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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4, 2023

<제562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내 집 마련”꿈도 못꿀 판 모기지 상환 비용이 월세보다 52% 많아 고금리 영향… 주택 구매조건 27년만에 최악 미국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 루는 것이 27년 만에 가장 힘들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미국의 통화 긴축정책으로 상승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탓에 주택 구매 희망자 입장에서 최악 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 했다. 미국의 부동산 정보업체 CBRE에 따르면 매달 나눠 내야 하는 신규 모기지 상환비용은 평 균 아파트 월세보다 52% 많은 것 으로 나타났다. CBRE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6년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는 것이 WSJ의 설명이다. 미국은 지난 2008년 서브프라 임 모기지 사태로 부동산 시장이

미국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것이 27년 만에 가장 힘들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통화 긴축정책으로 상승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탓에 주택 구매 희망자 입장에서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한 주택 앞의 판매 표시

충격을 받고, 이후 저금리가 이어

지면서 모기지 상환비용이 월세보

다 약 12% 낮은 상황이 이어졌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 생하기 전에는 모기지 상환비용과 월세는 일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에 서 유지됐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미국 연방 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 리를 급격하게 올리면서 이 같은 상황이 급변했다. 현재 미국의 기 준금리는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 준인 연 5.25∼5.50%다. 모기지 금리는 미국의 기준 금 리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지만, 기준금리와 밀접하게 관련된 10년 물 국채의 영향을 받는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5%대를 돌파했고, 미국 주택 구매자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대출상품인 30년 고 정 모기지 금리는 8% 선까지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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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랐다. 이는 모기지 금리가 3.0% 미만이었던 2년 전에 비해 세 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금리 인상과 함께 주택 가격 상 승도 모기지 상환 부담을 늘린 요 인으로 꼽힌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 전역의 주택 가격 총액은 46조8천억 달러에 달 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은 현재 주택시장 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무너졌 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8%에 달 하는 모기지 금리에 실수요자가

고득점자 3명 중 1명은‘부모 경제력 0.1% 금수저’ 하위 20% 가정 출신은 전체 고득점 학생 중 0.6%에 불과 는 1천300점 이상 받은 학생들의 가정을 소득별로 분류할 경우 상 위 0.1% 가정 출신의 비율은 33% 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하위 20% 가정 출신 학생이 전체 고득점자 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6%에 불 과했다. 미국에서 경제력 상위 0.1%는 연 소득이 1천130만 달러이상이 다. 또한 0.1% 가정 출신 학생만을

놓고 볼 때 SAT 1천300점 이상을 기록한 학생의 비율은 38%였다. 연 소득 61만1천 달러 이상인 경제력 상위 1% 가정 출신 학생 중에서는 31%가 1천300점 이상을 받았다. 이에 비해 경제력 하위 20% 가정 출신 학생 중 1천300점 을 넘긴 학생의 비율은 2.4%에 불 과했다. 부유층 가정 자녀들이 유리한 교육환경 때문에 SAT 점수 등 학

“내년 美 경기침체… 집값·주식 폭락” 메릴린치에서 25년 이상 근무 하고 핌코와 크레디트 스위스에서 도 일한 배스먼은 최근 로센버그 리서치의 웹캐스트에 출연해 자신 의 견해를 밝혔다. 배스먼은“인플레이션은 천천 히 움직이는 디폴트(기본값)와 같 다. 조용하다는 점에서 좋은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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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대 경제학 교수는“상위 0.1% 가정의 수험생들에 대해서 는 특수 사립학교와 세계여행,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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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을 느끼면서 주택에 대한 수 요는 줄었지만, 공급은 오히려 더 큰 폭으로 줄어 가격이 올랐다는 것이다. 주택 공급이 감소한 이유는 기 존 주택을 팔고 새 주택을 구하려 던 1주택 소유자들이 집을 내놓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주택 가격 상승은 월세를 자극할 수 있지만, 임대시장의 공 급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월세 상승 폭도 모기지 상 환에 비해서는 그리 크지 않은 것 으로 알려졌다.

입 준비 교육 등 대학 학비보다 많 은 돈이 투자되고 있다” 고 지적했 다. 전문가들은 부모의 경제력 평 가로 변질한 SAT의 문제점을 해 결하기 위해선 공교육에 대한 투 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학의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SAT 점수의 비중을 낮추고 자기 소개서 등의 비중을 높일 경우에 도 결국 SAT 고득점자들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예 소득 수준에 따 른 학력 차가 본격화하기 전인 초 등학교 입학 전부터 저소득층 거 주지역의 교육시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으므로 집이 불에 타지 않는 한 이 고 예측했다. 가능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사할 수 없는 이상한 상황이라고 배스먼은“연준은‘인플레이 그는 또 영화‘빅 쇼트’ 의 실제 평가했다. 션이 멈출 때까지 브레이크를 밟 모델 스티브 아이즈먼과의 일화도 이런 상황은 사람들이 직장을 을 것’ 이라고 말한 바 있으며, 그 소개했다. 잃고 수입이 줄기 전까지 지속될 렇게 되면 신용도가 낮아지고 채 아이들 학교 재정위원회에서 이며, 일산화탄소 중독과 비슷하 것으로 내다봤다. 무 불이행이 발생할 것” 이라면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아이즈먼이라 다. 느끼지 못하지만 모든 사람에 그는“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것이 경제가 돌아가는 방식” 이 는 사람도 이 위원회에 있었고, 어 게 번진다” 고 말했다. 실업률이 올라갈 때까지 계속 긴 라고 평가했다. 느 날 그가‘메릴린치에서 일하느 집값과 관련해서는“집을 팔려 축하거나 적어도 금리는 낮추지 그는“1년 정도 후에 경기 침체 냐’ 고 묻더니‘조언해줄 게 있다’ , 는 사람이 없어 떨어지지 않을 것” 않을 것” 이라면서 사람들이 일자 가 올 것 같다. 연준의 조치는 거 ‘모든 것을 팔아라, 파산할 것이 으로 내다봤다. 3%의 저금리로 모 리를 잃고, 모기지를 갚지 못하고, 의 끝나간다. 인플레이션은 낮아 다’ 라고 했다는 것이다. 배스먼은 기지(주택담보대출)를 받은 사람 은퇴 계좌에 돈을 쌓아두지 않게 지겠지만 아직 상황이 무르익지 “그의 말을 듣지 않았고 그게 실수 이 새로 7% 금리를 받을 수는 없 되면 자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 않아 1년이 남았다. 내년 중반에나 였다” 고 말했다.

메릴린치 25년 경력 월가 전문가 배스먼 예측 월스트리트의 한 전문가가 내 년에 미국 경기가 침체해 주가와 집값이 폭락할 것이라고 예측했 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 이더는 심플리파이 자산관리의 할 리 배스먼 매니징 파트너의 발언 을 인용해 22일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대입자격 평가시험 SAT에서 고득점을 받은 학생 3명 중 1명은 경제력 상위 0.1% 가정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공립학교 교실.

력이 높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 된 셈이다. 이 연구에 참여한 존 프리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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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SAT 점수, 부모 소득과“비례?” 미국 대입자격 평가시험 SAT 에서 고득점을 받은 학생 3명 중 1 명은 경제력 상위 0.1% 가정 출신 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 라 지 체티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 등 이 2011년과 2013년, 2015년의 SAT 자료와 수험생 부모의 납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 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SAT에서 고득점의 기준이 되

10월 25일(수) 최고 69도 최저 5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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