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18, 2024 <제587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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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8일 수요일
“한국계는 미국의 중요한 일부”바이든·해리스, 추석 축하인사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대 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이 17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 린 추석 기념행사에 서면으로 축 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 백악관 행정동인 아 이젠하워 빌딩에서 진행된 행사는 전·현직 백악관 한국계 직원의 주도로 열린 것이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해 1월 바 이든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처 음으로 설 축하 행사를 개최했지 만, 추석 축하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에서 롱아일랜드한국 학교 뉴욕청소년합창단(단장 고 은자 롱아일랜드한국학교장)도이 고운 한복을 입고 공연하여 박수 갈체를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사상 첫 추 석 백악관 리셉션에 모인 여러분 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한다” 며 “추석은 축하와 기념, 갱신과 성 찰, 약속과 가능성이 있는 시간” 이 라고 했다. 이어“가을 추수가 한창일 때 열리는 이 즐거운 명절은 전 세계 한국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축 복에 감사하고 조상의 유산을 기 린다”며“추석은 한국 공동체의 풍부한 유산뿐 아니라 전 세계 사 람들을 하나로 묶는 보편적 유대 감을 떠올리게 한다” 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우리는 모두 어딘가에서 왔지만, 모두 미국인” 이라며“가족이 이민 온 지 몇 세
백악관서 열린 첫‘한국 추석’행사에 서면으로 축하인사 해리스, 한국계와 가족‘인연’… 손아랫동서가 한국계 주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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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서 열린 첫 한국 추석 축하행사… 17일 오후 백악관 행정동인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사상 첫 한국 추석 축하행사가 열렸다. 사 진은 기념촬영을 하는 행사 참석자들. 앞줄의 한복입은 어린이들은 롱아일랜드한국학교 뉴욕청소년합창단 단원들이다. 셋째줄에 합 창단 단장 고은자 롱아일랜드한국학교장도 보인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한국계 미국인 조카들. 사진 가운데가 재스퍼 엠호프, 오른쪽 이 아덴 엠호프.
대가 지났든, 여러분이 직접 이민 을 왔든, 여러분 각자는 한국 공동 체의 활기와 문화, 공헌을 우리나 라 태피스트리(여러 색실로 그림 을 짜 넣은 직물)에 엮어놓았다” 고 덧붙였다. 해리스 부통령도 서면 축사에
는 당신의 안전하고 건강하며 행 복한 휴일을 기원한다” 고 인사했 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국계 미국 인과 가족이기도 하다. 그의 손아 랫동서, 즉 엠호프의 동생 앤드루 엠호프의 부인은 한국계인 주디 리 박사다.
서“추석은 가족의 중요성, 가을의 축복, 그리고 우리가 조상의 넓은 어깨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상기 시킨다” 며“한국계 미국인은 수백 년 동안 우리나라의 중요한 부분 을 차지해왔다” 고 했다. 또“모두 알다시피 여러분이 아시아계 미국
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 민 공동체의 다양한 정체성과 경 험, 전통을 고양할 때 우리는 밝은 미래의 최전선에서 활기차고 문화 적 풍요로움이 있는 길을 개척한 다” 고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러 면서“(남편) 더그(엠호프)와 나
지지율, 해리스 51% 對 트럼프 45% TV토론 후 3%p서 6%p로 격차 확대 모닝컨설트 조사…“‘토론 승리 평가’해리스, 호감도도 53%로 최고치” USA투데이 펜실베이니아 조사도 해리스가 앞서… 핵심 카운티서도 우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 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지지 율 격차가 대선 TV 토론 이후 커 졌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13~15일 전국의 1만1천22명의 유 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17일 공 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1%p) 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51%, 트럼
9월 19일(목) 최고 75도 최저 65도
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사람의 6%포인 트(p) 지지율 격차는 지난 10일 첫 TV토론 전의 격차(3%p)보다 확 대된 것이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 업체의 여 론조사에서 51%의 지지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는 민주당원(94%가 해리스 부통령 지지), 2020년 대선 때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93%), 18~34세 유권자(56%) 등에서 지 지가 상승한 덕분이라고 모닝컨설 트는 밝혔다. 무당층인 무소속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47%) 이 트럼프 전 대통령(41%)보다 6%p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TV 토론을 시청한 유권자 가운데 61%는 해리스 부
모닝컨설트 여론조사 결과 [그래픽 출처=모닝컨설트 홈페이지 캡처]
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33%)보 다 더 잘했다고 평가했다.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서도 5명 중 1명꼴 로 해리스 부통령이 더 잘했다고 답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호감도도 이 업체 여론조사에서 역대 최고치인
53%로 상승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 호감도는 44%에 그쳤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대 선의 최대 관심 경합주인 펜실베 이니아에서 49%의 지지를 받아 46%를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 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앤드루와 리 박사 사이에는 아 들(재스퍼)과 딸(아덴)이 있는데, 이들은 지난달 일리노이주 시카고 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셋째 날 무대에 올라 민주당 대선후보 로 선출된‘큰엄마’해리스 부통 령을 응원하기도 했다. USA투데이가 밝혔다. 이 조사는 USA투데이가 서퍽대학교와 11~15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른바‘벨웨 더(지표) 카운티’ 로 불리는 펜실 베이니아주 노샘프턴 카운티, 이 리 카운티에서 3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별도로 실시한 USA투 데이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 다. 노샘프턴 카운티에서는 해리 스 부통령 50%, 트럼프 전 대통령 45%를, 이리 카운티에서는 해리 스 부통령 48%, 트럼프 전 대통령 44%를 각각 기록했다. 두 카운티는 대선 때마다 높은 대선 결과 적중률을 기록하면서 ‘벨웨더 카운티’ 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