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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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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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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2일 금요일
스파캐슬, 미국에‘스파 왕국’세우겠다 11월 맨해튼 57가에‘프리미어 57’개업 2016년까지 포코노‘힐링 리조트’완공 5~6년 후면 각 주마다“한국형 찜찔방” 미 전역에 한국형 대형 찜찔방을 건 어가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타민 크 애브뉴와 렉싱턴 애브뉴 사이에 있 설 중인 씨캐슬 그룹(회장 전성수)의 거 족들의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공간 는 57층짜리 갤러리아 건물 7층과 8층, 침없는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구성에 나선다. 9층 등 3개층에 걸처 들어선다. 매장 규 씨캐슬 그룹은“5~6년 후 각 주마다 주요 고객층으로는 웨체스터카운 모는 3만 8천 스퀘어피트로 맨해튼 스 스파캐슬을 건설해 전국망을 마련한 티 근교의 커네티컷 페어필드 카운티, 파캐슬 프리미어 57이 오픈하면 뉴욕 다” 는 계획이다. 락클랜드카운티, 북부 뉴저지 버겐 카 에서 가장 규모가 큰 스파 공간이 될 전 미국에 스파 왕국을 건설 중인 씨캐 운티 등 주민 3백50만 명을 대상으로 망이다. 슬 그룹은 한국형 대형 찜찔방인 스파 하고 있다. 그룹은“스파캐슬 프리미어 57은 캐슬과 대규모 휴양 단지 조성, 호텔 사 라파엘 권 씨캐슬 그룹 본부장은 1988년 이래 맨하탄 최대 규모를 자랑 업 등 크게 3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 “웨케스터 스파캐슬이 들어서는 호손 하던 3만 스퀘어피트의 패니슐라 호텔 다. 시는 접근성과 조망권이 좋다” 며,“특 을 비롯한 트럼프 호텔 스파, 맨더린 오 현재 운영 중인 스파캐슬은 퀸즈 칼 히 시에서도 굉장히 협조적이어서 공 리엔탈 호텔 내의 대형 주류 스파 업체 리지포인트를 시작으로 댈러스 캐롤톤 사 진행 진척도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들을 규모 면이나 서비스 차원에서 압 이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맨해튼 고 말했다. 도할 것” 이라며,“지난 8년 간의 뉴욕, 57가에 스파캐슬 프리미어 57을 오픈 웨체스터 카운티 스파캐슬은 올해 댈러스에서의 성공적인 영업 노하우를 한다. 말 착공해 2015년 말 오픈한다는 계획 기반으로 최상의 신개념 휴식 문화 체 그룹은 또 최근 웨체스터 카운티에 이다. 험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스파캐슬을 건설한다고 알렸다. 씨캐슬은 11월 맨해튼 중심가에도 이밖에도 워싱턴 DC를 대상으로 하 ◆ 추진 중인 한국형 대형 찜찔방 스 스파캐슬을 오픈한다. 스파캐슬의 최 는 버지니아, 시애틀, 애틀랜타, 보스턴 파캐슬 = 씨캐슬 그룹은 최근“지난 8 상위 고급 개념으로 진행되는 스파캐 이 다음 사업지로 추진되고 있다. 월 웨체스터 카운티에 부지를 마련하 슬 프리미어 57은 맨해튼 57스트릿 파 ◆ 대규모 휴양 단지 조성 = 포코노 고 현재 시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스파캐슬 건설을 위한 엔지니어링 업 무를 진행하고 있다” 고 발표했다. 퀸즈 칼리지 포인트, 댈러스 캐롤톤, 오는 11월 맨해튼에 오픈하는 스파캐 슬 프리미어 57에 이어 스파캐슬 브랜 드로 추진되는 네 번째 사업이다. 웨체스터 카운티의 스파캐슬은 호 손시(6 Saw Mill River rd. Hawthorne, NY, 10532)에 들어선다. 3에이커 부지에 8만 스퀘어피트 규 모로 추진되는 웨체스터 스파캐슬은 정원 내 연못과 전통 가옥 등 기존 부지 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 적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 내부는 동양적인 느낌을 최대 한 살려 동적인 칼리지 포인트의 스파 캐슬과는 차별화된 정적인 휴식 공간 에 치중을 두고 진행될 계획이다. 씨캐슬은 11월 맨해튼 57스트릿 파크 애브뉴와 렉싱턴 애브뉴 사이에 있는 57층짜리 갤 사우나와 바데풀, 레스토랑, 마사지 러리아 건물 7층과 8층, 9층 등 3개층에 걸처 들어설 스파캐슬 프리미어 57을 개장한다. 매장 규모는 3만8천 스퀘어피트. 등 기본적인 시설은 갖추지만 탕에 들
포코노에 들어설 3백 에이커의 대형 리조트. 스파는 물론 승마장, 낚시장, 명상 장소 등 다양한 휴식을 위한 부대 시설이 마련된다. 또 호 텔식 콘도 250 채, 빌라 200채가 들어선다.
웨체스터 카운티의 호손시에 건립될 웨체스터 스파캐슬. 3에이커 부지에 8만 스퀘어피 트 규모이다.
지역에 추진되는 리조트 사업 개발도 본격화된다. 포코노 리조트는 몸과 마 음이 휴식되는 힐링 리조트에 주안점 을 줘 진행된다.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일년 내내 즐기는 복합 휴식 리 조트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니어들을 위한 특별 공간과 이들 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병원 연계 시스
템도 마련, 새로운 주거 문화를 창조할 계획이며, 스파는 물론 승마장, 낚시장, 명상 장소 등 다양한 휴식을 위한 부대 시설이 마련된다. 또 3백 에이커의 포 코노 사업 부지에는 스파를 포함해 호 텔식 콘도 250 채, 빌라 200채가 들어 서며, 이에 따른 분양, 청약은 올해말 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포코노 힐링 리조트는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 다. ◆ 씨캐슬 그룹의 향후 계획 = 씨캐 슬 그룹은 향후 5~6년 안에 미 전역에 스파캐슬을 건설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웨체스터와 버지니아, 시애틀, 애틀 랜타, 보스턴의 작업이 끝나면, 다음 계 획은 시애틀을 거점으로 샌프란시스 코, 샌디에고, 로스엔젤레스, 알래스카, 시카고가 이어서 추진된다. 씨캐슬 그룹은“모든 프로젝트가 동 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것” 이라며,“앞으 로 씨캐슬 그룹은 5~6년이 굉장히 바 쁜 시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웨체스터 카운티 스파캐슬이 완공되 면 동부 지역의 스파캐슬을 묶어 멤버 십제를 도입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호텔도 댈러스 더원 1호점에 이어 플러싱 2호점을 연계 상품 구성에 나설 예정이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