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9, 2014
<제288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4년 10월 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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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잔치는 한인의 자랑… 함께 키워나가자” 11·12일, 아들·딸 손잡고 모두 참여‘정체성’심어주자… 셔틀버스 운행 앤드류 박 변호사가 한인사회 최대 행사인 미동부추석대잔치에 1만 달러를 기부했다. 지난해 1만 달러 기부에 이어 두 번째다. 미동부추석대잔치조직위원회(위원 장 윤정남 뉴욕한인청과협회 상임고문) 는 8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소재 파 인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앤드류 박 변호사가 이번 행사를 위해 통 큰 기 부를 했다” 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11일 (토)과 12일(일) 양일간 플러싱 메도우 스 코로나파크에서 개최되는 추석대잔 치 운영기금으로 사용된다. 앤드류 박 변호사는“추석 잔치는 후 손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전달하 는 중요한 연결고리와 같은 역할을 담당 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한인들이 지키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한인사회 문화 자산이라 생각한다” 며,“이 행사가 오래 도록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이어“오늘 저는 돈으로 행사를 후원하지만 여러분들은 이번 행
앤드류 박 변호사, 1만달러 쾌척
사에 많이 참석해 좋은 추억을 함께 쌓 고 나누는 것으로 기부를 대신해 달라” 며,“특별히 가족 단위로 많이 참여해 한 인 2세 3세들에게 소중한 우리의 것을 널리 알려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 다. 윤정남 추석잔치조직위원장은“동포 행사에 거액을 기부한다는 것은 돈이 아 무리 많아도 쉽지 않은 일” 이라며,“뜻 이 있기에 가능한 일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참으로 고마운 마음” 이라고 말 했다. 유시연 청과협회장도“행사를 치르 는데 있어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데 앤드 류 변호사가 선뜻 기부 의사를 전해줘 큰 힘이 된다” 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 앤드류 박 변호사가 8일 미동부추석대잔치 행사 후원금으로 1만달러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윤정남 미 회장은 또“미주한인 이민역사와 생사 동부추석대잔치조직위원회 위원장, 앤드류 박 변호사, 유시연 뉴욕한인청과협회장. 고락을 함께 한 추석잔치는 개인 또는 일부 단체의 일이 아닌 범 동포적인 행 미동부추석대잔치는 예전 행사 개최 장 나, 올해부터 다시 한인들이 쉽게 올 수 사인 점을 꼭 기억해 한인사회 모두 한 소였던 플러싱 메도우스 코로나 파크 지 있는 플러싱근교 메도우스 코로나 파크 구본 인근에서 열린다. 에서 잔치 한마당을 펼친다. 교통성과 마음 돼 참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 ◆ 제32회 미동부추석대잔치 = 올해 2008년 이후 다른 장소에서 개최됐으 접근성이 좋아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찾을
뉴욕타임스에 한방치료법 전면광고 편강한의원,‘활인의술(活人醫術)’9회 광고계약 11~12일 추석대잔치 건강박람회서 출판기념회 한국의 편강한의원이 한의학적 치 료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뉴욕타임 스에 9차례나 전면광고를 내기로 해 화제다. 7일 편강한의원에 따르면 이 한의 원 서효석 원장은 2012년에 펴낸 책 ‘편강 100세 길을 찾다’ 의 영문판‘화 학약품으로부터의 탈출(Free from Chemical Medicine)’ 을 지난달 30일 출간하고, 이달 6일에는 이 책을 소개 하는 전면광고를 뉴욕타임스에 실었
