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101719A

Page 1

Thursday, October 17, 2019

<제440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스마트폰 과다사용 어린이 건강 망쳐 맑음

10월 17일(목) 최고 59도 최저 50도

맑음

10월 18일(금) 최고 60도 최저 45도

맑음

10월 19일(토) 최고 62도 최저 49도

10월 1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86.10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따른 갖가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16세의 대만 여학생이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해 후천적 색맹이 된 사례가 세계 최초로 나타났다.

매일 10시간이상 사용으로‘색맹’ 대만 16세 여학생 세계 첫 사례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따른 갖가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16세의 대만 여학생이 스마트폰 과 다사용으로 인해 후천적 색맹이 된 사례가 세계 최초로 나타났다고 현 지 언론이 보도했다. 14일 자유시보 인터넷판은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시의 린위안(林 園)구에 사는 16세의 류(劉)모 양이 지난 여름방학 동안 매일 10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 끝에 후천 성 적록 색맹이 된 사례가 세계 최 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학생을 진료한 훙치팅 (洪啟庭) 보영(輔英)과기대 부설 병원 의사는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으로 유발된‘블루라이트로 유발 된 후천성 적록색 색맹과 암순응 (暗順應) 감퇴’ 로 전 세계에서 처 음으로 확진된 사례라고 부연했다. 암순응은 밝은 곳에서 갑자기 어두 운 곳으로 들어갔을 때, 처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다가 차차 어둠 에 눈이 익어 주위가 보이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류모 여학생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매일 10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 후 지난 9월 개학 후 횡단보 도를 건널 때 빨간불에 건너는 일 이 자주 발생했다. 이에 대해 그녀

의 가족들은 처음에는 크게 걱정하 지 않았지만 그녀가 신호등의 빨간 색을 노란색으로 보고 급히 횡단보 도를 건너다 교통사고가 날 뻔한 일이 자주 있었던 것을 알았다. 게다가 그녀는 암순응 장애가 갈수록 심해져 나중에는 어두운 곳 에 들어간 뒤 1시간이 지나야 사물 을 볼 수 있게 됐고, 그나마 흐릿하 게 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놀란 가 족들은 급하게 병원을 찾아 그녀가 진료를 받게 한 결과‘적록색 색 맹’ 으로 판명되었다. 담당 의사는 진료 당시 그녀는 중등도 근시이지만 녹내장, 백내 장, 망막박리, 고혈압 및 특별한 가 족력 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적록 색맹의 발생 원인은 장시간에 걸쳐 블루라이트에 노출됨으로써 망막의 간상세포(명암 감지 세포) 와 원추세포(색감 감지 세포)에 영 향을 받았고, 망막 세포 부근에 활 성산소 등의 물질이 발생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행히도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스마트폰 사용금지 로 회복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훙 치팅 의사는 후천성 적록 색맹도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색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명암만을 구별하는 ‘전색맹’ 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 서 스마트폰을 절대 하루 5시간 이 상 사용하지 말고 30분 사용 시마 다 10분씩 휴식을 취하라고 조언했 다. 그러면서 어둠 속에서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 블루라이트로 인한 부작용이 가중되므로 절대 불을 끄 고 사용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1,206.85

1,165.35

1,197.70

1,174.50

1,200.33

1,173.28

스마트폰과 태블릿, 비디오 게임기가 어린이들의 뇌 구조에 물리적 변화를 가한다는 연구 결과가가 나왔다

어린이 뇌 구조에 물리적 변화 대뇌피질 얇아져… 사고·언어능력 저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비디오 게 NIH는 총 3억 달러의 자금을 임기가 어린이들의 뇌 구조에 물리 지원해 10년에 걸쳐 9-10세의 어린 적 변화를 가한다는 연구 결과가가 이 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소년기 나왔다고 AFP와 블룸버그 통신이 의 경험이 뇌 구조, 정서발달과 정 최근 보도했다. 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9-10세 어린이 4,500명을 대상 확인하기 위한‘소년기 뇌인지발 으로 뇌 영상 분석작업을 벌인 결 달(ADCD)’사업을 진행하고 있 과, 하루 7시간 이상 모바일과 비디 다. 오 게임기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에 이에 대해 가이야 다울링 NIH 게서 대뇌 피질의 두께가 정상보다 연구국장은 대뇌 피질의 두께가 얇 더 빨리 얇아지는 현상이 발견됐다 아지는 속도의 차이가 뚜렷했지만 는 것이다. 또한 하루 2시간 넘게 성급한 결론을 내리는 것은 경계해 이들 기기의 화면을 들여다보는 어 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린이들은 사고와 언어 능력 테스트 ‘60분’ 에 출연한 자리에서“우리는 에서 다른 어린이들보다도 낮은 점 기기 사용 시간이 원인인지, 유해 수를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 것인지는 모른다” 고 말하고“시 이들 기기에 장시간 노출된 어 간을 두고 추적해야만 우리가 단편 린이들과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의 적으로 보는 이런 차이와 연관된 뇌 구조가 보이는 이런 차이점은 결과를 알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 미국 국립보건원(NIH)가 지원하 다. 는 장기 연구 사업의 초기 단계에 NIH는 모바일 기기가 뇌 구조 서 얻어낸 성과로, CBC방송의 심 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더욱 상 층 보도 프로그램‘60분’ 을 통해 처 세한 데이터를 내년초에 공개할 예 음으로 소개됐다. 정이다.

뉴욕나눔재단, 10월31일까지 수혜단체 신청접수 뉴욕나눔재단이 2020년도 기금 수혜 단체들의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수혜 대상 단체는 소외된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이민자 및 장애자, 아시아 문화와 예술 계통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비 영리 봉사단체들이며 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 그램 또한 지원이 가능하다. 기금 배분의 심사는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위원 명단은 심사가 끝날 때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10월 31일까지 에서 뉴욕나눔재단 홈페이지를 접속해 지원서를 내려 받 아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1-568-5500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6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 방문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재미 한인이산가족, 北가족 만날 길 열릴까 유엔北인권보고관, 재미 이산가족과 첫 면담 예정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 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재미 한인 이 산가족과 처음으로 만날 예정이라 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 보도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17일 오전 워싱턴에서 평안남도 강성군 출신 김순복(88) 씨 등 재미한인 이산가 족 대표 2명과 면담할 예정이다. 유엔의 북한인권 담당자가 미국 에 거주하는 이산가족을 만나는 것 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RFA는 전 했다. 킨타나 보고관과 재미 이산가족 의 만남은 미국의 한인 2세들이 주 축을 이룬‘재미이산가족 상봉추

진위원회(Divided Family USA)’ 가 유엔 북한인권보고관 측에 여러 차례 요청한 끝에 성사됐다. 킨타나 보고관이 만날 김순복 씨는 RFA와 인터뷰에서“지난 1988년까지는 북한의 가족과 서신 왕래도 하면서 친어머니가 살아계 셨다는 것도 확인했지만 이후 30년 동안 연락이 끊겼다”며“(킨타나 보고관을) 만나면 이 얘기를 하겠 다” 고 말했다.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 측은 이번 면담이 미국 내 이산가 족이 북한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 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 다고 소개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101719A by nyilbo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