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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 2022

<제529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한미일 외교장관“北 핵정책 법제화 우려… 핵실험시 단호 대응” 3국 공동성명…“힘에 의한 현상변경 반대·경제적 강압에 대응”中견제 박진, 회의서 IRA 문제도 제기… 블링컨“韓우려 해소 효과적 방안 모색”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은 22일 북 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사회의 강 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 이라고 재확인했다. 이들은 또 진지하고 지속적인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에 협상 복귀도 촉구했다. 박진 외교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 본 외무상은 이날 뉴욕에서 3국 외 교장관회담을 한 뒤 이런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미 국무부 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3국 외교장관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이 핵 정책과 관련해 새롭게 법을 채택한 것을 포함해 핵무기 사용과 관련해 북한이 긴장을 고 조시키고 안정을 해치는 메시지를 내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 명한다” 고 밝혔다. 이들은 한반도에서 안정을 해 치는 북한의 행동에 대응하고 한 반도 비핵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올해 유엔 안 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결의 안을 위반해 여러 차례 탄도미사 일을 발사하고 위협한 것에 대해 규탄했다. 이어 북한에 안보리 결의에 따 른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국제사회에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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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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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9월 22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외교 장관회담에서 하야시 요시히마 일본 외 무상(왼쪽에서 첫 번째), 박진 외교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만나고 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 정책 법제화에 대해 우려 를 표명한다며 핵실험 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다. 미국과 일본은 공동성명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 제안인‘담 대한 구상’ 에 대한 지지도 재차 밝 혔다.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은 공동성 명에서 규칙 기반의 경제질서를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및 세계에서 번영을 촉진하기 위한 3 국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에서“경제적인 강

압에 함께 맞설 필요성에 주목하 고 그런 행위에 대한 억제 및 대응 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면서“각 국이 부당한 압력 없이 자유롭게 자국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국제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을 약속했다” 고 밝혔다. 3국 외교장관은 또“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 라이나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 한 뒤“명백한 국제법 위반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우크라이나 정 부 및 국민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재확인한다” 고 말했다. 이어“세계 어느 곳에서든 힘 이나 강압으로 영토와 지역에 대 한 현상을 변경하려는 시도에 대 해 반대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공동성명의 이런 내용은 대만 에 대한 최근 중국의 무력 시위를 비롯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 국이 힘을 통해 현상 변경을 시도 하려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 로 풀이된다. 이밖에 3국 외교장관은 공동성 명에서 아세안 및 태평양 도서국

97,750,644 6,249,473

53,773 4,024

1,080,604 72,000

2,719,358

3,738

34,694

과의 협력 강화 방침도 천명했다. 이들은 성명에서“태평양도서 국 파트너들의 우선순위 필요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 인한다” 고 밝히고“평화롭고 안정 된 지역 유지를 위해 아세안 및 아 세안 주도 기구에 대한 관여를 강 화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고 말했 다. 아세안과 태평양 도서국은 최 근 미국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 관은 회담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한국 업계의 우려도 전달하고, 한미 자유무역 협정(FTA) 정신에 따라 차별적 요소를 해소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장관은 경제안보 협력을 논 의하는 과정에서 IRA 문제를 제 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블링컨 장관은 한국의 우려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효과적 방안을 계속해서 함 께 모색하자고 말했다.

“내년까지 연준 인플레 2% 목표 달성 못할 수도” 美재무“견고한 노동시장 유지하면서 물가 낮추는 길 있다” 재닛 앨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22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2%)와 관련, “내년까지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 다” 고 말했다. 앨런 장관은 이날 애틀랜틱매 거진이 주최한 콘퍼런스에서“연 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 상승률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데 확신이 있다” 면서 이같이 밝혔 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인플레이션이 용인할 수 없이 높은 수준으로 계속되고 있 으며 이는 미국 모든 가정에 큰 문 제” 라면서“인플레이션으로 미국 국민이 경제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우리는 이 문제가 엔데믹 (풍토병화)이 되는 걸 보고 싶지 않다” 고 밝혔다. 앨런 장관은“견조한 노동시장 을 유지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을 낮 추는 길이 있다고 본다” 면서“나

는 연준이 이렇게 하는 데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연준이 아마도 노동시장 압력을 완화할 필요가 있겠지만 (긴축정책으로) 실업률이 크게 올 라야 한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우리는 실업자 한 명당 2개의 일자리가 있는데 이 상 황이 인플레이션에 압력이 되고 있다” 면서“그러나 노동시장은 여

전히 임금 압력이 없이 견조하다” 고 말했다. 앨런 장관은 미국을 비롯한 주 요 7개국(G7)의 러시아산 원유 가 격 상한제 도입과 관련, 벌써 효과 를 내고 있다면서“러시아는 다른 원유 판매처를 찾으면서 중국과 인도에 상당한 할인을 해주고 있 다” 고 말했다. 그는 유럽의 동계 에너지 수급 문제와 관련해서는“미국에 파급 효과가 있기는 하겠지만 미국 경 제 성장에 미칠 영향을 과장하고 싶지는 않다” 고 밝혔다.

재닛 앨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22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 (2%)와 관련,“내년까지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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