공지능(AI) 을 이용해 나이별 정상적인 뇌 연 결성 수준을 계산하고, 별도의 144명 집단을 대상으로 실제 나이 와 추정된‘뇌 나이’ 를 비교했다.

외국어 배우기

이 두 번째 집단은 구사하는 언어가 1개·2개·3개·4개인 사 람들이 각각 동수로 구성됐다. 구사하는 언어가 2개·3개·4 개 언어인 사람들의 뇌는 한 가지 언어만 구사하는 사람들보다‘뇌 나이’ 가 각각 6년, 7년, 13년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루소 박사는“간단히 말 하면, 더 많은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실제 나이에서 예상되

는 것보다 더 젊어 보이는 뇌를 가진 경향이 있었다” 고 설명했다. 이어“그 효과는 구사하는 언 어의 수에만 관련된 것이 아니었 다. 더 높은 언어 숙련도와 더 이 른 제2언어 습득도 뇌 노화가 더 지연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이 는 다언어 경험이 하나의 기울기 로 작용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단 순히 이중언어 사용자냐 아니냐 의 문제가 아니라, 언어 경험의

깊이와 기간의 문제라는 뜻” 이라 고 말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나이, 성 별, 교육 수준 같은 요인은 감안 했다고 밝히면서, 다만 생활방식 이나 사회적 참여처럼 뇌에 영향 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의 잠재적 영향은 배제할 수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알츠하이머 병처럼 뇌 노화와 회복탄력성이 중요한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에 게도 비슷한 분석을 적용할 계획 이다. 또 서로 매우 비슷한 언어 를 함께 구사하는 경우 뇌에 더 큰 영향을 주는지도 살펴볼 예정 이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아테네 국립 카포디스트리아스대의 크리 스티나 달라 교수는“이 연구는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언어를 배우는 것이 우리의 뇌가 더 오랫 동안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더 일찍 시작할수 록 더 좋다는 점을 시사한다” 고

말했다. 그는“어느 나이에든 다른 언 어를 배워야 할 좋은 이유는 많 다. 사회적 이유, 문화적 이유, 그 리고 뇌 건강을 위한 이유가 있 다”면서“그러므로 어렵더라도 학교에서, 그리고 평생에 걸쳐 언 어 학습을 지원해야 한다” 고 강조 했다. 신경과학자인 달라 교수는 FENS 포럼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이며 이번 연구에는 관여 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해석에 신중할 필요 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러프버러대 이프 호거보스트 교수는 다언어 사용이 더 나은 뇌 회복탄력성과 관련이 있음을 시 사하는 점은 맞다면서도“여러 언 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더 건강 한 생활방식을 실천하거나, 독서, 평생학습, 악기 연주 같은 다른 보호적 환경과 활동에 더 잘 접근 할 수 있는 경우일 수도 있다” 고 말했다.

청소년 주중-주말 수면불일치‘사회적시차’클수록 자살생각↑ 국내 중·고교생 4만8천여명 분석…”스트레스·정서취약성 증폭 가능성” 주중과 주말의 수면 패턴 차이 로 생체 리듬이 깨지는‘사회적 시차’ 가 청소년이 자살 관련 행위 를 할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 결과 가 나왔다. 대한보건협회 학술지 대한보 건연구에 실린‘한국 청소년의 사 회적 시차가 자살 관련 행위에 미 치는 영향’ (저자 한승준 경희대 학교 일반대학원 의료경영학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를 활용해 국내 중 ·고등학생 4만8천101명(남성 2 만4천732명·여성 2만3천369명)

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사회적 시차(Social Jetlag)는 인간의 내재적인 생체 시계와 업 무, 학업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강요된 시간표가 달라 나타나는 불일치 현상으로, 평일에는 억지 로 일찍 일어나지만, 주말에는 자 유롭게 자고 일어나는 수면 불균 형 등을 이른다. 사회적 시차는 평일과 주말 (휴일) 수면 시간의 중간 지점 간 차이로 계산된다. 분석 대상 4만8천101명 중 사 회적 시차가 1시간 미만은 2만1천

