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3, 2024
<제586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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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3일 화요일
빅토리아 이씨 사건으로 한인들, 한인사회‘현실 자각’ “경찰 미숙 대응으로 무고한 한인 숨졌는데도 한인사회 할 수 있는 일 없다!?” ‘지역 정계 진출 등으로 한인 또는 아시아계의 지위가 높아졌다 고 자부하는 것은 착각에 불과하 다’ 뉴저지주에서 조울증을 앓던 20대 한인 여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한인 지역사회에 공분이 확산하고 있다. 경찰의 무분별한 과잉 대응도 문제지만 사건 발생 후 별다른 후 속조치 없이 사태를 슬그머니 덮 고 지나가려 하는 시 당국의 태도 가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보니 한 인들이 느끼는 답답함과 배신감은 더욱 컸다. 뉴저지주 포트리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26)씨 가족은 지난 7월 28일 자정이 넘은 늦은 밤 이 씨의 조울증 증세가 심해지자 이 씨를 평소 진료받던 병원으로 옮 기기 위해 911에 전화해 구급차를 요청했다. 뉴저지주 검찰청이 최근 공개 한 보디캠 영상을 보면 출동 경찰 이 이씨 자택 현관문을 부수고 강 제 진입을 시도하는 장면이 나온 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현장에 함 께 출동해 이씨를 설득하거나 경 찰관이 직접 상황을 진정시키려는 시도는 없었다. 비극은 문이 강제로 열린 지 불 과 몇 초 만에 순식간에 벌어졌다. 영상에는 총격 직후“칼은 어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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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화) 최고 76도 최저 5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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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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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포트리에서 조울증을 앓던 한인 여성 빅토리아 이씨(26)가 출동한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사건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지난 8 월 15일 포트리에서 열린 추모 집회에서 이대우 뉴저지 한인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어? 칼은 어딨어?” 라고 반복해 외 치는 경찰의 다급한 목소리가 담 겼다. 제대로 된 상황 판단 없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될 수 있 는 대목이다. 뉴저지주 검찰은 이씨가 칼을 손에 쥐고 있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은 채“현장에서 칼이 수거됐 다” 라고만 발표했다. 피격 당시 이 씨는 19ℓ짜리 대형 생수통을 들 고 있었다. 이씨의 억울한 죽음이 알려지 면서 뉴욕, 뉴저지 일대 한인단체 는 8월 15일 추모집회와 함께 기자 회견을 열어 조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 50대 여성 교민은“이런 일이 발생했는데도 멍하니 침묵하고 그냥 지나가선 안 된다. 한인사회도 목소리를 내 야 한다” 라고 말했다. 그동안 쌓인 게 많았다는 인상 을 받았다.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은 집회 현장을 방문해 유가족에 애 도를 표했다. 다만, 주 검찰 차원 의 조사 결과를 인내심을 갖고 지 켜보자고 말하면서 경찰 과잉 대 응에 대한 사과나 징계 검토, 재발 방지 대책에 관한 언급은 전혀 하
지 않았다. 지난 16일 바디캠 영상이 공개 된 지 2주일 지난 뒤에도 시 당국 의 태도에 별다른 변화가 없자 한 인 커뮤니티 내에서는 답답함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 다. 뉴저지주 검찰 조사가 통상 1 년∼1년 6개월 소요되다 보니 시 간이 지나면서 여론의 관심이 멀 어지고 결국 사건이 흐지부지 묻 힌 채 지나가지 않겠느냐는 우려 였다. 이에 지역 한인사회는 물론 아 시아계 커뮤니티까지 나서 이번 일만큼은 그냥 지나가지 않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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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포트리를 인정받지 못하고, 때론 정당한 요 포함한 뉴저지주 동북부 지역은 구조차 무시된 채 미국 사회에서 뉴욕시 퀸스와 더불어 미국 동부 소외되고 있다는 인식이 많다. 에서 한인 거주 인구가 가장 많은 한 한인 활동가는“포트리는 지역으로 꼽힌다. 한인의 이민 역사가 길고 한인 인 뉴저지한인회와 KCC한인동 구도 많다” 며“한인사회의 위상이 포회관, 민권센터, 시민참여센터, 큰 지역임에도 시 당국이 진실을 아시아·태평양계(AAPI) 뉴저지 외면하고 사안을 덮으려 하는 모 등 한인단체 및 아시아 커뮤니티 습을 보면서 위기 의식을 느끼는 단체는 9월 5일 포트리 타운홀 앞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이 한 에서 시 당국의 침묵을 규탄하는 인사회에 일종의 현실 자각의 계 항의 시위를 개최한다는 방침이 기가 됐다는 것이다. 다. 제대로 된 진상 규명과 책임자 다른 한인단체 관계자는“이번 처벌, 대책 마련 등을 강하게 촉구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이 인종 편 하겠다는 것이다. 견이나 한인에 대한 차별 탓이라 미국 사회에서 한인을 포함한 고 보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아시아계는 백인과 흑인·라틴계 “그러나 이번 사건을 그냥 넘길 경 사이에 낀‘중간자’라는 평가가 우 한인이나 아시아계를 계속 만 많다. 그러다 보니 정치·사회적 만하게 볼 것이라고 우려하는 시 으로 기여하는 것에 비해 제대로 각들이 많다” 라고 전했다.
“1달러, 2달러, 소액 후원금 모아 900만 달러 풀뿌리 유권자들 지원 힘 입어“꼭”당선 자신” 앤디 김 후보 후원회, 선거대책본부 방문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뉴저지 주에서 출마하고 있는 앤디 김 후 보 후원회(회장 테렌스 박)는 8월1 일 플러싱에 위치한 수원갈비식당 에서 모임을 갖고 9월 6일 열릴 후 원금 전달식의 준비상황을 점검했 다. 9월 6일 뉴저지 감미옥에서 있 을 후원금 전달식에는 후원금을 지원한 한인들과 함께 앤디 김 미 연방하원의원과 식사를 하며 담소 를 나눌 계획이다. 9월 2일 현재 2만여 달러의 후
원금을 마련한 후원회는 조금 더 노력하여 힘이 닿는대로 최대의 후원금을 마련하여 전달 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뉴저지주 유권자 등록운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 다. 앤디 김 후보 후원회는 앤디 김 후보와 후원회 운영문제를 협의하 고 앤드 김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뉴저지 브런스윅에 위치한 선거본 부를 방문했다. 이들 아사아아메 리카유권자연맹 운영기획위원과
후원 이사들은“앤디 김 선거대책 본부의 분주한 선거운동 일정을 목격하고 당선의 확신을 갖고 돌 아왔다.” 고 밝혔다. 이들은“개인 각각릐 후원자들로부터 적은 후원 금액을 많이이 모아 9백만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모금 한 캠패인 본 부는 이들 후원자들의 풀뿌리 선 거 조직을 최대한 활용하여 중산 층 유권자들의 표로 승리를 한다 아사아아메리카유권자연맹 운영기획위원과 후원 이사들로 구성된 앤디 김 후보 후원회는 앤디 김 후보와 후원회 운영문제를 협의 는 확실한 계획에 큰 희망과 본다” 하고 앤드 김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뉴저지 브런스윅에 위치한 선거본부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브랜든 김, 팀 하, 테렌스 박, 앤디 김, 고 말했다. 서 효석, 데이빗 하 씨. [사진 제공=앤디 김 후보 후원회]