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14, 2026
<제640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남북한, 세대 간 단절 넘어 평화의 길로 갑시다” … 청년과 함께하는 평화 대담
풀뿌리 통일운동 네트워크 AOK 청년원정단, 17일(토) 뉴저지한인회관서 개최 남북한 분단 81년의 가파른 역 사 속에서 한국과 미주의 청년세 대와 기성세대 간 소통의 벽을 허 물고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뉴저지에서 마련 된다. Action One Korea(AOK) 뉴 욕·뉴저지와 미주한인평화재단 (KAPF)은 17일(토) 오후 3시부터 뉴저지 한인회관에서‘청년과 함 께하는 평화 대담 - 분단극복의 지혜를 찾는 청년과의 평화 대담’ 을 공동 개최한다. 김대중재단 재 외동포위원회, 민족문제연구소 뉴 욕지부, Women Cross DMZ, 서 울대민주동문회 등 다양한 시민· 역사 단체들이 후원 및 협찬으로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분단 81년을 맞아 세대 단절 극복이 절실한 상황에 서 모국과 미주의 세대를 넘어선 해결방안을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 됐다.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에서 한 국은 기성세대와 청년세대 간 공 감과 연대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 으며, 미주 한인사회 역시 이민 1 세대와 영어권인 2·3세대 자녀들 간의 언어·문화적 차이로 깊은 대화가 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대담은 이러한 세대 간 단 절을 극복하지 못하면 분단 이후 3~4세대로 이어지는 소통의 부재 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절박함에서 출발했다.
남북한 분단 81년의 가파른 역사 속에서 한국과 미주의 청년세대와 기성세대 간 소통의 벽을 허물고 한반도 평화의 미래 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17일(토) 오후 3 시부터 뉴저지한인회관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선 정 연진 AOK 상임대표를 단장으로 이은정 서울대민주동문회 사무총 장, 안광획, 김남기 2명의 청년역 사연구가가 동행한다. 대담엔 미 국 현지에서 평화운동을 펼치는 재미청년활동가도 초청해 한반도 문제에 대해 대화와 토론을 하게 된다. 발표자로 나서는 안광획 연구 가는 <분단 81년, 역사는 어떻게 평화의 언어가 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연세대 사학과 학사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박사를 수료하고 AOK한국 운영위원, (사)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홍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AOK의 지원으로 미주 지역을 순 회하며 동포사회 및 재미청년들과 만나 자주평화통일의 잠재력을 확 인한 바 있다. 이어 김남기 청년사학도가 <북 한과 유고슬라비아 관계에서 반추 하는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그는 연세대 사 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AOK한국 운영위원, 전국노동정치협회 회원 을 맡고 있다. 저서 <반공주의가 외면하는 미국 역사의 진실>가 있 고 2023년 워싱턴 DC 정전 70주년 코리아피스액션 등 미주 순회를 통해 동포들의 분단 극복 의지와 열정을 함께 나누었다. 이어 미국 현지에서 활동 중인 김길 청년평화활동가가 <코리아 평화와 원폭국제민중법정>을 주 제로 참여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 르는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 예정 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어디서 나 참여할 수 있도록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된다. △ Zoom Meeting ID: 817 9496 4235 현지에서 행사 준비를 총괄하 고 있는 김형구 AOK 뉴욕·뉴저 지 공동대표는“한국과 미주 한인 사회 모두 세대 간 대화가 거의 끊
“투표 꼭 하세요”… 민권센터, 가가호호 방문 시작 11월 선거를 앞두고 민권센터 와 아태계정치력신장위원회 (APA VOICE)의 가정방문 선거 참여 캠페인이 10월 10일(토) 시작 됐다.민권센터와 APA VOICE 자원봉사자들은 11월 3일(화) 본 선거 전까지 주요 한인, 아시안 밀 집 지역에서 수많은 가정을 방문 해 선거 안내와 투표 참여를 독려 한다. 지난 10일 자원봉사자들은 뉴욕주 연방하원 3선거구인 퀸즈 베이사이드에서부터 방문을 시작 했다. 한편 뉴저지 민권센터는 10 월 9일(금) H마트 리지필드점에 서 유권자 등록과 선거 안내 가두 홍보를 펼쳤습니다. △ 선거 참여 캠페인을 비롯 민 권센터의 정치력 신장 운동에 대 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
겨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두 세대 간의 소통도 못 한 다면 분단 81년을 넘어서는 소통 의 단절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 는가. 말과 정서가 통하는 청년 역 사연구가들과 재미 청년활동가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에 많은 동포분들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AOK 원정단과 함께 미주 순 회에 나선 정연진 AOK 상임대표 는“지난해 이맘때 AOK 뉴욕· 뉴저지가 창립되었는데, 이번 대 담이 사실상 창립 1주년을 기념하 는 성격도 갖게 되었다.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성세 대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것은 세대를 넘어 한반도의 미래 평화 를 만들어가는 매우 소중한 출발 점이 될 것” 이라고 의미를 강조했 다. AOK 원정단은 뉴욕·뉴저지 평화대담을 시작으로 미 대륙을 아우르는 순회(巡廻) 일정에 돌입 한다. 19일엔 워싱턴 DC로 이동해 20일 동포간담회, 21일 조지워싱 턴대 한반도평화 청년포럼을 개최 한다. 이후 서부로 이동해 10월 23일 부터 24일까지 UCLA에서 열리 는 국제학술회의(주제: 탈식민· 탈냉전 평화구축 시민사회 국제연 대)에 참석하며, 25일에는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관에서 민족문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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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 정의기억연대, YMCA, 평 화네트워크 등이 동참하는 LA 동 포사회 평화간담회를 갖는다. 27 일 AOK 로스앤젤레스 회원들과 의 대화를 끝으로 뜻깊은 미주 순 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AOK(Action One Korea, 액션원코리아)는 해외 동포와 국 내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 는 풀뿌리 시민 통일운동 네트워 크로 201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와 서울에서 동시 출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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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톡 채널(http://p f.kakao.com/_dEJxcK)에 가입 한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민
권센터 카카오톡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sC3 uULRb)에 가입하면 날마다 유용 한 정보와 소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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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뉴욕으로 확대됐다. ▶ 뉴욕뉴저지 평화대담 일시: 17일(토) 오후 3:00~5:30 장소: 뉴저지 한인회관 21 Grand Ave. #216-B, 2층., Palisades Park, NJ 07650) ▶ Zoom Meeting ID: 817 9496 4235 [기사·사진 제공=글로벌웹진 N E W S R O H www.newsroh.com]
“투표는 힘, 한인유권자 5명 더 늘었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퀸즈장로교회서 유권자등록 운동
민권센터와 아태계정치력신장위원회의 가정방문 선거 참여 캠페인이 10일(토) 시작됐 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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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에서 1996년부터 줄기 차게‘유권자 등록→푸표 참여’ 운동을 펼쳐오고 있는 한인권익 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은 10월 11일)일) 퀸즈장로교회(담임 최영 현 목사)에서 유권자등록과 투표 참여 독려운동을 펼첬다. 이날 5명의 신규등록을 받았 다. 이 행사에는 최윤희 브루클린 한인회장도 참여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만우 전 뉴욕 한인회장, 최영현 담임 목사, EDWIN NOVILLO 퀸즈 고등 법원 판사 후보, 박윤용 회장. [사진 제공=한인권익신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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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충남도 투자통상국 선발대, 뉴욕한인회와 업무 논의 박수현 충남지사 10월말 뉴욕 방문 앞서 정지작업 충청남도 경제통상국 소속 공 무원들이 지난 주 퀸즈 베이사이 드에서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등 임원진과 만나 양측간 경제교류 관련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 경제통상국 소속 공무원 들은 오는 10월 말 뉴욕을 방문하 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및 경제사 절단 방문에 앞서, 뉴욕에서 미팅 을 갖게 될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의 업무 내용을 사전 조율하기 위 해 선발대 격으로 뉴욕을 방문했 다. 이날 모임에는 충청남도 경제 통상국 소속 한아름 투자통상과 장, 손영일 투자통상기획팀장 및 노현호, 윤종권 주무관 4명이 참 석했다.
박수현 도지사 일행은 10월 26 일이나 27일 경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별도의 조찬 모 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명석 회장은“지난 5월 한국 을 방문할 때 충남 천안시에서 박
‘한국 문화의 세계화’ 의 일환 으로 치러지고 있는‘제4회 한국 문화의 날’행사가 미주 한인 이 민사 박물관과 롱아일랜드 Old Westbury Gardens 공동 주최로 17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 네스코가 정한 세계 3대 정원인 Old Westbury Gardens에서 열 린다. 특히 올해는 이 지역 연방하원 Tom Suozzi 의원이 공동 주최로 참여하여 한국 문화 홍보에 적극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이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
수현 지사를 만난 이후, 양측간 교 류 문제를 논의해 왔다. 박수현 지 사 일행의 뉴욕 방문 때 보다 구체 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될 것” 이라 고 밝혔다.
는 LONG ISLAND CONSERVATORY의 기타, 성 악, 아코디언, CHAMBER의 주 옥같은 연주와 한국 국악원의 전 통 춤, LISMA J DANCE의 Kpop dance, Young’s Tae Kwon Do, (Master 전)의 태권도 데모 시범, 한국 음심 시식과 김치 만들기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 램이 준비되어 있다. ◀‘제4회 한국 문화의 날’행사가 17일 (토) 오후 2시부터 Old Westbury Gardens 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리즈마재단]
에스더하재단, 정신건강 응급처치 세미나 Bayside NY 11361)에서 갖는다. 강사는 현미숙 박사(NYC MHFA 강사) 이다. 수강료는 무료 이다. 선착순 25 명으로 제한한다. 등록은 https://tinyurl.com /MHFA48EHF 으로 하면 된다.
정신건강 응급처치(Mental Health First Aid)는 정신적 문제 또는 정신적 위기를 경험하고 있 는 사람을 개인적으로 어떻게 도 울 것인지를 배우는 코스이다. 8시간 교육후 National Council for Mental Wellbeing으 로부터 이수증을 받는다.
17대·18대 뉴욕한인회장 역임 강익조 회장 상배(喪配) 제17대·18대 뉴욕한인회장과 뉴욕한인청과협회 회장을 역임하 며 뉴욕한인사회 발전의 기틀을 놓은 강익조 회장의 부인 강행자 여사가 지난 8일 소천했다. 향년 83세. 강행자 여사는 강익조 회장이 제17대·18대 뉴욕한인회장을 역 임하며 현재의 뉴욕한인회관을 마련하고 기초를 닦을 때 엄청난
21희망재단, 힘든 이웃에 생활비 1,000달러씩 전달 21희망재단(이사장 김준택)은 12일 재단사무실에서 세 자녀를 키우며 생활고를 겪고있는 싱글 맘, 건강이 좋지않아 일을 못하여 생활이 어려운 한인 등에게 각각 생활비 지원금 1,000달러씩 총 3,000달러를 전달했다. 오른쪽 21 희망센터 김준택 이사장, 왼쪽 곽 호수 복지구제위원장과 수혜자 들. [사진 제공=21희망재단]
오른쪽부터 뉴욕한인회 정영렬 부회장, 이명석 회장, 한아름 과장, 손영일 팀장
17일 Old Westbury Gardens서‘한국 문화의 날’행사
‘더 건겅한 정신’운동을 표고 있는 에스더하재단(이사장 하용 화)는 제52회 정신건강 응급처치 (Mental Health First Aid) 세미 나를 10월3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에스더하재단 사무 실(217-04 Northern Blvd.
WEDNESDAY, OCTOBER 14, 2026
경제적 희생을 감수하며 내조한 것으로 많은 한인들의 감사와 박 수를 받았다. 고인을 위한 조문은 14일(수) 오후 5시 플러싱 중앙장 의사(162-14 Sanford Ave. Flushing NY 11358, 전화 718353-2424)에서 거행된다. 장례예배는 14일(수) 오후 6시 30분 중앙장의사에서 거행된다. 유가족으로는 부군인 강익조
회장, 아들과 며느리 손녀와 딸이 있다. 또 2명의 남동생과부인, 4명 의 여동생 부부들이 있다. 고인을 위한 장례는 미주한인총연힙회, 뉴욕한인회, 뉴욕한인청과협회, 뉴욕제주도민회, 코람문화재단, 미주태권도유단자협회가 주관단 체로 참여하여 거행된다. △유가족 연락처: 김봉균 516554-7737
제26회 미동북부 한국어 글짓기대회, 뉴저지한국학교 최지유 학생 대상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미동 북부 글짓기대회가 뉴저지한국학 교(교장 황현주) 주최로 10일 테 나플라이 중학교에서 미동북부 지역 15개 한국학교에서 6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심사결과 대상인 뉴욕총영사상은 ‘힘이 되어 준 말 한마디’ 라는 제 목으로 글을 쓴 뉴저지한국학교 최지유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사 진은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황현 주 뉴저지한국학교교장, 최지유 대상수상자, 박민재 재미한국학 교 미동북부협의회 회장. [사진 제공=뉴저지한국학교]
미주한미경찰자문위, 몽고메리카운티 셰리프국과 MOU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KALEC·총회장 정영열)는 9일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카운티 셰리프국 Sean P. Kilkenny 셰리 프와 한인사회 안전 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ean P. Kilkenny 셰리프는 2012년 한국에서 미 육군 제8군에 서 대령으로 3년간 근무한 인연을 바탕으로 한인사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몽고메리카운티 검찰청 Mark 수석 수사관도 참석했으며, 몽고메리카운티에서 40여년간 태 권도장을 운영해 온 양봉필 관장 에게 본 협회‘태권도·호신술 기 술고문’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MOU 행사에는 정영열 총회장, Sean P. Kilkenny 셰리 프, Mark 검찰청 수석 수사관, 양 봉필 고문, 미주한미경찰자문위 원회 이수복 뉴저지 회장, 제임스 김 필라델피아 전 회장 등이 참석 했다. 정영열 총회장은 앞으로 지역 법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한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정영열 총회장은 9일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카운티 셰리 프국 Sean P. Kilkenny 셰리프와 한인사회 안전 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인사회 안전 증 진과 범죄 예 방, 태권도·호 신술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위 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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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0일 정기총회 앞서 기자회견…“회장 단독 후보 김용익 목사, 과반수 득표 얻어야”
“총회서 과반수 얻으면 회장으로 선출, 못 받으면 총회현장에서 다른 후보 공천” 뉴욕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 연행 목사) 제53회 정기총회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천위 원장 겸 총무 김명옥 목사가 기자 회견을 통해 총회 준비상황을 발 표했다. 김명옥 목사는 20일(화) 열리 는 정기총회 회장후보로 김용익 목사가 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 다. 이에 앞서 교협은 지난 8월 31 일, 각 교단과 교회에 회장후보를 공천하라고 이메일을 보냈으며, 9 월 21일자로 김용익 목사(현 부회 장) 단 1명만 추천서가 접수됐다.