977명(46.4%), 1시간 이상∼2시간 미만 1만5천957명(33.2%), 2시간 이상 1만167명(20.3%)이었다. 전 체 중 53.5%가 1시간 이상의 사회 적 시차를 경험하고 있다. 조사에서 자살 관련 행위는 최 근 12개월 동안 ▲ 자살 생각 ▲ 자살 계획 ▲ 자살 시도로 나뉘었 다. 먼저 최근 12개월 동안 자살 생각 경험 여부를 사회적 시차와 연계해 분석한 결과, 사회적 시차 가 2시간 이상인 집단에서 자살 생각 경험 비율이 14.2%로 가장

높았다. 사회적 시차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 집단에서는 자살 생 각 경험 비율이 12.2%, 1시간 미 만 집단에서는 11.2% 순이었다. ‘자살 계획’ 과‘자살 시도’경 험 비율도 사회적 시차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자살 계획 경험 비율은 사회적 시차 2시간 이상 집단에서 5.5%, 1시간 이상∼2시간 미만 집단 4.5%, 1시간 미만 집단 3.9% 순이 었다. 자살 시도 경험 비율은 사회적 시차 2시간 이상 집단 3.2%, 1시

청소년·학업 (CG)

간 이상∼2시간 미만 집단 2.5%, 1시간 미만 집단 2.0%였다. 보고서는“사회적 시차가 큰 청소년일수록 자살 생각, 계획, 시 도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졌다” 며“사회적 시차가 정신적 스트레 스와 정서적 취약성을 증폭시킬 수 있고, 청소년 자살 위험의 독 립적 위험 요인으로 기능할 가능

손아귀 힘 떨어진 노인 85%, 근감소증… “노쇠 확인 지표” 80세 이상 초고령층 4명 중 1명 근감소증…조기 관리 중요 손아귀 힘(악력)으로 노인 건 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는 사실 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악력이 떨어진 노인의 85% 상 당은 노쇠 위험 요인인 근감소증 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 조사를 토대로 65세 이상 노인의 근감소증 현황과 악력 저하가 건 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연령별 근감소증 유 병률은 65∼69세 4.4%, 70∼74세 7.5%, 75∼79세 9.4%, 80세 이상 26.9% 등이었다. 80세 이상에서는 4명 중 1명이 근감소증일 정도로 높았다. 악력 저하가 근감소증과 노년 기 건강 회복력이 감소한 노쇠를 알리는 지표라는 사실도 확인됐

다. 악력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떨 어졌는데, 악력 저하군의 85.0% 가 근감소증을 함께 겪고 있었다. 악력 기능이 정상인 노인에게서 는 근감소증이 전혀 나타나지 않 았다. 악력 저하는 악력계를 이용 한 측정 결과가 일정 기준 미만 (남자 28.0㎏·여자 18.0㎏)일 때 진단된다.

악력이 떨어진 노인은 신체뿐 만 아니라 정신건강도 취약했다. 65∼74세‘전기 고령층’에서 는 악력이 약해진 노인의 우울장 애 유병률이 14.3%로, 악력 정상 군 노인(2.0%)보다 7배 이상 높았 다. 전기 고령층 내 악력 저하군의 경우 음식 씹기에 불편함을 호소 한 비율도 37.7%로 정상군

‘얼마만에 잡아보는 손인지’

(24.1%)보다 높았다. 75세 이상‘후기 고령층’ 에서 는 신체활동 불균형도 나타났다. 악력 저하군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하지 않는 비율이 64.4%로 정상군(54.1%)보다 높았고, 저작

성을 뒷받침한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청소년 자살 관련 행위 예방을 위해 수면 리듬의 규 칙성과 사회적 시간과의 정합성 을 핵심 개입 지점으로 고려해야 한다” 며“사회적 시차를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자살 예방 전략 에 있어 독립적인 관리 지표로 활 용할 필요가 있다” 고 제언했다.

불편을 겪는 비율도 42.0%로 정 상군(32.6%) 이상이었다. 박기수 경상국립대 의대 교수 는“악력 저하는 근감소증을 비롯 한 다양한 노쇠 위험 요인이 함께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 한 신호” 라며“평소 관심을 갖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노쇠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건강 한 노년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며“부모님을 뵐 때마다 손 을 맞잡으며 악력의 변화를 살펴 보고, 식사나 활동량, 기분 변화에 도 관심을 기울이는 게 좋다” 고 말했다.


