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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4, 2024 <제587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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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4일 화요일

“뉴욕한인회장 선거, 이사 199명까지 늘여 이사회서 뽑자” 1월 뉴욕한인회칙 개정은‘미완성’ …“한번 더 개정해 미완성 교향곡 완성하자!” 대뉴욕한인회가 반세기 이상 지켜온 회장중심 체제 회칙을 획 기적으로 대폭 개정하여 이사회중 심 체제로 이행하는 첫 발을 떼었 다. 동포사회의 실세로서 오피니 언을 주도해온 단체들을 이사회에 영입하여 상징적 대표성 지키기에 연연해온 과거를 청산하고 동포사 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지를 받는 실질적 대표성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2024년 현재 이사회를 구성하 는 이사는 57명으로 알려지고 있 다. 2024년 1월 개정된 현재의 뉴 욕한인회 회칙에는, 회장이 추천 하고 임명하던 10여 명의 이사회 에서, 회장이 관여할 수 없는 99명 한도의 이사회로 바뀌었다. 이사 회의 독립성과 비영리단체로서 대 뉴욕 한인회의 연속성을 확보한 것이다.

회칙개정이 매 2년마다 바뀌는 회장을 뽑는 기능까지 갖추었더라 면 금상첨화였을 텐데, 회원들이 뽑고 회원총회에서 인준하는 구태 를 벗지 못한 것은 미완성이라 할 것이다. 이 미완성은 앞으로 완성 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2년마다 임기가 끝나는 회장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므로, 회장을 뽑는데 동포사 회를 동원하던 회장선거제도 구태 는 하루빨리 벗어버려야 할 것이 다. 이사회 중심체제에서 이사회 에서 회장을 뽑는 일은 비영리단 체에 합당한 일일뿐 아니라 직접 선거로 뽑는 효과 이상을 이사회 에서 간접선거로 훌륭하게 달성할 수 있다. 직접선거의 폐단은 이미 여러 차례 지적된 바와 같이 부정 금권 선거인데, 이제 이사회에서 최소

발언대

김성준 <보험재정협회 상임이사.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자문위원> 의 비용으로 동포사회의 시선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능력있는 회 장을 멋지게 선출할 수 있다. 그러

므로, 미완성이지만 역사적 회칙 개정을 주도한 현 회장이 임기가 끝나기 전에 회장을 이사회에서 선출하는 방식으로 회칙 개정을 다시 한번 추진하기를 권고한다. 쇠뿔은 단김에 뽑아야 한다고 생 각하기 때문이다. 회칙을 다시 한번 개정하는데 생각해봐야 할 몇가지 사항을 함 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첫째 이사회 구성 이사수를 99 명으로 제한한 이유가 불분명하 다. 199명이면 어떤가? 필자는 이 사 수는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한 다. 대뉴욕한인회를 위해서 봉사 할 사람이 많을수록 좋기 때문이 다. 둘째 회원총회는 있으나 마나 한 형식적 사족에 불과하다.‘뉴욕 일원 50만 동포’운운하면서 400명 을 의사정족수로 정하고, 인위적

구름

9월 24일(화) 최고 70도 최저 61도

구름

9월 25일(수) 최고 70도 최저 65도

9월 26일(목) 최고 77도 최저 64도

9월 2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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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동원된 참석 회원들이 회칙 개정이나 당선된 회장을 인준하는 제도는 폐기해야할 사족이다. 셋째 역대 회장들을 우대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역대 회장들이 밖에서 훈수를 두거나 수렴청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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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같은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 다. 이사회에 이사회비면제 상임 이사로 초빙해서 이사회중심체제 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회장선거 관리를 맡도록 하 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할 존중과 존엄성을 부여 던 마틴 루서 킹 목사는 생전에 “아이티 이민자들 혐오는 모든 이민자들에 대한 혐오이다 받아야 받아 공공선에 기여할 수 있는 능 “어느 한 곳의 불의는 다른 모든 력을 부여해야 한다고 믿는다. 성 곳의 정의에 위협이 된다.” 고 말했 경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은 율법학 다. 혐오발언 즉각 중단, 기본적 안전·보건·의식주 제공하라” 자로부터 가장 큰 계명을 지키는 킹 목사님은 사회 속에서 우리

이민자보호교회,‘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발표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뉴욕 테스크포스 위원장 조원태 목사) 는 23일‘아이티 이민자들에 대한 혐오는 모든 이민자들에 대한 혐 오이다” 라는 제목의 ’ 그리스도 안 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께 드리는 편지 ‘를 발표하고, 모든 정치인들은 난민과 이민자들에 대 한 혐오 발언을 즉각 중단할 것과 주와 시 정부는 우리 이웃에 와 있 는 난민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안 전, 보건, 의식주 등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해딜라 “고 촉구했다. 이는 현재 미국 대통령 선거운 동 중인 도날드 트럼프 후보가 최 근 유세에서 ” 오하이오주 스프링 필드시로 온 아이티 이민자(난민) 들이 개와 고양이를 잡아먹는다 “고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하자 일부 미국인들이 이 말을 믿고 아이티 인들을 공격하고 이들의 마을을 폭파시켜버리겠다는 공격성 발언 이 잇따르고 있는데 대한 대응이 다.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는 이 편지에서“내가 나그네 되었을 때 너희가 영접 하였고” 라는 성경 마

