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tember 11, 2021
<제498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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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1일 토요일
“한인들의 이웃사랑”지역사회에‘100만 달러’전했다 글로벌 뷰티회사 에빈뉴욕, 뉴욕한인회 통해 코로나19 방역용품 기증 글로벌 뷰티회사 에빈뉴욕 (EBIN NEW YORK, 대표 John Park)이 델타 변이 바이러 스 극복을 위해 타민족 지역사회 에 100만 달러의 방역물품을 기부 했다. 에빈 뉴욕은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와 함께 10일 스프링필드 가든스에서 물품 전달식을 가졌 다. 방역물품은 10일 전달한 물품 을 포함해 앞으로 90일에 걸쳐 흑 인 인권단체‘100 Suits’ (회장 케 빈 리빙스톤)를 통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비영리단체 등 30여 곳에 전달된다. 기부되는 물품은 KN-95 MASK 10만개, DISPOSABLE MASK 30만개, HAND SANITIZER 10만개, Face Shields 8,000개이다. 뉴욕한인회는 이번 행사와 관 련해 전반적인 연결 창구 역할을 담당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원삼 뉴욕 총영사와 지역정치인, 다수의 인 권단체 등 비영리단체 관계자, 커 뮤니티 리더들이 함께 했다. 행사장을 찾은 장원삼 뉴욕총 영사는“이처럼 힘을 하나로 모은 다면 어떤 어려움도 잘 극복해 나 갈 수 있을 것” 이라며,“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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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John Park 에빈뉴욕 대표 , 케빈 리빙스톤 100 Suits 회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1백만 달러의 방역물품을 기부 전달식 후 자리를 함께 했다. 오른쪽 두 번째부터 장원삼 뉴욕총영사, 케빈 리빙스턴 100 Suits 회장, JOHN PARK 에빈뉴욕 대표, 찰 스 윤 뉴욕한인회장.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장기화로 많이 힘든 시기 서로 도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은 와 함께 연대해 준 것에 대해 감 “이번 에빈 뉴욕의 기부로 한인사 사하다” 고 말했다. 회와 타민족과의 관계가 더욱 공 에빈뉴욕 JOHN PARK 대표 고해졌다”며, 큰 기부를 결심해 는“단순히, 방역물품을 기부한 준 에빈 뉴욕 측에 감사인사를 전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 했다. 또한“아시안 증오범죄 근 는 지역사회 공동체 건강 예방을 절을 위해 그 동안 함께 해 준 100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것이 Suits과 코로나 19 퇴치에도 힘을 다” 라고 밝혔다. 모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고 말했다. 케빈 리빙스톤 100 Suits 회장 은“일년 전까지만 해도 지역 내 한-흑 간의 관계 강화가 필요했 는데 오늘은 이렇게 큰 기부까지 받게 되었다” 며,“에빈뉴욕과 지 역을 찾아주신 장원삼 뉴욕총영 사님께 깊이 감사한다. 앞으로도 뉴욕한인회와 함께 아시안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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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단절 및 예방 활동 등 한-흑 간의 관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 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에빈뉴욕은 미국 뉴저지에 위 치한 글로벌 뷰티회사로 현재 미 국 전역 뷰티서플라이 체인 및 대
형 체인스토어 3만여 업체의 거래 처에 납품하고 있다. 한국에서 에 빈코리아를 설립(2018), 영국에 에빈유럽을 설립(2019)하여 글로 벌 뷰티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다.
바이든, 연방정부·100인이상 사업장에 백신접종 의무화 백신 미접종자 8천만명…‘의무화’ 에 공화당 중심 반발 기업·노조‘신중’… 공화당“독재적 조치, 위헌 소송 제기” 조 바이든 대통령이 9일 미국 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 하기 위해 취임 후 가장 광범위한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미국이 자 국 기업인 화이나, 모더나의 백신 생산량을 사실상‘독점’ 하다시피 하면서까지 백신 확보에 열을 올 렸음에도 아직 백신 미접종자가 8 천만명이나 될 정도로 백신 저항 감이 여전한 가운데 코로나19 재 확산세 또한 심각해지자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연방정부와 100인 이상 사업장 직원에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포함된 이번 대책에 기업
과 노동조합은 대체로 신중하고 받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원론적인 견해를 밝혔다. 공화당 미국 유일 희토류 채굴업체 을 중심으로 일각에선 강하게 반 MP머티리얼스 측은“아직 대통 발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령이 내린 명령을 보지 못해 어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연방 영향이 있을지 모른다”라면서 정부와 거래가 많은 방위사업체 “그간에도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인 록히드마틴은 이날“팬데믹 기 등 직원의 건강과 복지를 보호하 간 해온 대로 코로나19 확산을 최 는 조처를 해왔다는 것이 기본적 소화하기 위한 연방·주·지역 인 입장” 이라고 말했다. 의무사항을 계속 지킬 것” 이라고 반도체업체 엔비디아는“직원 밝혔다. 과 그들 가족의 안전이 최우선” 이 델타항공은“(대책의) 자세한 라면서 이번 대책과 관련해선“고 내용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라 위 경영진이 검토 중이며 아직 어 면서 자체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 라고 전개해 직원 78%가 백신을 접종 설명했다.
9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12세 이상 대면수업을 받는 학생에 백신접종을 요구하기로 한 교육당국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신접종이 가능해진 이후부터 조 합원들에게 접종을 강력히 독려 해왔다” 라면서“연방기관에서 일 하는 이들에게 적용되는 방역규 조 바이든 대통령이 9일 백악관에서 코 칙을 변경하려면 우리와 협의해 로나19 방역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야 한다” 라고 말했다. 켈리 대표 노조들은‘시행 전 협의’ 를 강 는“노동자들은 노동조건에 관해 조했다. 연방공무원노조(AFGE) 의견을 낼 자격이 있다”라면서 에버렛 켈리 대표는“광범위한 백 “(이번 대책이) 실행되기 전 협의
가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덧붙였 다.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 대변인은“대통령 발표의 구체적 인 내용과 조합원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살펴보고 있다” 라면서 어 떤 의무사항이든 도입하려면 협 상을 통한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