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14, 2023 <제559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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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4일 목요일
푸틴“北 인공위성 개발 돕겠다” … 김정은“함께 제국주의와 싸우자” 북러 정상회담서 군사협력 강화 의지… 김정은“러, 서방과 성전” ▶관련기사 A6(미국2), A8(한 국2), A9(세계)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 년 5개월 만의 북러 정상회담에서 군사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인공위 성 등 첨단 기술 발전을 돕겠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김 위원장은 우 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으로 서방 과 대립하고 있는 러시아에 전폭 적인 지지를 보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13 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약 4시간에 걸쳐 회 담하면서 북러 밀착을 경계하는 서방을‘제국주의’ ,‘악’ 으로 지 칭하며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 첨단 우주기술 보며 협력 약속 …무기거래 여부엔“민감한 분야 협력” 푸틴 대통령은 회담 시작 전부 터 북한의 군사 기술 발전을 지원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러 시아가 북한의 인공위성 제작을 도울 것인가’ 라는 질문에“우리 는 이 때문에 이곳에 왔다. 북한 지도자는 로켓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들은 우주를 개발 하려 하고 있다” 고 답했다. ‘회담에서 군사기술 협력 문 제도 논의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는“서두르지 않고 모든 문제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 시간은 있 다” 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 재 결의에 위배되는 무기 거래 가 능성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두 정상이 무기 거래를 논의할지 여부에 대해“물론 이웃 국가로서 공개되거나 발표돼서는 안 되는 민감한 분야에서 협력하 고 있다” 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의 첨단 우 주기술에 큰 관심을 표했다. 그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방 명록에“첫 우주정복자들을 낳은 로씨야(러시아)의 영광은 불멸할 것이다” 라고 적은 뒤 푸틴 대통령 과 최신‘안가라’로켓 조립·시 험동과‘소유즈2’우주로켓 발사 시설 등을 둘러봤다. 다만 이번 정상회담은 비공개 로 진행됐고 종료 후 기자회견도 없었기 때문에 두 정상이 실제로 무기 거래를 논의했는지,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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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 마친 김정은·푸틴…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러시아 극동 아무르 지 역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하는 모습. 만찬까지 4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와 유럽의 정치 상황 등 이 논의됐다.
가 북한의 위성 기술 개발을 어느 정도로 도울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번 정상 회담 후 공동선언문을 포함한 어 떤 문건에도 서명하지 않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담 후 방 송 인터뷰에서“두 정상이 어떤 핵전쟁 위험도 논의하지 않았다” 고 말하기도 했다. ◆ 북러, 반서방 연대 구축…” 서방은 패권·팽창주의·악”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 전 모두
발언에서“러시아는 러시아에 반 대하는 패권 세력에 맞서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싸움에 나섰다” 고 말했다. 이어“우리는 항상 푸틴 대통 령과 러시아 지도부의 결정을 전 폭적으로 지지해왔다” 며“제국주 의에 맞서 싸우고 주권 국가를 건 설하는 데 항상 함께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을 진행 중인 러시 아에 무기를 지원할 수 있음을 시
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주 목된다. 김 위원장은 회담 후 공식 만 찬에서도 서방에 대한 적개심과 서방과 대립하는 러시아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다. 그는“우리는 패권을 주장하 고 팽창주의자의 환상을 키우는 악의 결집을 벌하고 안정적인 발 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성한 투 쟁을 벌이는 러시아군과 국민이 분명히 위대한 승리를 거둘 것으 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또“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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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러시아군과 인민이 승리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 (우크라이 나) 특별군사작전과 강국 건설이 란 2개 전선에서 무한히 값진 명 예의 성과를 확실히 보여줄 것으 로 깊이 확신한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러 관계 발전이 양 국 이익에 부합하며, 북한은 러시 아와 장기적 관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면서“지금도 우리나라의 최우선 순위는 러시아와의 관계” 라고 강조했다. ◆ 김정은, 푸틴 극진한 대우 받아 이날 푸틴 대통령은 이례적으 로 회담장에 김 위원장보다 30분 일찍 도착해 기다리는 등 김 위원 장에게 극진한 대우를 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 10일 북한에 서 출발할 때부터 타고 온 전용 열차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하자 푸틴 대통령은 그와 40 초간 악수하며 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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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할 아버지인 김일성 주석,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선대 북한 지도자들의 길을 따르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 올해가 북러 수교 75주년이 자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이고, 러 시아가 북한을 처음 인정한 국가 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회담에 의 미를 부여했다. 이날 북러 정상회담은 양국 대 표단이 배석한 확대 회담 약 1시 간 30분,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의 일대일 회담 약 30분, 공식 만 찬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 상회담은 2019년 4월 이후 약 4년 5개월 만에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민간·군 사 장비 생산 시설이 있는 콤소몰 스크나아무레와 러시아 태평양함 대가 있는 블라디보스토크를 추 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한인들, 美전문직비자 법안 통과 노력해야” 옥타 뉴저지지회, 법안설명회…“통과되면 년 1만5천개 확보” 세계한인무역협회 뉴저지지회 (옥타 뉴저지)는 12일 3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9월 월례회를 개최했 다. 이 날 월례회에서는 한인유권 자연대의 김동석 대표를 초대해 한인 전문직 비자법안 추진에 대 한 관련 법안의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은 한국 국적자들이 미국에서 일 자리를 구하기 쉽도록 한국인 전 용 전문직 취업비자를 따로 만들 어 한국인에게만 연간 1만5,000개 의 쿼터를 부여하자는 법안으로, 한미 FTA 협정을 맺은 대가로 요
구한 것이다. 현재 미국 취업비자인 H-1B 비자는 연 8만여개로 제한돼 전 세계 전문직들의 경쟁이 치열하 다.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자는 기 존의 H-1B 비자보다 훨씬 유리한 것으로 배우자도 취업이 가능하고 미성년자 동반 자녀도 포함된다. 또한 2년씩 무제한 비자 연장과 한 국내에서의 신청과 미국내 유학생 들도 신청 가능하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한국은 H-1B 비자 한도와 무관하게 연간 최대 1만5천개의 전문직 비자 쿼
터를 확보하게 된다. 김동석 대표는 이 법안이 통과 되면 한인 사업체들의 구인난과 경제 시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 라며 법안 통과를 위한 관심과 노 력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옥타 뉴저지 회원들의 지지와 참 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 후 옥타 뉴저지 지회 개 정 정관 발표와 오는 10월24일부 터 27일까지 3박 4일동안 수원 컨 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27차 세 계한인경제인대회에 대한 참가 안 내가 이뤄졌다, 세계한인경제인대
세계한인무역협회 뉴저지지회(옥타 뉴저지)는 12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9월 월례회에서 한인유권자연대 김동석 대표를 초대해 한인 전문직 비자법안 추진에 대한 관련 법안의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 제공=옥타 뉴저지]
회는 1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국회세 계한인경제포럼, 재외동포청, 한 국관광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이 후원한다.
이외에도 AIF의 조욱 대표의 글로벌 물류동향 및 정보와 차기 3 대 회장의 선거관련 공지, 신규회 원 및 게스트 소개가 이뤄졌다. △옥타 뉴저지: 201-947-7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