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19, 2020 <제468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53/0900
2020년 9월 19일 토요일
<버지니아·미네소타·와이오밍·사우스다코타>
4개주 조기투표 돌입‘대선 본격화’ 예상보다 많이 몰려… 4시간 줄서기도
대선이 46일 앞으로 다가온 가 운데 버지니아·미네소타·와이 오밍·사우스다코타 4개 주(州)가 18일 조기투표에 돌입했다. 버지 니아는 13명, 미네소타는 10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고 와이오밍과 사우스다코타는 각 3명의 선거인 단을 뽑는다. 지난 4일 노스캐롤라이나를 시 작으로 우편투표 용지 발송이 시 작된 데 이어 조기투표 절차도 개 시되면서 대선이 본격화하고 있 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모 두 이날 조기투표가 시작된 미네 소타로 향하면서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조기투표는 투표율을 높이고 선거 당일 혼잡 을 피하려 도입된 제도로, 해당 주 가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일정 기 간 내에서 조기투표 기간을 정할 수 있고, 선거 당일 투표가 모두 마무리된 뒤 개표하게 된다. 미국의 대선 투표방법은 우편 투표, 조기 현장투표, 선거 당일 현장투표로 나뉜다. 우편투표는 유권자가 투표용지에 기표해 이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선거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공식적이고 전통 적인 미국의 투표 방법의 하나지
투표당일 보건 우려·우편투표 불안감 탓
유권자들이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조기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 방식을 줄 곧‘사기’ 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 히 이번 대선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치러지기 때문에 우편투표 선호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관측 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사전투표가 실시 되자 예상보다 많은 유권자가 투 표소로 몰려들었다고 워싱턴포스 트(WP)와 CNN방송,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편투표에 대한 선호와는 별
개로 11월 3일 선거 당일 현장투표 에 유권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해 이날 많은 사람이 투표장 에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물론 우편투표에 대한 불안감 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외신은 전 하고 있다. CNN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대 한 우려로 유권자들이 투표현장에 가지 않으려고 함에 따라 당국이 유례없는 양의 우편투표 용지를 기대하지만, 이날 많은 유권자가
조기 직접투표에 나섰다고 전했 다. 일부 유권자는 애초 우편투표 를 생각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가‘조작’ 될 것이라는 주 장을 펼치고, 우체국도 부재자 투 표를 개표 시간에 맞춰 제때 처리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 면서 절차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고 말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의 유권자 짐 오코너는“지금 당장 은 우편을 믿지 않는다. 그게 오늘 투표하는 이유” 라고 말했다. 샬러츠빌에서 투표한 크리스 틴 에스포지토는“선거 관계자와 조기투표를 하지 못하는 유권자가 선거 당일 더 안전하도록”이날 투 표장에 나왔다고 했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케이트 헨 리는“조기투표 첫날 이렇게 바쁠 줄 몰랐다. 보통 첫날이 아니라 마 지막 날에 이 정도 투표율을 기대 한다” 고 했다. 그는 많은 유권자가 우편투표 발송과 선거 당일 현장 투표에 대한 우려를 털어놨다고 전했다. 사우스다코타의 페닝턴 카운 티 투표소 관계자는“지난 대선 조 기투표 첫날엔 100명 정도였는데,
맑음
9월 19일(토) 최고 65도 최저 50도
흐림
1,163.50
1,183.86
1,143.14
1,174.90
조사결과 한인 유권자 91%가 11월 투표하겠다고 응답했고 2% 만이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인 가운데 우편투표를 하겠 다는 유권자가 53%, 부재자 투표 를 하겠다고 응답이 5%였다. 투표 당일인 11월 3일 현장투 표를 원하는 사람은 26%, 투표장 에서의 조기투표는 12%로 나타 났다. “당장 오늘 투표가 실시된다 면 누구를 선택하겠느냐” 는 질문 에 한인 유권자의 57%가 민주당 조 바이든을, 26%가 공화당 트럼 프 대통령을 찍겠다고 답했다. 16%는“모르겠다” , 1%는“제3의 후보를 선택하겠다” 고 답했다. 아시아계 유권자 전체는 바이
1,177.46
1,151.46
43,744 827
203,066 33,172
202,489
553
16,184
<9월 18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오늘은 불과 몇시간 만에 그 수치 를 넘어섰다” 고 전했다. 스티브 사이먼 미네소타주 국 무장관은“조기투표에 대한 관심 이 2016년보다 높다” 고 밝혔다. 이날 페어팩스 카운티 투표소 에서는 4시간을 기다린 사례도 나 온 것으로 전해졌다. WP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300명이 투표를 마친 가운데 최소 300명은 청사 밖 잔디밭에 서 있었 고, 일부는 잔디 위 벤치에서 진을 치기도 했다. 마지 루카비나(72)는“급속한
2020 대선전에서 아시아계 유권자들은 트럼프보다 바이든 후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한인들은 바이든 지지가 57%, 트럼프 지지가 26%로 나타났 다.
든 54%, 트럼프 30%로 조사됐다. 인도계(바이든 61%, 트럼프 28%) 와 일본계(61% 대 24%)는 바이든 지지율이 높았고 베트남계는 트 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48%, 바이든 36%로 나타났다. 한인 유권자 51%는 본인을 민 주당원으로, 23%는 공화당원이
1,152.10
6,918,340 481,726
바이든 57% vs 트럼프 26% 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도했 다. 이에 따르면 한인들은 바이든 지지가 57%, 트럼프 지지가 26% 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한 인 250명, 중국계 306명, 인도계 260명, 필리핀계 263명, 베트남계 264명, 일본계 226명 등 6개 국가 출신의 아시아계 유권자를 대상 으로 실시됐다.
9월 21일(월) 최고 65도 최저 50도
맑음
9월 1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한인유권자 91%“투표하겠다” 2020 대선전에서 아시아계 유 권자들은 트럼프보다 바이든 후 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LA타임스는 16일 아시아계 참정권 옹호단체인 APIAVote, AAPI DATA, AAAJ(아시안아 메리칸정의진흥센터)가 7월15일 부터 9월10일까지 전국의 아시아 계 유권자 1569명을 대상으로 여
9월 20일(일) 최고 63도 최저 49도
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16%는 자신을 어느 당 소속 으로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 다. 아시아계 전체에서도 민주당 원이 44%, 공화당원 23%였다. 자신의 선거구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선호도 가 높았다. 상원의 경우 한인 50%
감염 확산을 일으킬 수 있는 날을 피하기 위해 오늘 투표하러 왔다” 며 보건 문제로 선거 당일 투표를 우려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모두 이날 미네소타로 가 표심에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약 1.5%포인트 차로 패 했던 미네소타에서 역전을 기대하 고 있다. 정치분석매체 리얼클리 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주요 여론조 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 통령을 평균 10.2%포인트 앞서고 있다. 가 민주당 후보를, 31%가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하원 의원의 경우 55%가 민주당, 30% 가 공화당 후보를 지지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2020 대선 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 선에 비해 아시아계 유권자들로 부터 더 높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인 유권자는 2016년 대선에 서 민주당 클린턴 후보에 75%, 공 화당 트럼프 후보에 18%의 지지 를 보냈다. 2020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은 한인 +8%를 비롯해 베트남계 +15%, 인도계 +12%, 필리핀계 +6%, 일본계 +5% 등 중국계를 제 외한 아시안 유권자들로부터 지 난 대선 때보다 높은 지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충돌하고 있는 중국 출신 유권자들의 트럼 프 지지율은 2016년보다 15% 감 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