회장후보는 9월말로 추천을 마 감했으며, 공천위는 10월 12일 임 시 공천위 모임에서 김용익 목사 를 회장후보로 인정했다. 후보 김 용익 목사는 총회 당일 투표를 거 쳐 과반수를 얻으면 회장으로 선 출된다. 김명옥 목사는 투표결과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총회현장에 서 다른 후보를 공천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이런 절차는 지난 회기와는 다른 방법으로 현 재 소송 중에 있는 만큼, 그 영향 을 반영한 것” 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9월 21일
뉴욕한인교회협의회 제53회 정기총회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천위원장 겸 총무 김명옥 목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총회 준비상황을 발표했다.
자로 변호사를 통해 받은 이메일 과 김용익 목사의 추천서(글로벌 장로회개혁총회 미주동북노회) 등이 공개됐다. 김명옥 목사는“10월 20일 행해 지는 정기총회가 선거에 의해서 공정하게 이뤄진다면 지금 하고 있는 케이스는 디스미스 될 가능 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 판사 나 변호사들의 의견인데, 교협은 변호사의 이 메일과 관계없이 8월 말 이메일을 각 회원교회에 보냈 고, 김용익 목사 한 명만 회장후보 추천서를 보내왔다” 고 설명했다.
또한 김명옥 목사는“회칙에 따라 5년마다 회원자격을 재심사 하도록 하는데, 각 회원교회에 연 락했으나 답을 보내온 교회는 1개 교회뿐이었다” 며,“이번 총회에서 15개 교회가 회원자격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 전했다. 한편 부회장과 임원진은 총회 당일 발표된다. 제53회기 정기총 회는 10월 20일(화) 오전 10시 뉴 욕교협 2층 예배실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각 회원교회 대의원 1 인이며 회비는 120달러다. [기사·사진제공=카이로스타임즈]
교황, 오른쪽 폐 일부 절제 수술… 폐암 진단 확인 로마 대학병원서 90분간 흉강경 수술… 바티칸“정상적으로 깨어나”
의료진“수술 성공적… 조직검사 결과 예상대로 폐 선암 확인” 레오 14세 교황이 예정대로 흉 부 수술을 받은 뒤 폐암 진단을 받 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교황청 발 표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보도와 교황청 발표를 종합하 면 교황은 이날 오후 이탈리아 로 마의 아고스티노 제멜리 대학병원 에서 3시간 동안 수술실에 머물러 흉부 수술을 받았다. 수술 자체는 약 90분간 진행됐다. 교황은 수술을 마친 뒤 정상적 으로 깨어났다고 바티칸은 덧붙였
다.
고 합병증은 없었다” 고 밝혔다. 수술을 이끈 스테파노 마르가 폐 선암은 암세포가 체액을 분 리토라 교수 등 의료진은 수술 후 비하는 기능을 가진 폐 세포에서 낸 성명에서“근치수술(완치 목적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폐 선암은 으로 시행하는 수술)을 위해 흉강 전체 폐암의 약 40%를 차지하며, 경을 이용해 오른쪽 폐 하엽을 절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릴 경우 선 제했다” 라고 밝혔다. 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수술 중 시행한 조직검 의료 전문가들은 교황의 상태 사에서 폐 선암 진단이 확인됐다” 를 평가하려면 제거된 종양의 크 며“이는 수술 전 검사에서 예상이 기와 림프절 전이 여부를 알아야 됐던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다고 보고 있다. 교황청은 아직 의료진은“수술은 성공적이었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
‘호박 한 개 무게가 1.4t’…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전망 로드아일랜드 주민 재배… 기존 기록보다 136㎏ 무거워 로드아일랜드주에서 재배된 호박의 무게가 1.4t이 넘는 것으로 측정돼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AP통신에 따르면 로드아 일랜드주 그린 지역 주민인 론 월 리스는 지난 10일 뉴잉글랜드에서 열린 호박 경연대회에 자신이 재 배한 거대 호박을 출품해 무게를 측정했다. 이 호박은 무게가 1천 432㎏에 달해 기존 세계 기록인 1 천296㎏을 약 136㎏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기록은 지난 3일 영국 대회에서 수립됐다. 월리스는 AP통신과의 전화 통 화에서“정말 엄청난 크기였고 재 배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며“기네
로드아일랜드주에서 재배된 초대형 호박 [사진 출처=호박재배커뮤니티 촬영. 인스타 그램 캡처]
개하지 않았다. 미국 조지타운대병원의 스티 븐 리우 혈액종양내과 박사는 로 이터에“진단은 나왔지만 암이 어 느 단계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며 “크기가 작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폐암이라면 수술만으로도 완치될 가능성이 높지만 최종 분석 결과 암이 더 넓게 퍼진 것으로 드러나 면 예후가 나쁨을 시사한다” 고설 명했다. 앞서 교황청은 이번 수술로 인 해 오는 20일까지 교황과 예정된 공식 접견이 모두 취소됐다고 밝 혔다. 올해 71세인 레오 14세는 전임 스 관계자들과 접촉해 세계 기록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는 중” 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예용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사업을 하다 호박 재배를 취미로 하게 됐다고 한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는 3천500달러를 받았다. 이번 대회 에 앞서 다른 대회 주최 측이 7만 달러에 달하는 상금을 제시하며 월리스의 참가를 권유했다고 한 다. 하지만 그는 기록적인 우승을 고향 사람들 속에서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뉴잉글랜드 대 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월리스 는“가장 큰 호박을 재배하는 비 법과 요령을 항상 공짜로 공유하 는 호박 재배 커뮤니티에 큰 빚을 졌다” 며“올해 처음으로 온실에서 호박을 재배하기 시작했고, 온실 재배가 큰 차이를 만든다” 고 초대 형 호박 재배 비결을 설명했다.
13일 폐 결절 제거술 위해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 도착한 레오 14세 교황.
자들보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교 황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테니스 등 스포츠를 즐기며 과 거 특별한 병력이 없는 것으로 알 려졌다. 제멜리 병원은 비영리 가톨릭
교육병원으로 병원 10층에 교황을 위한 특별 숙소와 경당이 마련돼 있다. 이 병원은 성 요한 바오로 2 세 교황이 과거 오랜 시간을 보낸 탓에‘제3의 바티칸’ 이라는 별칭 을 얻기도 했다.
뉴욕 센트럴파크 마차, 150년 역사 뒤로 맘다니 시장·시의회, 운행금지 법안 합의 내후년부터 금지 전망 뉴욕 센트럴파크의 명물이자 관광 상품이었던 마차 운행이 2028년부터 금지될 전망이다. 13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과 줄리 메닌 뉴욕 시의회 의장은 센 트럴파크 마차 운행을 전면 금지 하는 법안에 합의했다. 오는 22일 시의회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경우 2028년 6월 1일 부터 센트럴파크에서 마차 운행 이 공식 금지된다. 시의원 전체 51명 중 29명이 공 동 발의자로 참여해 통과 가능성 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의는 지난 6월 발생한
뉴욕 센트럴파크의 명물이자 관광 상품 이었던 마차 운행이 2028년부터 금지될 전망이다. 사진은 뉴욕 센트럴파크 마차.
10대 관광객 사망 사고가 결정적 인 계기가 됐다. 당시 고교 졸업을 기념해 인도에서 가족과 함께 뉴 욕을 찾은 18세 로만치 마하잔이 마차에서 떨어져 숨졌다. 센트럴파크에 마차가 도입된 지 150여 년 만에 발생한 첫 인명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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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교
WEDNESDAY, OCTOBER 14, 2026
뉴욕장로교회, 10월을‘전도의 달’ 로… 매주 토요일 다양한 행사 마련 오세준 담임목사“세대와 민족을 품는 복음 중심의 선교적 교회로 나아갈 것” 뉴욕장로교회(담임 오세준 목 사)가 10월 한 달을‘전도의 달’ 로 정하고 지역사회를 향해 교회의 문을 열었다. 매주 토요일마다 한 인 커뮤니티는 물론 타민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 축제를 마련한다. 첫 번째 행사인‘K-Culture Experience(한국문화체험)’ 이 10 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요한복음 13장 34절“서 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날 프로그램은 뉴욕장로교회가 10월 한 달을‘전도의 달’로 정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타민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 운 문화 축제를 마련한다. 됐다. 맛있는 한국 음식을 맛보는 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목회 이어진다. 오 목사는“물질적 수익 교회 행사에 참여하고, 예배와 훈 보다 복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를 련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 K-Food를 비롯해 최신 한국 음 비전을 밝혔다. △ 1. 단순한 바자회를 넘어선 섬기는 도구로 쓰이는 것이 본질” 서 세대 간의 벽이 자연스럽게 무 악을 즐기는 K-Music, 인기 한국 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화장품과 미용을 소개하는 K- ‘전도의 달’선교적 사역 너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매년 진행하던 전통적인 바자 △ 2. 세대와 언어를 하나로 묶 △ 3. 건물 중심에서 예수 그리 Beauty,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에 스도 중심으로의 회복 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사진을 찍 회의 틀을 깨고 전도와 지역 사회 는‘원처치(One Church)’모델 으며 즐기는 K-Photo Zone, 투 섬김에 초점을 맞춘 이번 행사는 이민교회의 오랜 숙제인 최근 설립기념주일을 맞아 교 호나 제기차기 같은 재미있는 전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온 성도가 KM(한어권)과 EM(영어권)의 갈 회의 새로운 로고와 방향성을 선 통놀이(K-Play)와 직접 만들어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 선교비 마 등과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한 뉴욕장로교회는 화려한 건물 보는 공예(K-Craft) 부스를 체험 련이라는 기존 목적에만 치우치지 오 목사는 담임목사가 두 회중의 이라는 외형적 조건을 넘어‘오직 하고 한국 물품도 판매하는 K- 않고, 지역 사회와 방황하는 영혼, 설교와 목양을 모두 총괄하는‘원 예수 그리스도 중심’ 으로 나아갈 Market 등이 준비돼 교회에 다니 교회를 떠났던 자녀들을 초청하기 처치’모델을 도입했다. 것을 다짐했다. 지 않는 불신자들이 참석했다해도 위한 장으로 기획된 것이다. 이는 조직을 분리하는 기존의 오 목사는 빌립보서 연속 강해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독립 모델’ 부담 없이 한국문화를 경험하는 이나‘상호 의존적 모 와 필사 운동을 통해 이민 생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델’의 위험성을 보완한 것으로, 지친 성도들에게 기쁨을 회복시키 기회가 됐다. 를 ‘원 메시지(One Message)’와 고, 3대째 신앙을 이어온 50년 근 전도의 달 첫째 주 행사에 성도 문화를 체험하는‘K-Culture’ 들과 함께 한 오세준 담임목사는 시작으로, 미니 음악회 형식의 ‘원 비전(One Vision)’아래 온 속 성도들을 시상하는 등 성도들 , 시니어 맞춤형 교회가 하나의 영성으로 결속하는 과 깊은 영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을 방문한 기자들과 만남에서 ‘Fall IN Love’ , 그리고 온 가족이 방식이다. 실제로 영어권 청년들 있다. 부임 8개월째를 맞은 뉴욕장로교 ‘시니어 VBS’ 로 과 2·3세 세대들이 주도적으로 △ 4. 회복과 부흥을 향한 새로 회를 향한 마음-다음 세대와 다민 함께하는‘하베스트 페스티벌’
운 도약 부임 이후 젊은 3040 가정과 2030 청년층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주 새신자가 등록하는 등 교회 내부에는 활력이 넘치고 있다. 오세준 목사는“외부의 우려 와 달리 성도들이 마지막 기회라 는 마음으로 한뜻이 되어주어 감 사하다” 며,“모든 세대와 다민족 을 품고 세계 선교를 향해 나아가 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 17일-’ Fall in Love’ 작은 음악회 10월 17일(토) 오후 5시부터 7 시까지는 교회 벧엘홀에서‘Fall in Love’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뉴욕장로교회 소속 음악인들의 재 능 기부로 꾸미는 클래식과 재즈 공연으로, 커뮤니티의 젊은 세대 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열린 음악 회다. 관객들은 교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커피와 차, 간단한 먹거리 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 24일-’ 시니어 VBS(여름성 경학교)’ 10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벧엘홀과 선교식 당에서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 시고‘시니어 VBS(여름성경학 교)’ 를 개최해 교회 안의 어르신 들을 향한 따뜻한 섬김을 이어간
다. 교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노년 층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 을 전할 예정이다. △ 31일-‘2026 Harvest Festival(추수감사축제)’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지역 어 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한‘2026 Harvest Festival(추수감사축 제)’ 이 열린다. 이 행사는 세상의 상업적인 할로윈 문화나 트릭오어 트릿(Trick-or-treat) 대신, 우리 자녀들이 안전한 교회 안에서 밝 고 건강하게 가을을 즐기도록 돕 는 전도 축제다. 현장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 어놀 수 있는 대형 바운스 하우스 와 나이에 맞춘 다양한 게임 부스 가 차려진다.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 페인팅, 가족 포토 존, 맛있는 스낵 코너가 준비되며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캔디 구디백이 제공된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에 무료 개방 한다. 이 축제는 불신 이웃 가정들 도 참여해 복되고 유익한 가을 추 억을 만들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은호 목사(917912-8425)에게 하면 된다. ▶ 이 기사에 관한 사진을 더 보기 원하면 https://photos.app.goo.gl/4PJy GVNENKD33Lc47에 들어가보 면 된다. [기사·사진 제공=카이로스타임즈]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10월 정기모임…“사람은 잊어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신다”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회장 조영길 목사)가 10월 정기모임을 갖고 예배와 임시총회, 친교의 시 간을 함께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한무리교회 문재민 목사가 시편 74편 1-16절을 본문으로‘이미 베 푸신 은혜를 기억하라’ 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문 목사는 은퇴 목회자들을 바 라보며 평생 목회를 감당한 자신 의 부모가 떠오른다고 말하고, 오 랜 세월 교회를 섬긴 목회자들과 사모들의 눈물과 수고를 하나님께 서 기억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바벨론 포로기에 성전이 무너지고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 마치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잊으신 것처럼 보였던 상황에서 시편 기 자가 하나님께 부르짖은 내용을 설명했다. 그러나 계속 기도하는 가운데 시편 기자는“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고 고백하며 과거 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기억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 목사는“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 우리를 기억해 달라고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우리는 지금까 지 은혜로 살았고 앞으로도 하나 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것” 이라 고 강조했다. 이어 은퇴 이후 사람들의 관심 에서 멀어졌다고 느낄 수 있는 목 회자들에게“사람은 잊어도 하나 님은 잊지 않으신다” 며“하나님께 서는 우리의 기도를 기억하시고 역사하신다” 고 말했다. 특히 하나님의 응답은 반드시 한 세대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바벨론 포로 생활 가운데 드려졌던 이스라엘 백성의 기도가 70년 뒤 다음 세대 에 이르러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역사로 이어졌다며, 인간의 눈에 는 기도가 끊긴 것처럼 보여도 하 나님의 역사 안에서는 세대를 넘 어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문 목사는 이민교회의 다음 세 대 문제를 언급하며 1세대의 기도 와 눈물이 2세대를 거쳐 3세대까 지 이어지는 신앙의 유산이 되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니엘과 느 헤미야 역시 어느 날 갑자기 등장 한 믿음의 인물이 아니라 선대의 기도와 신앙 위에 세워진 사람들 이라며, 은퇴 목회자들에게 지역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가 10월 정기모임을 갖고 예배와 임시총회, 친교의 시간을 함께했다.
