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스퍼국함께트넘)이득점왕프리미어리그(EPL)프로축구손흥민(30·토해트트릭과돌아왔다.손흥민은17일영런던의토트넘홋스타디움에서열 린 승에팀인자라운드2022~2023시즌레스터시티와의EPL8홈경기서혼3골을터트려소속토트넘의6-2대앞장섰다. <관련기사 B2면> ‘득점왕이 돌아왔다’ 손흥민, 레스터전서 교체로 나와 13분 만에 3골 폭발 손흥민 2022년 9월 19일 제보월요일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THEKOREANNEWYORKDAILYMonday September 19,2022 <제 5292호 > www.newyorkilbo.com
















한국 축구의‘괴물 수비수’김 민재(26)가 디펜딩 챔피언 AC 밀 란의 공세를 막아내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가 선 두 자리를 수성하는 데 힘을 보탰 다. 김민재는 18일 이탈리아 밀라 노의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A 7라운드 AC 밀란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를포백의이끌었다.센터백으로 뛴 김민재 는 주로 상대 최전방 공격수 올리 비에 지루와 공중볼 경합 등 치열 한 몸싸움을 펼치며 전반을 0-0 으로 마치는 데 기여했다. 김민재와 센터백 듀오 아미르 라흐마니가 AC 밀란의 파상공세 를 막아내는 사이 후반 10분 동료 들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6분 흐비차 크바라첼리 아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 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 로 나선 마테오 폴리타노가 침착 하게 킥을 성공했다. 후반 24분 AC 밀란도 지루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반격했다. 김민재가 페널티박스 왼쪽으 로 공을 몰고 오는 테오 에르난데 스에게 시선이 쏠리자, 순간 자유 로워진 지루가 틈을 놓치지 않고 컷백을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나폴리는 8분 후 히오바니 시 메오네가 헤딩골을 터뜨리며 다 시 한 골 차 리드를 만들었고, 이 후 막판‘버티기’태세에 들어갔 다. 후반 추가 시간으로 6분이 주 어진 가운데, AC밀란은 마지막 공격에서 브라임 디아스의 회심 의 헤딩마저 한발 빠르게 공간을 선점한 김민재의 육탄 수비에 막 혀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축구 정보사이트 소파스코어 에 따르면 AC밀란은 나폴리(9 개)보다 13개가 많은 22개 슈팅을 기록하며 몰아쳤지만, 김민재가 이끈 나폴리 수비진을 뚫지 못하 고 경기를 내줘야 했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공을 11 회 걷어냈고, 태클을 3회 성공했 으며, 상대의 슈팅을 4회 저지했 다. 전부 팀 내 최고 수치다. 아울러 41회 패스를 시도하며 빌드업의 기점 역할도 충실히 해 냈다.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 게 팀 내 최고인 7.4의 평점을 줬 다. 소파스코어 역시 팀 내 최고 평점인 7.6점을 매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나 폴리(승점 17·5승 2무)는 선두를 질주했다. 개막 후 아직 패배가 없다.반면 이 경기 전까지 6경기 무 패행진(4승 2무)을 달렸던 전 시 즌 우승팀 AC밀란(승점 14·4승 2무 1패)은 시즌 첫 패배를 당하 며 5위로 처졌다. ‘맹활약’김민재, AC밀란 꽁꽁 묶다 나폴리, AC밀란 2-1 제압… 세리에A 선두 수성 일본과의 3·4위전에서 4회 2점 홈런을 터뜨리는 김동헌 김민재 팀 내 최고 평점 7.4… 나폴리, 개막 후 5승 2무로 무패 18세 이하(U-18) 야구월드컵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4위로 대회를최재마무리했다. 호(강릉고) 감독이 이끄 는 대표팀은 18일 플로리다주 새 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 에서 열린 대회 3·4위 결정전에 서 일본에 2-6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7승 2패의 성적을 거두고도 결승 진출은 물 론 3·4위전에서도 패하면서 메 달 없이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슈퍼라운드 최종전까 지 7승 1패로 미국, 대만과 동률을 이뤘지만 동률팀 순위 결정 방법 인 TQB(Team’ s Quality Balance)에서 뒤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미국에 5점 차로 승리 하고 대만에 1점 차로 승리하면서 TQB가 -0.267에 그쳤다. 반면 미 국은 0.021, 대만은 0.238을 기록해 결승에 올랐다. 이날 한국 선발로 등판한 대표 팀 막내 황준서(장충고 2학년)가 1회부터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일본에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에이스 김서현(서울고) 이 2회 1사 1, 3루에서 조기 투입 됐지만, 연속 볼넷으로 실점한 뒤 2타점 적시타로 추가 실점을 했 다. 이후에도 바뀐 투수 윤영철 (충암고)이 2타점 적시타를 얻어 맞아 한국은 2회에만 5점을 일본 에 내줬다. 윤영철이 3회부터 6회까지 무 실점으로 막고, 7회 등판한 박명 근(라온고)도 1이닝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 았다. 5번 타자 김동헌(충암고)이 4회 투런포를 때린 것을 제외하고 는 일본 투수진에 막혀 점수를 내 지 못했다. 한국 U-18대표팀, 야구월드컵 최종 4위 3·4위전서 일본에 패배 안 (프로골프미국여자린(26)이나 LPGA) 투어 어 메이징크 리 포틀 랜드 클 래식 ( 총 상금 150만 달러)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안나린은 18일 오리건주 포틀 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 리클럽(파72·6천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 다. 3라운드까지 공동 14위였던 안나린은 마지막 날 8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1위 앤드리아 리(미국)에 2타 뒤 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1번 홀(파4) 버디로 경기를 시 작한 안나린은 3번 홀(파4)과 4번 홀(파4), 5번 홀(파5)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안나린은 후반에도 10번 홀(파 5)과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 가하며 순위를 13계단 끌어올려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안나린은 지난 3월 JTBC 클래식 에서 단독 3위에 오른 뒤 6개월 만 에 두 번째로 톱3 진입을 달성했 다. 교포 선수인 앤드리아 리는 최 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다니엘 라 다르케아(에콰도르)를 1타 차 로 제치고 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이뤘다. 2020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앤드리아 리는 올해 5월 뱅크 오 브 호프 매치 플레이 4위 등 LPGA 투어 통산 5차례 톱10에 진입한 뒤 마침내 데뷔 후 첫 정 상에 올랐다. 17번 홀까지 안나린 과 동률이었던 다르케아는 마지 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 하며 18언더파 270타 단독 2위로 대회를최운정(32)이마쳤다. 최종 합계 12언 더파 276타로 단독 14위에 올랐고, 안나린과 LPGA 투어 데뷔 동기 인 최혜진(23)은 최종 합계 10언 더파 278타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안나린,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3위… 앤드리아 리 우승 7번 홀에서 티샷하는 안나린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B3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스포츠







B112022년 9월 19일(월요일)


B12 MONDAY, SEPTEMBER 19,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