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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2, 2015

<제319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한국 정치인 내손으로 뽑는다 자랑스러운 투표권 꼭 행사해야” 20대 국회의원 재외국민 선거, 11월15일~내년 2월13일 유권자등록 실시 “ ‘대한민국헌법’제24조에는“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 권을 가진다.” 고 되어 있고,‘공직선거 법’제15조에는“19세 이상의 국민은 대 통령 및 국회의원선거권이 있다.” 고규 정되어 있다. 그 동안은‘공직선거법’ 에 선거기간 중 국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유권자 들이 실제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방 법을 따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국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이 그 동안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 그러나‘재외선거제도’ 의 도입으로 재외국민도“참정권” 을 가지게 돼 재외 국민의 권익신장은 물론 애국심 고취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재외국민이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내년 4월 13 일 치러질 한국의‘제20대 국회의원 재 외국민 선거’를 앞두고 뉴욕총영사관 (총영사 김기환)이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이하 재외선관위)를 꾸린 가운데, 지난 16일 선출된 박제진 재외선관위원장과 이환규 부위원장(재외선거관)이 곧 시 작되는 재외선거인 신고 신청 독려를 위

내년 4월 13일 치러질 한국의‘제20대 국회의원 재외국민 선거’ 를 앞두고 지난 16일 재외선거관리위 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제진 위원장(오른쪽)과 이환규 부위원장(재외선거관, 왼쪽)이 재외선거인 신고 신청 독려를 위해 21일 뉴욕일보를 방문했다.

해 21일 뉴욕일보를 방문했다. 박제진 재외선관위원장은“이제 뉴 욕한인사회는 미국과 한국 양쪽의 영향 을 받는 사회가 됐다” 며,“고국이 잘 될 때 한인동포도 힘을 얻고 살아갈 수 있 다. 한국 정치인을 선택에 뉴욕한인들도 역할을 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재외선거인 신고 신청은 11월 15일 (일)~ 2016년 2월 13일(토)까지며, 기간 중 신고 등록을 마쳐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현행 한국 선거법 상 아직 재외 선거인영구명부제가 시행되지 않아 이 전 재외선거인 신고 신청을 마쳤다 하더 라도 이번 투표 참여를 위해 다시 재외 선거인 신청을 해야 한다. 재외선거 참여는 유효한 한국여권을 가지고 있으면 투표 자격을 부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외선거인 신청을 인터넷(ok.nec.go.kr)과 이메일 (ovla@mofa.go.kr)을 통해서도 할 수

있도록 해 재외선거인들의 신고 신청에 따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관련 재외선거인 신청을 하면 여권 사본, 영주권 증명서, 비자사 본 등 증명서류 없이 신고를 마칠 수 있 다. 이외에도 공관 방문 및 순회접수, 우 편으로의 등록을 허용하고 있다 . 이환규 재외선관위 부위원장이자 뉴 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은“재외선거인 신고 신청이 인터넷 등으로도 가능해 보 다 참여가 수월해 졌다” 며,“재외국민은 이번 신고 신청 기간에 꼭 등록을 마쳐 4 월 13일 투표에 참여해 달라” 고 말했다. 그는 이어“재외국민 선거 참여는 무 엇보다 선거에 대한“관심” 이 제일 중요 하다” 며,“현재 한국 국회에 계류 중인 재외국민 추가 투표소 설치 등 재외선거 제도 개선에 대한 확정이 나면 보다 편 리하게 투표를 치를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재외선관위는 2016년 5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재외선거에서 재외투표소 설 치장소와 운영 기간, 투표관리, 투표참 관인 선정, 선거관리사무 감독, 선거범 죄 예방 및 단속에 관한 사무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한다. <신영주 기자>

광복 70주년 기념 세계한인정치인포럼 론김·윤여태·박윤용·박면수씨 참석 전 세계 50여명의 한인정치인들이 한 이날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자리에 모여 현지 한인 사회의 권익신장 환영 만찬을 주회하고 축사를 통해“한 도모는 물론 한반도통일을 위한 글로벌 인 정치인이 지구촌 곳곳에서 대한민국 한인네트워크 역할을 논의하는‘세계한 을 알리는 역할을 해줄 것을 확신한다” 인정치인포럼’ 이 한국에서 21일 서울 코 라며“대한민국이 더 튼튼해지고 좋은 리아나 호텔에서개최됐다. 나라가 되는 것이 여러분에게도 든든한 이번 포럼은 전 세계 한인정치인들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과 국회 및 외교부·정부 관계자 등 총 “글로벌 한인정치인들이 협력하여 더 100여 명이 참석했다. 뉴욕에서는 론김 큰 대한민국, 더 큰 정치를 위해 함께 나 뉴욕주 하원의원,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 아가자” 며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원, 박면수 찰스 랭글의원 후원회장, 박 한편 22일부터 진행되는 포럼은 총 3 윤용 권익신장위원회 회장 등 4명이 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 째 세션은‘한반도 통일과 글로벌 한인 석했다.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이 한국에서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개최됐다. 뉴욕에서는 론김 뉴욕주 하원의원,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 박면수 찰스 랭글의원 후원회장, 박윤용 권익신장위원회 회장 등 4명이 참석했다.

네트워크’ 를 주제로 윤덕민 국립외교원 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 서는‘각국의 정치상황과 선거제도’ 를 주제로 포럼 참가자의 발표 및 자유토론

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은 23일 한반 도 통일을 위한 글로벌한인네트워크 역 할 모색에 대한 종합토론 및 의견발표를 끝으로 폐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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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목) 최고 75도 최저 5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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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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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에디슨’전기회사 공공 및 교육 사업 담당 성지연 대표(가운데)가 20일 시민참여센터에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왼쪽은 시민참여센터 김도형 이사, 오른쪽은 김동찬 대표.

“시민참여센터 잘돼야 미국 잘된다” 콘 에디슨, 후원금 1만달러 전달 뉴욕시 최대 에너지 공급원인‘콘 에 디슨’전기회사가 20일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에 1 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 금은 시민참여센터의 연례 풀뿌리 인턴 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콘 에디슨의 공공 및 교육 사업 담당 성지연 대표는 이날 시민참여센터를 방 문하여의 후원금을전달하고 시민참여 센터의 스태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 다. 성지연 대표 는“콘 에디슨은 미국 사회가 더 자유롭고, 더 정 의롭고, 더 평등 하게 되기를 희망 한다. 한인 풀뿌

리운동 단체인 시민참여센터의 활동은 콘 에디슨의 이같은 목표에 완전히 부 합한다. 콘에디슨이 시민참여센터를 후 원하는 것은 기쁘고 보람있는 일이다. 시민참여센터가 더 활발하게 캠페인을 벌여 소수민족들이 정치적으로 더 당당 하게, 경제적으로 더 안정적으로, 사회 적으로 더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미국 사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 고말 했다. △시민참여센터 : 718-961-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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