교회와 후배 목회자, 다음 세대를 위해 계속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 다. 또 뉴저지 한인교회의 현실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 은 교회가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 지 못하고 있으며, 작은 교회 목회 자들 가운데는 렌트비와 생계 문 제로 어려움을 겪는 목사들도 있 다고 말했다. 은퇴 목회자들이 이 런 교회와 후배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강 조했다.
문 목사는 과거 장애인 선교단 었다고 말했다. 이어 80세가 넘도 체를 섬겼던 경험도 나눴다. 휠체 록 장애인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 어를 타고 눈물로 기도하는 성도, 하고 화장실 청소까지 도맡았던 한 손이 마비됐지만 남은 한 손을 한 사모의 섬김을 소개하며, 이런 들어 찬양하는 성도, 몸의 떨림으 사랑의 섬김이 다음 세대 목회자 로 마이크를 제대로 잡기 어려우 들을 살리고 사명을 붙들게 한다 면서도 온 힘을 다해 찬양하던 청 고 강조했다. 년을 보며 큰 은혜를 받았다고 회 설교 후에는 뉴저지 교회와 다 고했다. 음 세대, 지친 목회자들의 회복을 그는 그들이 말씀에 깊이 반응 위해 함께 기도했다. 문 목사는 했던 이유가 설교자의 능력 때문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까지 나를 이 아니라 하나님밖에 의지할 분 버리지 마시며, 주의 힘을 후대에 이 없다는‘가난한 마음’때문이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라는 시편의 고백처럼 은 퇴 이후에도 신앙과 기도의 유산 을 후대에 전해 달라고 권면했다. 예배 후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궐석 임원을 보선했다. 앞으로 1년 동안 뉴저지 한인은퇴목사회를 섬길 임원은 △ 회장 조영길 목사 △부회장 김선 량 목사 △총무 이덕찬 목사 △서 기 김선량 목사 △부서기 민영숙 사모 △회계 조은혜 사모 △부회 계 하명자 사모 등이다. △예배찬 양부는 하사무엘 목사 △선교교육 부는 양수정 사모 △친교경조부는 김송자 사모 △의료구제부는 정창 수 목사와 김연화 사모가 맡았으 며, △감사에는 김종원 사관과 강 세웅 목사가 선임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10월 생일을 맞은 장석진 목사, 이언경 사모, 이덕찬 목사, 정창수 목사를 축하 하고 선물도 증정했다.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는 매월 첫 주일이 지난 목요일 오전 11시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정기모임 을 갖는다. △문의: 회장 조영길 목사 201-364-8075
미국Ⅰ
2026년 10월 14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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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첫 브리핑서“한국 알래스카 540억 달러 투자”언급 재커라이어 신임 대변인, 트럼프 투자유치 성과로 또 일방 주장 기자 3명 질문받고 14분 짧은 데뷔전… 절반은 트럼프 국정성과 홍보 질문 세례에“트럼프가 답할 것”… 본인‘SNS 음모론’의혹 질의 기회 안줘 케이티 재커라이어 미국 백악 관 신임 대변인이 13일 첫 공식 브 리핑에서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 연가스(LNG) 개발사업에 540억 달러(약 72조5천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이날 백 악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미국 내 최대 2천억 달 러 규모의 한국 에너지 투자 패키 지를 공개했다”며“이는 놀라운 합의” 라고 말했다. 이어“여기에는 8기의 대규모 원전을 건설하기 위한 최대 1천 200억 달러가 포함되는데 이는 미 첫 브리핑하는 케이티 재커라이어 백악관 신임 대변인 국에 필요한 것이며 트럼프 대통 령이 대선 기간에 약속했던 것” 이 이라고 덧붙였다. 지를 공급하고 동맹국들에 연료를 라며“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약속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특히“여 판매하기 위한 알래스카 LNG 파 을 지키듯이 이 약속도 이행한 것” 기에 더해 환태평양 국가에 에너 이프라인 및 터미널 건설에 540억
달러가 투입되며, 텍사스에 6기가 와트(GW)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 소를 건설하는 데 223억 달러가 투 입된다” 고 고 말했다. 한국은 이들 3가지 사업 가운 데 텍사스 가스 발전소 사업만 확 정됐을 뿐 나머지 2개는 상업적 합 리성 검증을 위해 협의를 더 거쳐 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알래스카 LNG 개발사업 의 경우 상업적 합리성 검토가 이 제 시작됐으며, 아직 투자 여부를 결정한 게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 다. 보수성향 방송 평론가를 지낸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대변인 캐럴라인 레빗 의 후임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의 해 발탁됐다. 전날 업무를 시작했 으며, 이날 첫 공식 브리핑을 진행 했다. 브리핑은 14분 정도로 짧게 진 행됐다. 초반 8분가량을 트럼프 대
통령의 국정 성과를 홍보하는 데 할애한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브레 이트바트, 폭스뉴스, 뉴스네이션 등 자신이 지명한 기자 3명의 질문 에 답했다. 이후“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 카로의 역사적 여행을 위해 마린 원(대통령 전용 헬기)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브리핑을 끝 낼 것이다. 거기서 대통령에게 모 든 질문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한 뒤 브리핑룸을 떠났다.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엔“대 통령이 대답할 것” 이라고만 했다. 전날 미 CNN 방송은 재커라 이어 대변인이 과거 소셜미디어에 민주당 인사와 할리우드 연예인들 이 소아성애자라는 근거 없는 음 모론 등을 반복적으로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이와 관련 한 질의가 예상됐지만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아예 질의 기회를 주지 않은 셈이다. 이외에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백악관 기자단에 새로운 언론 매
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레빗 전 대변인의 정책을 이어갈 것이 라고 했으며, 백악관 대변인 임무 뿐 아니라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도움을 주기 위한 보수 논객의 역 할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정 보 공유를 중단했는지에 대한 질 문에는“추후 알려주겠다” 며 즉답 하지 않았다.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남편과 사이에 12살, 10살, 8살, 6살짜리 4 명의 아이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 서“가능한 한 가족과 아이들을 내 일에 포함하고자 한다. 내 업무가 힘들더라도 아이들은 언제나 최우 선 순위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트럼프 대통령은 역 사상 가장 가족 친화적 대통령” 이 라며“그는 가족이 있는 여성을 더 많이 채용했으며, 나에게 4명의 자 녀가 있고 이 일이 힘들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대통령이 여전히 나를 신뢰한다는 건 내가 이 책임 을 감당할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 준다” 고 강조했다.
FBI, 텍사스서 북한 위장취업‘노트북 농장’또 무더기 적발 40여곳 수색해 장비 187대 압수… 미국인 신원 도용해 외화벌이 미국 기업에 위장 취업한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의 원격 거 점인‘노트북 농장’ 이 또 적발됐 다. 연방수사국(FBI)과 텍사스 북 부연방지검은 주 전역에서 진행된 합동 작전‘론스타 라운드업’을 통해 북한 IT 노동자들의 불법 네 트워크를 해체했다고 13일 밝혔 다. 이들은 이번 작전을 통해 주거 지 40여 곳을 수색해 북한 노동자 들이 미국 기업에 무단 침투하는 데 악용된 노트북과 KVM(키보 드·영상·마우스) 장치 등 187대 를 압수했다. R. 조셉 로스록 FBI 댈러스 지
부장은“론스타 라운드업 작전은 북한 정부가 대량살상무기 (WMD)와 탄도미사일, 정보 프로 그램, 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 해 자행한 악의적 사이버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며“압수 된 노트북 한 대는 북한 IT 인력을 고용한 기업을 나타낸다” 고 지적 했다. 북한 노동자들은 도용하거나 위조한 미국 신분증과 인터넷 접 속 위치를 조작할 수 있는 가상사 설망(VPN) 등을 활용해 마치 미 국 국내에서 원격 근무를 하는 것 처럼 위장해 일자리를 구한 것으 로 드러났다.
북한을 도운 미국 내 조력자들 은 피해 기업이 발송한 원격 업무 용 노트북을 자택에 수령해 설치 하고, 원격 접속 소프트웨어를 깔 아 북한의 해커와 노동자들이 자 유롭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노 트북 농장을 제공했다. 이들은 급여를 수령해 북한 당 국이 통제하는 계좌로 송금하는 역할도 맡았다. 미국 사이버 보안기업 크라우 드스트라이크는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르는 북한 IT 요원 집단과 그 들을 돕는 세력에‘페이머스 천리 마’ 라는 이름을 붙였다. 라이언 레이볼드 연방 검사는
‘트럼프 장남 전 연인’그리스 대사, 잇단 비위 의혹에 사퇴
“이번 수사는 단순 사기 사건을 훨 씬 넘어서는 사안” 이라며“미국의 적들이 우리 기업을 이용하거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것을 좌시 하지 않겠다” 고 지적했다. 레이볼드 검사는 특히“거실에 노트북 수십 대를 놔두고 있으면 서 정부에는‘무슨 일을 하는지 몰 랐다’ 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 이라며 북한을 도운 미국 내 조력 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도 예고했 다. 수사 당국은 범행에 활용된 메 일 계정 11건을 공개하며 제보를 당부했다.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으로 악 용되는 이와 같은 노트북 농장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
있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 길포일 대사가“우리 가족 은 아니었다”며“아마 오래전에 백악관‘사퇴 요구’확인… 트럼프“가족 아냐… 그리스에 남지 않을 것” 내 아들과 사귀었던 것 같다” 고말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금 10만 진에게“그녀는 그리스에 가서 좋 캘리포니아주(州) 검사 출신인 장남과 과거 약혼했던 킴벌리 길 달러(약 1억 은 일을 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보 길포일 대사는 친(親)트럼프 성향 포일(사진) 그리스 주재 미국 대 3천만원)를 도되는 내용을 좋아하지 않았다” 지상파 방송인 폭스뉴스 진행자를 사가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끝 송금해달라 며“그녀는 그곳(그리스)에 남아 맡기도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에 13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고 요청하 케이티 재커라이어 백악관 대 고, 그리스 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길포 재벌들로부 일 대사에게“사퇴를 요구했다” 며 터 각종 편 “그녀는 우리 팀에 큰 자산이었으 의를 받은 며, 앞으로 잘 되길 바란다” 고 밝 등의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혔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전 AP통신 등 언론은 길포일 대 날 기자들과 만나 길포일 대사의 사가 이날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해임을 검토하느냐는 질의에“살 길포일 대사는 대사 인준 청문 펴보고 있다. 이 상황을 좋게 보고 회를 앞둔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 있지 않다” 고 밝힌 바 있다. 령의 후원자에게 자신의 신용카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취재
2023년 애리조나주에서 적발된 북한 IT 위장 취업자들의‘노트북 농장’
다.
미 법무부는 지난해 6월 미국 내 16개 주에서 노트북 농장 29곳 을 적발했다고 밝혔고, 애리조나 주 출신의 한 여성은 2023년 적발 된 노트북 농장으로 북한을 도운 혐의가 인정돼 법원에서 징역 8년
6개월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텍사스주 지역 방송‘폭스4’ 는 북한 IT 노동자들이 이 같은 방식 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2024년 한 해에만 약 8억 달러(약 1조800억 원)에 달한다고 재무부 추산을 인 용해 보도했다.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한때 약 혼한 연인 사이이기도 했다. 한편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미 국 중간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더 많은 유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지를 묻자“물론이다. 더욱 활발하게 일 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답했다.