태오복음 25장 35절의 말씀을 앞 세우고 ” 지난 9월 12일‘난민 문제 의 오해와 진실’ 이라는 주제로 제 7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를 통 해 우리가 배운 진실은 첫째, 정치 적 수사를 현장의 이야기로 즉, 우 리와 동등한 하나님의 자녀들인 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것, 둘째, 난민들은 침략자도 강간 범도 범죄자도 아닌 그들을 피해 고향을 떠나야만 했던 사람들 이 라는 것, 셋째, 유대 민족도, 우리 민족도, 예수님의 가족도 한때는 모두 난민이었다는 것, 넷째, 난민 은 우리 곁에 와 있는 예수님 일 수도 있다는 것 등이었다. “고 밝혔 다 이 편지는 이어 ” 지난 9월 10일 미국의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전직 대통령이“오하이오에 온 아 이티 이민자들이 주민들의 고양이 와 개를 먹고 있다. 애완동물을 잡 아먹고 있다.” 는 인종혐오 발언을 했다. 이후 반 이민자 집단들로부 터 그 지역 관공서와 난민을 지원 하는 교회 및 시민단체들에게로 폭탄 테러와 혐오 메시지 등의 협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는 9월 12일‘난민 문제의 오해와 진실’ 을 주제로 제7회 심포 지엄을 개최하고 난민들에게 기본적 안전·보건·의식주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사 진 제공=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박이 쇄도하고 있다. 주지사와 시 국 정부의 임시보호프로그램 장을 포함한 공직자들이 전직 대 (Temporary Protective Status) 통령의 발언이 전혀 사실이 아니 에 의거해서 합법적인 체류와 노 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혐오와 동이 허락된 합법 이민자들이다. 협박은 그치지 않고 있다. “고 실상 “고 말하고 ” 우리는 기독교인들로 을 전하고 있다. 서 모든 사람들이 난민들을 우리 편지는 이어 ” 아이티 난민들은 와 동등한 하나님의 자녀로 여기 전쟁, 갱단 폭력, 가난, 기근 등을 고 환대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 피해 미국에 온 이민자들이다. 그 다고 고백한다. 모든 사람과 마찬 들은 불법 이민자들이 아니라 미 가지로 아이티 난민들도 당연히

일에 직면했을 때 내 이웃은 누구 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다. 예수 님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로 대답했다. 불행히도 오늘날 미국 은 당파와 이념으로 분열되어 있 으며, 이로인해 이웃, 가난한 사람, 이방인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 지 못하게 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은 진실이나 관련자에 대한 관심없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 르게 전파되어 더욱 악화되고 있 다. “고 개탄했다. 이 편지는 ” 성 야곱의 편지는 읽어보자. 그리고 작은 불이 얼마 나 큰 숲을 태울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혀도 불이다. 우리는 그것으 로 주님과 아버지를 찬양하고 그 것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 은 인간을 저주하고 있다(야곱서 3:5-6, 9)고 경고했다. 우리는 정치 인들과 반이민론자들이 폭력적인 위협과 혐오의 메시지를 지속적으 로 옮기고 있다는 사실을 경계한 다. 아울러 오하이오주 스프링필 드시의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이 웃인 아이티 난민들과 통합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건설할 수 있 도록 기도와 지원을 요청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편지는 ” 민권운동을 이끌었

모두가 보이지않는 끈으로 연결되 어 있다고 믿었다. 따라서 아이티 이민자들에 대 한 혐오는 모든 이민자들에 대한 혐오이다. 아이티 이민자들을 보 호하는 일은 같은 이민자인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일이며 우리가 사는 미국을 보다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사랑의 공동체’ (Beloved Community)로 나아가 도록 하는 일이라고 굳게 믿는다. 우리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는“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 하라” 는 하나님의 최고의 계명을 따라 다음과 같이 기도하며 촉구 한다. 첫째, 모든 정치인들은 난민과 이민자들에 대한 혐오 발언을 즉 각 중단하라. 둘째, 주와 시 정부는 우리 이 웃에 와 있는 난민들에게 가장 기 본적인 안전, 보건, 의식주 등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해딜라. 셋째, 연방 정부는 공정하고 인 도적인 난민 신청을 위한 법 개정 과 1,100만 서류미비자들의 구제 를 포함한‘포괄적이민개혁법안’ 을 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외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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