2026년 10월 24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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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SATURDAY, OCTOBER 24, 2026

천재 의사·밀정·킬러까지…안방극장 장악한‘여성 장르물’ 서사 중심에 선 주체적 여성 캐릭터… 전문직·스릴러·시대극 외연 확장 “남성 전유물 깨부수는 카타르시스… 연출·서사 노하우 축적되며 깊이 더해” 최고 난도의 수술을 집도할 능 력이 요구되는 수술실. 환자 앞에 서 집도의와 의료진이 당황하며 머뭇거린다. 그 순간, 수술실 문이 열리고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지닌 의사 계수정(김지원 분)이 걸어 들어 온다. 세밀한 분석으로 이미 환자 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있 던 그는 주저 없이 메스를 잡는 다. 흐트러짐 없는 손길로 복잡한 혈관을 잡고 신속, 정확하게 수술 을 집도해 완벽하게 마무리 지은 배우 공효진 그를 보며, 수술실 안팎의 의사들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계수정 역의 배우 김지원 적 흐름을 꼽았다. 과 병원장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 지난달 종영한 MBC‘유부녀 김헌식 문화평론가는“드라마 을 감추지 못한다. 과 결단력을 갖춘 여성 주인공을 는 평범한 주부이자 엄마로 의 주 시청층이 여성들인데, 여성 남성 중심적인 보수적 조직 문 내세워 정면 돌파하는‘여성 장르 킬러’ 살아가는 일상 뒤편에, 낮에는 가 캐릭터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던 화 속에서 오직 실력 하나로 존재 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감을 각인시키는 순간이다. 의학·액션·스릴러·첩보 정을 지키고 밤에는 전설의 킬러 측면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감정 지난 9일부터 방송 중인 SBS 시대극 등 선이 굵은 장르물 전반 라는 이중생활을 배치해 독특한 이입을 통해 대리 실현하는 경향 이 강해졌다” 고 짚었다. 드라마‘닥터X: 하얀 마피아의 에서 여성 주연작들이 동시에 대 긴장감을 연출했다. 남편에게조차 정체를 숨긴 채 이어 김 평론가는“그동안 여 시대’(이하‘닥터X’)에서는 환 거 등장하며 방송가의 뚜렷한 주 임무를 수행하는 주도적인 모습 성이 중심이 되는 서사 방식과 연 자의 질환과 수술 상황은 매번 바 요 흐름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며 뀌지만, 위기의 순간 계수정이 등 ‘닥터X’ 후속으로 선보일 은 남성 전유물로 여겨지던 스릴 출 노하우도 축적된 것 같다” 장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SBS‘굿파트너2’역시 강렬한 카 러·액션 장르의 틀을 완전히 재 “과거 액션물이나 메디컬에서 남 성을 기계적으로 흉내 내 비현실 특유의 전개 구도를 보여준다. 리스마의 여성 캐릭터를 앞세웠 구성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방영 중인 tvN‘100일의 적으로 보이던 부분에서 벗어나, 기득권과 권력 다툼이 팽배한 다. 대형병원이라는 거대한 장벽 앞 지난 시즌 남다른‘워맨스’ 거짓말’역시 일제강점기 독립운 이제는 적절한 카메라 움직임이 에서도 단호한 판단력과 독보적 (Womance·여자들 사이의 진 동을 다루는 첩보 시대극 안에서 나 편집, 세밀한 분석력 등 여성 인 실력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 한 우정과 연대)를 보여준 데 이 여성 밀정의 활약을 예고해 기대 성에 맞는 역할을 부여해 캐릭터 고 판을 뒤흔드는 이‘천재 의사’ 어, 이번에는 이혼 전문 로펌을 를 모은다. 여성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감 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매주 강 통해 홀로서기에 나선 스타 변호 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 사 차은경(장나라)과 베테랑 경 정적인 연기력을 무기로 삼아 적 다. 력직 변호사 강혜성(김혜윤)이 을 교란하고 난처한 상황을 유연 하게 극복해나가는 인물의 모습 “본드, 제임스 본드.” 닥터X’는 첫 회 시청률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1960년대부터 60년 넘게 꾸준 11.4%(전국 기준)를 기록, 단숨에 법정이라는 냉혹한 필드에서 은 기존의 무겁고 딱딱했던 첩보 히 사랑받아 온 첩보영화‘007’ 10%를 돌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 전문성을 무기로 판을 이끄는 여 물의 틀을 깨며 색다른 긴장감과 시리즈의 새로운 주인공이 곧 정 을 알렸다. 성 변호사들의 강렬한 케미스트 매력을 선사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메디컬, 첩 해진다. 동시 공개 중인 넷플릭스에서 리가 기대를 모은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 도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에 오 ‘닥터X’ ,‘굿파트너2’외에도 보,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여 터와 BBC 방송 등은 23일(현지 르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뜨거 여성 캐릭터를 앞세운 드라마의 성 주연이 전면에 나서게 된 배경 시간) 아마존 MGM 스튜디오와 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소재와 장르의 스펙트럼은 한층 으로 시청자들의 변화된 니즈(욕 구)와 연출 노하우의 축적, 사회 드니 빌뇌브 감독이 제7대 제임 최근 안방극장에서는 전문성 넓어지고 있다. 스 본드를 선정하기 위한 최종 카 메라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보도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소 4명이 최종 카메라 테스트 제안을 받았 으며, 이 가운데는 배우 잭 라우 든, 캘럼 터너, 조시 오코너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 는 인물은 애플TV플러스의 인기 첩보 시리즈‘슬로 호시스’ 에출 연한 잭 라우든이다. 영국 온라인 베팅 사이트 오즈 체커에서는 잭 라우든의 캐스팅 가능성이 62%로 가장 높았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팬들에 게 인지도가 높은 조시 오코너도 유력 후보다. 오코너는 영국 왕가 를 다룬 넷플릭스 시리즈‘더 크 라운’ 에서 젊은 찰스 왕세자 역 을 연기했고, 영화‘챌린저스’ 에 서 주연을 맡았다.