이어“방금 켄터키주가 일정에 추가됐고, 플로리다로 내려가는 길에 몇군데 더 들를 예정이다. 따 라서 조지아, 켄터키, 플로리다에 서 유세가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백악관 대변인인 캐럴라인 레빗의 후임으 로 발탁된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전날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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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복음주의자’투표율 비상… 민주도 기독교 표심 공략 복음주의자, 트럼프 핵심 지지층으로 꼽혀… 기독교 단체들 투표 독려
지지율이 급락한 상황 등이 복음 주의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에 부 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 측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텍사스의 한 보 수 성향 목사는 복음주의 유권자 들이 당연히 투표장에 나올 것이 라고 가정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보수 기독교 단체 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해밀 인‘신앙과 자유 연합’같은 단체 턴 후보를 겨냥해“해밀턴이 내 목 들은 대선에서는 적극적으로 투표 사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며 하지만 중간선거에는 나오지 않는 “그는 자신의 교회에 혼란만 초래 복음주의 유권자들을 겨냥해 투표 했을 뿐이며, 그로 인해 교회는 분 독려 활동도 벌이고 있다. 열됐고, 사실상 서로 전쟁을 벌이 민주당은 종교적 배경을 가진 는 지경이 됐다” 고 비판했다. 후보들을 앞세워 백인 기독교 유 이어“복음주의 유권자들의 압 권자들의 지지 확대를 시도하는 도적 지지를 받은 사람으로서, 애 모습이다. 덤 해밀턴은 우리 중 한 명이 아니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 라고 단언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에 출마한 신학대학원 출신 제임 그러면서 공화당 후보인 로저 마 스 탈라리코 후보와 캔자스주 상 셜 캔자스 현 상원의원에 대한 지 원 선거에 나선 목사 애덤 해밀턴 지를 재확인하고 조만간 캔자스에 후보 등이 대표적이다. 서 지원 유세를 하겠다고 예고했 민주당은 낙태나 성소수자 권 다. 리 등 기존의 종교적 쟁점을 넘어 로버트 존스 PRRI 소장은 백 ‘이웃 사랑’같은 가치를 강조하 인 복음주의자들이 트럼프 대통령 고, 이를 강경 이민 단속이나 의료 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뚜렷한 징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당의 입장 후는 없다면서도 상대적으로 정치 과 연결하고 있다. 성향이 다양한 백인 주류 개신교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이 도와 가톨릭 신자들의 표심이 접 같은 전략을 직접 견제하고 나섰 전 지역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수 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소 있다고 분석했다.
국민 10명 중 6명“트럼프, 불법·비윤리적으로 사익 취해”
18%에 그쳤다. 모르겠다는 답변 은 21%였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78%가 불법이라고 했고, 11%가 비윤리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공화당 지지자 41%는 아 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했고, 불 법(7%) 또는 비윤리적(25%)이라 는 응답은 32%였다. 무당층에선 50%가 불법·비윤 리적 행위라는 의견을 밝혔고, 아
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전체와 개인 사업 이득, 국민 또는 친구· 가족 이득을 얼마나 우선했느냐는 각각의 질문에는 75%가 본인 개 인 사업을 우선했다고 답했다. 매 우 우선했다는 의견은 56%, 어느 정도 우선했다는 응답은 19%였 다. 친구와 가족의 이득을 우선했 다는 응답도 73%(매우 54%·어
느 정도 19%)였다. 반면 국가 전체를 우선했다는 의견은 절반에 못 미친 42%(매우 23%·어느 정도 19%)였고, 국민 을 우선했다는 응답도 29%(매우 11%·어느 정도 18%)에 불과했 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성인 2 천14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 28일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 2.9%포인트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총살형을 생 중계하겠다고 밝힌 니달 하산의 모습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총살형을 승인했으며, 집행 예정 일은 오는 12월이다.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이 알려 지자마자 미국 각계에서는 사형 생중계가 비인권적일 뿐만 아니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자극할 수 있다며 우려 중이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 나온 이후 부터 미묘하게 입장을 바꾸고 있 다고도 지적했다.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이 나온 9일에는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 나 이 문제에 대해“전적으로 찬 성한다”고 했다가 그날 밤늦게 공개된 인터뷰 발언을 통해서는 “그 결정에 관여하지 않지만 이 해한다” 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이를 생중계하는 것은 찬반양론 이 있다면서도“최종 결정은 내
가 할 것” 이라며 상황을 주도하려 는 모습을 보였다. 하산은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앞두고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 다‘자생적 테러’ 를 저지른 것으 로 조사됐다. 당시 참사는 9·11 테러 이후 미국 본토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 러 공격으로 기록됐다. 헤그세스 장관의 예고대로 하 산의 총살형이 공개될 경우 이는 1936년 백인 여성 성폭행 혐의로 켄터키주에서 교수형이 공개된 흑 인 남성 레이니 베시아 사례 이후 90여년만에 처음이다. BBC 방송은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헤그세스 장관과 트럼프 행 정부는 현재 미국 내 분위기를 잘 못 읽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캘 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폭력 선호도는 감소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민주, 목사 등 후보 내세우기도… 트럼프“우리 중 하나 아냐”견제 미국 중간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백인 복음주의자들의 투표율을 끌 어올리는 데 비상이 걸렸다. 민주당도 기독교적 가치를 강 조하는 후보들을 앞세워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층인 백인 기독교 유 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면서 선거 를 앞두고 양당의 기독교 표심 확 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CNN 방송은 13일 공화당 내 부에서 백인 복음주의자들이 투표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경 우 연방의회 의석이 걸린 주요 격 전지에서 민주당에 승리를 내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성경의 권위와 복음 전파를 강
조하는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트럼 프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지지 기 반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공공종교연구소(PRRI)에 따르면 2016, 2020, 2024년 대선에 서 백인 복음주의자 10명 중 약 8 명꼴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했 다. 이들은 미국 전체 인구의 13% 에 불과하지만, 투표율이 매우 높 아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라이언 버지 세인트루이스 워 싱턴대 교수는“트럼프에게 투표 한 유권자의 38%가 백인 복음주 의자” 라며“(공화당은) 복음주의 자 표 없이는 승리할 수 없다” 고 말했다. 그러나 휘발유와 식료품 가격 이 크게 오르고 트럼프 대통령의
2024년 6월 공화당 대선후보로서 교회 찾은 트럼프 대통령
AP 여론조사… 73%는“트럼프, 국가보다 개인 사업 우선” 미국인 10명 중 6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재임 기 간 불법적 또는 비윤리적으로 사 익을 취했다는 의혹에 대해 동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7명꼴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전체보다는 개인 사업을 우선했다고 생각하는 것으 로 조사됐다. 13일 공개된 AP 통신과 시카 고대 여론조사센터(NORC)의 여 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임 중 개
인 이득 의혹에 대해 41%는 불법 이라고 응답했고, 18%는 불법은 아니지만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답 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 잘 못도 저지르지 않았다는 응답은
‘총살형 생중계’역풍 맞을라… 트럼프“무산될수도”일보후퇴 실제 공개되면 90년만에 처음…“트럼프 행정부, 사회 분위기 잘못 읽어” 미국에서 무슬림 테러범 총살 형 생중계를 놓고 비판 여론이 거 세지는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이 개별적으로는 부정적인 입 장을 시사했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12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은 물 론 공화당에서도 총살형 생중계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불거지면서 생 중계가“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고 말했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 이 측근은 다만 행정부 당국자 는 아니라고 악시오스는 덧붙였 다. 트럼프 대통령은 생중계에 특 별히 열의를 갖고 있지는 않은 것 처럼 보였으며,“그가 여기저기 전 화를 돌리며 사람들이 어떻게 생 각하는지 물어보고 있는 것은 이 러한 이유 때문” 이라고 이 측근은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 눴다는 또 다른 측근은“대통령은 (총살형 사형수인) 하산이 대가를 치르길 원한다” 면서도“동시에 대 통령은 하산을 순교자로 만들고 싶지는 않아 한다” 고 전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 9일 2009년 미군 근무 중 총 기를 난사해 13명을 숨지게 한 무
슬림 니달 말릭 하산의 총살형을 놓고“사람들이 그것을 지켜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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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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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국감서‘북한지뢰’대응 공방… 유엔대사“안보리 대응 미정” 민주“자신감 있게” ·국힘“손놨다” … 차 대사“정부 전략적 결정 아직” 국힘, 비외교관 출신“아마추어”공세… 차 대사“직업외교관 아닌 대사 많아”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 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한 대표부 대응 이 적절했는지가 도마 위에 올랐 다. 국민의힘 김건 의원은 이날 “이 문제는 남북 접경 지역 요새화 와 함께 일어난 사태로, 한반도 정 전협정 무력화와도 관련되는 심각 한 사안” 이라며 차 대사에게 이 문 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 리)에서 논의할 계획이 있는지 집 중 질의했다. 김 의원의 질의에 차 대사는 “어떻게 접근할지는 아직 미정” 이 라며“정부의 전략적 결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고 답했다. 차 대사는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대사 등 미국 측과 이 사안을 협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 고 답했다. 다른 안보리 이 사국들과도 관련 협의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관 출신인 김 의원은“다 른 나라 대사들과 만나 안보리에 서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인지 협의 하고 그 결과를 본부에 알려줘야 정부도 판단할 수 있는 것 아니냐” 며“가만히 있으면 어떻게 판단하 겠느냐” 고 질타했다. 이와 관련해 차 대사는 지난 8 일 유엔총회 제1위원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북한의 지뢰 폭발 문제 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사과를 촉 구한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은 지난 해 9월 차 대사 취임 이후 한국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자 의장국 이었던 기간에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졌다며“노력했는데 성과가 없는 것이냐, 노력하지 않 은 것이냐” 고 따졌다. 그러자 차 대사는“계기가 있 을 때마다 안보리 또는 총회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규탄 발언은
차지훈 주유엔 대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계속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차 대사는 지뢰 폭발이‘북한 의 고의적인 공격’ 인지,‘불의의 사고인지’ 를 묻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 질의에는 명확한 답변을 피 했다. 그는“두 개 중 선택의 문제 가 아니다”라며“유엔사와 우리
군이 발표한 대로, 북이 지뢰를 매 설한 것이라는 입장을 국제사회에 전달한 것” 이라고 말했다. 외교관 출신이 아닌 차 대사의 전문성과 임명 배경을 둘러싼 공 방도 작년 국감에 이어 계속됐다. 한동훈 의원은 차 대사가 이재
명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활동한 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력 등을 거론하며“주유엔대사 그러자 김건 의원이 나서 유엔 라는 프로 중의 프로가 와야 하는 에서 유일하게 회원국에 구속력 자리를 아마추어가 온 거냐” 고 말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곳이 안 했다. 보리라고 지적하면서“(안보리에 ‘대통령과의 개인적 인연이 임 서) 여러 대사들을 접촉해 여론을 명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 는 추 조성할 수 있는지 확신이 없으니 1 궁에 차 대사는“여기 와서 보니 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치우려는 것 직업 외교관이 아닌 대사들도 많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고말 다” 고 답했다. 했다. 이어 김 의원이 유엔총회 제 한 의원은 또 차 대사의 딸이 1위원회에서 북한 측이 정동영 통 뉴욕에 거주 중이었던 점이 부임 일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지뢰 의 고려 요소였냐고 물은 뒤, 독립 폭발의 책임을 회피한 데 대해 우 해 살던 장성한 딸이 맨해튼 관저 리 측도 재반박했어야 한다고 지 에서 함께 지내는 것을 국민들이 적하자, 차 대사는“특별히 언급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겠느냐고 지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고 답했 적했다. 다. 그러나 차 대사는 딸이 먼저 뉴 이날 국감에서 여당 의원들은 욕에 근무하고 있었고, 자신의 부 차 대사에게 특임대사로서 필요한 임 몇 달 뒤부터 관저에서 함께 지 역할을 자신감 있게 수행해달라고 낸다며“규정상 비혼 자녀는 같이 주문하며 힘을 실었다. 거주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특히 국감에서 지뢰 폭발에 관 ‘핵 없는 한반도’ 라는 목표를 달 한 유엔에서의 대응이 미진하다는 성하기 위한 전략을 물으면서“대 지적과 함께 차 대사의 전문성이 사가 입장을 갖고 독단적으로 추 거듭 언급되자 차 대사는“자꾸 아 진하긴 어려울 것”이라며“주미 마추어라고 하시는데, 안보리 서 대사와 외교부 본부 등을 통해 우 한보다는 총회에서의 발언이 사실 리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상 좀 더 반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다” 고 당부했다.
