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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 LIFE

Friday, October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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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10월 10일 금요일

11~12일, 코로나파크서 추석 대잔치“구경가자” “노벨의학상 겨냥”서효석 원장 활인의술 진단받고 150m 붓글씨· ‘예천통명농요’흥겨움에 잠겨보자 한인사회 최대 행사인 제32회 미동 서효석 원장은 독창적인 폐 기능 강 부 추석대잔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 화요법으로 비염과 아토피, 천식 등 난 다. 치병 환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미동부 추석대잔치는 11일(토)~12 한의사로 꼽히고 있다. 서효석 원장은 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퀸즈 ‘활인의술’ 로 노벨의학상을 겨냥하고 플러싱 메도우스 코로나 파크에서 개 있다. 최된다. 제18회 고국 농수산식품 박람 ◆ 서예가 김기동씨, 초대형 휘호작 회 및 제1회 건강의료박람회도 함께 열 업 린다. 이번 추석잔치에서는 유명 서예가 [뉴욕일보 10월7일자 A1면- 김기동 선생이 150m 화선지에 초대형 ‘11~12일 추석대잔치는 우리 문화유 붓으로 서예 퍼포먼스를 펼친다. 12일 산, 모두 참여합시다’, 10월9일자 A1 오전 11시~오후 12시30분까지 계속되 면-‘추석대잔치는 한인의 자랑, 함께 는 이 초대형 휘호작업은, 커다란 물동 키워나가자’ 제하 기사 참조] 이에 대형 붓이 잠기며 한자 한자 적어 내려가는 작업 과정 자체가 행위예술 미동부추석대잔치조직위원회의 출 성격을 띠게 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범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일 추석대잔 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의 유익하고 신나는 볼거리를 소개 600자를 화선지에 써넣는 이 작업 한다 에는 사람을 살리는 의술‘활인의술(活 ◆ 제1회 건강의료박람회 편강한의 人醫術)’ 의 내용이 담겨진다. 원 참가 ◆ 11일 예천통명농요 건강의료박람회에는 한국의 편강한 11일 토요일 낮 12시 30분 한국에서 가 선보인다. 의원(원장 서효석)이 참가해‘한방 치 초청된‘예천통명농요’ ‘예천통명농요’ 에는 23명이 출연, 농 료’ 의 효능에 대해 알린다. 특히 이번 추석 잔치에는 서효석 편 요의 전 과정을 선보이며, 신명나는 민 강한의원장이 직접 무료 진료를 진행 족 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천 통명농요’ 는 경북 예천군 예 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료 진료 는 11일(과 12일 오전 10시~오후 6시 천읍 통명리의 농민들이 매년 모심기 까지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 를 할 때 힘겨운 노동으로 인한 고달픔 으로 마련되며, 아토피와 비염, 천식에 을 해소하기 위하여 부르는 농요로 중 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대해 진료한다. 강원희 예천통명농요보존회장은 또 강연을 통해 약에 얽매이지 않고 면역력을 키워 내 몸이 스스로 치유하 “쌀을 주식으로 하는 민족 중에 이 같 도록 돕는‘활인의술(活人醫術)’ 에 대 은 농요를 지닌 민족은 한민족이 유일 하다” 며,“지난 중국공연에서는 문화자 해 설파한다. 서효석 원장은 최근 2012년에 펴낸 산을 지닌 것에 큰 부러움을 얻기도 했 고 말했다. 책‘편강 100세 길을 찾다’ 의 영문판 다” 강 회장은“이번 공연을 통해 민족 ‘화학약품으로부터의 탈출(Free from 이라며,“좀처럼 Chemical Medicine)’ 을 출간하고 이 책 적 자긍심을 느낄 것” 을 알리는 전면광고를 지난 뉴욕타임 보기 힘든 이번 추석 공연에 많은 한인 고 스에 싣는 등 한방의 우수성을 미 주류 들이 참석해 즐겨 주었으면 좋겠다” 사회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본격 전개 말했다. 농요란 농민들이 힘들고 바쁜 일손 하고 있다.

초대형 붓글씨를 쓸 서예가 김기동씨.

“약에 얽매이지 않고 면역력을 키워 내 몸이 스스로 치유하도록” 돕는 ‘활인의술(活人醫 術)’에 대해 설파할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

새로운 한국의 회풍을 선보일 강신재 화백의 ‘한유화’

짓기소리라고도 한다. 예천 통명농요는 경북 예천군 예천 읍 통명리의 농민들이 매년 모심기를 할 때 부르는 농요로 조선 중기에 시작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심기할 때 부르 는‘아부레이수나’ 와 모를 다 심고 논 에서 나오면서 부르는‘도움소소리’ , 논을 맬 때 부르는‘애벌매기소리’ 와 ‘상사듸여’ , 논을 다 매고 나오면서 부 르는‘방애소리’ ,’ 에이용소리’ , 논매 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부르 는‘봉헤이’ 를 들려주며, 또 부녀자들 한국의 농촌을 그려줄 ‘예천통명농요’ 공연 이 부르는‘삼삼기노래’ ,’ 베틀노래’ ,’ 으로부터 피로를 잊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노래로, 들노래 또는 농사 도해따기’등도 함께 선보인다.

예천 통명농요는 모심기소리나 논 매기소리가 모두 느리고, 길게 빼는 음 을 많이 쓰고, 노래를 메기고 받을 때에 앞소리의 끝과 뒷소리의 앞을 부분적 으로 겹치게 불러 이중창적인 효과를 내는 특징을 지녔다. ◆ 한유화 전시 미동부추석대잔치에는 한국의 새로 운 화풍인 강신재 화백의‘한유화’ 가 전시된다. 한유화는 동양미술의 수묵 채색 기법과 서양미술의 다양한 색의 재질감을 조화시킨 것으로 서예의 강 한 필력을 적용해 혼합한 그림이다. ◆ 추석잔치 가는 길은 뉴욕일보 10 월10일자 B7면 전면광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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