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092425

Page 1

Wednesday, September 24, 2025<제612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5년 9월 24일 수요일

李대통령“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END’ 로 한반도대결 종식” 유엔총회 기조연설…“비핵화 단기간 해결 어려워, 실용적·단계적 해법” ▶ 관련기사 7(한국1)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 지시간)“대한민국은‘END 이니 셔티브’ 로 한반도 냉전을 끝내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한 책임 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기 조연설에 7번째 순서로 나서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반도 평화 구 상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이 제시한‘END’ 는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 (Normalization), 비핵화 (Denuclearization)의 약자다. 이 대통령은“ ‘END’ 를 중심으로 한 반도에서의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종식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우선 첫 단계인‘교류’ 에 대해 서는“교류와 협력이 평화의 지름 길이라는 것은 굴곡진 남북 관계 의 역사가 증명한 불변의 교훈” 이 라며“교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 대해 지속가능한 평화의 길을 열 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정상화’ 에 대해서도“남북 의 관계 발전을 추가하면서 북미 사이를 비롯한 (북한과) 국제사회 의 관계 정상화 노력도 지지하고 협력하겠다” 고 전했다. 마지막‘비핵화’ 와 관련해서는 “엄중한 과제임이 틀림없지만, 단 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렵다는 냉철 한 인식의 기초 위에 현실적으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 점” 이라고 진단했다. 이어“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 화에 대한‘중단’ 부터 시작해‘축 소’ 의 과정을 거쳐‘폐기’ 에 도달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하는 실용적·단계적 해법에 국제 사회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 며자 신이 제안한‘3단계 비핵화론’ 을 다시 꺼내 들었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은 평화 구상 을 실현하기 위해“남북 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존중의 자세 로 전환하는 것이 그 첫걸음” 이라 고 말했다. 이어“대한민국은 상대의 체제

를 존중하고 어떤 형태의 흡수통 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 의 적대행위도 할 뜻이 없음을 다 시 분명히 밝힌다” 며“이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우선 남북 간 불 필요한 군사적 긴장과 적대 행위 의 악순환을 끊어내고자 한다” 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 서“새로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에 완전히 복귀했음을 당당히 선 언한다” 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2 ·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지 난 겨울, 내란의 어둠에 맞서 대한 민국 국민은‘빛의 혁명’ 을 이뤄 냈다” 며“친위쿠데타로도 민주주 의와 평화를 염원하는 대한국민의 강렬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고 평가했다. 그러면서“이는 유엔 정신의 빛나는 성취를 보여준 역 사적 현장이기도 했다. 대한민국 이 보여준 놀라운 회복력과 민주 주의의 저력은 대한민국의 것인 동시에 전 세계의 것” 이라며“대 한민국은 민주주의를 향한 여정을 함께할 모든 이에게‘빛의 이정 표’ 가 될 것” 이라고 언급했다. 9월 25일(목) 9월 26일(금) 9월 24일(수) 흐림 흐림 구름 국제사회가 당면한 공통적인 최고 80도 최저 71도 최고 82도 최저 66도 최고 76도 최저 70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9월 2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다자주의적 접근’ 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같은 문제를 겪 는 모든 국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 1,418.19 1,369.41 1,407.40 1,380.20 N/A N/A 는‘다자주의적 협력’을 이어갈 때 평화와 번영의 밝은 미래로 나 른 비자제도 문제가 화제로 떠오 가는 미래가 꿈 같은 장밋빛 전망 아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른 시점에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 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이는 결코 그러면서“어려운 시기일수록 유 된다. 불가능하지 않다” 고 역설했다. 특 엔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 인공지능(AI) 안보 기술에 대 히“국경과 언어, 문화적 차이를 다” 며“더 협력하고, 더 신뢰하고, 한 국제사회의 적극적 협력도 당 넘어 K컬처가 전 세계인을 하나 더 굳게 손잡아야 한다. 지속가능 부했다. 이 대통령은“다음 달 경 로 연결하고 있다” 며“이는 인류 한 미래를 향한 다자주의적 협력 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 의 보편적인 공감이 가능하다는 의 길에 대한민국이 앞장서겠다” 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점을 입증한다”고 언급했다. 또 고 강조했다. ‘APEC AI 이니셔티브’ 를 통한 “대한민국은 새 역사를 향해 나아 특히 이 대통령은“대한민국에 AI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 갈 준비를 마쳤다. 대한민국 국민 거주하는 내외국인 모두가 사회의 며“ ‘모두를 위한 AI’가 국제사 이 들었던 오색빛 응원봉처럼 국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모든 회의 뉴노멀로 자리 잡도록 노력 제사회와 유엔이 희망의 등불을 현장에서 존중받도록 제도와 문화 하겠다” 고 약속했다. 들어달라” 며“한반도의 새 시대를 를 발전시키려 한다” 고 밝혔다. 최 이 대통령은 연설을 마치면서 향해,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의 길 근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서로 다른 나라의 국민이 협력하 을 향해 대한민국이 맨 앞에서 담 사태 등 국경 간 이동 및 이에 따 며 전 지구적 도전을 함께 헤쳐 나 대하게 앞장서겠다” 고 강조했다.

포트리한인회 재구성…“다시 출발!” 홍은주 전회장 세회장으로 추대“2세들 가교역할” 뉴저지포트리한인회가 홍은주 전 회장을 신임 13대 회장으로 추 대하고 새롭게 힘찬 발걸음을 내 딛었다. 홍은주 신임회장은 22일 더블 트리호텔에서 마크 쇼코리치 포트 리 시장, 폴 윤 포트리 시의원을 비롯해 포트리 시 관계자들과 집 행부 등 서른 명 가까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포트리한인 회 회장 및 집행부 취임식을 가졌 다.

홍은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홍 회장은“그동안 여러가지 겹친 문 제들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주위에서 받은 도움 등 생 각해보니 앞으로 남은 날들을 제 가 받은 도움을 사회에 돌려주고 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며새포 트리한인회의 나아갈 방향을 밝혔 다. 또“저는 한인 1세로서 한인 2 세들이 포트리 지역사회에 자리잡 고 기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1세 와 2세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한

인회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이어 홍회장은 포트리 한인회 집행부 임원들을 한명씩 소개하며 도움을 당부하고 이들의 포부와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포트리한인회는 2024년 이후 사실상 회장 자리가 공석 상태로 이어져 왔는제, 포트리한인회 재 활동을 바라는 한인들을 중심으로 2018-19년도에 포트리 한인회장 으로 포트리 한인회를 성곡적으로 이끈 홍은주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뉴저지포트리한인회가 홍은주 전 회장을 신임 13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새롭게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임명하게 되었다. 집행부 임원의 명단은 다음 같 다.

△회장 홍은주 △수석부회장 모니카 정 △비즈니스 담당 부회 장 최유철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회장 세레나 박 △지역협력 담 당 부회장 안재은 △회계 이수정 [최은실 기자] △총무 최승훈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092425 by nyilbo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