폐지돼야 할 기관” 이 이 자리에서 대법원장을 잡아 오 여야, 공수처역량 질타…“한동훈 빠져나가” · “김현지 수사 안해” 고라고공수처는 강조했다. 지 않으면 공수처를 없애겠다는
민주“공수처장 능력 안 돼”… 국힘“없어져야 할 기관” 여야는 13일 국회 법제사법위 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 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수 처의 수사 역량을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무소속 한동 훈 의원과 지귀연 부장판사 수사 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국민의 힘은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 여권 인사를 수사하지 않고 있 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한동훈 과 관련된‘채널A 사건’ 을 각하 해서 여야를 막론하고 비판이 일 고 있다” 며“한동훈이 수사도 안 받고 유유히 빠져나가서 국회의원 이 되고 국회를 굉장히 흙탕물로 만들고 있지 않는가” 라고 비판했 다. 김한규 의원은“룸살롱에서 양 주와 여성 접객원 비용 409만원 상 당을 접대받은 지귀연 판사 사건 수사가 1년이 걸렸다” 며“(공수처 출범 후) 직접 기소한 사건이 8건 밖에 없다” 고 지적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오른쪽)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 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기표 의원은“공수처도 키우 관을 임명하지 않아 직무 유기로 고, 중대범죄수사청도 키워서 부 고발됐지만, 끝내 수사를 안 하다 패 범죄에 대응하자는 것은 비효 가 특검에 (사건을) 인계했다” 며 율적” 이라며 공수처 수사 범위를 “공수처가 했으면 안됐는가. 정말 조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답답할 때가 많다” 고 꼬집었다. 박균택 의원은“한덕수 씨가 박지원 의원은 오동운 공수처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헌법재판 장을 향해“3년간 아무런 것도 없
이 최선을 다했다고 하면 뭐 하는 가. 한동훈 (수사) 제대로 했는가” 라며“오 처장 능력이 안 된다. 부 족함을 인정하면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김현지 실장, 강훈식 비서실장 등 은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 발돼있지만, 아무것도 안 했다. 실 적이 너무 없다” 며“수사가 안 되 는 이유는 권력에 굴복하는 수사 기관에 제보가 안 가서” 라고 비판 했다. 그는“김현지 실장 사건이 계 류돼있는데 (청와대에) 자료 한번 요청을 안 한다” 고 꼬집었다. 곽규택 의원은“김승원 의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의 제넨셀 사건에 대해 (검찰로부터) 통보가 왔는데 공수처가 수사를 안 했다” 며“공수처가 김승원 국회의원을 수사해야 할 것 아닌가. 수사할 것 없이 (관련자) 판결문을 보면 그 냥 기소하면 된다” 고 말했다. 곽 의원은“부실한 수사 실적 을 논의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
김민전 의원은“공수처를 보면 식의 위협이 있는 것을 보고 안타 토사구팽이라는 단어가 떠오른 깝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다” 며“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하 한편 여야는 이재명 대통령 고 정부·여당에서 눈엣가시처럼 ‘휴일 골프’를 두고서도 충돌했 여기던 지귀연 판사도 기소했지 다. 만, 결과적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신용 에서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빼겠다 카드로 (골프 요금을 결제) 했어 는 게 민주당 입장인 것으로 알려 요, 현금으로 했어요” 라고 말했다. 졌다” 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법률비 국감에서는 청와대의 대법관 서관일 때 끽소리도 못 하고” ,“카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조 드가 무슨 상관있냐고요” ,“윤석 희대 대법원장도 거론됐다. 열 (대통령실) 비서관이 할 말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오 처장 있는가” 라고 항의했다. 에게“조 대법원장 고발이 들어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마이크 다고 하는데, 대법원장 사건을 임 없이“나 같으면 법률비서관이었 기 전에 (수사)해볼 것인가” 라고 으면 자살한다” 고 말했다. 주 의원 물었다. 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법률비 민주당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서관 출신이다. 조 대법원장을 겨냥해“그동안 대 이에 주 의원은“패륜적인 망 법원장은 대법관이 공석이면 며칠 언을 했다” 며“법사위원장은 사과 뒤 후보를 제청했는가” ,“업무추 받아주던가, 말을 해야 한다. 민주 진비(내용)를 허위로 기재한 것은 당에서 똑같이 문제를 제기해서 허위 공문서 작성이라고 볼 수 있 윤리위원회에 제소해주기를 바란 는가” “(대법원) , 격려금은 국가재 다” 고 요구했다. 그러자 서 위원장 정법상 정기적으로 줄 수 없게 돼 은“주 의원은 (발언을) 확인했다 있다”등의 질의를 했다. 고 하지만, 나는 확인을 못 했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오늘 다시 한번 보자”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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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OCTOBER 14, 2026
IMF 올해 韓 1인GDP 4만불 돌파 관측… “성장률은 3.3%·0.7%p↑”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회…이형일“코로나 때 제외하면 16년만”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새 0.7%포인트(p) 올려 잡았다. 중동전쟁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 호조에 성 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본 것으로 풀이된다. IMF는 13일 발표한 10월 세계 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3.3%로 전망했다고 재정경제부 가 밝혔다. IMF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성 장률 전망 상향 조정 배경으로 “반도체에 대한 강한 대외 수요가 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면 서 한국의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 전체 회원국의 경제전망을, 1월과 7월 에는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수 정 전망을 발표한다. 지난 7월 IMF가 내놓은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2.6%다. 이 번 상향 폭은 세계 평균(+0.1%p)
과 선진국 평균(+0.4%p)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재경부는“한국의 강력한 인 공지능(AI) 하드웨어·반도체 관련 수출 호조의 영향으로 평가 된다” 고 전했다. IMF도 보고서에서 한국과 대 만을 AI 관련 컴퓨터 하드웨어의 핵심 교역국으로 지목했다. 두 경 제권이 AI 관련 컴퓨터 하드웨어 순무역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는 분석이다. IMF는 이 같은 공급망 구조를
ADB(2.3%), OECD(2.6%) 전망 치보다 높고, 한국은행(2.9%)보 다는 낮은 수준이다. 이날 IMF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1인당 GDP는 올해 4 만3천512달러 수준이 돼 사상 처 음으로 4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 망된다. 지난해 추산치(3만6천408 달러)보다 7천104달러(19.5%) 늘 어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이후 2027년 4만9천277달러, 2028년 5만 2천100달러, 2029년 5만4604달러, 2030년 5만7천112달러, 2031년 5만
대전 소재 반도체 팹의 교육생들
“반도체 수요가 전쟁의 부정적 영향 상쇄하고 한국 성장 뒷받침” 상향 폭 선진국 평균 웃돌아…내년 전망치도 2.8%로 석달 새 0.3%p 높여 고려할 때 동아시아의 원자재 수 출국과 제조업 거점국에도 파급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 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만 약 IMF 전망대로 우리나라가 3.3% 성장할 경우, 세계경제 성장
률(3.1% 전망)을 상회하게 되는 데, 이는 코로나가 발발했던 2020 년을 제외하면 2010년 이후 16년 만의 뜻깊은 성과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IMF가 새로 내놓은 올 해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3.0%), 한국은행(3.3%), 한국개발연구원
(KDI·3.2%), 아시아개발은행 (ADB·3.2%)보다는 높고, 경제 협력개발기구(OECD·3.7%), 무 디스(3.5%)보다는 낮다. IMF는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 치도 기존 2.5%에서 2.8%로 0.3%p 올렸다. 이는 정부와 KDI(이상 2.2%),
9천919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관 측했다. IMF의 예측대로라면 한국이 올해는 대만(4만3천951달러)에 근소하게 뒤지지만, 내년에는 1천 863달러 정도 차이로 대만을 앞지 르게 된다. 이후에는 한국이 우위 를 점하다 2030년에 대만이 다시
한국을 따라잡을 것으로 IMF는 예상했다. 작년까지는 일본의 1인당 GDP가 한국보다 미세하게 많지 만, 올해는 8천112달러 차이로 한 국이 앞서는 것으로 전망됐다. 이 후 2031년까지 일본보다 높은 수 준을 유지한다는 게 IMF의 관측 이다. 한국의 명목 GDP는 올해 2조 2천458억달러가 돼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넘기고 내년에 2조5천395 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 다. 이후 2028년 2조6천813억달러, 2029년 2조8천58억달러, 2030년 2 조9천307억달러, 2031년 3조69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봤다. 한편,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3.1% 로 0.1%p 상향 조정했고, 내년 전 망치는 7월과 같은 3.4%로 유지 했다. IMF는 국가별 성장 경로가 중 동전쟁에 대한 노출도와 AI 기술 밸류체인 참여 정도에 따라 차별 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반도 다영역부대로 다층감지…지도서 베이징·서울 선그어보라” 주한미군사령관“한반도뿐 아니라 더 넓은 작전환경 이해”…中까지 겨냥 시사 “우주·사이버·전자전 역량 중요…DMZ 인근에 고고도 풍선 배치 가능” “北, 극초음속 개발 등 위협범위 확산…전력 분산 배치·군수지원 허브 필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 령관은 13일(현지시간) 한반도 배 치가 추진되는 미 다영역특임부 대(Multi-Domain Task Forces ·MDTF)의 최대 임무가 다층적 감지능력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 DC의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 연구소(CSIS) 주최 대담에서 MDTF 배치가 필요한 이유에 대 해“감지, 감지, 감지능력” 이라며 “한반도에서 감지능력을 다층적 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밝 혔다. MDTF는 지상, 해상, 공중, 우 주, 사이버·전자전 등 모든 영역 에서 이뤄지는 미 육군의 작전 수 행 개념인‘다영역 작전’ 을 수행 하는 부대다. 월스트리트저널 (WSJ)에 따르면 미군의 3개
MDTF 중 독일에 배치된 제 2MDTF의 한반도 배치가 추진되 고 있으며, 일부가 선발대 성격으 로 미리 들어온 정황도 포착됐다. 브런슨 사령관은“한반도가 직면한 문제는 2만8천500명의 (주 한미군) 병력을 빼는 문제가 아니 라 더하는 문제” 라며“한반도에 적절한 역량을 배치한다는 측면 에서 MDTF는 대단히 매력적” 이 라고 말했다. 그는“우주·사이버·전자전 (EW) 영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즉 이러한 각 영역 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들이 매우 매우 중요하다” 며 이를 통한“감 지능력, 특히 강화된 감지능력이 매우 매우 중요하다” 고 거듭 강조 했다. 우주 영역에선“위치·항법·
시각(PNT·Positioning, 밀타격 능력을 통합적으로 활용 Navigation, Timing)”정보를 제 해 이를 돌파하겠다는 것이 공하고, 사이버 영역에선“방어뿐 MDTF의 창설 취지로 알려졌다. 아니라 공세적 작전도 포함” 하며, 전자전은“전자기 영역에서 신호 브런슨 사령관은“지도에 선 및 신호정보” 를 기동하는 역량이 하나만 그어보면 베이징에서 서 라고 설명했다. 울까지의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브런슨 사령관은“이런 자산 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그들 들을 도입해 한반도의 작전 환경 (중국)이 중국 동부 해안에서 바 뿐 아니라 더 넓은 주변 환경까지 라볼 때, 눈에 들어오는 건 아시 더 잘 이해하고자 한다” 고 언급, 아의 중심에 있는 비수(dagger· MDTF의 배치가 북한뿐 아니라 단검)라 할 한국” 이라고 표현한 중국·러시아까지 염두에 둔 것 바 있다. 임을 시사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또 MDTF의 중·러는 미 증원 전력의 자국 다층적 감지체계에서 여러 고도 작전범위 접근을 막거나 그 안에 의 유·무인 항공기와 함께 고고 서 군사적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 도 풍선도 운용될 수 있다면서 도록 하는‘반접근·지역 거부’ “그와 같은 풍선을 비무장지대 (A2·AD) 전략을 쓰고 있다. 우 (DMZ) 인근에 계류시켜 놓는 상 주·사이버·전자전과 장거리 정 황을 상상해보라” 고 말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 사령관은 북한의 미사 일 공격 역량과 범위가 우크라이 나 전쟁에서의 경험과 러시아의 지원에 힘입어 확대되고 있다면 서 전력의 분산 배치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런슨 사령관은“김정은이 현재 개발하려는 극초음속 비행 체에 따라 위협(의 범위)은 점점 확산한다” 며 한·미·일뿐 아니 라 유엔군사령부에 참여국들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미래의 전장에선 전력 이 분산 배치될 것이다. 직관적으 로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위치가
아닌 곳에서도 군사적 효과를 발 휘함으로써 작전 환경의 양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며 전력 의 분산 배치가“우리에게 지속 전투 능력을 제공한다” 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미연합훈련을 계 기로“우리 전력이 분산 배치된다 면 어떤 모습이 될까” “그런 , 전력 을 어디에 배치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갖게 됐다면서 가령“하이 마스(HIMARS·고속기동포병 로켓시스템) 대신 K9 자주포로 일부 임무를 수행하고, 하이마스 는 다른 임무에 활용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소개했다.
세계
2026년 10월 14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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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세계성장률 3.1%로 소폭 상향… “AI 투자로 수요 자극” 10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회복력 다시 보여줬지만 균형 이루진 못해”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경제가 다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 망치를 소폭 올렸다. IMF는 12일(현지시간) 발표 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 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 난 7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P) 높은 3.1%로 전망했다. 올해 1월 3.3%로 제시됐던 IMF의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 는 이란 전쟁 발발 후인 4월 3.1%, 7월 3.0%로 두 차례 연속 내려갔 다가 이번에는 다소 올랐다.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7 월과 동일한 3.4%를 유지했다. IMF는“세계 경제는 다시 회 복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단기적으 로 조정 여지가 급속히 좁아지고 있다” 며“중동의 장기화한 전쟁 과 무역 긴장에 따른 지속적 압박 에도 2026년 상반기 (경제) 활동 은 예상보다 양호함을 유지했다” 고 평가했다. 성장률 소폭 상향의 배경에 대 해선“기술 사이클은 인공지능 (AI)에 대한 강력한 투자에 의해 수요에 자극을 불어넣었다” 며지
금까지 각국의“유연한 공급 대 응, 선적 경로 변경, 재고 감축, 재 정 지원, 과거 수십 년에 비해 낮 아진 에너지 집약도가 전쟁으로 인한 경제활동 타격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고 설명했다. 다만 유리한 교역 조건이나 기 술 관련 수출 및 투자가 일부 국 가에 완충 역할을 제공한 반면, 나머지 다른 국가들은 수입 비용 증가와 수요 약화에 직면하는 등 세계 경제가 양극화됐다고 IMF 는 지적했다.
데, IMF는 아일랜드의 매우 강력 한 회복세와 스페인의 지속적 성 장 동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유 로존의 내년 성장률은 7월과 같은 1.2%로 전망됐다. 일본은 올해의 경우 7월(0.6%) 보다 소폭 오른 0.7%, 내년에도 0.7% 각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 다. IMF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3.3%, 내년 성장률을 2.8%로 각 각 내다봤다. 지난 7월 전망치인 올해 2.6%, 내년 2.5%에서 큰 폭
국제통화기금(IMF)
“중동 전쟁 장기화에도 상반기 활동 예상보다 양호…세계 경제는 양극화” 상방위험보단 하방위험 큰 것으로 진단…‘반도체 덕’韓성장률 대폭 상향 민간 기업들도 지정학적 위험 과 무역 정책 변화 등 반복되는 충격에 지속적으로 적응해왔지 만, 이런 조정 여지는 무한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IMF는“위험 요인이 하방으로 치우쳐 있다” 며 성장률 이 전망치보다 낮아질 위험이 좀 더 크다고 진단했다. 세계 경제 성장에 부담을 줄 요인으로는 중 동의 교착 상태 장기화와 추가 긴
장 고조, 에너지 인프라 추가 차 질, 사이버 공격, 극심한 기상 이 변, AI 수익성·생산성 전망 재 평가에 따른 투자 감소 등을 꼽았 다. IMF는“상방 리스크도 분명 하다” 며“AI 관련 투자가 예상보 다 지속될 수 있고, 생산성 향상 이 가정한 것보다 빠르게 실현될 수 있으며, 새 무역협정이 예측 가능성과 회복력을 높일 수 있고,
화석 연료 가격 상승이 에너지 안 보 투자를 가속할 수 있다” 고짚 었다. 이번 WOE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7 월 전망치와 같은 2.3%로 예상됐 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3%로 7월(2.2%)로 소폭 올랐다. 유로존은 올해 1.1% 성장할 것 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7월 전 망치 0.9%보다 0.2%P 오른 것인
으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한국의 성장률 전망 상향 이유 로는“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압도 하는 강력한 반도체 대외 수요” 를 꼽았다. 신흥 개도국 경제 성장률은 올 해 3.7%로 둔화했다가 내년에는 4.4%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지 난 7월보다 각각 0.1%P 떨어졌다. 중국의 경우 올해 지난 7월보
트럼프“우크라와 정보공유 중단 안해…러·우와 종전 협력”
는 전쟁이 끝나길 바라기 때문에 종전을 위해 그들(우크라이나) 및 러시아와 협력하고 있다” 고덧 붙였다.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보다 종전을 더 원한다고 확신하는 이유가 뭐 냐는 질의엔“협상에서만 그렇다. 내가 평생 해온 일이 협상” 이라며 “푸틴도 아마 원할 거라고 생각한 다” 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두 사람 모두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하지만 어떻
‘우크라에 정보 제공 중단 위협’유럽發 잇단 보도 부인 ‘러 경유딜’비판에“美 위한 게 아니라 전세계에 공급하는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와의‘경 유딜’ 에 우크라이나가 불만을 드 러내자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상 대로 전쟁 관련 정보 공유를 중단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기자들과 만나‘우크라이나 에 대한 정보 공유를 중단했느냐’ 라는 질의에“아니다. 중단한 적 없다” 고 답했다.
