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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4, 2022 <제528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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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4일 수요일

‘오징어게임’에미상 감독상·남우주연상 등 6관왕… 비영어권 첫 수상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 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 스 한국 시리즈‘오징어 게임’ 이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 에서 수상했다. ▶ 관련기사 B9, 10(연예) 면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현지시간 12일 로스앤젤레스 마 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 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오징어 게임’ 의 황동혁 감독에게 감독상 을, 주연 이정재에게 남우주연상 을 시상했다. ‘오징어 게임’ 도 후보에 올랐 던 최고 영예인 작품상은‘석세 션’ 에 돌아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과 남우주연상을 ‘오징어 게임’ 은 앞서 4일 열 받은 배우 이정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시 상식에서는 게스트상(이유미)과 상 수상에 성공했다. 영어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감독상은 작품 단위가 아니라 이어“이 상이 제 마지막 에미 프로덕션디자인상 부문을 수상한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선정하고 상이 아니길 바란다. 시즌2로 돌 바 있어 총 6관왕에 올랐다. 있어‘석세션’감독 3명이 각각 아오겠다” 라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벤 스틸러(세브란 다른 에피소드로 이름을 올렸다.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스: 단절), 마크 미로드(석세션), 황 감독은 무대에 올라 적어온 드라마가 감독상을 받은 것은 처 캐시 얀(석세션), 로렌 스카파리 메모지를 보며“저 혼자가 아니라 음이다. 아(석세션), 캐린 쿠사마(옐로우 우리가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 며 이정재는 한국배우 최초로 남 재킷),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비영어 시리즈의 수상이 이번이 우주연상을 안았다.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감독 마지막이 아니기를 희망한다” 고 이정재도 제레미 스트롱(석세

션)을 비롯해 브라이언 콕스(석세 션), 아담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밥 오 든커크(베터 콜 사울) 등 막강한 후보들을 따돌리고 수상했다. 이정재는 영어로“TV 아카데 미, 넷플릭스, 황 감독께 감사하 다” 며“황 감독은 우리가 마주하 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탄탄한 극 9월 15일(목) 9월 16일(금) 9월 14일(수) 흐림 맑음 맑음 본과 멋진 연출로 스크린에 창의 최고 83도 최저 63도 최고 77도 최저 63도 최고 75도 최저 56도 적으로 옮겨냈다” 고 수상 소감을 9월 1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말했다. 이어 한국말로“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친구, 1,417.37 1,368.63 1,406.60 1,379.40 N/A 1,377.59 가족, 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 겠다” 고 말했다. < 미국 COVID-19 집계 : 9월 1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이정재는 극 중 사채업자들에 쫓기다 생존 게임에 참가한 주인 공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남우조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 97,169,214 26,092 1,076,056 름을 올렸던 오영수, 박해수와 여 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정호연의 6,205,262 3,825 71,767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2,698,753 653 34,632 남우조연상은‘석세션’의 매 슈 맥퍼디언, 여우조연상은‘오자 크’ 의 줄리아 가너에게 돌아갔다. 롱이 수상했다. 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 황 감독은 각본상 후보로도 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다. 현 랐지만‘석세션’ 의 제시 암스트 ‘오징어 게임’ 은 456억원의 상금 재 시즌2가 제작 중이다.

8월 소비자물가, 예상넘은 8.3%↑…3연속 자이언트스텝 무게 두달 연속 둔화했으나 전망 상회… 에너지물가 하락에도 주거·식료품↑ ‘매파 연준’가능성에 뉴욕증시 털썩… 바이든, 중간선거 고민 깊어질듯 ▶ 관련기사 A4(미국1), A5(미 국2) 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 다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 다.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물가 가 별로 내려가지 않았다는 이번 결과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 제도(Fed·연준)가 3연속‘자이 언트 스텝’ (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올 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전년 동월 대비 CPI 상 승률은 지난 6월 9.1%에서 7월 8.5%로 내려온 이후 두 달 연속 둔화했다. 그러나 지난달 상승폭 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 망치 8.0%를 상당히 웃돌았다. 전 월 대비로도 0.1% 상승, 0.1% 하

미국 휴스턴의 한 식료품점

락할 것이라던 시장의 예상을 빗 나가게 만들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3%, 전월보다 0.6%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근원 CPI는 지난 7월(전년 동

월 대비 5.9%, 전월 대비 0.3%)보 다 상승폭을 늘린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전년 동월 대비 6.0%, 전 월 대비 0.3%)를 크게 상회했다.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에너 지 물가가 많이 떨어진 대신 주거 비용과 식료품 물가, 의료 비용이

치솟은 것이 전체 물가를 높은 수 준에 머물게 했다. 에너지 물가는 휘발유(전월 대 비 -10.6%) 하락에 힘입어 전월 보다 5.0% 떨어졌으나, 식료품 물 가는 전년 동월보다 11.4% 치솟 아 1979년 5월 이후 43년 만에 가 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에 너지 중에서도 천연가스는 전월 보다 3.5% 올랐고, 전기료의 경우 전년 동월보다 15.8% 급등해 1981 년 8월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 전체 CPI의 3분의 1을 차지하 는 주거 비용은 전월보다 0.7%, 전년 동월보다 6.2% 각각 상승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주거 비용 상승폭은 1990년대 초 이후 가장 컸다고 블룸버그통신 이 전했다. 이처럼 높고 지속적인 물가상 승률 추이는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미국 소비자물가 추이

임을 시사한다고 미 언론들은 분 석했다. 따라서 연준이 오는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 례회의에서 또 다시 0.75%포인트 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더욱 높아졌다. 시장 일각 에서는 1.0%포인트의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인사 들은 최근 공개 발언을 통해 잇 따라 인플레이 션 억제에 최우 선 순위를 두겠 다며 긴축적인 통화정책 유지 필요성을 부각 한 바 있다. 예상을 넘은 소비자 물가가 연준의 매파(통 화긴축 선호)적 정책으로 이어 질 것을 염려한 시장은 크게 출 렁이고 있다.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던 뉴 욕증시 3대 지수는 CPI 발표 이후 급락세로 반전, 2∼3%가량 하락 중이다. 또 11월 중간선거를 앞두 고 지지율을 다소 회복하던 조 바 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으로서는 다시 고개를 든 인플레이션 우려 의 정치적 파장을 예의주시할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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