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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0, 2024

<제588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0082 2024년 10월 10일 목요일

북“南연결 도로·철도 완전 끊고 요새화 공사… 미군에 통지” “남쪽국경 차단·봉쇄, 자위적 조치… 주권행사영역과 대한민국 영토 철저 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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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북“南연결 도로·철도 완전단절하고 요새화 공사” …북한이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 철도를 9일부터 완전히 끊고‘남쪽 국경’ 을 완전히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 행한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이날 오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 대.

북한이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 ·철도를 9일부터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 을 영구 차단·봉쇄하 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선 언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보도 문을 통해“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 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 가 진행되게 된다” 고 밝혔다고 조 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어“공화국의 남쪽 국경 일 대에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날 로 고조되고 있는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 공화국의 주권행사영역과 대 한민국 영토를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 조치를 취 한다는 것을 공포한다” 고 설명했 다. 또 이번 조처에 대해“제반 정 세하에서 우리 군대가 제1의 적대 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 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 봉쇄하는 것은 전쟁억제와 공화국 의 안전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 라고 주장했다. 총참모부는“예민한 남쪽 국경 일대에서 진행되는 요새화 공사와 관련하여 우리 군대는 오해와 우 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 로부터 9일 9시 45분 미군측에 전 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 공개했 다. 북한군은 남북을 철저히 분리 하는 조처가 남한 지역에서 군사 훈련과 미국 핵전략자산 전개, 한 미의‘정권 종말’경고 때문이라 고 강변했다.

김정은“두 개 국가 선언…대한민국 의식하지 않는다”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7 일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고 연설을 했다고 조선중 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철책 구조물 공사 마친 북한 접경지역…지난 6월 19일(아래 사진) 경기도 파주 접경지 역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일대 초소에 철책 추정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위 사진은 지난 4일 같은 위치에서 공사 중인 북한군의 모습.

총참모부는“우리의 남쪽 국경 과 접경한 한국지역에서 매일 같

이 동시다발적으로 감행되는 침략 전쟁연습책동이 전례를 초월하고

있는 속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때 없이 출몰하고 그 누구의‘정권 종말’ 을 떠드는 호전광들의 악청 이 일상으로 되어버린 현실은 결 코 스쳐지날 수 없는 사태의 심각 성을 실증해주고 있다” 고 주장했 다. 그러면서“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군사적 정세는 우리 군대 로 하여금 국가의 안전을 더욱 확 실하게 수호하기 위한 보다 단호 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 구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까지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에서 북한군의 공사 동향은 포착되지 않았다. 남북을 잇는 도로·철도는 경 의선 도로·철도, 동해선 도로· 철도가 있다. 작년 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장의 남북‘적대적 두 국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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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 후 경의선·동해선 차단하는 움직임이 이어져 올해 1월에 경의 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 고, 4월에는 가로등도 없앴으며, 6 월과 7월에는 각각 동해선과 경의 선 철로를 철거했다. 지난 4월부터는 비무장지대 (DMZ) 북측 지역에서 많은 병력 을 동원해 대전차 장애물 추정 방 벽 설치와 지뢰 매설, 불모지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북한군 총참모부의 발표로 볼 때 경의선·동해선의 완전한 단절 과 남북의 분리를 물리적으로 보 여주기 위해 군부대를 이들 지역 에 군부대를 주둔시키기 위한 공 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북한군의 남북‘영 구 봉쇄·차단’ 이 김정은 국무위 원장의‘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선언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물리 적·군사적 조처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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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 원은“그동안 북한이 특별한 발표 없이 진행한 휴전선 일대 장벽화 작업을 공식화 한 것” 이라며“북 한이 남북‘두 국가관계’헌법화 를 미 대선 등 이후로 미루고, 영 토·국경선 규정 같은 김 위원장 의 지시 내용을 먼저 물리적으로 먼저 실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다. 이날 북한군 총참모부는 대한 민국에 대해선‘영토’ 라 부르면서 도 자신들에 대해선‘우리 공화국 의 주권행사영역’ 이라고 표현, 영 토 규정이 확정되지 않았음을 시 사했다. 앞서 북한은 7∼8일 최고인민 회의를 열어 노동·선거 연령을 조정하는 내용으로 하는 헌법개정 을 단행했다고 발표했으나 김 위 원장이 지시한 두 국가관계 개헌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美 의회서 한국인 전문직 비자 확대법안 추가 발의 수오지 하원의원“호주 전문직 전용비자에 한국 추가“ 한국인 전문인력이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쉽도록 허용하 는 내용의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이 미국 의회에서 추가로 발의됐 다. 톰 수오지(민주·뉴욕) 하원 의원은 9일 뉴욕시 퀸스에 있는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호주 국적 전문직을 위해 마련된‘E-3’전문직 비자 쿼터에 한국을 추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지난 2004년 미국과 자

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별도입법을 통해 매년 1만500개 의 전문직 비자(E-3) 쿼터를 확 보한 바 있다. 법안은 호주가 E-3 비자 쿼터 를 매년 다 채우지 못하는 상황임 을 고려해 해당 비자 쿼터에 한국 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미 연방 상·하원에는 전 문 기술 등을 보유한 한국 국적자 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1만5천의 전문 취업비자(E-4)를 발급하도

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한 국 동반자 법안’ 이 발의돼 계류 중이지만 법안 논의에 진전을 보 이지 않고 있다. 수오지 의원은“한국은 대미 투자액이 가장 많은 국가이며 원 칙적으로는 한국 동반자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 면서도“다만, 이 른 시일에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어서 차선책으로 E-3 비자에 한국을 추가하는 법안을 발의했 다” 라고 설명했다.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가운데)은 9일 뉴욕시 퀸즈에 있는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주 국적 전문직을 위해 마련된‘E-3’전문직 비자 쿼터에 한국을 추 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왼쪽에서 두 번째 김민선 미 민주당 전국대 의원, 네 번째 김명미 뉴욕한인봉사센터 회장, 다섯 번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사진 출처=톰 수오지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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