앞서 폴리티코 유럽판은 트럼 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정보 제공을 차단하거나, 우크라이나군이 크게 의존하고 있는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도 차 단하도록 일론 머스크를 압박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익명의 유럽 당국자를 인용, 미국 행정부 가 대(對)우크라이나 무기 조달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을 중단하 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런 보도를 부인하면서“우리는 그들을 돕는다. 우리는 최종 해결 책을 찾도록 돕고 있다” 며“우리
다 0.1%P 내린 4.5% 성장할 것으 로 IMF는 예상했다. 전쟁의 직격탄을 맞은 중동 및 중앙아시아는 올해 성장률이 0.3%로 후퇴한 뒤 내년에 6.3% 급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호르 무즈 해협 봉쇄 기간이 당초 전망 보다 더 길어지고 대신 해협이 재 개통된 뒤에는 더 큰 반등이 예상 됨에 따라 지난 4월 전망치에 비 해 올해 성장률은 2.2%P 하향 조 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7%P 상 향 조정한 것이라고 IMF는 설명 했다. 에너지 생산 및 운송 차질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이라크, 쿠 웨이트, 카타르의 경우 올해 두 자릿수 경제 위축을 겪은 뒤 내년 에는 생산·수출·물류가 정상화 되면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할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올해 글로벌 물가상승률 전망 치는 7월과 같은 4.7%였으며, 내 년에는 이보다 완화된 4.1%로 예 상됐다. 세계 무역량 증가율은 지난해 5.0%에서 올해 4.6%로 둔화한 뒤, 내년에는 4.7%로 안정될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게 그 지점에 도달할지 모른다. 두 사람 사이엔 깊은 증오가 있 다” 며“우리가 그들을 그 지점으 로 가게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 한 제재를 완화해 러시아가 미국 및 전 세계에 경유를 공급할 수 있도록 푸틴 대통령과 합의한‘경 유딜’ 을 두고 유럽 및 미국에서 비판이 쏟아지는 것에 대해선“그 건 경유 거래일뿐 우리를 위한 게 아니다. 전 세계 시장이 공급되는 것” 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후티 악랄한 공격…중간선거 끝나도 절대 잊지 않겠다” “이란 지시로 유가 끌어올리려 사우디 공격”…선거 후 보복 가능성 시사 美, 당장 개입 안해…튀르키예에 군사지원 요청 질문에“그렇게 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를 공격하는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을 겨냥해 미 중간선거 이후 보복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 디어 트루스소셜에서“후티 반군 이 매우 나쁘게 행동하고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1년 전 우리 가 그들을 지독하게 폭격했고, 그 들의 요청에 따라 이를 중단했을 때 그들도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그들은 오랫동안 잠잠했지만, 이제 다시 나타나 매 우 악랄한 방식으로 사우디를 공 격하고 있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아마 해군 도 공군도 없으며 세계 최악의 경 제와 301%의 인플레이션을 겪는 실패한 국가 이란의 지시에 따라 미국 선거를 앞두고 의도적으로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 같다” 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누군가 그 들에게 나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
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해줘야 할 것” 이라며“선거가 끝난 뒤에도 나는 그 자리에 있을 것이며, 절 대로 잊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 다. 후티의 사우디 공격은 국제유 가를 자극함으로써 미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를 노리는 이란의 지시에 의한 것이며, 중간선거 승 패와 무관하게 대통령직에 있는 자신이 후티를 향한 보복 공격을 명령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 다.
트럼프 대통령은“(11월 3일) 중간선거 이전에는 어떤 시점에 도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 이라 고 공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 령은 최근 몇 개월간 이란 또는 후티를 상대로 한 대규모 군사작 전 계획을 5차례 거부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전까지 후티를 상대로 미국이 직접 개입 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으로 보이 지만, 튀르키예 등 중동의 다른 국가들에 군사적 지원을 요청할
트럼프 대통령
가능성은 열어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기자들과 만나‘튀르키예가 후티 공격에 합류하도록 요청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그럴 수도 있다” 며“그(레제프 타이이프 에 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는 나의 아주 좋은 친구” 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그는 내가
요청하는 대로 해줄 것이라고 생 각한다. 나는 그를 매우 존경한 다” 고 덧붙였다. 앞서 시리아도 후티 격퇴 작전 에 파병을 검토하고 있으며, 트럼 프 행정부 역시 시리아군 파병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알 려졌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 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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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WEDNESDAY, OCTOBER 14, 2026
매주 수요일‘수필의 향기-3’ 연재를 통해 수필의 진수를 맛보입니다 뉴욕일보, 한국《계간현대수필》 과 손잡고 명망 있는 수필가들 작품 순차적으로 싣습니다 뉴욕일보가 자랑하는‘수필의 향기’ 는 한국 최고 수준의 수필을 연재하후 지속 추진 중으로, 독 자들과 미주 문단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침체되어있는 페이지 입니다. 2024 년 한국의 명망 있는 수필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는‘수필의 향기’ 를 시작한 이던 뉴욕 일원 한인 동포사회와 문학계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한국의 수필가를 미주 동포사회에 알림과 동시에 한미 수필 문학 교류의 장을 구축해왔습니다. 그 결과 많은 미주동포로부터 찬사와 격려를 받고 수필 문 학의 대들보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부터는 수필을 쓰고자 하는 미주 한인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수 필의 향기 2’ 를 연재했으며‘수필의 향기2’ 는 한국의 문예지 중 탑 클래스에 속하는 수필문예지 몇 군데를 선정하여 각 문예지의 작가를 추천받아 격조 높은 작품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유서 깊은 수 필문예지《수필과비평》 을 시작으로《에세이문학》 과《한국산문》작가들의 작품 연재를 성공리에 마
쳤습니다. 철학적이고 깊은 사유, 아름다운 문장으로 가득한 수작들은 미주 한인사회에 문학적 놀 라움과 감동의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어서, 2026년 9월부터는‘수필의 향기-3’ 으로《계간현대수필》작가 19명의 수준 높은 작품을 연재합니다.《계간현대수필》 은 수필의 깊이와 다양성을 위한 열린 문학의 장으로, 창간하신 윤재천 선생의 실험수필 정신을 받들어 현대수필의 문학적 지평을 넓혀가는 35년 전통의 문예지입니다. ‘수필의 향기 3’ 은 매주 수요일마다 1편씩 싣습니다. 여기에 동참하는 수필가들은 현재 한국에 서 수필 부문 최고의 위치에 있는 작가들로, 대부분 국내 유수 대학이나 문화센터에서 수필 쓰기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일보는 이들의 격조 높은 작품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에 한국 수필의 진수 를 알리고 수필을 사랑하는 미주동포들과 이를 통해 등단의 문을 두드리고자 하는 수필애호가들에 게 길잡이 역할을 하려 합니다. 애독을 당부드립니다.
수필의 향기
■ 신영준 수필가 소개 - 강원도 출생
4유로 나의 오벨리스크
- 등단:《계간현대수필》등단
신영준 수필가 붉은 기둥에 하얀색 달과 별이 그려져 있다. 두 뼘 남짓한 키, 거구의 사나이 엄지손가락만 한 두께, 기둥 꼭대기에는 붉은색 고무가 터번처 럼 씌워져 있고, 아래에는 뾰족하게 깎인 삼각기둥이 플라스틱 입마개 를 하고 있다. 녀석을 180도 회전해 보니, 블루 모스크 광장에 있던 오벨 리스크와 닮아있다. 아나톨리아반도, 어느 국도 휴게소 마트에서 녀석을 만났다. 양모 매트와 가죽 제품들, 그리고 터키석으로 만든 액세서리와 공예품들 사 이에서 소외되어 있던 녀석,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매력이 추호도 없어 보이는 녀석은, 왜 내 가슴 속으로 치고 들어왔을까. 일방이다. 터키 원 석을 발견한 기쁨이 이런 걸까. 녀석을 쓰다듬으며 만지작거렸다. 나의 철없는 시선이 주인의 진심에 닿을 그때였다. “4유로, 마지막 남은 거예요.” 오스만 제국의 후예가 빚어낸 한국말, 투명한 소리를 만들기 위해 주인장의 입은 활주로가 되고, 혀는 그 날렵함을 훈련하며 무수한 시간 을 입혔으리라. 친구들이 모두 떠난 자리를 끝까지 지키며, 뭇시선으로 부터 외면당하고, 이제야 간택될 위기에 처한 최후의 녀석은 기어이 이 방인의 손에 들려 비행할 수 있을 것인가. 더욱 신기한 것은 고무 모자 옆에 동그란 모양의 연필깎이가 달려있다는 것이다. “아마 연필에 대해 열렬한 감정을 느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것은 버지니아 울프의《런던 거리 헤매기》 에 나오는 문장이다. “연필을 사야겠다는 구실로 겨울 저녁 런던의 스트랜드 거리를 다 니며 타인의 삶을 살짝 뚫고 들어가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을 잠시 몇 분간 입어본다. 문구점에서 연필을 사고 말다툼한 부부의 체온을 낮추 기 위해 연필을 고르면서 까다롭게 군다. 자아의 직선 길을 벗어나 오 솔길로 일탈하는 것보다 즐겁고 경이로운 일이 있을까! 도시의 보물 더 미에서 건져낸 유일한 전리품, 연필 한 자루가 있다.” 나에게도 그런 전리품의 기억이 있다. 아마도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 일 것 같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필통과 연필을 받았다.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무언의 채근은 어른들의 것이었고, 나는 매일 저녁 연필을 깎아 필통에 가득 채우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었다. 만화 주인공 캔디가 그려져 있는 그 폭삭한 필통은 뚜껑을 열 때마다 슬라이드가 펼쳐지며 3단의 필통으로 변신하는 보물창고였다. 알록달록 예쁜 종이로 감싸있는 연필 코끝을 자극하는 서걱거리는 향이 나는 연필 흑연의 부족한 농도에 나의 침을 바르고 침을 먹은 글씨는 두껍고 진해서 한눈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부족하다고 모두 버려지는 건 아님을 알았다 깎기만 하면 툭툭 부러지는 연필 외형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본질을 떠나 소장품으로 전락한 연필 스윽스윽, 유난히 부드러워 깎이고 깎여서 몽당이가 된 연필 가깝다는 건 희생과 동질의 형상인가! 모나미 볼펜의 몸통으로 키 성형을 했다
키 커진 몽당이들은 나의 부심 이었고 자랑이었다
- 약력: 한국문인협회,《계간현대수필》편집위원, 서리풀문학회, DK세아연합신학대학교 상담학 석사 ■ 이메일 : syj6902@gmail.com
“ … 두 자루의 연필, 혼자가 아니어서 좋다 서로 의지하겠지. 자신들이 펼쳐갈 새 시대의 과업이 무엇인지를 아는지 모르는지 나와의 만남이 신기하다는 듯, 빼꼼히 촉수를 내밀고 나를 환영한다. 하늘 향해 높이 솟구친, 고대 역사와 문명의 고증인 오벨리스크! …“
사각사각 연필의 꿈, 소설가가 되겠다고 누런 연습장에 연필로 문제를 풀었다. 그 위에는 검은색 볼펜으로, 그리고 다시 붉은 볼펜으로, 마지막으로 굵은 사인펜으로 마무리했다. 그제야 한 페이지가 완성되었다. 공백 장애가 있는 사람처럼, 백지를 깜지[흰 종이에 글씨나 암기 내용을 빈틈없이 빽빽하게 적어 내려가는 학습 방법 또는 그 결과물을 뜻함]로 만드는 화가가 되었다. 연필은 언 제나 최전방에 있었고, 가장 기초를 다지는 자리에 있었다. 나는 새벽형 인간이다. 밤새 산통을 하다가 새벽 미명에 나를 낳았 다는 엄마의 수고로움을 내 몸이 기억하는 걸까. 새벽마다 나만의 독특 한 의례를 치르고 있지만 그렇다고 시쳇말로 얼리버드[Early Bird, ‘Early Bird catches the worm’ 이라는 속담에서 유래함.‘일찍 일어나 는 새’ 라는 뜻으로 다른 사람보다 앞서 부지런히 움직여 혜택이나 기회 를 얻는 사람 또는 그런 방식을 의미]는 아니다. 삐삐가 처음 나왔을 때, 민트색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울리는 공명의 소리를 즐겼고, 슬라이딩 폰이 미끄러질 때도 작은 내 손 밖으로 벗어난, 크고 묵직한 벽돌폰을 좋아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여전히 컴퓨터로 정보검색을 하거
나 문서처리를 하는 것을 선호했다. 얇은 휴대 가능한 노트북이 나왔을 때도 TV 브라운관 크기의 데스크톱 컴퓨터와 콘트라베이스와 같은 묵 직한 타자 소리와 질감이 더 편했다. 연필 깎던 과거의 날들은 나의 오늘을 알고 있었을까. 편집위원이 되어 첫 회의에 참석했다. 편집장이 건네준 손바닥 두 배 크기의 검은 망사 필통. 그 안에는 몽블랑 설산처럼 단정한 머리를 한 연필 두 자루와 지우개 한 개, 그리고 작은 연필깎이가 가지런히 누 워 있었다. 그것은 누군가의 인생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인가! 이 제 나는 작가들이 산고 끝에 낳은 문장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산파가 될 것이다. 두 자루의 연필, 혼자가 아니어서 좋다 서로 의지하겠지. 자신들이 펼쳐갈 새 시대의 과업이 무엇인지를 아는지 모르는지 나와의 만남이 신기하다는 듯, 빼꼼히 촉수를 내밀고 나를 환영한다. 하늘 향해 높이 솟구친, 고대 역사와 문명의 고증인 오벨리스크! ‘4유로 나의 오벨리스크’ , 이제 검은 망사 속 연필들 옆에 나란히 자 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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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수요일)
T.718-939-0900/0082 중국어구사, 컴퓨터행정 파트타임, 뉴욕보청기 후러싱 ☎ 718-300-2777
더나눔하우스 돌봄이웃센터
