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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4, 2020 <제469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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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4일 목요일

트럼프 지면 불복하나?…“결국 대법 갈 것” 긴즈버그 후임 신속지명 대선에 직접 연계… ‘불복소송 유리’계산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석 을 채울 후임 연방대법관의 신속 한 지명이 필요한 이유로 11월 대 선이 결국 대법원에 갈 것이라는 전망을 들었다.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우편 투표=사기’프레임으로 불복할 계획임을 내비친 셈으로도 볼 수 있다. 민주당이 우편투표 사기를 벌이고 있다면서 그에 비하면 북 한 등 외국의 선거개입은 별것 아 니라는 주장도 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백 악관에서‘투표를 둘러싼 소송의 가능성 때문에 대선 전에 연방대 법관을 임명하는 게 시급하다고 보는 것이냐’ 는 질문을 받자“훌 륭하고 공정한 질문” 이라고 말문 을 열었다. 그러고는“아주 중요하다고 본다. 이건 결국 연방대법원에 갈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나는 연방 대법관이 9명인 것이 아주 중요하 다고 본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민주당이 저지르고 있는 이 사기, 그건 사기 다. 그 사기는 미국 연방대법원에 갈 것이다. 그리고 나는 4대4의 상

‘우편투표=사기’주장 반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석을 채울 후임 연방대법관의 신속한 지명이 필요한 이유로 11월 대선이 결국 대법원에 갈 것이라는 전망을 들었다.

황은 좋은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 고 덧붙였다. 대선 결과가 연방대법원에 갔 을 때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 대법관의 별세로 생긴 공석이 채 워지지 않아 8명의 연방대법관이 4대4로 결론을 내지 못하는 상황 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속전속결로 보수 성향 후임을 지명하고 대선 전에 인준될 경우 긴즈버그 별세 전 5대4였던 보수 대 진보 성향 연

방대법관 지형이 6대3으로 바뀐 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대선 결과와 관련해 소송전이 벌어질 경우 한층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지점이다. 현재 연방대법관 8명 중 5명이 보수성향으로 분류되지만 존 로 버츠 대법원장의 경우 사안에 따 라 진보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오후 후임 연방대법관을 지명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美 코로나 사망 20만명 트럼프“잘했다”자화자찬

파우치“충격적… 숫자를 봐라” 미국이 코로나19 사망자 20만 명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대기록을 세운 데 대해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 소장이“충격적”이라 며 참담함을 토로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처를 매우 잘해왔다 고‘자화자찬’ 한 데 대해서도“숫 자를 봐야 한다” 고 일갈했다.

파우치 소장은 22일 CNN방송 이 주최한 화상 콘퍼런스에서 트 럼프의 감염병 대응에 어떤 점수 를 주겠냐는 질문에“숫자들을 보 고 결정해라. 내 평가가 필요한 게 아니다. 숫자를 봐라” 라고 말 했다. 파우치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 령이 전날 코로나19 대처 점수로 자신에게‘A+’ 를 주겠다고 말한

앤서니 파우치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 자수는 현재 20만명이 넘어선 상 태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2 일 오전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확 진자는 686만명이 넘고 사망자도 20만명이 넘었다. 미국의 사망자 수는 전 세계 코로나19 희생자의 20.7%에 달하는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폭 스뉴스 인터뷰에서 대선에서 패 배할 경우 결과에 승복할지에 대 해“나는 지는 게 싫다” 며 분명한 답을 피한 바 있다. 8월에는 재선 거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식의 발 언마저 했다. 지지율 하락세로 재선가도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트럼프 대 통령은 우편투표에 따른 조작 가 능성을 별다른 근거 없이 집중적 으로 제기해왔으며 이를 두고 패 배 시 불복을 염두에 둔 포석일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우편 투표는 사기라는 주장을 반복하 면서 그에 비하면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의 선거 개입은 별것 아 니라는 식의 발언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그들(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사기 치는 방편으로 이용하고 있다. (선거개입을 한다는) 외국은 그 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편투표 과정 에서 수백만장의 투표용지가 위 조될 것이라면서“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같은 나라들은 그에 비 하면 별것 아니다” 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1일 폭 스뉴스의‘폭스 앤드 프렌즈’ 와 인터뷰에서“(코로나19 대처에 서) 우리는 경이적인 일을 해왔 다”면서 자신에게‘A+’를 주겠 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피츠버그로 유세를 떠나 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사망자가 20만명을 넘어선 것에 대해“우리가 제대로 다루지 않았 다면 250만 명이 사망했을 것” 이 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우치 소장은 미국의 사망자가 20만명에 달했다는 것 은“정신을 매우 번쩍 들게 하는, 어떤 면에선 충격적인 일” 이라면 서“정부 최상층부에서 가끔 모순 되는 신호가 나오더라도 전문가 들을 신뢰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황이 악화할 수 있는 겨울철을 앞두고 바이러스 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려된다면서, 어디서 신뢰 할 만한 정보를 얻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과학적 데이터와 증거 를 따라야 한다” 고 당부했다.

흐림

9월 24일(목) 최고 80도 최저 62도

흐림

9월 25일(금) 최고 80도 최저 61도

9월 26일(토) 최고 75도 최저 66도

흐림

9월 2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67.80

1,188.23

1,147.37

1,179.20

1,156.40

1,181.81

1,155.76

7,132,382 485,907

34,445 689

206,348 33,185

204,419

253

16,201

<9월 2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책가방 필요한 어린이 모두 오세요 학부모협회서 책가방 드립니다” “학교 가는데 책가방 필요한 어린이 모두 오세요. 책가방 드립니다”뉴욕한인학부모협 회(공동회장 최윤희, 필립 박)는 뉴욕시 공립학교 대면 수업 실시를 맞아 26일(토) 오전 11시 학교에 다니는 한인 자녀들을 위한‘백투스쿨 백팩 사랑나누기 행사’ 를 갖는다. 장소는 플러싱 150 플레이스에 있는 학부모협회 사무실 이다. 백팩 나눔 행사는 엠파이 어 블루크로스 블루실즈 헬스 플러스사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자녀들의 책가방이 필 요한 학부모는 자녀를 동행 하고 학부모협회 사무실로 가면 된다. △학부모협회 주소: 39-25 150 Place Flushing, NY 11354 [사진 제공=뉴욕한인학부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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