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 있다” 고 설명했다. 또한“자신이 지키지 못했던 아이에 대한 과거 회상이나 엄마 이자 아내이기도 한 킬러의 모습 등 여성 서사의 관점이 인물의 행 동을 이끄는‘드라이빙 포스’ 가 되는 점도 특징” 이라고 덧붙였다. 하재근 문화평론가 역시“여 성의 사회 참여가 활발해지고 여 성주의적 시각이 일반화되면서 전통적이고 수동적인 여성상을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는 시대적 요구가 드라마에 투영된 것” 이라 고 분석했다. 하 평론가는“과거 전문직종

에서 강하게 상황을 해결해나가 는 캐릭터는 주로 남성이 맡았는 데, 이를 여성들이 맡게 되면서 고정관념이 깨지고 신선함을 준 다” 며“주 시청층인 여성들에게 통쾌함과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며 대리만족의 효과를 내기도 한다” 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여성 장르 물이 일회성 트렌드를 넘어 지속 적인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인물 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와 개연성 있는 서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김 평론가는“기존 온라인동 영상서비스(OTT) 장르물들은 사 건이나 장면 연출에 집중하느라 인물 간 심리나 내적 변화 같은 디테일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 다” 며“살아오면서 느끼는 내밀 한 심리와 갈등 같은 디테일이 장 르물과 결합해야 여성 서사가 완 성될 수 있고, 이것이 체계화되어 야 한다” 고 제언했다. 하 평론가 또한“여성들이 활 약하는 모습이 너무 억지스럽게 그려지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며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 로 주도적인 캐릭터를 표현해낼 때 이러한 흐름이 자연스럽게 확 장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7대 제임스 본드는 누구?…캘럼 터너·잭 라우든 등 4파전

배우 잭 라우든

캘럼 터너는 영화‘신비한 동 물사전’시리즈에서 주인공의 형 역할을, 시리즈‘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 에서 버키 소령 역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언 플레밍의 스파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007 시리즈는 코드 명 007인 영국 해외정보국(MI6) 첩보요원 본드가 전 세계 범죄자 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 고 있다. 1962년‘007 살인번호’ 를 시작 으로 지금까지 숀 코너리, 조지 레전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대니얼 크레이 그 등 단 6명의 배우만이 본드로 활약했다.