THE NANOOM HOUSE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섬김으로 함께하는 친구이자 가족으로 품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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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OCTOBER 14, 2026
살찔수록 위험 커지는‘담낭암’ …여성 비만은 더 치명적 한양의대 연구팀 메타분석…과체중이면 위험 19%↑·비만은 69%↑ “체중 관리, 담낭암 예방의 중요 생활습관” 담낭암은 간 아래쪽에 붙어 있 는 작은 기관인 담낭(쓸개)에 생 기는 암이다. 담낭은 간에서 만들 어진 담즙을 저장했다가 지방 음 식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올해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국내 에서 새롭게 발생한 담낭암 환자 는 2천777명이었다. 담즙을 운반 하는 관에 생기는 담도암(5천220 명)까지 포함하면 전체 암 발생의 2.8%를 차지해 국내 암 발생 순위 9위에 해당한다. 문제는 담낭암이 초기에는 특 별한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복통이나 황달 같은 증상이 나타 났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 된 경우가 많아 예후도 좋지 않 다.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 이 80%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지 만, 상당수는 늦게 발견돼 전체 5 년 생존율은 5% 안팎에 그친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표적인 담
낭암 위험 요인으로는 담석증, 크 기가 큰 담낭 용종(1㎝ 이상), 만 성 염증, 비만 등이 꼽힌다. 이 가 운데 비만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 해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 방할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양대 의대 외과 연구팀이 국 제학술지‘BMC Cancer’최신호 에 발표한 메타분석 논문은 과체 중과 비만이 담낭암 위험을 뚜렷 하게 높인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 다. 연구팀은 1992년부터 2024년까 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25개 관 찰연구를 종합 분석했다. 정상 체 중을 기준으로 저체중(BMI 18.5 미만), 과체중(BMI 25∼29.9), 비 만(BMI 30 이상) 상태에서 담낭 암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비교했다. 이 결과 과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군보다 담낭암 위험이 19%
담도·담낭의 구조
높았으며, 비만군에서는 이런 위 험이 69%나 상승했다. 연구팀은 현대 사회의 생활환 경 변화가 비만 관련 암 위험을 더욱 키우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 했다. 과거에는 생존에 유리했던 에너지 저장 능력이 오늘날에는
오히려 비만과 대사질환, 암 위험 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 다는 설명이다. 비만이 담낭암 위험을 높이는 배경으로는 만성 염증과 호르몬 변화, 담석 형성 등이 꼽힌다. 비만 상태에서는 지방조직이
단순한 지방 저장소를 넘어 염증 의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다. 물질과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는 이번 연구에서는 저체중군의 일종의 내분비기관처럼 작동한 담낭암 위험이 정상 체중군보다 5 다. 이 과정에서 담즙 내 콜레스 ∼13% 높은 경향을 보여 저체중 테롤 농도가 높아지고 담낭 운동 상태 역시 담낭암 위험 증가와 연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결국 담 관될 가능성도 관찰됐다. 과체중 석과 만성 염증이 생기기 쉬워지 이나 비만만큼의 통계적 유의성 고, 이는 담낭암 발생 위험을 높 은 확보하지 못했지만, 체중 이상 이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자체가 담낭암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게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특히 여성에서는 위험 증가 폭 연구팀의 분석이다. 한양대 의대 외과 최동호 교수 이 더 두드러졌다. 과체중 여성의 담낭암 위험은 정상 체중 여성보 는“이번 분석은 과체중과 비만이 다 28% 높았고, 비만 여성은 77% 담낭암 위험을 높인다는 기존 사 실을 다시 확인한 동시에 저체중 나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여성호르몬인 에스 상태에서도 위험 증가 가능성을 며 트로겐의 영향을 주요 원인 중 하 새롭게 관찰한 데 의미가 있다” 나로 봤다. 비만할수록 에스트로 “특히 여성에서 체중 증가에 따른 겐 노출이 증가하면서 담즙 내 콜 위험 증가 폭이 더 크게 나타난 레스테롤 포화도를 높이고 담낭 만큼 체중 관리가 단순한 생활습 운동성을 떨어뜨려 담석과 만성 관 차원을 넘어 담낭암 예방 전략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의 중요한 축이 될 필요가 있다” 담석과 만성 염증은 모두 담낭암 고 말했다.
타났다. 하지만 전기자극 부위에 “삼킨 뒤 체내서 분해되는‘종이 배터리’ … 돼지 위서 3일 작동” 차 낮아졌다. 첫 번째 실험은 약을 실제로 서는 자극과 관련된 손상은 관찰
美 연구팀“생체흡수성 마그네슘·삼산화몰리브데넘 종이 배터리 개발” 약처럼 삼킨 뒤 몸속에서 일정 기간 전력을 공급하고 서서히 분 해되는‘종이 배터리’ 가 개발됐 다. 이 배터리는 돼지의 위에서 최대 3일간 기능을 유지하며 무선 태그와 위 전기자극 장치에 전력 을 공급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지오반니 트라베르소 교수팀은 과학 저널 네이처 화학 공학에서 생체흡수성 마그네슘-삼산화몰 리브데넘(Mg-MoO₃ ) 종이 배터 리를 개발, 돼지 전임상 실험에서 성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단순히 섭 취 가능한 배터리를 만드는 데 그
치지 않고, 살아 있는 동물의 체 내에서 일정 기간 기능한 뒤 회수 할 필요가 없는 전원을 구현했다 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섭취형 또는 이식형 전자기기 는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과 전기 약물치료, 약물 전달, 생체감지 등 에 활용되면서 의료 분야를 변화 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전자기기 발전과 보급에는 전원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알칼리 전지와 리튬이 온전지 같은 일반 배터리는 체내 에서 분해되지 않는 재료가 포함 돼 있어 손상되면 전해질 누출이 나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팀은 생체흡수성 배터리 는 일정 기간 작동한 뒤 체내에서 자체 처리될 수 있는 물질로 분해 돼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일정 기 간 작동한 뒤 체내에서 처리될 수 있는 물질로 분해되도록 배터리 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배터리는 마그네슘(Mg) 합금 을 음극으로, 삼산화몰리브데넘 (MoO₃ ) 종이 복합체를 양극으로 사용했으며, 염화콜린과 젖산으 로 만든 생분해성 이온성 액체를 전해질로 사용했다. 이어 종이 배터리를 밀랍과 칸 데릴라 왁스(Candelilla wax)로 감쌌다. 밀랍은 위장관에서 배터
리를 단기간 보호하고, 습기에 강 하고 분해 속도가 느린 칸데릴라 왁스는 배터리가 필요한 시간만 큼 작동하도록 분해 속도를 늦춘 다. 이 종이 배터리는 최고 전압 1.84V를 발생시켰다. 연구팀은 종이 배터리를 표준 000호 젤라틴 캡슐(길이 26㎜, 지 름 9.5㎜)에 들어가는 지름 7.5㎜ 소형 배터리와 길이 24㎜, 폭 8㎜ 대형 배터리로 제작, 돼지를 이용 한 두 가지 전임상 실험을 했다. 돼지의 위에 배터리를 머물게 한 실험에서는 3일째까지 배터리 가 기능을 유지했으며 전압과 에 너지 밀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
삼켰는지 확인하는 무선 추적 장 치로 소형 배터리와 무선주파수 식별(RFID) 태그를 하나의 캡슐 에 넣어 돼지 식도에 투여했다. 그 결과 외부 판독기가 1.5m 떨어진 곳에서 태그와 안정적으 로 통신했으며, 캡슐이 공기 중에 있을 때와 식도 안에 있을 때 무 선 신호 세기가 달라지는 현상을 이용해 캡슐 섭취 여부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실험은 위장관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전기자극 장치 로 생체흡수성 전극과 배터리를 넣은 캡슐을 돼지 위에 위치시킨 뒤 20분 동안 전기자극을 가했다. 그 결과 배고픔과 관련된 호르 몬인 그렐린 혈중 농도가 자극 종 료 시점에 최대 약 50% 증가하는 등 평균 36.3% 증가한 것으로 나
되지 않았다. 두 장치에서 배터리와 전극, 연결선, 캡슐 등 생체흡수성 또는 생분해성으로 설계된 부품은 점 차 분해됐으며, 생체 흡수되지 않 는 RFID 칩과 전기자극 장치의 회로기판(PCB)은 자연적으로 배 설됐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런 전 원이 섭취형 센서나 약물 복용 추 적 장치 등에 적용된다면 체내에 남는 전자부품을 줄이면서 필요 한 기간만 작동하는 전자기기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 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는 돼지를 이용한 전임상 연구이인 만큼 이 결과를 사람에게 적용하려면 장기적인 안전성과 성능, 완전한 생체흡수 성 확보 등을 검증하는 후속 연구 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민주콩고 에볼라 확진자 9천명 넘어… 보름 만에 1천명 증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 주콩고)에서 발병한 에볼라 누적 확진자가 9천명을 넘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에 따르면, 민주콩고 국가공공보 건연구소(INSP)는 자국 내 에볼 라 누적 확진자가 9천66명으로 집 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확진자가 총 8천67명이라고 발표한 이후 보름여 만에 약 1천 명이 더 늘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4천381명 으로 집계돼 치명률은 48.3%를
기록했다. 앞서 민주콩고는 지난 5월 15 일 에볼라 발병 선언을 했다. 애초 북동부 이투리주에서 시 작된 이번 에볼라 유행은 현재 북 서부 남우방기주까지 확산해 모 두 7개 주에서 감염자가 발생했 다. 이번 유행은 민주콩고 내 종 전 최대 규모였던 2018~2020년 유 행(확진 3천481명·사망 2천299 명)을 뛰어넘었으며, 세계적으로 는 역대 최대 규모로 확산한 2014~2016년 서아프리카 대유행
(확진 2만8천616명·사망 1만1천 310명)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민주콩고 에볼라 유행은 주변 아프리카 국가들에도 영향을 주 고 있다. 동부 아프리카 케냐는 지난 6 일 자국에서 첫 에볼라 확진·사 망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사망자는 민주콩 고에서 7년간 거주하다 최근 육로 로 우간다로 이동한 뒤 지난 3일 항공편으로 케냐에 입국했으며, 이후 출혈 등 증상이 나타나 나이
로비의 한 병원에 입원해 에볼라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받던 중 지 난 5일 밤 사망했다. 케냐 보건부는 해당 환자와 접 촉한 것으로 파악된 가족, 의료진 등 122명 가운데 현재 108명을 격 리 중이며, 지금까지 검체 293개 를 검사했지만, 다른 확진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민주콩고와 접경한 우간다에 서는 그동안 민주콩고에서 유입 된 인원 15명을 포함해 모두 20명 이 확진돼 2명이 사망했으며 7월
12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 이투리주 주도 부니아에서 보건종사자가 개인 보호 장구를 입구 있다.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 면서 지난 8월 세계보건기구
(WHO)가 에볼라 종식을 확인했 다.
스포츠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13
‘이강인 선발·킬러 패스’아틀레티코, 맨유 2-0 꺾고 UCL 첫 승 뮌헨 김민재는 풀타임… 바이킹과 3-3 무승부
브루게 이한범, 후반 교체 출전… 인터 밀란에 4-3 승리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아틀레 티코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 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맨유)를 꺾고 이번 시즌 유럽축 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CL)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아틀레티코는 13일 스페인 마드 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탄 에서 열린 맨유와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이 겼다.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리버풀 에 1-2로 패했던 아틀레티코는 맨 유를 상대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 다. 이강인은 4-4-2 전술의 투톱 공 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교 체될 때까지 슈팅은 시도하지 못했 지만, 선제 결승 골의 시발점이 되 는 멋진 전진 패스로 팀 승리에 힘 을 보탰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1분도 채 되 지 않아 득점에 성공했다. 킥오프 직후 빌드업 과정에서 이강인이 전반 41초 만에 하프라인 부근에서 맨유 수비진의 뒤 공간을 향해‘킬러 패스’ 를 투입했고, 알렉 스 바에나가 쇄도하며 볼을 받은 뒤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해 반 대쪽에서 달려오던 파비오 바리오 스에게 패스했다. 바리오스는 페널티지역 오른쪽 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볼은 상대 수비수에게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전 킥오프 50초 만에 터진
바리오스와 포옹하는 이강인
드리블 하는 이강인
득점이었다. 바에나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공 간 패스를 넣어준 이강인의 정확한 왼발 능력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43분 페널티 아크에서 조니 카르도주의 추가 골 이 터지는 듯했지만 득점 직전 동 료의 핸드볼 반칙이 비디오판독 (VAR) 온 필드 리뷰를 통해 발견 돼 골이 취소되는 아쉬움을 맛봤 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아틀레티 코는 후반 9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왼발 발리 슈팅이 맨유 왼쪽 골대 를 때리고 나오며 추가 골 기회를 놓쳤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16분 이강인 을 빼고 조너선 데이비드를 교체로 투입했다. 이날 61분을 뛴 이강인은 소파 스코어로부터 평점 6.7을 받았다.