편강한의원은 한의학적 치료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뉴욕타임스에 9차례 전면광고를 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다. 이 한의원의 전면광고는 앞으로 매 주 월요일마다 총 9차례에 걸쳐 계속 될 예정이다. 한의원 측은 처음 집행된 광고에 의 핵심 치료 원리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원장은“활인의술은 약에 매어놓지 않고 면역력을 키워 내 몸이 스스로 치 유하도록 돕는 진정한 의술을 의미한 다”면서“이같은 활인의술의 핵심은 폐기능 강화” 라고 말했다. 오장육부의 중심인 폐를 깨끗이 정 화하면 폐 건강의 바로미터인 편도선 이 강화돼 튼튼한 림프구들을 배출하 게 되고, 면역 식별 능력이 탁월해져 외부에서 공격하는 세균이나 바이러 스를 물리치는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또 알레르기는 물론 각종 피부 질 환과 호흡기 질환을 거뜬히 물리칠 수 있다는 게 서효석 원장의 주장이 다. 서원장은 이런 치료 원리를 바탕 으로 41년 동안 개발하고 발전시켜 온‘청폐(淸肺)한약’ 을 뉴욕타임스 광고를 통해 미국인을 포함한 전 세 계인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남은 8차례의 광고에는 6 대 난치병 시리즈 전면광고가 집행 할 예정이라고 서원장은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서원장은 11~12일에는 플러싱 코로나 파크에서 열리는 제 32회 미동부 추석대잔치와 함께 열 리는 제1회 건겅의요박람회에서 출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인 커뮤니티와도 가까워 타민족들의 관람도 늘어날 것으 로 전망된다. 11월(토)~12일(일) 양일간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 개최되는 이 행사는 제18 회 고국 농수산식품박람회 및 제1회 건 강의료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올해부터 미동부추석대잔치는 뉴욕 한인청과협회(회장 유시연)와 뉴욕일보 (발행인 정금연)가 공동으로 미동부추 석대잔치조직위원회를 구성해 행사의 전문화와 조직화를 꾀했다. 또 일찌감치 미동부한인회연합회(회 장 이계훈)가 추석대잔치 조직위와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등 한인사회 전체의 동 포 종합축제로 한 걸음 더 도약해 치러 진다. ◆ 11일‘예천통명농요’공연 = 11일 토요일 정오 뉴욕한국국악원의 큰북 공 연을 시작으로 12시30분 한국에서 초청 된‘예천통명농요’ 가 선보인다. 농사의
판기념회도 갖는다. 이에 대해 의료계 일부에서는 편강 한의원이 국내에서 줄곧 미디어 매체 를 통한 광고로 매출을 높여온 데 이어 해외에서도 수십억원을 들인 자극적 인 광고로 승부를 보려 한다며 곱지 않 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서원 장은 이런 주장에 아랑곳하지 않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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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목) 최고 68도 최저 5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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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픔과 애환을 담은 예천 지방 전래 농요‘예천통명농요’ 는 이날 모심기 소 리 등 통명농요 전 과정을 공연, 한인사 회에서 보기 힘든 한국 전통 가락의 진 수를 선사한다. ◆ 노래자랑·한국 연예인 공연 = 오 후 2시부터는 한국의 코미디언 김학래 씨의 사회로 미동부 노래자랑이 펼쳐진 다. 특히 노래자랑에는 일요일 연예인 공연에 참가하는 이은하, 김상배, 장민 호 등 한국 가수가 출연자들과 한 무대 에 올라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볼거리 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K-팝 콘테스트, MIB·4TEN 공연 = 오후 4시부터는 사전 치열한 예선전을 거친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K-팝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오후 4시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 역시 연예인 공연 에 참가하는 한국 아이돌 가수 MIB와 4TEN이 출연자와 함께 무대를 꾸며 열 광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 <2면에 계속·신영주 기자> 고 있다.
서원장은“그동안 3만여 명의 중증 폐 질환자를 진료한 임상경험과 과학 적 근거를 바탕으로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에 중의학과 차별되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면서“이번 뉴욕타임스 광고가 매출로 이어져 광 고비 일부라도 회수가 된다면 일본 아 사히신문에도 9회에 걸쳐 전면광고를 낼 계획” 이라고 말했다
10월 10일(금) 최고 65도 최저 53도
한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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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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