크레이그가‘007 카지노 로얄’ (2006)에서 최초의 금발 제임스 본드로 등장했을 당시에 큰 논란 이 일었을 정도로, 본드 역할을 누가 맡느냐는 영화 팬들의 오랜 관심사였다. 크레이그는‘007 노 타임 투 다이’ (2021)를 끝으로 본 드 역할에서 물러났다. 차기 007 시리즈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는 에이미 파스칼은 “우리는 정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며“크레이그의 뒤를 잇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정말로 색 다르며 차별화된 무언가여야 한 다” 고 강조했다. 007 시리즈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여자 조연인‘본드 걸’ 의 차기 후보를 두고도 베팅이 벌 어지고 있다. 베팅 사이트 벳온라인에서는 영화‘서브스턴스’ 의 마거릿 퀄 리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유포 리아’ 의 시드니 스위니,‘퓨리오 사’ 의 안야 테일러 조이 등이 그 뒤를 쫓고 있다. 차기 007 시리즈는 2028년 개 봉 예정이다.‘듄’ 을 연출한 뵐뇌 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시리즈 ‘피키 블라인더스’ 의 스티븐 나 이트가 각본을 맡는다.

“서울에 도착”…저스틴 비버, 아내와 13년 만에 내한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23일 예 고 없이 한국을 깜짝 방문했다. 비버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 망서비스(SNS)에“서울에 도착 했다” (Made it to Seoul)며 서울 시내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비버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2013년 첫 내한 공연 이후 13년 만 이다. 그는 지난 2021년 연말에는 하이브 주최 음악 축제‘위버스 한국을 찾은 저스틴 비버(우) 콘’ 에 영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방한에는 아내 헤일리 비버 정된다. 도 함께 했다. 지난 22일 개점한 이 팝업 스 비버가 SNS에 자신의 패션 토어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브랜드 ‘스카이라크’ 비버는 2009년 15세의 나이에 (SKYLRK) 성수동 팝업 스토어 ‘원 타임’ (One Time)으로 데뷔 방문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미뤄 해‘베이비’(Baby),‘왓 두 유 방한은 이와 관련됐을 것으로 추 민?’ (What Do You Mean?),‘소

리’ (Sorry) 등으로 큰 인기를 누 렸다. 그는 2015년 4집 ‘퍼포즈’ (Purpose) 이후로는 종전의 아이 돌 이미지를 벗고 싱어송라이터 로서‘피치스’ (Peaches) 등의 히 트곡을 냈다.

‘치이카와’관객 수 200만명 돌파…올해 애니로는 두 번째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극장 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이 하‘극장판 치이카와’ )이 개봉 25 일째인 24일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수입사 대원미디어는‘극장판 치이카와’ 의 누적 관객 수가 이 날 오전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 혔다. 이로써‘극장판 치이카와’ 는 올해 개봉작 중 200만명을 돌파한 열 번째 작품이 됐다. 애니메이션

으로는‘토이 스토리 5’ (294만9천 여명)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달 30일 개봉한‘극장판 치이카와’ 는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와 친구들이 섬에 숨겨 진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일 본 작가 나가노가 만든 인기 캐릭 터 치이카와를 주인공으로 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만들어내 는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서 사가 주는 긴장감과 서늘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날까지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 다. 일본에서는 누적 180억엔(약 1 천500억원)이 넘는 수익을 기록 하며 올해 개봉작 흥행 1위에 올 랐다. ‘치이카와’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매율이 36.7%로, 연상호 감독의‘실낙원’ (6.4%), 오는 28 일 개봉하는‘수능, 출제의 비밀’ (6.1%) 등을 따돌리고 선두를 유 지했다. 12만여명이 관람을 기다

개봉 25일 차 기록…1


2026년 10월 24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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