몸싸움을 펼치는 이한범
아틀레티코는 후반 29분 맨유의 중앙 수비수 레니 요로가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반칙으로 레드카드 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 지 차지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파 고든 데이비드의 왼발 슈팅이 골키 퍼 손에 맞고 나오자 아데몰라 로 크먼이 골대 앞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또 다른 경기에선 독일 분데스 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킹 FK(노르웨이)와 UCL 리그 페이 즈 2차전 원정에서 마이클 올리세 의 퇴장 악재 속에 3-3으로 비겼다. 뮌헨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풀타임 출전해 5차례 수비 기여를 펼쳤지만 팀의 전반적인 수비 불안 에 3골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재의 소파스코어 평점은 6.2였 다. 전반 2분 만에 헤더 선제골을 내 주며 끌려간 뮌헨은 전반 38분 추 가 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끌려갔 다. 뮌헨은 후반 9분‘골잡이’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추격 골을 앞세워 점수 차를 좁혔고, 6분 뒤 케인이 동점 골까지 책임져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뮌헨은 후반 26분 루이스 디아스의 역전 골이 이어지 며 순식간에 3-2로 경기를 뒤집었 다. 하지만 뮌헨은 후반 28분 올리 세가 경고를 받은 뒤 상대 선수의 얼굴을 향해 볼을 던지는 불필요한 행동으로 추가 옐로카드를 받고 퇴 장당해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 뮌헨은 결국 후반 45분 동점 골 을 내주고 3-3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 이 교체로 출전한 브루게(벨기에) 는 이탈리아‘강호’인터 밀란과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에서 4-3으로 승리, 1차전에서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에 2-3으로 패했던 아쉬움을 씻고 첫 승리를 따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이한범은 팀 이 1-1로 맞서던 후반 16분 교체로 투입됐고, 두 팀은 난타전 양상에 빠졌다. 브루게는 전반 30분 페널티킥으 로 선제골을 넣은 니콜로 트레솔디 가 후반 29분 해트트릭을 완성해 3-2로 앞서갔고, 후반 42분 로메오 베르망의 득점포가 이어지며 4-2 까지 달아났다. 브루게는 후반 45분 인터 밀란 에 추격 골을 내주고 4-3까지 쫓겼 지만 추가 실점을 막고 승리를 매 조졌다. 이한범은 소파스코어로부터 평 점 6.1을 받았다.
LA 다저스, 슬럼프 오타니 제외 고심… 대안은 신인 파울러 ‘LPGA 아시안스윙 시작’ 8월 19일 이후 무홈런 오타니, 가을야구 타율 0.15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32)가 경 기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됐 다. MLB닷컴은 13일 다저스가 내 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NLCS) 3차전 선발 명단에서 오 타니를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4번이나 최우 수선수(MVP)로 뽑힌 오타니는 다저스가 최근 2년 연속 월드시리 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등 공신 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잦은 부상 에 시달리다 최근 슬럼프에 빠졌 다.
오타니 쇼헤이
지난 9월 12일 오른팔 이두근 과 왼쪽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명 단(IL)에 올랐던 오타니는 복귀 후 5경기만 치르고 가을야구에 들 어갔다. 8월 19일 이후 홈런을 치 지 못한 오타니는 포스트시즌에서 도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NLCS 2경 기에서 7타수 1안타에 그친 오타 니는 와일드카드시리즈를 포함해 올 가을야구 6경기에서 20타수 3 안타로 타율 0.150이다. 홈런과 타점은 한 개도 뽑지 못 했다.
2024년 다저스 이적 이후 붙박 이 1번 타자로 활약했던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선봉장 역할 을 무키 베츠에게 내주고 4번과 5 번 타순으로 내려왔다. 그런데도 타격이 살아날 기미 가 보이지 않자 다저스는 NLCS 3 차전에서 오타니를 아예 빼는 방 안까지 검토하게 됐다. 다저스가 오타니 대신 지명타 자로 검토 중인 타자는 신인 호수 에 데 파울러(21)다. 지난 9월 IL에 오른 오타니 대 신 콜업된 파울러는 정규시즌 11 경기에서 31타수 10안타로 타율 0.323,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볼넷도 11개나 고르면서 출루 율 0.500, 장타율 0.581로 OPS(출 루율+장타율) 1.081을 기록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3타석 만 등장해 1타수 무안타 볼넷 2개 를 기록했다. NLCS 1·2차전을 패하면서 탈락 위기에 몰린 다저스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 다.
뷰익 상하이 15일 개막… 김세영 등 출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가 4주간의‘아시안 스윙’ 을중 국에서 시작한다. 4일 하와이주에서 막을 내린 롯데 챔피언십 이후 한 주 쉬어간 LPGA 투어는 15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의 서산 골프클럽(파 72)에서 개최되는 뷰익 LPGA 상 하이(총상금 320만달러)로 이어 진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LPGA 투 어는 22∼25일 우리나라 해남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총상금 235만달러), 29일부터 말 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다 음 달 5∼8일 일본에서 열리는 토 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10만달 러)까지 아시아 지역을 돌며 펼쳐 진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2개 대회를 더 치르면 2026시즌이 끝 난다. 아시안 스윙 중 가장 많은 상
금이 걸린 뷰익 LPGA 상하이엔 81명이 참가해 컷 없이 나흘간 우 승을 다툰다. 한국 선수는 11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세계랭킹 9위 김세영이 선 봉에 선다. 지난해 BMW 레이디스 챔피 언십에서 약 5년 만에 LPGA 투 어 트로피를 추가해 통산 13승을 거둔 김세영은 다음 주 해남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엔 우승 없이 7차례 톱 10 성적을 낸 김세영은 8월 말 FM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 른 이후 모처럼 LPGA 투어 대회 에 출격한다. 김세영을 필두로 임진희, 최혜 진, 김아림, 신지은, 이미향, 양희 영, 황유민, 강민지, 주수빈, 안나 린도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외에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 꾼(태국)이 첫 손에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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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OCTOBER 14, 2026
전 세계서 옷 갈아입는 K-콘텐츠…예능·드라마 현지화 봇물 영상 대신‘포맷’수출… ‘피지컬: 100’ · ‘우영우’등 해외로 글로벌 OTT로 IP 검증 빨라져… “기획·제작 노하우도 파는 나라” 한국에서 흥행한 드라마와 예 능, 영화가 해외 현지 버전으로 잇따라 다시 제작되고 있다. 단순히 완성된 영상 자체를 수 출하던 방식을 넘어, 작품의 틀과 제작 문법을 파는‘포맷 수출’ 이 K-콘텐츠의 새로운 흥행 공식으 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의 주간 톱10 집계에 따르면 최근 공 개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멕시코와 이탈리아 현지판 ‘러브 트랜짓 35+’포스터 은 각각 공개 첫 주 글로벌 비영 어 쇼 4위와 5위에 올랐으며, 2주 연속 톱10을 지켰다. ‘피지컬: 100’ 은 최강의 피지 컬을 가진 100인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피지컬: 100’이탈리아편과 멕시코편 포스터(왼쪽부터) 2023년 시즌1 공개 당시 한국 예 들을 통해 새롭게 재창조되는 것 비즈니스유닛(BU)장은“‘러브 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 은 창작자로서 꿈같은 일” 이라고 트랜짓’ 은 원작 포맷의 강력한 공 어 쇼 1위를 차지했던 작품이다. 말했다. 감대에 각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멕시코·이탈리아뿐만 아니 연애 리얼리티 역시 현지 정서 접목해 글로벌 히트 포맷으로 자 라 미국과 스웨덴, 프랑스판까지 에 맞춘 변주로 생명력을 넓히고 리 잡았다” 며“일본의 새 시즌 론 제작을 확정하며 세계관을 넓히 있다. 티빙의 대표 예능‘환승연 칭과 브라질 리메이크 제작 확정 는 중이다. 특히 프랑스판은 전 애’ 의 일본 리메이크작‘러브 트 은 K-예능이 언어와 국경을 넘어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 랜짓’ 은 세 시즌 연속 흥행한 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 일본 드라마‘미나미다 미나미 변호사는 천재형’포스터 가누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기도 이어, 35세 이상 참가자와 이혼 남 주는 대표적인 성과” 라고 설명했 했다. 원작을 연출한 장호기 PD 녀를 전면에 내세운 신작‘러브 다. 우’ 는 일본 현지 분위기를 입힌 방송됐고, 앞서 중국·일본·튀 는“단순히 한국 프로그램을 그대 트랜짓 35+’ 를 오는 22일 아마존 드라마와 영화 부문에서도 현 ‘미나미다 미나미 변호사는 천재 르키예 등에서 리메이크됐던 는 멕시코 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나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공개할 예 지화 바람이 거세다. 형’으로 재탄생해 오는 19일 첫 MBC‘그녀는 예뻤다’ 를 배경으로 한‘쿠안도 푸이 보 라의 문화와 스포츠, 미학이 더해 정이다. 최근에는 브라질판 제작 국내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방송을 앞두고 있다. tvN‘일타 스캔들’ 은 대치동 니타’ 로 다시 만들어져 지난달부 지면서‘피지컬: 100’의 세계가 까지 확정해 남미로 영토를 확장 17.5%를 기록하고 넷플릭스 비영 넓어지고 있다” 며“한국의 아이 했다. 어 쇼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 사교육 열풍 대신 현지 교육 환경 터 방영 중이다. 이외에도 드라마‘태양의 후 디어와 제작 방식이 현지 창작자 김도현 CJ ENM 콘텐츠유통 랐던 ENA‘이상한 변호사 우영 을 녹여낸 태국판으로 지난 5월
천재 의사 활약 그린‘닥터X’,넷플릭스 비영어쇼 1위 직행 천재 외과의사의 활약을 그린 의학물‘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이하‘닥터X’ )가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영어 쇼로 꼽혔다. 14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 둠에서 집계한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닥터X’시청수(Views·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460만으로, 비영어 쇼 가운데 1위 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필리핀, 싱 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36개국에 서 톱 10에 들었다. 지난 9일 첫선을 보인‘닥터 X’는 일본 TV 아사히 드라마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를 원작으로 천재 외과 의사가 부 정부패에 찌든 의료 권력을 바로 잡는 과정을 그렸다. “나는 실패하지 않는다” 며오 직 실력으로 기득권에 맞서는 천 재 의사 계수정을 연기하는 배우 김지원의 호연이 호응을 얻고 있 다.
지난주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순위
SBS 금토드라마로 방영한 후 넷플릭스로 공개되는 이 작품은 3일 만에 비영어 쇼 부문 1위로 직행했다. 시청률 면에서도 1회 가 전국 기준 11.4%로 올해 방영 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첫 회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회는 14.9%로 뛰었다. 김영광, 채수빈 주연의‘나를 충전해줘’ 는 시청수 300만으로 3
위에 올랐다. 전 세계 44개국에서 톱 10에 들며 공개 3일 만에 3위에 안착했 다. 이 작품은 동명 웹소설을 원작 으로 인공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재벌 3세와 몸에 전기가 흐르는 능력을 지닌 드라마 작가가 3개 월간 계약 연애를 하는 과정을 그 린 로맨틱 코미디다.
예’ 는 인도네시아에서 극장용 영 화로 제작되며, 영화‘7번방의 선 물’ 은 인도네시아 자체 속편이 다 시 필리핀에서 리메이크되는 등 원작의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포맷 수출과 리메이크 가 활발해진 배경에는 글로벌 온 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한 흥행성 사전 검증 구조가 자리 잡 고 있다. 전 세계 동시 공개로 각국 시 청자 반응과 데이터가 즉각 축적 되면서, 해외 제작사는 흥행 잠재 력이 검증된 지식재산권(IP)을 선별해 제작 리스크를 낮출 수 있 게 됐다. 현지 배우와 언어로 다 시 만들어 자막이나 더빙판 특유 의 문화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다 는 점도 주효했다. 국내 제작사 역시 일회성 콘텐 츠 판권 판매에서 벗어나 포맷 사 용료와 시즌별 로열티, 속편 제작 권리까지 확보하며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추세다. 한 글로벌 OTT 관계자는“완 성작 수출을 넘어 포맷 판매와 리 메이크, 국내 제작진의 해외 진출, 국제 공동제작 등으로 한국 콘텐 츠 산업의 사업 영역이 넓어지고 며“이는 한국이‘인기 콘텐 있다” 츠를 만드는 나라’ 를 넘어‘기획 과 제작 노하우도 수출하는 나라’ 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 짚었다.
“아일릿이 뉴진스 표절”민희진,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송치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의 걸그룹 아일릿이 어도어 소속 의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온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공소청에 넘겨졌다. 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 산경찰서는 지난 1일 민 전 대표 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공소청(당시 검찰)에 송치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아일릿이 뉴 진스를 표절한 사실이 없음에도 하이브와 빌리프랩을 비방할 목 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민 전 대표는 2024년 4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아일릿이 뉴진 스의 오디션 포스터, 한복 화보 컨셉, 데뷔 방식, 안무 등을‘카 피’ 했다” 며 공개 석상에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빌리프랩은 한 달 뒤 공 식 입장문을 내고“무분별한 억 측과 허위 사실로 인해 당사 아티 스트와 구성원의 노력과 성과가 폄하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 한다” 며 경찰에 민 대표에 대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자회견 사흘 전 어도 어가‘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 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는 민 전 대표를 비 롯해 당시 어도어의 부대표였던 이모씨, 신모씨도 혐의가 인정된 다고 봤다. 이들 역시 명예훼손과 업무방 해 혐의로 같은 날 송치됐다. 이번 경찰의 송치 결정은 해당 표절 의혹을 인정하지 않았던 앞 선 법원 판결의 취지와 맞닿아 있 다. 지난해 3월 열린 뉴진스에 대 한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 확인 가
처분 소송에서 재판부는“아일릿 의 콘셉트가 뉴진스를 표절했다 고 보기 어렵고, 뉴진스의 콘셉트 가 지식재산권 보호 대상이 되기 모호하다” 고 봤다. 같은 해 10월 선고된 뉴진스 전속계약 유효확인 본안 소송에 서도 재판부는“기획안, 화보 등 에서 뉴진스와 아일릿 사이에 일 부 유사한 점이 확인되기는 하나,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를 복 제했다는 점이 인정된다고 보기 에는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 며 민 전 대표 측 주 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6년 10월 14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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